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이 유관 기관 등과 함께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22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원외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 주제는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현황과 발전방향’으로, 경상북도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 경상북도, 소방본부, 보건소 등의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이 다수 참여했다. 특히, 회의 전반부에서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김창호 진료지원실장이 ‘경상북도 지역완결형 응급진료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후 경상북도 지역 완결적 응급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연계협력과 실행 전략 모색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충북정신건강복지센터가 충북도내 보건소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 담당 공무원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사업 실무자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지역 내 증가하고 있는 정신건강서비스 문제에 적절하게 대응해 사업의 실효성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사업 실무자 역량강화교육은 도내 좌구산 숲 명상의집에서 진행됐으며, ▲정신질환의 이해(청주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선홍 교수) 교육과 ▲좌구산 숲 명상의집 프로그램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의 추계학술대회가 성료했다.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는 지난 26일 ‘2024 추계학술대회’를 그랜드 워커힐 서울호텔에서 개최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180여명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참여한 이번 ‘2024년 추계학술대회’는 소아 호흡기질환을 주제로 초청 강연과 심포지엄으로 진행됐다. 먼저 초청 강연에서 소아 호흡부전 증후군 분야의 축적된 임상 경험과 최신 연구보고가 소개됐고, 아토피피부염과 식품알레르기의 최신지견도 다루어졌다. 소아 호흡기감염 심포지엄은 현재 임상에서 직시하고 있는 현실적인 주제로 구성됐다. 코로나19 판데믹 이후 호흡기 감염의 변화,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약제내성, 중증 폐렴의 항생제 치료 등을 다루어 많은 참여자들의 활발한 논의로 이어졌다. 또한, 소아 만성 부비동염을 비롯해 ▲소아 호흡기질환의 비침습적 호흡보조 ▲만성 호흡기 질환의 관리와 호흡치료 ▲생애 초기 호흡기 감염의 폐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토론했다.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는 “대한민국 의료체계 전반의 누적된 문제들과 필수의료 붕괴에 직면하여 연구 진료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전문분야의 최신지견을
파라과이와 보건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한국 보건의료산업의 남미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21~25일 5일간의 일정으로 파라과이 보건의료협력사절단 방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15일 한·파라과이 보건부간 보건의료 분야 양해각서(MOU) 체결 및 6월 7일 우리나라를 고(高)위생감시국으로 하는 파라과이 규정 개정에 따라 한국-파라과이간 보건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파라과이 보건의료협력사절단은 엑또르 루벤 피게레도 노따리오 하원의원, 보건부, 산업부, 국가위생청(DINAVISA), 사회보장원 등 정부 관계자 5명, 기업 인사 3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보건부와 사회보장원은 공공조달·구매담당부서가 참여하였다. 방한기간동안 파라과이 보건의료협력사절단은 ▲남미 의약품·의료기기 진출 설명회 및 1:1 상담회 개최 ▲국내 의약품·의료기기 협회 및 생산업체 방문 ▲국내 의료기관 및 건강검진센터 방문 등을 실시해 한국 제품에 대한 이해와 협력분야를 발굴했다. 이어 파라과이 국가위생청(DINAVISA)과 식약처가 간담회를 통해 고위생감시국 지정에 따른 후속 방안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이 의료 환경이 열악한 격오지에 파견되는 의료인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서울권역외상센터는 지난 10월 21~23일 3일간 ‘제1회 격오지 의료인 교육’을 국내 최초로 실시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국립중앙의료원과 극지연구소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의료 자원이 제한된 지역의 특수한 상황에 필요한 이론과 술기 교육을 제공해 파견의료진의 환자 발생 후 초기 처치 및 배후지 후송까지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개최됐다.교육에는 남극세종과학기지와 남극장보고과학기지에서 월동 예정인 의료대원들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격오지에서의 분야별 진료(외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마취과, 정신과 등) ▲격오지 기지 내외부 진료 및 환자 후송 ▲외상, 화상 및 동상, 격오지 간호 및 약물 투약, 술기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강사진은 실제 남북극 등 격오지, 재난 및 외상 현장에서 진료 경험이 있는 의료인으로 구성해 타교육과의 차별성을 두었으며, ▲국립중앙의료원 서울권역외상센터 ▲대한극지의학회 ▲국경없는의사회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국군수도병원 등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 소속의 의료진이 참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부터 뇌전증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사라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 한국뇌전증협회는 서울, 경기, 인천, 강원지역에서 선발된 23명의 대학생과 함께 ‘We are Epilizer’ 20기 발대식을 지난 26일 한국뇌전증협회 사무처에서 진행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에필라이저’는 뇌전증을 뜻하는 ‘Epilepsy’와 에너지를 주는 사람이라는 뜻의 ‘Energizer’를 합쳐 만든 단어로, 사회적 낙인으로 고통받는 질병인 뇌전증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SNS를 통해 콘텐츠를 배포하는 ‘뇌전증 인식개선 홍보대사’를 말한다. 2021년부터 시작한 에필라이저는 작년까지 총 250여 명의 대학생들이 온라인에서 뇌전증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올해부터는 에필라이저들의 모임을 활성화하고, 같은 지역사회에서 인식개선 활동을 좀 더 확장하기 위해 지역별로 모집했다. 광주, 전라, 제주에서 선발된 16기 에필라이저 활동을 시작으로 경남, 부산, 울산에서 선발된 17기, 대전, 충청 지역에서 선발된 18기, 대구 경북지역에서 선발된 19기까지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2024년의 마지막 활동인 20기는 수도권 지역에서 선발된 총 2
울산대병원 유튜브 채널이 울산 지역의 대표 건강채널로 자리매김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울산대병원의 유튜브 채널(울산대학교병원tv)이 지역의 대표적인 건강채널로 자리매김하며 구독자 수 7000명을 돌파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2021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 울산대학교병원tv는 지역 주민과 환자들에게 유용한 건강 정보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며 구독자 수를 꾸준히 늘려왔다. 또한, 울산대학교병원tv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대중의 건강 의식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문병원을 오픈 한 후 암, 심장, 뇌 질환 등 중증질환 건강 정보를 시리즈물로 제작해 쉽고 재미있게 제공하는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 이외에도 ‘친절한 울닥터’와 ‘건강숏터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료시간에 미처 물어보지 못한 ▲의료진의 전문 건강정보 ▲일상생활 건강 관리 ▲각종 질환에 대한 이해와 예방 등 알차게 제공하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구독자층을 확장하고 있다. 한편, 울산대학교병원은 오늘 28일부터 3일까지 유튜브 채널 구독자 7000명 돌파를 기념해 온라인 초성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울산대학교병원tv 채널을 구독하고 네이버 폼에
선진입 의료기술의 안전성과 환자 선택권 강화를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선진입 의료기술의 안전관리 강화·신의료기술의 재평가 근거 규정 마련 및 평가유예 기술의 기간 연장 등을 위한 내용의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10월 29일부터 12월 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그간 보건복지부는 기술의 현장 사용 우선 허용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신의료기술을 평가하는 신의료기술평가 선진입 제도의 지속적 개선을 통해 뛰어난 의료기술을 환자 치료에 조기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신의료기술평가가 완료되지 않은 선진입 기술의 특성상 사용 중 안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충분한 임상근거 창출을 위해 선진입 기간(평가유예 2년)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 회의 ▲규제혁신전략회의 등에서 발굴한 혁신방안과 ‘선진입-후평가 제도개선 공청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선진입 기술의 안전성 강화와 기업의 시장진입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규칙 개정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의료기술의 안전성 담보를 위해 선진입 기술 사용 시 환자 동의서 구득과 사용현황 보고를 의무사항으로 규정해 안전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라오스 비엔티안 주립병원과 의료인력 교류 등 상호 협력한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10월 25일 의료원장실에서 라오스 비엔티안 주 의회의장 일행을 접견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과 병원 투어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라오스 방문단이 대구의 선진의료환경 견학을 위해, 직접 동산의료원 방문을 요청하여 성사되었으며, 방문단은 비엔티안 주 의회의장, 주 의회 사무처장, 비엔티안주 지방정부 보건부장관, 농림부장관, 비엔티안 주립 병원장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접견 행사를 마친 후,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라오스 비엔티안 주립병원과 의료 관광 및 의료 인력 교류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방문단은 진단검사의학과, 건강증진센터, 의학도서관, 헬리패드 등 계명대 동산의료원의 여러 시설들을 둘러보았다.
전공의 수련 시 대학병원 등에서 중증질환에 대한 교육이 선행되지 않은 채로 일차의료로 보내지는 일은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라는 정부를 향해 우려와 경고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대한신경과의사회 제41회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가 10월 27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됐다. 이날 신준현 대한신경과의사회 정책부회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의 일환으로 전공의 등을 다양한 지역과 공공의료·일차의료 등 기관에서 수련하는 제도를 도입·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전공의를 개원가에서 수련시키기 전에 반드시 중증질환에 대한 교육이 먼저 선행돼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신 부회장은 “대학병원에서 중증질환을 배우고나면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이 얼마나 나쁜 질병이고,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를 알 수 있다”면서, 중증 여부부터 확인 후 중증일 가능성을 배제하는 방식으로 진단을 하는 과정을 생각하면 중증을 배우지 않고 개원가에서 배우는 것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가에서 생각하는 개원가에서 배우는 지식으로 환자를 볼 수 있다면 왜 트레이닝이 생겼겠냐고 반문하면서 중증 질환을 감별할 줄 알아야 경증 질환을 진단해 환자를 볼 수 있는 것이며, 중증질
피부 노화·주름 개선에 바늘 없는 필러주사가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대학교병원은 피부과 홍지연·박귀영 교수 연구팀이 피부재생을 위한 폴리뉴클레오타이드(Polynucleotide) 필러주입에 있어 기존의 바늘주사방식을 대신한 바늘이 없는 무침(無針) 주사 시스템을 이용한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홍지연·박귀영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10명의 국내 임상 시험자를 대상으로 얼굴을 좌, 우측으로 나누어 한쪽 얼굴에는 전통적인 바늘을 이용한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 필러 주사를 주입하고, 다른 쪽 얼굴에는 바즈바이오메딕에서 개발한 바늘이 없는 무침(無針)주사 시스템인 '큐어젯(CureJet)'을 이용해 필러를 주입했다. 연구팀은 필러주입 후 환자의 피부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육안적 평가 및 3D 피부분석과 함께 필러주입 중 통증을 시각적 통증 척도(Visual Analogue Scale, VAS)를 통해 측정했으며, 피시험자의 만족도와 부작용 여부도 평가했다. 그 결과, '큐어젯(CureJet)'을 이용한 무침 주입 방식이 전통적인 바늘주사 주입 방식보다 높은 환자 만족도와 미용적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주름 및 모공
서울성모병원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대응할 동종 세포치료제 임상 1상이 시작됐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감염내과 이동건 교수 연구팀이 중증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차세대 동종 바이러스-특이적 T세포(VST, Virus-Specific T) 치료제 ‘LB-DTK-COV19’의 1상 임상시험을 공식 개시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고, 서울성모병원이 운영하는 연구산업화 플랫폼 ‘바이오 코어 퍼실리티 센터’ 입주기업 중 하나인 루카스바이오와 협력해 진행된다. 혈액내과 조석구 교수가 교원 창업한 해당 기업은 임상시험에 필요한 세포치료제를 함께 연구하는 동시에, 원내 GMP 시설에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생산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는 당초 바이오 코어 퍼실리티 센터 국책사업 선정 시점부터 정부가 제시했던 산학연병 연구산업화의 청사진에 부합하는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된다. 이번 임상시험은 중증 코로나19 성인 환자 9명을 대상으로 하며, ‘LB-DTK-COV19’을 투여해 치료제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엄격하게 평가할 계획이다. 바이러스에 대한 획기적인 치료 전략을 제시할 이 연구는 미래 감염병 대응
조직 샘플 채취가 어려운 담도암 환자들에게 액체생체검사가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제시됐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암센터 혈액종양내과 전홍재·김찬 교수와 병리과 황소현 교수, 차 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 우선정 석사 연구팀이 담도암(BTC) 환자를 대상으로 액체생체검사(혈액검사)가 환자의 유전자 분석에서 조직 기반 분석을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전홍재 교수 연구팀은 고형암 유전자 검사가 가능한 알파리퀴드100 플랫폼을 이용해 분당차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지 않은 진행성 담도암 환자 102명을 대상으로 2019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연구를 진행했다. 담도암은 유전자 변이 여부에 따라 다양한 표적치료가 가능해 진료지침 상 유전자 분석을 시행하도록 되어 있다. 연구팀은 담도암 환자에게 표준검사인 조직 기반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과 함께 혈액 내 존재하는 종양 DNA인 ctDNA(circulating tumor DNA)를 분석했으며, ctDNA 혈액검사를 통한 분석과 조직검사로 유전자 분석이 얼마나 일치하는지도 평가했다. 그 결과, ctDNA 혈액검사의 민감도는 84.8%, 양성 예측도는 7
질병관리청과 교육부, 지방자치단체들이 감염병 대응 협력을 다진다. 질병관리청은 교육부와 함께 10월 28일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질병관리청-교육부-지자체 공동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인 공동연수는 질병관리청과 교육부 간의 감염병 대응 협업체계 유지의 중요성을 보다 강조하고, 감염병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학교라는 공간은 감염에 취약한 연령군이 같은 공간에서 함께 생활해 감염병 전파 위험이 크기 때문에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중앙 및 지자체의 감염병 담당자 뿐 아니라 교육시설 관계자의 감염병 대응 역량 향상 및 네트워크 활성화가 필수적이다. 이번 공동연수에는 질병관리청(약 30명) 및 지자체 보건당국(17개 시·도, 약 60명)과 교육부 및 교육청 감염병 담당자(약 50명) 등 약 140명이 참석 예정이며, ▲감염병 관련 기관 간 협력 사항 ▲호흡기 감염병 대응 사례 발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대응 사례 발표 ▲기관 간 협업 필요 사항 조별 토의를 실시했다. 질병관리청은 공동연수에서 경남권역 학교에서의 백일해 대응과 전북지역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대응 경험을
’세계보건기구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2024년 2차 품질관리 기본교육’이 실시된다. 보건복지부는 10월 29일부터 11월 14일까지 3주간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중·저소득국(국내 포함) 백신 생산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의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이번 품질관리 기본교육은 지난 6월에 실시한 백신생산공정 기본교육에 이은 두 번째 이론교육으로, 교육은 3주간 글로벌바이오인력양성허브 지원재단과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해 시행한다. 총 42개국 183명의 외국 기업체 재직자 등과 국내 바이오기업체 재직자, 관련학과 대학(원)생 등 13명이 참여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생물안전(Bio-safety)를 비롯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비임상 시험관리기준(GLP)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 받을 예정이다. 그 간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는 2022년 43개국 754명(국내 68명 포함), 2023년 54개국 총 1187명(국내 59명 포함)을 교육했으며, 올해도 이론 및 실습, 온라인 교육과 해외 현지 방문 컨설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