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병원이 산청군보건의료원 직원, 거창적십자병원 및 삼성합천병원 응급실 간호사 등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지난 12일 경남 산청군 치매안심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응급의료 취약지역 보건의료기관 인력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9월 19일 밝혔다. 경상남도 권역책임의료기관인 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 지역책임의료기관(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경상남도마산의료원, 거창적십자병원, 통영적십자병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공공보건의료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응급의료 취약지역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최소한의 인력으로 대처하는 법 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 주제는 ▲급성 의식변화 환자의 응급간호 ▲심폐소생술 교육 및 응급상황 시 체계 구성으로 이뤄졌으며, 해당 주제에 따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팀장 및 책임간호사가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환자 사례 소개, 응급상황 업무 체계 설명, 기관 내 삽관 보조 실습까지 포함한 현장 맞춤형 강의를 진행했다.
서울서남병원이 다제약물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약물 안심 클리닉’을 본격 운영한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둔 우리나라의 노인 약물 부작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9월 23일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중심이 된 ‘어르신 약물 안심 클리닉’을 운영을 시작한다고 9월 19일 밝혔다. 서울 서남권 공공병원 최초로 시작하는 ‘어르신 약물 안심 클리닉’은 서남형 다제약물 관리사업으로 만성질환과 노인의학 전문가로 구성된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4인 중심의 특성화 클리닉이다. 복약 불순응과 의약품 중복 사용 문제 개선과 함께 그동안 만성질환-노인의학 전문의와의 연계 부족으로 발생한 ▲심층 진료 ▲보호자 동반 교육 ▲전문의약품 처방 등의 한계를 해소하는 전문의 중심의 특성화 클리닉으로 운영된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표창해 병원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는 국내 의료 현장에서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다제약물 관리 방안 마련은 반드시 풀어야 할 우선 과제로 꼽힌다”며, “그동안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활발히 논의된 성과를 공공 의료 현장에 적용해 선도적인 서남형 다제약물 관리사업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서남병원
정부가 주한미군사령부와의 감염병 예방·대응 협력을 강화한다. 질병관리청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9월 19일 주한미군사령부와 주한미군 평택병원을 방문해 주한미군사령부 기획정책참모 더글라스 클라크 소장(Douglas Clark)와 면담을 갖고,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미 간 공중보건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특히 소파SOFA 질병예방통제분과위원회를 통한 ▲감염병 정보 공유 ▲화생방 연습 참여 ▲실험실 협력 등 양 기관 간 협력 필요 사항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한미군사령부는 소파(SOFA) 분과위원회를 통한 협력과 신종병원체 탐지 시 질병관리청 실험실 이용,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 통계 정보 공유 등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질병관리청과 지속적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질병관리청과 주한미군사령부는 국방부 등과 협의해 이에 필요한 세부 지침을 마련하는 등 양 기관의 협력 과제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이 공공의료기관 감염병 대응 교육·훈련 업무를 담당하는 의사 및 간호사를 대상으로 신종감염병 대응 역량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9월 9~10일 양일간‘신종감염병 대응 도상훈련 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을 실시했다고 9월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에서 진행한 ‘신종감염병 대응 도상훈련 매뉴얼 및 교구 개발 연구’를 통해 개발한 결과물을 활용해,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도상훈련을 실시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특히, ‘감염병 도상훈련(Table-Top Excercise)’은 신종감염병 유행 등 상황별 시나리오에 따라 구체적인 행동사항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어 감염병 대응 역량을 함양하는 데 매우 효과적으로 국·내외 다양한 기관에서 훈련에 적용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퍼실리테이션과 퍼실리테이터의 역할 ▲도상훈련 개발 절차 및 적용 사례 ▲도상훈련 평가도구 개발 ▲신종감염병 대응 도상훈련 실습(강사진 시현 및 팀별 실습) ▲도상훈련 액션플랜 수립 등 감염 도상훈련을 운영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함양하도록 구성했다. 연구에 참여한 교육학 및 간호학 교수와 의료기관 감염관리 현장전문가가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이 생명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제7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이해 지난 9월 9~13일 5일간 부천성모병원 성모관 2층 혈관센터 앞에서 ‘생명나눔 장기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월 19일 밝혔다. 생명나눔 주간은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일주일간 장기기증을 통해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장기기증을 홍보하고 장기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주간으로, 부천성모병원은 올해 장기이식센터와 의료윤리사무국이 함께 장기기증 홍보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을 진행했다. 장기기증이란 뇌사시나 사망 후 장기의 일부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조건없이 나누어주는 것으로, 1명의 뇌사자 장기기증으로 신장, 간장, 심장, 폐장, 췌장, 췌도, 소장, 안구(각막) 등 최대 9명의 환자에게 새 생명을 선물할 수 있는 숭고한 나눔이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오는 10월 19일 토요일 낮 3시부터 6시 10분까지 소화기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본관 2층 일현홀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을지대학교의료원 소화기내과 파트 의료진들의 다채로운 강좌가 마련됐다. 강좌 세부내용은 ▲오일환 교수(의정부)-내과의사가 알아야 할 위염 치료 ▲박광범 교수(노원)-위식도 역류 질환 진단의 최신지견 ▲김원중 교수(의정부)-과민대장증후군의 최적의 치료법 알아보기 ▲성결 교수(노원)-고위험군 환자에서 안전하게 내시경하기 ▲오주현 교수(노원)-비알코올 지방간 질환의 새로운 변화 ▲김수형 교수(의정부)-간 기능 검사 이상의 해석 ▲임대현 교수(의정부)-흔히 접하는 담낭질환에 대한 접근법 ▲정주원 교수(노원)-췌장암이 진단되는 다양한 케이스 등 위장관, 간췌담도 질환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한다. 사전등록은 10월 18일까지 의정부을지대병원 및 노원을지대병원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02-970-8209로 하면 된다.
정신질환자에 대한 인권을 강화하는 한편, 정신질환자로 인한 범죄 예방을 위해 정신질환자의 치료 여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법안을 비롯해 다양한 보건의료 관련 법안들이 발의됐다.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주간(9.9~9.15) 총 21건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의 법률안들이 회부됐으며, 이 중 보건의료 관련 법률안은 11건으로 집계됐다. 해당 법률안들의 주요 내용과 목적 등을 살펴보면, 먼저 ‘정신건강증진법’ 일부개정안 2건이 추진된다. 우선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적법절차 및 과잉금지원칙에 따라 최소한의 범위에서 정신질환자를 격리·강박할 수 있도록 격리·강박 지침의 법률적 근거 마련과 처벌 규정을 보완·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정신건강 증진 관련 국가의 기본계획 수립 시 비자발 입원 및 치료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고, 5년 주기로 진행되는 실태조사에 신체적 제한으로 인한 영향평가를 포함하는 것도 추진한다.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정신질환 치료를 받은 경력이 있는 사람에 의한 살해·상해 등을 입히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법안으로, 지속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 치료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토록 하고, 대통령
보건 당국이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적극적인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질병관리청은 9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4-’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안내했다. ’24-’25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6개월 ~ 13세(’11.1.1.~‘24.8.31. 출생자)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59.12.31.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9월 20일에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부터 시작되며, 이후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2일에 시작한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0월 1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일한 날에 연령대별 순차적 접종을 시작하며,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24~’25절기 접종은 세계보건기구(WHO) 권장주가 모두 포함된 4가 백신을 활용하며, 1170만 도즈 조달 계약을 체결해, 사업 대상별 접종 시행 시기 이전에 배송이 완료될 예정이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가 아닌 경우에도 일선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가능한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는 예방접종도우미 누
정부가 하반기에도 보건의료산업 수출 증가가 전망됨에 따라 ‘보건의료산업 하반기 수출 확대 방안’을 수립해 보건의료산업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보건복지부는 정부가 9월 13일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추진단 대회의실에서 ‘제4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를 개최해 ‘보건의료산업 하반기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의료산업 수출이 3년 만에 플러스로 전환하며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관련 부처 역량을 결집한 ‘보건의료산업 수출 확대 방안’을 통해 하반기 수출 활성화를 추진한다. 2024년 상반기 수출액은 122억 달러로 올해 목표치(235억 달러) 대비 51.9%를 달성했고, 특히 제약·바이오와 화장품은 반기 실적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정부는 올해 수출 목표치를 235억 달러(의약품 83억 달러, 의료기기 59억 달러, 화장품 93억 달러)에서 15억 달러 높인 250억 달러(의약품 92억 달러, 의료기기 60억 달러, 화장품 98억 달러)로 상향해 투자유치·공동연구 확대 등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K-culture 기반 국가브랜드 제고 등 수출 확대를 위해 범부처
정부가 2028년까지 mRNA 백신 플랫폼 확보 계획 마련과 ‘분산형 임상시험(DCT) 도입 기반 등 바이오헬스 관련 킬러 규제 6개의 개선 등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정부가 9월 13일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추진단 대회의실에서 ‘제4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를 개최해 ▲mRNA 백신 주권 확보 방안(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 추진계획) ▲바이오헬스 규제장벽 철폐 및 법령정비(상시안건)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미래 팬데믹에 대비해 개발 속도가 획기적으로 빠른 백신 플랫폼을 확보하기 위한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 신규 사업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2028년까지 mRNA 백신 플랫폼 확보를 목표로 4년간(’25~’28) 비임상부터 임상3상까지 연구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mRNA 백신 사업은 도전·혁신성·시급성을 인정받아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됐으며, 총사업비 등 구체적 사업계획은 2025년도 정부 예산안 국비 290억원 반영 및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백신 개발 全주기 전략을 수립해 사업을 총괄하고, 다부처 협력을 통해 인허가와 특허 등 규
보건복지부가 중증 응급환자를 중점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 14개소를 지정했다.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역량 있는 지역응급의료센터가 중증 응급환자(KTAS 1-2등급) 치료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정한 것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의 부담을 줄이고 국가 전체적인 중증 응급환자 치료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허가병상 300병상을 초과하는 종합병원 이상의 의료기관 중 신청한 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인력 구성과 진료역량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총 14개소를 지정했다. 이번에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의료기관으로는 수도권의 경우, ▲서울: 이대 서울병원, 노원을지대병원 ▲인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경기: 한양대 구리병원, 인제대 일산백병원, 부천세종병원 등이 지정됐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인제대 부산백병원 ▲울산: 동강병원 ▲충북: 한국병원 ▲충남: 아산충무병원 ▲전북: 대자인병원 ▲경북: 동국의대 경주병원 ▲경남: 창원한마음병원 ▲제주: 제주대병원 등이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신청기관이 없는 대구, 광주, 대전, 세종, 전남은 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가 미지정됐다.거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정부가 응급의료 및 응급실 진료거부의 정당한 사유를 안내했다. 보건복지부가 안전한 응급실 환경을 조성하고 원활한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응급의료법상 진료거부의 정당한 사유 지침’을 배포했다. 본 지침은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 응급의료종사자가 예외적으로 응급의료를 거부할 수 있다는 ‘응급의료법’ 제6조를 근거로 마련된 지침으로, 부당한 진료 상황으로부터 응급의료종사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 취지와 생명 등이 위태로워 즉시 치료가 필요한 응급환자의 특성 등을 고려해 ‘정당한 사유’를 구체화했다. 진료거부의 정당한 사유를 살펴보면, 응급의료종사자에 대한 구조·이송·응급처치 또는 진료를 폭행·협박·위계·위력 및 그밖의 방법으로 방해하는 경우 진료를 거부할 수 있다. 또한, 의료기관 등의 응급의료를 위한 의료용 시설·기재·의약품 또는 그 밖의 기물을 파괴·손상하거나 점거하는 경우도 진료 거부의 사유에 해당한다. 환자 또는 보호자 등이 해당 의료인에 대해 ▲모욕죄 ▲명예훼손죄 ▲폭행죄 ▲업무방해죄에 해당될 수 있는 상황을 형성해 의료인이 정상적인 의료행위를 행할 수 없도록 한 경우에도 진료를 적법하게 거부할 수 있다. 더불어 통신·전력 마비 또는 화재·붕괴 등 재
2024년 2월부터 시작된 의료공백으로 인한 의료계의 혼란을 해결하고자 진료지원인력에 대한 정책이 제시되고 있는 현 상황은 전문간호사 제도의 활성화가 한층 더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국내 전문간호사 교육의 발전과 전문간호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전국의 전문간호사 교육기관의 교수들과 등 유관 단체장들과 전문간호사 실습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전문간호사 105명이 모여 전문간호사 교육을 책임지는 ‘한국전문간호사교육협의회’를 창립했다. 메디포뉴스는 한국전문간호사교육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성균관대학교 간호대학 이영희 교수를 만나 한국전문간호사교육협의회 설립 목적과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먼저 한국전문간호사교육협의회 창립 축하드립니다. 이에 대한 소감 부탁드립니다. A. 지난 20여년간 우리나라 전문간호사 제도의 발전과 교육을 위해 헌신해 오신 전국 전문간호사 교육기관의 교수 및 전문간호사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임상 실무의 전문간호사들이 모여 함께 전문간호사의 발전을 도모하는 한국전문간호사교육협의회를 창립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도 느껴집니다. 지금까지처럼 체계적인 교육과 실무 경험을 통해 역량을 갖춘 전
국립중앙의료원이 올바른 응급실 이용을 위한 지하철 4호선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제3회 응급의료 주간을 맞아 9월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달구, 살구’를 활용한 지하철(4호선) 내부 래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응급의료 대표 캐릭터인 ‘달구, 살구’ 캐릭터를 활용해 응급의료정보제공앱(E-gen), 올바른 응급실 이용 방법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며, 이는 지하철 4호선 역사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달구와 살구가 등장하는 지하철 내부는 가을 숲과 추석 분위기로 꾸며졌으며, 캐릭터들이 응급의료 이용방법을 홍보하고‘응급의료정보제공앱을 찾아라!’라는 미션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달구와 살구의 안내에 따라 응급의료정보제공앱(E-gen)을 다운로드하고, 설치한 화면을 SNS에 인증샷으로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달구·살구 캐릭터 굿즈와 모바일 기프티콘 등의 경품을 총 100명에게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지하철에서 달구와 살구의 래핑 광고와 중앙응급의료센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nemc_ege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립암센터가 코트디부아르 의료진에게 선진적인 암 진단·치료기술을 전수한다. 국립암센터가 2023년에 이어 한국의 암 관리 노하우를 전파하기 위해 코트디부아르 국립암센터 의료진을 대상으로 2024년 2차 초청교육을 진행한다고 9월 13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오는 11월 27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코트디부아르 국립암센터 의료진(의사직, 보건직, 간호직, 기술직, 약무직) 총 30명이 국립암센터를 방문 참여한다. 교육 분야는 ▲감염내과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비뇨의학과 ▲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약제부 ▲간호본부 등 총 14개 분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