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자유화협상(FTA) 대응에 있어 의약품, 의료기기, 식품, 화장품 등 보건의료산업계의 입장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태스크포스팀이 구성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보건복지부, 진흥원, 한국제약협회, 한국식품공업협회 및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진흥원 회의실에서 ‘무역자유화협상 대응 태스크포스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TF팀(팀장 복지부 홍정기 통상협력담당관)은 진흥원에 사무국을 설치하고,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 대응전략회의 개최를 원칙으로 하며, TF팀 산하에 ‘관세분야 워킹그룹(Tariff Working Group)’과 ‘비관세분야 워킹그룹(non-Tariff Working Group)’을 두어 협상일정에 맞추어 정기적으로 대응전략을 마련하게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그 동안 통상협상 대응에 있어 의제에 따라 필요시 관련 협회·진흥원·보건복지부 담당자들이 회의를 소집, 대응해 왔으나, TF팀 발족을 계기로 최근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일련의 무역자유화협상에 보다 신속하고 즉각적인 대응체제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
2005-04-13 06:00지난해 연봉이 500만원 인상된 봉급자의 경우 보험료를 4.21%를 적용해 4월치 건강보험료에다 21만원을 사업주와 반분해 더 내야 한다.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이 지난해 직장가입자의 보험료 정산을 실시한 결과, 3월말 기준으로 741만명, 7893억원의 추가 정산보험료가 발생해 8844억원을 추가 징수하고 951억원을 반환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정산금액의 54.9%에 해당하는 4332억원은 삼성, 현대, LG 등 300인 이상을 고용하는 대기업 및 공교 사업장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정산보험료는 연말성과급 지급, 임금인상, 호봉승급, 연월차수당 등으로 표준보수월액이 증가해 발생한다.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는 당해연도 소득기준으로 부과하는 것이 원칙이나, 연도중에는 당해연도 소득이 확정되지 않는 관계로, 우선 전년도 소득으로 건강보험료를 부과하고 다음해 2월에 확정된 소득을 기준으로 건강보험료를 재산정한 후 기 납부한 보험료와 정산을 해 4월 보험료 부과시 추가징수 혹은 반환하게 된다. 즉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 기간의 직장가입자 표준보수월액은 작년 4월에 정산
2005-04-13 05:56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포털시스템보강과 자료관, 신전자결제시스템 구축으로 포털시스템을 고객 편의 중심으로 개편한다. 이를 위해 심평원은 12일 2005년 정보화 보강사업을 수행할 사업자 선정을 위한 발주를 국가종합전자조달에 공고했다. 심평원은 13일 사업설명회를 통해 공고 내용을 설명하고, 22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 후, 4월 말께 제안사 설명회 및 자체 평가계획에 의한 제안사 평가를 거쳐 이달 중으로 전담사업자 및 감리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평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장비 교체·증설 및 디스크를 증설하여 정보인프라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보안도구 보강 및 재해복구시스템(DR) 구축 컨설팅 등을 통한 정보보호·정보보안 강화로 정보통신 시스템 운영의 안정성을 유지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계약 후 약 8개월이며, 사업예산은 총 69억2600만원이다. 심평원은 포털시스템 보강과 자료관, 신전자결재시스템 구축으로 포털시스템을 고객편의 중심으로 개편한다. 또한 서식개선 확대 적용 등으로 청구·심사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노후장비 교체·증설과 정보보호·정보보안 강
2005-04-13 05:55병원 노사가 산별교섭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산별교섭에 돌입했다. 첫날 상견례부터 사측의 ‘사용자 단체’ 구성 방안을 놓고 노사가 대립각을 세워 올 한해 산별교섭이 쉽지만은 않음을 예고했다. 병원 노사 양측은 12일 한국여성개발원 다목적홀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 보건의료산업 임·단협 산별교섭 상견례’를 열고 화합하는 산별교섭을 기대했으나 사측의 사용자 단체 구성 문제를 놓고 의견대립을 보였다. 이날 노조측은 “작년 교섭에서 사용자 단체 구성은 합의사항”이라며 “노사가 신뢰를 바탕으로 해야 교섭이 진행될 수 있는 데, 합의를 지키지 않는 상황에서 원만한 교섭을 진행할 수 없다”며 공세를 펼쳤다. 이에 대해 사측은 “산별교섭에 참여하는 100여 개 병원별로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국립대병원, 사립대병원, 중소병원, 지방공사의료원 등 7개 특성별 병원 대표단별로 산별교섭에 참여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립대병원 대표로 참석한 김명호 한양대의료원장이 “12개 사립대병원들은 위임장을 모아 지난해처럼 외부의 전문가에게 맡길 계획”이라고 밝혀 노측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nb
2005-04-13 05:50잦은 술자리를 갖는 사람들은 고혈압에 걸릴 확률이 일반인들에 비해 고혈압에서 걸릴 위험이 무려 39.2배나 높고 흡연자도 이와 비슷한 위험에 놓이게 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이 최근 발간한 ‘건강보험포럼’ 2005년 봄호에 따르면 지난 2003년 건강 검진·진료를 통해 고혈압이 없는 것으로 판정난 226만6090명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고혈압에 걸릴 가능성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술을 거의 매일 마시는 상습 음주자는 고혈압 고위험군이 될 가능성이 19.6%인 반면 고혈압 저위험군에 속할 확률은 0.5%에 그쳤다. 주 5-6회 술자리를 갖는 경우 그 비율이 15.9%, 0.7%로 나타났고 주 3-4회는 12.4%, 2%, 주 1-2회는 7.4%, 12.6%가 될 것으로 각각 추산됐다. 주량이 소주 2병 이상일 경우 고위험군 가능성이 17%, 저위험군 가능성이 1%로 집계된 반면 소주 반병 이하 소량 음주자는 그 비율이 9.4%, 10.5%가 될 것으로 전망돼 술을 상습적으로 많이 마실수록 고혈압 고위험군에 노출될 소지가 다분한 셈이
2005-04-13 05:40경희의료원 한마음봉사단(단장 최현림)은 7일과 8일 양일간 강원도 양양 산불재난지역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단은 강원지역이 산악으로 이뤄진 지역이라 교통이 불편하다는 판단에 따라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양양군 지역의 면과 리 지역을 순회 방문하면서 무료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의료봉사단 파견에는 내과, 가정의학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전공 의사 및 한의사, 약사, 간호사 등 총 22명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경희대학교는 산불로 인해 이재민이 된 양양군과 고성군 지역민들을 돕기 위해 교수, 교직원, 학생 등 의료원 전구성원이 모금한 의연금 3000여만원으로 쌀, 의류 등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인술을 보여줬다. 이번 재해에서 의료진료봉사를 받은 김모씨는 "평생을 살아온 집이 하루아침에 잿더미가 돼 앞이 캄캄해 며칠째 잠을 못 이루고 있었는데, 모두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진료 덕분에 조금 정신이 차려지는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희의료원 의료봉사단에 따르면 “이번 진료의 대부분의 환자는 불로 인해 놀라 두통, 불안장애,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노령 환
2005-04-13 05:35최근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성모자선회(회장 강준기 교수)는 성의교정 교수회의실에서 제25차 정기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성모자선회는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에 의해 확보된 재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성모자선회 회장 강준기 교수에 따르면 “이번 정기운영위원회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04년도 사업을 결산하고 금년 예산 및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강 교수는 “이번 운영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자선회의 설립 기본취지인 ‘불우환자와 그 가족에 대한 생계 및 재활․후생복지사업’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 행사취지”라며 특히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가정간호방문활동을 통해 접하게 되는 환자와 가족들의 열악한 생활을 조금이나마 원조키 위해 ‘가정간호 대상 환자 지원’을 신규사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강준기 교수는 “감사 박철하 팀장(의료원 재무팀)의 노력으로 작년 연말정산부터 성모자선회 가입회원 전원에 대한 기부금 공제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교직원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했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4-13
2005-04-13 05:33
세브란스병원은 120년전 국내 첫 서양식 병원인 제중원이 설립된 후 예방활동에 대해 조명하는 등 그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주임교수 서 일)은 12일 오후4시 연세대 알렌관에서 '한국의 예방의학 120년과 연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첫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나라의 예방의학과 보건학 역사 120년을 정리한 기념 책자 '연세 위생학, 예방의학 및 보건학 120년' 출판기념회도 열려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당시 한국사회가 전염병의 온상지로서 심각했던 상황을 집중 조명하는 등 우리나라 예방의학 및 보건학의 120년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서 일 교수는 ‘연세 위생학 예방의학 및 보건학 120년’이라는 주제로 제중원의 탄생에서 부터 1925년 존
안와골절로 인해 복시를 보이거나, 안구운동장애, 안구함몰을 보이는 소아환자들은 수술을 통해 대부분 정상을 되찾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다만 큰 골절을 보이는 환자들의 경우 다친뒤 가능한 빨리 수술을 받아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김성주 교수팀은 8~9일 이틀동안 부산 벡스코(BEXCO)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안과학회 제93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소아 안와골절의 수술결과’라는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팀은 소아 안와골절 환자의 임상양상과 전산화 단층촬영 소견 및 안와골 정복술을 시행한 후 예후를 알아보기 위해 2002년 1월에서 2004년 6월까지 안와골절을 진단받은 환자 중 18세 미만으로 안와골 정복술을 시행받은 33명 33안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수술 적응증은 중심 30도 이내의 복시가 있고, 전산화단층촬영상 근육감돈을 보이는 경우, 초기에 2 mm 이상의 안구함몰이 있는 경우, 안구함몰이 예상되는 큰 골절이 있는 경우로 했다. 대상 환자의 평균연령은 14.6세였으며 수술후 평균 6개월 이상 추적관찰 했고, 다친뒤 수술까지 소요된 시간은 평균 9일
2005-04-13 05:20대한임상노인의학회(회장 유희탁, 이사장 김현승)는 9~10일 이틀동안 가톨릭의대 마리아홀에서 6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노화과정의 임상적·분자생물학적 기전 규명 및 노화연구의 신기원, 외래에서 흔한 신경계 증상 및 심폐질환에 대한 접근, 노인 재활 및 건강 증진 등의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학술대회 첫날에는 *새로운 노화관련 물질의 발견 *노화와 산성화 스트레스 *노화방지를 위한 운동 처방 프로그램 *허약노인지원의 보건의료체계구축과 정책방향 등이 발표되었다. 이어 둘째날에는 *두통 *어지럼증 *무증상 뇌경색 *노인 당뇨병의 진단 및 실제적 치료 *노인 남성 골다공증의 접근과 치료 *노인에서 흔한 갑상선 질환들 *노화방지를 위한 비타민과 미네랄의 처방 등 노화로 발생하는 다양한 질병 및 치료법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13
2005-04-13 05:10올해 9월부터 시행되는 원료의약품신고제도에 앞서, 현재 신고접수된 품목 중 약 40%는 현장조사를 받게 됨에 따라 의약품 등 제조업소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3일 현재 평가중인 DMF신고서 580여 품목에 대한 적정 평가를 위해 *생동성인정 품목수가 많은 경우 *03년도에 수입량이 많은 성분 *주사제 성분 *치료역이 좁거나 in vitro(이화학적시험)만으로 동등성 입증이 어려운 성분 등을 사전실사(현장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전실사 대상품목은 심바스타틴, 플루코나졸, 세파클러 등 등 총 53개 성분 225품목(전체 신고품목의 약 39%)에 달하며 107개 제조소(국내 27, 해외 80)가 해당된다. 따라서 사전실사대상으로 선정된 225품목은 현장조사를 거쳐 적정성을 평가한 후 공고가 이뤄지게 되며, 약 350품목은 인터넷 공고 후 현장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사전실사대상 업소는 국내의 경우 한미정밀화학, 대웅화학 등 27개소를 비롯해 중국, 일본, 인도,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등 총 21개국 107개 제조소로 이중 중국, 인도 등 6개국 1
2005-04-13 05:05대한안과학회(이사장 이진학, 서울의대)는 8~9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한 제93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안과의사 각막기증서약서 전달식을 갖었다. 안과학회는 각막기증 활성화에 솔선수범하기 위해 추진중인 각막기증운동에서 접수된 750명의 각막기증서를 이진학 이사장이 ONOS(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측에 전달하는 행사를 별도로 마련해 장기기증 활성화를 몸소 실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구연 167편, 포스터 248편, 비디오 30편 및 연구회강좌 20편 등이 470여편의 세부 분야별 최신지견이 발표되었으며 온라인 논문심사 및 학회지의 전자출판에 대한 설명회도 열렸다. 녹내장 분야에서는 *녹내장 실험동물모델 개발 *안압하강과 신경보호 작용 신약 개발 등 녹내장의 발병기전과 치료에 대한 기초실험 연구, 망막 분야에서는 *유리체강내 스테로이드 주사의 경험, 굴절수술 분야에서는 *다양한 수술방법을 이용한 웨이브프론트 수술에 대한 임상결과 등이 발표됐다. 그리고 사시 분야에서는 *내사시·외사시·수직사시에 관한 기초 및 임상연구, 안성형 분야에서는 *누낭비강연결술의 수술성공율에 미치는…
2005-04-13 05:00식품의약품안전청은 가천의대 길병원과 민·관 협력으로 세포치료제와 관련한 특화된 임상시험센터 개설을 위한 기술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식약청은 12일 가천의대 길병원의 요청에 따라 임상분야에 대한 기술지원의 일환으로 특화된 세포치료제 임상시험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준비과정에서 필요한 규정, 장비, 시설 등 관련 정보에 관한 자문 및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생명공학제품에 대한 기술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국립독성연구원 생명공학지원과를 주축으로 식약청내 협의체를 구성해 12일 지원회의를 개최했다. 식약청은 “이번 협력은 BT분야에 있어 임상연구와 기반시설에 대한 강조되는 시점에서 민·관 협력을 통해 규제당국의 시각과 민간자본이 효율적으로 융합됨으로써 국제규제수준의 인프라를 구축해 경쟁력을 갖추고 산업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독성연구원 생명공학지원과는 바이오분야에서의 식약청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 7월에 신설된 전담조직으로 바이오제품 평가기술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사업기획, 민원후견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구축 등 다양한 생명공학지원사업을 계획·추진 중에 있다
2005-04-13 04:50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硏, 원장 양규환)은 12일 오후1시부터 6시까지 대회의실에서 ‘글라이코믹스를 이용한 차세대 의약품 개발’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 따르면 이 행사에서 ‘KRIBB 컨퍼런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차세대 당단백질 의약품 생산기술 확보를 위한 당화구조 분석법 개발 및 적용’에 대해 (주)LG생명과학 서정근 박사, *‘글라이코믹스, 개량형 신약으로의 지름길’에 대해 생명硏 오두병 박사가, *’글리코사미노글리칸 유래 의약품 개발을 위한 효소 및 HPLC 분석기술의 적용’에 대해 서울대 약대 김영식 교수등이 강연했다. 또한 *’생물전환 당전이 반응을 이용한 기능성 배당체 합성’에 대해 전남대 김도만 교수, *’당쇄생물학 : 동맥경화, 암화, 이종항원, 세포분화에서 당의 기능 및 전망’에 대해 동국대 한의대 김철호 교수, *’핵 및 세포질 당질화 반응의 생물학적 중요성’에 대해 아주대 생명과학부 도수일 교수, *’당쇄 리모델링을 위한 재조합 효모발현 시스템 개발’에 대해 생명硏 강현아 박사, *‘글라이코믹스 관련 일본의 최근 기초 및 활용화 연구
2005-04-13 04:40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아온 가수 변진섭씨를 4월 말경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변진섭씨는 지난 3월부터 전국을 돌며 백혈병ㆍ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팬사인회를 진행하고, 8일에는 자선 모금 파티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소아암협회에 기부하는 등 꾸준히 백혈병ㆍ소아암 어린이들을 돕는 활동을 해왔으며, 앞으로 소아암 어린이들의 수호천사로 많은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다.
또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성균관대 새천년홀에서 열리는 콘서트에 백혈병ㆍ소아암 어린이와 가족, 자원봉사자 100여명을 무료로 초청하는 행사를 마련하고, 소아암협회 홈페이지(soaam.or.kr)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소아암협회 김소정 팀장은 "환아 보호자들의 관람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며 "경제적 어려움은 물론 마음의 여유마저 없어 바깥 외출이 쉽지 않았던 보호자들이 이번 콘서트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정희연)은 4월부터 9월까지 천안시 목천읍 교촌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2005 사랑의 집짓기’ 사업에 의료지원 활동을 펼친다. 한국해비타트(이사장 정근모)가 진행하는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무주택자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하여 삶의 희망을 되찾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운동으로 국내에서는 10년째 전개되고 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의료지원 활동을 펼치는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사업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시 병원으로 이송하여 진료하고, 8월 초부터 1주일간 진행되는 번개건축행사 중에는 의료진을 현지에 파견 진료소를 설치하고 봉사자들의 건강을 돌볼 예정이다. 한편 천안시와 한국사랑의집짓기운동 천안·아산지회는 지난 5일 해비타트 기공식을 갖고 16세대 규모의 건축에 돌입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13
2005-04-13 04:00대한의사산악회(회장 백경열 의사협회 공보이사) 회원 30여명과 장애인복지형상회 회원 30여명은 장애아동 60여명과 함께 10일 전북 내변산을 함께 등반했다. 이날 장애아동 60여명은 대한의사산악회 회원 30여명과 장애인복지형상회 회원 30여명이 1대 1로 돌봐주는 세심한 배려를 받으며 전북 부안군에 소재한 내변산 등반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변산반도 채석강 견학 후 내변산 산행 및 직소폭포에서 자연관찰 시간을 갖은 뒤 새만금 방파제에 도착하여 바다를 보며 고함을 치면서 메아리 파도를 만드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도우며 우정을 쌓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앞서 백경열 대한의사산악회 회장은 “이렇게 화창한 봄날에 여러분과 여행을 떠나게 되어 기쁘다”며 “바다도 보고 산도 오르며 오늘 하루 즐겁고 신나게 보내자”고 장애아동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산악회측은 "집결지에서부터 각 회원들은 물론 평소 보호자 없이는 외출도 어려운 장애아동들도 박수를 치는 등 즐거움을 표시했다"고 말했다. 백 회장은 “의사는 전문직으로써 사회적 책임감이 한층 무겁고 아
2005-04-13 04:00
순천향대학교병원 화사모(회장 염욱, 흉부외과교수)는 11일 입원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남산 벚꽃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벚꽃 나들이에는 거동을 전혀 할 수 없는 정형외과 환자를 비롯해 내과, 외과, 신경외과, 성형외과, 정신과 등에 입원중인 환자 30여명과 보호자, 의사, 간호사, 행정부서 등에서 총 80여명이 함께 했다. 병원에서 서울타워까지 버스로 이동한 후 남산식물원까지 40여분간 걸으면서 봄 햇볕과 싱그러운 공기를 만끼하고, 목적지인 남산 식물원에 도착해서는 주치의 및 각 병동 수간호사 등 의료진과 점심으로 준비한 도시락을 나누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행사를 준비한 염욱 화사모 회장은 "벚꽃이 아직 피지 않아 아쉬움이 남지만 환자와 직원 모두에게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 종종 가져야겠다"고 덧붙였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4-13
대한척추인공관절연구회(회장 이종서·박춘근)는 30일 오전9시 30분부터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2005 대한척추인공관절연구회 춘계학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회에서는 *요추 인공관절 치환술 후 장애 판정’, *’경추 인공관절 치환술의 적응증’에 대해 다뤄질 계획이다. 특히 이날 미국 뉴욕대학교(State University of New York (SUNY)) 한센 윤(Prof. Hansen Yuan) 박사의 특별강연도 벌일 예정이다. 학회 참가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02-3410-350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한척추인공관절연구회는 지난 2004년 국내 처음으로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의료진이 공동으로 설립한 학회로 척추치료에 관한 양 진료과의 학술적 교류와 협력을 다지기 위해 설립됐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4-13…
2005-04-13 04:00중앙대병원은 13일과 15일 이틀간 병원 4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3일 중앙대병원 신경정신과에서는 오후1시30분부터 보건복지부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후원으로 지역주민을 대상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날 강연에는 *'우울증’에 대해 기백석 교수, *'치매’에 대해 박두병 교수, *'정신신체장애’에 대해 이영식 교수 등이 연자로 참석했다. 또 15일 3시에는 병원 산부인과에서 개최하는 강좌에서는 김동호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산부인과 소개에 이어 ‘자궁암과 난소암의 진단 및 처치’와 *‘골반경 수술이란’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부인과 질환’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고 *’자궁근종의 최신 치료는’에 대해 이상훈 교수, *’자궁근종’에 대한 질의응답시간을 가진 뒤 *’선천기형의 산전진단 및 예방’에 대해 김광준 교수가 발표한다. 박지은 기자 (medifojieun.@paran.com) 2005-04-13
2005-04-13 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