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재의료원 안산중앙병원(병원장 임호영)은 9일 2008년 상반기 블로그 우수 운영자 4명을 선정, 포상했다.이날 수상자인 응급실 석현식 수간호사, 경영기획팀 조석호 사원, 영상의학팀 김노원 팀장, 건강관리센터 임현혁 간호사 등은, 본연의 업무뿐 아니라 인터넷상에서 병원을 알리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한 공로로 포상을 받았다.안산중앙병원은 이와 같은 블로그마케팅의 효과를 감안, 하반기에도 우수자 시상을 시행하는 등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권태찬 교수(소아청소년과)는 중국 곤명의대 석림부속병원 소아심장질환에 대한 특강 및 의료선교활동을 위해 오는 7월 11일 출국, 7월 19일 입국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임직원들이 의료계 현안을 정확히 파악하고 연구하도록 하는 한편, 직무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갖도록 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마다 특강을 실시한다. 의협의 ‘목요특강’은 의협 임직원들에게 유연한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다양한 주제의 교육과 훈련을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로 의료계 이슈와 현안에 대한 강의를 통해 전 임직원이 의료계 동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이밖에도 경영, 인사, 리더십, 자기개발 등 의협 조직 발전을 위한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목요특강은 의협 내 9개 부서가 주제를 선정해 특강을 실시하고, 10회째에는 전체 특강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정규교육이 있는 주를 제외한 매주 목요일에 열릴 예정. 첫 강의는 오는 17일 주수호 의협회장이 맡아 의협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한편 의협은 특강 프로그램과 별도로 올해 제정된 협회 교육훈련규정에 따른 정규교육을 실시해 임직원의 업무능력 향상과 전문화를 도모키로 했다. 직급별-근속년수별 교육을 통해 직무교육은 물론 의료법, 건강보험법, 리더십, 조직관리, 성과, 재무회계, 기획 및 프리젠테이션, CS교육 등을 이수토록 하고 현행
수중재활. 환자들이 가지고 있는 낙상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주고, 물의 부력으로 신체적 압박을 최소화 해 높은 치료효과를 거둘 수 있는 재활치료 기법이다. 스위스, 독일, 미국 등 선진국을 위주로 각광받는 분야다.한국산재의료관리원 인천중앙병원(병원장 정세윤)가 11일 오후 4시 본관 3층 강당에서 수중재활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수중재활치료’의 역사, 특징, 생리적 효과, 치료적 효과 등이 상세하게 다뤄진다.강좌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강의가 끝난 후에는 수중재활치료에 대한 의문사항을 풀어주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인천중앙병원 재활의학과 나진경 과장은 “인천중앙병원은 이미 2007년부터 국내 최고수준의 수중운동 재활관을 운영중이며, 이번 강좌를 통해 수중재활의 이해를 넓히고,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영업자들이 자주 질문하는 내용을 질의응답식으로 정리한 ‘건강기능식품 질의응답집 IV. 기준 및 규격 평가’가 발간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분(또는 지표성분), 유해물질, 시험법 등에 대한 영업자들의 다빈도 질문을 알기 쉽게 정리해 책자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질의응답집은 건강기능식품 인허가 가이드의 6번째 책이다.이혜영 영양식품기준과 연구관은 이에 대해 “영업자들이 규정에 대한 이해가 낮아서 인허가 업무를 준비하는 데 애로가 많았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민원인들에 대한 서비스 강화, 그리고 청내 업무 표준화를 위해 책자를 발간했다. 무엇보다 규정만으로 이해하기 힘든 ‘행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영업자들은 새로운 원료를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고자 하는 경우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 인정에 관한 규정’에 따라 식약청에 자료를 제출하여 개별적으로 인정받도록 되어 있는데, 규정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애로사항이 많았었다.한편 식약청은 올해 안에 건강기능식품 관련 인허가 가이드 총 10권을 발간할 계획이다. 기존에 발간된 가이드는 이번 질의응답집을 포함해 *건강기능식품 질의응답집Ⅰ(개별인정 일반)
엄마젖 먹이기 확산을 위한 ‘2008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가 오는 7월 25일부터 9월 25일까지 2개월간 전국 13개 시․도별로 개최된다.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가 ‘모유수유로 아가 튼튼, 엄마 건강, 가정 행복!’을 캐치프레이즈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국민건강의 가장 기초가 되는 유아기 건강과 건강한 인격형성을 위해 간호사들이 앞장서겠다는 뜻에서 1995년에 처음 열렸으며 보건복지가족부 후원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간호사회를 중심으로 모두 13개 권역으로 나눠 7월 25일 전라남도를 시작으로 개최되며, 9월 25일 충청북도를 마지막으로 2개월간에 걸쳐 온 국민이 엄마젖 먹이기의 소중함을 깨닫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지역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참가대상은 각 지역별 대회일 기준으로 생후 4∼6개월 또는 5∼7개월 된 모유수유아들이며, 각 시도간호사회에 신청서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기간에 접수하면 된다.간협은 또 대전, 충북 및 경남지역의 경우 선발대회와 함께 별도로 ‘모유수유실천수기’를, 충남지역은 ‘모유수유 사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내정자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간호협회는 7월 9일자 논평을 통해 “국회 보건복지위에서 오래 활동하며 보건복지 분야에 밝은 전재희 장관 내정자를 전국 25만 간호사를 대표하여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간호협회는 또 “전재희 장관 내정자가 그동안 노동부를 거쳐 초대 민선시장으로서 탁월한 행정가로서 능력을 인정받아 왔고, 3선 국회의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벌여왔으며, 지난 대선과정에선 이명박 대통령의 보건복지․교육 분야 대선 공약 작업을 주도해온 만큼 향후 보건의료 선진화를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간호협회는 특히, “전재희 장관 내정자와 함께 국민 모두에게 최적의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라면서 국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 온 간호사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청 의료기기허가심사팀은 의료기기의 허가-심사 처리결과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하여 민원서류 접수일로부터 5일 이내 사전검토를 실시하는 ‘허가-심사 사전 검토제(Pre-review)’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동안 의료기기의 허가-심사에 관한 민원 접수시 사전자료 검토 절차가 없어 간단한 보완사항도 민원사무 처리기한이 임박하여 보완을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무작정 민원처리를 기다려야 하는 민원 불편과 시제품 생산에 대한 시장접근 시점을 예측할 수 없어 관련 업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이번 사전 검토제 도입을 통하여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허가․심사 사전 검토제(Pre-review)"란 민원서류가 접수된 날로부터 5일 이내 구비서류 등을 사전 검토하여 당해 민원인이 사전에 주요 미비서류 등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구술, 전화, 문자서비스, E-mail 등의 수단을 사용하여 민원인에게 알려주는 제도다.식약청은 민원서류 처리와 관련하여 제출한 자료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처리기간 1/3시점(기술문서 단독심사 19일, 기술문서․품목허가 일괄검토 22일) 이전에 최초 보완요구 사항을 당해 민원인에게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와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계 대표는 9일 난 서울시내 한 음식점에서 ‘의료계․경제계 미국산 수입쇠고기 시식회’를 개최했다. 사진 왼쪽으로부터 문태준 의협 명예회장, 주수호 회장,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산업재해보상보험 산정기준 위반에 따른 진료제한 대상이 ‘현지조사 결과 확인된 경우’로 제한되는 등 산재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의 병원 적용이 일정부분 완화된다.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는 9일 자료를 내고, “이번 시행령 개정에서 노동부가 과징금 부과 및 진료제한 기준 등 몇몇 조항에 걸친 병원협회의 의견을 수용했다”고 밝혔다.노동부의 산재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의견검토 결과 회신에 따르면, 과징금 부과기준(시행령 38조 별표 4)에서 요양급여 산정기준 위반에 따른 진료제한 대상을 ‘현지조사’ 결과 확인된 경우로 범위를 한정토록 해 과징금이 과도하지 않도록 했고, 과징금 부과의 전제가 되는 진료제한 조치기준이 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입법예고안은 “요양급여 산정기준 위반에 따른 진료제한 대신 부과하는 과징금은 월평균 부당금액에 진료제한 월수를 곱한 금액의 2배”였으며 병협은 “산정기준을 위반해 진료비를 부당하게 청구한 경우는 고의성이 없는 단순 위반이므,로 보험급여 허위증명에 따른 과징금(1.5배)보다 낮은 1.2배로 할 것”을 건의한 바 있다.진료계획 기재사항에 관한 조항(39조)에 대해서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진료계획 제출시 반복적으로 제출할
8일 열린 간호사 인력난 해결을 위한 정책토론회는 병원협회와 간호사협회 간의 이견이 그대로 노정된 자리였다. 중장기적, 구조적 문제를 차치하면, 간호사 부족 문제는 결국 간호사에 대한 처우 문제에 해법의 많은 비중이 걸려 있다 할 것이다. 간호사도 하나의 생활인이요, 의무감과 사명감만으로 병실을 지키고 환자를 돌보도록 강제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이러한 측면에서 어제의 토론회는 양측의 간극을 확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간호협회 박광옥 부회장이 인용한 자체 근로조건 실태조사 결과는 많은 것을 시사하는 자료였다. 이 자료에 의하면 간호사(간호조무사가 아닌)의 초임이 적게는 1,100만원, 평균으로도 2,200만원 수준에 불과했다. 3년차 간호사의 경우도 적게는 1,390만원, 평균이 2,500만원 수준이었다.그나마 최소치와 최대치의 차이가 3배 내외에 이르다 보니 이직이 잦아지고 상대적으로 지불능력이 떨어지는 중소병원 위주로 간호사 인력난이 더 심화된다는 것이다.한편 토론회에 참가한 전남 영광의 한 중소병원장은 “2,400만원을 주고도 사람을 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연봉 1,100만원이 말이 되는 소리냐”며 반발하고 나섰다. 요즘처럼 인터넷이 발달
동일성분의 의약품을 중복으로 처방하지 않도록 한 복지부 고시와 관련해, 시스템 구현 문제 등으로 환자진료에 심각한 혼란과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 5월 신설된 이 고시는 동일성분 의약품에 대한 중복 투약일수를 매 180일 기준 7일을 초과할 수 없도록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8일 자료를 내고 “일선 요양기관이 만성질환자의 장기투약 처방에 대한 중복일수를 체크해 이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먼저 각 요양기관에서 사용하는 청구프로그램과의 연계가 확실히 이뤄져야 한다”면서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할 것을 보건복지가족부와 심평원에 촉구했다. 의협은 “청구프로그램상 정확한 구현이 되지 않으면 진료현장에 상당한 혼란이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대한 문제점의 점검 및 개선 노력이 필수사항”이라고 강조하고 “문제점들의 개선 노력 없이 원안대로 강행할 경우 일선 의료기관을 대표해 의협이 적극적인 자구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관련고시에 따른 시스템 구현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의협이 청구소프트웨어 업체들의 의견을 취합한 결과, △중복처방 약제 체크를 위해 DB와 연동시 DB에 부담이 되는 문제 △청구 S/W 인터페이스 연계시 처
1980년 이후 의사 증가율이 인구증가율의 20배에 달했으며, 같은 기간 여의사가 차지하는 비율도 6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최근 발간한 ‘2007 전국 회원실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1980년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인구증가율은 16.8%인데 반해 의사수의 증가율은 321.8%을 기록했다. 의사면허자 증가율이 인구증가 속도를 20배 가량 앞서는 것.한편 2007년 말 기준 우리나라의 면허등록 의사 수는 95,179명으로 인구 10만명당 196명으로 조사됐다. 같은 시점 75,476명(면허등록자의 79.3%)이 의협에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2006년도에 비해 3,536명이 증가한 수치다. 여의사 비율 65%나 급증, 의료계도 “女風” 예감이번 자료에서 눈에 띄는 것은 여의사 비율의 급증. 1980년 12.4%에 그치던 여의사 비율은 2007년 20.4%로 무려 65%나 증가했다.이는 연령대별 성비에서 더욱 확연히 나타나는데, 80대와 70대에서 5.5%와 15.3%에 그치던 여약사의 비율은 30대(25.3%)와 20대(38.7%)에서 훨씬 높게 나타나, 젊은 의사들을 주축으로 여의사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음을 반증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독감백신의 적시 공급을 위한 국가검정 관리대책을 마련하고 민원설명회를 개최한다. 식약청 생물의약품국은 내일(9일) 오전 10시 생물․생명공학의약품실험동 회의실에서 민원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매년 9월에서 10월경 예방접종을 시작하는 독감백신은 매년 원액공급 차질과 국가검정 처리기간 소요에 따라 적기공급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식약청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2006년부터 동일한 최종원액에 대한 국가검정 처리절차를 개선하는 관리방안을 마련하여 시행중에 있으며, 올해에는 국가검정과 관련한 규정이 개정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식약청은, *주요 변경사항 *국가 검정 신청시 자료의 제출방법 등 업무협조 사항과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민원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식약청은 이번 독감백신의 국가검정 관리대책으로, 국가방역사업 활성화를 통한 국민보건 향상과 제품의 적시공급에 따른 국가기관의 신뢰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전지방 식약청(청장 박수천)과 건양대(총장 김희수)는 8일 대전식약청 회의실에서 식품의약품 안전정책 추진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대전 식약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보교환과 자문을 실시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 및 물적 자원의 교류를 확대하며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 식약청은 *현장경험이 부족한 대학생 대상 시험검정 연수 *집단 급식소에 대한 안전교육과 컨설팅 *식품의약품 전공 대학생에 대한 정책강좌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소비자 위해정보 조사요원으로 활용해 현장감 있는 실용적 인재 양성에도 기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박수천 청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과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고 첨단의료관련산업의 육성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