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법(제20조)에 의한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에 간호관련학과 졸업자에게도 간호조무사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또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의 응시자격을 ‘고교졸업자 또는 당해 연도 졸업예정자’에서 ‘고교졸업자 또는 고교 3학년 재학생’으로 개정해 일선 간호조무사 학원의 편법으로 2학년 재학생을 모집하는 등의 행위에 제동을 걸었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간호조무사 및 의료유사업자에 관한 규칙 개정령’을 마련, 9∼29일까지 입법예고하고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 뒤 올 하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복지부는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의 응시자격을 종전 고교졸업자 또는 당해연도 졸업예정자가 간호조무사 양성학원에 입학하면 가능토록 돼 있던 것을 ‘고등학교 재학생 중 학원 등에의 등록은 3학년에 재학하는 자에 한한다’로 개정했다. 이는 그동안 일부 학원에서 이 규정을 확대 해석해 2학년 학생을 편법 입학시키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이다. 개정안은 또 기존 응시자격 중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의 실업계고교 간호관련학과만 인정하던 것을 평생교육법에 의한 학력인정
2005-09-09 04:20지금까지 여성에게 많은 것으로 인식 되어온 갑상선 종양이 남성들도 걸리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영상의학회가 지난해 아무런 증상 없이 병원을 찾은 건강검진자 2천5백여명을 대상으로 진단한 결과, 남성의 2%에서 갑상선 암이 발견 됨으로써 3%로 나타났던 여성의 비율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양성 종양의 경우 남성 검진자의 50%, 여성 검진자의 57%에서 발견되어 비율면에서 크게 차이 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상의학회는 일반적으로 갑상선 종양이 남성에게서 발견될 가능성이 여성 보다 8배 낮지만 종양이 있는 사람의 경우 암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남성이 여성보다 2배 정도 높아 남성도 갑상선암 검진을 소홀히 하지 말도록 당부하고 있다. 영상의학회측은 남성도 여성과 같이 40세가 넘으면 1년에 한번 갑상선 검진을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09…
2005-09-09 04:10최근 들어서는 뇌줄중에 대한 예방적 치료 및 조기 응급치료가 크게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뇌졸중의 빠른 진단과 치료에서부터 적절한 재활 치료와 인지 장애에 대한 치료까지 통합적 진료제공을 위한 센터가 개소했다. 분당서울대학병원은 지난 7일 오후 6시 뇌신경센터 외래 진료실에서 ‘뇌졸중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소한 분당서울대병원 뇌졸중센터는 신경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진단방사선과, 핵의학과, 재활의학과, 신경정신과 등 7개 진료과에서 뇌혈관질환 전문 의료진들이 활동한다. 뇌졸중센터는 뇌졸중의 발병 초기 환자의 빠른 진단과 치료, 특히 응급 수술적 조치가 필요한 환자에게 적시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급성기 이후 환자에게는 적절한 재활 치료와 뇌졸중 후 우울 및 인지 장애에 대한 치료까지 통합적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강흥식 원장은 “우리 사회가 급속도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고 있는 시점에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뇌졸중센터를 개소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뇌졸중은 사망률도 높지만 환자가 사망하지 않은 경우에도 환자 본인이나 주변 가족들이 받는 정신적·육체적 고통이 큰 질환이므로, 분
2005-09-09 04:00서울의 모 대학병원 간호사의 근골격계질환 산재처리를 놓고 근로복지공단과 병원노조가 첨예하게 대립,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노조측은 공단측이 산재처리를 고의로 늦추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근로복지공단측은 적법한 절차에 따랐을 뿐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황모씨는 지난 7월 22일 근로복지공단에 장기간 수술실 근무로 인해 발생한 근골격계 질환을 산재로 인정해 달라고 산재신청을 냈다. 이에 대해 공단은 근골격근계 전문가가 없다는 이유로 황씨의 산재신청을 지역본부 심사를 거치지 않고 막바로 중앙본부에서 심사하도록 했다. 근로복지공단측은 “지역에 전문가가 없어 중앙에서 이런 근골격계 심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병원 노조측은 황씨의 산재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근골격계 산재신청이 급증할 것을 우려한 병원측이 공단에 압력을 넣었기 때문이라는 것. 노조측은 공단 조사관들이 지난달 24일 병원을 방문하여 1시간 정도 둘러봤을 뿐 실질적인 심사는 하지도 않고 오히려 황씨에게 산재신청 포기를 권유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2005-09-09 03:50전립선암의 발생이 급증하는 가운데 오는 12일부터 대한비뇨기과학회 주관으로 ‘전립선암 인식 주간’이 시작된다. 이날 전국 비뇨기과 의사 500여 명은 블루리본 넥타를 메고 진료를 하기로 함으로써 만약 이날 의사가 블루리본 넥타이를 매지 않았다면 비뇨기과 전문의라고 할수 없다는 것. 이날 서울 흑석동 중앙대병원에서는 전립선 크기와 모양이 비슷한 밤을 넣을 송편을 만들어 전립선암 안내 책자와 함께 나눠주는 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한편 대한비뇨기과학회는 블루리본 캠페인을 통해 대표적인 남성암인 전립선암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남성의 상징인 ‘블루색’의 리본을 활용했다. 1999년 영국의 비영리 단체인 ‘캡큐어(CaP CURE)’가 처음 시작한 이래 매년 9월 전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대한비뇨기과학회 주최로 올해 두번째로 열리게 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09…
2005-09-09 03:40한국인의 기대 수명은 76.9세로 OECD 평균 77.7세에 접근한 것으로 나타났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헬스 데이터(Health Data) 2005’에 따르면, 1960년 출생시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52.4세로 OECD 평균 68.4세보다 16년 낮았으나 2002년에는 기대수명이 76.9세로 24.5년이 증가, OECD 평균 77.7세에 0.8세 차이로 접근했다. 기대수명이란 질병·사고 등을 감안하여 출생시 예상되는 평균 수명을 말하는데, OECD 국가 중 출생시 기대수명은 일본이 81.8세로 가장 높고 아이슬란드와 스위스가 각각 80.4세로 나타났으며, 우리나라는 25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인의 흡연율은 높은 것으로 나타나 2001년 한국 남성의 흡연율은 61.8%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았으며, 다음이 일본으로 52.8%, 스페인 39.2% 등으로 집계됐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9-09
2005-09-09 03:30대웅제약은 7일 서울-경기지역 협력도매업소 대표들과 가진 신도매정책 설명회에서 새로운 도매영업 정책의 연착륙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당초 대웅제약의 신도매정책 설명회에서는 구체적인 시행 방안과 협조사항이 개진될 것으로 전망 되었으나 기대를 벗어난 가운데 대웅제약측은 ‘윈-윈’을 위한 협조만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협력도매 대표들은 회의 분위기가 특별한 정책 설명을 요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대웅제약측이 일방적으로 협조만을 구한채 종료 되었으며, 이자리에서는 8월부터 시행된 신도매정책에 따라 3개월후 유지-탈락업소를 다시 선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모임은 8월부터 신도매정책에 돌입한 이후 일부 정책과 기여도 평가 등에 대한 이의 제기가 있은후 이루어졌다. 대웅제약은 그동안 도매업소의 영업간부들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설명회를 가졌으나 신도매정책을 제시한후 협력도매 대표들과는 처음 모임을 가졌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9-08
2005-09-08 21:00지역사회에 보건의료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후학들에게 본보기를 제시하고자 제정된 ‘수원시 보건의료인 공로상’ 대상에 안태원 원장이 선정됐다. 아주대학교의료원은 수원시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3회 수원시 보건의료인 공로상’ 대상에 서울정형외과 안태원 원장을 선정하고, 지난 7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수원시 보건의료인 공로상’은 수원시와 아주대학교의료원이 지역사회에 보건의료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후학들에게 본보기를 제시하고자 제정한 것으로, 의료 및 진료, 정책 및 연구, 봉사, 기타라는 4개 분야 중에서 뚜렷한 공적을 가진 개인이나 단체를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 대상을 받은 ‘서울정형외과 안태원 원장’은 화성, 병점에 거주하고 있는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들을 매월 찾아가 무료진료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수술 및 치료를 무료로 해온 것을 비롯해 연 4회 정도 몽골과 필리핀 등에서 해외 의료봉사를 해온 공로로 대상으로 선정되어, 시상식에서 공로패와 상금 500만원을 수여 받았다. 금상은 1997년부터 서울역 지하도에 나가 갈 곳 잃고 방황하는
2005-09-08 21:00의료전문 포털사이트 아임닥터(www.iamdoctor.com)가 오는 11일 PCA생명 교육센터(서울역 게이트웨이타워 7층)에서 씨티은행, 베스트 라이프 후원으로’ 제2회 개원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입지선정 *병원경영 *세무 *대출 *의료법률 *보험급여 8세테크·재테크 등 개원에 꼭 필요한 7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초기 개원 전략에서부터 개원 성공 및 이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례분석 및 정보를 소개한다. 구체적인 강의계획을 살펴보면 *개원입지 전략 및 인테리어 의료장비 구매방법(대한병원컨설팅 구자현 대표) *불경기엔 한 푼의 세금도 절감해야 한다(한미회계법인 이지영 회계사) *개원자금 대출과 재테그(씨티은행 서혜경 차장) *개원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의료법률(이흥엽 법률사무소 이흥엽 변호사) 등이 발표된다. 또한 *세테크·재테크(베스트라이프 담당자) *이런 대출이 있었나? 엔화 대출에 대해서 아시나요?(PCA생명보험 권오경) *보험급여 청구의 모든 것(이수유비케어 유인숙 자문) 등도 강연된다. 특히 강연이 끝난 후 참석자들과 전문강사들과의 심층적인 대화를 위해 1:1
2005-09-08 21:00교육부는 올해 우수 여성과학자에게 모두 43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005년 우수 여성과학자 도약 연구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75개의 신규 과제를 확정·공고하고 계속과제를 포함해 연내 43억8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과제는 모두 75개로 의약학 분야가 28개(37.3%)로 가장 많았고, 자연과학 분야 27개(36%), 공학 분야 14개(18.7%), 농수해양학 분야 5개(6.7%), 복합학 분야 1과제(1.3%) 등이다. 신규 과제에 대해서는 과제별로 1년에서 최장 3년까지 연간 2200만원 이내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신규 과제로 최종 선정된 연구과제명과 연구자, 지원 기간, 지원연구비 등 자세한 사항은 학술진흥재단 홈페이지(www.krf.or.kr)의 '통합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08…
2005-09-08 21:00서울시간호사회(회장 홍경자)는 지난 7일 서울교육문화회관 가야금홀에서 모유수유 확산을 위한 ‘2005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열고, 으뜸상에 오지원 어린이를 선발했다. 보건복지부 후원아래 열린 이번 행사에는 예선을 통과한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생후 4~6개월된 모유수유아 100명이 참가했다. 심사위원으로는 문영임 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심사위원장), 한경자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최중환 서울대병원 소아과 겸임교수, 김이경 서울대병원 소아과 조교수 등이 참여해, 신체계측점수를 통한 성장상태와 KIDS검사도구에 의한 발달정도, 모자간 애착도, 엄마의 모유수유 지식정도, 식이 등이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심사결과 으뜸상에 오지원(남, 6개월), 버금상에 오준희(남, 4개월) 외 6명, 아름상에 강지민(여, 4개월) 외 2명, 하기스건강아상과 3M튼튼이상, 교보슬기상에 각각 10명이 각각 선정됐으며, 참가한 아기 60명 전원에게는 장려상과 은수저세트가 수여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고경화 보건복지위원(한나라당)은 수상아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아동의 성장발달을 돕는 영양소가 풍부한 모유수유를 통해 아기들이 건강
2005-09-08 21:00민주노동당이 전국의 공공의료원을 순회하며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공공의료 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무상의료 관련 8대 법률개정안을 발의한 민노당이 오는 9일까지 실시하는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지도부 전국순회’를 통해 지역의 노동조합, 농민단체 등 각종 단체와 주민들에게 직접 무상의료 입법안을 설명하고 서민들의 의료서비스 현장을 둘러본다. 전국순회 첫날인 6일 오전 김혜경 대표, 현애자 의원 등이 충남 천안의료원을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첫 일정에 들어갔으며, 단국대학교 천안병원을 방문해 3차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부담을 점검하고 지방의료원과 대학병원과의 의료체계의 문제점을 살펴봤다. 또 순회단은 보건복지위 국정감사 일정으로 잡혀있는 충남 홍성의료원을 미리 방문해 의료원장으로부터 홍성의료원의 운영실태를 보고받고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밖에 순회일정을 살펴보면 7일에는 하연호 최고위원과 단병호 의원이 전남지역을, 김미희 최고위원과 천영세 의원이 광주를 각각 방문했으며 8일에는 충북, 대전, 인천, 울산 지역을, 9일에는 경남, 전북 지역을 방문한다. 한편 천안의료원
2005-09-08 21:00순천향대학교구미병원(병원장 황경호)은 최근 개원 26주년을 맞아 병원 대강당에서 서교일 이사장을 비롯 내외 귀빈 및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서교일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그간 지역 대표적인 의료기관으로 굳건히 자리 매김을 할 수 있도록 병원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26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최고의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념식에서는 정영수 간호과장 외 11명이 20년 근속상을, 영상의학과 임한혁 교수 외 23명이 1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또한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직원체육대회가 열려 심신단련과 직원화합의 자리도 마련됐다. <수상자 명단> -20년 근속 간호부 이옥자, 총무과 최정영, 원무과 윤명순, 간호부 나혜경, 간호부 김영실, 간호부 이정순, 간호부 황정숙, 간호부 정영수, 진단검사의학과 이성재, 관리과 김현섭, 간호부 제갈용진, 간호부 추은희 -10년 근속 외과 교수 박래경, 영상의학과 교수 임한혁, 영상의학과 교수 이상진, 내과 교수 임건일,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배
2005-09-08 20:00전북대학교병원과 한국화이자제약이 공동 주최하는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가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전북대병원 본관 앞 잔디밭에서 개최됐다.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는 전북대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치료 의지를 북돋아 주기 위해 환우와 가족, 병원 직원들이 힘을 모아 병원의 벽, 캔버스에 미리 그려진 밑그림을 컬러코딩에 맞추어 색칠하는 행사이다 이번 ‘그림축제’는 미국 아틀란타에 소재한 병원예술재단(The Foundation for Hospital Art)을 초청, 환자, 가족, 병원의료진, 자원봉사자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그림을 그리는 행사로 그림은 주로 꽃, 나무, 새, 동물 등 자연친화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 행사인 그림 그리기 외에도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개그콘서트 ‘갈갈이 삼총사’에서 느끼남으로 유명해진 개그맨 이승환 씨는 행사 참가자들과 함께 풍선게임, 훌라후프 돌리기 등 흥미 있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건강한 웃음을 선사했다. 또 이씨는 소아병동을 찾아 재미있는 말솜씨로 어린 환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심어줬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케리커쳐 그리기, 송편 만들기, 소원성
2005-09-08 20:00현재 졸업후 교육에 포함되어 있는 인턴 1년 과정을 의대교육과정에 포함시키는 서브인턴제 도입이 의료계의 반대로 무산될 위기에 처해지면서 차제에 현 ‘인턴제’ 자체에 대한 심층연구를 할 시기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서브인턴제는 지난달 복지부가 의협, 의학회, 의대학장협 등의 의견을 조율해 빠르면 9월 안에 서브인턴제 관련 법령을 개정할 것이라고 밝혀 급물살을 타는 듯 보였다. 하지만 최근 의료계 각 단체들이 서브인턴제 반대 성명서나 복지부에 의견서를 보내는 등 의료계의 반대가 확산되고 있어 도입이 불투명해 졌다. 의료계 내부에서는 의학전문대학원에 한해 도입하는 것에 대해서 반대하는 쪽으로 의견일치를 보고 있지만, 인턴제 폐지 등에 대해 의견이 분분해 의견조율에 난항을 겪고 있다. 또한 도입에 앞서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는 신중론도 확산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교육부가 제한된 서브인턴제 도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최근 의교협 정기회의에서 12개 의학교육 관련단체들이 논의한 결과를 토대로 반대입장을 명확히 했다. 의협은 성명서를 통해 “서브인턴제가 졸업 후 수련과정 중 인턴과정을 대체할 수 있는 지에 대
2005-09-08 17:00건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혁)은 지난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충남 논산시 양촌면 양촌농협 2층에서 농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지역 주민 500여명이 찾아와 성황을 이룬 이날 의료봉사는 농촌주민들에게 의료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안을 주고 건강유지에 도움을 주고자 건양대병원과 TJB대전방송, 충남농협이 손을 잡고 함께 마련했다. 의료봉사에 참여한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안과 등 4개과 30여명의 의료진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성의 있는 진료는 물론 혈압측정, 안검사, 심전도 검사, 혈액검사, 흉부촬영 등 각종 검사도 함께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태풍 등의 영향으로 각종 수인성 전염병 및 기타 만성질환의 악화가 우려되고 있어, 의료진들은 진료를 위해 찾아온 농촌주민들에게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음식물 관리에 더욱 신경 쓸 것 등 건강유지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양촌면과 건양대병원과는 지난달 26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유대를 통한 도농상생(都農相生)의 길을 모색하고 있어 농촌과 도시간의 상부상조 및 농촌의 경쟁력 강화에 좋은
2005-09-08 10:20앞으로 환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할 예비간호사들이 꽃동네에서 사회봉사 활동을 펼쳤다.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성상철)은 지난 1일 신규임용 될 예비간호사 101명이 충북 음성 꽃동네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사회봉사체험은 사회봉사에 이바지하는 서울대병원인으로서의 자세를 확립하고, 경영이념인 ‘사회봉사’를 구현한다는 취지아래 진행됐다. 꽃동네 내를 방문한 예비간호사들은 평화의 집(노인 요양원), 사랑의 집(부랑인 요양원), 희망의 집(심신장애인 요양원), 인곡자애병원(약150병상), 환희의 집(정신요양원), 천사의 집 등에서 각각 8개 팀으로 나뉘어 빨래와 요리, 식사돕기, 설거지, 말벗하기, 청소 등의 봉사를 실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예비간호사 김미정씨는 “건강한 신체하나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행복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하며 “꽃동네 같은 사회복지시설이 몇 개만 더 있어도 우리나라의 사회복지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하루봉사의 아쉬움을 달랬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08…
2005-09-08 10:00화순전남대병원(원장 강형근)은 9월 9일 오후 4시 파워플랜트동 및 병원동에서 나주소방서와 함께 2005년도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소방훈련은 나주소방서 소방관과 화순병원 자위소방대 등 100여명과 굴절차외 7대가 투입되어 *초기 화재 진압훈련 *소방․방화시설 사용 숙달훈련 *소방훈련 종별에 따른 훈련(소화, 통보, 피난, 인명대피유도) 등을 받는다. 이에 앞서 8일 오후 5시 합동소방훈련 예행연습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은 직원 건강검진도 실시한다. 화순전남대병원 총무과(과장 이관봉)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2005년도 직원 일반(특수) 건강검진을 8월31일부터 9월 26일까지 시중에 있다. 건강검진 해당 직원들은 당일 아침을 금식한 후 검진 전 문진표(일반, 특수)를 미리 작성하여 산업의학과와 구강내과, 방사선 촬영 순으로 검진을 받으면 된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9-08
2005-09-08 09:00
“기존의 척추전문병원은 디스크 수술 위주로 운영된 면이 있습니다. 이에 우리 척추전문병원은 요통학교, 자세 교실, 걸음걸이 교실 등 다양한 척추관련 교실을 운영을 활성화해 명실공히 척추진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사관학교 역할을 할 것입니다.”
연세의대 영동세브란스병원이 8일 개원하는 척추전문병원의 문재호 원장은 “앞으로 영동세브란스병원은 ‘척추전문종합병원’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번에 개원하는 척추전문병원은 지상 9층, 지하 3층 건물에 총 196병상 규모의 대규모 전문병원으로 13명의 척추 전문의가 상주하게 된다.
문재호 원장은 척추전문병원을 신경외과·정형외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 등 척추진환 관련 전문의가 통합 진료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척수 손상 환자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서는 다양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영동세브란스 척추전문병원에서는 물리치료사, 심리치료사, 예술치료사 뿐만 아니라 종교인도 진료에 참
의료 서비스 자원의 합리적 배분 방안으로 복지부의 보건의료발전계획에 광역시도별 병상총량계획을 수립하여 시·도지사가 개설허가시 이를 반영토록 하여 지역별 병상수급을 조절하고자 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현애자 의원(민주노동당)이 지역별로 병상이 불균등하게 분포되어 있어 특정 지역 병상편중 현상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지적하고 시도별 병상총량을 복지부 장관이 정하도록 해 그 범위 안에서 시·도지사가 종합병원·병원·치과병원·한방병원 또는 요양병원의 개설을 허가토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의료법 제30조(개설) 조항을 개정하여 지방자치단체장의 개설 허가 기준을 보건의료발전계획의 광역시도별 병상 총량 범위 내로 규정해 지역별 병상 수급을 조절토록 했다. 이와 함께 현 의원은 보건의료기본법 제15조(보건의료발전계획의 수립 등)를 개정해 광역 시도를 기준으로 하는 병상 및 전문의 공급 계획의 수립 조항을 신설하는 등 의료자원 활용과 관련한 법 규정 등 개정과 보조를 함께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의료자원의 균형적 배분과 의료이용의 형평성을 고려할 때 대도시의 급성기병상 공급과
2005-09-08 0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