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의예과를 비롯한 의·약계열에 몰리면서 고려대의대가 79대1을 기록하는 등 각 대학마다 가장 높은 치열한 입시경쟁률을 나타내 여전히 의사직에 사회적 기대가 여전히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3일 마감된 서울대·연세대·중앙대 등이 2006학년도 대입 수시2학기의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의예과에 지원자가 몰리면서 경쟁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는 1236명 모집에 6383명이 지원해 5.17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의예과의 경우 특기자 전형 12.20 대 1, 지역균형선발 전형 6.65 대 1을 기록했다. 연세대는 2009명 모집에 5.2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일반우수자 전형의 경우 서울캠퍼스가 7.85 대 1, 원주캠퍼스가 3.58 대 1을 기록 했으며, 전체 계열별로는 의예과가 13.94 대 1로 가장 높았다. 중앙대는 서울캠퍼스 일반전형(671명 모집)이 16.81 대 1, 안성캠퍼스 일반전형(322명 모집)이 11.25 대 1로 나타났으며, 서울캠퍼스에서는 의학부가 56.17 대 1로 가장 높았다.또한 고려대, 이화여대,
2005-09-17 04:20전체 의료기관 중 주사제처방률 상위 3%에 해당하는 일부소아과에서 아동 10명 중 9명꼴로 주사제 처방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상위 3%에 해당하는 소아과들은 평균처방률 9%에 10배 수준이며, OECD 국가의 평균보다 무려 20배에 달하는 처방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열린우리당 이기우 의원은 15일 심평원이 제출한 ‘의원과목별 처방률’ 자료를 토대로 WHO 권장량을 준수하는 과목은 15%에 불과한 정신과와 소아과 두 곳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소아과의 경우 주사처방률이 9.2%로 아주 준수하나 의원의 소아과별 주사제 처방률을 구간별로 분석해 본 결과 전체(2만2289개소)중 상위 3%에 해당하는 7곳의 소아과 의원들의 평균주사율은 무려 85.27% 에 달해 아동들에 대한 주사처방 오남용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또 심평원이 요양급여의 적정성을 평가하여 공단에 통보하고 그 평가결과에 따라 차감 조정하여 지급한다는 규정(건강보험법 제 43조 제 5항)을 적정주사제 사용률에 대한 기준도 없을 뿐더러 처벌규정도 없는 유명무실한 규정이라고 지적했다. &
2005-09-17 03:40추석 연휴기간 중 환자발생시 국번없이 1339번을 누르면 전국 각 보건소와 12개 응급의료정보센터를 통해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 등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안내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기간 중 국민들의 진료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각 시·군·구별로 20% 이상의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 순번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 전국 430여개의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은 과별 당직전문의 지정 등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진료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재해·대형사고 등에 대비, 중앙응급의료센터와 전국 16개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비상의료진을 편성하는 등 응급의료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 국민 불편사항 민원을 안내하고 당직의료기관·당번약국을 점검하기 위하여 중앙응급의료센터(국립의료원)에 중앙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며,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시·도 및 응급의료기관의 비상진료대책을 9월 5일∼9월15일 점검을 마쳤다. 한편 김근태 복지부 장관은 16일 오후 5시 서울대병원에 설치된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응급의료정보센터를 방문, 비상 진료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다
2005-09-17 03:30그동안 안과와 이비인후과의 경우 타과에서 진료 의뢰된 환자에만 국한해 진료를 실시해 오던 화순전남대병원이 안과와 이비인후과 외래진료를 확장,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화순전남대병원(병원장 강형근)은 최근 안과와 이비인후과 외래진료 확장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화순전남대병원은 타과의 진료의뢰뿐만 아니라 직접적으로 환자를 진료하게 된다. 이번 확장으로 안과는 교수1명, 전임의사 2명, 이비인후과는 교수 2명, 전임의사 1명을 배치하고 첨단 의료장비를 갖춰 환자 진료에 임하게 된다. 또 외래진료실은 넓은 대기공간에 안락한 의자와 PDP 등을 설치, 환자들이 독립된 공간에서 편안하게 전문 의료진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꾸몄다. 한편 외래진료 확장 개소식에는 전남대학교병원 김상형 병원장을 비롯해 화순전남대병원의 강형근 병원장, 안과 박영걸 교수, 이비인후과 임상철 교수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 등을 가졌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9-16
2005-09-16 23:00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석)은 14일 저녁 병원 대강당에서 단국대 의과대학 ‘CHAMBER 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환우들의 쾌유를 비는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환자 및 보호자 등 내원객 300여 명의 발길을 붙잡았던 이날 공연에서는 헨델의 협주곡과 비발디의 콘체르토 F 장조, 영화 친절한 금자씨, 노팅힐 OST 등 음악 제목은 생소하지만 우리 귀에 낯익은 음악들로 선보였다. 아마추어이다 보니 간혹 작은 실수도 있었지만, 오히려 이 모습에 관중들은 더 큰 박수갈채를 보냈다. 음악회에 앞서 총지휘자인 재활의학과 현정근 교수는 “의대에 다니면서 끊임없이 밀려드는 공부량을 소화하느라 지친 학생들이지만 이번 공연을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 틈틈이 연습에 매달렸다”며,“치료에 지친 환우들이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조금이나마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정기적으로 음악회, 전시회, 무용 공연 등을 통해 병상에서 투병 중인 환우와 보호자의 지친 심신을 달래주고 생활의 활력을 주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자칫 경직되기 쉬운 병원 내에 색다른 문화공간을
2005-09-16 17:00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은 15일 영등포노인대학(학장 정준탁)에서 ‘안외상시 대응방법과 치료’를 주제로 월례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4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강좌에서 김안과병원 고병이 교수이 강연자로 나와 안외상을 7가지 원인별로 구분하여 증상 및 응급대응 방법, 치료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해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영등포노인대학은 영등포지역 50~70대 주민 40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김안과병원은 월례 정기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16…
2005-09-16 17:00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기획홍보팀 이정희 간호사는 지난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강남구에 위치한 대한어머니회 회의실에서 7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아기 돌봄이 교육을 실시했다. 아기 마사지 전문 간호사인 이정희 간호사은 이날 교육에서 아기 돌봄이로써 활동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아기 마사지의 효과, 주의점, 방법 등에 대한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아기 마사지 전문 간호사인 이정희 간호사의 교육이 기존에 아기 돌봄이 교육을 받고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존 수강생들로부터 큰 도움이 되었다는 판단에 따라 대한어머니회에서 매년 2회 정기적인 교육을 의뢰, 시행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16
2005-09-16 17:00이대목동병원(원장 서현숙)은 성형외과 외래를 환자 눈높이에 맞춰 새단장하고 지난 9월 14일 오후 12시 30분에 새단장을 기념하는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견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서현숙 목동병원장, 한운섭 의과대학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한 성형외과 외래 개소를 축하했다. 새롭게 단장한 성형외과 외래는 환자들이 편안하게 진료를 볼 수 있도록 대기실과 진료실을 환자들의 동선을 고려 배치했으며 바로 수술과 치료가 가능해 원스탑 진료가 가능하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9-16
2005-09-16 09:00노인성 질환의 치유와 간병, 수발 등을 지원하기 위해 당초 ‘노인요양제’라는 명칭으로 출발한 ‘노인수발보장제’가 준비·여건 부족으로 예정보다 1년 늦은 2008년부터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15일 당초 2007년 시행을 목표로 했던 ‘노인수발제도’를 노인 수용 시설 부족 등이 예상됨에 따라 그 시기를 1년 늦췄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노인수발보장법안을 놓고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 법안은 이달말 입법예고 한후 부처협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오는 12월 국회에 제출될 계획이다. 이 노인수발보장법안에 따르면 수발급여 대상은 65세 이상의 노인이나 치매ㆍ뇌혈관성 질환 등 대통령령이 정하는 노인성 질병을 가진 64세 이하 연령층이 해당되며, 이 가운데 상당한 장애가 있어 6개월 이상 타인의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수발등급판정위원회가 인정하면 급여 대상자로 선정, 혜택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수발 보장에 소요되는 재원은 국고 지원과 보험료, 급여 대상자 본인 부담금 등으로 충당된다. 1인당 월보험료는 실시 첫해에 1천835원~2천189원 정도 될것으로…
2005-09-16 06:00‘민생 속풀이 정치’ 행보에 나서고 있는 열린 우리당 문희상 의장 초청 정책간담회가 지난 15일 대한한의사협회에서 개최돼 ‘국민과 함께 하는 한의사, 세계로 뻗어가는 한의학’ 실현을 위한 정부 여당과의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행사에는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을 비롯 배기선 사무총장, 이기우 보건복지위 간사, 문병호 복지위 법안소위 위원장, 김춘진 복지위 위원, 홍미영 전통의학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대한한의사협회 엄종희 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임원진, 시도지부장,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등 수도권 분회장 및 일선 회원들과 함께 한의학 육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한의협 엄종희 회장은 “100조에 이르는 세계 한의약시장에서 비교우위에 있는 우리의 한의학이 경쟁력을 가지고 주도할 수 있는 국가적인 전략과 기획이 필요하다”며 “한의학을 국가 성장동력산업과 차세대 생명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동북아 허브국가를 넘어서 전 세계 생명산업 중심국가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엄 회장은 한의학이 한민족의학, 국민의학 및 경제의학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한의학 발전에 장애로…
2005-09-16 05:502006학년도 대입 전형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의예과를 비롯한 의·약계열에 몰리면서 고려대의대가 79대1을 기록하는 등 각 대학마다 가장 높은 치열한 입시경쟁률을 나타내 여전히 의사직에 사회적 기대가 여전히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3일 마감된 서울대·연세대·중앙대 등이 2006학년도 대입 수시2학기의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의예과에 지원자가 몰리면서 경쟁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는 1236명 모집에 6383명이 지원해 5.17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의예과의 경우 특기자 전형 12.20 대 1, 지역균형선발 전형 6.65 대 1을 기록했다. 연세대는 2009명 모집에 5.2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일반우수자 전형의 경우 서울캠퍼스가 7.85 대 1, 원주캠퍼스가 3.58 대 1을 기록 했으며, 전체 계열별로는 의예과가 13.94 대 1로 가장 높았다. 중앙대는 서울캠퍼스 일반전형(671명 모집)이 16.81 대 1, 안성캠퍼스 일반전형(322명 모집)이 11.25 대 1로 나타났으며, 서울캠퍼스에서는 의학부가 56.17 대 1로 가장 높았다.  …
2005-09-16 05:45건보공단이 근로복지공단의 산재승인자료와 경찰청의 교통사고자 자료를 각각 공단 진료내역 자료와 연계, 급여비 부당지급 내용을 확인한 결과 부당지급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 보험급여과가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근로복지공단 산업재해승인 자료와 진료내역 자료를 연계한 결과 부당지급 건수가 2003년 3642건에서 지난해 9635건으로 5993건이 증가했고 부당결정건수는 3328건에서 8902건으로 5574건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경찰청 교통사고자 자료와 연계해 부당급여비 지급여부를 확인한 결과 2003년 3696건에서 2004년 5253건으로 1557건이 증가했고 부당결정건수가 2276건에서 4406건으로 2130건이 증가했다. 부당결정금액은 근로복지공단이 2003년 12억5300만원에서 2004년 36억8800만원으로 24억3500만원이 증가한 반면, 경찰청은 35억6300만원에서 29억6200만원으로 6억100만원이 감소했다. 소송을 통한 부당급여비 환수는 2003년 2438건에서 2004년 2177건으로 10.7% 감소했으며, 승소율은 2003년이 96.
2005-09-16 05:40외과계열 첫 세부전문의인 수부외과 세부전문에 160명이 최종 합격했다. 대한수부외과학회(이사장 탁관철)는 최근 수부외과 세부전문의 고시에서 서류심사를 통해 109명, 두차례 시험을 통과한 51명 등 총 160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학회는 지난 7월 13일 제1차 수부외과 세부전문의 고시를 공고했으며, 모두 195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응시자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서류심사에서 109명을 합격시켰으며, 이어 8월에는 1차와 2차에 걸친 시험을 통해 51명을 합격시켜 응시인원의 82%인 160명이 수부외과 세부전공의로 확정됐다. 수부외과 세부전문의제도는 지난 6월14일 외과계열에서는 처음으로 대한의학회로부터 인증서를 받은 것으로, 학회는 이 제도 도입에 앞서 수부외과학에 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구, 교육, 수련의 필요성에 따라 2004년 3월 10일 수부외과 세부전문의제도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제도 실행을 위한 규정과 일정을 마련했다. 이후 '수부외과 세부전문의 관리위원회‘를 구성, 실무 워크숍 및 세부 전문의제도 규정집 완성 등 노력 끝에 이 같은 결실을 거두게…
2005-09-16 05:32고대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현 홍승길 의무부총장이 재선임됐다. 홍승길 의무부총장은 최근 고려대학교 본교로부터 의무부총장으로 지명됐으며, 15일 고대의료원 산하 3개 병원 및 의대에서 전체 교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명동의 찬반 투표에서 최종 임명이 확정됐다. 이날 투표에는 330여명의 전체 교수 중 212명의 교수가 참여, 176명(83%)이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대의료원 관계자는 “홍승길 의무부총장은 지난 2년간 사심 없이 임무를 수행해 의료원의 발전을 선도해 온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아 재선임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고대의료원은 의무부총장의 인사에 이어 내달 말 의료원 기획조정실장, 고대안암병원 병원장, 고대안암병원 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의 인사가 단행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9-16
2005-09-16 05:31재미 과학자 부부가 별다른 이유없이 발생해 심각한 복통을 일으키는 장염의 발생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이상훈·임은옥 박사 부부는 ‘플라젤린’이라는 물질이 원인이 불명한 장염 발생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규명, 이 연구논문이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인터넷판(early edition) 12일자에 발표됐고 본지 20일자에 실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장내에 서식하는 수많은 미생물들이 뿜어내는 ‘플라젤린’이 장의 면역조절 물질인 TLR5와 만나면 염증과 과도 면역반응이 일어나 장내 조직이 죽게 돼 장염이 생긴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연구에 들어갔다. 먼저 연구팀은 인간의 장조직을 연구해 TLR5가 장의 상피층의 하단부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후 인공적으로 장상피층을 손상시킨 실험용 쥐를 이용해 플라젤린이 파손된 상피층 외벽을 따라 아래층 TLR5와 만나 장염을 일으키는 과정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로 장내 미생물들이 장염을 일으키는 생리학적 메커니즘이 규명됨에 따라 앞으로 이런 과정을 원천 차단하는 약물을 개발할 경우 장염을 예방 및
2005-09-16 05:30그동안 지정취소 규정에 대한 자의적 해석으로 민원이 제기 되었던 분실선량계 업무처리 과정을 명확하게 명시한 ‘방사선장치의 안전관리규정’이 개정된다. 식약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진단용방사선안전관리규정' 개정안을 14일 입안예고 했다. 식약청은 이번 개정안에서 기준을 명확히 규정하여 지정취소 등 규정에 대한 자의적인 해석을 배제 했으며, '안전관리규칙 6조의 지정기준에 현저히 미달'이 '2개 이상 미달'로 수정했다. 또한 검사·측정결과 성적서의 오류가 있을 때에는 지정을 취소하여 신뢰성 향상을 유도하고, 미회수 선량계의 판정기준일과 처리과정을 명확히 제시했다. 특히 그동안 민원이 제기됐던 측정 분기내에 파손·분실된 선량계의 처리에 대해서도 3일 이내에 개인피폭선량계를 해당 의료기관에 송부 하도록 함으로써 민원 소지를 제거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개정과 관련,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의안전관리에관한규칙' 개정 내용을 신속히 반영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9-16…
2005-09-16 05:25전체 의료기관 중 주사제처방률 상위 3%에 해당하는 일부소아과에서 아동 10명 중 9명꼴로 주사제 처방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상위 3%에 해당하는 소아과들은 평균처방률 9%에 10배 수준이며, OECD 국가의 평균보다 무려 20배에 달하는 처방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열린우리당 이기우 의원은 15일 심평원이 제출한 ‘의원과목별 처방률’ 자료를 토대로 WHO 권장량을 준수하는 과목은 15%에 불과한 정신과와 소아과 두 곳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소아과의 경우 주사처방률이 9.2%로 아주 준수하나 의원의 소아과별 주사제 처방률을 구간별로 분석해 본 결과 전체(2만2289개소)중 상위 3%에 해당하는 7곳의 소아과 의원들의 평균주사율은 무려 85.27% 에 달해 아동들에 대한 주사처방 오남용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또 심평원이 요양급여의 적정성을 평가하여 공단에 통보하고 그 평가결과에 따라 차감 조정하여 지급한다는 규정(건강보험법 제 43조 제 5항)을 적정주사제 사용률에 대한 기준도 없을 뿐더러 처벌규정도 없는 유명무실한 규정이라고 지적했다. &
2005-09-16 05:23추석 연휴기간 중 환자발생시 국번없이 1339번을 누르면 전국 각 보건소와 12개 응급의료정보센터를 통해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 등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안내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기간 중 국민들의 진료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각 시·군·구별로 20% 이상의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 순번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 전국 430여개의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은 과별 당직전문의 지정 등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진료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재해·대형사고 등에 대비, 중앙응급의료센터와 전국 16개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비상의료진을 편성하는 등 응급의료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 국민 불편사항 민원을 안내하고 당직의료기관·당번약국을 점검하기 위하여 중앙응급의료센터(국립의료원)에 중앙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며,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시·도 및 응급의료기관의 비상진료대책을 9월 5일∼9월15일 점검을 마쳤다. 한편 김근태 복지부 장관은 16일 오후 5시 서울대병원에 설치된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응급의료정보센터를 방문, 비상 진료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다
2005-09-16 05:20서울의대는 여교수 채용비율은 5.1%, 타교출신 교수 채용비율은 3.7%에 불과하다는 정봉주 의원의 국감 자료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왕규창)은 “최근 5년간 서울의대의 여교수 채용비율과 타교출신 교수비율은 각각 16.7%, 24.2%”라며 국회 교육위원회 정봉주 의원(열린우리당)의 국정감사 자료는 잘못된 분석이라고 밝혔다. 서울의대는 반박문에서 최근 5년간 총 186명(전임 63명, 기금 123명)의 교수를 임용하면서, 본교 출신 141명과 타교 출신 45명을 임용해 24.2%가 타교 출신이며, 이중 남자는 155명, 여자는 31명으로 여교수 임용비율은 16.7%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2년만을 놓고 보면 총 92명의 교수 중 타교출신은 31명으로 25.2%, 여교수는 23명으로 18.7%를 기록해 점차 꾸준히 늘고 있어, 서울의대가 타교출신 혹은 여성교수 임용에 인색하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서울의대 관계자는 “서울의대는 타교출신을 3분의 1 이상 임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정봉주 의원이 주장한 자료는 기금교수를 제외한 전임교수
2005-09-16 05:20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14일 2005년도 건강증진기금에 의한 일반연구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일반연구과제는 연구과제명이 주어지는 지정연구과제 34개와 연구자가 창의적으로 자유롭게 연구과제를 제안하는 자유연구과제의 두 가지 형태로 나누어 연구수행자를 공개 모집한다, 지정연구과제는 서울시의 ‘서울시 건강도시 지표개발’을 비롯해 각 시도에서 요청한 11개 연구과제와 건강생활실천·분야(9개), 건강지원환경조성 분야(4개), 질병예방·분야(5개), 형평성 제고·분야(2개), 인프라구축 분야(3개) 등 총 34개 과제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특히 지정과제의 경우 연구과제명은 시·도, 전국보건소, 관련 학회 및 학계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토대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과제당 지원 연구비는 약 4000~5000만원 범위에서 필요한 경우 과제 특성에 따라 지원 연구비를 증액 또는 감액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연구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10개월 이내를 원칙으로 한다. 제출된 연구계획서는 공모경쟁을 통해 엄격한 평가과정을 통해 선정하며, 연구책임자는 지정연구과제 및 자유연구과제 중 1개 과제에만 응
2005-09-16 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