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일 진료분 부터는 척수신경후지내측지신경차단술의 수가가 인정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일 신설 1항목, 변경 1항목, 삭제 2항목에 대한 심사지침을 새로 공개했다. 이번 심사지침에 따르면 척수신경후지내측지신경차단술은 추간관절을 지배하는 후지내측지의 신경을 차단해 통증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척추주위척추관절돌기신경차단술로 산정하기로 했으며 여러 레벨을 시술하는 경우와 양측을 시행하는 경우의 수가산정방법을 마련하기로 했다. 즉 편측 시행 시 제 1레벨을 소정금액의 100%, 제 2레벨부터는 소정금액의 50%로 산정하되 최대 3레벨까지 산정할 수 있다. 양측을 시행했을 경우에는 최대 좌·우 각각 2레벨까지 산정하며 제 1레벨은 소정금액의 100%, 2레벨은 50%로 최대 300%까지 산정가능하다. 한편 근관치료재료 인정기준은 현행 근관치료시 FC와 CP 또는 CMC와 FC를 동시에 산정한 경우 한가지 약제만 인정해왔으나 앞으로는 근관치료시 FC와 CP를 동시에 산정한 경우 한가지 재료만 인정하기로 했다. 심평원은 이 같은 변경이유로 “근관치료재인 CMC는 실제 유통되지 않기 때문…
2006-06-02 05:20제약업계가 오는 10월 7일부터 의무화되는 의약품 소포장 생산과 관련, 전체 생산량의 10% 이상 공급에는 동의하지만 의무적으로 PTP 공급을 의무화 한 것은 현실을 외면한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제약업계는 식약청이 지난 1일 제약협회 강당에서 개최한 ‘의약품 소포장 및 부작용 보고 민원설명회’에서 이같은 입장을 개진 했다. 이날 식약청 민원설명회에서 전체 생산량의 일정량을 소포장으로 의무화 해 공급하는 법안 취지에는 동의 하지만 10%이상을 PTP포장으로 의무화 하여 공급 하는 부문에는 부정적 의견을 제시했다. 제약업계는 이 자리에서 소포장 10% 의무 공급 규정은 그대로 유지하되 이를 PTP, Foil포장과 함께 병포장으로 공급하는 방안도 인정해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10% 생산을 의무화 하면서 ‘PTP포장이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되며, 제약업소 상당수가 설비투자 등의 부담이 크다는 점에서 PTP 공급만 강요하는 것은 업계의 현실을 모르는 정책”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제약업계는 생산량의 10%이상을 소량포장으로 의무화 하는 것은 동의하지만 30T, 50T 등 병포장
2006-06-02 05:17[품목리스트] 식약청은 ‘생동성 조작 파문’과 관련, 행정처분을 위한 청문회 등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생동성시험을 조작한 9개 품목과 위탁생산된 19품목 등 모드 28품목을 최종적으로 허가취소 통보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청문회 과정에서 이의를 제기하면서 재시험 기회 부여를 요구했던 해당 제약사들은 행정처분의 부당성을 들어 품목허가 취소금지 가처분등 행정소송 여부가 주목된다. 식약청은 생동성 시험을 조작한 9품목과 ‘공동생동’으로 위탁 생산한 19품목 등 총 28품목에 대해 약사법 등 위반사실을 들어 품목허가 취소에 따른 행정처분 사항을 통보했다. 식약청은 행정처분과 함께 해당 제약사에 대해 28개 품목의 제조허가 증 원본을 오는 12일까지 식약청 의약품안전정책팀에 제출토록 했다. 특히 식약청이 이들 28품목에 대해 행정처분을 최종 확정함에 따라 해당 제약사들은 제품들을 의무적으로 자진 회수하여 폐기해야 한다. 이번에 최종적으로 허가취소 행정처분 품목은 *코오롱알렌드론산정10㎎(코오롱제약) *카베론정25㎎(영일약품) *아렌드정70mg(환인제약) *이트라녹스캡슐(영풍제약) *브론틴캡
2006-06-02 05:15연세의대 신경외과학교실(주임교수 이규성)은 오는 10일 연세의대 243호 강의실에서 연세 iMRI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연세의대 신경외과학교실이 아시아 태평양 iMRI 교육센터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영상유도 수술(image-guided surgery) 중 iMRI PoleStar를 개발한 이스라엘의 Moshe Hadani 교수를 비롯해 영상유도 수술의 대가인 독일 johann Wolfgang Goethe 대학의 Volker Seifert 교수 등 5명의 국내외 인사들이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iMRI는 iMRI(Intraoperative MRI, 수술중 MRI)는 수술실에서 병변이 절제되는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MRI 장비로 뇌에 위치한 병소의 완전한 적출을 위해 개발돼 뇌종양 수술, 파킨슨씨 병의 전극 삽입, 뇌출혈 환자에 대한 도관삽입술 등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병소의 크기가 작은 경우 최소절개하에서 병소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 완전히 절제하는데 유용하기 때문에 환자의 종양 절제에 탁월한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2006-06-02 05:13국내 GMP 수준을 선진국의 cGMP 기준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의약품 생산관리체제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 된다. 국무조정실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와 식약청은 현재의 국내 GMP제도를 선진화 하기 위해 cGMP(Current Good Manufacturing Practice:국제의약품생산규격) 도입 추진을 적극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 된다. 정부 차원의 cGMP도입은 FDA, ICH 등 국제적인 규제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과 선진국과의 상호인증(MRA)을 위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국무조정실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는 이 과제를 주요 정책과제로 선정, cGMP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검토 작업을 진행함에 따라 식약청에서도 cGMP T/F를 구성할 것으로 알려져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특히 cGMP제도가 국내에 도입되면 의약품 관리체계에 혁신을 가져와 ‘제형별’ 관리에서 ‘품목별’ 관리로 전환, 체계화 된다는 점에서 GMP제도가 혁신적으로 개선되는 전환점을 가져오게 된다. 이에 따라 현재의 6개 제형별 분류의 포괄적 GMP 지정
2006-06-02 05:12미국 정부-의회-제약업계가 복지부의 ‘포지티브 리스트’ 도입 방침이 발표된 이후 일제히 심각한 우려를 표명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오는 5일부터 실시되는 한미FTA 협상 타결의 시계가 극도로 불투명 해지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무역협회의 한미FTA 추진지원단 일원으로 미국을 지난주 방문하고 귀국한 문경태 한국제약협회 부회장이 1일 오후 출입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지난 5월 3일 복지부가 발표한 ‘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 도입 방침과 관련, 미국 의회의 의원 30%가 한미FTA에 반대입장으로 돌아섰다는 현지 분위기를 전달, 표출됐다. 문 부회장은 "이번 미국 방문에서 만난 이태식 주미대사가 복지부의 포지티브 리스트 도입 발표 이후 미의회 의원 30%가 한미FTA에 대해 반대입장으로 돌아서 곤혹스러운 입장에 처했으며, 미국 의회-정부의 심각한 분위기를 복지부에 전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문 부회장은 귀국후 이를 복지부 정책홍보관리실장과 FTA대책팀장에게 미국 정부와 제약업계의 분위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문 부회장은 이번에 만난 USTR(미무역대표부) 웬디 커틀러(Wend
2006-06-02 05:10포지티브시스템 도입을 앞두고 건보공단은 합리적 약가정책 방향모색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빙, 유럽과 한국의 약가관리정책을 비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유럽 국가들의 약가관리정책과 한국에서의 합리적인 약가정책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8일 오후 2시 마포구 염리동 건보공단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영국과 독일의 약가관리 정책분야 전문가 2명이 발제에 나서고 토론자로는 한림대의대 이태진 교수와 보건의료단체연합 우석균 정책국장 등이 참석, 열띤 토론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발제에 나설 외국전문가와 발제는 영국 런던정경대 Elias Mossialos 석좌교수의 *유럽 국가들의 약가정책과 한국에 주는 시사점, 독일 베를린과학대 의료관리학과 Reinhard Busse 교수의 *경제성평가와 포지티브 시스템에 의한 상환의약품 선정 등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공단이 도입할 포지티브시스템을 바로 앞두고 개최된다는 점에서 제약계와 의료계에 큰 주목을 끌고 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6-02…
2006-06-02 05:05경기도의사회(회장 정복희)는 지난 30일 광명에서 경기도, 광명시, 시흥시, 부천시의사회 등 4 권역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4권역 모임은 지난 3월 부천 모임에 이어 광명시의사회 이신형 회장의 초청으로 마련됐다. 이날 경기도의사회 정복희 회장은 도의사회의 현안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힘있는 도 의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권역별로 의사회가 하나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4권역모임이 친목모임 뿐만 아니라 중요한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가 되도록 활성화하자”고 제안했다. 다음 모임은 시흥시의사회 조인성회장이 초청하기로 하였다. 이날 모인 참석자들은 부천시에서 하는 ‘의협 배지 달고 다니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전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기로 결정했으며 시흥시 의사회는 직접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 김제헌 부천시의사회장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의협뺏지를 달아아주며 배지달기 캠페인의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경기도의사회의 정복희회장, 윤창겸 보험부회장, 이병기 총무이사, 광명시의사회 이신형 회장과 박선태 총무이사, 시흥시의사회 조인성 회장과 조정익 총무이사, 부천시
2006-06-02 05:02동원약품그룹은 계열사인 서물의 석원약품과 서울동원약품을 7월까지 합병할 계획이다. 동원약품은 이에 따라 7월 합병을 목표로 통합 전산시스템을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 동안 동원약품 그룹은 양 업소를 2004년 말부터 합병할 준비를 갖추었으나 영업형태가 다소 달라 시행되지 못해 왔으며, 지난해 일단 경림실업을 서울동원약품에서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이번에 다시 대통합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의 이번 합병은 경영합리화를 통해 동원약품 그룹의 주력 기업으로 성장 시키기 위한 조치로 풀이되고 있어 통합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동원약품그룹의 이 같은 조치는 본사가 있는 대구지역과 다른 지역의 경우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데 반해 서울에서는 입찰시장과 약국시장의 치열한 경쟁으로 성장이 더디게 진행되어 양사의 합병을 계기로 성장을 촉진하는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양사가 합병하면 매출규모가 1천억대 도매업소로 대형화 되면서 동원약품그룹의 주력 도매업소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원약품 관계자는 “서울지역에서 외형을 늘릴 필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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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대표이사 나종훈)은 1일 대구 계산성당 본당 설정 120주년 기념 사랑의 나눔 행사를 통해 1억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무의탁 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기증했다.
국제약품은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되고 기쁨은 배가 된다’는 생활 속의 미덕을 실천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는 인식아래 “가장 좋은 약은 사랑”이라는 슬로건을 실천에 옮겨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국제약품은 나이가 들어 쓸쓸한 노인들에게 아들이 되어주는 일, 일찍 부모를 잃고 둥지를 찾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가 되어주는 일, 약보다 사랑이 먼저인 사람들에게 한 걸음 한 걸음 다가 섬으로써 베푸는 사항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국제약품은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에는 성남시 거주 무의탁 노인들에게 1억1천만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전달 하는등 지역사회의 가난한 무의탁 노인들에게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인하대병원 암센터가 최근 국내 최초로 외국인 골수이식 재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인하대병원은 병원 암센터 김철수 교수팀이 지난 3월 말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로 입원해 있는 김현주(26.여.사진 오른쪽)씨에게 대만인으로부터 기증받은 골수를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 김 씨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김 교수팀에 따르면 현재 김씨는 두달여간의 재발여부 진단에서 재발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
김 교수팀은 지난 1998년과 2000년 2차에 걸친 면역치료를 받았으나 실패했으며, 지난 2002년 일본인으로부터 기증받은 골수 이식수술마저 지연성 이식거부 증상으로 재수술이 불가피했다.
외국인에게 골수를 기증받는 사례는 종종 있으나 같은 환자가 두차례에 걸쳐 외국인의 골수를 이식받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 교수는 “1차 수술이 이식거부 증상으로 실패했을 경우 2차 수술을 하더라도 이식거부 증상이 나타날 확
가수 ‘풍경’이 병원에서 자선음악회를 열고,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건국대병원은 30일 지하 1층 피아노 정원에서 개최한 ‘사랑의 생명나눔 자선음악회’에 가수 ‘풍경’을 초청해 콘서트를 열었다.
풍경은 기금모금과 함께 연주를 마친 후 병원 측에서 전달한 교통비마저 성금으로 전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모금된 총 1089만원의 성금은 경제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인구의 1/3이 심뇌혈관질환(뇌졸중, 심근경색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요인을 1개 이상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1일 오전 작년 4월부터 6월까지 전국 1만20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에 대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고 그에 따른 건강증진과 질병관리사업 중장기계획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정부가 3년마다 실시하고 있는 국가적 통계조사 작업이다. 이번 조사결과 주관적으로 평가한 우리나라 국민들의 건강수준은 98년과 01년에 비해 다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노인 인구집단은 다소 나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비만,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각각 31.8%, 27.9%, 8.1%, 8.2%로 30세 이상 인구의 33%가 심뇌혈관질환 위험인자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복지부가 발표한 ‘2006 국민건강영양조사’ 분야별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건강면접 및 보건의식행태조사 결과> *전반적 건강수준
2006-06-02 05:00글락소스미스클라인 (GSK)은 2일부터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2006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에서 현재 연구 중인 혁신적인 항암 치료제 및 백신들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GSK가 이번 학회에서 발표하는 총 34건의 연구자료 중 13건은 유방암 및 기타 고형암종 치료를 위해 개발 중인 경구용 저분자 이중키나제 억제제인 ‘라파티닙’(lapatinib ditosylate, 성분명)에 관한 것이다. 이미 GSK는 연초 *엘트롬보팩(eltrombopag) *파조파닙(pazopanib) *카소피판트(casopitant) 등 3가지 유망 항암제들에 대해 핵심적인 3상 임상시험에 돌입 했으며, 이들 각 성분에 대한 연구 결과도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다. <미국임상종양학회서 발표…GSK 항암제 신약 후보> *라파티닙(lapatinib ditosylate)=암세포 확산 및 종양 성장에 관여하는 2가지 키나제(EGFR 및 ErbB2)를 모두 억제한다. 현재 연구 중인 약물로서 미국 FDA나 다른 국가의 보건당국으로부터 아직 시판허가 되어 있
2006-06-02 04:50중소병원이 노인요양시설로 전환할 경우 정부에서는 재정지원책으로 평당 180만원 정도를 지원해주면서 행정지원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9일 대한병원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소병원의 노인복지시설 전환 지원사업 사업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 최영호 노인요양운영팀장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중소병원이 노인요양시설로 전환할 경우 평당 180만원을 지원해주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기존시설 외 추가 증축을 할 때도 증축비를 지원하는 것을 별도로 검 토 중이며 법인설립과 관련해서는 각 지자체에 행정지도를 통한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의료법인을 사회복지법인으로 전환할 때 부채를 승계 시킬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부채를 안고 시설로 전환하는 것은 현실상 어렵다”고 전하고 “지자체에서 심의 시 가장 큰 근거가 재산이므로 부채를 어느 정도는 털어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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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의료업 생산활동 증가율은 전체 산업의 평균증가율 보다 높은 10.8%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11개 산업의 생산활동을 나타낸 ‘2006년 4월 서비스업활동동향’을 1일 발표했다. 4월 자료에 따르면 서비스업활동지수는 전년동월대비 평균 6.0% 증가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금융 및 보험업, 의료업, 부동산 및 임대업 등은 비교적 높은 증가세를 보인 반면, 오락·문화·운동관련 서비스업, 기타공공·개인 서비스업은 증가세가 둔하게 나타났다.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인 것은 금융 및 보험업으로 전년동월대비 11.4% 증가했으며,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의료업)이 10.8%로 그 뒤를 이었다. 의료업은 올 2월 16.4% 증가한 이후 3월에는 9.9%로 증가세가 낮아졌으나, 지난 4월 다시 증가세가 회복했다. 또한 의료업은 전월(계절조정) 대비 2.2% 증가했다. 의료업의 전월대비 증가세는 2월 1.1%, 3월 2.0%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서비스업활동지수는 통계청에서 매월 실시하는 서비스업동태조사 결과자료와 다른 통계(도소매업판매액지수) 및 외부
2006-06-01 23:50계명대 동산병원이 복강경을 이용한 대장수술 150예와 위암수술 70예를 기념하는 ‘Current Status of Laparoscopic Surgery’ 심포지엄을1일 병원 마펫홀에서 개최했다. 동산병원 외과는 1991년 복강경 담낭절제술을 도입한 이후 충수염, 탈장, 담도, 부신, 비장, 췌장 등의 영역으로 꾸준히 그 영역을 확대해 왔고 최근에는 복강경 간 절제술 신술기를 연구 중에 있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최한 배옥석 교수(동산병원 외과 과장)는 “담낭절제술로 시작된 복강경 수술이 현재 간 절제술이나 위암, 대장암 수술 등 거의 대부분의 영역까지 확대되어 시행되고 있다”며 “암 수술에서 복강경적 접근은 초기에 많은 회의와 비판이 있었으나 이제는 이전의 개복수술과 동등한 성적이 인정돼 점차 개복수술을 대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간담췌외과 영역-계명의대 경험(김용훈 교수) *간담췌외과 영역-서울의대 경험(한호성 교수) *위암의 복강경 수술(류승완 계명의대 교수) *대장암의 복강경 수술-계명의대 경험(배옥석 교수) *대장암의 복강경 수술-국립암센터 경험(정승용 과장) *대동맥질환의…
2006-06-01 18:20일동제약 계열의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가 최근 ‘2006 글로벌 고객만족도(GSCI)’ 1위, ‘여성소비자가 뽑은 베스트브랜드’ 대상, ‘여성 소비자가 뽑은 최고 명품브랜드’ 대상을 잇달아 수상했다.
글로벌 고객만족도는 글로벌경영위원회와 일본 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행사로 일본, 미국, 프랑스, 중국 등 세계 8개국에서 동일 기준을 적용해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브랜드 지수 조사이다.
금년도 조사에는 전문가 평가는 물론 전국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일반인 10만 여 명의 참여를 통해 '고객만족요소', '고객부가가치수익인자', '역량', '충성도' 등의 지수를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일동제약은 또한 제8회 여성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브랜드와 제6회 여성소비자가 뽑은 최고 명품 브랜드에서도 ‘후디스트루맘’과 ‘산양유아식’이 각각 대상에 선정 됐다.
이 돈수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고객들의 직접 평가를 통해 이루어진
인제백병원이 6월 1일 개원기념일을 맞아 지난달 29일부터 각 병원별로 개원기념식을 갖고 병원 창립 74주년의 발자취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백병원은 지난달 29일 병원 대강당에서 백낙환 이사장을 비롯한 이원로 의료원장, 김용복 원장,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장기근속자 및 모범직원들에게 시상 및 표창했다. 백낙환 이사장은 이날 “1932년 설립된 백인제외과병원(서울백병원의 전신)은 멀리 만주지역과 지방에서 수술을 받기 위해 환자들이 찾아올 정도로 실력이 뛰어난 병원이었다”며 “이후 한민족에 대한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백인제 박사가 모든 재산을 사회에 희사해 1946년 국내 최초의 민립공익법인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백병원은 지난 74년동안 무수한 어려움 속에서도 위기를 잘 극복해 왔다”며 “오늘날 다시금 도심 공동화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지만 전 교직원이 합십해 친절과 열정을 갖고 환자를 맞이한다면 분명 희망이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서울백병원을 시작으로 일산백병원(5월 30일), 부산백병원(6월2일), 상계백병원(6월 3일)이 각각 기념식을 갖고 백병원의…
2006-06-01 17:30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박상근)은 지난 4월에 열린 자선음악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 2415만530원을 지역주민 24명에게 전달키로 했다고 밝혔다. 자선음악회 ‘희망을 나눠요’는 질병으로 고생하는 환자와 가족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음악회로서 교직원 및 지역주민들, 인당후원회가 돕고 있는 소년소녀가장 등을 초청됐으며, 서울아버지합창단, 서울수정합창단 등이 공연했다. 상계백병원측은 원내추천과 인근지역인 노원구청, 강북구청, 도봉구청 사회복지과 및 가정복지과 등의 원외추천을 실시해 추천된 53명 중 24명을 선정해 성금을 지원키로 했다. 병원측은 오는 3일 병원 16층 집무실에서 백낙환 이사장, 박상근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갖는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6-01
2006-06-01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