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강건욱 교수가 12일 ‘간섬유화 및 간경화 치료제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오전 10시부터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아트홀에서 치러진 협약 체결식에는 강덕영 대표와 유나이티드제약 임직원들, 서울대학교 강건욱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강 교수의 연구 내용 발표와 유나이티드제약 글로벌개발본부 정원태 전무의 제품화 전략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유나이티드제약과 강건욱 교수는 간섬유화 및 간경화 치료제 연구를 위한 산학 협력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정 개발을 통한 제제 연구 분야, 비임상 및 임상 시험을 통한 완제의약품 개발 분야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간장 질환 치료제 시장은 국내 3,000억원 규모다. 국내 환자 수는 약 170만명으로, 총 진료비가 약 8,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세계적인 시장 조사 업체인 BCC 리서치(Research)에 따르면 세계 시장이 2011년 120억달러에서 2016년 142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에 미국 시장은 49억달러, 유럽 시장은 37억달러에 달하며, 특히 아시아와 개도국의 경우 55억달러의 매출과 5.4%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
이식면역억제제 써티칸(성분명 에베로리무스)이 간 이식 환자에게 나타나는 간 세포암(HCC) 재발률을 낮추고 이식면역억제제 복용으로 인한 신 기능 저하를 줄여 장기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지난 31일부터 1일까지 국내 장기 이식 분야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대한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간 이식 후 간 세포암 재발 및 신 기능 장애 방지’를 주제로 써티칸에 대한 데이터가 발표됐다.해당 세션에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서경석 교수가 좌장을 맡고 스위스 제네바대학 크리스찬 토소 교수(Dr. Christian Toso)가 발표자로 참여했다.발표에 따르면 간 세포암은 간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간 이식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로 간 이식을 받은 환자의 약 10%에서 간 세포암이 재발하며 생존율을 급격하게 떨어트린다. 이에 총 3,666명의 간 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한 42개 임상 시험을 분석한 결과 칼시뉴린 억제제(CNI)를 투여한 환자군은 간 세포암 재발률이 13.8%였으나 m-TOR 억제제(mammalian target of rapamycin inhibitor)인 써티칸 투여군의 재발률은 4.1%로 유의하게 낮은 수치를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하반기 수시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병원사업 ▲학술 ▲PM ▲임상 ▲바이오연구 ▲천연물연구 ▲약리연구 ▲제제연구 ▲품질관리 ▲생산관리 등이다.병원사업은 항암제 영업 2년 이상의 경력자, PM은 간호사 면허 소지자로 종합병원 근무 경력자일 경우 지원 가능하다.연구부문의 경우 석사학위 이상 지원 가능하다. 직무와 관련한 경력과 박사학위 소지자를 우대한다. 특히 해외 신약개발연구 경험자와 해외학위 소지자를 우대한다. 전문연구요원(병역특례)도 지원 가능하다. 기타부문은 각 해당 분야 관련 전공자로서 남자는 군필이나 면제이면 지원 가능하다. 국가 유공자와 보훈대상자는 관계법에 따라 우대한다. 지원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접수방법은 일동제약 홈페이지(www.ildong.com)의 채용정보 메뉴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작성,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일동제약 홈페이지 참고.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과 맞춤유전체의학연구회(회장 김영식)에서 공동 주최하는 제2회 Personalized Genomic Medicine(맞춤 유전체 의학) 포럼이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 잠실 롯데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유전체 의학의 현황과 전망을 비롯해 유전체 의학의 임상 적용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포럼은 총 2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서울아산병원 김영식 교수와 분당제생병원 박영규 교수가 각 세션의 좌장을 맡는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독과 파트너십을 맺고 '진케어(Genecare)'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미국 기업, 패스웨이 지노믹스(Pathway GenomicsR)의 마이클 노바(Michael Nova) 의학담당 최고 책임자(Chief Medical Officer)가 ‘맞춤 유전체 의학의 글로벌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주한 교수가 ‘국내 생명정보 공학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차의과대학 차움의원 김경철 교수가 ‘유전체 의학의 국내 현황과 맞춤 영양’에 대해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권혁태 교수가 ‘비만 예방을 위한 유전체 의학’ ▲우송대 스포츠건강
국내 보험회사의 해외환자 유치허용에 대해 논란이 있는 가운데 유치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새누리당 정희수 의원과 이명수 의원 주최로 지난 11일 열린 ‘해외환자 유치 불법브로커에게 맡겨야 하나’라는 주제의 국회토론회에서 관계자들은 해외환자 유치에서 보험회사가 필요하다는 데 입을 모았다.다만 보험사를 통한 외국인 환자 유치 과정에서 나올 문제점과 유치채널의 다변화, 병원과 연계한 보험상품 개발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상당수 나왔다.보험회사가 해외환자를 유치하면 네트워크와 영업망을 활용해 기존보다 더 많은 해외환자를 확보한다는 장점이 있다. 해외시장개척이 보건의료서비스산업 성장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일각에서는 해외환자유치업자로 등록하지 않은 불법브로커와 진료권, 정보유출, 과도한 수수료 등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신현희 박사는 국내 보험회사의 해외환자 유치에 따라 발생할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예방할 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신현희 박사는 “보험회사가 해외환자를 유치한다면 신뢰와 안전성을 높일 수 있겠지만 부정적으로 보면 보험회사에 제공되는 환자 의료정보가 유출되거나
SK케미칼이 붙이는 치매치료제인 엑셀론 패치와 관련한 노바티스와의 특허 소송 2심에서 승소했다. 이번 소송은 엑셀론의 원료물질인 ’리바스티그민’과 이를 이용한 ‘경피조성물’ 특허에 대한 것으로 특허 법원은 2가지 특허 모두를 ‘무효’라고 판결했다. 특히 경피조성물과 관련된 특허는 앞선 소송에서는 유효성이 인정됐으나 이번 판결에서는 결과가 뒤집혔다. 이번에 2개의 특허가 2심에 해당하는 특허 법원의 무효 심판을 추가로 받게 되면서 엑셀론 패치와 관련된 특허 3가지는 모두 2심 무효 판결을 받았다. 이에 따라 SK케미칼은 고등법원에서 노바티스와 진행 중인 특허 침해 소송에서 보다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케미칼이 올해 9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 치매치료 패치제 ‘원드론’의 국내 마케팅 역시 특허 관련 부담을 상당 부분 해소해 보다 활발해질 전망이다. SK케미칼 이인석 대표는 “일반적인 침해 회피 소송이 아니라 특허 무효화를 통해 당사의 정당성을 주장한 전략이 주효했다”며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R&D 역량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특허 싸움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아보다트(성분명 두타스테리드)의 남성형 탈모 치료 적응증 연령이 만 50세까지 확대됐다. 아보다트는 지금까지 기존 경구용 탈모치료제의 승인 연령과 같은 만 18-41세에서 처방됐다. 이번 연령 확대 승인으로 인해 50세까지의 넓은 연령대를 대상으로 이뤄진 다양한 임상결과가 남성형 탈모 환자의 진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가장 최근 미국피부과학회지(JAAD)에 발표된 임상시험결과에 따르면 두타스테리드 0.5mg를 복용하는 것이 피나스테리드 1mg 및 위약을 복용하는 것보다 모발의 수나 머리굵기 증가에 있어서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GSK 박혜련 차장(아보다트 마케팅 담당)은 “아보다트의 임상데이터가 더 많은 한국 남성들의 탈모 치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은 분무 타입의 코감기약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의 출시를 알리기 위한 새로운 TV광고를 선보였다. TV광고는 코감기로 고생하던 한 여성이 코막힘 때문에 숨쉬기 힘들어하던 중,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를 뿌리고 2분 만에 코막힘 증상이 해결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이번 광고를 통해 코막힘 증상 완화에 빠른 효과가 있는 제품의 장점을 집중적으로 강조했다.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는 코감기(급성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또는 부비동염(축농증)에 의한 코막힘, 콧물, 재채기, 머리 무거움을 완화시켜주는 비충혈제거제이다. 2분 이내로 빠르게 코막힘 증상을 완화하고 10~12시간의 긴 지속효과를 보인다.비강 분무 타입으로 코에만 국소적으로 작용해 졸음과 같은 전신 부작용이 적고 무방부제 제품으로 방부제로 인한 부작용도 줄였다.화이투벤은 2014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감기약 부문 1위에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 감기약이다. 지난해 출시 30주년을 맞아 국내 최초 페이스 프로젝션 기법을 활용한 광고로 주목받은 바 있다. 한국다케다제약 이춘엽 대표는 “화이투벤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여러 증상 별로 빠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이달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해 11월부터 연말까지 두 달간 국내 당뇨병 전문가 100명과 ‘훌라호프 챌린지 (Hula Hope Challenge)’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훌라호프 챌린지는 국내 400만 당뇨병 환자에게 질환 극복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된 모바일 온라인 캠페인으로 사노피의 환자 중심적 접근을 실현하고자 마련한 공익 행사다. 행사 취지에 공감하는 당뇨병 전문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미션 수행 동영상을 모바일 온라인 상에 공개하는 이번 캠페인은 전국에서 약 100여 명의 당뇨병 전문가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훌라호프 챌린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안드로이드 마켓(http://goo.gl/FwlpGx 또는 ‘Hula Hope’로 검색)에 접속,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으면 된다. 아이튠즈 앱 스토어(‘Hula Hope’로 검색)에도 연이어 공개될 예정이다. 훌라후프를 돌리는 자신의 모습을 직접 촬영하여, 어플리케이션에 업로드 한 뒤, 두 명의 지인을 참가자로 지목하면 캠페인 참여가 완료된다. 훌라호프 챌린지 참여 동영상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녹십자MS(대표 길원섭)가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다음달 2일~3일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격을 확정한 뒤 다음달 8일과 9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녹십자MS의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중순으로 한국투자증권이 상장주관사를 맡았다.녹십자MS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총 200만주로, 총 상장예정주식수는 956만주다. 희망공모가 밴드는 5,000원~5,800원(액면가 500원)이며 회사측은 상장을 통해 100억 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녹십자MS는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혈액백, 인공신장 혈액투석액을 제조하는 회사로 1972년 녹십자 내 진단사업 부문으로 시작해 지난 2003년 12월 독립법인으로 분사했다. 녹십자MS는 지난해 620억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28억원, 당기순이익 22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까지의 매출액은 381억원이고 영업이익은 27억원, 순이익 21억원을 달성했다. 길원섭 녹십자MS 대표는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생산능력증가와 연구개발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며 “고품질의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국내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약할 것”이라고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8일 서울 더케이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2014 대한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NABOTA) 웹심포지엄을 개최했다.대한성형외과학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다수의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참석했으며, 대웅제약은 ‘나보타와 함께하는 톡신, 필러 최신 시술법’이란 주제로 웹심포지엄을 진행했다.윤앤정성형외과 윤인대 원장이 나보타 심포지엄의 좌장을 맡고, 심포지엄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미국 에볼루스(Evolus) 부사장인 존 그로스(John Gross) 의학박사(성형외과)와 V 성형외과 최원석 원장이 연자로 나서 성형외과 전문의들에게 나보타 시술법과 효과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나보타 국내 3, 4상 임상의 연구자인 아산병원 성형외과 오태석 교수가 패널로 참여, 나보타에 대한 의견교환도 이뤄졌다.‘대웅제약, 나보타를 선택한 이유’란 제목으로 발표한 존 그로스 박사는 “나보타는 최신정제공정을 바탕으로 순도가 우수한 신경독소로 이루어진 보툴리눔톡신으로 지속효과가 길고 효과 예측이 가능해 의사 및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미국에서 수행중인 나보타 임상도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
▲불량식품근절추진단 총괄기획팀장 부이사관 윤형주▲운영지원과 서기관 이호동▲의약품안전국 의약품관리총괄과 기술서기관 김춘래
한미약품이 약국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최근 약국전용 화장품 브랜드인 ‘클레어테라피(Clair-Thrapie)’를 런칭하고, 첫 제품으로 입술건강에 도움을 주는 ‘립에센스’를 출시했다. 한미약품은 립에센스를 시작으로 약국화장품 브랜드인 클레어테라피의 제품군을 보다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한미약품은 여성청결제와 아토피전용 보습크림, 여드름케어 전용 화장품, 재생크림 등 4개 제품 출시를 추가로 준비 중이다. 이번에 출시된 클레어테라피 립에센스는 피부 보습을 유지해주는 히알루론산과 비타민E, 피부진정 및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는 판테놀과 센틸라아시아티카, 알란토인 등의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판테놀의 경우, 경쟁제품에 비해 두 배 많은 함량(5%)이 들어 있다. 또한 민감한 입술에 자극감을 주는 파라벤, 벤조페논, 인공색소, 미네랄오일 등이 함유돼 있지 않아 안심 사용이 가능하며, 부드러운 바닐라향으로 남녀노소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약국 전문 영업·마케팅 회사인 온라인팜(대표이사 남궁광,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약국 화장품 브랜드로 첫 선을 보인 립에센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오는 12일 세계 폐렴의 날을 맞아 폐렴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한다. 매년 11월 12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폐렴의 날로 폐렴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여 예방에 대한 노력을 독려하고자 제정됐다. 폐렴은 전세계 5세 미만 영유아의 사망원인 1위 질환으로, 폐렴연쇄구균에 의한 폐렴 환자 중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10대 미만에서 환자수와 입·내원 일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GSK는 10일 ‘무서운 폐렴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세요’를 주제로 포토 행사를 열고 영유아에서 위험한 폐렴을 백신 접종을 통해 적극적으로 예방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에서는 GSK의 영유아 폐렴구균 백신 ‘신플로릭스’ 홍보모델인 방송인 최윤영이 참여했다.GSK 백신 사업부 윤영준 본부장은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생 관리, 균형 잡힌 식단과 모유 수유도 도움이 되지만 무엇보다 폐렴 예방에 효과가 입증된 영유아 백신 접종을 통해 폐렴의 위험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GSK는 영유아들을 폐렴과 같은 위험 질환에서 보호하고 궁극적으로 모든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임직원들은 지난 8일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이장 김종률)를 찾아가 ‘1사1촌 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김장 행사를 열었다. 이날 김장 행사에는 자등리 주민들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본사, 공장 및 관계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직원들과 주민들이 담근 김치 1,400포기는 해당 마을은 물론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서울 본사, 세종시 공장, 연수원 등 식당에도 보급됐다. 임직원들이 사전에 저렴한 가격에 김치를 신청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임직원들 각 가정에도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철원의 특산품인 오대쌀을 마을로부터 구입해 각 식당에 공급하기도 했다.특히 이번 김장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자등리가 ‘1사1촌’을 결연한 후부터 지속되어 10주년을 맞아 더욱 의미가 있다. 10주년을 맞아 철원군의 박기열 농업기술센터 소장, 강원지방경찰청 김기출 경무관, 철원경찰서 고창윤 서장, 송운수 6사단 부사단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하는 등 자리를 더욱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