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처분 대상 의약품을 제조 수입한 제약회사가 의무적으로 수거하도록 하는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이 마련해 의약품성분의 수질 오염원으로 작용하는 것에 대한 경종을 울릴 예정이다. 또 관련 법률에 의약품성분 검출기준도 마련해 오염원으로 대두되고 있는 폐기 의약품 관리 개선도 함께 할 예정이다. 국회 환경노동위 장복심 의원(열린우리당)은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진통제와 소염제 등 의약품성분이 다량 검출돼 수질 오염원으로 지목됨에 따라 관련 법률에 음용수 수질기준에 의약품성분 검출기준도 명시토록 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이러한 관련 법개정은 제약회사가 의약품을 유통하면서 폐기대상 의약품을 의무적으로 자체 수거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인식에서 비롯된다. 아울러 환경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등과 협의해 ‘소비자-약국-생산자’로 연결되는 폐기처분 의약품의 회수체계 구축 방안 마련해 10월 중 발의를 목표로 본격적인 법제도 개선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현행 수계관리법이나 폐기물관리법에는 의약품 성분에 대한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폐기용 의약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책 마련이
2005-09-09 05:207일 개막된 ‘제18회 아시아·태평양 암학회’가 항암제를 시판하고 있는 다국적 제약회사들의 마케팅 각축장이 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는 아시아태평양 암학회 행사장인 롯데호텔 2층 입구에 지난 6월 식약청 허가를 받은 머크의 대장암치료제 ‘얼비툭스(세툭시맙)’의 전시부스가 설치되어 있고, 맞은편에 엘록사틴·탁소텔을 시판하는 사노피아벤티스의 부스가 전시되는등 초입부터 항암제 전시전으로 열을 뿜고 있다. 또한 ‘캠푸토’ 부스를 전시한 한국화이자는 국제 학술대회에 단골로 등장하는 이벤트인 ‘사진 찍어주기’ 행사를 개최하며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금년에 합병한 아스텔라스제약이 항구토제 ‘나제아’를 전시하고 있으며, 젬자를 시판하고 있는 한국릴리는 커피와 음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전성과 효능이 확보된 오리지널 제품’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밖에도 아스트라제네카(이레사), 노바티스(글리벡), 로슈(맙테라), BMS(탁솔) 등 주요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전시공간을 채운 가운데 종근당이 ‘겜탄’과 ‘캠토벨’을 전시해 관심을 끌었다. 3층 행사장에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항구토제 ‘조프란’을, 보령제약이…
2005-09-09 05:10영동세브란스병원 척추전문병원이 봉헌식 행사에 이어 8일 개원식을 갖고 ‘척추전문 종합병원’으로 본격적인 발돋움을 시작했다. 이로써 영동세브란스병원은 일부 척추병원들이 있지만 우수한 인적자원과 3차 의료기관으로서 척추분야 외 타과의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을 활용함으로서 대학병원 최초로 척추전문병원을 탄생시킨 의료기관이라는 명성을 얻게 됐다. 또한 디스크 환자 외에 근육병, 척추 손상환자의 재활치료 등 전인적 치료를 통해 국내 최고의 척추병원으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오후 1시부터 신축된 별관 1층 로비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지훈상 의료원장, 앙드레김 디자이너 등 내외 귀빈과 교직원 및 환자 등 250여명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척추전문병원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 날 개원식은 척추전문병원 문재호 원장의 인사말, 지훈상 의료원장과 김광문 병원장의 축사에 이어 KBS김동우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음악과 미술이 함께 하는 퍼포먼스인Interactive 음악공연과 사랑의 무료수술 영상일지 등이 소개돼 내외빈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테이프커팅, 새 병원 투어 순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nbs
2005-09-09 05:00기술성 및 사업성평가를 통해 바이오벤처기업에 대한 투·융자, 경영지원 등이 이루어진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과 한국산업은행(총재 유지창), 산은캐피탈(대표이사 이성근)은 지난 7일 산은캐피탈 세종클럽에서 바이오벤처기업 기술성평가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진흥원과 산업은행은 유망기업에 대한 기술성·시장성 평가, 유망기업 발굴·추천 및 기술개발 지원, 투자설명회(IR) 공동개최 등을, 산은캐피탈은 투·융자, 사업성 평가, 경영자문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8월말 결성된 400억원 규모의 ‘국민연금산은바이오펀드’의 운용사인 산은캐피탈은 진흥원과 산업은행이 평가하고 추천하는 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투·융자를 하는 등 바이오·보건분야 성장기반 마련에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흥원과 산업은행 및 산은캐피탈은 이달 내에 실무전문가로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바이오·보건분야 유망기업에 대한 발굴·육성 및 정보교환, 기술성·사업성 평가, 투자지원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진흥원 김삼량 산업지원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바이오·보
2005-09-09 04:50국내 주요 신축 병원들이 환자들에게 원스톱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해 1년이상 계획을 세우고 야심차게 추진해 왔으나 실제로는 개통 시점을 넘긴 것은 물론 일부 병원의 경우 시스템 개통 후에도 옛날 시스템을 사용하는 등 새로운 환경 적용에 애로를 겪고 있다. 병원-SI업계에 따르면 금년도에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추진해온 병원들은 건국대병원을 위시하여 국립의료원, 흑석동 중앙대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분당차병원 등으로 이 중 국립의료원과 건대병원만이 예정 목표대로 지난 7~8월동안 시스템 가동에 들어갔고, 나머지 병원들은 아직도 시스템 구축이 안돼 애를 먹고 있는 실정이다. ‘U호스피털 구현’을 내걸었던 신촌세브란스 병원은 지난 5월 새로운 시스템 구축 목표를 지향하지 못하고 전사자원관리(ERP) 등 일부 시스템만 우선 가동하고 있으며, 10월 1일 전체 시스템 가동을 목표로 병원측과 SI 주관을 맡고 있는 LG CNS측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중대병원도 원래 사업완료 시점인 지난 4월을 넘기고 9월 1일 새로운 시스템 구축에 들어갔지만 아직도 옛날 시스템을 사
2005-09-09 04:40인삼을 특수 가공한 선삼(仙蔘)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항암제 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약대 박정일 교수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공동연구 결과, “암에 걸린 쥐에게 항암제와 선삼을 동시에 투여했더니 항암제만 투여 했을 때보다 암세포가 46%가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또 선삼이 항암제 투여시 인체내에서 발생, 장기에 손상을 주는 화학물질인 프리래디칼을 제거해 준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박정일 교수는 “현재 투여되는 항암제는 부작용이 심해 사용에 제한이 따르고 있으며, 선삼을 사용하면 항암제 투여량을 5분1 수준으로 줄여도 부작용 없이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07년부터 바이오벤처기업인 진생사이언스를 통해 천연물을 활용한 암치료 보조제로 상품화한다는 계획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09…
2005-09-09 04:30평생교육법(제20조)에 의한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에 간호관련학과 졸업자에게도 간호조무사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또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의 응시자격을 ‘고교졸업자 또는 당해 연도 졸업예정자’에서 ‘고교졸업자 또는 고교 3학년 재학생’으로 개정해 일선 간호조무사 학원의 편법으로 2학년 재학생을 모집하는 등의 행위에 제동을 걸었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간호조무사 및 의료유사업자에 관한 규칙 개정령’을 마련, 9∼29일까지 입법예고하고 국민의 의견을 수렴한 뒤 올 하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복지부는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의 응시자격을 종전 고교졸업자 또는 당해연도 졸업예정자가 간호조무사 양성학원에 입학하면 가능토록 돼 있던 것을 ‘고등학교 재학생 중 학원 등에의 등록은 3학년에 재학하는 자에 한한다’로 개정했다. 이는 그동안 일부 학원에서 이 규정을 확대 해석해 2학년 학생을 편법 입학시키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이다. 개정안은 또 기존 응시자격 중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의 실업계고교 간호관련학과만 인정하던 것을 평생교육법에 의한 학력인정
2005-09-09 04:20지금까지 여성에게 많은 것으로 인식 되어온 갑상선 종양이 남성들도 걸리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영상의학회가 지난해 아무런 증상 없이 병원을 찾은 건강검진자 2천5백여명을 대상으로 진단한 결과, 남성의 2%에서 갑상선 암이 발견 됨으로써 3%로 나타났던 여성의 비율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양성 종양의 경우 남성 검진자의 50%, 여성 검진자의 57%에서 발견되어 비율면에서 크게 차이 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상의학회는 일반적으로 갑상선 종양이 남성에게서 발견될 가능성이 여성 보다 8배 낮지만 종양이 있는 사람의 경우 암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남성이 여성보다 2배 정도 높아 남성도 갑상선암 검진을 소홀히 하지 말도록 당부하고 있다. 영상의학회측은 남성도 여성과 같이 40세가 넘으면 1년에 한번 갑상선 검진을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09…
2005-09-09 04:10최근 들어서는 뇌줄중에 대한 예방적 치료 및 조기 응급치료가 크게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뇌졸중의 빠른 진단과 치료에서부터 적절한 재활 치료와 인지 장애에 대한 치료까지 통합적 진료제공을 위한 센터가 개소했다. 분당서울대학병원은 지난 7일 오후 6시 뇌신경센터 외래 진료실에서 ‘뇌졸중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소한 분당서울대병원 뇌졸중센터는 신경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진단방사선과, 핵의학과, 재활의학과, 신경정신과 등 7개 진료과에서 뇌혈관질환 전문 의료진들이 활동한다. 뇌졸중센터는 뇌졸중의 발병 초기 환자의 빠른 진단과 치료, 특히 응급 수술적 조치가 필요한 환자에게 적시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급성기 이후 환자에게는 적절한 재활 치료와 뇌졸중 후 우울 및 인지 장애에 대한 치료까지 통합적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강흥식 원장은 “우리 사회가 급속도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고 있는 시점에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뇌졸중센터를 개소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뇌졸중은 사망률도 높지만 환자가 사망하지 않은 경우에도 환자 본인이나 주변 가족들이 받는 정신적·육체적 고통이 큰 질환이므로, 분
2005-09-09 04:00서울의 모 대학병원 간호사의 근골격계질환 산재처리를 놓고 근로복지공단과 병원노조가 첨예하게 대립,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노조측은 공단측이 산재처리를 고의로 늦추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근로복지공단측은 적법한 절차에 따랐을 뿐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황모씨는 지난 7월 22일 근로복지공단에 장기간 수술실 근무로 인해 발생한 근골격계 질환을 산재로 인정해 달라고 산재신청을 냈다. 이에 대해 공단은 근골격근계 전문가가 없다는 이유로 황씨의 산재신청을 지역본부 심사를 거치지 않고 막바로 중앙본부에서 심사하도록 했다. 근로복지공단측은 “지역에 전문가가 없어 중앙에서 이런 근골격계 심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병원 노조측은 황씨의 산재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근골격계 산재신청이 급증할 것을 우려한 병원측이 공단에 압력을 넣었기 때문이라는 것. 노조측은 공단 조사관들이 지난달 24일 병원을 방문하여 1시간 정도 둘러봤을 뿐 실질적인 심사는 하지도 않고 오히려 황씨에게 산재신청 포기를 권유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2005-09-09 03:50전립선암의 발생이 급증하는 가운데 오는 12일부터 대한비뇨기과학회 주관으로 ‘전립선암 인식 주간’이 시작된다. 이날 전국 비뇨기과 의사 500여 명은 블루리본 넥타를 메고 진료를 하기로 함으로써 만약 이날 의사가 블루리본 넥타이를 매지 않았다면 비뇨기과 전문의라고 할수 없다는 것. 이날 서울 흑석동 중앙대병원에서는 전립선 크기와 모양이 비슷한 밤을 넣을 송편을 만들어 전립선암 안내 책자와 함께 나눠주는 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한편 대한비뇨기과학회는 블루리본 캠페인을 통해 대표적인 남성암인 전립선암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남성의 상징인 ‘블루색’의 리본을 활용했다. 1999년 영국의 비영리 단체인 ‘캡큐어(CaP CURE)’가 처음 시작한 이래 매년 9월 전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대한비뇨기과학회 주최로 올해 두번째로 열리게 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09…
2005-09-09 03:40한국인의 기대 수명은 76.9세로 OECD 평균 77.7세에 접근한 것으로 나타났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헬스 데이터(Health Data) 2005’에 따르면, 1960년 출생시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52.4세로 OECD 평균 68.4세보다 16년 낮았으나 2002년에는 기대수명이 76.9세로 24.5년이 증가, OECD 평균 77.7세에 0.8세 차이로 접근했다. 기대수명이란 질병·사고 등을 감안하여 출생시 예상되는 평균 수명을 말하는데, OECD 국가 중 출생시 기대수명은 일본이 81.8세로 가장 높고 아이슬란드와 스위스가 각각 80.4세로 나타났으며, 우리나라는 25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인의 흡연율은 높은 것으로 나타나 2001년 한국 남성의 흡연율은 61.8%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았으며, 다음이 일본으로 52.8%, 스페인 39.2% 등으로 집계됐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9-09
2005-09-09 03:30대웅제약은 7일 서울-경기지역 협력도매업소 대표들과 가진 신도매정책 설명회에서 새로운 도매영업 정책의 연착륙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당초 대웅제약의 신도매정책 설명회에서는 구체적인 시행 방안과 협조사항이 개진될 것으로 전망 되었으나 기대를 벗어난 가운데 대웅제약측은 ‘윈-윈’을 위한 협조만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협력도매 대표들은 회의 분위기가 특별한 정책 설명을 요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대웅제약측이 일방적으로 협조만을 구한채 종료 되었으며, 이자리에서는 8월부터 시행된 신도매정책에 따라 3개월후 유지-탈락업소를 다시 선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모임은 8월부터 신도매정책에 돌입한 이후 일부 정책과 기여도 평가 등에 대한 이의 제기가 있은후 이루어졌다. 대웅제약은 그동안 도매업소의 영업간부들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설명회를 가졌으나 신도매정책을 제시한후 협력도매 대표들과는 처음 모임을 가졌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9-08
2005-09-08 21:00지역사회에 보건의료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후학들에게 본보기를 제시하고자 제정된 ‘수원시 보건의료인 공로상’ 대상에 안태원 원장이 선정됐다. 아주대학교의료원은 수원시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3회 수원시 보건의료인 공로상’ 대상에 서울정형외과 안태원 원장을 선정하고, 지난 7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수원시 보건의료인 공로상’은 수원시와 아주대학교의료원이 지역사회에 보건의료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후학들에게 본보기를 제시하고자 제정한 것으로, 의료 및 진료, 정책 및 연구, 봉사, 기타라는 4개 분야 중에서 뚜렷한 공적을 가진 개인이나 단체를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 대상을 받은 ‘서울정형외과 안태원 원장’은 화성, 병점에 거주하고 있는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들을 매월 찾아가 무료진료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수술 및 치료를 무료로 해온 것을 비롯해 연 4회 정도 몽골과 필리핀 등에서 해외 의료봉사를 해온 공로로 대상으로 선정되어, 시상식에서 공로패와 상금 500만원을 수여 받았다. 금상은 1997년부터 서울역 지하도에 나가 갈 곳 잃고 방황하는
2005-09-08 21:00의료전문 포털사이트 아임닥터(www.iamdoctor.com)가 오는 11일 PCA생명 교육센터(서울역 게이트웨이타워 7층)에서 씨티은행, 베스트 라이프 후원으로’ 제2회 개원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입지선정 *병원경영 *세무 *대출 *의료법률 *보험급여 8세테크·재테크 등 개원에 꼭 필요한 7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초기 개원 전략에서부터 개원 성공 및 이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례분석 및 정보를 소개한다. 구체적인 강의계획을 살펴보면 *개원입지 전략 및 인테리어 의료장비 구매방법(대한병원컨설팅 구자현 대표) *불경기엔 한 푼의 세금도 절감해야 한다(한미회계법인 이지영 회계사) *개원자금 대출과 재테그(씨티은행 서혜경 차장) *개원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의료법률(이흥엽 법률사무소 이흥엽 변호사) 등이 발표된다. 또한 *세테크·재테크(베스트라이프 담당자) *이런 대출이 있었나? 엔화 대출에 대해서 아시나요?(PCA생명보험 권오경) *보험급여 청구의 모든 것(이수유비케어 유인숙 자문) 등도 강연된다. 특히 강연이 끝난 후 참석자들과 전문강사들과의 심층적인 대화를 위해 1:1
2005-09-08 21:00교육부는 올해 우수 여성과학자에게 모두 43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005년 우수 여성과학자 도약 연구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75개의 신규 과제를 확정·공고하고 계속과제를 포함해 연내 43억8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과제는 모두 75개로 의약학 분야가 28개(37.3%)로 가장 많았고, 자연과학 분야 27개(36%), 공학 분야 14개(18.7%), 농수해양학 분야 5개(6.7%), 복합학 분야 1과제(1.3%) 등이다. 신규 과제에 대해서는 과제별로 1년에서 최장 3년까지 연간 2200만원 이내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신규 과제로 최종 선정된 연구과제명과 연구자, 지원 기간, 지원연구비 등 자세한 사항은 학술진흥재단 홈페이지(www.krf.or.kr)의 '통합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08…
2005-09-08 21:00서울시간호사회(회장 홍경자)는 지난 7일 서울교육문화회관 가야금홀에서 모유수유 확산을 위한 ‘2005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열고, 으뜸상에 오지원 어린이를 선발했다. 보건복지부 후원아래 열린 이번 행사에는 예선을 통과한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생후 4~6개월된 모유수유아 100명이 참가했다. 심사위원으로는 문영임 가톨릭대 간호대학 교수(심사위원장), 한경자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최중환 서울대병원 소아과 겸임교수, 김이경 서울대병원 소아과 조교수 등이 참여해, 신체계측점수를 통한 성장상태와 KIDS검사도구에 의한 발달정도, 모자간 애착도, 엄마의 모유수유 지식정도, 식이 등이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심사결과 으뜸상에 오지원(남, 6개월), 버금상에 오준희(남, 4개월) 외 6명, 아름상에 강지민(여, 4개월) 외 2명, 하기스건강아상과 3M튼튼이상, 교보슬기상에 각각 10명이 각각 선정됐으며, 참가한 아기 60명 전원에게는 장려상과 은수저세트가 수여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고경화 보건복지위원(한나라당)은 수상아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아동의 성장발달을 돕는 영양소가 풍부한 모유수유를 통해 아기들이 건강
2005-09-08 21:00민주노동당이 전국의 공공의료원을 순회하며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공공의료 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무상의료 관련 8대 법률개정안을 발의한 민노당이 오는 9일까지 실시하는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지도부 전국순회’를 통해 지역의 노동조합, 농민단체 등 각종 단체와 주민들에게 직접 무상의료 입법안을 설명하고 서민들의 의료서비스 현장을 둘러본다. 전국순회 첫날인 6일 오전 김혜경 대표, 현애자 의원 등이 충남 천안의료원을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첫 일정에 들어갔으며, 단국대학교 천안병원을 방문해 3차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부담을 점검하고 지방의료원과 대학병원과의 의료체계의 문제점을 살펴봤다. 또 순회단은 보건복지위 국정감사 일정으로 잡혀있는 충남 홍성의료원을 미리 방문해 의료원장으로부터 홍성의료원의 운영실태를 보고받고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밖에 순회일정을 살펴보면 7일에는 하연호 최고위원과 단병호 의원이 전남지역을, 김미희 최고위원과 천영세 의원이 광주를 각각 방문했으며 8일에는 충북, 대전, 인천, 울산 지역을, 9일에는 경남, 전북 지역을 방문한다. 한편 천안의료원
2005-09-08 21:00순천향대학교구미병원(병원장 황경호)은 최근 개원 26주년을 맞아 병원 대강당에서 서교일 이사장을 비롯 내외 귀빈 및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서교일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그간 지역 대표적인 의료기관으로 굳건히 자리 매김을 할 수 있도록 병원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26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최고의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념식에서는 정영수 간호과장 외 11명이 20년 근속상을, 영상의학과 임한혁 교수 외 23명이 1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또한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직원체육대회가 열려 심신단련과 직원화합의 자리도 마련됐다. <수상자 명단> -20년 근속 간호부 이옥자, 총무과 최정영, 원무과 윤명순, 간호부 나혜경, 간호부 김영실, 간호부 이정순, 간호부 황정숙, 간호부 정영수, 진단검사의학과 이성재, 관리과 김현섭, 간호부 제갈용진, 간호부 추은희 -10년 근속 외과 교수 박래경, 영상의학과 교수 임한혁, 영상의학과 교수 이상진, 내과 교수 임건일,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배
2005-09-08 20:00전북대학교병원과 한국화이자제약이 공동 주최하는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가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전북대병원 본관 앞 잔디밭에서 개최됐다.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는 전북대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우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치료 의지를 북돋아 주기 위해 환우와 가족, 병원 직원들이 힘을 모아 병원의 벽, 캔버스에 미리 그려진 밑그림을 컬러코딩에 맞추어 색칠하는 행사이다 이번 ‘그림축제’는 미국 아틀란타에 소재한 병원예술재단(The Foundation for Hospital Art)을 초청, 환자, 가족, 병원의료진, 자원봉사자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그림을 그리는 행사로 그림은 주로 꽃, 나무, 새, 동물 등 자연친화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 행사인 그림 그리기 외에도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개그콘서트 ‘갈갈이 삼총사’에서 느끼남으로 유명해진 개그맨 이승환 씨는 행사 참가자들과 함께 풍선게임, 훌라후프 돌리기 등 흥미 있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건강한 웃음을 선사했다. 또 이씨는 소아병동을 찾아 재미있는 말솜씨로 어린 환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심어줬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케리커쳐 그리기, 송편 만들기, 소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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