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하지원씨가 구순구개열 환아의 진료를 위해 뮤직비디오 출연료 1천만원 전액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
16일 오후 2시 서울대어린이병원 회의실에서는 임정기 부원장, 구순구개열 환아들을 진료하는 소아성형외과 김석화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지원씨의 성금 및 감사패 전달식이 개최됐다.
하지원씨는 가수 이수영의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인 '꽃'의 뮤직비디오에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받은 개런티 전액을 구순구개열 환아들의 수술비로 전달하고, 입원해 있는 환아들에게 이수영의 CD 1백장을 선물했다.
이에 대해 서울대병원 임정기 부원장은 이에 감사의 표시로 감사패를 증정했다.
하지원씨는 서울대 어린이병원후원회에서 저소득층 환아와 난치병 환아들의 진료비 지원을 위해 펼치고 있는 ‘블루밴드 캠페인’에 참여하여 병상의
영화배우 하지원씨가 구순구개열 환아의 진료를 위해 뮤직비디오 출연료 1천만원 전액을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
하지원씨는 서울대 어린이병원후원회에서 저소득층 환아와 난치병 환아들의 진료비 지원을 위해 펼치고 있는 ‘블루밴드 캠페인’에 참여하여 병상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데 힘이 되고 있다.
동국대일산병원이 진료시작 4개월 만에 MRI 1000례를 돌파했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의무원장 이석현) 영상의학과는 6월 30일 허리 부분의 검사를 시작으로 최근 MRI 1000례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병원이 보유한 MRI 장비는 Simens Magnetom Avanto 1.5T로 전신촬영 시 환자가 위치교정을 안 해도 되는 첨단 시스템과 국내 3번째 도입된 바 있는 64 Slice CT, 혈관 조영에 필요한 Angio 등이 있다. 이 장비들을 이용해 지금까지 모두 646명이 1인당 1.5건이 검사를 받았으며, 뇌 부분의 MRI 환자가 5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상의학과 윤엽 과장은 “이번 1000례 달성은 영상의학과뿐만 아니라 병원이 정상 괘도로 진입해 가고 있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일산병원은 MRI 1000례를 기념하며 지난 12일 영상의학과에서 간단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석현 의무원장, 이원철 한방병원장, 이명묵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각 과 의료진과 직원 6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현미 기자(hy…
2005-11-17 10:50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지역 의료기관 4곳과 협력병원 체결을 하고 앞으로 병원간 공동 관심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은 16일 12시 병원 18층 스카이라운지 다이아몬드룸에서 4곳의 의료기관(부산 동의병원, 서울 송도병원, 천 한림병원, 제주 한마음병원)과 협력병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아산병원과 각 지역의 대표적인 의료기관간에 상호 진료와 연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진행될 예정으로 서로 간 협력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의료문화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박건춘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 병원과의 공동연구와 진료 협력 체계 등 실질적인 교류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 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진료·학술면에서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 의료발전을 선도하는 모델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4개 협력병원장들은 이에 대해 서울아산병원의 우수한 의료서비스
수가계약이 막판 3.5%인상안으로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처음으로 수가협상이 성사됐지만, 이를 두고 개원가와 중소병원의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특히 이번 협상에서 공단과 공급자단체들이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결과가 묵살됐다는 점에서 개원가와 중소병원을 중심으로 연구용역에 대한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종근)는 16일 성명을 발표하고 “향후 수가계약을 위한 연구에 자료 제출 등을 포함한 어떠한 협조도 거부할 것”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대개협은 “이번에도 공동연구결과를 무시하고 전과같이 공급자단체의 열악한 실정 및 의견은 일방적으로 묵살된 채 절충식 계약이 성립됐다”며 “정부 정책에 대한 그간의 불신을 재차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대개협에 따르면, 과거 3년간 인상된 수가는 물가상승에 턱없이 모자라는 것으로, “이번 3.5% 인상 역시 그 동안 감수해 왔던 수가를 찾아오는데 어림도 없는 결과”라는 주장이다. 김종근 대개협 회장은 “수가협상 때마다 매번 정상진행이 되지 않아 건정심으로 넘어갔기 때문에 이번에는 정상적인 계약체계 확
2005-11-17 05:53대구지역 유일의 공공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이 18일 오후 3시 라파엘웰빙센터 건립 기공식을 갖는다. 의료원에 따르면 라파엘웰빙센터는 단순히 공공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이 1,000병상 시대를 연다는 의미 외에 급성기 병상과 만성기 병상의 적절한 조화를 통한 새로운 공공의료기관의 모델을 제시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이번 행사에는 조해녕 대구시장과 강황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의 주요기관 단체장과 지역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의료원 관계자는 “라파엘웰빙센터 건립 기공식을 시작으로 대구의료원에서는 향후 추진계획인 팍스건강증진센터, 공립치매요양병원, 장례식장 현대화 사업 추진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해 2007년도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1-18
2005-11-17 05:52장동익 국민건강수호연대 상임위원장이 *심야진료비 가산시간대 환원과 *군의관 복무연한 단축과 관련해 행정심판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장동익 상임위원장은 “의료계 내부적으로 불합리한 제도가 많지만 그 중에 개선이 시급한 사안 중에 하나가 심야진료할증 환원 문제와 군의관 복무단축 문제”라고 지 적하고 “이를 시정하기 위해 법률자문은 받아 지난 15일 행정심판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특히 군 복무기간의 경우 현재 법무관은 30개월 동안 복무하는데 비해 군의관들은 36개월 동안 근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형평성 문제를 고려해서 라도 이와 같이 불합리한 부분은 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심야진료 가산시간대 환원과 관련해서도 “야간진료에 대한 심야진료비 가산시간대가 잘못 결정된 이후 고쳐지지 않고 있다”며 ‘평일 오후6시 이후, 토요일 오후1시 이후’부터로 정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장 회장은 “행정법원이 관할하는 행정심판의 경우 보통 6개월안에 판결이 나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하고 “행정심판에서 내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행정소송을 제기해서라도…
2005-11-17 05:52건강보험 품목에 150개 의약품이 추가(급여 127개 품목, 비급여 23개 품목)되고, 349개 의약품(급여 136개 품목, 비급여 213개 품목)은 품목에서 삭제된다. 또 20품목은 급여가 변경된다. 17일 보건복지부는 ‘약제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를 개정고시하고 내달 1일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개정고시에 따르면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조프란주(최토제)와 종근당의 벨로사주50mg(항악성종양제) 등 총127품목이 건강보험 급여에 새롭게 포함된다. 제일약품의 제일인히베이스정1mg(혈압강하제),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잔탁정 75mg(소화성궤양용제), 동국제약 유베린정(기타의 비뇨생식기관 및 항문용약) 등 20개 품목은 급여내용이 변경된다. 변경된 내용을 살펴보면 동국제약의 '유레린정20mg→유베린정' 등 3품목은 제품명이 변경되고,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잔탁정75mg'(상한선 342원)와 제일약품의 '제일인히베이스정1mg' 등 2품목은 미생산에서 생산으로 생산구분이 바뀐다. 유영제약의 루카시놀주는 규격단위가 바뀌고, 참제약 프리트포스포소다와 태준제약 코크린액은 분류번호가 7
2005-11-17 05:52[속보] 내년도 수가계약이 천신만고 끝에 성사된 가운데 벌써부터 2007년에 새롭게 적용돼 수가계약의 새 변수로 작용할 ‘유형별 환산지수 계약방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의약계와 공단은 16일 새벽 극적으로 3.5% 인상안을 도출하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약제비 절감을 위한 약가 관리제도 개선 *요양기관 특성을 고려한 유형별 환산지수 계약방식으로의 전환 등의 내용이 담긴 계약서에 서명했다. 그러나 양측은 수가인상안에 대해서는 합의점을 찾은 후에도 “요양기관 특성을 고려한 유형별 환산지수 계약방식으로의 전환” 문제를 놓고 이견을 표출, 계약서 서명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특히 이 문제는 향후 의약단체와 공단간의 세부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방식을 결정할 예정이나 공단과 의약단체간 견해차가 크고 의약단체간에도 입장차를 보이고 있어 새로운 수가계약 방식 합의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종별계약제’ 작년 첫 공식제기 원래 이 항목은 공단측이 애초에 ‘수가계약방식 종별계약제 전환’으로 제안했던 내용으로 의약계에서 추후 문제발생의 소지가 있다며 문구 수정을 요청해 결국 ‘요양기관 특성을 고
2005-11-17 05:52개방병원이 활성화되려면 수가체계 및 지불체계의 정비가 선행돼야 하며, 의료기관의 명칭이나 광고범위에 개방병원제도 참여를 표시할 수 있도록 법적 규제도 완화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7일 이화의대 예방의학과 이선희 교수는 ‘개방병원 활성화 방안’ 연구보고서에서 개방병원제도는 국민의료비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도라며, 빠른 시일안에 수가체계를 정비하고 법적 규제도 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방병원제도는 지역내 병원시설을 개원의가 공유하게 하는 제도로서 전문의 중심의 의사인력구조에서 전문성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문제와 의료자원 유휴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병원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정책대안으로써 도입이 지속적으로 논의돼 왔다. 이번 연구는 개방병원 운영현황을 분석하기 위해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개방병원제도 참여병원 및 개원의들에게 구조화된 설문도구를 우편발송해 자기기입식으로 응답하게 했으며, 응답병원 24개소, 개원의 42명의 설문을 통계분석했다. 또한 개방병원제도 참여병원 실무자 간담회와 개원의 간담회를 통해 개방병원제도 운영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논의했으며, 개방병원제도와 관련된
2005-11-17 05:50
국내 연구진이 성장호르몬제를 미세분말형태의 나노입자로 만들어 입으로 흡입해 복용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강원대학교 표동진 교수팀은 3년간의 연구끝에 현재 주사제로만 투입이 가능한 인간성장호르몬을 다른 첨가제를 일체 첨가함 없이 미세분말형태의 생물학적 활성을 지닌 나노입자로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표 교수팀은 인간성장호르몬을 생산하는 ㈜리제론과의 산학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고압의 초임계유체 이산화탄소속으로 인간성장호르몬 용액을 분사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이번 기술 개발로 성장호르몬의 경구용 방식이 가능해짐에 따라 전세계 청소년들에게 가장 많이 투여하고 있는 주사제 방식의 불편함을 해소시킬 수 있게 됐다.
표동진 교수는 “성장호르몬을 나노입자로 만드는 연구는 세계적인 경쟁분야의 하나로 이번 개발이 우리나라 약학연구개발의 대외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 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다른 단백질 의약품
서울시 각 구보건소가 보유하고 있는 의료장비의 노후상태가 심각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건소 전문인력 확충계획도 실행이 지지부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노동당 심재옥 서울시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인 ‘보건소 장비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장비 1567대 중 17%에 해당하는 270대가 내구연한을 경과하거나 잦은 고장을 일으키는 노후장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동작(63%), 은평(44%), 강동(41%), 관악(37.8%), 광진(37.5%), 서초(36%), 종로(35%), 금천(33.3%), 강북(31%) 등이 다른 구에 비해 장비 노후도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노후장비 종류로는 혈압계, 심전도계, X선장비, 청력 측정기 등 진료장비와 현미경, 원심분리기, 증류수제조기 및 자동현상기 등 진료지원장비 등으로 다양했으며, 에이즈진단기, 혈액분석장치, 인공호흡기 등도 노후비율이 높아 교체가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심재옥 의원은 “1차 공공의료기관인 보건소의 장비노후가 심각한데도 제 때 교체가 이뤄지지 않아 주민들에게 적절한 의
2005-11-17 05:41황우석 교수가 2005세계기술네트워크 ‘생명공학상’을 수상했다. 황우석 서울대 교수는 현지시각 15일 저녁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세계기술네트워크(WTN) 생명공학부문에서 이룬 업적을 인정 받아 올해 생명공학상을 수상했다. WTN은 세계 60개국에 회원을 두고 있는 단체로 매년 20개 분야의 기술 혁신자를 선정해 시상하며, 이번에 6번째 진행된 생명공학 부문의 종전 5명의 수상자 가운데 4명이 노벨상 수상자였다. 황 교수는 “세계 인류의 건강 증진을 위해 줄기세포 연구는 절실히 필요하며, 현재 류머티즘 등 불치병을 치료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고 시상식에서 밝혔다. 한편 황 교수는 시상식에 앞서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최근 빚어지고 있는 윤리 논란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조만간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새튼 교수와 결별 후 세계줄기세포허브에 불참을 선언한 샌프란시스코의 ‘퍼시픽불임센터(PFC)’와 ‘어린이 신경생물학치료재단(CNSF)’에 대해서는 “모든 진실이 밝혀지면(그 기관들과)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5-11-17 05:41연말이 다가오면서 연말정산 관계로 국세청 홈페이지 클릭수가 늘고있지만 대다수 의사는 남의 일처럼 여긴다. 하지만 전문가 분석을 잘 챙기면 큰 수확이라는 조언이다. 연말정산이란 근로소득을 지급하는 자가 당해연도의 다음연도 1월분의 급여를 지급하는 때에 1년간의 총급여액에 대한 근로소득세액을 세법에 따라 정확하게 계산한 후, 매월 급여지급시 간이세액표에 의해 이미 원천징수한 세액과 비교해 돌려주거나, 추가 징수하는 절차를 말한다. 연말정산을 준비하고 있는 의사들을 위해 아임닥터 세무컨설턴트를 맡고 있는 이승재 세무사에게 놓치기 쉬운 특별공제와 기타공제에 대해 들어봤다. 특별공제 특별공제는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주택자금, 기부금 및 혼인, 장례, 이사에 대한 소득공제가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보험료 공제의 경우 국민연금법, 공무원연금법, 군인연금법 등에 의해 근로자 본인이 부담한 연금보험료에 대해 본인부담금 전액을 공제해 주며, 건강보험료와 고용보험료에 대해서도 본인부담금 전액을 공제한다. 또, 보장성보험료는 연 100만원 공제되는 기본공제대상자를 피보험자로 하는 보장성
2005-11-17 05:41[기획분석]올해 개원가와 개국가에 효자품목으로 등장, 품귀소동까지 빚고 있는 태반제제. 과연 장수품목으로 연장될 수 있을지, 약효·시장·수요자반응 등을 3회에 걸쳐 집중 조명해 본다.<완> 지난 국정감사에서 태반제제에 대한 오·남용 문제가 지적되자 식약청이 관리와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면서, 이에 대한 우려가 환자들에게까지 확산되고 있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개원가에서는 일시적으로 분위기가 위축된 가운데 향후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현재 태반의 효능이 인정되고 있는 부분은 간기능 개선과 갱년기장애 개선 단 두가지. 하지만 이 외에 피부미백, 통증완화, 아토피성 피부염 증상완화 등 다양한 목적에 태반요법이 사용되면서, 간기능 개선제와 갱년기 장애 개선제로 수입·제조된 태반제제가 임상적 치료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다른 분야에 무분별하게 남용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이러한 치료목적에 대해서는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처리가 되고 있어 개원가에서 불황 타개를 위해 소위 ‘돈 되는’ 비급여 시술을 부축인다는 비난도 있었다. 그러나 일단 급여항목에 관한
2005-11-17 05:40한림대의료원이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교육문화회관 거문고홀(양재동 소재)에서 ‘Mighty Hallym 2005 Best Practice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Best Practice 경진대회’는 고객만족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변화·혁신 우수사례를 발굴 축적, 공유함으로써 굽?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의료원 구성원 간의 일체감을 함양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한림대의료원 산하 5개 병원 중 각 병원별로 2개팀을 구성해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고객만족, 선진 조직문화 정착 등의 활동 주제를 선정해 올해 초부터 시행해온 활동 과정 및 주요 추진성과 등을 정리 발표할 예정이다. 배상훈 의료원장은 “Best Practice 경진대회를 의료원 산하 병원 간 건전한 상호 경쟁을 유도하고 변화·혁신활동을 활발히 하는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밝히고 “한림대의료원이 세계적인 전문의료기관으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배상훈 의료원장 등 임상교원 대표, 전공의 대표와 각 직군·직급별 변화·혁신 선도 직원 등 총 500여 명이 참가해 1,2부로 나누어 진행되
2005-11-17 05:36저출산과 고령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매년 10월 10일이 국가기념일인 ‘임산부의 날’로 제정돼 관심을 끌고 있다. 2005년 2월 안명옥 의원이 발의한 “10월 10일을 ‘임산부의 날’로 제정하자”는 내용의 모자보건법 개정안이 1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안 의원은 “ ‘임산부의 날’ 제정은 한국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미래의 소중한 자원을 잉태한 임산부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는 취지를 밝히고 “모성보호와 생명존종의 문화를 국민 속에 확산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와 관련해 “임산부 존중·생명존중 캠페인의 단초가 될 임산부의 날이 통과 돼서 기쁘다”는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임산부와 태아의 권리 증진과 행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10일 국회에서는 국회저출산및고령화사회대책특별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의사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제1회 임산부의 날 선포식’이 거행된 바 있다. 백승란 기자(srbae k@medifonews.
2005-11-17 05:35대한간호협회가 미국 텍사스메디컬센터 및 메모리얼 허먼병원과 간호사 유급 인턴십 과정을 운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의숙)는 지난 15일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미국에서의 새로운 기회와 훈련프로그램 소개’를 주제로 ‘간호인적자원 국제교류 협력방안 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특히, 양해각서 체결이 추진 중인 텍사스메디컬센터와 메모리얼 허먼병원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간협은 2002년 이후 매년 간호사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해왔으며, 향후 미국 텍사스메디컬센터와 메모리얼 허먼병원과 ‘간호인적자원의 국제교류 및 상호협력방안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미국에서 간호사 유급 인턴십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김의숙 간협회장은 “간호사들의 해외 취업은 더 이상 해외 이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세계의 간호에 대해 폭넓게 배워 국내 간호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간호사의 국제 교류는 국내 간호계를 크게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므로 대한간호협회에서는 양해각서 체결 등을 통해 이를 꾸준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5-11-17 05:31내년 1월부터 건강보험 수가가 3.5% 인상됨에 따라 내년도 건강보험료도 대폭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금년의 경우 건강보험 수가가 2.99%, 건강보험료가 2.38%가 인상됐으며, 내년에는 8.5~9% 정도 인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직장가입자는 매월 4500여원, 지역가입자는 4천여원의 보험료를 추가로 더 부담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의약단체는 15일 자정까지 계속된 수가 협상 끝에 이같은 수가 인상폭에 합의했다. 보건복지부와 건보공단은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확대한다는 방침에 따라 내년에 1조원 규모의 신규 재원을 보험 확대에 배정할 방침이다. 정부는 건강보험의 보장성이 2008년까지 70% 수준이 되기 위해서는 내년에 3.5% 이상, 2007년 6%이상, 2008년 3.5% 이상의 건보료 인상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여기에 연평균 직장 가입자의 임금인상률(5.5%)과 지역가입자의 소득 증가분(5%) 등을 감안하면 직장가입자는 9%, 지역가입자는 8.5% 정도 보험료가 인상될 것으로 추산되고…
2005-11-17 05:31중년남성들의 적 ‘발기부전’을 예방하려면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부산의대 박창수 교수팀(김정만, 박현준, 박남철 교수)은 16일부터 18일까지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되는 57차 비뇨기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논문 ‘수면장애가 발기부전을 일으키는가?’를 발표한다. 박 교수팀은 중년남성에게 수면장애는 비교적 높은 유병률을 보이며, 발기부전의 원인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으나 이를 명확히 밝힌 연구가 많지 않다는 점에 착안, 수면장애를 가진 환자에서 발기부전의 유병률을 조사했다. 박 교수팀은 2004년 5월부터 1년간 발기부전으로 병원을 찾은 40세 이상 남자 중 수면장애가 있는 80명을 실험군(평균연령 50.9±7.8, 40∼68세)으로, 수면장애가 없는 76명을 대조군(평균연령 51.7±9.4, 40∼74세)으로 선정했다. 이어 이들을 대상으로 ‘피츠버그 수면 질 지수(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PSQI)’의 진단기준에 따라 수면양상을 평가했으며, IIEF-5를 이용해 평가한 발기능력을 수면장애 정도와 비교했다. 연구결과…
2005-11-17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