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회장 김성규)는 10일 법정 전염병인 결핵을 퇴치하기 위한 기금을 조성하는 2005년도 크리스마스 씰 ‘크리스마스 소품’을 발행하고 범 국민적인 모금운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의 크리스마스 씰은 크리스마스하면 떠오르는 크리스마스트리, 루돌프 사슴, 방울, 양말, 촛불 등 ‘크리스마스 소품’을 12가지로 구성해 크리스마스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표현했다.
1매(낱장) 당 가격은 250원이며 1시트(12매) 당 3000원으로 2005년 10월 1일부터 시작해 2006년 2월 28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한양대병원(병원장 조재림)은 오는 17일 오후 7시부터 본관 3층 강당에서 ‘만성간질환과 위암’을 주제로 성동구의사회를 위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이민호 교수(소화기내과)가 *만성 간질환에 대한 이해(이민호 소화기내과 교수), *조기위암의 내시경 소견 및 내시경적 점막절제술(이항락 소화기내과 교수) 등이 강의된다. 이광현 교육연구부장은 “지역 개원의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 앞으로 더욱 알찬 내용과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5-11-10
2005-11-10 12:20
올해에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 씰이 우리곁을 찾아왔다.
대한결핵협회(회장 김성규)는 10일 법정 전염병인 결핵을 퇴치하기 위한 기금을 조성하는 2005년도 크리스마스 씰 ‘크리스마스 소품’을 발행하고 범 국민적인 모금운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올해의 크리스마스 씰은 크리스마스하면 떠오르는 크리스마스트리, 루돌프 사슴, 방울, 양말, 촛불 등 ‘크리스마스 소품’을 12가지로 구성해 크리스마스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표현했다.
1매(낱장) 당 가격은 250원이며 1시트(12매) 당 3000원으로 2005년 10월 1일부터 시작해 2006년 2월 28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며, 올해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와 같은 66억원이다.
전국 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각급학교, 공공기관, 기업체, 정부 중앙부처, 군·경 등에 자율적으로 판매 모금되고 있다.
한편 2005년도 통계청 발표 2004년도 사망원인 통계연보에 의하면 지
11월 명동포럼이 14일 ‘비만과 여성’을 주제로 열린다. 한국성과학연구소(이사장 이윤수)은 명동포럼을 14일 오후 7시 명동 이윤수비뇨기과병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11월 명동포럼에는 고영익 산후&비만전문미체원 원장과 이윤수 성과학연구소 이사장이 연자로 나서, 여성의 비만 특히 출산 이후 늘어난 몸무게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1-10
2005-11-10 10:40매년 11월 11일로 지정된 ‘눈의 날’을 맞아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은 다양한 행사를 함께 펼친다. 안과학회의 공식 권유행사인 외국인 근로자 및 취학 전 어린이 무료 안과진료를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한다. 이에 앞서 10일에는 병원 강당에서 ‘쌍꺼풀 및 눈 주위 미용성형수술’을 주제로 무료 공개강좌를 갖는다. 김안과병원은 또 눈의 날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9일부터 3개 아동보육시설 방문, 무료 안과진료를 실시한다. 이밖에 원내 입점업체인 김안경센터와 함께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1일 오전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고급 돋보기 무료 증정행사도 갖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1-10
2005-11-10 10:00지난 4월 열악한 수련환경, 병원측의 미온적 처사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파업을 벌였던 부천대성병원이 내년도 전공의 배정을 받지 못하게 됐다. 병협 병원신임위원회(이하 신임위)는 8일 신임위 실행위원회에서 “부천대성병원은 전공의들을 계속 수료 시키기 어려운 상태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하고 따라서 “2006년 신규 전공의 배정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부천대성병원을 2006년 현지평가대상 병원으로 선정하고 2007년 전공의 배정에 앞서 사전 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신임위 관계자는 “부천대성병원의 수련여건을 조사한 결과 2006년 전공의 배정을 받기에는 수련여건이 미흡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히고 “부천대성병원이 수련여건 개선 의지를 계속 보여 수련병원 자격은 유지하되, 내년에 현지평가를 통해 2007년 전공의 배정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신임위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혁)는 “징계가 미흡하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이 회장은“신규 전공의 미배정 뿐 아니라 수련병원 자격 자체를 취소해야 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
2005-11-10 05:54환자의 임상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대체치료제가 없고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 등 긴급한 임상시험에 한해 부족한 일부 자료의 추후 제출이 가능해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약품임상시험계획승인지침’을 최근 개정 고시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대체치료제가 없고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을 실시하고자 하는 경우 일부 부족한 비임상시험자료를 추후에 제출토록 해 환자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임상시험승인관련 사전상담 수수료 부담규정을 약사법에서 정하도록 했다. 즉, 국내외 임상시험 사용례 및 투여경험으로 보아 임상시험실시의 타당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그 임상시험에 한해 일부 비임상시험성적에 관한 자료를 추후 제출토록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임상시험 제출자료의 범위 중 약리작용에 관한 자료에 안전성약리시험자료를 추가, 기존 ‘효력 및 일반약리작용에 관한 자료’를 ‘효력 및 일반약리 또는 안전성약리작용에 관한 자료’로 개정했다. 식약청은 이 개정안에 대해 오는 22일까지 관련 단체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고시
2005-11-10 05:54정부가 AI(조류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제네릭 국내 생산을 위해 강제실시권 발동을 면밀히 검토하면서 한편으로는 협조요청을 통해 스위스 로슈사의 협력을 얻어내는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 AI가 국내에서 창궐시 발생될수 있는 사태에 대비, 면밀하게 ‘타미플루’ 확보 정책을 추진, 검토해 왔으며, 만일 사태 발생시 로슈사로 부터 제품을 공급받는 정책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국내 생산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로슈사에 가능성을 타진, 협조를 이끌어 내는 방향으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로슈사가 적절한 생산 능력을 갖춘 국내 제약사들이 타미플루 생산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되고 있으며, ‘타미플루’ 특허 재사용(sub-license)을 제안 함으로써 국내 생산을 유도하려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식약청은 최근 ‘타미플루’ 제네릭의 생산을 희망하는 제약회사를 선정하기 위해 제약협회 등을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모두 15개 업체로부터 신청을 접수했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이들 15개 업소의 명단을 로슈사에 넘겨 협력 형식을 통해 제
2005-11-10 05:53
위장관 운동의 중요 메커니즘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짐에 따라 기능성 위장관장애 등 위장관질환 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의대 생리학교실 김기환·서인석 교수팀은 10일 TRPM7 이라는 이온통로가 위장관 운동의 발생 및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정상적인 위장관의 운동성은 정상적인 리듬발생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며 리듬발생의 이상은 가장 흔한 질환 중의 하나인 기능성 위장관장애의 원인이 된다.
▲ 서울의대 김기환 교수(左) 서인석 교수(右)
최근에 카할간질세포(interstitial cells of Cajal)가 위장관 리듬을 발생하는 세포임이 밝혀진 뒤, 위장관 운동은 카할간질세포에서 자발적으로 발생되는 전기신호로 시작되고 여러 이온통로가 관여한다는 연구결과들이 제시되어 왔지만 어느 것도 실제 현상과 잘 맞지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기존의 해외 연구결과 등을 분석 및
난치병 환자가 제대혈은행에 보관했던 자신의 제대혈을 이식하는 수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시됐다. 제대혈은행 메디포스트㈜는 7일 울산대학교병원과 공동으로 재생불량성 빈혈 환자인 4세 남아에게 환아 자신의 보관 제대혈을 사용하여 조혈모세포 이식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식을 받은 환자는 2002년 태어날 때 어머니의 의뢰로 제대혈은행 메디포스트에 제대혈을 보관했다. 이후 지난 8월 감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뒤 재생불량성 빈혈 진단을 받았으며, 제대혈 내 조혈모세포 이식을 이용한 치료가 적합하다는 주치의의 판단에 따라 보관 중인 자신의 제대혈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1997년 제대혈은행이 국내에 처음 도입돼 2002년 활성되어 현재까지 200건 이상의 제대혈 이식이 이뤄졌으나, 모두 타인의 제대혈이나 가족의 제대혈을 이용한 사례였다”며 이번 수술의 의의를 밝혔다. 이어 “이번 자가 제대혈 이식 환자는 진단부터 이식까지 약 80일만이 소요되었는데, 이는 타인에게서 이식에 적합한 골수나 제대혈을 찾는 데 소요된 시간보다 훨씬 단축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5-11-10 05:53[명단첨부]국내에서 허혈성심장질환 치료를 잘 한다고 꼽힌 병원들의 명단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9일 전국 272개 종합병원급 이상 병원의 2003년 진료 자료를 바탕으로 허혈성심장질환 치료 실태를 조사, 양호한 병원들을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공개했다. 허혈성심장질환은 심장근육에 대한 산소공급이 부족해 생기는 질환으로 흔히 알고 있는 협심증과 급성심근경색증이 이에 속한다. 복지부는 *급성심근경색증 치료 과정에서 적정시간내 재관류 치료율이 평균(34.2%) 이상인 기관 30개소와 사망률 평가 양호기관 77개소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 시술건수 연간 200건 이상 기관 45개소 *관상동맥 우회로술 수술건수 2년간 50건 이상 31개소를 공개했다(아래표 참조). 복지부 관계자는 "평가결과가 양호한 기관만을 공개한 것은 요양기관의 자율적인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진료의 효과성을 높이자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3년 허혈성심장질환으로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는 49만 9517명으로 2001년(43만 4533명)에 비해…
2005-11-10 05:53환자가 정확히 일정량만을 점안할 수 있도록 고안한 특수노즐을 비롯, 휴대용 냉장 케이스, 온도변환표시 온도계 등 5건의 국내 특허출원 기술이 함께 적용된 최초의 녹내장 치료제가 선보였다. 한미약품(대표이사:민경윤)은 최근 5건의 국내 특허출원 기술을 이용해 치료 효율을 극대화 한 녹내장치료제 ‘라타로 점안액(성분: 라타노프로스트 0.005%)’을 출시했다. 한미약품은 ‘라타로 점안액’이 정확히 적정량을 점안할 수 있는 용기노즐, 변온표시 온도계, 외출대비 냉장용기 등 세건의 기술 특허 외에 용기,라벨 등 의장 디자인 특허 2건을 국내 특허 출원해 녹내장 치료제로서는 최초로 5건의 특허출원 신청을 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특수노즐을 사용해 환자가 편차 없이 항상 일정한 양으로 점안할 수 있도록 해 치료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치료의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기존 점안액의 경우 투여시 용량을 일정하게 조절하기가 어려워 환자가 사용하는데 불편했다. 또한 이 제품은 제품라벨 중앙에 있는 온도계 마크가 적정보관온도(2~8도)에 이르 면 온도계가 파란 색깔로 변해 환자가 제품을 최적의 상태에서 보관할 수 있
2005-11-10 05:51의약계 단체는 의약품 유통과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의약품 바코드와 구매전용카드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보건의료분야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는 9일 오후 건강보험공단에서 제2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4개 부문 13개항의 사업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날 협의회의 합의내용을 보면 우선 의약품 유통과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의약품종합정보센터 설립 *의약품구매전용카드 도입 *의약품 바코드 활용 등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보건의료분야의 전자상거래 환경을 개선하고, 의료기관의 회계기준 규칙을 확대 적용하여 유통과정의 투명화를 실천해 나가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로써 각 단체간 입장차이로 부진하던 의약품종합정보센터 설립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자리에서는 그동안 의사협회에서 제기해온 의약품 바코드제 활용 강화에 합의 함으로써 국회에서 추진중인 의약품정보센터 설립 법안도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협의회는 한약관련 제도 개선에 의견을 접근 했으나 *클린한약제 운동 전개 * 한약유통실명제 시행 *한약품질개선 종합계획수립 등에 대해 시각차를 보여 추후 거론하…
2005-11-10 05:51대한의학회와 대한의사협회의 사전승인 아래 활발히 진행되던 ‘소아청소년’과로의 개명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소아과의 개명관련법 개정을 추진해 온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측은 의료계 내부 이견으로 소아과 개명에 대한 추진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의 이 같은 결정은 소아과 개명을 두고 최근 내과학회가 정기총회 평의원회에서 만장일치로 개명반대를 표명하는 등 반대 목소리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내과학회에서 정 의원에게 로비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었다. 그동안 소아과 개명은 소아과개원의협의회에서 학회에 개명 요청을 하고 소아과학회에서 이를 수용, 대한의학회에 승인요청을 받는 절차상의 문제없이 순탄하게 진행돼 온 터여서 학계에서는 거의 확실시 여기고 있었다. 때문에 이번 정 의원의 소아과 개명 추진 보류 결정은 특히 이를 준비해 온 소아과개원의협의회에는 큰 충격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소아과개원의협의회 장훈 회장은 “영상의학과와 함께 동시에 개명이 추진될 것으로 보고 있었다”며 “전국 지부장 회의를 통해 이에 대한 대응을 논의할 것”
2005-11-10 05:51도매업계가 사노피-아벤티스의 항암제 ‘엘록사틴’(사노피-아벤티스)에 대한 국산 제네릭 스위치 작업에 나서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병원도매분회는 9일 회의를 열고 전이성 직장·결장암 치료제 ‘엘록사틴’을 국산 제네릭 제품으로 대체시키는 작업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현재 국산 제네릭은 ‘벨록사’(종근당), ‘오엑스피주’(신풍제약) 등 10여개 품목이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종근당이 12월, 신풍제약이 오는 20일경 출시할 예정이다. ‘엘록사틴’은 지난해 2백억원대의 매출실적(보험청구액 14위)을 올린 거대품목으로 금년에는 3백억원대로 증가할 것으로 보여 도매업계가 본격적으로 스위치 작업에 나서게 되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엘록사틴’의 경우 앞으로 위암 적응증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도매업계의 제네릭 스위치는 국산 애용이라는 마케팅 전략에서 접근될 것으로 보여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도매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독점적 신약에 대한 제네릭 스위치 작업은 앞으로 장기적으로 추진 함으로써 국내 제약사의 신제품 개발을 적극 지
2005-11-10 05:50쿠아제팜, 아민엡틴 등 5종의 약물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하고, 마약류소매업자 등에 약국개설자와 함께 근무약사도 포함시키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정부는 8일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제47차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을 비롯, *법률안 4건 *법률 시행령 5건 *일반안건 4건을 의결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안’은 오용·남용할 경우 심한 신체적·정신적 의존성을 일으키는 향정신성의약품의 종류에 아민엡틴 등 5종의 물질을 추가로 지정했다. 새로 향정신의약품에 포함된 성분은 *아민엡틴 *살비아 디비노럼 *살비노린 A *쿠아제팜 *케타민 등이다. 또 마약류 소매업자 등에 약국개설자와 더불어 약국종사 약사도 포함 시켰으며, 마약류 취급의 승인을 얻은 자가 마약류 취급자 또는 마약류 취급의 승인을 얻은 자에게 마약류를 양도할수 있는 경우를 공무상의 목적으로 양도하는 경우에 한해 제한 했다. 이에 따라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오염된 마약류, 기타 사유로 마약류를 폐기하고자 할 경우 허가관청에 폐기 신청할 수 있도록 하여
2005-11-10 05:50학회들이 전공의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전문의시험에 새로운 유형을 도입하는 등 변화를 꾀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전문의시험 유형의 변화추세는 기존의 문제은행 출제방식에서 벗어나 학과의 특성을 살리고 다양성을 추구함으로써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자체적인 노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신경정신의학회는 최근 임상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의 2차 시험에 비디오 시험을 도입했다. 신경정신의학회는 전문의자격시험에 시각 자료를 활용한 슬라이드 시험과 함께 전공의 기간 시행했던 정신치료 증례를 통해 시험을 보는 정신치료 시험 및 진단적 평가와 면담술에 대한 비디오시험을 2000년도 전문의자격시험부터 실시하고 있다. 영상의학회는 2년 전부터 전문의시험에 면접시험을 없애고, 향후 전공의 교육 강화를 위한 물리 및 정도관리 연수 교육 시행 등을 시험에 반영하기로 했다. 한편 성형외과학회의 경우 전문의 2차 시험에서 실질적인 진료능력 평가를 위해 임상수행능력평가(OSCE)를 실시하고 있다. 임상수행능력평가는 서로 다른 문제가 출제된 10여개의 병실에 시험자가 한명씩
2005-11-10 05:50‘진료비 청구소프트웨어 표준화협의회’가 출범해 심평원과 소프트웨어업체간의 대화창구가 마련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10일 요양기관에서 사용중인 청구소프트웨어의 표준화를 통한 고품질의 청구소프트웨어 개발환경을 마련키 위해 청구소프트웨어표준화협의회를 창설하고 첫 번째 회의를 지난 7일 심평원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심평원에 따르면 청구소프트웨어표준화협의회위원은 시장점유율이 큰 공급업체를 요양기관종별로 2개소를 선정해 해당업체의 CEO 또는 CIO와 심평원 정보통신실장으로 구성됐다.첫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청구소프트웨어 표준화의 방향, 공급업체의 참여방법, 실무적으로 표준화를 추진할 팀의 구성 방안과 동 표준화협의회의 운영방안 등 제반사항에 대해 논의했으며, 표준화협의회의 구성·운영에 대해 합의했다.또한 표준화 추진에 대해서는 단계별로 추진하되 구체적인 사항은 실무회의에서 논의를 진전키로 했다.최유천 정보통신실장은 “공통의 고객인 요양기관의 편익증진을 위한 소프트웨어의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청구소프트웨어의 표준화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심평원과 업체간의 긴밀한 협력은 필수”라고 강조했다.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2
2005-11-10 05:50미국 롯거스대학(Rutgers University)이 ‘보건의료 경제성 평가 및 성과 연구 Fellowship’에 한국인을 처음 선발한다. 보건의료 경제성 평가 및 성과연구 Fellowship은 보건경제 분야의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세계적 제약회사인 미국 머크사가 후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유럽과 미국을 비롯해 국내에서도 보건 경제 분야에 있어 성과 연구(outcome research)를 담당할 전문가 육성이 시급한 점을 인식, 한국MSD가 우리나라의 인력이 보건경제 분야 경제성 평가 및 성과 연구에 관한 선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머크와 롯거스 대학의 산학협동 프로그램에 한국인 지원을 확정 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양봉민 교수는 “국내에는 약물경제학을 비롯한 보건의료 분야의 경제학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연구자는 물론 그 결과를 평가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충분한 식견을 가진 평가자도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이어서 이 Fellowship은 국내 평가 인력을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보건경영, 보건경제, 보건학, 통계학, 역학, 의학 및 관련분야의 석사학
2005-11-10 05:50내년도 보건소 예방접종사업 예산이 당초 예상보다 7억여원 삭감될 전망이다. 또한 공적노인요양보장제도 시범사업 예산도 복지부가 산정한 예산안보다 18억여원이 줄어든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결산심사소위원회(위원장 정형근 의원)는 9일 복지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이와 같이 의결했다. 위원회는 보건소 예방접종사업과 관련 “보건소 예방접종사업 확대에 따른 효과성에 의문이 있고 또 예방접종사업에 치우치다 보면 보건소의 다른 업무 추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대상 보건소를 9곳에서 3곳으로 축소해 예산을 감액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내년도 예방접종사업 예산은 복지부가 제출한 219억4600만원에서 7억1400만원 삭감된 212억3200만원으로 통과됐다. 공적노인요양보장제도 시범사업에 대해서도 위원회는 “현재 정부에서 준비중인 ‘노인장기수발보장법안’ 조차도 확정되지 못하고 시안에 그치고 있는데 무엇을 바탕으로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하고 내년도 편성예산 109억 5900만원 중 18억7600만원을 줄여 90억8300만원으로 통과시켰다. 아울러 시범실시지역도 복지
2005-11-10 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