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사인 산도스와 '이미페넴' 제조기술 및 독점판매 계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공시에서 밝혔다. 중외제약은 이에 따라 자체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항생제이자 퍼스트 제네릭인 '이미페넴'의 미국과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양해각서는 노바티스계열 산도스와 '이미페넴'의 제조기술 및 주요 중간체 수출을 비롯하여 유럽과 미국의 독점마케팅 판매권에 대한 내용이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에 공시된 내용은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앞으로 '이미페넴'이 전세계 시장으로 진출할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과 브라질에 이어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과 유럽시장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외제약은 산도스로 부터 최대 3천만불 정도의 매출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1-29
2005-11-29 05:39생명윤리계와 과학계가 황우석 교수의 난자채취 과정에 대한 ‘재조사’를 둘러싸고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위원장 양삼승 변호사)는 29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민간위원 13명과 정부관계자 7명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황우석 교수팀의 난자논란에 따른 파문 원인과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황 교수팀의 연구원 난자기증과 난자 유상채취의 법적·윤리적 적합성 *한양대 및 서울대 기관윤리심의위원회(IRB) 심의의 적절성과 함께 *생명윤리위의 사실조사권한 여부 *올 1월1일 생명윤리법 시행 이전 상황인 황 교수팀의 난자채취과정에 대한 심의가능 여부 등을 논의했다. 이에 대해 생명윤리계 위원들과 과학계 위원들은 각각 다른 주장을 펼치며 격론을 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생명윤리계 위원들은 “황 교수팀이 윤리규정을 지키지 않았으므로 공신력 있는 기관의 재검증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학계 위원들은 “생명윤리법 시행이전의 사항이므로 법적 하자가 없는 만큼 너그럽게 넘어가고, 과학발전 체계구축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을 보인…
2005-11-29 05:30최근 잇따라 발생한 영유아 DtaP/폴리오 백신 사고와 관련, 질병관리본부가 “백신자체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는 견해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3일 DtaP/폴리오 백신 접종, 37시간 후 혼수상태에 빠져 26일 사망한 4개월 여아의 경우 선천성 심장질환인 심실 및 심장중격결손 병력이 있는 환자였다”며 “부검결과 ‘심실중격 결손과 심실중격비대’ 등의 이상소견이 있었고, 백신과 관련된 뚜렷한 육안적 부검소견을 관찰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직검사 및 독성검사를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24일 DtaP/폴리오 접종, 27시간 후 혼수상태에 빠져 현재 치료중인 4개월 남아와 관련해서도 “원인불명이긴 하지만 동보건소에서 동일 로트 백신 접종 813건에 대한 역학조사결과 백신 자체의 이상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발생한 2건의 이상반응 역학조사 결과 동일제조번호 접종자중 이상반응이 나타난 사람은 없었으며, 전국적인 이상반응 감시체계에서도 동일제조번호 백신 접종으로 신고된 이상반응사례도 없었다”며
2005-11-29 05:30신약개발에 따른 임상시험의 중요성이 대두 되면서 정부가 임상연구시스템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 시키기 위해 정부차원의 임상시험센터 지원과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전남대병원 임상시험센터가 24일 개최한 ‘임상시험센터 개소식 및 개소 기념 심포지움’에서 제기되어 임상계의 주목을 끌었다. 식약청 이동희 사무관은 ‘국내 임상시험 현황과 전망’ 발표에서 전체 신약개발 과정에서 임상시험의 중요성과 고비용 고성장 산업의 고부가가치 경제성을 강조했다. 이 사무관은 “식약청은 앞으로 임상시험 정책으로 *아시아지역 임상시험 중심 국가로 육성 *기업의 연구개발 투자의 확대 및 지원 강화 *다국가 공동 임상시험의 국내 적극 유치 *GCP기관 확대 및 IRB운영 내실화 등에 초점을 맞추어 추진해 나가겠다”고 제시했다. 진흥원 염용권 연구사업관리본부장은 국내 신약개발의 활성화와 임상시험 산업화의 두가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정부는 2004년 하반기부터 지역임상시험센터를 선정, 지원하고 있으며, 행정구역별 인구수를 고려해 서울 및 수도권 3개소(서울대, 연세대, 아주대), 영남권 2개소(인제백병원, 경
2005-11-29 05:10올해 연말정산부터 근로소득자가 의료비, 개인연금 등 5개 항목에 대해 영수증을 별도로 제출할 필요없이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만 확인해도 소득공제 신청이 가능하다. 29일 국세청은 내달 6일부터 근로소득자가 국세청 홈페이지나 여기에 링크된 관련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비(보험적용분 중 본인부담금) 개인연금, 연금저축, 직업훈련비, 현금영수증 사용액 등의 소득공제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말정산 대상자가 일일이 영수증 또는 납입서류를 모아 회사에 제출하지 않아도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소득공제 금액을 확인한 후 ‘연말정산 소득공제 신청서’를 제출하기만 하면 된다. 또 의료비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를 통해서도 조회할 수 있다. 다만 의료비의 경우 성형수술 등 보험처리가 되지 않는 비급여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자료가 없으므로 개별 의료기관으로부터 영수증을 발급받아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 인터넷을 활용할 수 없는 근로자는 영수증 발급기관으로부터 영수증을 발급받아 회사에 제출해도 동일하게 연말정산을 할 수
2005-11-29 05:00화이자제약은 12월 1일까지 모집하는 '2006년 상반기 신입영업사원(MR)' 공채 부터 프리젠테이션 면접방식을 새로 도입한다. 화이자는 1차 서류전형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면접시험에 프리젠테이션 주제를 즉석에서 선정하여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화이자측은 “발표주제를 공개할 수는 없지만, 어려운 내용은 아닐 것이며, 한정된 시간내 본인의 생각을 얼마나 설득력 있고 조리 있게 표현할수 있는지를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프리젠테이션을 거친 합격자들은 3차과정인 직무적성·인성검사를 거쳐 최종 면접과정을 거치게 된다. 화이자의 면접과정은 지원자들이 ‘정직’, ‘리더십’, ‘팀웍’ 등 화이자의 9가지 핵심가치에 부합하는지 여부와 직무 역량 등을 평가 받게 된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1-29
2005-11-29 04:55식약청은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150억불(15조원) 규모의 `에이즈퇴치를 위한 대통령 비상계획(PEPFAR)' 사업에 국내 업체 3∼4개소의 국내 업체를 추천한다. 식약청 관계자는 28일 "PEPFAR에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 제약업체 16개소가 한국제약협회를 통해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이 가운데 적격업체를 심사하여 3∼4개 업체를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추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PEPFAR는 지난 2003년 발표된 계획으로 2008년까지 150억불 규모의 에이즈 치료제 제네릭 의약품을 확보해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의 에이즈 퇴치사업에 사용하는 사업이며, 식약청은 지난 8월 이 프로젝트에 국내 기업을 참여 시키기로 FDA와 합의했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FDA의 신약 승인을 받은 LG생명과학 팩티브의 성공 사례 등을 참고, FDA에 추천하는 국내 업체들의 경우 PEPFAR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는 방침이어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식약청은 앞으로 국내 제약사가 FDA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는 단계에서 부터 전반적인 행정절차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nb
2005-11-29 04:50전남 지역에서 세균성 이질이 발생해 전남도청이 조사에 들어간 관계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9일 전남도청은 강진군 관내 주민 34명이 설사 증세를 보여 검사한 결과 이중 10명이 세균성이질로 밝혀져 현재 역학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전남도청에 따르면 설사환자는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20일에 걸쳐 발생했으며 집단 발생자 19명, 산발적 발생자 15명 등 모두 34명이다. 집단 발생자 19명중 3명에서 세균성이질 양성반응이 나왔으며 16명은 검사중이고,산발적 발생자 15명중 7명이 양성반응을 보였으며, 2명이 음성, 6명은 검사중이다. 지역별로 보면 강진읍 4명, 신전면 3명, 옴천면 2명, 성전면 1명, 작천면 1명, 도암면 3명, 군동면 1명으로 비교적 광범위하게 발생했다. 도청은 가족감염을 제외한 환자간 접촉 및 단체급식에 의한 역학적 연관성은 발견하지 못했으며 감염경로를 계속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도청은 현재 설사환자 34명을 모두 격리시켜 치료하고 있으며, 환자뿐만 아니라 환자가 접촉한 142명과 환경가건물 47곳에도 보건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마을주
2005-11-29 04:40최근 삼성서울병원은 순환기질환 중환자 치료에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공유하는 학술대회를 열었다.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센터장 박표원)은 지난 27일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제3회 Critical Care Cardiology(CCC; 임상순환기치료) 200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CCC는 중환자실에서의 환자처치와 관리, 최근의 치료경향과 임상경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임상증례를 통한 실질적인 정보 전달을 위해 각 세션마다 실제 사례 발표가 진행되어 높은 관심을 불렀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관련 의료진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폐소생술의 중요사항(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송형곤 교수) *스트레스성 심근증(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박승우 교수) *급성심근경색증의 재관류 요법(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권현철 교수) 등을 비롯한 총 4개의 세션에서 20건의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심장내과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을 위한 ‘심장질환 환자에서의 간호 중재’라는 주제로 별도의 코스가 운영됐다.&nb…
2005-11-29 04:31재심사 결과 이상반응 등이 나타난 7개품목에 대해 허가사항이 대폭 변경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L-이소로이신, L-로이신, L-발린 복합 과립제 등 3개 제제에 대한 사용상 주의사항을 변경토록 해당 제약사에 지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의사항이 변경된 품목은 대한뉴팜 '아미노과립', 청계제약 '자맥트과립', 위더스메디팜 '비씨민과립', 삼삼팜 '아민과립' 하원제약 '제닌트과립', 아남제약 '뉴백트과립, 삼일제약 '리박트과립' 등 총 7개사 전문의약품이다. 특히 이번 재심사에는 시판 전·후 임상시험과 국내·외 시판후 조사에서 보고된 이상반응이 적극 반영됐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기존 투여금지 대상인 ‘선천성 분지쇄아미노산 대사이상을 가진 환자’에 경련, 호흡장애 등이 나타날 우려가 있다’는 점을 추가 명시하고, 복부팽만감·구기·하리·변비·복부불쾌감·복톡·구토·식욕부진·명치끝 통증 등 소화기계 이상과 BUN 상승·혈중크레아티닌 상승 등 신장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와함께 혈중암모니아 수치 상승하는 대사장애, AST(GOT)·ALT(GPT)·빌리루빈 상승 등 간장장
2005-11-29 04:30대한간호정책연구소와 간협신보사는 12월 2일(금) 오후 2시 서울 충무아트홀 1층 컨벤션센터에서 ‘노인요양보장제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급속한 고령화와 증가하는 노인의료비 부담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지난 10월 19일 입법예고한 ‘노인수발보장법률(안)’에 대해 간호계와 정부, 보험자, 피보험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제점과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대한간호협회 윤순녕 노인요양제도개발특별위원장(간협 제2부회장)의 주제발표와 함께 *보건복지부 곽순헌 노인요양제도팀 사무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우현 노인요양보장실행준비단장 *대한노인회 홍광식 사무총장 * 건강세상네트워크 조경애 공동대표 * 대한의사협회 이재숙 노인요양보장대책위원이 각계 대표로 참석, 지정토론을 벌인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5-11-29
2005-11-29 04:20아주대학교 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가 지난 7년간 BK21 사업단으로서 펼쳐온 연구 및 교육활동을 토대로 나노-메디슨 융합기술 연구에 대해 7회 연속해서 개최하는 국제 공동 세미나 대장정에 돌입했다. 아주대학교는 지난 25일 시작으로 ‘NT-BT 융합기술의 현재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오는 2006년 8월5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아주대병원 지하 1층 아주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매회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나노분야에서 MIT와 함께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MRC(Material Research Center) 센터 교수진과 에머리 의과대학과 생명공학을 공동 연구하고 있는 조지아대 공대 교수진, 동경대 공대와 의과대학 교수진 등이 참석하는 등 관계자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번 국제 세미나는 BK21 2차 사업이 의학분야까지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마련된 자리로, 아주대 의과대학에서 박해심 교수(알레르기ㆍ류마티스내과학교실), 민병현 교수(정형외과학교실), 함기백 교수(소화기내과학교실)가 연사로 참석할 예정이다. *다음은 국제세미나 일정 2005
2005-11-29 04:10유유 (대표 유승필)는 지난 25일 여의도 렉싱톤호텔에서 미국 레이크우드생명공학연구소가 선정한 '2005 신약 최고 PR상'을 수상했다. 이번 최고PR상은 미국 현지 한인 의료인들로 구성된 레이크우드생명공학연구소(대표:안우성)에서 국내 제약사의 2005년 한해 동안 발매된 신약과 신제품의 홍보마케팅을 분석해 최고 PR을 한 회사의 홍보담당자에게 주는 상이다. 특히 한국 제약시장 출시 의약품에 대한 홍보성과 분석 및 해외 PR성과 분석의 신제품 부문에서 골다공증 치료제 복합신약 맥스마빌이 국내 일간신문 및 방송, 전문지에 가장 효과적으로 홍보한 것으로 평가되어 광고홍보팀 이창봉 팀장이 수상했다. 맥스마빌은 칼슘이나 비타민D를 따로 복용해야 하는 번거러움을 개선한 신약으로 그 장점이 효과적으로 홍보 됨으로서 세계 유수의 제약기업들이 주목할 정도로 브랜드 포지셔닝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1-29
2005-11-29 04:00과학기술인연합이 28일 “황우석 교수는 사태의 책임을 지고 각종 겸직에서 사퇴하는 만큼 새로운 각오로 연구에 정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과기인연합은 논평을 통해 “현장 과학기술인들의 입장을 밝히는 것이 옳다고 본다”고 말한 뒤 “과학자로서 황 교수의 거짓말과 또 그런 거짓말을 이끌어낸 상황에 대해 황 교수에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하며, 연구원의 난자 기증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았어야 옳았다”고 밝혔다. 이어 “매매된 난자를 사용한 것에 대해 연구의 총책임자인 황 교수에서 도의적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한 뒤 “하지만 난자를 제공-기증 혹은 매매-한 여성들에게 수 차례 감사의 뜻을 공개적으로 전했고, 또 매매된 난자의 사용에 대한 최종적 책임을 지겠다는 대국민 사과를 했으므로 과학기술인들은 그의 사과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과기인연합은 “이번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함으로써 오히려 황 교수 연구팀에게 윤리문제에 대한 백신을 투여하고, 황 교수팀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걸맞는 수준 높은 연구문화를 정착시키는 선구 연구진이 되기를 기원한다”라며 “사회와 윤리에 대한 고려가 과학기술 연구에서
2005-11-29 03:50마시는 비타민음료 비타500을 성공시킨 광동제약이 똑똑한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9일 LG경제연구원이 최근 낸 보고서에 따르면 ‘지혜로운 기업의 역경 탈출기’에서 광동제약의 비타500을 비즈니스 환경에서 상품개발로 성공한 똑똑한 기업으로 평가했다. LG경제연구원은 ‘상품개발 측면에서 볼때 마시는 비타민 컨셉과 약국에서 편의점, 동네슈퍼로 유통채널을 확대해 청소년층을 흡수, 결국 비타민 시장의 75%를 장악한 광동제약 비타500이 그 예’라면서 대표적인 성공기업으로 꼽았다. 또한 연구원은 ‘쌍화탕 같은 한방 의약품으로 유명한 이 회사는 여름철 시장을 대표할 제품이 없어 현금 흐름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지만 똑똑한 제품 하나로 경쟁사를 제치고 단일품목으로는 최고치인 올 2/4분기 매출 약 370억원을 달성했다’고 비타500을 성공시킨 광동제약 경영진을 높게 평가했다. 이번 레포트는 기업을 경영할 때 닥처오는 다양한 역경에서 기업들이 처한 내용에 따라 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경영지혜를 탐색하는 사례로 세계유수의 기업인 볼보 SUV 시장 석권, 인텔, 듀퐁, 네이트닷컴 등을 들었으며 국내에선 유일하게
2005-11-29 03:40오는 12월 1일 ‘제 18회 세계에이즈의 날’을 맞이해 경상북도에서는 ‘에이즈 예방을 위한 관심과 참여’라는 주제를 가지고 홍보캠페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에이즈 퇴지연맹경북지부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경산시 영남대학교 앞 조영동 일대에서 가두캠페인과 함께 홍보패널을 전시하고, 리플렛, 콘돔, 홍보물 등을 배부한다. 이에 앞서 경상북도는 지난 11월 21~22일 성주군 가야산국민호텔 회의실에서 ‘에이즈의 예방과 지원을 위한 워크샵’ 행사를 에이즈예방협회경북지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바 있다. 워크샵에서는 도내 보건소 담당자, 에이즈 관련인사 등 70여명이 참가했으며, 지역의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의 효율적 지원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2005년 10월말 현재까지 전국의 에이즈 감염자는 3657명이 발생해 이 중 705명이 사망하고 2952명이 생존해 있으며 경북도내 감염자는 65명인 것으로 집계되고있다. 도내 감염자 중 남성은 89%, 여성은11%로 나타났으며, 감염경로가 밝혀진 62명 중 87%
2005-11-29 03:30세계줄기세포허브가 황우석 교수의 소장직 사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28일 세계줄기세포허브를 운영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소장직 후보로는 줄기세포허브의 하부조직인 서울줄기세포은행장을 맡고 있는 임정기 교수(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와 연구개발부장인 안규리 교수(신장내과) 등이 거론되고 있다. 병원측은 이와 관련, 현재 특정 교수를 허브 소장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것은 병원의 공식입장이 아니라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 교수를 중심으로 생명윤리학자가 참여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자는 제안이 있었지만 내부 조율과정에서 최종 부결됐으며, 일단 황 교수가 연구에 복귀할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것이 병원의 공식 입장"이라고 업급했다. 병원측은 현재 해외 출장중인 임정기 교수와 안규리 교수가 귀국하는 12월초 직무대행을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1-28
2005-11-28 20:00외국인을 간호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갖가지 상황들을 설정, 역할극을 통해 다양한 임상상황을 재연해 보는 영어연극제가 개최돼 화제다. 전남대병원 간호부(부장 최영자)는 28일 병원 6동 강당에서 국제화시대에 걸 맞는 간호사 육성을 위한 영어 역할극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5년도 후반기 영어연극제로 열린 이날 경연에는 응급실을 비롯 17개 부서에서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김삼순님의 신경외과 병동 입원 첫날(The First Day in Hospital of Sam-Soon Kim)’ 등 외국인들을 간호할 때 발생될 수 있는 여러 상황들을 설정, 역할극 형식을 통해 다양한 임상상황을 재현해 보였다. 지난 6월 전국병원 최초로 영어 연극제를 개최한 최영자 간호부장은 “간호사들이 직접 대본을 쓰고 영어연극 발표회 연습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게 되고 환자의 역할을 해 봄으로써 환자들의 고충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누리 간호사(8동 9층)는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 연습을 하다보니 동료애가 깊어지고 팀 협력이 예전보다 잘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장영식 기자(
2005-11-28 19:50올해 8월 현재 작업관련성 질환 발생자는 3529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704명(16.6%)이 감소됐고, 특히 신체부담은 28.5%나 감소돼 업무상질병 발생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건강한 노동력의 확보가 사회의 주요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건강증진운동을 시행하고 있는 기업체의 우수사례가 발표되는 시간이 마련된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와 노동부는 근로자 건강증진운동을 전개한 사업장에서 추진한 사례를 발표하는 ‘제7회 건강증진운동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29일 공단 본부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사업장 건강증진이란 개인이 지니고 있는 건강잠재력이 충분히 발휘 될 수 있도록 생활방식의 개선을 통하여 건강향상을 도모하는 것으로 사업장에서 보건지도, 운동지도, 영양지도, 심리지도 등의 방법을 통하여 근로자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일련의 활동을 말한다. 공단에 따르면 이 행사는 사업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건강관련 학계 등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지며, 사업장에서 추진한 우수사례를 직접 발표하고, 이들 사업장을 대상으로 최우수기업 및 우수기업도 선정된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2005-11-28 19:50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11월 28일, 업그래이드 숙취해소제 모닝케어를 발매했다. 모닝케어는 알코올 분해성분인 글루메이트와 간장보호 성분인 밀크씨슬과 과라나추출분말 등 8가지 성분이 함유된 숙취해소제이다. 특히 밀크씨슬(실리마린), 울금(쿠르쿠민)을 함유하고 있어 기존 제품과는 달리 숙취해소 뿐만 아니라 간기능 보호 및 개선에도 효과를 나타내며, 음주 후 구취 제거와 두통, 갈증 등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맛이 좋아 2~30대 젊은층이나 여성들도 복용이 편리하다. 음주 전에 모닝케어를 마시면 알코올의 흡수를 지연시켜 주어 다음날 음주로 인한 숙취 해소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며, 상쾌한 아침을 맞을 수 있다. 동아제약은 영화배우 정준호를 모닝케어의 모델로 기용, TV광고 및 온라인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모닝케어는 전국의 약국, 편의점을 포함 모든 유통 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소비자가격은 4000원이다. 제품문의(920-8623)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1-29
2005-11-28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