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의정부성모병원이 오는 22일(목) 생활 응급처치교실을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1339응급의료정보센터와 함께 권역 내 응급환자의 진료와 대량 재해 시 의료지원, 권역 안의 응급의료와 관련된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위탁 교육은 원내 수용 교육과 현지 출장 교육을 병행하고 있으며 1회 교육인원은 40명 내외로 12월 현재 권역 내 300여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이에 따라 교육 희망자중 소그룹 신청자에 대한 배려로 생활응급처치 교실을 개설 하며, 월 1회 이론 1시간 실기 3시간을 교육하고 경기도지사와 권역센터장 명의의 이수증을 발급하게 된다.
강사는 원내 교육시 응급의학과 교수와 응급구조사, 원외는 1339 정보센터 공중 보건의(응급의학 전문의)와 응급구조사로 편성돼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로 2006년도 1000명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1999년 11월에 경기북부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경기북부 지역에서 발생되는 대형재해 및 응급환자에 대한 총체적인 응급의료를 담당해 왔다.
장영식 기자(jys@medifonews.com)
2005-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