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최근 항암제 ‘젬시타빈’의 핵심 중간체에 대한 제법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측은 항암제 중간체인 옥소라이보스 화합물의 새로운 제조방법인 이 특허를 활용하면 기존 제법 보다 두배 정도의 향상된 수율과 높은 광학 순도로 제조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젬시타빈 핵심중간체의 제법특허는 최근 취득했으며, 한미약품은 이 특허를 통해 항암제 젬시타빈(Gemcitabine)을 개발, 지난 4월 국내시장에 '겜빈주'라는 상품명으로 완제품을 출시 했으며, 현재 해외 제네릭 회사와 기술이전 작업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젬시타빈’의 전세계 시장 규모는 2004년 기준으로 12억불(1조1000억원) 규모이며, 국내시장은 177억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5-26
2006-05-25 05:31제약협회가 혁신적인 신약 개발의 강력한 지원도구가 되고 있는 기업의 R&D투자 조세감면 제도를 유지시키는데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제약협회의 이 같은 움직임은 국내 제약산업의 성패를 가름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에 5,300억원으로 추정되는 신약개발 지원책이 일몰기한 도래로 폐지될 위기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선진국의 경우 제약기업 대부분이 자국의 강력한 R&D투자 세제지원책을 바탕으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제약기업 R&D투자에 대한 조세감면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최근 보건복지부, 재정경제부, 과학기술부, 산업자원부에 2006년도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관련 건의문을 제출하고, 조세감면 조항의 일몰기한 연장을 강력 요청했다. 제약협회가 요청한 조세특례제한법상 일몰기한 연장 조항은 *제9조 연구 및 인력개발준비금의 손금산입(현행 30%) *제10조 연구 및 인력개발비에 대한 세액공제(현행 40%) *제11조 연구 및 인력개발을 위한 설비투자에 대한 세액 공제(현행 7%) *제12조 기술이전소득등에 대한 과세특례(현행 기술 취득시 3%) *제132조 최저
2006-05-25 05:29
국내 대표적 장수 제약기업인 유한양행(대표 차중근)이 금년으로 뜻깊은 창립 80주년을 맞았다.
유한양행은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24일 오전 충북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위치한 ‘유한양행 오창공장’에서 창립 80주년 기념식을 갖고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처하여 세계적인 제약기업으로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유한양행 임직원을 비롯해 이원종 충북도지사, 변재일 국회의원 등 지역 인사와 유한양행 해외협력사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유한양행의 창립 8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쉐링푸라우·길리어드 사이언스·다이니폰 스미토모·미쓰비시파마·킴벌리클락·와이어스·아스트라제네카 등 해외 협력사와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아들 유일선 씨와 손녀인 유은영씨가 참석, 의미를 더했다.
차중근 사장은 창립 80주년 기념사를 통해 “유한이 80년간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창업자의 숭고한 창업이념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계승·발전시켜 오면서 기업의 사
‘생동성 시험조작’과 관련한 청문회가 일단 종료 됨에 따라 품목허가 취소를 둘러싸고 해당 제약회사와 시험기관이 식약청의 행정처분에 공동으로 행정소송 등 대응방안이 모색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 품목허가 행정처분 대상 제약회사들의 경우 지난15일과 22일에 있었던 청문회에서재시험 기회를 부여할 것을 강력히 요구 했으나 현재로는 받아들여지지 않아 공동으로 품목허가 취소금지 가처분에 대한 행정소송을 제기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 특히 해당 제약회사들은 ‘선의의 피해자’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식약청의 일방적 발표로 기업이미지 추락은 물론 의약품 생산에 따라 신뢰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점에서 일방적 품목허가 취소 조치로 인한 피해 파장을 극소화 하려는 의지가 강력히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해당 제약회사들은 식약청의 행정처분 절차에 이의를 제기 하면서 금주중 공동으로 행정소송 제기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된다. 행정처분 대상 제약회사들은 생동성 시험기관의 잘못으로 야기된 사안을 가지고 제약회사에 직접적 피해를 주어 품목허가를 취소하는 중벌을 내리려는 처사는…
2006-05-25 05:28보건복지부의 건강보험공단감사에 대한 감사는 현 이사장의 흠집내기를 통해 연임을 막으려는 의도라는 내용을 담은 문서가 유포돼 그 진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보건복지부 감사, 그 실체 라는 제목의 이 괴문서는 24일 공단출입 기자들의 E-메일을 통해 유포됐으며 “이번 감사는 허위과장보고를 통해 현 이사장의 연임을 막으려는 복지부 일부 관료들의 작품이다”라는 주장을 담고 있다.문서의 내용을 살펴보면 “장관이나 청와대에 보고한 감사요약보고와 공식적으로 공단에 통보한 감사처분결과가 상이하며 특히 이사장과 관련된 부분은 확인되지 않은 소문을 토대로 자세한 조사과정 없이 추정하고 침소붕대 등으로 점철돼있다”고 강조했다.또한 이 문서는 “공단의 조직변화 노력과 성과는 애써 외면하고 마치 공단이 부적절하고 방만하게 조직 및 인력을 운영하는 것으로 왜곡 과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 문서는 “복지부가 공단에 대한 모든 감독권을 보유해 공단 자율성 및 이사장의 경영권한은 극히 제한적이었으나 현 이사장 취임 이후 공단의 보험자 역할 강화를 강조하면서 권력적 지배관계에서 상호보완적 관계로 발전중이다”라고 전했다.아울러 “새로운 조직질서를 확립했고 재정안정과 보장성을 강화하는
2006-05-25 05:27제약업계에서는 일동제약과 태평양제약 등 2개사가 ‘소비자 신뢰기업 대상에 선정, 수상했다. <일동제약> 일동제약(대표:이금기)이 25일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소비자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2006 한국 소비자의 신뢰기업 대상(TCA)’을 2년 연속 수상했다. ‘한국 소비자의 신뢰기업 대상'은 기업의 경영 활동에 대한 소비자 신뢰수준 측정을 통해 신뢰기업을 선정·발표하는 행사로, 기업의 신뢰도 강화에 대한 강한 동기를 부여하는 동시에 신뢰받는 기업들을 널리 홍보하여 기업 이미지를 향상시킨다는 취지로 지난 2003년부터 시작 됐다. 이번 ‘한국 소비자의 신뢰기업 대상’은, 전문가조사, 델파이 조사 등을 통해 사전 선정된 380개의 후보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서비스에 대한 신뢰도 *소비자 보호에 대한 신뢰도 *투명한 정보 제공에 대한 신뢰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신뢰도 *경영자와 경영진에 대한 신뢰도 등 총 5개의 평가항목에 대한 소비자들의 직접평가(인터넷과 관제엽서)를 통해 선정됐다. 18만여명의 소비자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조사에서 일동제약은 종합점수 3.74점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2006-05-25 05:27NSAIDs계열의 첩부제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붙이는 소염·진통제 시장이 1,300억원대 시장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특히 붙이는 소염진통제 시장은 2000년 의약분업의 영향으로 OTC시장의 붕괴가 본격화 된 지난해 이후 다시 상승세의 기미를 보임에 따라 시장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태평양 김정주 박사(기술연구원)는 지난 23일 열린 ‘피부적용 첩부제 개발 및 허가 심사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공청회'에서 IMS데이터를 인용, 국내 첩부제 시장 현황을 발표하여 주목을 모았다. 이날 발표된 붙이는 소염·진통제 시장은 2005년 기준으로 1,268억 규모로 전년대비 8% 정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02년 1,190억원, 2003년 1,100억원, 2004년 1,177억원으로 정체 현상을 보였다가 다시 지난해를 기점으로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붙이는 소염진통제 시장의 상승세 전환의 가장 큰 원동력은 플라스타제의 다양한 개발을 통한 시장창출에 기인되고 있다. 첩부제(플라스타제)의 경우 2002년 당시 626억 시장 규모를 형성했으나, 2003년 637억, 2004년 715…
2006-05-25 05:27정인화 성남 정병원 원장(사진)이 전국중소병원협의회 새 회장으로 선임됐다.
중소병원협의회는 24일 저녁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제48차 정기이사회를 열어 병협회장에 취임한 김철수 전 회장 후임으로 정인화 원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정인화 신임 중소병원협의회장은 그동안 협의회 감사로 일했으며, 99년부터 경기 성남에서 정병원을 경영하고 있다.
이날 정 회장은 “중소병원 권익단체로서 회원병원의 중지를 모아 정부에 정책대안을 제안하는 등 적극 노력하며, 병원계가 회생할 수 있는 활로를 모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중소병원협의회는 매월 이사회 때 복지부, 청와대, 여야 정당 등에서 정책 및 입법 관계관 등 초청 특강을 통해 주요 현안 관련 심도 있는 의견교환과 토론시간을 가져 정책이슈에 대한 공론화 및 대안모색에 힘써오고 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5-25
[도표첨부] 연령별 요양급여비용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65세 이상에서 3132억원이 증가해 고령화 현상이 뚜렷해지는 것으로 나타나 의료계의 고령환자에 대한 관심이 요청된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간한 ‘2006년 1/4분기 건강보험통계지표’ 자료 중 연령별 요양급여비용을 살펴보면 65세 이상에서 전년동기에 비해 313억원이 증가해 22.7%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 같은 현상은 우리사회의 고령화 현상이 심각해지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급속한 고령화 현상에 대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현재 건강보험 가입자의 65세 이상 인구는 398만2000명으로 8.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의료급여 수급자의 65세 이상 인구는 47만8000명으로 26.6%를 구성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노인진료비는 1조693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2.7% 증가했으며 구성비율에서도 총 요양급여비용의 24.8%로 전년 동기에 비해 0.9% 증가했다. 의료급여 65세 이상 노인진료비는 3511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32.1%가 증가했고 구성비율도 총 의료급여비용의 37.2%로 전년 동기보다 0.2% 증
2006-05-25 05:26덤핑낙찰 제품에 대한 공급거부 파동이 서울대병원에 이어 보훈병원에도 재연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해당 제약회사들과 가로채기 도매상간 갈등이 예측, 유통업게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지난 18일 입찰에서 사실상 원가구조를 파괴할 정도로 심각한 가로채기 덤핑입찰이 난무했던 보훈병원의 의약품 공급여부가 덤핑 낙찰품목들이 많아 앞으로 병원과 도매업소간 공급계약에도 불구, 원활히 공급 될지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앞으로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할 경우 제약-도매업소간 갈등이 심각히 우려되는 국면이어서 가로채기 도매업소들의 행보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국국공립병원 입찰은 도매업소간 과당경쟁으로 파생 되었다는 점에서 의약품 공급이 여의치 못하면 가로채기 도매업소에 대한 비난이 고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서울대병원에서 가로채기 덤핑낙찰한 도매업소에 대해 거래질서 차원에서 일부 제약회사가 공급을 거부 하는등 제약회사에 따라서는 강경한 자세가 유지되고 있어 보훈병원에 대한 의약품 공급여부가 더욱 주목을 끌고 있는 실정이다. &
2006-05-25 05:25세계의사회는 중국이 수감자를 장기기증자로 활용하는 행위에 대해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세계의사회는 18~20일 프랑스 디본 레벵에서 개최된 제173차 이사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중국내 장기기증에 대한 결의문’이 채택했다. 의사회는 결의문에서 “중국 죄수들의 사형집행 후 그들의 장기가 기증을 위해 적출되고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며 “죄수와 기타 구류되어 있는 개인들은 장기기증에 대한 자신의 의지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없는 입장에 있으므로 이들의 장기는 이식을 위해 사용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기기증은 대상 기증자의 자유로운 의사에 따라 미리 정보를 받아 결정하고, 동의절차가 있어야만 한다”고 지적하고 “중화의학회가 기본적인 인권과 윤리적 원칙을 파괴하는 이러한 행위를 비난하고, 중국 의사들이 사형 집행된 중국 죄수들로부터 장기를 제거하거나 이식하는 행위에 관여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이번 이사회는 수감자 및 구류자를 대상으로 한 고문행위와, 기타 비인간적·차별적 치료에 대한 의사들에게 필요한 윤리적 자문내용을 확정했다. 의사회는
2006-05-25 05:21앞으로 의료기관이 과징금을 체납했을 경우 ‘업무정치’로 그 처분이 강화될 전망이다. 규제개혁위원회는 최근 열린 행정사회분과위원회에서 요양기관이 과징금을 체납하면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과징금 부과처분을 취소하고 업무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도록 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행 국민건강보험법 제85조제6항에는 ‘요양기관이 납부기한까지 과징금을 납부하지 않았을 경우 국세체납처분의 예에 의해 이를 징수한다’고 규정되어 있으나 이번 개정안에는 이 규정 후단에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과징금 부과처분을 취소하고 업무정지처분을 할 수 있다’는 조항이 추가됐다. 이와 관련 복지부에서는 “피처분요양기관이 과징금을 체납한 채로 요양급여를 계속 행하면서 경제적인 이익을 취할 경우 행정제재처분으로서의 효과가 반감된다”고 지적하고 “또한 과징금 체납시 국세체납처분에 의해 체납처분이 가능하다고는 하나 체납처분의 실효성 확보에는 한계가 있다”고 규제신설 사유를 밝혔다. 아울러 “현행 규정은 건강보험 수급질서를 교란한 요양기관에 대해 해당 요양기관을 이용하는 가입자들의 불편 등을 고
2006-05-25 05:20종근당은 23일 미국 Equis 파마슈티칼사와 당뇨병치료제(CKD-501)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종근당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CKD-501’ 신약 후보물질은 현재 국내에서 1상 임상시험을 실시 중에 있는 글리타존계의 당뇨병치료제이다. 종근당과 미국 Equis Pharmaceuticals사의 계약 내용은 *‘CKD-501’에 대한 특허실시권을 양도하며 *Equis사의 초기지분 40%(40만주) 취득 *라이센싱 이익금 3%를 우선 배정 받고 * Equis 파마슈티칼사의 이사회는 총 5명 구성(2명을 종근당이 지명) *종근당은 특허물질의 소유권 유지하고, Equis 파마슈티칼사는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 지역에 대해 특허물질의 개발, 시용, 판매, 수출, 수입의 독점적 라이센스 확보 하는 내용으로 공시됐다. 종근당은 23일 이사회를 열어 양사의 기술이전 계약을 승인 함으로써 당뇨병치료제 의 신약후보 물질 개발을 미국등 해외에서 개발할 수 전환점을 마련했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5-25
2006-05-25 05:11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15개 보건의약단체들과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결성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위원장 김화숙․의협 대외협력이사)가 회칙 제정과 조직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24일 의협 7층 사석홀에서 개최된 2차 회의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계획 수립 *회원 기관 간 역할분담 및 상호지원 *효과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연구 *의료봉사 등 구체적 사회공헌활동에 관한 정보교류 *사회계층 및 지역과의 결연사업 등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은 회칙을 제정했다. 협의회 조직은 중앙위원회와 운영위원회 및 분과위원회, 사무국 등으로 구성했다. 중앙위에서는 협의회의 중요사안들을 심의 의결하고, 운영위에서는 구체적 사업내용을 결정하며, 사무국에서 실무를 추진하게 된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협의회 부위원장으로 김윤수 병협 홍보위원장과 박성애 간협 부회장을 선임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향후 기관, 단체 및 병원과 복지시설, 무의촌지역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화숙 위원장은 “사회공헌협의회의 활동이 단순
2006-05-25 05:07
[속보] 2006년 보건의료 산별교섭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사립대병원대표단이 구성되지 못해 3차 교섭 역시 공전됐다.
노조와 사측은 오는 30일까지 사립대병원대표단 구성을 완료하고 4차 산별교섭부터 본격적인 요구안 심의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보건의료노사 양측은 오늘(24일) 제3차 산별교섭을 갖고 본격적인 요구안 심의에 들어가기로 예정됐으나, 사립대병원의 대표단 구성이 지난 2차에 이어 여전히 완료되지 못해 다음차 산별교섭으로 연기됐다.
사립대병원측은 실무자를 포함해 3명의 병원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던 지난 2차 산별교섭과는 달리 가톨릭, 경희대 등 개별 병원장들이 대부분 참석했다.
하지만 사립대병원측은 사용자대표단 구성에 여전히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 노조측으로부터 “지난 2년간의 산별교섭 당시처럼 교섭전술로 이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을 들었다.
 
신장이식 환자의 급성 장기 거부반응 방지를 위해 투여하는 면역억제제 3품목이 재심사 결과에 따라 위장관 환자에 대해 신중히 투여 하도록 허가사항이 대폭 변경됐다. 식약청은 24일 한국노바티스의 면역억제제인 '마이폴틱장용정180mg’, ‘마이폴틱장용정360mg’등 ‘미코페놀레이트나트륨장용정’제제 2품목과 한국로슈의 ‘미코페놀레이트모페틸’제제인 ‘셀셉트맙셀250mg’ 등 모두 3품목에 대해 재심사 결과에 따라 허가사항을 변경조치 했다. 식약청은 재심사 결과에 따라 ‘미코페놀레이트나트륨장용정’제제의 경우 Lesch-Nyhan증후군, kelley-Seegmiller증후군과 같은 HGPRT 결손증 환자 투여시 고뇨산혈증이 악화될수 있다며 투여를 금지 하도록 경고조치 했다. 이에 따라 활동성 중증 위장관 질환에게는 신중히 투여하도록 항목을 추가하는 등 허가사항을 대폭 강화했다. 그동안 ‘미코페놀레이트나트륨장용정’제제는 국내에서 10개월간 18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판후 조사결과, 이상반응의 발현 빈도율이 인과관계와 상관없이 9.0%(17례/188례)로 보고됐다. 또한 조사결과 감기가 4.8%(9례/188례
2006-05-24 18:10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최상용)은 지난 22일 고려대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 최상용 학장과 의과대학생간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상용 의과대학장, 정용구 총무부학장, 김효명 학생부학장과 예과 1학년부터 본과 4학년까지 의과대학생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과대학 및 학생들의 미래 발전방향과 학교생활에 대한 어려움 등을 논의했다.
이날 최상용 학장은 “많은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 깊은 자리였으며 열심히 공부하고자 하는 열의가 돋보이고, 미래가 창창한 학생들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면서 “이러한 열의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발전된 의과대학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5-24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지난 17일 녹화된 EBS 특집방송 청소년 콘서트 ‘아름다운 날들’이 28일 오후 6시 50분부터 90분간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질병관리본부에서 최근 에이즈 감염자의 청소년층 비율 증가에 따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최한 행사로, 에이즈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킴으로써 청소년의 에이즈 예방과 건전한 성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송되는 콘서트에서는 인기그룹 슈퍼주니어의 맴버 강인과 방송인 장영란의 진행으로 에이즈 예방 홍보대사인 틴틴파이브를 비롯한 풍경, 김현철, SG워너비, 버블시스터즈, SEE YA, G마스터, Monday Kiz, 린, 견우, 하울 등의 공연과 과학교사 장하나, 하버드 대학 존치틱 박사, 강지원 변호사의 강연이 이어진다. 특히 전 세계에 청소년 동료교육시스템을 보급하고 있는 존치틱 박사는 특별 인터뷰를 통해 청소년 에이즈 예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과학교사 장하나는 평소 청소년들이 궁금해 하는 ‘몸’과 ‘성(性)’에 대해 유쾌한 입담으로 소개하는 한편, 강지원 변호사는 성범죄에 대한 올바른 대처방법과 법지식을 설명한다
2006-05-24 16:58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오는 26일 강원도 속초시 서울시 공무원수련원에서 질병관리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 공동 주관으로 국내 보건 및 식품의약품 현안에 대한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 정책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보건환경연구원법 및 동법시행령에 따른 질병관리본부와 식약청의 소관업무에 대한 협조·당부사항을 각 보건환경연구원에 시달하고 보건환경연구원의 현안을 보고하는 연례행사로, 전염병·식품·의약품 등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향후 향후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 회의를 시험연구결과를 발표하고 분야별 담당자 그룹미팅을 진행하는 전문학술회 성격으로 승격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전국 16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을 비롯한 업무 관계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5-24
2006-05-24 15:00화순전남대병원이 고객감동을 위한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병원측에 따르면 의료질관리팀(팀장 김옥미)은 고객 만족도 증진을 위한 ‘고객 감동을 위한 나의 다짐’스티커를 제작, 22일 전부서 직원들에게 배부했다.
김옥미 팀장은 “전직원들이 하루일과를 시작하면서 고객을 생각하고 한번 더 스스로에게 다짐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스티커 배부 의의를 설명했다.
또한 31병동과 간호부, 기획예산팀은 화순병원 입원생활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공동으로 제작됐다.
이번 제작된 입원생활 안내 동영상은 *환자권리 *병실 및 병동 시설물 안내 *편의시설 및 주차안내 *진료 및 간호관련 안내 등 입원환자와 보호자, 내원객에게 병원 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현재 제작된 입원생활 안내동영상은 홈페이지에 배너로 게시해 온라인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원내 자체 방송으로 1일 1회 상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