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대구 교수(계명대 동산병원 성형외과)가 ‘표준 화상 창상 장치’를 개발,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특허(제10-056703)를 획득했다.
이 장치는 실험동물의 피부에 일정한 온도와 압력을 가해 일정한 깊이로 동일하게 화상을 입히는 장치로 향후 화상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손 교수는 “표준 화상 창상 장치 개발로 창상연구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표준화된 동물모델을 얻을 수 있게 되었으며, 치료용으로 개발된 각종 드레싱 소재들을 객관적으로 비교 연구할 수 있게 됐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이 장치를 이용해 돼지에서 표준화된 화상 모델을 구현했으며, 창상과 관련된 각종 기초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7-13 13:15:04
임상의사가 연구개발 과제에 참여할 때 발생하는 추가 비용에 대한 인건비 지원 및 연구자의 연구사업 참여도에 따라 연봉에 가산되는 연구활동진흥비를 인상 적용하는 방안이 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건산업진흥원은 13일 ‘병원중심의 메디클러스터 6대 전략’을 발표를 통해 병원의 R&D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전문인력의 양성 및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이 추진 전략에 따르면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임상의사 연구 참여 동기 부여 제공 *기초과학자에 임상지식을, 임상의에 기초과학적 지식 습득할 프로그램 마련 *병원 내 우수한 연구전담 인력 확보 등을 실시한다. 진흥원 이경민 BT전략센터장은 “임상의학 및 기초의과학을 토대로 생명공학이 육성되고 있는 미국 등의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의 의학은 지난 100년 동안 지나치게 임상의학 위주로 운영돼 왔다”면서 “이에 진료활동에만 얽매인 임상의사의 연구개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기관차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략을 제안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의료기관 내 임상의사가 연구개발 과제에 참여 함으로서 발생하는 추가 비용에 대한 인건비 사용을 지원하며…
2006-07-13 13:00
서울대 어린이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이 보다 넓은 병상면적 및 간격을 갖추며,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대병원은 13일 신생아중환자실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신생아중환자실이 리모델링을 거쳐 기존 22개에서 국내 최대인 총 병상 40개로 확대됐다.
특히 미국 신생아중환자실 시설규정기준에 맞춰, 병상당 면적 13.1㎡(美 NICU 기준 11.2㎡), 병상 간격 2.4㎡(美 NICU 기준 2.4㎡)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환자대 간호사의 비율은 0.56:1이며, 분리식 공기조절 시스템과 환자용 모니터, 인공호흡기 등의 의료장비를 구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3일 입법예고를 통해 내년부터 시행할 우리나라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 중 신생아중환자실 관련,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1.5명 이내 병상당 면적 5㎡ 이상으로 명시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어렸을 때 맞은 예방접종의 면역력이 성인이 되면서 약해져 이로 인해 사망하는 성인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에서 처음으로 성인을 위한 예방접종클리닉이 문을 연다.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이종철)은 오는 18일 성인전용 ‘성인예방접종클리닉’을 개소한다고 발혔다. 이 클리닉은 *파상풍-디프테리아백신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폐알균 백신 *B형간염 바이러스 백신 *A형 간염 바이러스 백신 *홍역백신(MMR 복합백신) *풍진백신(MMR 복합백신) *수두백신 등 8가지 등을 다룰 예정이다. 성인예방접종클리닉을 개설한 감염내과 백경란 교수는 “우리나라에서도 각종 성인병이 증가하면서 감염의 위험이 높은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성인예방접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의 경우 예방가능한 질환으로 사망하는 환자 수는 소아가 1년에 500명인데 비해, 성인은 5만~7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은 1995년부터 성인예방접종을 강화, 현재 파상풍 및 인플루엔자(독감), 폐알균, B형간염 바이러스, 홍역-볼거리-풍진, 수두, 수막알균 백신을 기본 성인예방접종으로 추천하고 있다.
2006-07-13 12:23을지대학병원(원장 박주승)은 20일 오후 3시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자녀의 작은 키 때문에 걱정하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무료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무료강좌에서는 을지대학병원 소아과 강주형 교수가 ‘정상적인 어린이의 성장’ 및 ‘성장 호르몬과 성인신장’에 대해 강의한다. 최근 경제성장과 더불어 한국 소아의 평균 체격은 급격하게 증가했으나 상대적으로 신체발육이 부진한 아이들의 점점 늘어가고, 키에 대한 아이와 부모들의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이번 강좌는 성장호르몬 치료가 필요한 병적 저신장증의 기준과 치료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성장에 도움이 되는 운동과 음식, 생활습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문의: 042-611-3358~60)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7-13 12:16건국대병원(병원장 안규중)은 지난 6월말로 소화기센터의 내시경 검사 및 시술 건수가 10000예를 넘었다고 밝혔다.
월별 검사 및 시술 건수는 지난해 8월 650여건에서 올해 6월에는 1100여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 8월 이후 12월까지의 월평균 내시경 검사 및 시술 건수는 850건이었으며, 올해 1월부터 6월까지는 평균 1030여건이었다.
지금까지 시행된 검사 총 1만0398여건 중 하부위장관 관련 검사 및 시술이 189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상부위장관 검사 및 시술이 7385여건, 기타 검사 및 시술이 1114여건, 치료 목적의 내시경시술이 502여건으로 나타났다.
건국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내시경검사 1만건 달성은 지난해 8월 1일 신축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 이래 11개월 만에 이룬 기록”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윤견일)은 지난 12일 원장실에서 이대 나노과학부(학부장 김성진)와 신약, 진단 및 치료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 의향서를 교환했다.
이번에 교환한 연구협력 의향서는 실제적인 공동연구를 시작하기 전에 서로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구체적인 연구협력관계를 만들기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하기로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이화의료원과 나노과학부는 앞으로 실제적인 연구교류프로그램이 설치되기 전까지 공동 운영위원회를 만들어 전반적인 협력 및 행정사항을 협의하기로 했으며 이를 근거로 향후 벤처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의향서에는 윤견일 의료원장, 의대학장 한운섭, 나노과학부장 김성진, 나노과학부 최진호 석좌교수가 함께 서명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예네트워크는 최근 병원경영능력 및 고객만족극대화를 통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예네트워크(대표 박인출)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원주 한솔오크밸리에서 네트워크 소속의사와 병원경영지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6 예컨벤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번 컨벤션은 ‘가슴에 변화의 깃발을 꽂아라’를 주제로, 글로벌 의료기업의 꿈을 달성하기 위한 예네트워크의 변화관리와 상상력경영을 다루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메디파트너 남대식 사장의 ‘Success를 위한 Vision & Change management’ *삼성경제연구소 강신장 상무의 ‘상상력경영’ 등의 강연이 열렸다.
특히 세계적인 치자재 회사인 Bisco 서병인 회장이 ‘Updates in Adhesion Dentistry for 2006’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다.
서 회장은 강연을 통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와 전주대학교(총장 이남식)는 13일 전주대학교 본부 접견실에서 생명공학 분야 연구협력 및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양 기관은 *과학기술 인력 및 학술정보, 시설 등의 상호교류 *연구·교육사업의 협력 등을 통해 학연공동협력 체제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7-13 09:52대한소아과개원의협의회(회장 임수흠)가 장동익 의협회장의 소아과개명 보류와 관련한 일련의 의혹에 대한 해명과 상관없이 장 회장에 대한 퇴진운동을 전개할 것을 공식 천명했다. 이를 위해 소개협은 오는 15일(토)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지회장 비상회의를 통해 퇴진운동을 비롯한 회비납부 거부, 전국적 궐기대회 및 의협농성 등에 대한 구체적인 행동강령을 강구할 방침이다. 소개협은 12일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소아과 명칭변경을 보류한 의협회장은 말바꾸기를 능사로 하며 본인이 공개적으로 표명한 사안에 대해 몰래 뒤통수를 치는 이중적인 행태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며 장동익 회장에 대한 퇴진운동을 전개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한 소개협은 장동익 회장에 대해 “이번 소아과 개명 보류 사태의 모든 책임은 국회의원들이 아닌 장동익 회장에게 있는 만큼 장 회장은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엉망으로 얽힌 실타래를 풀어야 한다”며 “의료계 내부뿐만이 아닌 국회를 포함한 외부에 의료계 치부를 내보인 것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소개협은 *의협윤리위원회의 내과의사회 징계 *장동익
2006-07-13 05:50
대한비만체형학회(회장 장지연)와 비만치료제 리덕틸이 함께하는 Obesity Summit가 지난달 17일 인천을 시작으로, 7월12일 대구행사까지 400 여명의 개원가 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성료됐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비만의 약물치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올바른 약물치료에 대한 의사들간의 공감대를 형성해, 의사들의 비만치료 역할을 재정립하고 나아가서는 안전하고 과학적인 비만치료를 통해 신뢰 받는 계기를 마련하는 행사가 됐다”고 밝혔다.
특히 Obesity summit은 과거와는 달리 비만약물 치료의 이론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생한 처방사례까지 소개돼 경직된 강의에서 크게 탈피한 것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광주 행사에 참가했던 허번영 원장(마리비만클리닉)은 “이번Obesity Summit은 학회 차원에서의 전국적인 Tour로 진행돼, 수도권에 집중되었던 정보의 목마름을 크게 해소시켜
개원가에서 피부미용, 미용, 노화, 비만 등 비 급여 진료가 있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탈모관리·시술 분야도 향후 인기 있는 비 급여 진료 분야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열린 메디컬 경영 심포지엄에서 임종학 원장(카이로스 의원)은 “성인 인구의 약 30%가 탈모환자이고, 조기 및 여성 탈모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탈모를 질환으로 인식하는 일반인의들의 의식전환이 일고 있어 탈모관리·시술 분야에 의사들이 적극적으로 나설 좋은 기회가 왔다”고 밝혔다. 임 원장은 “현재 탈모 시장의 90% 이상을 비 의료인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검증되지 않은 약품과 건식, 화장품이 범람하고 있는 현상을 바로 잡기 위해서라도 의사들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임 원장은 또 “일반 관리실의 경우 탈모의 예방만을 강조할 수 밖에 없다며 치료와 관리가 가능한 의사들이 나선다면 경쟁력 부문에 있어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다섯 번째 연자로 나선 김시영 원장(조&킴 피부과)은 조&킴 피부과에서 접목하고 있는 탈모 관리 사례를 들면서 “월 평균 300
2006-07-13 05:40장동익 의협회장이 소아과 개명문제와 관련, “의료계 전체와 내과-소아과간의 상처를 수습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국회에 이런 입장을 설명했다”고 밝혀 소아과개명 보류요청 사실을 인정했다. 장 회장은 ‘의협회원 여러분께 호소합니다’라는 글을 통해 “지난 5일 갑자기 소아과 명칭 변경에 관한 법률안이 7일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된다는 사실을 듣고 이렇게 내과, 소아과가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 이 법안이 이렇게 빨리 상정돼 가부간의 결정이 나면 의료계가 너무나 큰 상처를 입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와 같은 생각에 법안삼사소위에 법안통과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고 의사협회가 두 과의 깊은 상처를 수습할 수 있는 기간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소아과 명칭변경은 다소 시간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분명히 통과된다는 사실까지도 확인을 했따”며 “이번의 의료계의 어려움을 설명한 것은 법안의 통과를 저지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소아과와 내과의 사생결단식 갈등을 막아 의협의 단결을 이끌어내고 서로 화합하도록 하기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본래 소아과 명칭 변경은
2006-07-13 05:35[도표첨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0% 이상인 ‘수퍼고령 지역자치단체’의 건강보험재정 상태가 최악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사회보장체계 자체가 붕괴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05년 11월 현재 ‘수퍼고령 지자체’는 6개 시와 57개군이며, 이 중 24개 군은 고령인구가 25%가 넘고, 14개 군은 30%를 상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005년 현재 65세 이상 노인인구 30% 이상인 지자체 전체인구 65세 이상 노령인구 비율(%) 전국 48,782,274 4,574,053 9.4 충북 괴산군 32,208 9,744 30.3 전북 임실군 25,682 8,671 33.8 순창군 26,250 8,232 31.4 전남 곡성군 29,612 8,996 30.4 고흥군 72,578 23,133 31.9 보성군 45,890 14,404 31.4 함평군 36,072 10,850 30.1 경북 군위군 24,404 7,723 31.6 의성군 56,522 18,512 32.8 영양군 17,63
2006-07-13 05:30최근 JAMA(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발표된 세가지 주요 연구 결과에서 화이자의 경구용 금연치료제 챔픽스(성분명 주석산 바레니클린)가 검증된 안전성과 뛰어난 효과를 인정받았다. 화이자의 최고 의학 책임자인 조셉 훼즈코 박사는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흡연과 관련된 질병으로 인해 8초에 한 명씩 사망하고 있으며, 이는 누군가가 처음으로 흡연하는 것만큼이나 빨리 일어나는 일”이라며 “챔픽스는 담배를 끊기 위해 애쓰고 있는 사람들에게 획기적이며 새로운 발견”이라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12주간의 치료기간이 종료된 후 부프로피온SR(150mg을 하루 두 번) 복용군의 30%, 위약군의 18%가 금연에 성공한데 반해, 챔픽스(1mg을 하루 두 번)를 복용한 환자 중 약 44%가 금연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3상 임상시험에서는, 챔픽스로 12주 동안 치료받으면서 금연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이후 12주 동안 무작위로 챔픽스나 위약 중 하나로 치료를 받게 했다. 총 24주간의 치료기간이 종료된 후, 챔픽스를 사용한 환자들 중 70.5%의 사람들은 금연 상
2006-07-13 05:21피부근염을 앓고 있는 국내 환자의 43%에서 간질성 폐질환이 동반됐으며, 이는 사망의 주된 원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한양의대 유대현(류마티스병원 내과학교실) 교수팀은 대한류마티스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한국인 피부근염과 다발성근염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이라는 주제논문을 통해 이 같이 발표했다. 이번 연구와 관련, 유대현 교수팀은 1989년부터 2005년까지 한양대병원을 방문한 환자 중 Bohan and Peter’s criteria를 만족하고, 피부근염 및 다발성근염으로 진단받은 환자 93명을 대상으로 임상적 특징을 평가했다. 그 결과 피부근염을 앓고 있는 환자 43%에서 간질성 폐질환이 동반됐고, 이 가운데 47.1%는 진단 시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항 Jo-1항체 양성 소견을 보인 환자(4.2%) 모두가 레이노 현상을 보임과 동시에 간질성 폐질환이 동반된 것으로 조사됐다. CT상 가장 흔한 소견은 ground glass attenuation and reticulation로 60%를 차지했다. 사망한 환자는 총 9명(11.3%)으로, 그…
2006-07-13 05:20동아제약의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에게 마저 추월을 당한 한국바이엘의 레비트라가 수세에 몰린 상황을 반전시키고자 공동 마케팅을 펼칠 국내사 물색에 나섰다. 공동 마케팅 협력사로는 제일약품, 종근당, 한미약품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국바이엘 범정은 마케팅 이사는 “여러 국내 제약회사로부터 제안을 받고 있으며, 그 제안들을 검토 중” 이라며 “좋은 조건을 제안하는 회사보단 파트너로서의 역량을 갖췄는지를 판단해서 근간 결정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엘의 레비트라는 GSK와 함께 공동 마케팅으로 지난 2003년 시판되었지만 같은 시기에 발매된 한국릴리의 시알리스와 시장 선두제품인 한국화이자의 비아그라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 결과, 바이엘과 GSK는 레비트라 공동 마케팅 1년여 만에 결별해 현재까지 바이엘 단독으로 마케팅을 펼쳐 오다 올해 초 자이데나의 도약으로 인해 시장에서 4위로까지 떨어지는 수모를 겪게 되면서 이러한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해 영업망이 좋은 국내사를 찾아 나서게 된 것이다. 某 제약사의 한 관계자는 “공동 마케팅이 그 효력을 발휘할지는 의문이지만 레비트라가 좋은 파트너를 만나
2006-07-13 05:10올해 상반기 신규 에이즈감염자는 398명으로, 감염경로가 확인된 감염자 모두 성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2006년 상반기(1~6월) 동안 398명의 내국인 에이즈감염자가 새로 보고돼 하루평균 2.2명꼴로 발생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6%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본부는 신규 감염자 398명중 감염경로가 확인된 202명 모두 성접촉에 의한 감염이었으며 이중 30대가 133명(33.4%)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남성 감염자 중 100명은 이성간, 84명은 동성간 성접촉에 의한 겸염이었으며, 여성 감염자의 경우 18명 모두 이성간 성접촉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현재까지 확인된 국내 에이즈 누적 감염자는 4227명으로 이중 773명이 사망해 3454명이 생존해 있으며, 감염경로가 확인된 누적 감염자 3561명 중 성접촉에 의한 감염은 3508명(98.5%)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본부는 감염 전파예방을 위해 에이즈 익명검사의 활성화가 중요하다는 판단아래 그동안 실시하던 보건소의 무료익명검사를 홍보하고, 2005년부터 전국 주요도시에…
2006-07-13 05:09이대목동병원(원장 서현숙)은 지난 11일 동심을 담은 동요모음 20편의 서예를 기증한 서예가 새별 이성숙씨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서예가 새별 김성숙씨는 지난 6월 병원에 있는 어린이 환자들의 쾌유를 빌며 자신의 작품 중 가장 아끼는 동요모음 20편을 병원에 기증했다. 현재 이 작품들은 1층 로비 복도에 전시돼있다.
목동병원 서현숙 병원장은 “자신의 자식과도 같은 작품을 기증해 아픈 이들의 마음을 위로해 준 이성숙씨에게 감사한다”며 “서예작품 기증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감사패를 증정했다”고 전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태풍 애위니아에 의한 침수지역 발생에 이어 전국적으로 장마가 계속됨에 따라 침수지역에 대해 수인성전염병를 비롯한 각종 질병 예방홍보와 살충·살균소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본부는 복구요원은 수해복구시 장화, 장갑 등 보호장구를 착용토록 하고, 작업후에는 깨끗한 물로 씻되 상처난 피부는 소독후 피부연고제로 치료토록 당부했다. 또한 전염병관리요원은 수해 발생시 단계별(침수상황 및 수해후 상황)조치에 따라 재래식 화장실, 쓰레기 매립장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살충·살균소독조치를 강화했다. 침수기간인 1단계에는 단전, 단수로 인한 불안전한 급수에 대비해 끓인 물 음용, 음식물 익혀먹기 등을 집중 홍보하고, 2단계(배수직후~1주간)에는 전국 보건소의 전염병관리기동반 및 자율전염병관리단을 차출, 침수가옥, 쓰레기 집하장, 화장실에 대한 집중 살균·살충 소독을 실시토록 했다. 또한 3단계(수해 후 2~3주간)에는 수용시설 환자 진료 및 집단환자 발생을 감시하고 이재민 지역 설사환자 진료를 위한 의료지원을 강화해 수해지역 이재민의 집단발병을 예방을 강화키로 했다. 아울러 본부는…
2006-07-12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