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의료관리원(이사장 최병훈)은 혁신적 노사관계를 통해 병원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파주 소재 유일레저타운에서 노사 임원 및 간부 총 55명이 참석하는 노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산재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서는 노동부 권영순 산재보험혁신팀장의 ‘산재보험 발전방안’에 대한 특강과 혁신적 노사관계를 통한 병원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분임 토의, 노사화합을 위한 체육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산재관리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노사 상호간 이해 증진으로 신뢰와 협력의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1-29 …
2005-11-29 15:00학교법인 고촌학원(이사장 조완규)은 대동정보산업고등학교 개교 80주년을 맞아 지난 28일 오후 6시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대동팔십년사(大東八十年史)’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종근당 이장한 회장, 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 서남수 서울시 부교육감외 서울시내 상업계 고교 교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대동정보산업고등학교는 1925년 일제치하의 암울했던 시절에 실업교육을 통한민족역량의 배양이라는 일념으로 서암 고창한 선생에 의하여 설립되었다. 그 이후 1987년에 교육을 통한 인재육성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던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종근당 선대회장이 고촌학원을 설립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했다. 이종근 종근당 선대회장은 1991년 창조관 준공, 1992년 축구부 창단 등 그동안의 침체를 벗고 새로 변화된 고촌학원을 통해 꾸준히 장학사업을 펼치면서 육영의 의지를 몸소 실천했다. 대동정보산업고등학교는 고촌학원 설립이후 눈부신 발전을 하게 되었는데 종근당 이장한 회장은 교육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건실한 교육이념을 실천하면서 1999년 성실관, 2002년 근면관 준공 등의 아낌없는 투자와 1
2005-11-29 10:00삼성서울병원 약제부(약제부장 손기호)는 지난 122일부터 24일까지 ‘제4회 사랑의 약손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주간행사에서는 개원초부터 약제부 직원간의 단합과 유대강화를 위해 열린 것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필 카운팅 및 베스트 약손 선발 대회’가 열려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주간행사의 중요 이벤트인 이 대회는 신속한 조제, 약품식별과 각종 약품에 대해 퀴즈로 알아보는 도전 골든벨 등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발한다. 22일 대회 결과 베스트 약손에는 이후경 약사가, 베스트 필카운터에는 박소라 사원이 선정됐다. 또한 24일 약제부 전 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4개 팀이 지혜와 재치를 겨룬 단체전에서는 필 카운팅 릴레이와 퍼즐퀴즈로 풀어 보는 약물정보, 약품식별 등을 통해 단결된 동료애를 확인했다. 이번 단체전에서는 인용원 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4조("함께하"조)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1-29…
2005-11-29 09:40대만의 조혈모세포단체가 국내에서 백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를 위해 골수를 기증했다. 국립암센터(http://www.ncc.re.kr, 원장 박재갑)는 대만의 불교재단 주치(慈濟) 조혈모세포센터(Buddhist Tzu Chi Stem Cells Center, 佛敎慈濟骨髓幹細胞中心)로부터 골수를 제공 받아 29일 소아백혈병 어린이에게 골수이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골수수혜자는 소아 급성골수성백혈병 어린이로 지난 6월부터 국립암센터에서 항암약물요법을 받고 현재 완전관해상태로, 조직적합항원이 일치하는 기증자가 국내에는 없어 대만의 Buddhist Tzu Chi Stem Cells Center에 의뢰하여 조직적합항원이 일치하는 공여자를 찾을 수 있었다. 주치(慈濟) 조혈모세포센터의 골수공여자는 대부분 불교신자들로 한국, 일본 등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골수기증사업을 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약 25만명의 가장 많은 골수공여자 풀을 보유한 조혈모세포이식기관이다. 이 센터는 2000년도부터 골수를 우리나라의 여러 의료기관에 기증하여 현재까지 87명에게 비혈연 간 골수이식이 이루어지도록 지원…
2005-11-29 09:00장기기증 급감으로 인한 이식 대기 환자 수가 7000명에 육박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의협 산하 국민의학지식행상위원회(위원장 윤방부 연세의대 가정의학과 교수)는 29일 프레스센터에서 ‘장기이식, 활성화 대책은 없는가?’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정은경 복지부 혈액장기팀장은 “국내 뇌사자의 기증장기가 최근들어 급격히 감소해 2004년 12월 현재 6929명(골수, 각막 포함시 1만3100명)의 환자가 이식 대기중”이라고 밝히고 “이들 대기 환자들의 평균 대기시간은 신장 542일, 간 332일, 췌장 651일, 심장 470일, 폐 605일이 소요되는 실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정 팀장은 “현재 정부에서는 *장기기증희망자 저변확대 및 기증희망의사 표시제도 시행 *잠재뇌사자 발굴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방안 마련 *장기구득기관(OPO)제도 도입, *뇌사판정체계의 개편 및 KONOS의 역할 재정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정식 제천서울병원장도 “장기기증이 사회적으로 보편화 될 수 있는 제도가 절실하다”며 “뇌사자의 가족이 한 개 이상의 장기를 특정인에게 지
2005-11-29 05:56병원장 및 병원 사무장이 조직폭력배, 보험설계사, 공업사 영업상무 등과 결탁해 수십억원대의 보험금을 타낸 사례가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군산경찰서는 병원장, 조직폭력배, 견인차량 운전자, 보험설계사 등이 결탁해 보험사기를 벌여온 보험사기단 193명 일당을 적발해 37명을 구속하고 126명은 불구속 입건, 31명에 대해서는 추적 조사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32개 손·생보사에 교통사고 발생시 보장성이 높은 보험상품에 집중 가입 후, 각 직업 특성에 적합한 역할을 분담해 위장사고 및 특정지역 고의추돌, 사고차량 견인시 2차 충격 등의 수법으로 지난 1999년 1월 1일부터 올해 7월 10일까지 300여회에 걸쳐 30여억원을 편취한 혐의다. 경찰에 따르면 병원장 조모씨(43)는 조직폭력배 및 공업사 영업상무 등과 결탁, 조직폭력배 고모씨, 공업사 영업상무 강모씨 등에게 매월 7-8명의 교통사고 환자나 가공된 환자를 소개받는 대가로 인당 5-10만원 상당의 수수료와 매월 50-60만원 상당의 사례금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소개알선료를 지불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조모씨…
2005-11-29 05:55최근 성남시민이 청구한 성남시립병원 조례제정이 수리됨에 따라 병원설립 조례제정 전담반이 구성되어 활동에 들어간다. 성남시는 29일 오전 8시 제32회 조례·규칙 심의회를 갖고 지난 15일 의료공백해결을 위한 성남시립병원설립운동본부(공동대표 하동근)는 시민 2만여명의 서명을 받은 “성남시의료원 설치 조례제정 청구”에 대하여 의결, 수리했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지난 11월 15일 조례 제정 청구내용 공표 후 15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열람기간을 거쳐 청구인 중 중복서명자, 선거권이 없는 자, 연령 미달자, 관외 주소자 등의 부적격자를 무효 결정하고 1만6083명의 청구인을 확정하여 주민조례 청구에 대한 수리를 의결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립병원 설립 조례제정 전담반이 구성되며, 전담반에서는 60일 이내에 조례안을 제정하여 성남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성남시는 그동안 대학병원 유치를 추진하여 왔으나 신청자가 없어, 2005년 제2회 추경예산에 성남종합병원 건립과 운영에 관한 타당성 조사 용역비 5000만원을 반영했다. 이후 지난 11월 16일 용역 과업지시서에 대한 성남시 TF팀의…
2005-11-29 05:55의료계가 이상기류를 보이고 있다. 의협이 불법조제 근절을 내세우며 결의한 집단휴진에 개원가가 ‘조건부 찬성’ 입장을 보인 것을 시작으로, 수가협상으로 인한 연구용역 협조에 대한 불신, 최근에는 연수교육시행규정 개정에 따른 관리운영비 징수로 ‘의협-개원가’ ‘의협-회원 및 시도의사회’의 대립구도를 형성해 가고 있다. 또한 내년 3월 의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시·도의사회를 비롯한 회원 여론이 회기년도 5년으로 제한하는 선거권 부여 조건을 놓고 정관에서 해당 조항의 폐지 및 완화를 요구하는 개정 목소리도 높아지면서 의협이 압박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전반적인 경기불황으로 인한 의료계 내 진료영역간 다툼은 앞으로도 지속될 예정이어서 의료계 대외적으로도 악조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같은 모습은 지난 의약분업 파업과 지난해 의료계가 정치세력화를 표방했던 2.22궐기대회 때와는 대조적이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의협이 빠른 시일 내에 ‘정권 재창출’이라는 카드를 꺼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대의협 반발심리 확산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수가협
2005-11-29 05:54
우리나라의 유루시아 수녀와 김동수(연세의대 소아과) 교수가 세계의사회(World Medical Association)가 정하는‘세계 참된 의사’로 선정됐다.
세계 85개국 의사회가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는 세계의사회(WMA)는 “한국의사 2명을 포함, 55개국 65인을 ‘세계 참된 의사’로 선정했다”고 밝히고 “이번에 선정된 세계 참된 의사 65인은 진료, 의료윤리, 의과학 분야에서 두드러진 업적을 거두고 의사로서의 가치를 높인 사람들로, 각국 의사회의 추천을 통해 선별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세계 참된 의사로 선정된 유루시아 수녀(요셉의 집·74)는 20년간 케냐 등 오지에서 의료선교를 몸소 실천해왔다.
또한 의료선교 과정에서 말라리아에 걸려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환자를 위해 헌신했고 이후 7년간은 중국 지린성내 의과대학 등에서 교사역할을 담당했다.
현재는 귀국하여…
식약청 본청에 임상관리팀·한약관리팀 등 8개팀과 부산·경인 등 2개 지방청에 분석센터가 설치된다. 식약청은 올해 행자부 등 관계부처와 정기직제 협의를 통해 본청에 임상관리팀, 한약관리팀, 의료기기품질팀, 정보화전략팀 등 신설이 확정된 4개팀과 현재 협의 중인 4개 팀 등 총 8개팀을 설치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정기직제 승인을 통해 8개팀 해당 128명이 증원되게 된다. 임상관리팀은 기존 의약품안전팀이 담당해온 의약품 임상시험관리기준, 임상시험실시기관 지정 등의 임상관련 업무를 맡게 된다. 한약관리팀은 현재 의약품관리팀에서 분리돼 한약재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기능을 전담하게 되고, 의료기기품질팀은 현행 의료기기안전팀, 의료기기관리팀과 함께 의료기기 전반에 대한 관리업무를 분담하게 되며, 특히 의료기기 GMP(우수의료기기품질관리기준)를 전담하게 된다. 또한 정보화전략팀은 식품 및 의약품 관련 종합정보서비스사업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들 4개팀 외에도 추가로 4개팀의 설치가 확정됐다”며 “구체적인 신설팀은 현재 행
2005-11-29 05:52내년도에 장애학생 교육을 담당하는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교원 281명(특수학교 151명, 특수학급 130명)이 증원된다. 행정자치부는 장애학생들의 어려운 교육여건을 고려해 매년 특수교사 정원을 우선적으로 배정키로 하고 교육인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특수학교는 특수교육대상자(장애인)의 특성에 적합한 교과교육, 치료교육 및 직업교육 등을 실시하는 학교이며, 특수학급은 고등학교 이하의 각급학교에 특수교육대상자(장애인)을 위해 별도로 설치된 학급으로, 그들의 능력에 따라 시간제, 특별지도, 순회지도 등으로 운영되는 학급을 말한다. 특수학교의 경우 일반 교과수업을 담당하는 특수교사와 심리치료, 언어치료 등 치료교육을 담당하는 특수교사가 배치되어 있는 반면, 특수학급의 경우에는 치료교육담당 교사가 배치되어 있지 않아 특수학급에 다니는 장애학생들이 치료교육을 사교육에 의존하는 등 불편이 많았다. 행자부 관계자는 “특히 특수학급에 치료교육담당 순회교사 130명이 우선 배치됨으로써 이러한 애로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행자부는 장애인 체육 전담부서를 문광부에 신설하는 내용
2005-11-29 05:52당뇨병이나 족부 질병이 있는 환자가 족욕기를 사용할 때 화상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30일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전기 족욕기 25개 제품과 전기 발마사지기 7개 제품을 대상으로 소비자 위해사례 및 위험 표시실태를 조사·분석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누수현상이 발견되거나 허가없이 오존발생기능을 추가한 제품이 있는 등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기술표준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시험결과를 분석해 보면 2002년부터 2005년 10월 현재까지 족욕기 및 발마사지기로 인해 한국소비자보호원에 접수된 위해사례는 총 98건(족욕기 79건, 발마사지기 19건)으로, 전체의 70.4%가 여성이었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의 신체위해 사례가 많았다. 족욕기 관련 위해 사례는 누수가 전체의 31.7%로 가장 많았고, 화상을 입거나 감전이 되는 등의 신체손상이 19.0% 등이었다. 발마사지기 관련 위해사례로는 물집이 생기는 등의 화상이나 감전 등의 신체손상이 가장 많았다(36.8%). 특히, 족욕기와 발마사지기 모두 당뇨병환자나 족부관련 질병이 있는 소비자가 잘못 사용해 발에
2005-11-29 05:50[명단공개]전공의에게 연 10일 휴가를 보장하지 않고 있는 병원들의 실명이 공개돼 의료계에 파장이 예상된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혁)는 지난 11일 ‘전공의 연10일 휴가‘의 이행률이 저조하다고 밝힌 데 이어, 28일 이들 병원의 실명을 공개했다. 대전협에 따르면 ‘전공의 연10일 휴가보장’은 대한병원협회와 공식 합의한 사항이지만 대다수의 병원이 이를 지키지 않고 있으며, 인턴과 전공의에게 10일 휴가를 보장하고 미사용시 이에 따른 보상을 해주는 곳도 서울아산병원, 경상대병원, 동아대병원 단 3곳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협 회원병원 85곳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설문조사에는 71개 병원 대표가 설문조사에 응했으며, 그 중 20곳의 병원에서는 ‘연 10일 휴가’에 대한 방침조차 정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휴가 10일 방침을 정한 51개 병원 가운데서도 31곳만이 인턴과 전공의의 10일 휴가를 시행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휴가 미사용에 관한 보상을 실시하는 병원은 단 3곳에 불과했다. 대전협은 이번 발표내용이 인턴이나 신규 의사들이
2005-11-29 05:50
드디어 토종 발기부전치료제로 지대한 관심을 모았던 동아제약의 국산신약 10호인 ‘자이데나’(유데나필)가 29일 식약청의 공식 허가를 받음으로써 12월초 부터 출시가 본격화 된다.
동아제약은 이날 ‘자이데나’에 대한 품목허가가 최종 떨어져 오는 12월 10일경 제품 발매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동아제약측은 당초 지난 8월 15일 제품을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식약청의 독성자료 보완제출 요구로 예상보다 늦어진 29일 허가를 받아 출시하게 됐다.
‘자이데나’은 지금까지 상품화 되면 연간 30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수입대체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앞으로 수출 전망이 매우 밝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자이데나’의 안전성과 유효성은 국내 13개 종합병원에서 271명의 발기
대한성형외과학회는 38년의 젊은 연륜임에도 불구하고 170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아시아 성형외과학의 표준으로 인정받으며 국제적인 학회로 성장했다.
1950년대 중반 구미에서 교육받은 의사들이 국내에 들어오면 태동한 성형외과학은 1961년 8월 세브란스병원에서 성형외과 전문진료가 시작되고 연세의대에서 교육을 실시되면서 전문적인 진료와 교육이 비로서 실시됐다.
대한성형외과학회는 이 같은 여건을 기반으로 1966년 5월 15일 연세의대 성형외과가 주축이 되어 학회 창립총회를 갖고, 1969년 대한의학협회 산하 분과학회로 인준을 얻고, 1970년에는 국제성형외과학회연맹에 정식 회원국으로의 가맹이 승인됐다.
학회는 창립 20주년(1986)을 계기로 학술활동을 가일층 활성화하여 연례학술대회에 이어 춘계학술대회를 추가하고 매년 1∼2명의 외국 저명학자를 학술대회에 초청, 지식 교환과 술기 습득 등 회원의 국제무대 진출기반을 다지는데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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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회사들의 AI(조류 인플루엔자) 치료제 타미플루의 제네릭 개발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타미플루’ 제네릭 생산 신청서를 제출한 16개사 가운데 최근 일양약품과 에스텍파마 등 2개사가 제네릭 시제품과 제조 공정도 등을 제출했다는것이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과 종근당 등 2개사도 조만간 타미플루 시제품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져 제네릭 개발 경쟁이 본격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12월 5일까지 해당 제네릭의 생산여부에 대한 접수를 받을 예정이어서 국내 제약회사의 생산 능력이 검증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식약청은 제출된 시제품에 대해 의약품평가부의 약효 검토에 돌입했으며, 앞으로 한달간 검토기간을 거쳐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식약청은 로슈 본사와의 협의를 통해 다른 제약사들도 생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Pandemic program’에 국내 제약사들의 참여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로슈 본사를 통해 타미플루 협약 의사를 밝힌 각국의 제약사는 150개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
2005-11-29 05:40최근 생명공학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된 가운데 영남대 생명공학부가 개최하는 ‘DNA 데이’ 행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영남대 생명공학부(학부장 최창본)는 생명공학에 대한 일반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생명공학 분야의 비전을 제시한다는 취지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DNA 데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영남대 박물관 1층 강당 및 로비에서 전시 및 실험, 공개강좌, 심포지엄 등으로 진행된다. 영남대는 이번 행사는 ‘수험생과 함께 하는 DNA 이야기’를 주제로 열어 2006학년도부터 모집정원이 170명으로 늘어나는 생명공학부의 발전가능성을 홍보하는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번 DNA 데이 행사기간 동안에는 침팬지 22번 염색체를 완전 해독해 일명 ‘스타’ 생명공학자로 손꼽히는 박홍석(43·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선임연구원) 박사의 ‘DNA로 시작하는 생명공학 이야기’와 영남대 철학과 최재목(44) 교수의 ‘동양철학에서 보는 생명의 의미’ 등 초청특강이 마련된다. 또, 조경현, 강상구, 최인호 교수 등 생명공학부 교수들이 직접 진행하는 공개강좌 ‘
2005-11-29 05:40국내 의료진이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원인물질을 조절하는 단백질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는 성과를 올렸다. 과학기술부는 서울의대 생화학교실·암연구소 묵인희 교수팀이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원인물질 ‘베타아밀로이드’ 생성에 필수적인 ‘감마시크리테아제’를 조절하는 단백질 ‘ERK1/2’을 발견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팀은 ERK1/2가 감마시크리테아제 복합체 단백질 중 하나인 ‘니카스트린(nicastrin)’의 인산화를 유도해 감마시크리테아제의 활성을 억제하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동물모델 신경세포 실험을 통해 치매를 일으키는 단백질 베타아밀로이드 실험에서 ERK1/2의 활성을 억제했을 때 이 단백질의 생성량이 증가하는 것을 발견, ERK1/2의 활성 조절에 따라 치매유발 단백질의 생성량이 조절되는 것을 입증했다. 과기부는 이번 연구로 알츠하이머성 치매발생에 관여하는 단백질 분해효소 감마시크리테아제의 조절기전이 밝혀짐에 따라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예방과 치료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성과는 미 실험생물학회연합(FASEB) 저널 최근호에 게재됐다. 조현…
2005-11-29 05:40쥴릭파마코리아는 금년도에 매출실적에서 8천억원을 달성하고 내년도 매출 목표를 1조원 규모로 수립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쥴릭파마코리아 데이빗에임스 사장은 최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금년도 매출목표 8천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금년도에 쥴릭파마의 8천억원 매출 달성은 이제 국내 의약품 유통시장에서 완전 정착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쥴릭파마코리아는 2년 전부터 매출 실적에서 용역수수료를 매출로 설정하면서 지난해 228억원 매출실적을 기록했지만 아웃소싱으로 작년 7천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쥴릭파마의 매출 8천억원 달성은 사노피-아벤티스로 부터 직공급 받던 협력 도매업체들이 쥴릭파마로 부터의 우회 공급과 협력 도매업소들에 제공하던 마진 방식의 변화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쥴릭파마 내년도 매출 목표를 1조원 규모로 설정하고 매출 확대를 위한 영업전략 수립과 아웃소싱 신규 거래처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한독약품도 지난 11월부터 쥴릭파마를 통한 우회 공급에 나서고 있어 매
2005-11-29 05:39심장 발작시 응급치료를 위해 ‘아스피린’과 ‘플라빅스’(clopidogrel)를 병용 투여하면 매년 수천명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세계적 학술지인 란셋 (The Lancet)에 보고됐다. 영국 옥스포드대학 젱밍 첸(Zhengming Chen) 박사팀은 중국 1250개 병원에서 4만5800여 명의 심장발작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매일 아스피린과 플라빅스(75㎎)를 병용 투여한 군과, 아스피린 단독 투여군을 비교한 결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플라빅스를 병행 투여할 경우 심장발작 재발, 뇌졸중 발생 및 사망률이 위약투여군보다 9% 감소했으며, 사망률 단독 기준으로 위약 투여군 보다 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플라빅스 투여 환자들의 경우 예정된 치료기간 동안 심장발작 재발률이 14% 감소했다. 첸 박사는 “매년 심장발작 환자 1천만명 중 1백만명이 심장발작을 일으키는 응급 상황에서 이들 환자에게 플라빅스를 조기에 투여할 경우 5천명의 사망 및 5천건에 달하는 재경색과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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