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은 2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치옥타시드의 다양한 임상증상에 대한 효과’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자리에서는 부광약품의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치옥타시드’의 유효성이 임상시험 결과에서 입증됐다. ‘치옥타시드의 다양한 임상증상에 대한 효과’를 주제로 지난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연자로 나선 러시아 내분비연구센터의 Kalinchenko교수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발기부전 환자중 PDE 5억제제에 무반응인 환자에게 치옥타시드가 단독으로도 유효할 뿐 아니라 PDE5억제제와의 병용투여에도 매우 효과적이라고 지적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선 상계백병원의 고경수 교수는 치옥타시드가 당뇨병성 신경병증뿐 아니라 alcoholic neuropathy, uremic neuropathy, idiopathic neuropathy, chemotherapy inducted neuropathy 등 다양한 신경병증에 대한 소규모 임상시험결과에서 유효성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인 이현철 교수와 신경병증연구회 회장인 차봉연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치옥타시드가 현재 당뇨병성 신경병증에 가장 널리 사용
2005-05-24 06:54과기부와 복지부 등 정부의 신약 R&D 지원이 기업과 대학·연구소에 연계성이 없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김석관 연구원은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기술동향 2005년 봄 통권21호 기고문에서 "신약 R&D는 다른 기초연구와 달리 필연적으로 상품화가 전제되어야 하며, 기업과 대학·연구소는 초기부터 구체적인 밑그림을 함께 그려야 한다"며 현 정부의 R&D전략 방향을 지적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신약개발과 관련해 범 정부적으로 지원되는 R&D예산은 총574개 과제에 733억1600만원(2002년 기준)으로, 부처별로는 *과학기술부(354억) *보건복지부(253억) *산업자원부(71억) *교육인적자원부(18억) *국무조정실(17억) *중소기업청(15억) *농촌진흥청(3억) 등 모두 7개 부처라고 밝혔다. 이중에서 “과학기술부는 연구비의 78.9%를 대학 및 출연연구소, 보건복지부와 산업자원부는 각각 64%와 73%를 기업에 지원하여 역할을 분담해 나가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도 있지만, 문제는 이들 과제가 서로 연계성 없이 독자적으로 수행되고 있
2005-05-24 06:54원자력의학원은 25일 ‘제12회 원자력의학원 국제심포지엄 및 2005 춘계 원자력학회 방사선생명의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방사선 암연구에 있어서의 분자표적(Molecular targets in radiation cancer research)’을 주제로 원자력의학원내 방사선비상진료센터 1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방사선 의학의 세계적인 연구자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의 아드린 콕스 박사와 영국 버지니아 커먼웰스대학의 폴 덴트 박사를 초청, 방사선 암 연구의 국제적 최신 동향을 듣는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방사선 치료 효율을 증가하기 위한 바이오기술 개발에 초점을 두어 이에 필요한 타겟 개발과 이를 임상에 적용하기 위한 이행성연구(Translational Study)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연자로는 이수재(원자력의학원), 유영도(고려대), 이창우(국립암센터), 김규원(서울대), 박명진(원자력의학원), 배석철(충북대), 고규영(KAIST) 박사들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
2005-05-24 06:54
서초구의사회(회장 김일중)와 강남구의사회(회장 이형복)는 21일 서울삼성병원 대강당에서 ‘제6회 서초구·강남구 합동학술대회’를 열고 줄기세포와 이명, 비만 등에 대한 최신지견을 교환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동맥경화성 심혈관 질환의 예방과 치료(박정의 삼성서울병원) *이명의 감별진단 및 최신치료(송병호 미래이비인후과) *보톡스 시술의 적응증(고익수 노블성형외과) *비만치료제의 실제적인 처방예(이영호 나눔신경과) *개원의에게 필요한 순환기 질환 치료의 실제(이종구 이종구내과의원) *비만과 대사증후군(김상만 삼성제일병원) 등의 발표가 있었다.
특히 최근 연구가 활발한 *줄기세포 연구, 쟁점과 현황 그리고 미래(안규리 서울의대 내과)에 대한 최신지견과 *역사적 관점에서 본 한방의 모순점(유용상 미래아동병원) 등이 발표되어 주목을 받았으며, 이밖에 *IT 관련 세계경제계의 흐름과 전망(고현진 IT진흥원장)에 대한…
세계 최초로 류마티스질환 관련 각종 진단시약을 국내 의료진이 개발하여 최근 ‘대한의사협회의 의과학상’을 수상해함으로써 주목을 끌고 있다. 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 김신규(진단검사의학과) 원장이 개발한 AIT검사는 각종 류마티스성 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 후 모니터링 검사로 활용되는 검사시약이다. 특히 세계 최초의 새로운 표지자 항체인 항MOTC 항체, 항GiM 항체를 발견하여 류마티스 관절염의 조기진단에 새 길을 연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관련 김신규 원장은 최근 열린 대한의사협회 제31차 종합학술대회에서 ‘각종 류마티스 질환 관련 진단시약’을 개발한 공로로 ‘대한의사협회의 의과학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미국 등 12개국 25건 등의 특허를 보유, 과학기술 우수 논문상(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1991), 특허기술상-세종상(특허청, 1996)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한양대학교 실험실 창업 1호 벤처기업인 Immuno Think사를 통해 2000년부터 시판 중이며 산업자원부에서 ‘신기술 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신규 원장은 “세계 최초로 비종양성 대식세포주인 IT-1 세포주를 확립하고 이를 이용하여…
2005-05-24 06:54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23일부터 개최된 미국흉부학회 국제회의1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치료제 ‘스피리바’가 COPD환자의 삶을 23%나 개선한다는 임상결과가 발표됐다고 24일 밝혔다. 'TIPHON'으로 명명된 이 발표 연구에 따르면, COPD의 1차 치료 및 관리에 권장되고 있는 스피리바는 9개월간 환자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위약군에 비해 23%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TIPHON 연구는 이중맹검·위약통제 연구로 중등도 COPD(평균 FEV1 = 1.36 L, 46.8% 예측) 환자 554명을 무작위로 선택해 스피리바 또는 위약을 투여한 임상시험이다. 회사측은 "이번 연구에서 삶의 질 평가는 SGRQ라는 질문지를 사용했는데, SGRQ 점수가 4점 내려가면 환자의 삶의 질이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번 연구 결과 스피리바군은 위약군에 비해 SGRQ 총 점수가 현저한 개선을 보였다"고 말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24
2005-05-24 06:54식약청은 앞으로 배아줄기세포 배양기술의 안전성 검사를 자문하는 등 ‘황우석 프로젝트’를 지원할 공식적인 조직을 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식약청은 최근 난치병 환자에 대한 황우석 교수 연구팀의 배아줄기세포 배양 성공으로 조기 상용화의 기대가 커지면서 지난해 황교수가 임상실험 허가가능성을 식약청에 타진했던 사실을 확인했다. 식약청은 그동안 황 교수와 접촉을 갖고 배아줄기세포 배양기술의 안전성 검사에 대한 자문을 해왔으며, 앞으로 황 교수를 적극적으로 지원할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식약청에 의하면 황 교수팀은 지난해 10월과 12월 두차례 식약청 관계자들과 만나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위한 제반 협력사항을 협의하고 임상실험 허가 가능성 여부를 타진했다고 한다. 식약청은 당시 여성의 난자에서 체세포를 배아줄기 세포로 배양하는 과정에 대한 안전성이 증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인간을 상대로 임상에 들어가는 것은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허가를 내주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는 것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인간의 몸에서 떼어낸 체세포를 여성의 난자에서 배아줄기…
2005-05-24 06:54대한의사협회는 23일 의사면허증을 갖고 있는 공중보건의사가 상주하고 있는데도 한의과 공중보건의를 보건지소장으로 임용한 전남 신안군의 조치를 시정해 달라고 복지부와 전라남도·신안군에 촉구했다. 또 의사가 아닌 사람을 신안군 보건소장직을 맡기고 있어 주민의 건강을 고려하지 않은 행정편의식 군정을 펴고 있는 점도 시정해 줄것을 지적했다. 의협은 전남 신안군 도초보건지소와 팔금보건지소의 경우 의사 공중보건의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건지소에 두어야 하는 최소인력 범위에 조차 포함돼 있지 않은 한의사 공중보건의사를 보건지소장에 임용함으로써 지역보건법 입법취지를 무시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또 의사 면허증 소지자가 임용되어야할 보건(지)소장에 의사가 아닌 사람을 임용한 신안군의 조치에 대한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복지부가 이를 시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24
2005-05-24 06:54서울대 황우석 교수팀은 오는 7월경 원숭이에게 인간의 줄기세포와 돼지의 인슐린 분비세포를 이식하는 실험을 할 계획이다. 서울대 의대 안규리 교수는 23일 “대전 생명공학연구원에 있는 국가영장류센터에서 실험용 원숭이 20여 마리를 수입하기 위해 절차를 밟고 있으며, 수입되면 곧 바로 실험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황교수의 대언론 관계를 담당하고 있는 안규리 교수의 언급은 임상실험을 할수 있는 수준에 접근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줄기세포를 영장류에 이식한다는 것은 극히 이례적으로 보통 쥐 등 하등 동물부터 하나 이번에 배양한 줄기세포는 사람의 것이어서 사람의 유전자와 95% 이상 같은 영장류에 바로 이식키로 한 것으로 보여 임상실험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연구팀 관계자는 “원숭이는 수입하기가 까다롭고, 수입했다고 해도 국내에 적응하는 기간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영장류 실험은 7월께나 가능하다”고 밝혔다. 수입하는 원숭이 종류는 인도산 붉은 털 원숭이, 필리핀 원숭이 등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실험은 줄기세포를 원숭이에게 이식하거나 줄기세포를 신경·심근 세포…
2005-05-24 06:50초기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에 자가 골수이식술 및 자가 줄기세포 이식술이 효과적이라는 국내 치료 결과가 처음으로 나왔다.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교실 강준순 교수팀은 최근 열린 대한고관절학회에서 ‘초기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에서 자가 장골 및 골수 단핵 세포 이식술의 치료 결과’를 주제로한 발표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 줄기세포 치료결과는 2004년 미국 정형외과 권위지 ‘Journal of Bone and Joint Surgery’에 처음으로 발표된 바 있지만, 국내에서 치료 결과를 발표한 논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준순 교수팀은 초기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에서 신선 자가 장골이식 및 자가 골수 단핵세포 이식술을 시행 후 임상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전체환자의 14명 중 93%인 13명에서 통증 완화 및 기능 회복이 되었다고 발표했다. 강 교수팀은 환자 14명의 14고관절을 대상으로 대퇴골두의 중심 감압 및 골두 괴사 부분을 제거한 후, 자가 장골에서 취한 해면골을 압박 이식하였으며 세포 치료로 장골에서 골수를 흡입하여 단핵구 세포만을 분리 후 골두에 주입했다. &nbs
2005-05-24 06:50교육부는 의학전문대학원 전환 최종 시한을 2주간 연기(6월4일) 했으나 서울의대, 연세의대 등 주요 의대들이 아직도 반대뜻을 굽히지 않고 있어 계속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가천의대와 건국의대 등 10개 의대가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을 확정하고 강원의대와 충남의대, 제주의대가 추가전환신청서를 내는 등 총 13개 의대가 전환을 확정지었으나 막상 핵심인 주요 의대들이 제도 불참을 선언, 교육부의 정책 추진이 난기류에 휩싸인채 갈팡질팡 하고 있다. 교육부는 BK21 연계등 강력히 추진할 의사를 밝히고 있음에도 주요 의대들은 여전히 반대 의지를 굳히고 있어 당분간 이문제를 풀기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잇다. 의대의 의학전문대학원 전환 사태는 오는 26일 열리는 전국 의대학장회의가 분수령이 될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교육부가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을 강력히 추진 하는데 제동이 걸리고 있는 것은 서울의대 등 주요 의대들이 거부하고 있는 것과 맥을 같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세의대의 경우 당초 금년중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으로 예측 됐으나 결과적으로 정부의 기대와…
2005-05-24 06:50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신은경, 김윤진, 에릭 주연의 영화 ‘6월의 일기’가 촬영돼 큰 관심을 끌었다.
영화촬영은 22일부터 23일까지 동산병원 1층 로비와 입원병동, 응급의료센터, 중환자실, 야외잔디밭 등 곳곳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촬영에는 스탭진 50여명과 주연배우 손은경, 김윤진을 비롯해 조연배우 40여명이 동산병원을 찾아, 많은 환자, 보호자 및 지역주민들이 구경나온 가운데 촬영을 진행했다.
서수지 동산의료원장을 비롯해 병원관계자들은 촬영팀을 찾아가 수고하는 배우들을 격려하고, 지역 문화 활성에 기여해 주기를 당부했다.
‘6월의 일기’의 임경수 감독은 “영화 촬영지 선정을 위해 전국을 돌며 여러 병원을 찾아보았는데, 동산병원을 보는 순간 ‘이곳이다’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실내 조명이나 분위기가 매우 좋고, 주변 잔디밭까지 촬영지로 매우 적합했다”고 말했다.
또 영화제작을 맡고 있는 세븐온픽쳐스 관계자는 “동산병원의 적극적인
한국부인암재단(이사장 이효표, 서울의대 교수)은 29일 올림픽공원내 피크닉장에서 한국BMS제약과 참존 후원으로 ‘제4회 여성암퇴치 건강 달리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성암 환자들에게 재활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으며 모아진 후원금 전액은 영세민 및 외국인여성근로자 부인암 수술비와 부인암 선별 검진체계 구축사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부인암재단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인암의 예방과 조기진단의 필요성을 홍보할 것”이라며 이로써 “부인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의료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여성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지은 기자(medifojieun@paran.com) 2005-05-24
2005-05-24 06:40의료계와 한의계간 갈등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의료일원화 문제와 관련, 의료계 내부에서 양·한방 치료효과의 비교·검토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고려의대 안형식(예방의학과) 교수는 23일 열린 ‘의학·한의학 갈등해결 및 의료선진화 토론’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안형식 교수는 “현재 많은 환자들이 양방과 한방을 동시에 이용하고 있으며 을 이용, 환자들은 어느 쪽의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지에 대한 정보에 목말라 있다”면서 “어느 쪽이 효과가 좋았는지 평가를 해보자”고 제안했다. 안형식 교수는 “한의학도 삶의 터전이 있는데, 말살시키겠다는 것은 곤란하다”면서 “그러나 이를 세계화 하려면 객관적인 입증을 하지 않는 한 어려우며, 한방의 효능을 국외에서 입증을 받아야만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한방 객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 교수는 정부에 대해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한양방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청사진이나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지적하면서 “지금이라도 객관적인 정책과 평가하는 방법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며 정
2005-05-24 06:40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은 73번째 협력병원인 구로밝은빛안과의원(원장 고신일, 서울시 구로구 구로2동)과 23일 협력병원 체결식을 가졌다.
김안과병원과 구로밝은빛안과의원은 협약서를 통해 *상호 환자의뢰 *검사의뢰 및 회신 *병원 경영정보 교류 *의료기술 자문 *의학정보교류 *상호 홍보지원 등을 통해 서로의 발전을 꾀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구로밝은빛안과의원은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첨단시설, 장비를 통한 검사와 진단이 필요하거나, 진료의뢰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환자에 대해 김안과병원으로 환자를 의뢰하고, 김안과병원은 지속적, 정기적 관찰이 요구되거나 치유과정에 있는 환자를 구로밝은빛안과의원으로 회송하게 된다.
또한 각종 세미나, 연수프로그램, 국내·외학회, 학술대회에 관한 정보를 상호 교류하고, 병원경영 관련 정보를 교환하는 한편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상호 보유하고 있는 첨단의료기술에 대한 자문과 견학에 대하
의료기관 불법행위 고발과 IMS시술 논란 등으로 의료계와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놓인 한의계 각 단체가 의료계와의 싸움에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어 의료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 안재규 회장은 오는 28일 열릴 한의사들의 여의도집회를 앞두고 23일 의료계에 대한 투쟁의 의지를 다지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한의협 안재규 회장은 담화문에서 “양방내과의사회의 전국 한방의료기관에 대한 무차별적인 고발 사건이 시작된 이래 자보수가분쟁심의회에서의 IMS 보험수가 결정·공지는 전국 1만5천여 한의회원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면서 모두 한 뜻으로 IMS 수가 결정의 조속한 백지화와 IMS 신의료기술 미결정행위가 완전히 철회될 수 있도록 무한 투쟁에 나서자”고 밝혔다. 안재규 회장은 “전체 심의 위원 18명 가운데 7명이 양의사들로 구성된 심의회에서 급박하게 결정한 IMS 자보수가 인정은 무책임한 결정이 아닐 수 없다”면서 “심의회의 결정은 한의사 고유의 면허권을 침탈하고, 한의학의 정체성마저 심각히 훼손하는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안재규 회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2005-05-24 06:30의협이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약대 6년제 도입에 대해 전공의협의회도 같은 목소리를 낸다는 방침을 밝혔다. 대한전공의협의회(김대성 회장)는 오는 28일 오후 5시 의협 동아홀에서 ‘약대6년제 도입 반대 결의대회’를 개최, 약대 교육연한 증가의 부작용을 지적하고, 의료계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전협 김대성 회장은 “약대 6년제 도입은 지난해 6월 대한한의사협의회와 대한약사회가 전격 합의한 뒤 대한의사협회 및 대전협 등 의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추진, 현재에까지 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대성 회장은 또 “의료교육에 보완점이 많은 것은 사실이나 약대를 6년제로 전환하는 것은 오히려 비대화와 불균형을 초래할 뿐”이라고 주장하면서 약대6년제 도입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와 관련 대전협 김주경 사무총장은 약대 6년제 전환에 대해 “공부하려고 하는 사람에게 공부를 하지말라고 강요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약대 학제 연장이 약에 대한 공부와 투자를 통한 신약개발 등에 필요한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라면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사무총장은 “6년제로 전환하려는…
2005-05-24 06:20항바이러스제 ‘팜시클로버’ 제제를 둘러싼 노바티스와 경동제약의 특허공방이 조만간 판가름 날것으로 보인다. 한국노바티스가 경동제약의 ‘팜크로바정’(성분명 팜시클로버)이 노바티스의 ‘팜시클로버’(상품명: 팜비어) 제법 특허를 침해했다고 지난해 8월 25일 수원지방법원(제6민사부 재판장 양재영 부장판사)에 특허권침해금지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 경동제약에 첫 법원 출석 하달 명령이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노바티스측은 “이번에 특허 침해 여부가 보다 명확히 밝혀질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노바티스에 따르면 ‘팜비어정’은 국내특허 제 66,974호를 비롯, 전세계적으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특허권리 존속기간은 길게는 2015년까지이다. 한편 팜비어정은 대상포진 감염증의 치료, 생식기포진 감염증의 치료 및 재발성생항바이러스제로 현재 세계 4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에서 2000년 부터 판매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05-2
2005-05-24 06:10
분당제생병원(원장 유희탁)은 20일 오후 2시 본관 4층 대강당에서 ‘건강한 발 건강한 몸’을 주제로 공개건강강좌를 열었다.
일반인들이 발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얻고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도와주고자 열린 이번 강좌에는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강좌에 재활의학과 서혜진 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건강한 발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한 정보와 발의 구조와 검사 방법을 소개하고, 발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당뇨환자의 발관리에 대한 자세한 강의를 실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은 지역주민의 보건향상과 질병예방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건강에 대한 상식 제공과 아울러 실제적으로 건강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매달 무료 공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
영남지역 최초의 아동전문병원인 효성아동병원이 21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대구효성아동병원(원장 김명성)은 대구시 수성구에 연면적 4600 평방미터의 지하2층, 지상 10층 규모로 18개 병실에 총 39개 병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효성아동병원 응급실은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을 위해 일반병원 응급실과는 다른 의료환경을 제공하며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하고, 밤 10시까지 외래진료를 실시한다. 또 아이들만을 위한 *알레르기 클리닉 *아토피 클리닉 *성장클리닉 *신생아 클리닉 *소아 위장관 클리닉 *소아이비인후과 클리닉 등의 6개 전문클리닉이 개설되어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5-24
2005-05-24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