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업이후 제약회사의 도매거래가 계속 확대되고 있고 병원거래는 유통일원화 거래금지 영향으로 위축되고 있다. 의약품성실신고조합이 부가가치세 신고를 토대로 작성한 2004년 매출규모는 제약회사(87개사)가 6조8890억9960만원으로 2003년의 6조3756억8695억원 보다 8.1% 증가한 실적으로 나타나 이는 상장 제약기업의 지난해 매출증가율 12.8% 보다 4.7%P 낮은 것으로 나타나 대기업의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 됨으로써 ‘부익부 빈익빈’의 양극화 현상이 가시화 됐다. 또한 도매업소(90개소) 매출액은 총 3조9694억8010만원으로 전년도 3조6535억9490만원 보다 8.64%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제조업> 제약회사의 매출액을 유통단계별로 보면 도매거래 비중은 2004년 41.26%로 2003년의 40.94% 보다 0.32%P 높아졌고 2002년의 39.87%, 2001년의 32.53%에 비해서는 계속 거래폭이 증가한 추세가 두드러졌다. 약국거래 비중은 분업이후 2003년까지 감소하다 2004년 들어 다소 증가한 추세를 보였다. 거래비율은 2001년 24.61%, 2002년 23
2005-03-30 06:10명인제약은 가수 송대관과 태진아에 이어 탤런트 김자옥을 등장시킨 '이가탄'에 대한 새로운 후속 CF를 방영하고 있다. 동사의 CF 내용은 전편에 태진아가 잇몸병 때문에 고생하는 역할이었다면 이번 후속 CF에서는 김자옥이 잇몸병 때문에 고기를 씹지 못하는 역으로 나오고 있다. 태진아는 '이가탄'으로 이미 잇몸병을 고쳤고 송대관과 태진아가 이번엔 김자옥에게 '이가탄'을 권한다는 내용. 특히 전편의 "씹으니까 속이 다 시원 하네"라는 메인 카피를 후속편에서는 "뜯으니까 너~무 좋다"라는 멘트로 연결 시키고 있으며, 김자옥은 이 멘트를 자기 자신 특유의 목소리로 자연스럽게 소화해 냈다고 한다. 이가탄 광고와 처음 인연을 맺게 된 김자옥씨는 리얼한 표정연기를 위해 몇 번의 재촬영을 요구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촬영에 동원된 소품은 한우갈비 90대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는데 갈비 살을 맛있게 뜯기 위한 연기를 펼치다보니 준비된 소품이 떨어져 촬영장 인근 정육점에서 긴급 구입해 와야 했다. 한편 명인제약은 이가탄 광고의 성공과 모델들의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로 순금 1량의 행운의 열쇠를
2005-03-30 06:05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는 무릎 관절염 치료를 위한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임상시험은 무릎 관절염에 대한 새로운 침치료법을 개발하고 치료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대상은 만50세부터 70세미만 중 선착순 60명에 한하여 병원에서 퇴행성 무릎관절염으로 진단받은 환자이어야 한다. 이번 임상시험은 매주 2회 수요일과 일요일, 4주간 꾸준히 참가할 수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병참가자에게는 연구기간 중의 진단, 각종 검사 및 침치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문의: 02-963-7163)(www.medifonews.com) 박지은기자(medifpjieun@paran.com) 2005-03-30
2005-03-30 06:03유행성 독감이 도래할 경우 전세계적으로 5000천만명 이상이 사망할수 있는 WHO 경고가 전달되는 가운데 인플루엔자의 예방 및 대유행에 대한 대응책으로 백신생산시설을 갖추는 것이 시급한 것으로 요청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29일 JW 메리어트호텔에서 대한감염학회가 주최하고 식약청과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공동 후원한 ‘인플루엔자의 예방과 대책’ 심포지엄에서 제기되어 주목을 모았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세계 각국에서 신종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 출현과 조류독감의 인체감염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국가적인 차원에서 구체적인 대책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시점에서 정부, 학계, 언론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 우리나라의 독감관리 현주소와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서울의대 소아과학교실 이환종 교수는 ‘소아에서의 인플루엔자 질환’ 주제발표를 통해 “소아에게 독감이 크게 치명적이지 않다는 기존 인식이 점차 바뀌고 있다”고 말하고 소아독감 발생시 야기되는 합병증 유발 및 입원율 급증 등의 데이터를 제시하면서 소아에 대한 독감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려의대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대유행…
2005-03-30 06:00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해 ‘학령전 아동’에 대한 완전의료보장을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이 최근 개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외부전문가 초빙강좌’에서 서울대 보건대학원 조병희 교수는 “학령전 아동에 대한 완전의료보장을 통해 의료보장의 이념을 구체화하고 비전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조병희 교수는 “보험급여확대의 필요성은 대부분 공감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일치하지 않고 있다”고 전제하며, “급여항목의 신설이나 급여내용 우선순위 설정 등 보험급여확대는 의학적, 경제적, 계급적 기준에 의한 접근에서 앞으로는 사회관계적 접근 즉, 보다 상위의 사회적 기준인 사회구성원의 논의와 합의에 의하여 설정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 교수는 “우리나라는 의료보험 초창기부터 계급성은 약하고 국가주도로 국민통합적 기능에 초점을 두었기 때문에 보장성 확보보다는 가입자 확대에 치중, 의료보장을 집단이해관계의 영향으로 이념(규범)보다는 절충적 해결을 선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의료보장에 대한 불만족이 지속,
2005-03-30 05:50강남구의사회(회장 이형복)는 27일 의료취약지구인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서 독거노인, 모녀가장 등 마을주민 255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가평군과 강남구 자매결연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날 봉사에는, 강남구의사회를 주축으로 치과의사회 및 한의사회, 약사회, 보건소 등 강남구보건인단체연합과 강남구 소재 봉사단체 회원 등 총 24명이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그리고 어울림 문화예술봉사단에서 사물놀이 등 국악인들의 한마당 위로공연을 함께 하여 의료봉사활동을 더욱 빛나게 했다. 향후 강남구의사회는 매월 의료봉사를 하기로 하였으며, 분기마다 강남구보건인단체연합과 기타 봉사단체가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3-03-30
2005-03-30 05:45종합병원의 50%이상이 올해 EMR(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의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IT시장 전문분석기관 KRG는 최근 종합병원 등 293개의 국내 주요기업·기관을 상대로 IT예산을 분석한 결과, 의료 분야에서는 EMR에 대한 도입의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KRG에 따르면 전체 98개의 조사대상 중 조사에 응한 20여개의 종합병원 중 57.2%가 EMR시스템의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RG 관계자는 “종합병원의 28.6%는 올해 중으로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단기적 실수요가 EMR에 집중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경기상황과 실적변화 등에 따라 IT예산 집행과 프로젝트 계획이 일부 지연 또는 축소될 수 있음을 고려할 때, 의료분야에서는 EMR에 대한 도입의사가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CDSS(진료의사결정시스템)에 대한 도입 의사도 33.4%로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 종합병원들은 중 28%가 내년 이후 도입 계획이고, 올해 도입계획은 4.8%에 불과해 단기적 실수요 보다는 대기수요가 많은 것으…
2005-03-30 05:40마로테크(대표 이형훈, www.marotech.co.kr)는 28일 정보통신부와 대한소프트웨어 산업협회의 주관으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사업자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마로테크는 엑스레이, CT 등 의료영상을 디지털파일로 전환, 저장 및 전송하는 시스템인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 전문 개발사이자 선두회사로 설립 11년째를 맞는 중견벤처기업이다. 지난 99년 세계 최초의 Filmless병원을 마로테그의 순수개발 솔루션인 MAROSIS-Enterprise로 구축하였으며, 이후 PACS수가의 제정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하여 현재 4개의 전국지사망을 갖추고 매출 250억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포천중문의과대학교 차병원, 가톨릭의과대학교 성모계열 6개병원, 인제대학교 백병원, 강릉아산병원 등 국내외 120여개 의료기관에 PACS 솔루션을 공급해 대형 및 대학병원의 50%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마로테크 이형훈 대표는 “지금까지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힘써준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국
2005-03-30 05:25부산광역시의사회(회장 김대헌)는 28일 오후 7시 롯데호텔에서 제4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갖고 의사회 창립 60주년 준비위원회와 감염성 폐기물 대책위원회 결성 등의 사업계획과 예산안 10억8천60만원을 확정했다. 김대헌 회장은 인사말에서 “의약분업은 수많은 부작용과 문제점들이 그 도를 넘어 재정파탄은 물론 국민불편과 부담만 가중시켜온 무책임한 결과”라며 "올해는 몰락한 의료계를 바로 세우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계획안으로 *창립 60주년 기념행사 *회지 창간 40주년 특집호 발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습관병 관리사업 추진 등을 정하고, 10억8060만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의안 심의에서는 *의약분업에 대한 4개항, *국민건강보험에 대한15개항, *보건의료관련법 관련 8개항 *대국민 인식제고와 관련2개항 등이 심의없이 일괄 통과되었다. 그리고 부산시내 병원들의 감염성 폐기물을 직접 관리할 ‘의료환경재단’을 설립, 운영키로 결정하고 이를 위한 예산으로 4억5천만원을 정했다. 건의안건으로는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제 폐지 *야간·토·
2005-03-30 05:20전세계적으로 폐암이 급증하고 국내에서도 암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유전자 돌연변이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대병원 허대석 교수팀은 2001년 12월부터 2004년 7월까지 폐암 타깃 치료제 ‘이레사’(성분명 : 게피티니브)를 복용한 비소세포성폐암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종양조직의 DNA 유전자 검사를 진행한 결과, 17명이 우리 신체 내 단백질인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TK) 내에 유전자 돌연변이를 보였고 그 중 15명(88.2%)이 이레사에 반응했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는 국내에서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최초의 유전자 돌연변이 연구로, 세계적 의학저널인 ‘임상종양(JCO :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지에 오는 4월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에서 ‘이레사’를 복용한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의 23.3%(21명)가 반응을 보였으며 그 중 52%에서 돌연변이가 발견됐다. 특히 유전자 돌연변이를 지닌 환자 17명 중 64.7%(11명)는 종양의 크기가 절반 이상 감소했으며, 23.5%(4명)은 종양이 지속적으로
2005-03-30 05:10대한소아심장학회(서울의대 김용진 회장)는 26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전공의 및 전문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재수술(reoperation)’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서울의대 김용진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전남의대 마재숙 교수의 환영사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김용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외국 유명 교수들을 초청하여 국제적인 학술활동을 확장하고자 노력했다”며 “향후 국제학술대회의 유치 및 국제간의 학문 교류의 활성화, 회원간의 친선 강화 등을 통해 안팎으로 발전에 기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포스터 발표 부문에서는 부산의대 성시찬 교수와 조선의대 박영봉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됐으며 ‘후천성 소아 심장질환’에 대한 주제로 전남의대 마재숙 교수와 서울의대 최정연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진행됐다. 이어진 심포지엄 세션에서는 ‘재수술’을 주제로 *’TOF redo-일본의 경험’에 대해 국립 심혈관센터 오사카 Shigeyuki Echigo 교수, *’TOF redo - 한국의 경험’에 대해 세종병원 이재영 박사, *’Fontan redo-일본의 경
2005-03-30 05:00성균관의대 삼성제일병원(원장 심재욱)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지하철 시민과 함께 하는 건강․문화갤러리’를 지하철 5호선 을지로4가역에 마련,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갤러리는 바쁜 생활속에서 잊기 쉬운 건강에 대한 상식과 시간내어 전시장을 찾기 힘든 시민들에게 일상속에서 문화에 대한 향기를 향유하게 하려는 취지로 작년 7월에 1만4천여명의 유동인구를 기록하고 있는 지하철 을지로4가역 지하공간에 설치됐다. 특히 올해에는 사회적인 저출산현상에 맞춰 출산장려차원에서 건강한 임신에 대한 건강상식코너를 마련하여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임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린 건강․문화갤러리는 사진전으로는 반 돈겐의 ‘꽃’ 사진전 등을 전시했으며 건강상식코너에서는 건강한 임신을 위한 계획임신의 필요성과 임신 초기 약물이나 알코올 등의 위험요인에 노출되었을 경우에 임산부가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관한 정보 등이 게시됐다. 삼성제일병원 관계자는 “건강과 문화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려는 모습에서 시민들도
2005-03-30 05:00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백신 등 생명공학의약품과 관련한 총 10권 분량의 안전성, 유효성 평가 가이드가 발간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9일 바이오분야 연구개발자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생물의약품에 대한 10권의 안전성유효성 평가 가이드라인을 완성,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평가가이드는 세포치료제·유전자치료제(3권), 백신(1권), 혈액제제(1권) 및 생명공학의약품(5권) 심사시 고려사항 등을 제시하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바이오제품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나 외국의 사례등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없어 연구개발이 지연되고 연구비용도 상승되고 있다”고 말하고 “최근 국내외에서 허가된 생물의약품 인허가시 제출된 독성시험 자료를 시험항목별로 제시해 후발주자들이 심사자료를 만드는데 참고용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관계자는 “생물의약품의 독성평가 사례분석”은 최근 국내·외에 허가된 생물의약품의 인허가시 제출된 독성시험 자료를 시험 항목별로 제시하고 있어, 바이오 의약품의 후발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개발기간 및 비용을 단축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평가가
2005-03-30 04:50다음달 6일부터 6월말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가 국민 4만명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보건복지부(장관 김근태)는 29일 이번 조사는 국민의 전반적인 건강 및 영양상태와 그 추이를 파악하고, 대표성과 신뢰성 있는 건강 관련 통계를 산출해 건강정책에 활용하기 위하여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조사대상은 전국에서 표본 추출된 600개 조사구, 1만 2000가구, 4만 명이고 조사기관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질병관리본부 등이다. 복지부는 특히 이번 조사부터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건강 관련 통계 생산을 위해 기존에 가구대표자 1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가족건강조사 방식에서 가구원 개인별 면접조사방식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또 아동 및 청소년에 대한 건강면접조사, 건강 관련 삶의 질 조사를 새로 도입했으며, 주요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등) 및 손상에 대한 심층조사 등을 대폭 강화했다. 이와 함께 만성질환과의 연계 연구를 감안해 종전 건강관리협회에서 주관하던 건강검진조사를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토록 변경했으며, 향후 지역의 건강관련 조사구 표본 및 지역주민 조사 등을 관리할 시·군·구 보
2005-03-30 04:40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최근 수면장애치료제 ‘프로비질’에 대한 적응증을 새로 추가 함으로써 광범위한 마케팅에 나설 전망이다. ‘모다피닐’이 주성분인 ‘프로비질’은 발매 초기부터 잠이 많은 것도 병이란 인식을 낳게해 현재 국내 기면병 등 수면질환 환자 3만여명을 대상으로 처방되고 있으며, 최근 수면무호흡/저호흡(OSA/HS)에 의한 수면장애와 낮과 밤을 바꾸어 일하는 근로자(Shift worker)의 수면장애에 대한 적응증이 새로 추가 되면서 단기간 시차적응이 필요한 계층에게도 처방이 가능하게 됐다. 미국 세팔론사가 개발한 ‘프로비질’은 1998년 미국 FDA에서 세계 최초로 승인을 받은 주간과다수면장애 치료제로서 2002년 말부터 중외제약에 의해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특히 386세대들이 잠을 안자고 공부하기 위해 오용했던 각성제와는 차원이 다른 수면장애 치료제로 의존성 및 탐닉성의 문제점이 없으며, 뇌의 시상하부 중 정상적인 각성 상태를 유지하는 부위만을 선택적으로 활성화 해 주간각성효과를 보이면서도 야간정상 수면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프로비질’은 ADHD증후군(주의력 결핍 과다행동장애)
2005-03-30 04:30대한병원협회는 오는 4월 29일 가톨릭의대 마리아홀에서 보험관련 업무책임자 및 담당자를 상대로 ‘제2차 건강보험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2005년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추진방향, *적정성평가관련 진료비 모니터링 등 요양기관의 관리방안,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과·피부과·비뇨기과·안과·이비인후과 등 총 8개과의 진료비청구 및 심사사례, *의약품사용평가(DUR)체계 현황 및 향후관리방안 등에 대해 교육이 이뤄진다. 병협 관계자는 “요양급여 산정기준 및 심사청구 관련 업무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업무수행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면서 “이번 연수교육은 현지접수시 비회원병원으로 간주해 처리될 예정이니 인터넷접수를 통해 사전접수를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3-30…
2005-03-30 04:20연세대 의과대학(학장 김경환)은 올해부터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 전원에게 사회적 책임의식 함양을 위해 봉사활동에 의무적으로 참여시키기로 결정했다 장학생들은 방학 또는 휴일을 이용하여 양로원, 장애인 보호시설 등 비영리 사회복지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거나, 의료 및 선교활동, 또한 기타 학교에서 인정하는 사회시설에서 20시간 이상을 봉사해야만 한다. 이와 관련 의대는 최근 의대 3학년강의실에서 2005학년도 1학기부터 교내·외 장학금 수혜자로 선발된 157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장학생 사회봉사활동 의무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경환 학장은 환자의 입장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공부뿐만 아니라 남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하는 마음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생 봉사활동 의무화 방침은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책임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김경환 의대학장이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www.medifonews.com)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3-30 …
2005-03-30 04:00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은 26일 오후 6시 W호텔 비스타홀에서 동문 초청 홈 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89년 개원이래 서울아산병원에서 전공의 및 임상강사 과정을 거쳐간 동문을 대상으로 진료와 교육, 연구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각계각층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서울아산병원은 ‘리멤버 峨山'이라는 주제로 병원의 주요현황을 소개하는 등의 1부 행사에 이어, 2부에서는 만찬과 함께 병원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슬라이스 쇼 등이 진행됐다. 박건춘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도전과 열정의 아산정신으로 앞만 보고 달려왔던 동문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지난 15년간 서울아산병원은 명실상부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동문들에 대한 예우와 함께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동문간 활발한 교류의 장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문 대표로 참석한 메트로병원 방사선과 조영국 동문은 인사말을 통해 “15년전 우리가 걸어가는 길이 곧 서울아산병원의 역사라 생각하며 동문들의 열정 가득했던 눈빛을 평생 잊어 본 적이 없다”고 밝히고 “동문들을 잊지 않고 반가운…
2005-03-30 04:00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강형근)은 최첨단 암진단 장비인 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PET) 검사건수가 검사시작 6개월 만인 23일 총 1000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PET(Positron Emission Tomography)는 암세포 대사과정을 촬영하여 가장 정확하게 암세포를 찾아내는 암진단에 있어 필수장비로, 한 번 검사로 암 조기발견은 물론 전이여부, 악성판별에서 정확한 위치까지 파악하여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제시해 준다. 핵의학과 범희승 교수는 “서울 지역을 제외하면 현재 영남대병원과 대전을지병원에 설치된 이 장비를 하루 평균 10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지역민의 암 조기진단을 비롯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3-03-30
2005-03-30 04:00조선대학교병원(원장 홍순표)와 완도대성병원(원장 강권일)은 26일 농어촌 주민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조선대병원과 완도대성병원은 상호협력을 통해 의료계의 공동발전을 추구하고 환자 편의 향상과 지역 의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양 병원은 *환자 진료와 임상교육을 위한 의사 수급을 포함한 인적 및 기술적 지원 *임상및 기초분야 공동연구 및 학술지원 *진료 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제공 및 의학정보 교환 등에 대해 상호, 지원 협력할 방침이다. 또 양 병원은 *각종 학술대회 및 교육참여 기회제공 *의료정보 시스템 개발 및 구축 지원으로 환자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완도대성병원 강권일 병원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지역민들에게 보다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토대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의사와 환자간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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