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은 이달부터 1년동안 시행키로 했던 '요양병원형 건강보험수가 적용'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관 28개에 대한 임시적인 결정이 내려져 노인의 재활치료 등 만성질환에 대한 행위별수가 적용 개선에 나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에 따르면 시범사업 운영 및 본사업 실시방안 등에 대한 자문역할을 담당하는 시범사업자문위원회가 최근 제2차 회의를 갖고, 시범사업 참여기관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사업은 기관들의 요양병원형 건보수가 실제 청구는 청구프로그램 변경 및 담당 직원 교육등 제반여건을 감안하여 오는 7월경 진료부분 부터 청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자문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시범사업에 참여할 의사를 밝힌 총35개 기관들 중 EDI 청구여부, 의사 및 간호인력 등 주요 선정기준에 의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총35개 기관이 신청, 이 중 선정기준에 적합힌 28개 의료기관만을 최종 시범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에 따르면 “앞서 발표한 시범사업 실시계획을 통해 요양병원형 건보수가는 일당정액의 선불제 방식으로, 총17개 질병군별 및
2005-05-09 06:20대한병원협회는 2007년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병원연맹(IHF) 총회 회장 선거에 김광태 前회장이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병협은 6일 센트럴시티에서 열린 제46차 정기총회에서 김광태 前회장이 IHF 회장 후보에 등록을 했으며, 김 前회장이 당선될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병협은 2004년 5월 7일 총회에서 김광태 前회장을 2007년 IHF 총회 준비 조직위원장으로 추대한바 있으며, 지난 3월 25일 김 前 회장을 2007년 IHF 차기 회장후보로 추천해 2007년 IHF 총회 시 병협이 회장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김 전 회장은 3월 31일 2007년 IHF 차기회장 후보로 등록을 했으며, 아시아병원연맹(AHF) 회원국의 지지를 얻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문정태 기자(hopem@medifonews.com) 2005-05-09
2005-05-09 06:10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전화를 이용한 예약서비스를 통합하는 전화예약센터 개설하고 9일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전화예약센터 개설로 예약이 한번에 이루어져 기존에 교환을 통해 각 외래과로 연결된 후에 예약하는 절차의 번거로움이 개선됐다. 다만 예약 변경업무는 기존대로 해당과 외래에서 실시한다. 전화예약은 중앙대병원 02-6299-2114, 용산중앙대병원 02-748-9914로, 평일은 8시30분부터 오후6시까지, 주말은 오후 2시까지 가능하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09
2005-05-09 06:10최근 대학병원들의 신·증축 바람을 타고 이들 대형병원에 납품하고 있는 도매업소들의 공급의약품 물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 봉헌식을 갖고 새롭게 출발한 세브란스 새병원을 비롯, 구로병원을 증축하는 고대의료원, 신축 이전한 중앙대병원 등 대형병원의 병상 신증축이 잇따르고 있어 이들 병원에 의약품을 납품해온 도매업소들도 공급권 유지에 비상이 걸리고 있다. 연세의료원의 경우 서울세브란스병원을 기존 1533병상에서 1850병상 규모로 개원한데 이어 영동세브란스병원도 196병상의 별관을 증축, 오는 7월께 문을 열 계획이어서 병상 확대 따른 환자증가로 약품수요도 그만큼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연세의료원의 경우 개성약품을 비롯, 남양, 동부, 백제, 성창, 신덕, 신성, 신원, 이화, 한신 등 10개 도매업소가 제중상사를 통해 월간 35억원 정도의 약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병상증가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도 400병상 규모의 신관을 증축하여 내년 7월에는 1000병상을 갖춘 대형병원으로 거듭날 예정이고, 800병상을 갖추고 있는 고대안암병원도
2005-05-09 06:00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신익균)이 1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응급의료센터 11층 합동 강의실에서 ‘제2회 레지던트를 위한 심장 수술 Wetlab(동물심장실습)’을 실시한다. 이번 Wetlab에는 가천의대를 비롯 인하대와 순천향대·이대·아주대·서울대 의과대학 6곳의 흉부외과 인턴 및 레지던트 12명 등이 참여한다. 이번 Wetlab에서는 순천향의대 원용순 교수와 세종병원의 나찬영 교수가 각각 ‘승모판 질환의 병리’와 ‘승모판 재생의 기술’에 대해 강의하며, 동물심장을 이용한 심장수술도 이루어진다. 길병원 흉부외과 박국양 소장은 “이번 Wetlab은 고난이도의 수술을 요하는 흉부외과 의료진의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시점에서 최고의 흉부외과 의료진을 양성한다는데 의의를 두고 실시”된다며 “특히 사람과 가장 비슷한 돼지 심장을 이용한 승모판막치환술이 이뤄질 예정이어서, 실제 수술경험이 부족한 레지던트들에게는 의학적 경험을 쌓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09…
2005-05-09 06:00최근 암치료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들이 속출되고 있는 가운데 치료의 부작용과 효과면에서 매우 안전하고 우수한 치료법으로 제3세대 냉동수술요법이 소개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기과 천 준 교수팀은 “지금까지 60명의 국소성 및 국소 재발성 전립선암 환자에 대해 제3세대 냉동수술요법을 시행한 결과, 기존의 근치적 전립선절제술이나 방사선치료보다 치료효과 부분에서는 비슷하거나 높았다”고 밝혔다. 또 “수술시간과 입원기간이 짧고 출혈과 흉터가 없어 환자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천 준 교수팀 “국소성 혹은 국소적으로 진행된 전립선암에 대한 표준치료는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이나 방사선치료이었으나 두 치료법 모두 치료 후 합병증이 심각하고 고위험군에서는 치료효과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며 “전립선암에 대한 냉동수술요법은 1960년대에 처음 시도돼 초기에는 요실금 등의 부작용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천 교수팀은 “이러한 이유로 시행되지 않고 있다가 이후 초음파와 요도가열기의 개발과 함께 1990년대에 1.5mm 굵기의 치료침을 사용, 제3세대 냉동수술요법이 개발돼 치료효과와 부
2005-05-09 05:50복지부가 단독 간호사법 제정에 대해 내부적으로 반대 입장정리를 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앞으로 있을 공청회 등 여론수렴 과정에서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지난 4월 27일 열린우리당 김선미 의원이 의원입법으로 간호사법안을 발의하자 의협·병협 등 의료계 주요 단체와 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간호조무사협회를 비롯한 보건의료계 주요 단체들이 잇따라 반대 입장을 밝히자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복지부의 한 관계자는 "조만간 국회 복지위 법안심사소위원회를 비롯, 공청회·토론회 등 여론수렴 과정에서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이 나올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복지부는 이번 간호사법안이 여러 단체의 이해가 얽혀있는 사안이라는 점에서 국민의 입장에서 충분히 검토하고 논의와 토론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쳐 정책을 결정해 나갈 방침이며, 내부적으로 정부 입장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은 단독 간호사법에 대해 "이는 우리나라 전체 보건의료시스템의 틀을 허물어뜨리려는 시도"라며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바 있으며, 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를 비롯한 각 단체도 현행 의
2005-05-09 05:40그동안 ‘디오반’(노바티스)과 ‘아모디핀’(한미약품)의 공동 임상연구를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던 한국노바티스가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나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는 최근 ‘디오반’과 한미약품의 ‘아모디핀’의 병용요법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임상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사측은 한미약품과 파트너 제휴에 대해 "아모디핀이 국내에서 개발된 암로디핀 신규염 제제 중 가장 흔히 처방되고 있으며, 국내와 미국 등에서 특허를 획득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으나 양사간 임상연구에 따른 구체적인 비용부담 등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양사의 이번 임상연구는 고혈압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중 목표혈압(140/90mgHg 이하)에 도달하지 못한 환자를 대상으로 ‘디오반 160mg’와 ‘아모디핀 5mg’(혹은10mg) 병용요법시 혈압강하 효과와 부작용,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노바티스측은 실제 두 약물의 병용요법이 많이 쓰이고 있으나 이에 대한 정확한 임상데이터가 없어 이번에 연구를 실시하는 배경이며, 이번 임상연구를 통해 한국인들의 고혈압관리 실태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될 것"
2005-05-09 05:30보건복지부는 전문병원 시범사업 기관 신청 및 지정 관리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복지부는 19~20일 양일간 의료체계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전문병원 제도 도입에 앞서 ‘전문병원시범사업’ 실시 추진계획에 따라 전문병원 시범사업 기관 신청 및 지정 관련 사업설명회를 연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홍성진 사무관이 병원급 의료기관장 또는 기획실장 등의 경영책임자를 대상으로 전문병원 시범사업 운영안내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는 19일 오후 3시에 대한병원협회 14층에서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제주 지역을 대상으로 열리며, 다음날 20일 오후 2시부터는 건양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 충북, 충남, 경북, 경남, 전북, 전남 지역을 대상으로 열린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09…
2005-05-09 05:203월결산 상장기업인 일양약품은 지난 회계연도에 1091억4700만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하여 전기보다 7.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사는 지난 회계연도에 영업이익이 69억3400만원으로 7.6% 감소했으나 경상이익은 39억6800만원으로 114.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18억6300만원으로 66% 늘어 나는등 수익구보가 호전되는 경향을 보였다. 동사측은 지난해 경영실적과 관련,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하이트린’ 등 전문약 매출이 증가하고, 금융비용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09 …
2005-05-09 05:10중소병원의 경영악화 등에 따른 여파로 수원에 소재한 병원도매 업소인 우진약품이 최종 부도 처리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소재 우진약품이 지난 4일자로 최종 부도처리되어 당좌거래가 정지됐다. 현재 주요 제약회사들과 거래가 많지 않아 부도규모 등이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거래해온 중소병원들의 경영악화 등이 부도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금년들어 도매업소 부도는 5번째로 집계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09
2005-05-09 05:00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과 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장증태)이 6일 오전11시30분 환자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조인식을 갖고 상호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창원파티마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조인식에는 창원파티마병원 장증태 병원장을 비롯하여 서울아산병원 김인구 교육부원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김인구 교육부원장은 “창원과 서울이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도 이번 조인식을 통해 보다 가까운 이웃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속적이고도 실질적인 협력활동을 교류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지은 기자(medifojieun@paran.com) 2005-05-09
2005-05-09 04:50일본 약사법이 최근 개정되어 의료영상저장전송장치(PACS)를 의료기기에 포함하고 사전심의 과정을 거치도록 바뀌어 일본 시장에서 국산 PACS의 활로를 개척하려는 움직임이 활기를 띠고있다. 그동안 일본에서는 군소업체들이 전자차트에 PACS의 일부 장치를 끼워파는 식의 영업을 함으로써 Full-PACS 수준의 고급장치를 개발해온 국내 업체들에게는 시장 진출이 여의치 못해 왔었다. 이번 일본의 약사법 개정은 PACS 프로그램 자체는 물론 개발업체의 규모나 인력 등에 대한 심의과정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져, PACS 프로그램의 고급화와 Full-PACS 도입 확대 등으로 국내 PACS 업체들이 우수성을 인정받을수 있는 계기가 될것으로 보여 수출확대가 크게 기대되고 있다. 이와함께 PACS에 대해 보험수가가 적용되리라는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국내와 같이 PACS에 상대가치 점수를 높게 책정하는 형태가 아닌, 업체에 대한 보조금 지급 수준에서 논의가 무산된 것이어서 업계에 미치는 파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국내 업체들은 일본 후생성 심의를 통과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포화상태
2005-05-09 04:40과학기술부는 9일 오후 4시부터 연세대학교 공학원 대강당에서 '휴먼 프론티어 사이언스 프로그램(HFSP)' 사업 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HFSP의 지원사업, 신청방법 등이 소개되고 서유헌 서울의대 교수(HFSP 본부이사) 등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자리에는 최광학 과기부 동북아기술협력과장 등 과기부 관계자와 최용경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연구정책부장, 김영준 연세대 생화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다. HFSP는 G7, EU 등 선진국이 중심이 된 생명과학 연구 프로그램으로, 인체기능과 뇌과학 관련 연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9명의 과학자가 이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노벨과학상을 수상했다.우리나라는 작년 12월 정식으로 회원국에 가입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09
2005-05-09 04:30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과장 송근정)는 7일 1년차 전공의 부모를 초청해 ‘부모님의 날’ 행사를 가져, 응급실의 특성상 어버이날에도 부모님을 찾아가기 힘든 전공의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부모님들이 자식들의 근무환경을 둘러보며 격려함으로써 더나은 수련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응급의학과에 들어온 전공의 1년차 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응급의학과 송근정 과장은 감사인사말과 응급의학과의 소개를 시작으로, 전공의들이 준비한 카네이션 증정과 응급센터 견학 후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부모님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태건 전공의 어머니인 박경자씨는 “이번 기회로 아들이 수련받고 근무하는 환경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지은 기자(medifojieun@paran.com) 2005-05-09
2005-05-09 04:00
출생 직후부터 심한 청색증을 보여 폐동맥 폐쇄로 진단된 신생아에게 수술없이 이를 치료한 사례가 국내 처음으로 국내 의료진에 의해 소개돼 주목되고 있다.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 심장클리닉 이형두, 반지은 교수는 생후 6일된 심실 중격이 없는 폐동맥 폐쇄 신생아에게 철선과 풍선 카테터를 이용한 폐동맥 판막성형술을 시행하여 우심실 유출로를 확보했다.
이후 생후 13일에는 폐동맥 혈류의 증강을 위해 동맥관에 스텐트를 삽입하는 시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성공하여 생후 6개월인 현재까지 좋은 경과를 보이고 있다고 2005년 춘계 소아심장학술대회에서 발표한 것이 밝혀져 뒤늦게 관심을 모우고 있다.
이같은 비수술적 치료방법은 중한 심장병을 가진 신생아에게 수술로 인한 합병증 등을 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입원기간의 단축으로 인한 경제적인 면에서도 좋은 효과를 가져왔으며, 특히 선천성 심장병에 대한 비수술적 치료법이 신생아에게도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로 주목된다.
심실 중격이 없는 폐동맥
국내대학에서 해외 생명과학분야의 박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경상대학교는 6일 오전 9시 20분 공동실험실습관 2층 강당에서 조무제 총장을 비롯 미국 퍼듀대 스티브 웰러(Steve Weller) 대학원장과 랜디 우드슨(Randy Woodson) 학장 등 관련 분야 교수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수박사학위제 협정 체결식을 갖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복수박사학위제는 경상대와 미국 퍼듀대의 상호 학점인정 및 교류에 의해 경상대 생명과학 전공 학생에게 퍼듀대학교 정규과정으로 입학한 학생과 동등한 자격의 박사학위를 수여하는 제도다.
복수박사학위제 체결로 양 대학은 공동으로 박사학위 심사위원회를 구성함과 동시에 참여 교수들을 양 대학의 겸임교수로 위촉하게 된다. 또 복수박사학위심사위원회에서 인정받은 박사과정 학생은 경상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입학해서…
PC게임방에서 간접흡연에 과다 노출될 경우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이 감소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있다. 6일 한국금연운동협의회에 따르면 충북의대 김헌 교수팀과 서울의대 조수헌 교수(예방의학교실)팀이 최근 208명의 청년 PC게임방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소변검사를 측정한 결과, 게임방 사용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뇨중 1-OHP(P=0.0001)와 2-naphthol(p=0.00153) 농도가 유의하게 증가 함으로써 혈중 남성호르몬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창 성장하는 연령층인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20-24세)보다 PC게임방 이용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남성 호르몬이 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테스토스테론’은 남성호르몬으로 남성의 정상적인 성장과 남성 성기(음경, 고환, 전립성 등)의 발달이 그 중요 기능을 하며, 남자답게 근육이 발달하거나 뼈가 단단해 지고, 몸에 털이 나고, 후두가 커지고 목소리가 굵어지는 등의 남성 2차 성징이 나타나도록 촉진하기도 하며, 아이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능력과 성욕을 유지하는 기능도 한다. …
2005-05-08 06:30[속보]한 간호조무사가 자신의 미니홈피의 인기를 끌기위해 올려놓은 신생아 희롱사진이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며 물의를 빚자 관련 의사회, 간호조무사협의회 등은 차제에 간호조무사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여 두번 다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구동부경찰서는 파문이 커지자 6일 사진을 올린 김모씨와 송모씨 등 현직 간호조무사 2명의 신병을 확보, 신생아 학대여부 및 사진게재 경위조사에 나섰다. 현재 자세한 내용을 수사중인 대구중부결찰서 지능1팀 윤은섭 팀장은 “인터넷에 이름이 거론된 3명의 여성 이모씨, 송모씨, 김모씨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이중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L산부인과의 간호조무사였던 이씨와는 모르는 사이”라고 밝혔다. 윤 팀장은 “인터넷에 올려진 14명의 사진은 각각 다른 장소라고 밝히고, 이중 이양의 사진은 8장이며 나머지 사진들은 각각3장씩 송모씨와 김모씨의 것으로 확인, 이모씨가 각각의 사진들의 스크랩하여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것”이라고 말했다. 윤은섭 팀장은 “김모씨의 경우 논란이 된 사진 가운데 컴퓨터그래픽 작업이 된 3장의 사진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린…
2005-05-08 06:20의약 5 단체는 공동으로 공정경쟁규약 제정과 리베이트 등 의약품 유통비리 근절을 다짐하는 자율정화시스템 마련에 착수했다. 의약 5개단체는 지난 4일 부패방지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의약품 유통비리 근절을 위한 *공정경쟁규약 *리베이트 근절 *의약품 투명성확보 등에 적극 나서기로 다짐한바 있다. 의약계가 공동으로 제정하는 공정경쟁규약은 의협, 병협, 약사회, 도협, 제약협 등 5개 단체가 참여하여 제정, 조만간 발표키로 했고 리베이트근절을 위한 선언문도 발표키로 하고 최종 수정작업을 진행중에 있다. 이와함께 복지부 의약정책과에서도 다자간 의약품투명성 협약을 위해 민간합동T/F팀을 구성하여 제도개선안을 5월중에 발표키로 했다. 한편 부방위는 의약계 5단체장들이 요청한 공정경쟁규약, 리베이트 문제 등은 이미 알고 있는 사안으로 업계 자율에 맡길수 없다는 의사를 표출한바 있어 국민 동의를 얻는 수준의 리베이트 척결을 위한 의약계 정화방안이 어떤 방향으로 수위 조절을 통해 제시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07
2005-05-08 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