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이 벨기에 판테라(PanTera)社와 악티늄-225(Ac-225)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악티늄-225는 알파 입자를 방출하는 방사성 동위원소로 방사성의약품(RPT, Radiopharmaceutical Therapy) 개발의 핵심 원료 물질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SK바이오팜은 방사성 동위원소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희소성이 높은 원료 수급의 안정성을 극대화해 글로벌 RPT 선도 기업으로서 경쟁우위를 확고히 했다. 알파핵종 기반의 RPT는 기존 베타핵종을 이용한 RPT 치료법보다 뛰어난 살상력과 정상세포에 대한 경감된 부작용으로 주목받는 차세대 RPT 치료법이다. 이에 따라 업계의 관심과 임상 파이프라인이 확대되고 있지만, 생산 규모의 한계로 인해 글로벌 공급 부족이 지속되고 있어 악티늄-225의 안정적인 재고 확보와 공급 리스크 완화는 RPT 신약 개발의 핵심 요건이다. SK바이오팜은 지난 8월 미국 테라파워社와 국내 최초로 악티늄-225 공급 계약 체결해 초도 물량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판테라社와의 계약을 통해 아시아 최초로 복수의 토륨-229 기반 고순도 악티늄-225 생산 업체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
대한한의사협회가 지난 1월 법원판결을 근거로 한의사의 X-RAY 사용을 공식선언했다. 이와 함께 대한한의사협회는 안전관리책임자에 한의사를 포함하는 제도적 정비를 촉구했지만, 대한의사협회에서는 의학과 한의학은 학문적 기반이 다르다고 반박함에 따라 당분간 논쟁이 가열될 전망이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25일 프레스센터에서 법원 판결 확정에 따른 한의사의 X-RAY 사용 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법원 판결 확정’은 지난 1월 수원지방법원이 X-RAY 방식의 골밀도 측정기를 진료에 사용해 벌금 200만원 약식명령을 받은 한의사에게 2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사건을 의미한다. 검찰도 상고하지 않기로 하면서 무죄가 최종 확정됐다. 대한한의사협회 윤성찬 회장은 “법원도 판결문을 통해 현행 진단용 방사선발생장치의 안전 관리에 관한 규칙 중 X-RAY 안전관리책임자에 한의사와 한의원이 누락돼있는 것은 잘못이라고 밝혔다”고 강조했다. 이에 “한의사의 X-RAY 사용이 가능해졌음에도, 안전관리책임자 누락으로 실제 한의원에 X-RAY 설치시 책임자를 누구로 할 것인지 모호해진다”며 “정부는 사법부의 판결에 따라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에 불합리하게 누락돼 있던
HLB글로벌이 미디어커머스 사업부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세 자릿수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HLB글로벌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7억 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16.4% 증가했다고 밝혔다. HLB글로벌은 지난해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한 후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도 전년 대비 124.31% 증가한 669억 9300만원으로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세웠다. 2023년 편입된 ‘미디어커머스 사업부’의 매출 성장이 회사 전체의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HLB글로벌 측은 설명했다. 미디어커머스 사업부는 프리미엄 자동차 케어 브랜드 ‘카밈(CARMIM)’과 프리미엄 휴대용 마사지기 브랜드인 ‘스파알(SPA:R)’ 등 지난해 단일 브랜드로 ‘매출 150억원’이 넘는 매출 효자 브랜드를 2개 확보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캠핑용품 브랜드 ‘어반콘크리트(urban concrete)’, 웰니스 브랜드 웰247(Well247) 등도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올해 매출 150억원 달성한 효자 브랜드가 4개로 확대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HLB 글로벌은 미디어커머스 사업부와 합병 이후 B2C사업의 안정적인 매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은 2월 28일(금) 서울 삼정호텔에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제39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 및 예산 결산(안), 2025년도 사업 및 예산 계획(안), 정관개정(안), 임원선임(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신약조합은 2025년도 주요 역점 사업으로써 ▲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환경 조성, ▲ 분야별 바이오헬스 전문인력 양성, ▲ 국가 R&D지원 정책 기획 및 연계사업 인큐베이션 추진, ▲바이오헬스 신약 R&D 전주기 지원을 위한 인프라·플랫폼 구축 및 운영 등으로 정하고 세부 추진 사업을 통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신약조합 정기총회에서는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인사를 선정해 유공자 공로패 수여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어서 제26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 2025년도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유공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표창식, 2025년도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연계 우수전문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표창식과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PTBC) 25차년도 기술거래위원회 출범식, 공동연구·투자유치를 위한 기술사업화 설명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협회 창립 80주년을 맞아 ‘제약바이오 비전 2030’을 수립하고, 100년을 향한 대도약의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협회는 25일 오후 서울 방배동 협회 건물 4층 강당에서 제 80회 정기총회를 열고, 총 124억 7966만원 규모의 2025년 예산안(창립 80주년 기념사업비 35억 8550만원 포함)과 사업계획을 승인, 확정했다. 이와 함께 2024년도 결산안과 현행 정관의 미비점을 보완한 정관 개정안 등도 의결했다. 또한 앞서 지난 18일 개최된 2025년도 1차 이사회에서 의결한 노연홍 회장의 연임과 원희목 고문의 고문 재위촉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노연홍 회장은 개회사에서 “1945년 조선약품공업협회로 시작한 협회가 80년간 축적한 도전과 혁신의 역사를 바탕으로 100년을 향한 대도약을 준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업 패러다임의 대전환에 부응해 신약 연구개발 역량을 증대하고, 맞춤형 해외 시장 공략으로 산업 경쟁력과 미래가치를 증명하는 한편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윤리경영 확립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 본회의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제6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시상식을 갖고 제약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함께한걸음센터(지부장 최병원,센터장 최서연)는 25일, 인천스마트쉼센터(소장 박준재)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과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청소년들의 마약류 및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을 위한 연합 캠페인 진행 방향을 심층 논의했다. 또한 마약류 및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고위험군에 대한 적극적인 연계도 협의했다. 한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인천함께한걸음센터는 마약류 및 약물 중독재활 및 예방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전문 기관으로 약물 문제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와 가족은 누구나 △전화 1342 △대면상담 △온라인메타버스상담 △중독재활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가 환자 중심 진료지원 업무의 안전성과 숙련성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2025년도 진료지원 간호사 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대한간호협회가 최종 선정됐다. 간호협회 선정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대한간호협회(회장 탁영란)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진료지원 간호사 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환자 중심 진료지원 업무의 안전성과 숙련성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간호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됐으며, 올해 두 번째 실시된다. 간호협회는 지난해 2월 시행된 간호사 업무관련 시범사업에 따라 일선 현장에서 추가로 배치되는 진료지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간호법이 제정되면서 간호사의 업무 범위에 진료지원 업무 수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숙련된 상급 간호실무자들이 전문의와 협력해 수행하는 환자의 진료지원 업무가 법으로 보호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간호협회는 이 사업을 지난해 성공적으로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진료지원 간호사의 실무 수행을 지원하는 한편, 인력 공백이 보완된 바 있다. 그러나 의료 현장에서는 ‘일회성 사업으로 끝나서는 안된다’, ‘간호사의 업
셀트리온은 25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3조 5573억원, 영업이익 49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분기 매출액의 경우 바이오 제품의 고른 성장과 의약품 위탁생산(CMO) 매출 발생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한 1조 636억원을 기록, 단일 분기 최초로 매출 1조원을 초과 달성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합병과 관련된 원가 및 비용 부담 완화로 967.4% 성장한 1964억원을 기록했다. ◆램시마 매출 1조원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등극…기존 제품 성장, 신규 제품 매출 비중 확대 주력인 바이오의약품 사업에서는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기존 제품들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인데다 램시마SC(미국 상품명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등 신규 제품(Young portfolio) 모두 연간 최대 매출을 경신하면서 전년대비 57.7% 성장한 3조 1085억원의 연간 매출액을 기록했다. 특히 신규 제품들의 매출 비중이 기존 26.1%에서 38.4% 수준까지 빠르게 증가하며 매출의 한 축을 담당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지역별로는 유럽과 북미 등 글로벌 양대 시장 내 영향력 및 매출 확대가 도드라졌다. 먼저 유럽에서 신규 제품 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진료비 심사의 정확성을 높이고, 요양기관의 행정 부담은 줄이기 위해 3월 1일부터 심사 제출 자료를 간소화한다. 심사 제출 자료는 심사평가원이 요양기관에서 청구한 요양급여 비용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증빙 자료로, 그간 의료계 등에서는 심사 자료 제출에 대한 부담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이에 따라 심사평가원은 ’24년 하반기부터 내·외부 의료계 등 전문가들과 논의를 거쳐 요청 자료 목록을 축소·통합하는 등 심사 시 필요한 핵심 자료만 요청하도록 ‘심사 제출자료 목록’을 정비했다. 이번 간소화를 통해 요양기관이 진료비 심사를 받기 위해 심사평가원에 제출해야 하는 필수 자료는 기존 430개 항목에서 221개 항목으로 대폭 축소됐다. 또한 심사평가원이 요양기관에 심사 제출자료 요청 시 사유를 명확하게 기재하도록 개선해, 자료 제출로 인한 요양기관의 민원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했다. 심사 제출자료 간소화에 대한 세부 내용은 심사평가원 요양기관업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관 단체에도 안내할 계획이다. 심사평가원 안유미 심사운영실장은 “이번 개편으로 요양기관의 행정 부담이 크게 완화 될 것으로 기대하며
분만취약지의 인건비 반납기준이 완화되는 한편, 지자체의 자율성 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취약지 산부인과의 현장 의견을 반영해,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제도는 분만 의료 이용이 어려운 지역을 분만 취약지로 선정하고 시설‧장비비 및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설‧장비비 10억원(첫해, 취약지 등급에 따라 지원), 운영비 5억원(매년)이 지원됐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지난해 12월 충남 보령시 소재 분만 산부인과인 참산부인과의원을 방문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당시 참산부인과의원 조영석 원장은 취약지에서 간호사 등 인력 채용의 어려움을 언급하면서, 인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실제 운영여부와 관계없이 운영비를 반납하도록 하는 현 방식은 지역 특성에 따른 탄력적 운영을 어렵게 할 수 있다며 반납 기준을 완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응급 상황 발생 시, 취약지에서는 고위험 분만 산모를 받아줄 상급병원을 찾기가 어려우므로 이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지원도 요청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현장 의견과 취약 지역의 어려운 여건을 고려, 제도가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사장 송정한, 이하 재단)이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재단은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교육기관(제2024-006호) 지정을 받은 이후, 2025년도 ‘의료기기 RA 전문가 2급(자격증반)’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국가공인 자격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하는 공식 프로그램으로, 2025년 2월 28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3월 중 평일에 실시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의료기기 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관련 학과 학생 및 취업 준비생, 규제과학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일반인까지 포괄적으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산업 현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실무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5일간의 집중교육을 통해 ▲국내외 의료기기 인허가 체계 ▲주요 선진국 허가제도 비교분석 ▲GMP 및 품질관리시스템 ▲시판 후 안전관리 ▲임상시험 설계 및 평가 등 의료기기 전주기에 걸친 규제 요소를 종합적으로 다룬다. 의료기기산업계 관계자는 “의료기기 시장의 글로벌화와 규제환경의 고도화로 RA 전문인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2월 25일(화) 팬데믹 대비 항체 개발 현황 및 차세대 기술 활용을 주제로 감염병 항체 개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소장 장희창)는 신종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고자 코로나19 등 주요 병원체(8종)를 우선 선정해 치료제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립감염병연구소의 ▲감염병 항체치료제 개발 연구 현황과 ▲민간에서 수행하고 있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바이러스 항원 발굴, ▲mRNA 기반의 치료용 항체 개발, ▲나노바디를 이용한 다중항체 의약품 개발 등을 소개하고, 이 후 패널토의를 통해 신속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한다. 본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항체치료제는 신종 감염병 초기 대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특히 차세대 항체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실용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희창 국립감염병연구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신종감염병 대비 항체치료제 개발을 위한 최신 기술과 연구동향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카이헬스가 국내 최초로 의료기기 3등급 허가를 득한 인공지능 배아분석 소프트웨어 (Vita Embryo)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혁신의료기기는 첨단 기술의 적용이나 사용방법의 개선 등을 통해, 기존 의료기기, 치료법 대비 안전성과 유효성을 현저한 개선 또는 개선 예상되는 의료기기로써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부터 지정을 받은 의료기기를 의미한다. 최근 결혼과 임신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자연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반복되는 임신 실패와 체외수정시술의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여성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카이헬스의 인공지능 기술은 임신 가능성이 높은 배아의 우선순위 결정을 지원하고, 체외수정시술의 성공률을 높여 난임 및 저출산 문제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카이헬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해당기술이 요양급여대상, 비급여대상 여부를 확인 중이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NECA)에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신청 및 최종적으로 올해 비급여 수가를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난임 전문 산부인과 의사 출신인 카이헬스 이혜준 대표는 “난임 시술은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재단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그림책 ‘나는 크미’를 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바쁜 현대 사회 속에서 디지털 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히는 것은 쉽지 않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강요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놀이와 이야기를 통해 건강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돕고, 타인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까지 길러준다. 이 책의 주인공 크미는 길을 잃고 슬퍼하는 강아지 ‘왕왕이’를 만나 가족을 찾아준다. 그 과정에서 크미는 어려운 이들을 도울 때마다 크미의 머리 위에는 꽃봉오리가 피어난다. 크미가 누군가를 도울 때마다 기쁨을 느끼는 것처럼, 어린이들도 책을 읽으며 건강한 행동이 가져오는 긍정적인 변화를 체험할 수 있다. 크미가 운동을 하며 친구를 돕는 과정 속에서 어린이들은 규칙적인 신체 활동과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 특히 그림책과 함께 워크북이 제공돼 영양 가득한 과일과 채소에 대해 알아보고, 건강 도시락을 직접 구성해 보며, 내 몸의 특징도 배울 수 있다. 또한 컬러링과 미로 찾기, 다양한 퀴즈를 통해 아이들이 놀이처럼 건강을 익힐 수 있다. KMI의 공식 캐릭
근골격계 전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팀엘리시움(대표 김원진, 박은식)과 서울특별시 물리치료사회(회장 박재명)가 지역사회 내 체형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체형 불균형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서울시 내 학교, 복지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근골격계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팀엘리시움의 체형 분석 솔루션은 현재 의료기관 및 피트니스·필라테스 센터와 같은 운동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체형 불균형 문제를 인식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 물리치료사회는 체형 불균형으로 인한 신체적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회원들의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며, 지역 내 물리치료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체형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팀엘리시움 박은식 공동대표는 “서울특별시 물리치료사회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체형 불균형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