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 임상시험에 참여하기로 하고 동의서에 서명은 했지만, 도중에 그만두고 싶다. 혹시 중간에 그만두면 그동안의 비용을 환불해야 하는 건 아닌가? 결과적으로 정답은 “언제든지, 사유에 상관없이 그만둘 수 있다”이다. 식약청은 이와 같이 환자 입장에서 필요한 자료를 대폭 보완해 ‘항암제 정보방’을 새롭게 개편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항암제 임상시험에서 환자가 알아둬야 할 내용과 주의해야할 사항을 추가했으며, 암 임상시험에 대한 기본적 개념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실제로 암환자의 경우 허가된 치료법이 제한되어 있어 임상시험 참여에 대한 관심이 많으나, 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일례로 임상시험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그 자격 조건에 알맞은 피험자만이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즉 환자의 암이 어떤 종류인지(위암, 간암 등), 병이 어느 정도 진행돼 있는지를 먼저 결정해야 하며,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상태에 따라서 임상시험 참여가 결정되게 된다. 이러한 사실을 모른다면, 그렇지 않아도 화급을 다투는 환자들이 귀중한 시간을 낭비할 수 밖에 없다.식약청은 이번 개편을 통해 일반 국민 및 암환자가 항암제 임상시험, 새로이
동해병원(원장 정효성)은 지난 22, 23 양일간 신관 지하강당에서 7월 친절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1차 교육 시간에 참석하지 못한 필수요원 및 식당 등의 용역직원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전 직원이 고객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 위한 것이라고 병원은 밝혔다.사내 친절강사로 활동중인 박정숙 심사팀장이 강사로 나선 가운데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친절과 관련된 다양한 이론 설명 및 이를 현 사회적 흐름과 결부시킨 내용 등으로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동해병원은 매월 실시하고 있는 친절교육을 통해 친절에 대한 직원들의 주의를 환기시켜 고객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국산재의료원 태백중앙병원(원장 이건원)은 지난 2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로 나선 이상호 자산관리팀장은 사용자로서 준수해야 할 의료용품 관리수칙과 관련 법규에 대해 사례별로 강의했다.이 팀장은 여름철 급격히 증가한 에너지사용량에 대해 연도별 분석 자료를 제시하며 현재 의료원 전체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에너지절약운동을 소개했다. 그는 10ℓ석유 모으기, 차량 2부제, 적정실내온도 지키기 등 국가적인 절약운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한다면 제일먼저 가정에서, 그리고 일터에서 즉각적인 절감효과가 나타난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산재의료원 인천중앙병원(병원장 정세윤)이 25일 오후 4시 본관 3층 강당에서 ‘VDT증후군’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VDT란 Visual Display Terminal의 약자로, VDT증후군은 컴퓨터 단말기를 장시간 사용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증상들을 뜻한다. 인천중앙병원 건강관리센터 소장이자 산업의학과 전문의인 정수영 소장은 이번 강좌에서 △ VDT증후군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및 스트레칭법, △VDT 취급 근로자의 작업관리지침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 할 예정이다.이번 무료 건강강좌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문의= (032)5000-125
식약청은 의료기기평가부장을 8월 1일까지 공개모집한다.연구직 또는 계약직 고위공무원으로 임용될 의료기기평가부장의 임용기간은 2년이며 실적 우수시 3년 범위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우편접수는 마감일 18:00까지 도착분에 한한다.기타 사항은 별첨파일과 같다.
한림대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이혜란)은 오는 8월 13일(수) 오전 11시부터 1시간동안 4층 교육실에서 치매환자가족을 위한 공개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치매와 재가 서비스’라는 주제로 장희정 사회복지사가 강의한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문식)은 지난 24일 과장급 2명을 포함한 직원 5명에 대한 전보를 발령했다.이번 인사에서 의사실기시험추진팀 권일 과장은 종합민원실 종합민원과장으로, 문항관리2국 문항관리2과 배미경 과장은 의사실기시험추진팀으로, 종합민원실 종합민원과 박용제 담당은 문항관리2국 문항관리2과로, 총무국 총무과 이미영 담당은 시험관리국 시험관리1과로, 시험관리국 시험관리1과 최현순 담당은 총무국 총무과로 각각 전보 발령됐다. 이번 인사발령은 2008년 7월 28일자로 시행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지가 과학기술논문 추가 인용색인(SCIE)에 등재됐다.의협은 지난 23일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 저널 인덱스를 통해 대한의사협회지의 등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SCIE에는 의학⋅과학 분야 학술지 총 7,565개가 등재됐으며, 이중 국내 학술지는 총 69개, KoreaMed에 등재된 142개 학술지 중 SCIE 등재 학술지는 16개이다.의협은 추후 SCIE 본사인 Thomson Reuters사로부터 등재관련 공지 안내가 발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지는 그동안 국내의 높은 인용도를 바탕으로 위상을 국제적으로 확장시키기 위해 편집위원회를 중심으로 국제 논문검색엔진 등재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앞선 올해 초에는 Elsevier 산하의 온라인 학술정보 검색엔진인 “SCOPUS"에 등재됐으며, 한국학술진흥재단의 ‘등재후보학술지’로도 인정된 바 있다. 의협 김주경 대변인은 “이번 등재는 학술지로서의 국제적 공인을 획득과 협회의 공신력 및 권위가 향상된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향후 우리나라 의학의 연구동향 및 발전상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한국간호조무사협회(회장 임정희)가 ‘간호실무사’를 새 명칭으로 하기로 하고, 9월 정기국회시 명칭변경을 목표로 내세웠다.협회는 24일 ‘간호조무사 새명칭 선정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대상에 ‘간호실무사’, 우수상에 ‘실무간호사’ ‘간호보건사’ ‘간호기술사’ ‘준간호사’ 및 ‘부간호사’를 각각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6월 한달간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630여편의 명칭을 심사한 결과다. 협회는 간호조무사가 실제로 각급 의료기관에서 최일선의 간호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종이라는 의미를 부여해 ‘간호실무사’가 제안됐다고 밝혔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실무간호사’도 유사한 의미를 가졌으나, 의료법 제27조의 조항(의료인이 아니면 의사, 치과의사,한의사, 조산사 또는 간호사 명칭이나 이와 비슷한 명칭을 사용하지 못한다)에 따라 대상에서 배제됐다고 밝혔다.이번 대상작 ‘간호실무사’는 총 19명이 제안해, 전남 곡성군 삼기보건지소에 근무하는 문연숙 회원이 추첨 끝에 대상을 차지했다.임 회장은 “지난번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일반 국민들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를 혼동하고 있으며, 타 보건의료직종에 비해 ‘간호조무사’의 역할이나 위상이 정립
영양사 및 조리사의 교체 등으로 인해 하루라도 인력 공백이 발생하는 경우, 한달 가까이 근무하고도 ‘식사 가산’을 받지 못하는 불합리한 기준에 의협이 개선을 요청했다.의협은 기존 ‘입원환자식대 세부산정기준’ 중 ‘식사 가산’(영양사 가산, 조리사 가산 등)에 대한 현실적인 개선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의협은 현재 기준이 ‘영양사 및 조리사 가산등급 산정시 평균 인원수는 소수점 이하 절사’토록 규정하고 있어, 실제 근무하고도 가산을 받지 못하는 피해가 발행한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의협은, 실제 근무일수를 고려해 근무한 날만큼은 합당하게 가산 적용이 될 수 있도록 인력 산정기준의 합리적인 개선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의료기관, 약국 등의 의료비 소득공제 증빙자료 제출방법이 대폭 개선되고 일선 병의원과 약국의 행정 부담은 크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의협은 24일 자료를 내고, *의료비 소득공제 증빙자료의 국세청 직접 제출 *직장가입자로 대상 한정 *비보험 자료만 제출 가능 *제출횟수 연 1회 축소 등을 골자로 한 보건단체 측의 요구안이 국세청에 의해 대폭 수용될 전망이라고 밝혔다.지난 22일 개최된 연말정산 간소화 제도 관련 2008년 의료비 간담회’에서 국세청이 요구안의 대폭수용 방침을 시사했다는 것.국세청은 이미 해당 각론에 대한 의견을 각 단체에 문의한 상태로 알려졌으며, 이 의견이 접수되는 대로 관련 고시를 개정하는 등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이 개선안이 시행되면 일선 의료기관에서는, 의료비 소득공제 증빙자료를 현행 자료집중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을 거치지 않고 국세청으로 직접 제출할 수 있게 된다.자료제출 대상자도 직장가입자와 의료급여 대상자로 한정되며, 자료의 범위 또한 의료기관의 선택에 따라 전체 자료를 제출하거나 비급여 의료비 자료만 제출해도 된다.제출 범위는 병의원과 약국이 원하는 경우 건강보험, 의료급여 이외의 비보험 자료만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와 기업소모성 자재(MRO) 구매대행 업체인 (주)아이마켓코리아(IMK, 대표이사 현만영)가 24일 의협 소모품 쇼핑몰 운영을 위한 업무제휴를 전격 체결했다. 주수호 의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의료소모품의 구매로 인한 회원들의 많은 불편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쇼핑몰이 구축된 만큼 회원 홍보를 통해 적극 참여할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며, 향후 IMK도 물품관리 및 배송 등의 절차진행에 있어서 최상의 서비스가 회원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의협 소모품 쇼핑몰은 오는 9월 1일 오픈할 예정이며, 오픈과 함께 대규모 이벤트와 풍성한 할인 행사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건국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정진 교수가 2008년 IBC(International Biography Centre)의 100대 과학자로 선정되었다. 영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IBC는 매년 해당 분야에서 국내외에 중요한 공헌을 한 과학자를 선발하는데 유 교수는 선천성 심장 기형, 가와사키병 등의 부문에서 국내외의 활발한 연구 및 학술활동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순천향대학교 조교수를 역임하고 현재는 건국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을 맡고 있다.
인터넷, 전단지, 영업사원 등을 통해 전문의약품을 판매한 도매업자에게 복지부가 수사를 의뢰했다.24일 의협에 따르면 복지부는 23일 용인경찰서에 불법 의약품 판매행위를 해온 모 도매상을 수사의뢰했다. 이 업체는 인터넷 등을 통해 발기부전제 등 전문의약품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는 지난 11일 의협이 복지부에 의협이 해당 업체를 고발조치한 데 따른 후속조치라고 의협 측은 설명했다.복지부는 해당 업체가 약사법 제45조에 의한 허가를 득한 의약품 판매업소가 아닌 것으로 확인돼 용인경찰서에 수사의뢰했다고 통보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의협은 불법 의약품 판매 행위가 국민의 건강을 심대하게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의협 차원에서 전국 시도의사회를 통해 불법 의약품 판매 행위 실태를 7월 말까지 파악해 불법 의약품 판매업체에 대해서는 복지부에 고발조치 등 강력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김주경 의협 대변인은 “불법 의약품 판매가 성행할 경우 국민 건강권이 심각하게 훼손될 수 있다”며 “의협 차원에서 불법 의약품 판매가 근절될 수 있도록 복지부에 고발조치 이외에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강력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양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김미정 교수가 지난 6월 26일 국내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대한올림픽위원회 의무위원회 위원, 한국장애인체육회 의무분류 위원 등을 역임한 김미정 교수는 지난 2004년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 임원으로 활동해 오면서 지난 2006년에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장애인경기대회에 국가대표 팀닥터로 참가하는 등 장애인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기여해 왔다. 김 교수는 현재 대한장애인올림픽위원회 KPC 의무 및 등급분류위원회 위원, 대한스포츠의학회 편집위원,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이사 전문의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