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3 (월)
김지원아라 컨설팅/아라에듀 교육이사 최근 들어 병원들의 글로벌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한동안 중국시장 진출이 앞다퉈 진행 되다가 중국시장 진출에 대한 허와 실이 드러나면서 잠잠해졌던 해외시장 진출이 다시 활기를 찾기 시작하였고, 특히 해외 환자들의 국내병원 유치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그 관심이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지난 3월 25일자 TV 뉴스에서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 ‘의료관광객’유치를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를 위해 종합검진을 비롯하여 각 과별로 전문 병원을 육성하는데 주력하고 쇼핑을 접목시킨 복합관광단지 조성과 더불어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테마파크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완공까지 점진적인 실행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다.또한 대구의 경우 아직 구체적인 실행방안은 없으나 의료관광도시를 표방하여 침체된 대구 지역경제 살리기에 매달리고 있는 실정이다.비단 이 두 곳 뿐만 아니라 최근들어 부쩍 서울 강남을 비롯한 주요 지역에서도 해외환자 유치에 대한 관심과 시행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문의가 줄을 잇고 있는 상황이다.이렇듯 병원의 해외환자 유치는 날로 국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현재의 의료 시장에서 피할 수 없는 흐름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