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경영을 스스로 진단하고 현재의 환경변화에 적합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 해법을 제시할 ‘2006 의료경영심포지엄’이 9일 오전 9시부터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한국경제 TV가 주최하고 고운세상 네트웍스(www.e-gsn.co.kr)와 닥터클릭(www.drclick.co.kr)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Invitation to success’를 테마로 8인의 전문가가 연자로 참여, 다양한 경영성공 전략과 마케팅 노하우를 소개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은 13일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단백질 의약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KRIBB 컨퍼런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대 정용근 교수를 비롯, 한국과학기술원 김학성 교수, 생명硏 강현아 박사 등 단백질 의약품 관련 전문가들의 최신 연구가 발표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단백질 의약품은 암, 자가 면역질환, 바이러스성 질환 등의 원인 분자를 타켓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기존의 화학 합성 의약품을 대체해 전세계 제약시장에서 주력 분야로 급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단백질 의약품 개발에는 단백체 분석기술, 항체공학 기술, 대사공학 기술 등이 필수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생명硏 홍효정 박사(단백질의약연구센터장)는 “현재 단백체학, 항체공학, 대사공학 등 단백질 의약품 개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를 하고 있는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근 연구동향 및 사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7-10
2006-07-10 09:40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10일 건보공단의 이사장 장기공백상태를 초래한 책임을 물어 감사원에 조사를 청구하고, 담당 공무원의 문책을 요구하는 감사청구서를 제출한다. 조사청구서는 지난 6월말로 임기가 끝난 이성재 전 이사장의 후임 이사장 선임을 복지부가 의도적으로 지연시켰다고 밝혔다. 연 22조원의 예산을 집행하는 공단의 국민 보건의료서비스 업무가 차질을 빚고 있으며 특히, 보장성 강화 프로그램 실현, 약가 적정화를 위한 실무준비작업, 오는 9월로 예정된 공단의 약가협상권 준비, 노인수발보험의 정상적 운영, 올 말의 수가협상 준비 작업 등 현안이 산적해 있는데, 이를 선두에서 지휘하고 조정해야 할 이사장의 공백상태로 이러한 시급한 주요업무가 진행이 불가능한 실정에 있다고 지적했다. 감사청구서는 이러한 사태가 벌어진 원인이 복지부가 산하기관을 장악하기 위해 법규정과 정산법 취지에 정면으로 반하는 내용으로 이사장추천위원회 구성을 무리하게 추진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5월 3일 공단 이사회가 의결한 이사장추천위원회 구성과 관련한 정관 일부개정안이 무려 2개월 동안 표류했다는 것. 청구…
2006-07-10 09:40
최근 복지부 및 산하기관들은 포럼을 갖고,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등은 7일 오후 2시부터 국립암센터 강당에서 ‘고객만족도 향상방안 및 의무·권장사항 이행현황’ 등을 주제로 ‘보건복지가족 혁신연대 제7차 포럼’을 개최했다.
각 기관 혁신, 인사, 구매분야 핵심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R&C본부 오세종 팀장이 ‘고객만족도 향상방안’에 대해 강연했으며, 공공기관의 장애인 의무고용 등 법적의무사항과 권장사항 이행실태 및 대책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복지부와 국립암센터, 국민연금관리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은 보건복지분야의 혁신활동 촉진을 위해 지난 2년간 6차에 걸쳐 포럼을 갖고, 각 기관간 혁신네트워크 형성, 혁신경험과 각종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지난 6차 포럼부터 대한결핵협회, 대한적십자사, 한국장애인복지진
의원을 직접 경영하는 개원의의 경우 80%는 현재 수입에 대해 부정적으로 여기는 등 개원가의 체감경기는 바닥권을 맴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원의 10명중 1명은 의업자체를 포기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나 경기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의협 의료정책연구소가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영실태분석을 위해 의원경영수입에 대한 심정을 조사한 결과, ‘어렵지만 다른 방법이 없어 계속 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65.9%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정도면 할만하다’는 의견은 18.3%로 두번째로 많은 응답률을 보였으나 ‘변함없이 좋다는 응답’은 0.7%에 불과해 현재 경영현실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은 19%에 그쳤다. 이어 경영상태 악화로 인해 ‘의업 자체를 포기하고 싶다’는 응답은 10.7%, ‘타과로 변경할 예정’이라는 개원의는 2.4%였으며, ‘이민가고 싶다’는 응답도 2.1% 있었다. 특히 ‘변함없이 좋다’고 응답한 의사는 외과(2.4%)와 일반과(5.9%)를 제외한 전 진료과목에서 전무했으며, 산부인과의 경우 ‘변함없이 좋다’는 응답이 없을 뿐 아니라 ‘이정도면 할 만하다’는 비율도…
2006-07-10 05:50
일동제약 일반의약품 담당자 등 70여명은 최근 발매한 ‘동인우황청심환-비’의 제조사인 중국 북경동인당고분유한공사(이하 북경동인당)를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3박4일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북경동인당의 품질관리(QC)체계와 첨단 시설을 갖춘 생산라인 견학, 전시관 관람, 북경동인당 직영약국 방문 등 다양한 일정이 진행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북경동인당제약사 방문은 영업사원들로 하여금 중국 북경동인당의 첨단 생산라인과 품질관리 체계에 대해 직접 견학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북경동인당은 1669년 창립되어 청조 황실에 100여년간 의약품을 공급하는 등 유서 깊은 회사로서, 현재 10개의 자회사, 25개의 해외지사를 갖고 있는 중국 최대 제약사이다.
의약품사업부 이은국 상무는 “첨단 설비를 통한 동인우황청심환-비의…
대한의사협회 임원진과 시도의사회장 등으로 구성된 의료계 대표단이 7일 유시민 복지부 장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포지티브 약가제도를 신중히 추진할 것을 주문하는 등 의료계 현안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 또한 의협은 *입원정도는 아니나 탈수나 설사 및 구토로 인한 전해질 보충이 필요한 경우와 약효가 장시간 투약이 필요한 경우, 수액주입을 할 수 있도록 수액관리료를 신설해 줄 것 *재진진찰료 산정과 관련, 보호자 내원시 재진진찰료의 100% 인정 *의료기관 개설시 의료인단체를 경유해 중앙회의 회원에 대한 관리 및 감독업무의 실효성 확보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업무 의료계에 위탁 등을 복지부에 건의하고 빠른 시일 안에 답을 달라고 요청했다. 유시민 장관 초청 형식으로 열린 ‘대한의사협회 임원진 및 시도의사회장 초청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 방안’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마련해나가기로 했다. 간담회에서 의료계는 복지부의 약제비 방안과 관련 “약가 포지티브 리스트제도의 도입으로 약제비를 절감해 건보수가를 현실화할 수 있겠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하고 “자칫 적절하게 치료받고자 하는 환자의 권
2006-07-10 05:45일반기업이 고객의 관심을 유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관계관리)를 의료계에서도 적극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CRM은 단순히 제품을 팔기보다는 고객과의 관계형성과 그들의 성향에 주목, 고객취향을 파악해 원하는 제품을 만들고 마케팅전략을 개발하는 것으로, 신규고객 창출보다는 기존고객 관리에 초점을 맞추는 것. 하지만 대부분의 병·의원은 CRM에 대한 기본개념은 물론 접근방식도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다. 디시즌 파트너즈 제원우 대표이사는 9일 열린 의료경영심포지엄에서 ‘신환을 평생고객으로 만드는 CRM마케팅’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CRM의 필요성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소개했다. 오해 1. CRM은 광고나 판촉이다. 병원이 너무 하는 것이 아닌가, 꼭 그렇게 해야 하나? “CRM은 환자에 대한 배려”라고 강조한 제 대표는 “CRM은 질환의 예방과 심리적 안정, 치료속도, 사후 재발방지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오해 2. 의사는 치료만 잘
2006-07-10 05:40입원환자 식대급여화가 시행된 지 한 달이 되면서 앞으로 환자의 본인부담이 줄어들어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이 가속돼 의료전달체계의 왜곡이 더 심화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의료수요가 확대되고 장기입원이 만연돼 건강보험 재정이 부실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 대한병원협회 정영호 보험이사는 대한병원협회지(302호)에서 ‘식대급여화에 대한 소고’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정 이사는 “보장성이 강화될수록 대형병원은 수익성의 저하로, 중소병원은 환자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인데 건보수가에서 행위료와 관리료의 정상적인 보상이 선행되지 않은 식대급여화는 병원계, 특히 중소병원의 경영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장기입원이 만연돼 건보재정이 부실하게 될 가능성도 있는데 병원들은 재정악화에 대한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게 될 지도 모른다는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장기입원에 따른 입원료 삭감 시 식대까지 자칫 삭감된다면 병원은 엄청난 손실을 입게 될 것”이라면서 식대삭감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이와
2006-07-10 05:30주름치료와 관련한 비수술적 미용성형수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주름개선을 위한 지방주사 시 Botulinum Toxin을 같이 주사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지방주시 시 Botulinun Toxin을 같이 주사하면 지방이 생착하는 동안 이식부위의 움직임이 최소화 돼 지방의 생존률이 높아진다는 것. 최근 연세의대 성형외과학교실 인체조직복원연구소가 주최하고 연세의대 세브란스 새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9회 세브란스 미용성형 심포지엄에서 신예식 원장(이지함 성형외과)은 ‘Botulinum Toxin과 지방이식’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성공적인 지방이식술에 대한 지견을 소개했다. 신 원장에 따르면 환자들이 수술에 대한 공포감을 이유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간단하고 효과적인 비수술적인 치료를 선호하는 만큼, Botulinum Toxin을 이용한 주름치료 및 지방이식을 이용한 Volume replacement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신 원장은 성공적인 지방이식술을 위한 방법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
2006-07-10 05:20
환인제약(대표 이계관)은 기존 판매 중인 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s, 주의력 결핍과다 행동장애) 치료제 메타데이트 CD 서방캡슐 20mg에 이어 7월부터 10mg과 30mg을 추가로 발매한다고 밝혔다.
메타데이트 CD 서방캡슐은 벨기에UCB사의 독자 기술인 Diffucaps?? bead-delivery system에 의해 30% 용량은 신속하게, 70% 용량은 지속적으로 용출되는 방식으로 설계된 1일 1회 복용하는 서방형 염산메칠페니데이트 제제로, 아침 1회 복용 후 속효성 메칠페니데이트가 신속하게 유효농도에 도달하고 뒤이어 지속성 메칠페니데이트가 지속적으로 용출되어 8~9시간 효과가 지속되는 약물방출 패턴을 지니고 있다.
또한, 캡슐 크기가 작아 어린이가 삼키기에 용이할 뿐 아니라, 캡슐 내용물을 sprinkle 하여 복용할 수가 있어 복용 순응도가 높은 특징을 지닌 ADHD 치료제이다.
당뇨전문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제약㈜의 새로운 사장으로 피터 펠딩거(53) 씨가 취
임했다.
피터 펠딩거 사장은 덴마크 출신으로 화학공학을 전공했으며 MBA 및 최고 경영자 과정을 이수했다.
1978년 캐나다 노보 노디스크제약에서 제품 매니저로 회사와 첫 인연을 맺었으며, 28년간 다양한 국가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와 중국 등 극동지역의 마케팅을 주로 이끌어와 노보 노디스크제약
의 아시아통으로 불린다.
지난 3년간 노보 노디스크제약을 이끈 에릭 러츠 전 사장은 남아프리카 지사 사
장(General Manager)으로 자리를 옮겼다.
펠딩거 사장은 “다른 아시아국가들과 마찬가지로 한국 역시 당뇨병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그에 비해 인슐린치료에 대한 인식은 아직 부족한 편”이라고 지적하고 “한국의 당뇨병 환자들이 인슐린 치료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좀 더 편리하고 효과적인 제품을
바이엘 헬스케어 당뇨사업부는 진행중인 혈당관리의 지침이 되는 HbA1c를 자가 측정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추가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바이엘 헬스케어 당뇨사업부는 1회용 카트리지를 사용하는 미터 기반의 HbA1c를 체크하는 기기 A1CNow+를 생산하는 캘리포니아 선베일에 위치한 메트리카를 인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A1CNow+는 호출기 사이즈의 기기로 당뇨 환자들이 집에서는 물론 병원에서도 HbA1c검사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기기이다. 바이엘 당뇨사업부의 산드라 피터슨 사장은 “혈당 관리 중 가장 중요한 지표인 HbA1 측정을 병원에서는 물론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최초이자 유일한 측정기기인 A1CNow+를 당뇨병 환자와 의료진에게 공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A1CNow+가 추가 됨으로써, 당뇨에 대한 진단 및 관리에 이르는 총체적인 제품을 갖추게 됨으로써, 이 분야에 대한 제품군이 강화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인수에 대한 세부사항은 아직 발표되지 않고 있다. 한편, 바이엘 헬스케어 당뇨사업부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자가 당뇨진단 사업단 중
2006-07-10 05:15한미약품이 국산의약품 판매로 지난 5년 5개월간 1600억 원 이상의 약제비 절감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최근 자체자료 분석을 통해 지난 2001년부터 2006년 5월까지 순수 자사 개발 의약품 89품목으로 약 1625억 원의 약제비 경감을 이루어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 5년 5개월간 의약품 89품목 누적 총 매출액은 5344억 원이었고 이를 통해 1625억 원의 약제비 경감효과를 냈다”며 “매출액의 30%가 절감효과로 나타났기에 100억 원 매출을 기록하면 30억 원의 약제비가 절약된 셈”이라고 말했다. 약제비 절감액은 오리지널 제품을 한미가 개발한 국산의약품으로 대체함으로써 절 약되는 금액이다. 연도별 추이를 보면 2001년 147억 원, 2002년 171.2억 원, 2003년 209.5억 원, 2004년 328.4억 원, 2005년에는 512억 원의 약제비 절감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2006년 들어서는 5월까지 256.3억 원의 약제비를 줄였으며, 연말까지 총 610억 원의 절감 효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러한…
2006-07-10 05:10전국사회보험노동조합은 지난 6~7일 이틀간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90%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 76.3%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다고 밝혔다.노조는 “그간 공단과 여덟 차례의 실무협상과 4차례의 본 협상을 했으나 공단 사용자는 임금결정에 아무런 권한이 없다며 주무부처인 복지부장관과 협상하라는 무성의한 협상태도로 일관해 더 이상의 협상은 무의미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노조는 지난달 20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신청을 접수했고 6월 30일 조정회의 등을 거쳐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이르게 된 것. 노조 관계자는 “6월 30일 노동위원회 본 조정회의에서는 노조가 기존 7.75%의 임금인상 요구안을 4.1%로 수정해 제시하는 등 협상타결의지를 보였으나 공단은 정부가이드라인과 무관한 연봉제등에도 전혀 태도변화를 보이지 않아 노동위원회의 조정이 결렬됐었다”고 전했다.또한, 공단은 이사장추천위원회 구성과 관련, 전문가도 아닌 지방선거 낙선인사에게 보은성 낙하산인사를 하려는 복지부의 부당한 압력에 상임이사들이 야합해 비민간위원을 이사장추천위원 모두를 복지부 공무원 등으로 구성 노조의 반발을 야기한 바 있다. 노조관계자는 “향후
2006-07-10 05:05
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안면도 오션캐슬에서 ‘2006년 하반기 영업마케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김영진 회장, 고양명 사장 등 영업마케팅부문 임직원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영업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매출목표 달성을 위한 영업마케팅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어 모인 영업 직원들은 ‘한독! 꿈과 비전으로’라는 행사 캐치 프레이즈 아래 올해 매출목표 2600억 원 달성을 결의했으며, 각 라인별 판매 품목에 대한 제품교육과 함께 개인별, 팀별, 라인별 영업목표 달성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영업우수자의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영진 회장은 총 6회에 걸쳐 라인별 직원 간담회를 직접 주재하면서 ‘크게 달라진 경영환경 아래 미래 발전을 위한 생존 전략은 혁신을 통한 변화’임을 강조하고, ‘능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고 및 주인
전국의 병원을 설립구분 및 병상규모별로 분석한 결과 도립병원의 증가가 눈에 띄게 두드러졌다. 이 같은 사실은 대한병원협회가 최근 발행한 ‘2006년 전국병원명부’에서 ‘설립구분 및 병상규모별 현황 집계’를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도립병원의 경우 지난해에는 종합병원이 하나도 없었으며 병원은 9곳에 병상은 1738병상이었으나 올해는 종합병원이 4곳(674병상)이 신설됐으며 병원은 9곳에서 15곳(2673병상)으로 크게 증가했다. 병협 관계자는 “이는 지난해 경기도가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지방공사 6개 의료원을 통합시켜 경기도립의료원을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즉 기존 수원의료원이 의정부, 파주(금촌), 이천, 안성, 포천 등 5개 의료원을 합병해 경기도립의료원을 설립한 것. 이에 따라 병원의 설립구분도 기존의 지방공사의료원에서 도립병원으로 바뀌었다. 반면 지방의료원의 경우 경기도 지방의료원이 빠지면서 수치상으로 감소를 기록했다. 지난해 종합병원 26곳(6673병상), 병원 9곳(1326병상)이었으나 올해는 종합병원 17곳(4756병상), 병원 6곳(872병상)으로 전체적으로 병원
2006-07-10 05:00
강릉아산병원(병원장 문형남) 의료복지팀은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에 위치한 '상원사'를 찾아 하안거에 들어간 선방스님 50여명을 대상으로 100일 정진에 따른 건강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기본적인 건진과 함께 의료인의 접근이 어려운 점을 감안, 고혈압과 당뇨를 자가 관리할 수 있는 전자혈압계와 혈당체크기를 지원했다.
유사 침시술 행위를 한 의사에게 내려진 면허정지 처분이 합당하다는 최근 행정법원의 판결과 관련 한의계가 “IMS는 유사 침시술 행위로 이번 판결은 당연한 결과”라고 밝힌 데 대해, 의료계는 이번 사건에 대해 오해나 확대해석은 없어야 한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태백시 보건소는 지난 2004년 7월 환자에게 유사 침시술 행위를 한 의사 Y 원장에게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으며 검찰에서는 기소유예처분을 내렸으나, 복지부는 ‘의사면허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었다. 이에 태백시 Y원장이 “의사가 환자를 상대로 유사 침시술 행위를 한 것에 대해 복지부가 의사면허 자격정지라는 행정처분을 내린 것은 부당하다”며 복지부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에 대해 서울행정법원제14부(판사 신동승)는 6일 기각한 바 있다. 대한IMS학회 이영진 이사장은 “이번 Y원장 사건은 IMS만 시술한 것이 아니라 한의학도 배워 의학과 한의학의 경계를 허물었던 것이 문제”라고 분명히 하고 “그렇다면 의료법상 불법인 것이 맞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IMS는 의협에서도 의사의료행위로 규정하고 있고 현재 시술하고 있는 의사만도 300
2006-07-09 05:50
동아제약(대표이사 회장 강신호)이 주최하는 제9회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지난 9일, 행진 10일째를 맞아 참가 대원의 가족을 초청, 충청남도 공주시 일대에서 ‘부모님과 함께 걷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후 2시부터 논산시 대명초등학교에 모인 참가 대원의 가족 200여명은 공주시 중장초등학교까지 10.5Km를 대원들과 함께 걸었다.
행진 후 숙영지인 중장초등학교에서는 부모님과 대원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레크레이션도 진행됐으며,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이 한우 2마리 분을 협찬하여 저녁식사 시에 제공됐다.
행사위원장인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은 직접 행진에 참여해 “마지막까지 완주하여 국토대장정 대원으로서 자부심을 느껴보고, 대장정의 소중한 경험은 앞으로 대원들의 인생길에 귀중한 지표가 될 것”이라며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젊음과 패기로 20박 21일간 602.7km의 장정에 도전한 참가 대원들을 격려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