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연구에 쓰인 난자가 적법한 절차없이 제공된 것으로 확인되어 생명윤리위가 강도 높은 조사에 들어간다. 오늘 오전 7시반부터 2시간 가량 간담회를 가진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황 교수의 연구과정에 생명윤리와 관련된 잠재적인 문제점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생명윤리위는 황 교수팀 연구의 윤리적 문제를 밝혀내기 위해 15일 간담회 이후 4인 소위를 중심으로 여러 기관에 자료를 요청해 조사를 실시했다. 그중 불충분하거나 추가적인 의문 사항이 있는 자료에 대해서는 수차례 자료를 요청해 자료를 취합하고, 진위 여부를 다른 기관가 비교해 분석할 결과 난자공여 과정에서 수많은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2005년 이전 연구에서는 난자 제공시 충분한 설명이 있다는 명백한 증거를 확인할 수 없었으며, 2005년 연구에서도 충분한 설명과 IRB에서 승인된 동의서 양식 사용 등의 적법한 절차가 사용되지 않았다. 또한 이미 한차례 크게 불겨졌던 난자제공자에 대한 금전적 실비여부와 관련된 추가자료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지난 23일 서울대 조사위원회가 가진 중간…
2005-12-29 05:57
계명대 동산병원을 찾는 흉통 환자들은 모든 검사와 진료결과 확인을 당일에 끝낼 수 있다.
동산병원 순환기내과에서는 심혈관 질환자들에게 빠른 진단과 신속한 치료를 제공해 흉통환자들이 병원을 찾을 경우 모든 검사를 하루만에 마칠 수 있는 ‘흉통환자를 위한 당일 진단 클리닉’을 개설했다.
이번에 개설된 ‘흉통 클리닉’에서는 가슴부위를 죄는 듯한 통증이 있거나 이러한 통증이 팔, 목, 어깨 등에도 동반할 경우, 스트레스로 인한 가슴통증의 증세가 있는 경우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흉통환자 당일진단 클리닉을 이용하려면 사전에 전화예약(053-250-7335)을 하거나 방문예약한 후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심전도, 혈액검사, 흉부 X-선 촬영, 심장초음파, 운동부하검사, 심장컴퓨터 단층촬영, 심장핵의학검사를 한 후 검사 결과에 따라 전문의와 향후 치료계획을 상담하게 된다.
순환기내과 한성욱 과장은 “한달씩 걸리던 검사기간을 하루로 단축함으로써 환자들이
[건보-의료-보건 총정리] 내년부터는 건강보험료와 진료수가가 각각 3.9%, 3.5% 인상되며 100/100 전액본인부담 항목이 전면 폐지된다. 또한 식대 및 PET(양전자단층촬영), 초음파 검사 등이 급여화 되며 위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등 특정 암 검사시 수검자는 본인부담금 50/100을 부담해야 했으나 20/100만 부담토록 하향 조정된다. 한편 내년 7월부터는 100~300명 이하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주 40시간근무제’가 시행되고 의료급여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환자들에게 입원보증금을 요구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아울러 헌법재판소의 의료광고 금지규정에 대한 위헌 판결로 내년 중 의료법 개정을 통해 의료광고에 대한 규제가 대폭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내년부터 적용되는 보건의료정책 및 제도. <건강보험> *보험료 및 수가 인상 지역보험료의 경우 부과표준소득 점수당 126.5원에서 131.4원으로, 직장보험료의 경우 표준보수월액의 4.31%에서 4.48%로 각각 인상된다. 한편 건강보험 수가의 경우 상
2005-12-29 05:50의료사고가 발생하면 성급하게 도의적인 책임을 인정하거나, 원인불명으로 인한 면책주장을 하는 행위를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9일 굿모닝서울가정의학과의원 양염승 원장은 ‘의료사고의 실제’ 연구를 통해 최근 의료사고 발생시 의료소송까지 제기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며 의료사고 발생시 유의해야할 사항을 지적했다. 가장 먼저 양염승 원장은 성급하게 도의적인 책임을 인정하는 발언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원장은 의료사고에 대해 환자와 보호자는 부정확한 기억에만 근거해 사고를 사실 그대로 보지 않고, 확대하거나 과장하는 경우가 많다고 주장했다. 때문에 소송절차를 밟을 경우 실제로 입증할 수 없는 주장이나 사실을 나열함으로써 소송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피해자인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진행되도록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는 게 양 원장의 설명. 양 원장은 일반적인 소송과는 달리 의료소송에서는 입증책임이 의사에게 돌아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반적인 분위기와 소송 진행 속에서 섣불리 도의적인 책임을 느끼고 이를 쉽게 인정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설명했다. 양염승 원장은 원인불명의 주장도 자제할 것
2005-12-29 05:40내년부터 대학과 기업이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산학협력단’의 의료연구비 등에 세제지원이 확대돼 의료분야의 활발한 연구활동이 기대된다. 특히 미생물, 생화학 등 최첨단 의료분야 연구 및 의료기기, 의료시스템 개발이 더욱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외부 연구비도 산학협력단에서 통합관리하며, 간접연구비 비중도 20~30%로 단계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은 28일 제5차 인적자원개발회의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산학협력단 혁신방안’을 확정했다. 혁신방안에 따르면 산학협력단이 제공하는 재화, 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와 산학협력단에서 수입하는 과학용 시설 등의 재화에 대한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며, 시설등에 대한 농어촌특별세도 감면된다. 특히 지금까지 ‘새로운 이론·방법’ 등에 관한 연구용역만 부가세가 면제돼 사안별로 감면 여부를 놓고 논란이 있었으나, 이제 ‘학술연구 또는 기술연구’와 관련된 모든 연구용역으로 면제 범위가 넓어진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내년 1/4분기 중에 부가가치세법 시행규칙 등 관련 법령개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교
2005-12-29 05:30‘이미글루세라제’ 등 7개 성분이 희귀의약품으로 재지정 되는 등 희귀의약품 106개 성분이 지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4년 수입실적이 100만불을 초과한 ‘이미글루세라제’ 등 7성분은 희귀의약품으로 재지정하고, 전문약으로 허가전환된 ‘인플릭시맵’ 등 3개 성분은 항목에서 삭제하는 등 희귀의약품지정에관한규정을 28일 개정·고시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재지정된 ‘이미글루세라제’등 7성분의 경우 현재 대체의약품이 없고 희귀의약품 지정 해제시 희귀질환 치료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는데다, 일부 품목은 신약허가 전환절차가 진행중에 있어 이번 개정에서 다시 희귀의약품에 포함됐다. 또한 이번 개정에서 중앙약사심사 자문결과 타당성이 인정된 보센탄(대상질환:폐동맥고혈압), 아지시티딘(대상질환:골수이형성증후군) 등 2개 성분은 희귀의약품에 신규 지정됐다. 이번 개정은 식약청장이 1년마다 전년도 수입·생산 실적을 토대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을 거쳐 이미 지정된 희귀의약품을 통합 지정하는 희귀의약품지정에관한규정에 따라 이뤄졌다. 희귀의약품은 적절한 치료방법과 대체의약품이 개발되지 않고 국내 환자
2005-12-29 05:25한국콜마(대표 윤동한)가 “나노사이즈의 인지질 리포좀 화장료 및 그 제조방법(특허 제0530880)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한국콜마가 획득한 “나노사이즈의 인지질 리포좀 화장료 및 그 제조방법” 특허는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유발하기 쉬운 화학적 유화제를 사용하지 않고, 대두에서 추출한 천연의 인지질을 유화제로 이용 함으로써 피부에 전혀 자극이 없고, 제형화가 어려웠던 고기능의 성분들을 나노 사이즈로 캡슐화하여 안정하게 피부 깊숙이, 빠르게 전달해 주도록 새롭게 구성한 나노 천연 신물질 제조 신기술이다. 이와 함께 ‘나노 천연신물질 및 신기술’은 종래의 방법인 비타민, 단백질 등의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들이 다른 성분들과 다량 함유될 때 시간의 경과 및 보관온도에 따라 색상, 점도, pH 등 물성의 경시변화가 심하게 나타나는 문제점을 극복했다. 그리고 에멀젼 입자의 크기가 피부지질의 간극보다 훨씬 더 크기 때문에 유용한 생리활성물질들이 피부로의 침투가 용이하지 못한 단점, 피부와의 친화성이 좋지 않아 민감한 피부에서 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해결했다. 특히 대두에서 추출한 천연의
2005-12-29 05:232005년도 약가재평가 사업이 약효군별로 나누어 분류번호 111번(전신마취제)~219번(기타의 순환계용약)까지 5천품목 안팎을 대상으로 내주부터 입법예고후 본격 실시한다. 복지부가 내주중 입법예고 하는 ‘2005년도 약가재평가’ 기준은 종전대로 ‘A7조정평균가 방식'을 적용, 1만5천여품목을 대상으로 1회에 5천품목 안팎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앞으로 약가재평가 사업을 약효군별로 나누어 진행하는데, 금년도 첫번째 대상을 약효군 분류번호 111(전신마취제)에서 219(기타의 순환계용약)까지 5천여 품목으로 분할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약가재평가 대상 의약품은 총 2만여 품목에 달하고 있으나 금년부터 약효군별로 실시할 경우 3~4년만에 한번씩 재평가를 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금까지 약가재평가는 허가연도에 따라 3년마다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진행해 왔으나 품목수가 일정하지 못해 허가품목수가 많은 해의 경우 재평가에 어려움이 있었다. 복지부는 최근 약가재평가 기준을 최종적으로 확정하여 내주중 입법예고 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내년초 부터 서둘러 진행하여
2005-12-29 05:20내년부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행정서비스헌장’ 전면 개정으로 의약품 민원 처리기간이 단축되는 등 식약청 민원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식약청은 의약품·의료기기·식품 분야 등 영업허가 및 품목허가 등에 대한 처리기간을 일정부분 단축시키는 ‘행정서비스헌장’ 개정을 완료하고 29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의약품의 제조업허가 또는 수입품목허가에 대한 처리기간이 업무의 30% 정도는 현재 법정처리기간 25일에서 22로 단축되며 원료의약품 신고도 절반정도는 120일에서 110일로 짧아진다. 또한 안전성·유효성심사가 필요한 의약품목허가에 있어서도 30%에 한해 20일에서 16일로 처리기간 일수가 줄어든다. 아울러 ‘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실시상황평가’와 ‘원료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실시상황평가’의 경우 모두 법정기한 내 처리할 수 있도록 확고히 했다. 앞으로 식약청은 전면개정을 통해 설정한 이행목표대로 시행됐는지 점검한 후 단계적으로 대상민원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식약청은 *민원인 편에서 일하기 *신속 정확 공정하게 처리하기 *국내외 모든 식
2005-12-29 05:09[도표첨부]국내 제약업체들의 신약(개량신약) 등을 연구하기 위한 개발비(R&D) 비중이 계속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제약선진국에 비해서는 연구비 규모면에서 상당한 격차를 두고 있어 지속적인 R&D 비용 투자확대와 함께 집중적인 연구개발이 절실히 필요한 것으로 지적된다. 현재 국내 제약기업들이 R&D 투자에 집중력을 보이고 있는 것은 장기적으로 신약개발에 목표를 두면서도 중·단기적으로 성과를 가시화 시킬수 있는 개량신약, 제네릭 분야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약협회가 지난 5년간(2000년~2004년) 상장(37개사)·코스닥 제약사(19개사) 등 56개사를 대상으로 연구개발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연차적으로 R&D 투자비용이 규모와 비중면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제약기업의 연구개발비를 분석하면 규모면에서 2000년 1002억원에서 2004년에는 2761억원으로 증가하여 175.5%의 증가율을 보여 제약업계의 신약개발 의지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또한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에…
2005-12-29 05:08“2007년 대통령 선거와 2008년 국회의원 선거를 고려할 때 의협 신임집행부의 사명과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합니다” 김재정 의협회장이 2006년 신년사에서 내년 3월에 있을 의협회장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금까지 이룩해온 성과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미래지향적 지도자를 선택해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하고 “그렇지 않으면 의료계의 암흑적 상황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제33대 의협집행부는 지난 2003년 출범 이후 지금까지 약 3년 가까이 회원들에게 제시한 공약들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하고 “남은 임기동안도 회무 수행에 흐트러짐 없이 성실히 매진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김 협회장은 “지난 한 해를 ‘의사의 자존심 회복을 위한 해’로 정하고 의사가 자긍심을 갖고 환자를 돌불 수 있는 의료풍토 조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며 “여기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랑이 더해져 건보수가 계약성사, 야간진찰료 가산시산대 환원, DRG시행 저지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러나 의료계에는 불합
2005-12-29 05:00문제성 두피 보유자와 탈모자에 대한 무료 진단 및 교육의 기회가 찾아왔다. 발모제 전문업체 모라클(대표 장기영)은 IAT(국제모발두피관리사협회) 소속 세계적인 두피·탈모 권위자인 데이비드 셀링저(호주)의 방한을 기념해 한국두피건강협회와 함께 문제성 두피 보유자와 탈모자를 위한 원인분석과 관리처방에 관한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무료 진단·교육은 2006년 1월 5일과 17일 2차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모라클에 따르면 데이비드 셀링저는 세계적인 두피모발관리의 권위자로 수천명의 임상데이터를 통해 문제성 두피와 탈모의 원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생활 속 관리시스템으로 탈모에 대한 근원적인 처방을 내리는 두피 탈모 전문인이다 모집대상은 지성, 건성, 지루성 두부백선, 두부건선, 비듬성, 예민성 등 문제성 두피 보유자와 남성형, 여성형, 소아, 원형탈모, 유전형 탈모 환자들로 총 3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들은 자신의 두피에 대한 개별적인 원인분석과 관리처방에 관한 무료 임상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참가자 중 1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모라클 헤어 세트
2005-12-29 04:50바이엘코리아가 항생제 ‘아벨록스’(성분명·목시플록사신)를 내년 1월 1일부터 종근당에서 영업·마케팅을 전담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아벨록스’는 급성 세균성부비강염, 만성 기관지염, 원외감염성 폐렴의 급성 세균성 악화 등 광범위한 호흡기계 세균감염증과 일부 피부감염증 등을 적응증으로 하는 제품으로 연간 40~5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바이엘의 이 같은 ‘아벨록스’의 영업 마케팅 양도는 주력 제품인 ‘아스피린프로텍트’ 등 매출 기여도가 높은 품목에 집중하기 위한 마케팅 정책으로 국내 판권을 종근당에 아웃소싱 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종근당은 항생제 시장에서 비교적 강력한 마케팅력과 영업력을 구축하고 있어 향후 ‘아벨록스’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5-12-29
2005-12-29 04:40오스코텍(대표 김정근)은 28일 케이티앤지와 골다공증 및 관절염 모두에 적용이 가능한 신약후보물질인 OPG 분비촉진제의 공동개발을 통한 사업화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라이센스 아웃(License out)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체결은 지난 7월 해외전임상(Quintiles, 영국) 단계에 진입한 제1호 골다공증 신약후보물질인 OCT-1547 계약에 이은 두 번째 라이센싱 계약체결로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중개에 의해 이뤄졌다. 오스코텍은 이미 제1호 골다공증 신약후보물질인 OCT-1547의 전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영국 Quintiles에 2006년 상반기 안에 OPG 분비촉진제의 전임상을 의뢰할 예정이다. 오스코텍에 따르면 OPG(Osteoprotegerin)는 뼈를 형성하는 세포인 조골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로서 몸 안에서 뼈를 흡수하는 파골세포의 분화과정을 조절하는 물질이다. 골다공증은 골밀도가 낮아져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환자는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한다. 관절염은 관절 내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서 연골과 뼈가 파괴되는 질병이다. &n
2005-12-29 04:20연말 송년 모임으로 잦은 술자리에 시달리는 직장인을 위해 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이하 피개협)가 과음하고도 피부미인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는 “술을 너무 많이 마시면 알코올이 체내 수분을 증발시키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져 잔주름과 기미, 뾰루지의 원인이 된다”며 음주시 ‘피부 건강을 지키는 5가지 노하우’를 공개했다. 적당히 마시는 술은 혈액순환과 신진대사 촉진에 도움이 되지만, 송년 모임은 대부분이 술자리로 과음이 되기 쉽기 때문에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피부건강도 해친다는 것이 피개협의 설명이다. 피개협의 ‘피부건강을 지키는 5가지 노하우’에 따르면, 우선 술 마시기 전에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술을 많이 마실수록 피부의 수분 손실도 많아지기 때문. 둘째, 얼굴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음주 직후에 세안을 해 피부의 모공을 수축시키고 더러워진 피부를 씻어내는 것이 좋다. 음주 중에는 깨끗한 물수건이나 워터스프레이 등으로 자주 얼굴을 식혀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셋째, 집에 돌아와서는 반드시 깨끗이 씻고 자도록 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얼
2005-12-29 04:15금년에 매출 1천억 고지를 돌파, 본격적인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중견 도매업소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중견 도매업소는 남양약품, 송암약품, 새화약품, 부림약품 등 4인방으로 ‘빅4’인 백제약품그룹, 동원약품그룹, 지오영그룹 등 대형 도매그룹을 제외하고 1천억원대 안팎의 매출규모를 기록하면서 대형도매로 도약하려는 의지가 크게 어필하고 있다. 특히 이들 4인방은 자본력과 영업력에서 내실을 다져 지속적인 성장이 예견되는 가운데 금년에 1천억 고지를 넘어서 도약의 발판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들 4인방의 선두주자는 지난해 955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남양약품으로 올해도 고도성장을 실현하여 매출 1200억원대로 가뿐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남양약품의 경우 특별한 거래선의 확대도 없으나 기존 거래선의 매출 볼륨을 확대함으로써 연세의료원과 고대의료원, 한양대병원 등 탄탄한 병원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어 견실하고 균형적인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송암약품은 지난해 793억원 매출규모로 수도권 종합도매 가운데 두각을 나타냈으며, 금년에는 1천억 고지에…
2005-12-29 04:10복지부가 29일 서울 강남역 ‘헌혈의 집’ 개소식을 끝으로 2005년 헌혈의 집 확충시범사업을 완료한다. 복지부는 ‘혈액안전관리 종합대책(2004년 9월)’에 의거 안전한 혈액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선진국형 헌혈의 집 확충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에는 시내 중심부(유동인구 5만 이상)에 넓고 쾌적한 헌혈의 집 3개소를 개소하고 5개의 시설개선을 추진했다. 올해 새로 개소한 헌혈의 집 3곳은 29일 개소식을 갖는 강남역 헌혈의 집을 비롯 신촌연대앞(9월 6일 개소), 광주충장로(12월 27일 개소) 등이며, 주안(인천), 대구대(대구), 회기(서울), 포항(경북), 공주대(충남) 등 5개소는 시설개선작업을 진행했다. 복지부는 “헌혈의 집 시설 및 의료장비 확충을 위해 총 68억원의 예산이 소요됐다”며 “주말 및 공휴일 포함 연중 350일 이상 운영 및 저녁 8시까지 연장근무를 통해 직장인 등의 헌혈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복지부는 내년에도 시범사업으로 헌혈의 집 신설 3개소, 시설개선 5개소를 진행하고 2009년까지는 신설 60개소, 시설개선 40개소를 추진해 혈액수급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2005-12-29 04:00
국립암센터(원장 박재갑)는 최근 센터의 설립목적과 비전 등을 알리는 ‘국립암센터 노래’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노래는 국립암센터의 설립목적 및 비전 2020, 심볼마크의 의미, 위치 등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국립암센터의 모든 것을 담은 이 노랫말은 박재갑 원장이 직접 작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작곡은 한국소아암협회 홍보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윤형주씨가 참여했다.
윤형주씨는 암환자를 돕는 콘서트에 출연하는 등 암환자에 대한 특별한 사랑과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국립암센터는 이 노래를 오는 30일 열리는 종무식에서 첫선을 보이며, 이 자리에는 윤형주씨가 참석해 직원들과 함께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12-29
경상북도가 치매·중풍 등 질환을 가진 노인들에게 체계적인 보호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양가족의 경제적·신체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인의료복지시설 대폭 확충에 나섰다. 경상북도는 2008년 7월부터 시행예정인 노인요양보장제도 도입에 따른 시설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05년도에 총 17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울진군 등 13개소에 노인요양 및 전문요양시설, 구미시 1개소에 노인전문요양병원을 신축 중에 있다. 아울러 2006년도에도 7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인요양 및 전문요양시설 5개소와 소규모 다기능시설 등의 새로운 형태의 요양시설도 6개소를 건립하며, 민간사회복지 법인에서 추진하는 노인복지시설의 건립도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2005년도말 현재 경북도내에서 운영중인 의료복지시설은 노인요양 및 전문요양시설 45개소, 전문요양병원 6개소 등 총 51개소다. 또한 설치중인 시설은 28개소로 노인요양 및 전문요양시설이 22개소, 전문요양병원이 6개소이다. 내년에 추가 설치 예정인 시설을 포함하면 경북내의 노인요양 및 전문요양시설은 67개소, 노인전문요양병원
2005-12-29 03:40알앤엘바이오(대표 라정찬)는 당뇨 환자용 자동 인슐린 주입기인 ‘WITH ME’를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알앤엘에 따르면 ‘WITH ME’는 타제품에 비해 고용량 모터를 사용함으로써 인슐린의 안정적인 주입과 미세조절이 가능하며 범용 전지를 사용해 환자들의 소모품비를 절감시켜 경제적이다. 알앤엘은 이러한 장점은 국내보다 1형 당뇨 환자가 많은 해외 시장에서 더욱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알앤엘바이오는 이번 인슐린 주입기 출시와 더불어 철저한 A/S망 구축 및 관련 의료진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당뇨로 인해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전세계적으로 당뇨 환자 중 인슐린 의존형인 1형 당뇨 환자 수는 세계 인구대비 0.09%인 490만명으로 유럽 127만명, 북미 104만명, 인도양 91만명 순으로 추정되며 이중 현재 40만명 정도가 인슐린 주입기를 사용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당뇨 환자 400만명(당뇨 유발율 8.7% 추정)중 인슐린 의존형인 1형 당뇨 환자로써 자동 인슐린 주입기가 필요한 환자를 기준으로 국내 주입기 시장은 8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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