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준제약은 4일 창립27주년 기념식을 갖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새로운 탄생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태준제약(대표 이태영)은 이날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창립27주년 기념식 및 워크숍을 가졌다. 이자리에서 이태영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만이 미래를 보장하며 오늘을 계기로 새로운 탄생운동을 전개, 사고를 바꾸고 개혁을 주도하여 다가오는 창립 30주년에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서 초석을 다지는 근본을 만들자”고 당부하고 “일대 변혁을 일으켜 새롭게 태어나는 태준인이 되자” 고 강조했다. 이날 창립기념식에서는 태준제약이 추진하고 있는 기업문화 재정립 프로젝트의 첫 단계인 사가 '태준인의 노래'를 발표하고, 윤리경영과 책임경영 완수를 위한 '태준인의 신조'를 제정, 전 임직원이 선서하는 등 변화와 혁신을 통한 경영선진화에 적극 나설것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태준제약이 걸어온 27년을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하는 한편 유공자와 모범사원에 대한 표창, 10년, 5년 장기근속자 17명에 대한 표창, 우수협력사 대표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이와함께 영업기획실
2005-04-08 06:00‘모자보건’을 주제로 한 제33회 보건의 날 및 제57회 세계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 분야에서 노력해 온 유공자 포상과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보건복지부는 7일 정부 과천청사 대강당에서 보건분야 유공자, 유관단체 등 보건분야 종사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근태 복지부 장관과 보건분야 유공자, 유관단체 등 보건분야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무용, 타악 퍼포먼스, 어린이합창단 등의 공연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김 장관은 축사를 통해 “보건 분야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엄마와 아이가 건강해야 국가와 사회의 건강한 번영이 가능하다는 2005년도 WHO(세계보건기구)의 메시지(모자보건)”를 강조하면서 “정부에서는 특히 저소득층의 모자보건에 관심을 기울여 이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엄마와 아이의 건강을 위한 보건인프라 확충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보건의 날 유공자는 지난 33년간 국내 에이즈 환자 등 소외계층을 보살펴 온 아일랜드 국적의 고명은 수녀(국민훈장 무궁화장)와 40여년 동안 주변의 불우이웃에
2005-04-08 06:00의사, 제약회사 직원과 가족 등이 함께하는 등산을 통해 발기부전을 극복하자는 이색적인 발캠페인이 전개된다. 한국릴리는 비뇨기과 의사, ‘시알리스’ 영업직원 및 가족들 등 약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7일(일) 서울 북한산에서 중장년층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시알리스와 함께 정상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발기부전 편견극복 등산 대회를 펼친다. 이번 등산대회는 운동부족이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등산과 같은 운동이 효과적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등산대회 참가자들은 ‘등산으로 발기부전 극복하세요’ ‘발기부전 숨기지 마세요’ 등의 메시지를 적은 대형 깃발을 들고 정상까지 등산을 하면서 중장년 등산객을 대상으로 발기부전 치료에 있어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발기부전 극복 마라톤 대회’와 ‘중년남성 건강 라디오 캠페인’에 이은 시알리스의 발기부전 시장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시알리스 영업팀 김용배 본부장은 “발기부전 치료제의 복용 못지 않게 운동이 발기부전의 예방과 치료에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2005-04-08 05:55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8일 병원 이미지 향상과 보다 안정적인 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홈페이지(www.samsunghospital.com) 새 단장에 나섰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새 단장에서 의료진 상세정보, 건강교실 동영상강의, 질환별 건강정보, 진료예약 기능 등 환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가장 많이 접하는 컨텐츠를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병원측에 따르면 “주요 질환별 환자모임인 ‘SMC카페’를 개설해 그동안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 받으면서도 외부 포탈 사이트를 이용했던 암, 소아희귀질환, 미숙아, 간이식 환자들이 삼성서울병원 홈페이지 안에서 커뮤니티가 가능하게 됐다”며 “질환별 SMC 카페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보호자 사이 쌍방향 대화가 가능하게 되어 환자들은 질병과 치료에 대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인터넷 시스템 부분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서버, 네트웍장비 등 하드웨어 투자도 진행했다며 “기존 NT 서버의 단일화 구조에서 Unix 서버 중심의 이중화 구조로 인터넷 시스템을 구성하여 채용이나 이벤트 시행시 구조적으로 해
2005-04-08 05:526일 진행된 서울대병원 6차 입찰에서 남양약품이 22그룹을 낙찰 시켰으나 여전히 매듭을 짓지 못했다. 이지메디컴에 따르면 ‘Tacrolimus 1MG 100CAP BOX’외 8종에 대한 재입찰에서 22그룹(탁소텔 등, 56억9700만원)을 남양약품이 낙찰시켰으나 21그룹(프로그랍, 30억3800만원)은 제약사의 가격고수로 낙찰되지 못하고 유찰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입찰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서울대병원 입찰에서 ‘프로그랍’에 대한 가격고수 의지가 강했던것을 감안할때 사실상 해당 제약회사와 입찰대행사인 이지메디컴과의 지루한 줄다리기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www.medifonews.com)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4-08
2005-04-08 05:50오는 15일 ‘부산의대에서 개최되는 면역력 강화 세미나’에 일본 고베약대의 ‘난바 히로야키’ 교수가 초청되어 ‘마이다케’에 대한 국내 관심도를 제고 시킨다. 지난달 26일 열린 대한임상암예방학회 세미나에서 ‘난바 히로야키’ 교수는 ‘담자균 다당체의 항암효과’ 강연을 통해 암환자와 가족들에게 많은 관심을 얻은바 있다. 베르다코리아측에 따르면 국내에는 생소한 ‘마이다케’는 사람이 잘 접근할 수 없는 깊은 산중에 자생하는 버섯으로, 최상의 맛과 약효를 가지고 있으며, 오랫동안 인공재배가 불가능하여 손에 넣기가 힘든 버섯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20년 전부터 인공재배에 성공, 지금은 손쉽게 접할수 있다고 한다. 마이다케를 정제해 나가면 최종적으로 4가지 중요 검출물을 얻을수 있으며, 최종적 검출물인 D-Fraction은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항암 효과가 있는 이 물질을 ‘MD-Fraction’이라 칭하고, 암 종양을 이식한 쥐에게 실험해 본 결과, MD-Fraction을 주사한 것만으로 86.6%의 암 종양 증식이 저지되었고, 항암제와 혼합 투여한 결과 98.8% 종양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항암 효과
2005-04-08 05:45북한 개성공단에 의원급 진료소를 열어, 남북 근로자들을 상대로 비영리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산의 YMCA그린닥터스가 15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설립을 추진중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의료봉사단체인 YMCA그린닥터스(이사장 박희두)는 7일 개성공단내 종합병원 설립 구상을 갖고 통일부 및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등과 접촉 중이라고 밝혔다. 그린닥터스가 추진중인 종합병원은 5000~1만평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800평 규모로 내과 외과 등 주요 11개 진료과목과 응급센터 약제실 행정실 등을 갖추게 된다. 이에 따라 그린닥터스는 병원 설립에 소요되는 건립비를 74억원으로 추산하고 이 중 39억원은 자체 기금을 활용하고 나머지 35억원은 정부에 통일협력기금 지원을 요청키로 했다. 또, 한국토지공사가 분양하는 부지 매입비 마련을 위해 지난달 31일 정기총회에서 의사 1000명, 일반 2000명 등 총 3000명의 회원을 상대로 '개성공단 땅1평 갖기' 모금 운동을 펼쳤다. 그린닥터스의 한 관계자는 “행정 절차가 올해안에 마무리될 경우 내년 1월 착공, 1년안에 공사를 마무리해 오는 2007년…
2005-04-08 05:407일 의협은 현재 구성·운영중인 '한약재 사용 실태 조사위원회' 위원들을 공식 위촉했다.특히 조사위원회에서는 한약복용에 따른 부작용 사례를 규명하기 위해 학술적으로 밝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의사협회는 7일 오전 상임이사회를 통해 윤용범 학술이사를 위원장으로 위촉한 것을 비롯, 관련 학회와 병원협회, 개원의사협회 등이 참가하는 15인의 위원을 승인했다. 이번에 구성을 완료한 조사위원회에는 병협, 개원의협 등 의료 관련 단체를 비롯, 한약부작용 홍보에 최일선에 서 있는 내과학회·산부인과학회·소아과학회와 함께 신경과학회·천식알레르기학회·신장학회·대한간학회·혈액학회 등 10여개에 달하는 관련 학회의 인사들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내과의사회가 중심이 된 범의료한방책위원회를 비롯, 몇개 과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한약부작용에 관련한 실태조사는 광범위하게 확대, 실시될 전망이다. 대한의사협회가 위촉한 '한약재사용 실태조사위원회’의 위원들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윤용범(의협 학술이사) *위원 조수헌(의학회 보건교육 및 의료제도이사)· 유희탁(병협 법제위원장)·김…
2005-04-08 05:30국내 의료진이 디스크 수술후 합병증이나 후유증을 없애주는 ‘인공 디스크 수핵술’의 시술에 성공, 디스크환자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의료법인 중앙병원(이사장 김덕용)은 지난달 30일 디스크변성증과 추간판탈출증으로 통증을 겪던 환자에 대해 디스크 수술 합병증이나 후유증을 없애주는 ‘인공 디스크 수핵술’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홍진식 신경외과 과장에 따르면 “기존의 수핵제거술(디스크 수술)의 경우 디스크 공간의 높이가 낮아져 수술 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추간공협착증에 대한 우려와 재발의 가능성이 있었다”고 밝히고 “또한 디스크의 제거로 인해 만성요통 등의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홍 과장은 “인공 디스크 수핵술은 디스크를 완전히 제거한 후 인공디스크를 삽입함으로써 기존 수술방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및 후유증을 없앨 수 있다”고 설명하며 “인공 디스크 수핵술의 경우 수술 후 일주일이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4-08
2005-04-08 05:20대통령 자문기구인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가 14명의 민간위원을 위촉하고 공식 출범했다. 이로써 그 동안 미뤄왔던 황우석 교수의 인간 배아복제, 이종간 장기이식 실험에 대한 심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7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과 오명 부총리겸 과학기술부 장관, 조창현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 위촉행사를 갖고, 14명의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체세포핵이식행위를 할 수 있는 연구의 종류·대상·범위를 비롯해, 잔여배아 이용 연구의 대상과 범위, 금지되는 유전자검사의 종류, 유전자치료를 할 수 있는 질병의 종류 등 다양한 안건을 심의하며, 생명윤리·안전에 관한 정책을 수립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위원회는 총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김진표 교육 부총리, 오명 과학기술 부총리, 김승규 법무부장관,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 장하진 여성부 장관, 김선욱 법체처장 등 7개 관련 부처 수장이 당연직 위원이 되며, 과학기술계와 윤리계에서 각각 7인씩 총 14명의 민간위원을
2005-04-08 05:10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유지창 교수가 한국과학재단에서 실시하는 2005년도 국가지정연구실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지창 교수
한국과학재단 2005년도 국가지정연구실사업은 국가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해야 할 핵심 기반기술분야의 연구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우수 연구실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유지창 교수는 정부로부터 ‘HIV 게놈 Packaging 조절응용 및 제어기술 개발‘이라는 과제로 향후 5년간 약12억원 내외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유지창 교수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HIV 게놈 Packaging 조절 응용 및 제어 기술 개발‘은 현재 인간의 생명을 끊임없이 앗아가고 있는 에이즈와 각종 암, 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같은 난치성질환을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타 세포로 감염될 때 지니는 바이러스 게놈 기전 Packaging(유전정보)이 매우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했다”고 밝혔다.
유 교수는 “이번…
120년전 세브란스병원의 전신이자 국내 첫 서양식 병원인 제중원에서 이뤄진 다양한 진료와 교육을 통한 예방활동(당시는 위생학)에 대해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주임교수 서 일)은 12일 오후4시 연세대 알렌관에서 '한국의 예방의학 120년과 연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첫 심포지엄을 갖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당시 한국사회가 전염병의 온상지로서 심각했던 상황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예방의학교실은 “제중원 자료에 따르면 흔히 곰보병으로 불린 천연두를 비롯해 콜레라, 말라리아, 이질, 설사병, 재귀열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를 일으켰다”며 “콜레라의 경우 1889년 7월초 부산에서 발생해 보름만에 서울까지 전염돼 3개월 만에 총7092명이 사망했다는 희귀한 기록 등에 대한 보고도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1925년 존스홉킨스대학에서 한국인 첫 공중보건학을 마친 김창세 박사가 민족의 독립을 위해 민족의 건강이 가장 시급한 과제임을 강조하고 다양한 예방교육들을 펼친 사례와 이를 받아들이지 못했던 사회현실에 대해 다뤄진다”고 밝혔다. 또 예방의학교실은 "우리나라의 위생학과 예
2005-04-08 04:50청구S/W 외과 3본 등 총 6본이 새로운 검사제 통과 제품으로 적정 판정을 받았고 치과의원의 경우 입원관련 내용이 청구S/W 검사항목에 추가됐다.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4일 제2차 청구소프트웨어 검사심의위원회에서 청구S/W 검사항목 중 치과분야에 입원청구 관련 검사항목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심평원은 관계자는 “현재까지 치과의원용 청구소프트웨어 검사항목에 입원관련 검사가 없었지만 최근 입원실이 있는 치과의원이 발견됨에 따라 검사항목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적정 결정을 받은 6본은 제일시스템의 ‘DENTI-PRO’(치과), 사람과컴퓨터의 ‘보건사업정보시스템’(보건), 앱스텍의 ‘Paradigm’(약국), 메디플러스의 ‘Medi e-chart’(의과), 네오소프트뱅크의 ‘NeoChart-ePlus’(의과), 메디컬익스프레스의 ‘DoctorsChart3.0’(의과)이다. 한편 오는 6월 신서식이 적용되는 청구소프트웨어를 인증받기 위해 검사신청이 쇄도해 현재 39본이 적정검사를 받고 있다. 이창환 기자(chlee@medifonews.com) 2005-04-08
2005-04-08 04:40원자력의학원(원장 이수용)은 병원 경영에 대한 전문성과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각종 경영혁신에 대한 기법과 사례를 주제로 병원경영 전문과정 강좌를 개설한다. 이번강좌는 6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원자력의학원 내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1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하루 2강좌씩 10회에 걸쳐 총20강좌를 마련했다. 더불어 의료계에 종사하는 기획원무간호 진료지원부서 등의 관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4월15일부터 열린다. 이번 강좌에서는 신의철 가톨릭의과대학 예방의학과교수, 이상호 우리들병원장,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연구실장 및 주요 병원의 중간관리급 전문인 20명이 연자로 나선다. 주요 강좌로 *‘병원의 전략적 경영’에 대해 ‘서울아산병원의 경영혁신’에 대한 사례발표, *‘병원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 ‘우리들병원의 수익다각화 전략 사례 발표’, *‘종합병원의 리모델링 전략’에 대해 ‘차병원의 신축 리모델링 전략’에 대한 사례 등을 발표한다. 특히 연구자와 실무관리자가 각각 마련한 연계강의를 통해 수강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번…
2005-04-08 04:30
서울위생병원(병원장 김광두)은 4일 병원장, 임원진, 각과 부서장 및 리모델링 담당 시설과 직원들과 더불어 건강교육관에서 리모델링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이미 완료된 응급실과 내과에 이어 산부인과, 정형외과, 분만실, 신생아실등 총 591평에 대한 리모델링에 관한 것으로, 현장소장을 맡은 이신연 부원장의 설명으로 진행됐다.
위생병원측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불편함이 없도록 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더욱 쾌적하고 넓은 병실과 진료실이 완료되기까지 불편감이 없는 서비스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08
서울대병원은 전국 의과대학 응급의학과 교수 21명이 참여한 '새로 쓴 응급처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책이 출간됐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외국문헌 번역 수준의 현 응급처치관련 책자와 달리 주요 응급질환을 18개 세부 증상과 계통으로 나눠 267개의 표와 그림을 통해 쉽게 구성됐다.
이 책은 일선 응급실, 농어촌 취약지, 군 등에서 근무하는 의사와 일반 개원의를 주 대상으로, 관련 의료 종사자들과 기타 임상분야에도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출판에 참여한 서울대병원 응급학과 서길준 교수에 따르면 "이 책은 응급실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구성됐다”며 “급박한 시간동안 전문적이고 능수능란한 처치를 위한 의학지식과 경험이 필요해 향후 응급의료 질의 향상과 국내 응급의학 발전 및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4-08…
서울의료원이 서울시 강남정신보건센터를 위탁운영하며, 센터장으로 최진숙 정신주임과장을 위촉했다. 강남구정신보건센터는 지난 1994년 서울시 재가정신질환자 방문간호 시범사업으로 출발 시립용인정신병원의 지원으로 1995년 설립되어, 사례관리·주간재활·직업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자 관리사업과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정신건강 증진사업도 벌이고 있다. 서울의료원은 이번 위탁운영을 계기로 병원에서 퇴원하는 환자들이 지역사회내에서 독립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중증 만성 정신질환자들의 재입원을 방지하며 응급상황시 의료기관과의 전달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진숙 강남정신보건센터장은 "효율적인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체계 확립을 통해 강남 주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정신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08
2005-04-08 04:00오는 2007년부터 급여로 전환될 예정인 초음파검사 적정수가 산출이 병원계의 새로운 관심사로 부각되면서 이 문제의 공론화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병협은 오는 14일 '초음파검사 급여전환 연구사업을 위한 워크숍'을 준비하는 등 초음파검사 수가 공론화를 위한 대책마련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병협은 이번 워크숍에서 대한영상진단학회, 대한초음파기술학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및 진단방사선 전문의로부터 초음파검사의 세부적인 행위분류기준에 대해 자문을 받을 계획이다. 병협은 지난달 17일 초음파검사 수가화에 따른 연구제안서를 제출하고 심사위원회에서 경희대 정기선 교수를 책임연구자로 선정, 연구용역 결과를 10월중으로 예정된 공단 연구결과보다 먼저 산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도 지난해 12월 복지부의 초음파 검사 급여전환 방침에 맞춰 '초음파 급여방안' 연구용역을 서울대 보건대학원 권순만 교수에게 의뢰, 초음파검사 적정수가 산출을 위한 연구에 들어가는 등 초음파검사 수가산출문제는 초반부터 양측이 신경전을 벌이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 같이 병협과 공단이 이 초음…
2005-04-07 07:00과학기술부에서 수행하는 국책과제 '한국인 일배체형(haplotype) 정보개발사업' 책임자에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종원 교수가 선정됐다.
김종원 교수
지난 2월 과학기술부는 의학적으로 유용한 한국인 단일염기변이(SNP)를 발굴해 한국인 일배체형 지도를 작성, 공개함으로써 질병의 진단과 치료, 예방 및 신약개발에 활용할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삼성서울병원 진단방사선과 김종원 교수는 한국인의 염기서열변이(SNP)지도를 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매년 3억씩 3년간 총 9억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과기부는 올해 연구과제 참여자를 모집하기 위해 신청자를 접수해 선정된 연구기관들에 대해 올해 모두 20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것을 밝혔다.
김종원 교수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한국인의 각종 질병관련 원인 유전자 규명 연구와 인류학적 연구를 위한 기초 데이터로 이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신약·일반약의 약가정책, 약제비 심사지침 등이 유럽과 외교적으로 장벽이 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특히 유럽계 제약사들이 동조해 적절한 정치적 채널을 통해 통상압박을 암시, 관계 당국과의 마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는 6일 '2005년 무역장벽백서'를 발표하고 제약위원회 등 16개 파트별 무역 권고사항 등을 발표했다. 이날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산하 제약위원회는 백서를 통해 한국에서 활동하는 유럽연합 제약사들이 직면한 사안과 관련, 한국 정부의 정확한 설명이 부재한 실정이기 때문에 이에 지난해 무역이슈와 권장사항에 대한 입장을 수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백서에서는 한국 정부가 주로 외국 제약사 제품을 대상으로 비용억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이례적으로 국내 일반약에 대해 높은 가격책정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높은 일반약 가격 정책의 축소방법을 촉구하고 처방 및 비용지급 가이드라인에 있어서도 이를 뒷받침하는 의학적·과학적 근거를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전문약제평가위원회 구성원들이 가이드라인을 판단하거나 제도운영에 있어 역량
2005-04-07 0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