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협회(회장 엄종희)가 국회에서 논의 중인 ‘침구사 제도 부활’과 ‘한악업사에 한약조제권 부여’ 법개정 문제와 관련 “절대 반대하며 총력 저지투쟁에 나설 것”임을 천명하고 나섰다. 한의협은 최근 ‘전국이사 및 16개 시도지부 비상대책위원장 연석회의’를 개최, 침구사제도 부활 문제와 한약업사 문제 등 한의계를 위협하는 일련의 상황에 대해 ‘1급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8일 열리는 국회 보건복지위 법안소위에서 다뤄질 침구사제도 부활을 골자로 하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일부 개정법률안(김춘진 의원)’과 한약업사들에게 기성처방조제를 허용하는 내용의 ‘약사법 중 일부 개정법률안(이강두 의원)’, 안마사들에게 3호 이내의 침 사용권을 보장하는 내용의 ‘의료법 일부 개정안(정화원 의원)’ 등에 대한 대책과 대응마련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침구사 부활과 한약업사에 대한 법 제·개정과 관련해서는 즉시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의협은 침구사 부활과 관련 “침 시술 등 한방의료를 전문으로 하는 1만6000여명의 한의사가 있고, 매년 8
2006-03-28 04:30의료광고가 활기를 띄면서 병원홍보의 첨병에 나서고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 다이어트 사이트의 순위를 조사한 결과 한의원이 성형외과 보다 순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전문 컨설팅회사 플러스클리닉(www.plusclinic.com)은 27일 ‘다이어트 전문사이트 변화동향’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플러스클리닉은 인터넷 순위 사이트 랭키닷컴의 자료를 근거로 6개월간 다이어트 전문 홈페이지의 순위변동과 방문자수 및 페이지뷰를 분석했다. 그 결과 22일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사이트는 생생한의원(백비클럽)으로 다이어트 사이트 중 1위, 전체사이트로는 1,082위를 기록했다. 플러스클리닉 관계자는 “하루 방문자수 2만1579명, 하루 페이지뷰 11만7864뷰를 기록했는데 이는 성형외과 1위 사이트에 비해 방문자수에서는 2.35배, 페이지뷰에서는 2.62배 높은 수치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칼로리사전, 365MC비만클리닉, 킴스코, 엔젤다이어트, 마리프랑스, 시크릿슬림, 오락닷컴, 운산한의원, 최승한의원 등이 10위안에 들었다. &n
2006-03-28 04:20
녹십자(대표:허일섭)는 노바티스의 비스테로이드성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인 ‘피메크로리무스(Pimecrolimus) 제제’를 ‘듀그란’이란 상품명으로 국내 시장에 공급한다.
녹십자는 지난 2004년 부터 ‘엘리델’(피메크로리무스)이란 상품명으로 국내에 공급해온 한국노바티스(대표:피터 마그)와 코마케팅 계약을 체결, 4월 1일부터 ‘듀그란’ 브랜드명으로 국내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마케팅 하게된 양사는 독자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피메크로리무스’제제를 국내 시장에 공급하게 되어 만성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통을 받는 환자와 진료를 담당하는 의사들에게 폭넓은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피메크로리무스’ 제제는 스위스의 다국적 제약사인 노바티스가 개발, 2001년 12월에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아 2002년 최초로 발매된 비스테로이드성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미국 발매 2년만에 미국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중 처방 1위…
뇌졸증 급성기에 뇌손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MMP’가 회복기에는 오히려 뇌졸증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건국의대 신경과 김한영 교수가 포함된 하버드의대 공동연구팀은 회복기 뇌졸중의 매트릭스 메탈로 프로네이나아제(MMP, Matrix Metallo Proteinase) 단백질에 대한 연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영국의 ‘네이처메디슨’ 온라인판 26일자에 발표했다.
MMP는 중추신경계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 효소 중 하나로 특히 뇌졸증 급성기에 뇌부종과 출혈을 유발해 뇌손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이런 MMP가 뇌졸중의 회복기에 오히려 뇌조직의 재생에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음에 착안,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뇌졸중을 유발 이후 1~2주가 지난 시점에 MMP 억제제를 투여한 결과 투여하지 않은 그룹보다 회복이 빨라지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1~2주 후 M
유태전 대한병원협회장이 IHF 아․태 지역회의에 참석해 2007년 서울 COEX에서 개최되는 제35차 IHF 총회를 적극 홍보하고 참가를 독려할 예정이다. 병협 관계자는 27일 “유태전 회장이 4월3일부터 5일까지 대만 타이페이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2006 IHF(국제병원연맹) 아시아 태평양 지역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2일 출국해 6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대만 지역회의에는 병협 김광태 전회장, 김철수 부회장, 박정구 상근부회장, 박상근 총무위원장, 안명문 국제이사와 복지부 노연홍 보건의료정책본부장과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임직원 등 32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인류의 건강-21세기 병원에 대한 도전’을 주제로 한 이번 지역회의에선 병원 재무 회계 연구, 의료 질관리와 환자안전관리 체계 등에 관한 기조연설과, 환자안전, 의료지원 인력에 대한 보수교육, 개발도상국가의 병원경영 발전 등의 심포지엄이 이어지며 특히 노연홍 본부장은 ‘한국 건강보험제도’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아울러 병협은 대만 지역회의에서 각국 참석자들에게 2007년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COEX에서…
2006-03-28 03:50전국에서 유일하게 한의학에 기반을 둔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 센터가 28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간다. 경상북도는 28일 11시 동국대 경주캠퍼스 한의학과 1층에서 ‘심혈관계질환 천연물 연구 기초의과학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비 등 총 사업이 75여억원이 투입되는 동국대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 Medical Research Complex)는 한약재로부터 동맥경화 예방과 동맥경화에 위한 혈관협착 억제의 생리활성화 연구, 심혈관 예방 치료제의 작용 및 메커니즘 규명, 유용 선도물질의 분리, 고부가가치성 치료물질을 개발하게 된다. 또한 국내 기초 한의과학의 발전과 심혈관계질환의 예방 치료제에 개발에 응용될 수 있는 한방의학적 신기술 및 신기능 물질들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특허 획득과 한의대 출신의 고급 인력이 기초 한의과학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토대 마련 등 국제경쟁력을 갖춘 인력배출에 나선다. 경북도 관계자는 “동국대 MRC는 대구·경북의 전략산업인 생물 및 한방 분야를 연계한 관련 연구개발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연구개발 결과의 산업화를 촉진해 신산업 창출에 시너지…
2006-03-28 03:40전북대학교병원이 제3회 국립대학교병원 축구대회에서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병원 관계자는 “25일 진주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3회 국립대학교병원 축구대회에서 전북대병원 축구대표팀은 탄탄한 조직력과 기동력을 앞세워 대회 정상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경상대병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북대병원을 비롯해 부산대병원, 제주대병원, 경북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충북대병원 등 모두 7개 팀이 참가했다.팀당 6경기씩 전후반 15분 경기로 치러진 경기에서 전북대병원은 5승 1무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전북대병원은 충북대병원과의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으며 이어 부산대병원 2:0, 분당서울대병원 5:0으로 차례차례 격파해 오전 경기를 3연승으로 마감했다. 오후에도 전북대병원은 경북대병원 2:0, 경상대병원 3:0으로 격파했으며 제주대병원과는 1:1을 기록해 5승 1무로 우승을 차지했다.안해민 감독은 " 한 달 전부터 모든 선수들이 필승의 의지를 가지고 연습했는데 첫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기쁘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3-28
2006-03-28 03:30증권가는 주가가 지속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는 유한양행에 대해 저가에 매수할 기회라는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26일 유한양행의 주가 하락이 과도하며, 이를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유, 주목을 끌고 있다. 유한양행의 지난 24일 종가는 15만5,500원으로 지난해 11월8일(15만1,000원) 이후 최저 수준이다. 한국투자증권측은 "현재 주가는 금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2.8배로 업종평균 14.5배에 비해 낮아진 만큼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3-27
2006-03-27 19:00서울위생병원(원장 김광두) 장례식장 신축 기공식이 홍명관 연합회장을 비롯 각 기관장 및 병원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장례식작 신축 부지에서 거행됐다.
오는 2007년 2월 28일에 완공될 예정인 서울위생병원 장례식장에는 1902평, 총 94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유가족 수면실, 접객실, 웰빙식당 등이 포함된 지하2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김광두 병원장은 “완공될 장례식장은 의료서비스 향상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라며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병원 이미지를 높여 선진 장례문화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3-27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원로)은 최근 병원대강당에서 제5회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교직원 및 외부인사 등 4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8팀이 참석해 최우수상 및 우수상, 장려상이 각각 1팀씩 선정됐으며, 보험심사실(실장 오영희)이 ‘진료비사전심사로 인한 삭감최소화 및 업무의 효율화’로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금 50만원의 포상을 받았다.
경진대회 이후에 이어진 외부강사 특강에는 강남성모병원 박시내 교수의 ‘응급실을 내원한 어지럼환자에 대한 CP개발과 적용’, 서울대병원비전 21 추진단장 박기호 교수의 ‘CP 개발과 적용’이라는 주제의 사례발표가 이뤄졌다.
이원로 병원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병원발전을 위해 QI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참가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QI활동을 통해 21세기를 선도하
의사·변호사 등 고소득 자영업자들이 앞으로 현금영수증 발급을 의무화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자영업자 소득파악 방안'을 마련, 금년 상반기중 공식 발표할 방침이다. 정부는 의사·변호사 등 고소득 자영업자들이 고객을 상대로 현금영수증 발급을 의무화 하면 이들 현금거래가 자동적으로 노출, 소득파악률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정부는 이와 함께 반드시 이들 전문직 고소득 자영업자들이 사업용 은행계좌를 사용하도록 하여 금융거래 정보를 과세 근거자료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한 9개 고소득 전문직종에 대해 회계장부 복식 부기를 의무화하는 방안도 강구되고 있는데, 이는 현금거래로 탈루 되기 쉬운 고소득 자영업자 수입 내용이 국세청 전산망을 통해 포착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세청은 199개 자영업종(연수입 2400만원 이상)에 대해 현금영수증 발급을 권고하고 있으나 현재는 의무적으로 적용하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 고소득 자영업 자에게 의무화 하면 현금수입 포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의무화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2006-03-27 17:20
“서양의학과 한의학, 보완대체의학의 장점들을 융합해 한국에 맞는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만들어 국내 보건의료서비스를 한차원 높일 것입니다.”
지난 21일 공식출범을 알린 한국통합의학학회의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변광호 회장(가톨릭의대 통합의학교실).
통합의학(Integrative Medicine)은 21세기 의과학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정통서양의학은 환자치료에 한계를 드러내면서 발생했다.
“서양의학은 사람의 몸상태를 ‘건강-병’이라는 이원화로 나누고 검사결과 정상이면 병이 아니라고 진단하는 한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병으로 진단 받지 않았지만 몸이 불편한 사람들은 결국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는 비정통의료 분야에서 치료를 받게 됩니다.”
통합의학은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과학적 근거를 갖춘 보완대체의학 및 한의학의 장점들을 서양의학과 접목하는 것으로 10여년 전 미국을 중심으로 등장했다
국내의 경우 2004년 가톨
장동익 의협회장 당선자가 한방과의 전면전, 약사대책위원회 상설, 사법권에 준하는 회원징계권 확보 등 공약이행에 대한 소신을 천명, 주목을 끌었다. 장동익 당선자는 지난 25일 열린 경기도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전임 집행부가 열심히 노력했지만 현재 의료계가 너무 깊은 수렁에 빠졌다고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당선자는 “우선 소신진료환경을 만들어야 겠다”며 의협 회장으로서의 최우선 과제로 *소신진료풍토 조성과 함께 *한방과의 전면전 *약사대책위원회 상설 *회원징계 준사법권 확보 *의협회관신축을 위한 신축회관위원회 운영 등을 제시했다. 특히 “당선된지 만 일주일 동안 국회보건복지위원 2명과 청와대 관계자 1명을 만났다”며 “이들을 만나고 의료계가 너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그는 “의사를 칭할 때 ‘선생님’이 빠진지 이미 오래되고, 이제 돈도 못벌고 대우도 못받는 시기가 된 것은 우리 모두가 반성할 때”라고 강조하고 “이제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마지막으로 심기일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현 의료환경에 대해 “착오·과다·허위 청구 중 특히…
2006-03-27 05:52레이저를 이용한 피부질환치료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새로운 레이저 혈관치료기법에 대한 발표가 잇달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영걸 S&U피부과 원장은 26일 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레이저 치료가 과거에 비해 간편해지고 안전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부족함을 지적하며, 보다 높은 치료율과 치료기간 단축을 위한 레이저 개발과 치료기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원장에 따르면 “특히 화염상모반 환자의 경우 아직도 상당수가 완치에 이르기까지 20회 이상, 수년의 치료기간이 소요되며 대부분 완치가 불가능하다”며 “최근 레이저 개발과 치료기법의 발전은 화염상모반 치료에 집중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화염상모반 치료율을 높이고 치료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연구되고 있는 기법은 매우 다양하다”고 전하며 *광역동치료(photodynamic therapy) *혈관을 확장시키기 위한 음압 가하기 등의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한 치료기기로 여러 번 치료 *중첩치료의 교회 및 기전 등 이상적인 방법들이 속속 알려지고 있으며 하나의 레이저 펄스를 셋 또는 여섯으로…
2006-03-27 05:51생동성시험 위탁기관에 대한 적정성과 부실여부 등 전면적인 실태조사가 진행,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식약청은 생동성 시험을 위탁 받아 시행하고 있는 병원, 약학대학, 전문기관 등 생동성시험기관에 대한 현장 실사를 이번주 부터 진행할 방침이다. 앞으로 전면적인 실태조사 대상 기관은 전국 36개 생동성 시험기관 중 지난해 10건 이상 생동성 시험자료를 제출한 15개소로 의수회 등 전문기관과 병원, 약대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번 식약청의 생동시험 위탁기관에 대한 실태조사는 지금까지 생동성시험 품목에 대한 품목별 실사는 있었으나 시험기관에 대한 실사는 처음이며,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생동성 위탁시험 제도에 대한 재검토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식약청이 생동시험 위탁기관에 대한 실태조사는 생동성시험 위탁제도가 허용 된이후 최근 대폭으로 증가 함으로써 적정성과 부실 여부가 우려되기 때문으로 지적된다. 현재 생동성 승인 품목은 총 4천여 품목으로 이 가운데 생동성 위탁품목이 전체의 60%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번에 실시되는 생동성시험 위탁기관에 대한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식약청은…
2006-03-27 05:50경기도 시흥시에 경기서부권 최대규모인 250병상급 노인전문병원이 들어선다. 27일 개원하는 시흥현대요양병원은 “재활치료, 중풍, 치매, 뇌졸중, 말기암 환자를 전문으로 재활 및 물리치료, 통증 클리닉 등 노인질환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병원은 “특히 최신 월풀 욕조 치료 시설과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입원생활 프로그램, 인근 녹지 및 체육, 중앙공원 등은 재활치료 뿐 아니라 건강을 관리, 유지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전문의 및 노인 전문 간호사의 24시간 진료체계와 중환자실 운영으로 각종 응급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병실은 모든 바닥이 찜질 가능한 맥반석 온돌로 시공돼 있으며, 공기정화장치, 각 병실 화장실 및 샤워기를 설치해 쾌적하고 환자 중심적으로 설계됐다. 또한 서울 및 경기권 1시간 이내의 거리로서 가족 면회가 쉽고 오이도를 비롯한 월곶 포구, 대부도, 제부도 등의 주변 관광명소와 인접한 지리적 여건은 단순한 면회를 가족 나들이로 승화시켜 가족의 화목과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도 마련해 줄 것으로 병원측
2006-03-27 05:50[도표첨부]천연물 신약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제약업계는 ‘스티렌’ 개발로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둠에 따라 신물질에 신약 개발 보다 개발이 용이한 천연물 신약개발에 적극 나서 임상시험을 진행 하는등 개발에 박차를 가해 점차 상품화의 가시권에 진입하고 있다. 복지부와 식약청에 따르면 천연물을 주성분으로 개발되고 있는 신물질들은 당뇨병, 천식, 암, 치매 등 분야에서 인 8종의 후보 물질로 임상시험 중이거나 전임상단계에 진입 하는 등 서서히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현재 개발이 진행중인 천연물신약 후보들은 한국신약이 ‘아스망정’을 천식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3상시험을 진행중에 있으며, 삼천당제약이 당뇨병치료제로 ‘SCD-DKG’(동용강당령)와 간질환 예방·치료제로 ‘SCD-UKG’(을간강캅셀), 안국약품이 천식치료제 ‘AG121101’를 개발하기 위해 2상단계에 돌입하고 있다. 또한 SBP가 항암제로 ‘SBP주사’, 제일약품이 치매치료제 ‘JES-9501’을 개발하기 위해 1상을 진행중이며, 삼아약품이 항혈전치료제와 삼진제약이 당뇨치료제 개발을 위해 전임상단계에 진입하는 등 활발하게 중견 제약기업들에 의해 추진되고…
2006-03-27 05:50국내의 심각한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방송관계자 간담회가 지난 23일 목동방송회관에서 개최됐다. 대통령직속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주요 방송사 및 외주 제작 업체 PD와 작가 등 40여명이 참석해 저출산·고령화와 관련한 여러 방송물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주요 발표내용은 *KBS “보도에 나타난 저출산 고령화 문제” *SBS “저출산, 이제는 기업이 나서야” *MBC “MBC에서 방영된 여성의 힘, 희망한국 여성플러스” *MBC “당신의 노후, 준비됐습니까?” *EBS “둘째 갖기가 즐거운 대한민국을 꿈꾸며” 등이다. 이어 발표시간에 나온 의견으로는 *방송에서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함께 대안 모색에 초점에 맞추어 제작하는 것이 필요함 *공중파에서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문제점 지적, 기타 전문방송은 실제적인 정보제공 등 역할 분담이 필요 *결혼정년층, 신혼부부, 맞벌이 부부, 정년퇴직자 등 정책수요자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함 *보도와 교양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에서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문
2006-03-27 05:50
삼투압을 이용해 약물을 서서히 방출하는 OROS기술이 도입된 요실금 치료제가 국내에 시판, 절박성 요실금에 대한 OROS제제의 효과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얀센은 삼투압을 이용해 약물을 서서히 방출하는 OROS기술을 도입, 하루 1회 복용하는 요실금치료제 ‘라이리넬’을 최근 국내에 발매 했다.
특히 ‘라이리넬’(주성분 Oxybutynine)은 국내 시판이후 절박성 요실금에 대한 효과가 알려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998년말 국제요실금학회에서 OROS제제의 절박성요실금에 대한 효과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이 연구 결과는 절박성 요실금이 있는 중년과 노년 여성에 대한 OROS와 IR(속방성) Oxybutynine제제의 효과와 안전성으로 82명의 절박성요실금을 가진 여성환자에게OROS제제(1일 1회)와 IR제제(1일 3회) 를 각각 6주간 투여해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환자들은 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정성수)는 최근 일각에서 공단이 보유한 개인 질병정보를 공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반대의 입장을 확실히 했다. 공단 서울지역본부는 24일 ”질병정보는 부부간에도 숨기고 싶은 것이 있으며 심각한 개인정보 침해의 우려가 있어 절대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정성수 본부장은 “민간보험사가 여전히 보험가입자에게 종용하거나, 고지의무 위반을 들어 보험금 부지급 소송을 제기하는 등의 방법으로 법원을 통해 공단의 개인 질병정보를 확보, 이를 주로 보험금 부지급 결정 근거자료로 이용하고 있는데 그 피해가 가입자뿐만 아니라 실손형 민간보험도입 시 의료기관에도 돌아갈 우려가 있다”고 우려했다. 즉 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개인 질병정보가 민간보험사의 이윤추구 수단으로 이용하려는 것으로 밖에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공단 관계자는 작년 말 일부에서 제기됐던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의 질병정보를 민간보험사와 공유하도록 하는 보험업법 개정 의도의 부당성을 지적하며 “최근 인터넷 게임 리니지 가입자 수십만 명이 당사자도 모르게 가입돼 정신적, 경제적
2006-03-27 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