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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기획] 국제화 모색하는 성형외과학회


대한성형외과학회는 38년의 젊은 연륜임에도 불구하고 170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아시아 성형외과학의 표준으로 인정받으며 국제적인 학회로 성장했다.
 

1950년대 중반 구미에서 교육받은 의사들이 국내에 들어오면 태동한 성형외과학은 1961년 8월 세브란스병원에서 성형외과 전문진료가 시작되고 연세의대에서 교육을 실시되면서 전문적인 진료와 교육이 비로서 실시됐다.
 
대한성형외과학회는 이 같은 여건을 기반으로 1966년 5월 15일 연세의대 성형외과가 주축이 되어 학회 창립총회를 갖고, 1969년 대한의학협회 산하 분과학회로 인준을 얻고, 1970년에는 국제성형외과학회연맹에 정식 회원국으로의 가맹이 승인됐다.
 
학회는 창립 20주년(1986)을 계기로 학술활동을 가일층 활성화하여 연례학술대회에 이어 춘계학술대회를 추가하고 매년 1∼2명의 외국 저명학자를 학술대회에 초청, 지식 교환과 술기 습득 등 회원의 국제무대 진출기반을 다지는데 노력했다.
 
그 결과 ‘제6차 아·태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와 ‘제7차 국제동양미용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를 유치하는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2005년 학술대회 및 대국민 사업 활발
 
성형외과학회는 매년 춘·추계학술대회를 열고 있으며, 올해에는 국민을 대상으로 성형외과사업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국민과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마련됐다.
 
특히 올해에는 국민을 대상으로 ‘성형봉사’ 사업과 성형삼당을 실시하여 국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 일간에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제58차 춘계학술대회에는  회원 7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연 109 편, 포스터 61 편이 발표됐다.
 
춘계학술대회는 지방에서 개최되는 학술대회임에도 불구하고 각 분야의 최신 지견을 배우고 검증할 수 있도록 한 9개의 패널, 심포지엄과 Video session, 다양한 주제로 준비된 9 개의 Instructional course 등 학술위원회의 세심한 준비 및 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많은 참석으로 알찬 학술대회가 됐다.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59차 대한성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는 제8차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와 함께 진행됐다.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 대회는 총 1034명이 참석하여, 연수교육강좌, 6개의 성형연구회에서 주관하는 패널과 심포지엄, Precongress Mentor Breast Symposium을 비롯하여 6 Session의 Panel, 3 Session의 심포지엄 및 자유연제 총 215편(구연 142편, 포스터 73편)이 발표됐다.
 
Precongress Mentor Breast Symposium은 국내외의 권위자들이 참석하여 유방 수술의 최신 지견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으며, 특히 Video session, English session, Paramedical session 등이 새롭게 시도되어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일반인들이 가지는 성형외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불법 시술에 의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국민 홍보용 포스터를 제작하여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에 회원들에게 나누어 주어 각 병원의 진료실이나 대기실에 전시토록 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성형봉사사업은 학회의 재정적 지원 없이 진행된 첫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학회 회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회원 177명은 각 지방자치단체장으로부터 추천 받은 기초생활보호 및 차상위대상자 211명에게 시술을 펼쳤다.
 
또한 서울시 주최로 열린 ‘하이 서울 건강엑스포’에서 실시한 성형상담은 시민들이 그 동안 궁금했던 성형에 대한 올바른 의료 정보를 제공하고 행사 마지막 날에는 Simulation기구로 가상성형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에는 중국 심양시 인민정부와 대한민국 주심양 총영사관이 주최한 ‘2005 중한 국제건강미용산업박람회’에 초청되어 중국 의사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성형외과 관련 교류에 최대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밖에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제31차 종합학술대회에 대한성형외과학회는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및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와 공동으로 '악안면 골성형'이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으로 참여했다.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성형외과학회는 3월 24일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05년도 대한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의학학회 대상’ 우수상을 수상해 그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산하연구회 본격적으로 활동
 
올해는 성형외과학회 산하 연구회의 활동도 본격화됐다. 많은 산하 연구회들이 지난해와 올해 창립총회를 갖고 세부영역별 연구에 들어갔다.
 
지난 2004년 9월 11일에 첫 집담회를 개최한 안면윤곽성형연구회는 올해 7월 2일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순천향대학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제2회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담회에는 모두 17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였으며, 집담회가 끝나고 열린 총회에서는 신임회장에 오갑성 성균관의대 교수, 신임총무에 박노혁 원장(갸름한성형외과)을 각각 선출됐다.
 
유방성형연구회는 2004년 12월 18일 영동세브란스에서 창립총회 및 학술대회를 열고, 신극선 원장(신극선 성형외과)을 임기 2년의 회장으로, 연세의대 탁관철 교수와 김잉곤 원장(압구정 필성형외과)을 감사로 선임했다.
 
모발연구회는 7월 2일 창립총회 및 학술대회를 열고, 회장에 김태연 과장, 고문에 대구가톨릭의대 박대환 교수를 선출했다.
 
눈성형연구회는 7월 9일 328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톡릭의대 마리아홀에서 제2차 학술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코성형연구회는 7월 16일 가톨릭의대 마리아홀에서 총 284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학술대회 및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보툴리눔연구회는 9월 24일 순천향대학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총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총회 및 학술심포지엄을 가졌으며, 최소침습성형연구회는 10월 8일 제2차 총회 및 제4차 학술집담회를 한양대학교 HIT센터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유방성형연구회 및 지방성형연구회는 성형외과 전문의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11일 영동세브란스병원에서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민건강 도모를 위한 중장기 사업안 마련
 
성형외과학회는 검증되지 않는 성형술에 노출되어 있는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중장기적인 목표를 갖고 각종 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먼서 국민에게 봉사하고 국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데 이바지 하고자 의료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학회 차원에서 해외 봉사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성형외과에 대한 국민들에게 왜곡된 정보를 바로잡고 재건 성형과 미용 성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국민 홍보활동에 주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성형외과와 관련하여 새로운 의약품, 기자재, 기술 등에 대해 표준 지침을 마련하며, 정보화 시대에 발맞추어 회원들에게는 인터넷을 통한 최신의 정보들을 제공하고 국민에게는 성형외과에 대한 의료정보 제공과 함께 궁금증도 풀어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제20대 대한성형외과학회 임원
 











회    장 : 탁관철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이 사  장 : 안상태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감    사 : 박병윤(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권성택(서울대학교병원)
기    획 : 김우경(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학    술 : 안희창(한양대학교병원)
편    집 : 이종원(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고    시 : 나동균(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수련교육 : 김용배(순천향대학교병원)
심    사 : 오갑성(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보    험 : 홍인표(국립의료원) 
정보통신 : 장영철(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국제협력 : 박승하(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간행홍보 : 고경석(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윤    리 : 김영진(김영진 성형외과) 
재    무 : 서인석(서인석 성형외과) 
의    무 : 양정열(조선대학교병원)  
연구교육재단 : 양경무(전북대학교병원) 
무임소이사 : 김석화(서울대학교병원) 박대환(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이택종(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김석권(동아대학교병원)
총    무 : 이백권(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 지회 및 연구회 현황 
 




지 회

지회장

이사장

창립연도

회원수


광주전남지회
대구경북지회
대전충청지회
부산울산경남지회
전북지회
강원지회

이 삼 용
이 무 상
박 병 일
이 태 훈
김 수 홍
조 세 흠

-
-
-
유 성 종
-
-

1986
1979
1992
1978
1991
2004

49명
85명
62명
124명
25명
27명


연 구 회

연구회장

 

창립연도

 


눈성형연구회
레이저성형연구회
보툴리눔 연구회
안면윤곽성형연구회
유방성형연구회
지방성형연구회
최소침습성형연구회
코성형연구회
항노화성형연구회

박 대 환
탁 관 철
안 기 영
오 갑 성
신 극 선
김 잉 곤
최 희 윤
한 기 환
정 영 덕

 

2004
2004
2004
2004
2004
2004
2004
2004
2004

 
 
 
■ 회원 현황(2005년 10월 30일 현재)
 




연도

전문의 배출수

누적

연도

전문의 배출수

누적


1975

22

22

1991

39

349


1976

8

30

1992

49

398


1977

5

35

1993

45

443


1978

7

42

1994

48

491


1979

11

53

1995

65

556


1980

14

67

1996

50

606


1981

8

75

1997

87

693


1982

15

90

1998

69

762


1983

21

111

1999

85

847


1984

29

140

2000

78

925


1986

49

189

2001

95

1020


1987

24

213

2002

92

1112


1988

26

239

2003

81

1193


1989

33

272

2004

83

1276


1990

38

310

2005

74

1350
 
 
■ 학회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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