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 혁)는 오는 11일 한해동안 외국인 노동자들을 상대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 전공의들을 위해 ‘제2회 젊은의사와 외국인 노동자의 화합의 장’을 개최한다. 대전협은 2000년부터 참의료진료단을 구성해 적십자 병원 등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진료봉사를 해왔으며, 지난해 9월부터는 매주 일요일마다 외국인 노동자 전용의원에서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금천구 가리봉동소재의 외국인 노동자 전용의원에서 열리며 행사에 앞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각 단위병원 전공의들로 구성된 진료봉사팀의 진료봉사도 있을 예정이다. 이 혁 회장은 “생활환경이 열악해 질병을 제대로 치료 받지 못하고 비참한 결과를 맞이하는 일이 드물지 않게 일어나고 있다”며 “대전협이 이러한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작은 온정을 나누어 곳곳에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의료진료단 봉사 전공의 감사패 수여, 외국인 노동자 나라별 팀 노래자랑, 노래자랑 시상 및 만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5-12-09
2005-12-09 02:58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은 제주 생명산업인 감귤의 기능성물질 산업화 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오는 12(월) 뉴크라운관광호텔에서 개최한다. 8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감귤에 함유 된 고부가가치 기능성 물질 대량생산 공정개발을 목표로 첨단 생물공학 연구시스템이 잘 갖춰진 세계 명문 MIT공대와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하기위해 감귤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진행은 미국 MIT공대 연구원인 최대성 박사와 도내 관련 교수, 연구원 및 도 관계관의 감귤 관련 주제 발표를 하고 감귤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해 토론형식으로 진행된다. 워크숍에서는 지금까지 감귤 산업육성의 현실을 되짚어 보면서 향후 감귤산업의 새로운 신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제주감귤에 다량 함유된 고부가가치 기능성 물질 변환기술(Covert)을 이용해 신기능성 물질 탐색·개발 및 생산 공정·대량생산 기술개발 사업 발굴을 위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2-08
2005-12-08 22:00동아제약이 최근 식약청으로 부터 허가를 받은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가 GLP 실사에 들어갔다. 식약청은 미국 FDA와 공동으로 5일부터 10일까지 동아제약 ‘DA-8159’(성분명 유데나필)의 IND신청에 따른 한국화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에 대한 GLP를 집중 실사한다. 국산신약 10호로 개발된 ‘자이데나’는 지난 11월 29일 정식 허가 됐으나 장기독성 시험 등의 전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험을 하고 있는 한국화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에 대해 식약청이 실사에 들어갔다. 동아제약은 앞으로 ‘자이데나’를 세계적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현재 미국 FDA 승인 아래 임상2상 시험을 진행 중인데 이번 GLP 실사에 미국 FDA도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09
2005-12-08 20:40삼성제일병원(원장 박종택)은 지난 11월 30일 불우이웃돕기 후원금 마련을 위한 자선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직원들이 기증한 책, 화장품, 술, 장식품 등의 다양한 기증품이 경매를 통해 판매되었으며, 행정 각 부서에서 밑반찬, 김밥, 만두, 샌드위치와 같은 먹거리와 장갑, 옷 등을 판매했다. 삼성제일병원 관계자는 “매년 이와 같은 자선바자회를 열어 불우이웃을 후원하고 있으며, 바자회를 통해 얻은 익금으로 중구지역내 불우이웃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제일병원은 희망직원들의 급여의 일정액을 모아 무의탁 노인들을 후원하고 있고 지역내 경로당에서 진료와 건강상담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취약지역 부인암 무료검진 등의 봉사활동도 정기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제일의료장학재단을 운영하여 매년 중구 관내 소년소녀가장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그밖에 매년 여름 지체부자유자들을 대상으로 수영강습을 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2-08…
2005-12-08 20:40보령제약(사장 김광호)은 8일 제1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당선작을 발표했다. 지난 8월 중순부터 9월말까지 자유주제로 공모된 제1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에는 총 350여점의 수준 높은 작품이 접수, 이 중 한국수필문학진흥회의 심사를 거쳐 제주 연세가정의학과의원 이중근 원장의 ‘베릿내’가 심사위원 전원에게 최고점을 받아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금상은 김종구 사당의원 원장에게 돌아갔다. 이밖에도 은상2명, 동상 4명, 장려상 4명, 입상 9명 등 총 21명의 의사들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대상 수상자는 수필 전문 잡지인 ‘에세이문학’을 통해 등단하여 작가 대우를 받게 되는 영광도 안게 되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한국수필문학진흥회 손광성 회장은 심사평을 통해 ‘베릿내’가 민족상잔의 비극인 제주도 4∙3사건을 다루면서도 감상에 빠지지 않고 대상과의 심리적 거리를 잘 조절했다는 점과 탄탄한 구성이 돋보인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 밖에 금상은 섬세한 심리 묘사가 뛰어났던 사당의원 김종구 원장의 ‘우울증 에피소드’가, 따뜻한 인간애를 엿볼 수 있었던 ‘하얀태양’ 한양대학병원 이방헌…
2005-12-08 20:30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총장 박찬모)이 암투병 중인 학교 교직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포스텍은 최근 이 대학 정연길 학사관리팀장 부부가 함께 투병중인 소식을 전해 듣고 모두 2884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지난 2003년 폐암 진단을 받은 정 팀장은 수 차례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받고 상태가 호전되는 듯해 2004년 2학기부터는 업무에 복귀를 했으나, 지난 10월 암세포가 전이돼 현재 국립암센터에서 뇌실 내 항암요법 등의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남편의 수발에 전념하던 부인 윤여정씨 마저도 지난해 신장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대학 직원 단체인 직장발전협의회에서는 지난달 모금운동을 전개해 교직원, 연구원, 가속기연구소에서도 참여해 2884만원을 모금하게 됐다. 정태호 직장발전협의회 근로자위원 대표는 “기대했던 이상의 관심과 높은 참여로 많은 성금이 모였으나 앞으로도 많은 돈이 필요할 것 같아 걱정”이라며 “하루빨리 완쾌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5-12-08 20:30사랑의 체감 온도계가 1주일이 지나도록 1도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관계자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희망2006이웃사랑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세중)는 7일 현재 지난해 같은 기간 90억 4000만원에 10분의 1도 채 안되는 7억 7000만원의 이웃사랑 성금이 모였다고 밝혔다. 때문에 캠페인 시작 일주일이 지났지만 시청 앞에 세워진 ‘사랑의 체감 온도계’가 0.6도를 가리키고 있다. 모금회에 따르면 기업 중심의 모금을 하는 중앙이 9400만원(전년 동기 82억 5000만원)을 모금해 전반적으로 낮은 실적을 올렸으며, 16개 시도지회도 6억 5000만원을 모아 전년 동기 7억 3000만원에 비해 낮은 실적을 보였다. 특히 개인 기부의 가늠 척도인 ARS 060-700-1212(1통화 2000원)도 2600만원을 모아 같은 기간(4900만원)에 반 정도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별 모금현황을 보면 광주(1억1천9백만원), 경남(1억1천7백만원)으로 서울(9천7백만원), 인천(1천7백만원), 경기(3천4백만원) 등 수도권보다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성금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
2005-12-08 20:30서초구보건소는 주민들에게 올바른 식생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9일 서초구청 2층 강당에서 ‘웰빙 건강 영양식단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잘못된 식생활 습관과 영양상의 불균형으로 인한 비만과 당뇨병 등 생활습관병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올바른 식생활 습관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도 커짐에 따라 주민들에게 올바른 영양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생활실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 앞서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20분까지 ‘식탁 위의 웰빙’이라는 주제로 요리연구가 이종임박사의 특강이 마련돼 있으며, 11시 30분부터 1시까지는 웰빙 음식 맛보기 코너가 마련돼 음식을 시식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전시회에서는 영양성분표시 바로 알기 코너, 질환별 영양상담 코너, 영양관련 패널 및 자료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서초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식품구매에서부터 음식 섭취까지 자신의 식생활을 되돌아 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히고 “자신의 식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
2005-12-08 20:00‘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연구가 가짜일수 있다’는 PD수첩의 보도 때문에 줄기세포논쟁이 일파만파 확대된 시점에서 한 비디오 유통업체가 이번 논쟁을 자사의 홈비디오 판촉에 이용하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8일 워너홈비디오코리아(대표 이현렬)는 2006년 첫 작품으로 ‘아일랜드’를 1월 6일 DVD 및 VHS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아일랜드’는 복제된 사람들과 그들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거주하는 거대한 기계 도시이야기다. ‘아일랜드’라는 제목은 복제 인간들이 지향하는 삶의 목적지이면서, 자기들 스스로 갇혀 살아 가고 있는 기계 도시를 의미한다. 이러한 이중적인 구조는 영화 속에서 ‘복제’라는 개념으로 일관되게 적용된다. 이중 구조를 이루는 두 파트는 서로 균형을 상실하면서 영화는 알 수 없는 모험에 빠져든다. 복제 인간들의 기계 도시에 머물던 좁은 공간은 곧 인간들의 세계로 확장된다. 이제부터는 두 주인공 링컨(이완 맥그리거)과 조단(스칼렛 요한슨)이 자유를 찾아 떠나는 로드무비가 시작되고 그들만의 아일랜드를 찾아 나선다. 영화는 ‘과연 복제
2005-12-08 20:00충남대학교 약학대학이 최근 의약계의 관심을 끌고 있는 약학대학 6년제 학제 개편과 관련해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충남대학교 약학대학은 9일(금)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약학대학 학제개편과 약학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원로교수 초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움에는 권광일 약학대학장과 원로교수인 문창규(서울대), 허근(영남대), 이민화(서울대), 고익배(전남대) 교수 등이 참석해 약대 6년제 실시배경 및 의의, 교육과정에 대한 제언과 문제점의 해결 방안 등을 모색한다. 또, 10일에는 한국임상학회의 2005년 추계학술대회가 열린다. 학술대회에서는 ‘약학교육 6년제 개편에 따른 약학교육의 방향제시 및 약국에서의 복약지도 활성화’를 주제로 각계 교수와 현직 약사 등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2-09
2005-12-08 20:00경기북부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의정부성모병원이 오는 22일(목) 생활 응급처치교실을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1339응급의료정보센터와 함께 권역 내 응급환자의 진료와 대량 재해 시 의료지원, 권역 안의 응급의료와 관련된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위탁 교육은 원내 수용 교육과 현지 출장 교육을 병행하고 있으며 1회 교육인원은 40명 내외로 12월 현재 권역 내 300여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이에 따라 교육 희망자중 소그룹 신청자에 대한 배려로 생활응급처치 교실을 개설 하며, 월 1회 이론 1시간 실기 3시간을 교육하고 경기도지사와 권역센터장 명의의 이수증을 발급하게 된다. 강사는 원내 교육시 응급의학과 교수와 응급구조사, 원외는 1339 정보센터 공중 보건의(응급의학 전문의)와 응급구조사로 편성돼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로 2006년도 1000명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1999년 11월에 경기북부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경기북부 지역에서 발생되는 대형재해 및 응급환자에 대한 총체적인 응급의료를 담당해 왔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
2005-12-08 20:00
건국대학교병원 성형외과(과장 엄기일)는 3일 건국대 새천년관 국제회의장에서 ‘제10회 민들레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구순열 수술을 받은 환아들이 얼마나 바르고 당당하게 성장했는지 회원 서로에게 보여주고 힘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매년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120명의 구순열 환아 및 가족 회원들과 건국대병원 성형외과 교실원 및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2명의 환아에게 ‘당당한 아이 만들기’ 장학금을 수여하여 더욱 뜻 깊은 모임이 됐다.
엄기일 교수는 “이 송년모임은 단순히 부모와 아이가 즐기는데 그치지 말고 자칫 움츠려 들 수 있는 구순열 환아인 민들레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도록 대화의 기술을 습득하게 하는 장이 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혁)는 오는 10일 대전협 임원진으로 활동했던 선후배가 함께 참석해 친목을 다지는 행사인 ‘제1회 Home Coming Day’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협 임원진으로 활동했던 중앙 집행부 1기부터 현재 기수까지 참석하는 자리로 신촌에 위치한 ‘GEN’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전협 이혁 회장은 “현재 대전협이 있기까지 전 기수 선배님들의 노력이 있지 않았으면 불가능 했을 것”이라며 “바쁜 연말에 시간을 내 참석해 주시는 선배님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다. 대전협은 “이날 행사는 대전협 박진영 기획이사의 사회로 현재 대전협의 사업소개와 각 임원들 소개 등으로 진행될 것”이며 “전공의 근무환경 개선에 대한 내용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승란 기자(srbaek@medifonews.com) 2005-12-08
2005-12-08 18:00식품의약품안전청은 ‘방사선보건 Newsletter’ 10주년 기념호 발간과 의료용 방사선안전관리의 새로운 방향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을 12월 9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김정숙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의 기념사, 이해광 의료기기평가부장의 발간사 및 오헌진 방사선방어팀장의 10년 회고사에 이어 한양대 의대 함창곡 교수가 ‘진단용방사선(X선)의 안전관리’를 주제로 국내 의료용 방사선의 도입과 방사선의 위해 및 의료용 방사선 안전관리의 필요성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방사선보건 Newsletter’는 식약청이 뢴트겐 교수의 X선 발견 100주년과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의료용 방사선안전관리를 시행한 해를 기념하기 위한 간행물로, 1995년 12월 창간된 이후 의료용 방사선 이용의 적정성과 안전성에 관련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 의료용 방사선안전관리를 조기에 정착시키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최근에는 신 개념의 방사선 의료기기가 개발됨에 따라 방사선 피폭 환경에도 크게 변화하고 있고 이에 따른 방사선 위해에 대한 안전성도 국제조화에 맞게 요구되고 있다”며 “‘방사선보건 N
2005-12-08 15:00
암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그 실행을 위해 발전기금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는 국립암센터는 최근 기증자들을 위한 벽을 조성했다.
국립암센터(원장 박재갑)는 8일 연구동 로비에서 국립암센터에 발전기금을 기증한 후원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증자벽을 설치했다.
이날은 김명섭 前국회의원, 김병섭 금호아시아나그룹상무, 김순무 한국야쿠르트사장, 김형진 세종증권회장, 아츠시 시바타 한국토요타자동차이사, 윤여헌 동양생명보험사장, 이어룡 대신증권회장, 주연훈 삼성생명상무, 최재선 일곡문화재단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2005년 12월 8일 현재 총 140명이 45억7천여만원을 후원하고, 암퇴치백만인클럽의 4만 6천명을 통해 약 10억3천만원이 발전기금으로 모여져 국립암센터의 목적사업에 쓰이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2-08
수면아래로 가라 앉는 듯 했던 전공의 노조 설립문제가 조만간 재논의 될 예정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이혁 회장은 7일 노조설립에 대해 “이미 외부적 준비는 끝난 상황이며, 전공의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내부적 준비만 남은 상황”이라고 밝혀 조만간 노조 설립에 대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갈 것임을 시사했다. 전공의 노조설립은 전임 임동권·김대성 집행부 때부터 추진돼 오던 사안으로 지난 4월 출범을 앞둔 상황에서 대전협과 병협간 소합의서 전격합의로 그 뜻을 이루지 못한 바 있다. 그러나 대전협은 최근 ‘전공의의 연 10일 휴가보장’의 이행률이 저조함을 밝히고 관련 병원의 실명을 공개하는 등 병협과 공식 합의한 전공의들의 처우 개선에 대한 소합의서의 내용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지 못함을 여러 차례 지적해 왔다. 이에 따라 의료계 일부에서는 “대전협이 노조 설립을 재 추진할 수도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던 실정이다. 이와 관련 이 회장은 “노조 설립의 명분은 충분하다”며 “빠르면 내년 2월 중순 내로 공청회…
2005-12-08 05:53그동안 안전성 문제가 제기돼 왔던 인태반 재활용과 관련, 산모 동의를 비롯 의료기관의 바이러스 미감염 증명서 첨부가 의무화 되는 등 관리 규정이 강화됐다. 식품약약품안전청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원료 태반의 바이러스 오염 가능성으로 인한 안전성 문제와 의약품으로 사용시 산모의 동의절차 부재로 인한 윤리적 문제로 인태반 유래 의약품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제고를 위해 종합적인 ‘인태반 유래 의약품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복지부의 관련법령 개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인태반 관련 규정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책은 국내 규정상 인태반을 재활용하도록 하고 있으나 재활용에 대한 구체적 지침이 없어 감염성폐기물로 분류·처리돼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식약청은 인태반에 대한 허가관리, 제조관리, 유통관리 및 GMP 사후관리 등 4개 부문으로 구분해 태반 수집단계에서부터 완제품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점검해 바이러스 오염 등으로 인한 안전성 문제를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인태반 수집단계에서의 윤리적 문제
2005-12-08 05:52의학전문대학원 전환을 놓고 반대입장에 앞장섰던 서울의대가 정원의 50%를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어서 그 여파가 주목된다. 서울의대는 현재 135명 정원의 의대생 인원 중 50%를 4년 학부과정을 마친 학생들로 선발하는 것을 최근 교육부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형평성을 고려해 현 학제인 2+4제 졸업생도 의학전문대학원 졸업생과 같이 석사학위를 주자는 서울의대의 요구에 대해서는 교육부가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서울의대 한준구 기획실장은 8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번 결정은 정부시책에 협조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고 배경을 설명하며, “한 교실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반은 의학사를 반은 의학석사를 받는 것은 장기적으로 볼 때 부적절한다고 판단, 학위를 통일해 석사학위를 주는 것을 제안했다”며 현재까지 이 내용에 대해 교육부와 지속적으로 합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의대의 이번 결정은 교육부가 내년부터 2012년까지 7년간 매년 3천억원씩 모두 2조1천억원을 투입하는 ‘2단계 BK21사업’ 추진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05-12-08 05:51의협회장 선거를 석달여 앞두고 입후보자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연세의대 동문회에서는 당초 연대출신 출마자들에게 제기한 후보 단일화 방침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연세의대 총동문회로부터 후보단일화 결정권을 위임받은 연대의대 서울 동문회는 단일화에 대해 거부의사를 밝힌 장동익 내과의사회장과 주수호 원장에 대해 단독으로 출마할 경우 동문회 차원에서 불이익을 주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연세의대 출신으로 의협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박한성 서울시의사회장, 장동익 내과의사회장, 주수호 외과원장 등 세명이다. 연세의대 서울동문회 백종렬 회장은 “단일화에 대한 진행은 일단 유보된 상태”라고 말한 뒤 “하지만 연말까지는 입장을 정리한 후 단일 후보를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백 회장은 단일화 거부 움직임과 관련 “후보 단일화는 출마를 못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지지도가 더 많은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밝히고 “만약 동문회의 단일후보 결정에 불복하고 단독으로 출마할 경우 동문회 차원에서 최
2005-12-08 05:50가천의과대학교 길병원 간호부(부장 이애주)는 6일 응급의료센터 12층 가천홀에서 ‘제1회 간호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길병원 심장센터 5층 병동 서회숙 간호사외 4명이 발표한 ‘비디오 프로그램을 이용한 간호 정보 제공이 관상동맥 조영술 환자의 자가간호지식 및 자가간호 수행에 미치는 효과’ 논문이 관심을 모았다. 또한 이어서 발표된 응급센터 7층 병동 김은희 간호사 외 10명의 ‘신경외과 병동 입원 환자 중 요통환자의 간호요구에 관한 조사연구’와 신경과 병동 배성신 간호사외 8명의 ‘게시판을 이용한 질병관리 정보제공이 뇌경색 환자의 인지도 및 우울에 미치는 영향’ 등 임상간호연구논문이 소개됐다. 이애주 간호부장은 “우리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더 질 높고, 편안한 간호를 제공하고자 직접간호 중심의 연구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간호학술세미나를 개최해 서로 유익한 정보를 교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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