국립소방연구원(원장 김연상)과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병원장 김영탁)은 8일(화) 오전 11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차여성병원에서 ‘소아응급 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병원 전 단계에서의 소아응급 대응 역량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국립소방연구원과 분당차여성병원 소아응급의료센터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동연구와 정책 제안의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당차여성병원은 경기 동남부권역 소아 응급의료를 담당하는 중추 기관으로, 다수의 소아응급 전문의가 119구급대 구급지도의사로 활발히 활동‧교류하고 있으며, 구급대원 대상 전문교육도 병행 중이다. 이에 발맞춰 국립소방연구원은 전국 단위의 구급 활동 빅데이터와 현장 기반 정책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병원 전 응급의료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 직후 3년간 본격적인 공동연구에 착수하며, 주요 연구과제는 ▲소아응급케어코디네이터(PECC) 개념 도입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병원 전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의 도입 효과 분석, ▲소아 전용 구급활동일지 개발 및 현장 적용 연구 등이 포함된다. 특히, 소아응급케어코디네이터(P
1분기부터 주요 제품들이 원외처방 누계가 1조원을 돌파하며 순항을 하고 있다. 특히 상위권 의약품에서 지각변동이일어났다. 케이캡이 로수젯을 맹추격하고 있는 가운데, 리피토는 3위를 차지하며 케이캡에 순위를 내준 것. 또 타그리소가 크게 성장하며 4위로 안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를 통해 2025년 1분기 상위 50위 이내의 제품들의 원외처방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합계는 2024년 1분기 9981억원에서 2025년 1분기 1조 732억원으로 7.5% 증가했다. 상위 5개 제품을 살펴보면 한미약품의 ‘로수젯’은 2024년 1분기 488억원에서 2025년 1분기 52억원으로 11% 증가했고, HK이노엔의 ‘케이캡’은452억원에서 514억원으로 13.7% 증가했다. 비아트리스의 ‘리피토’는 2024년 1분기 469억원에서 2025년 1분기 447억원으로 4.5% 감소한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는 2024년 1분기 279억원에서 2025년 1분기 429억원으로 53.7% 확대됐다. 또 대웅바이오의 ‘글리아타민’이 381억원에서 422억원으로10.9% 증가했다. 타그리소가 순위권에 진입한 만큼, 또 다른 비소세포폐암 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7일 공단 본부 앞마당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공지능(AI)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업무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이동식 인공지능(AI)서비스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마이크로소프트 외 4개 협력기업이 참여해 공단 업무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소개하며, 직원들의 인공지능(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최신 기술동향과 적용 사례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생산성 도구인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 다국어 인공지능(AI) 통역, 사내 문서 검색 및 보고서 작성, 이미지 문자(OCR) 판독 서비스, 인공지능(AI)홍보 영상 제작 등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해결책을 임직원들이 직접 사용해볼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공단은 올해 1월부터 전사적 업무혁신을 위한 디지털 대전환(NHIS DX)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전담부서를 신설해 첨단 기술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도 직원들의 창의적인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지원하는 일환에서 개최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이 인공지능(AI) 기
지난해 HLB그룹에 편입된 바라바이오가 ‘HLB라이프케어’로 사명을 변경하고 만성질환의 예방부터 진단, 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새출발을 알렸다. 이를 위해 국문·영문·중문·일문 등 4개 국어 버전의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모바일 페이지도 새롭게 선보였다. HLB라이프케어는 ‘당뇨병 명의’로 꼽히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안철우 교수가 창업한 벤처기업이다. 지난해 HLB글로벌에 인수된 후 이번에 사명 변경과 홈페이지 개편 등을 통해 만성질환 토탈케어 전문 기업으로 정체성을 명확히 했다. HLB라이프케어의 가장 큰 경쟁력은 만성질환에 대한 의료 빅데이터를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회사는 이 같은 자산을 기반으로 ‘AI 기반 만성질환 예측 플랫폼 개발’과 ‘개인 맞춤형 만성질환 예방·진단·관리 의료기기 개발’, ‘만성질환 건강기능식품 개발’ 등 3가지 프로젝트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AI 기반 만성질환 예측 플랫폼과 개인 맞춤형 만성질환 의료기기의 경우 올해 말 개발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HLB라이프케어는 만성질환 토탈 케어 기술을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도 내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 의료서비스 기업 솔닥과 ‘만성질환 디지털 의료
㈜올메이드(대표 오택규)가 빅뱅 하이테크 바이오 투자조합(업무집행조합원:빅뱅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올메이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퀀텀닷(Quantum Dot·양자점)의 발광 신호를 활용한 차세대 체외진단 플랫폼 기술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퀀텀닷은 수 나노미터에서 수십 나노미터(nm) 단위의 초미세 반도체 입자로, 입자 크기에 따라 다양한 색을 발광하는 특성을 지닌다. 올메이드는 이 퀀텀닷과 바이오 소재를 결합한 진단 기술과, 그 신호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고감도 센싱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2023년에 설립된 올메이드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성장기술개발(RnD) 디딤돌 사업’ 에 선정돼 관련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5년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빅뱅벤처스 구태훈 대표는 “올메이드의 퀀텀닷 기반 고감도 진단 기술은 글로벌 동물용 체외진단 시장, 특히 축산 분야에서 높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어 투자를 결정했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올메이드 오택규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신속 진단과 정밀 진단 사이의 틈새 시장을 타겟팅해 성공적인 시장 진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대표 김재은, 이하 퍼스트바이오)와 주식회사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대표 김용주, 이하 리가켐바이오)가 항체-약물접합체(ADC)용 신규 페이로드, 면역항암제 및 저분자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향후 3년내 차세대 ADC페이로드를 비롯하여 2~4개의 신약후보물질을 발굴을 목표로 한다. 본 계약에 따라 리가켐바이오는 공동연구를 위한 초기 연구비를 투입하며, 향후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로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성과로 도출된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독점적 라이선스 옵션 권리를 확보하며 옵션 행사 후 제3자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할 경우 수익을 정해진 비율대로 나누게 된다. 양사는 지난해부터 차세대 페이로드가 적용된 ADC개발 및 새로운 면역항암제 공동연구 가능성을 함께 모색해 왔으며, 협업 과정에서 양사 핵심역량을 활용한 기술적 시너지와 전략적 연구 방향성이 같음을 확인했다. 이번 협력으로 기존 ADC페이로드의 한계점을 극복한 신규기전의 페이로드와 차세대 면역항암제 등 저분자 신약 연구 분야에서 양사의 새로운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퍼스트바이오 김재은 대표는 “퍼스트바
부광약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영남권 일대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돕기 위해 2억원 규모의 의약품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부광약품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긴급구호키트 1365키트를 지원했다. 긴급구호키트에는 ▲타세놀콜드캡슐 ▲타세놀콜드시럽 ▲이부프렌드프로연질캡슐 등 9개 의약품목이 포함됐다. 부광약품은 경상북도약사회에 ▲코리투살에스노즈연질캡슐 ▲타노즈케어점비액 ▲타세놀콜드캡슐 ▲이부프렌드프로연질캡슐 ▲타세놀콜드시럽등 의약품 5개 품목(각 500EA)를 전달했다. 또 사랑의열매를 통해 혈당케어, 눈건강, 락토 등의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예상하지 못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광약품은 올해 산불 지역 지원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 기부행렬을 이어왔다. 기부처는 ▲파라다이스 복지재단 ▲서울대학교발전재단 등이다. 현재 대한약사회 외 2곳에 추가로 기부를 준비하고 있다.
대한병원장협의회(회장 이상운)는 오는 5월 11일(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2025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새로운 의료 환경에 대응하는 중소병원의 전략’을 타이틀로 열리며, 보건의료 정책 변화와 민간보험 제도 개편, 최신 임상정보 및 의료기술의 발전 등 중소병원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를 다각도로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상운 회장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중소병원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실질적으로 살아남기 위해선 전략적인 대응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기술에 반영해야 한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그러한 고민을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실질적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A룸과 B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감염병 대응, 정책 변화 대응, 임상 최신지견, 인공지능 기반 기술, 법률 및 보험 이슈 등 중소병원 경영과 진료 현장에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먼저 Session I에서는 중소병원 운영에 필수적인 감염병 예방 및 관리 방안이 다뤄진다.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가 연자로 나서, 의료기관 인증 과정에서
많은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한 경북 산불 피해 현장에서 대한의사협회 긴급재난의료지원단이 최선을 다해 진료를 이어 나갔다. 대한의사협회 긴급재난의료지원단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약 450명의 환자를 치료하며 이재민의 아픔을 덜어주기 위해 힘썼다. 정형외과, 피부과뿐만 아니라 안과, 신경정신과, 내과 등 다양한 질환들을 진료했다. 주된 증상으로는 극심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어지럼증, 대규모 인원이 수용돼 있어 발생하는 호흡기계 질환과 건조한 환경 등으로 인한 안구건조, 피부가려움증 등이었다. 고혈압 및 당뇨 등 기저의 만성질환이 악화된 이재민들도 많았다. 지원단은 안동체육관과 안동다목적체육관을 베이스로 하는 거점 진료소에서 이재민들의 건강상태를 살폈다. 아울러, 원거리 이동이 곤란한 환자들을 위해 원림2리경로당, 인문정신수련원, 임하1리마을회관 등 각지로 이동해 찾아가는 의료봉사도 시행했다. 재해구호협회와 연계해 검사 및 진료와 처방에 필요한 의료·구호 물품을 구비한 진료버스를 동원했다. 경상북도의사회, 안동시의사회 등 해당 지역의사회과 협조하며 현장에서 각종 의약품 및 보급품 등을 원활히 조달하고 체계적으로 양질의 의료지원을 펼쳤다. 의협뿐만 아니라 대한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녹십자가 신청한 유전자재조합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흡착탄저백신(유전자재조합))’를 4월 8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베리트락스주’는 탄저균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는 항체의 생성을 유도하기 위해 탄저균의 외독소 구성성분 중 방어항원 단백질을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제조한 것으로, 성인에서 탄저균으로 인한 감염증의 노출 전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백신이다. 식약처는 전담심사팀을 구성해 해당 품목의 안전성·효과성 및 품질에 대해 집중심사하고 감염내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 자문과 중앙약사 심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허가했다. 식약처는 이 약이 생물테러감염병 예방 등 국가 위기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탄저백신 자급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국가의 보건 안보에 필요한 의약품이 공급되어 국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책임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영남권 산불 재난 지역의 빠른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을 모금한 결과 총 2억 37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의사회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 1주일간 서울시의사회 4만 회원을 대상으로 ‘영남권 산불 재난 지역 성금’ 모금에 나섰다. 의사회에 따르면 7일 기준, 총 2억 3706만 1500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서울시의사회 대의원도 지난달 29일 개최한 제79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288만원의 성금을 모아 힘을 보탰다. 이에 서울시의사회는 지난 4일 경북 청송군 진보문화센터를 방문해 윤경희 청송군수에게 영양제와 응급약 등 2000만 원 상당의 의료용품을 전달했다. 또한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 은 서울시청이 주관하는 산불 피해 지역 봉사에 4일에는 장영민 단장이, 5일에는 노준래 부단장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의사회는 산불 화재 진압 과정에서 희생된 소방헬기 조종사 등의 유가족들에게도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시의사회는 오는 8일 산불 진화 작업 중 희생된 소방헬기 조종사 2명의 유가족에게, 9일에는 산림청 산불감시원 4명의 유가족에게 각각 1000만 원씩 모두 6000만원의 위로금을
삼광의료재단(이사장 황태국)과 SML제니트리(대표 이동수)는 지난 4월 3일부터 4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대한진단검사의학회(KSLM 2025) 춘계심포지엄’에 참가해 전시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학술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참여는 삼광의료재단 창립 40주년과 SML제니트리 설립 1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양사의 역사와 기술력을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삼광의료재단은 학술대회 기간 동안 전시 부스를 통해 △알츠하이머병 위험도 혈액검사(AlzOn) △유전성 희귀질환 유전자 패널검사 △비유전성 혈액암 유전자 패널검사 △신속 CRE genotyping (Xpert) 검사 등 자사의 다양한 주요 진단검사 항목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SML제니트리는 NamuPlex™ 브랜드를 중심으로 STD12 Real-time PCR 키트, GI Bacteria 1, 2, 3 Real-time PCR 키트 등 다양한 분자진단 제품군을 선보였다. 또한 최대 96개의 검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고, 기본 30분 내외로 핵산 추출이 가능한 GenetreEX™ 96 Nucleic Acid Extraction System, 그리
지난 4월 3일 다우바이오메디카는 최근 경주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순환종양세포(CTC) 검사법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순환종양세포(CTC: Circulating Tumor Cell, 이하 CTC)는 암세포로부터 떨어져 나온 세포로서 혈액 중에서 발견되며 암전이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 암진단은 원칙적으로 조직검사를 통해 확인되는데, 암종에 따라서는 암으로 의심되어도 조직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조직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오는 경우 치료 시점에 혼란을 줄 수 있어 보조 진단 도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예를 들면, 전립선암의 경우 혈액검사와 영상검사에서 전립선암으로 의심 되어도 조직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올 가능성이 최대 15%이다. 조직검사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보조적 도구로 CTC의 임상적 활용 가능성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또한 암치료를 하는 동안 재발이나 전이가 의심되는 경우 또 다시 조직을 채취해야 하는데, 폐암, 난소암, 뇌암 등은 조직 접근이 어렵고 채취를 해도 암의 이질성 때문에 위음성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순환종양세포는 이런 경우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번 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에 전국 간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경상북도간호사회 간호돌봄봉사단은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영양·의성·안동·영덕 등 피해지역에서 간호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호봉사 활동은 산불로 큰 피해 입은 경북 지역 주민들의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 영양지역에서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경상북도의사회와 협력해 입암면보건지소, 석보면보건지소, 화매보건진료소에서 혈압 및 혈당 측정, 건강 및 심리 상담, 수액 치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동시에 필요한 의약품도 지원한다.경상북도간호사회 소속 각 지역분회 간호돌봄봉사단 단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의성·안동지역에서는 안동시간호사회가, 영덕지역에서는 경주시간호사회와 포항시간호사회가 간호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간호사회는 이번 간호봉사 활동을 통해 피해 주민들의 신체적, 정신으로 조금이나마 회복하고,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상북도간호사회 김영실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피해 주민들이 슬픔을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는 지난 5일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리셋 심포지엄(RESET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의 타이틀인 RESET은 ‘‘Radiesse’s Established Science/Evidence/Technique”의 약자로, 레디어스의 입증된 작용 기전과 다양한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갤러리아피부과의원 개포도곡점 서지명 원장 ▲BIO 성형외과의원 유혜미 원장 ▲헤브피부과의원 신지연 원장이 연자로 참석해 레디어스 시술의 임상 사례와 개인 맞춤화된 시술법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첫 번째 연자인 서지명 원장은 ‘레디어스의 차별화된 작용 기전’을 주제로, 최근 연구 진행 중인 CaHA(Calcium Hydroxylapatite, 칼슘 하이드록실아파타이트)의 생물학적 작용 기전과 CaHA 제제 레디어스의 임상적 활용에 대해 심층적으로 발표했다. 서 원장은 “CaHA는 체내 존재하는 미네랄 성분의 일종으로, 크기가 균일하고 매끄러운 표면의 둥근 구조를 띄고 있어 피부 속 섬유아세포와 직접 접촉(Direct Contact)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