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학정보화재단(이사장 원희목)은 양질의 의약품정보를 보다 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DIK2006’ 책자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대한약사회에 등록된 회원들에게 50%할인을 해줄 예정이다.대한약학정보화재단 홈페이지(www.kdrug.org) 우측의 배너를 클릭한 후 구매하기를 통하거나 직접 전화(02-3472-0437)로 주문이 가능하다.DIK 2006은 재단이 낱알식별표시 등록기관으로 지정 받아 의약품낱알식별표시 등록업무를 관장해 오면서 보유한 내용고형제 약 1만개 품목의 이미지 정보와 식별표시정보(국내최다 이미지정보 보유)를 수록한 국내 최초 의약품정보집이다.또한 편리한 분류와 사전식 구성으로 사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신속하고 손쉽게 찾아 볼 수 있다.특히 제품을 성분별로 분류하여 동일성분의약품 및 성분명별 인덱스, 제품명별 인덱스, 낱알식별표시 인덱스, 업소고유표시 인덱스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무엇보다도 DIK 2006 은 처방, 조제, 투약 등 임상현장에서 활용도 높은 주요 의약품 핵심정보를 담아 이용자의 편의성 및 효율성을 극대화하였고, 제제연구, 개발, 마케팅 및 의·약학 공부에도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2006-08-10 09:24노조의 쟁의조정 신청으로 보건의료 노사 양측에서 자율타결에 대한 회의론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안을 통해 결국 교섭이 마무리 되지 않겠냐는 예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현재 자율타결의 가장 큰 걸림돌은 ‘임금’으로 특성별로 현실적인 편차가 워낙 크기 때문에 단일안 제출이 몹시 어려운 상황이다. 실제로 사측에서도 이 같은 특성별 사정으로 인해 이견을 좁히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사측으로서는 단일안을 협상 베팅용으로 ‘안’ 내는 것이 아니라 ‘못’ 내고 있는 실정으로 파악된다. 보건의료노조 관계자는 이 같은 사측 현실과 관련, “조정안이 나올 즈음이면 특성별로 ‘단일안’이냐 ‘중노위안’이냐를 놓고 사측의 입장이 양분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도철 사측 간사(한양대병원 사무부장)는 “내부적으로 자율타결에 대한 회의적인 목소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시인했다. 그는 “임금안을 중심으로 특성별 차이를 어떻게 한 그릇에 담을 것인가를 노사 양측 모두 고민 중이며 그 ‘기준’을 만드는 것이 가장 시급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도철 간사에 따
2006-08-10 05:5739세의 여성 환자가 최 원장의 병원에 내원 의사의 문진 전부터 자신은 병이많다며 머리가 아프고 가슴이 벌렁거리고 위장병이 있어 식사도 잘 못하고 코피도 자주 나고 빈혈도 있어 어지럽기도 하다는 등 환자 혼자 일방적으로 5분여 동안 이야기 한다. 그리고 나서 환자가 “오늘은 살 빼는 약만 주세요”라고 말하자 최 원장은 그저 황당할 뿐이다. 개원 3년차 최 원장은 예의 없는 환자들 때문에 황당함을 겪는 게 하루에도 한두 번이 아니다. 하지만 최 원장은 주의를 주자니 환자가 다시 내원을 하지 않을 것 같고 그냥 환자의 꼴불견 행동을 두고 보자니 의사라는 직업의 권위가 많이 실추되어가는 느낌 때문에 씁쓸하다고 한다. 이러한 환자들의 꼴불견 태도 또한 다양하다. 의사들이 주로 꼴불견 환자로 꼽는 사례로는 *예약 시간을 자주 바꾸는 환자 *옆 병원과 비교하는 환자 *진료 중 껌을 씹거나 핸드폰을 받는 환자 *특정 약을 지어달라고 요구하는 환자 *만취 상태에서 병원을 찾는 환자 *처방을 한달 내지 두 달 정도 장기 처방을 요구하는 환자 *이 병원 저 병원 메뚜기처럼 옮겨 다니는 환자 *진료비 3000원을…
2006-08-10 05:50
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이 태풍 및 호우피해 이재민 돕기 활동에 동참한다.
한독약품은 지난10일 태풍 ‘에위니아’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구호 성금 254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피해복구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한독약품 임직원 일동은 각자 자신의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갹출했으며, 여기에 회사 차원의 지원금을 더해 작은 정성이 담긴 구호 성금을 마련했다.
이렇게 모여진 성금 가운데 일부는 사내 직원 중 재해를 입은 직원에게 격려금 형태로 지급됐으며, 나머지 금액은 전국 각지의 수재민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에 전달됐다.
김영진 회장은 “뜻하지 않은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상심해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변의 이웃들과 더불어 함께 잘…
줄기세포를 이용한 급성 심근경색 치료법이 상용화될 전망이다. 서울대병원 심혈관센터(소장 오병희 교수) 김효수 교수팀(강현재, 이해영, 박영배 교수)은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게 말초혈액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관동맥 안으로 주입해 심장기능 회복, 심근경색에 의한 심근소실 감소, 심근내 혈류 개선 등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치료법은 말초혈액에서 줄기세포를 채취함으로써, 기존의 골수세포를 이용한 줄기세포치료의 가장 큰 단점인 전신마취 후 골수 채취를 하지 않고, 줄기세포치료의 부작용의 하나로 알려져 왔던 관동맥 재협착(확장시술을 받은 관동맥이 다시 좁아지는 현상) 발생을 극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외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김효수 교수팀의 연구 성과는 국내 연구진에 의한 독자적인 기초 연구를 통한 성과를 환자의 치료법으로 개발해낸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의가 있다. 연구팀은 심근 경색증 환자 96명을 무작위로 나눠 대조군은 막힌 관동맥을 열어주는 성형술만 시술하고, 치료군 48명은 관동맥 성형술에 더하여 줄기세포 치료를 추가했다. 치료한지 6개월 후에 관동맥 조영술,…
2006-08-10 05:47
약값에 대한 한미간의 합의를 위해 미국에서 예정된 3차 FTA 협상 전에 제3국에서 막후협상이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된 FTA관련 약값정책 관련 토론회에서 현애자 의원(민주노동당)이 이처럼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전만복(한미 FTA 정부 협상단 의료 분과장, 보건복지부) 국장은 “지난 7월 24일 발표된 보건복지부의 의약품 포지티브 리스트 입법 예고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미국측에 전달했고, 미국측이 거기에 대한 답변을 보내왔다”라며 “그 내용은 3차 협상으로 가기 위한 절차적 문제에 대한 의견이며, 불분명한 점이 있어 확인 중이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제3국에서 사전 협의하기로 한 것이 사실인지를 명확히 하라”고 재차 질의가 있었고 이에 전만복 국장은 “미국과 실시간으로 발표해야 할 문제이므로, 기다려달라”고만 입장을 밝혔다.
현 의원은 토론회가 끝난 뒤 “3차 협
내년부터 혼자 생활하고 있거나 치매 및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보훈대상자의 집을 직접 찾아가 가사와 병 수발을 돕는 보훈대상자 재가복지서비스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기획예산처는 10일 “고령화로 인한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보훈대상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가사·간병 등 집에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는 보훈대상자 수를 올해 3600명에서 내년에는 6100명으로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예처는 이를 위해 관련 예산도 올해 34억5100만원에서 내년에는 55억9300만원으로 확대·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보훈도우미들도 올해 250명에서 내년에는 400명으로 늘어나고 관련예산은 27억2100만원에서 43억5300만원으로 증액된다. 보훈대상자 재가복지사업은 혼자 살고 있거나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어렵지만 가족들로부터 보살핌을 받기 어려운 고령의 보훈대상자들을 보훈도우미가 직접 찾아가 가사 및 간병 등 재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2005년부터 시작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중상이자의 경우, 안전손잡이 등 주택편의시설도 무상으로 설치해주고 있으며 가정간호사의 간병
2006-08-10 05:44정부가 2008년 지방 국립대 한 곳에 한의학전문대학원을 설립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한의계에서는 환영의 뜻을 표시하면서도 이에 대한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의협(회장 엄종희) 주최로 9일 개최된 ‘국립한의대 설립 공청회’에서 참석자들은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이 생길 경우 한의학에 대한 인식제고 및 재정지원 확대 등 긍정적인 효과도 있지만 이 외에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인 부분에 대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이용범 상지한의대 학장은 ‘정부 안에 대한 몇 가지 유의사항’ 발표를 통해 “한의학전문대학원이 설립되면 한의학 교육, 연구, 진료의 표준화와 국가적 관심 유발 및 국가경쟁력 제고 등이 기대된다”고 말하고 “하지만 갑작스런 4+4제도 도입에 따른 기초학과목 교육에 대한 부실도 우려된다”고 밝혔다. 즉, 한의학전문대학원 4년 과정 동안 한의과대학의 본과과정 모든 과목과 기존의 예과에서 배웠던 한의학관련 기초과목을 함께 학습해야 하므로 기초학과목의 통폐합·압축에 따른 부실교육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어 “한의학 교육의 4+4제도는 이미 시행되고 있는 의학전문대학원을 벤치마킹 한 것으로 교
2006-08-10 05:43차병원그룹이 미국을 거점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차병원은 LA에 건립한 ‘할리우드차병원’의 성공을 기반으로 미국 내 샌디에고 등에 병원을 세우기 위한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 2월 개원한 할리우드차병원은 호텔식 의료서비스인 ‘컨시어지 서비스’(Concierge service)와 한인 전용 콜센터와 특별실, 24시간 응급실 등을 제공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그 결과 개원 1년만에 전체 입원환자가 25% 증가하고 특히 한인 환자가 350% 증가하는 등 큰 폭의 흑자를 기록했다. 차병원 출신 한 교수는 “할리우드차병원이 단기간 내 성공을 거두자, 샌디에고에 또 다른 병원을 건립하기 위해 구체적인 단계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내에만 6개 정도의 병원을 건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병원측은 “할리우드차병원 외에 또 다른 병원을 건립한다는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는 차병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향하고 있으나,…
2006-08-10 05:40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진료기록부에 외출·외박 사항의 기재를 의무화하는 것을 골자로 최근 발의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개정안'과 관련 “의료기관의 진료권을 침해하고 환자진료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한다”며 이를 재검토해줄 것을 요구했다. 의협은 “열린우리당 김동철 의원이 발의한 자배법 개정안은 자동차보험 입원환자의 부재율이 15.73%에 이르고 부재환자 중 가짜환자가 70%라는 손해보험협회의 자료를 토대로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는 손보사측의 의견만을 일방적으로 수용한 편향적인 법안”이라는 의견을 지난 9일 국회 건교위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의견서에서 진료기록부에 외출·외박의 기재를 의무화하고 위반시 처벌한다는 조항은 “의료기관에 대한 보험사의 근거없는 불신으로 인한 행정편의적 발상”이라고 주장하며 “환자의 외출·외박과 같은 단순한 관리사항을 기재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신중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환자 진료 및 입·퇴원 여부는 전적으로 의사가 결정할 문제라며 보험사업자가 의료기관에 통원치료나 퇴원을 요청할 수 있다는 조항을 삭제해 줄 것을 요구했다. 보험사의 재정적 측면에 따른 자의
2006-08-10 05:35코암나노바이오는 미국 노바트릭스 바이오메디컬(Novatrix Biomedical Inc.)로 부터 수술용 로봇관련 특허권 등 35건의 특허와 라이센스 및 특허출원기술 등을 무상으로 받았다고 9일 공시했다. 코암나노바이오측은 동사의 최대 전환사채권자인 노바트릭스가 최근 미국 ISS(Integrated Surgical Systems)를 인수하면서 양도받은 지적재산권으로 인공관절 수술용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Orthodoc, 수술용 로봇 ROBODOC과 관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수기자(juny@medifonews.com)…
2006-08-10 05:31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국민건강영양조사’ 검진조사항목에 천식과 아토피 등 새로운 질병조사지표가 추가된다. 또한 심혈관계질환, 삶의질질환, 호흡기질환 조사항목이 각 3항목씩 신설되고, 환경질환검사항목도 2009년까지 현재 3항목에서 15항목으로 단계적으로 늘어난다. 복지부는 9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민건강영양조사 기본계획 및 2006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실행계획안’을 발표했다. 복지부 안에 따르면 급증하는 보건의료정책 수요와 투자에 비해 결과반영의 시의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지금까지 3년주기로 단기간 실시되 오던 조사주기를 ‘4기 조사(’07년~’09년)’부터는 년단위 통계생산 및 성과평가 등 연중실시하는 방식으로 전환키로 했다(통계는 3년주기로 생산). 특히 정확한 조사를 위해 관련기관과 학회,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질병관리본부 만성병조사과(지역조사감시체계, 청소년건강위험행태조사, 심·뇌혈관질환감시 등을 수행하며, 현재 정규직 5명, 전문연구원 20명이 근무중. 전문연구원 5명 충원예정)와 감시체계를 연계해 ‘공동사업총괄조직’을 운영한다. 조사항목의 경우도 연 단위로…
2006-08-10 05:30현재 진행중인 의협감사의 핵심쟁점 중에 하나인 ‘요정회동’과 관련, 의협집행부와 대전협측이 감사단 조사에서도 서로 상반된 주장을 거듭함에 따라 감사진행에 난항을 겪고있다. 의협 감사단(수석감사 김완섭)은 장동익 회장 귀국 후 맞은 감사 첫날인 9일 의협측 인사와 대전협측 관계자를 상대로 요정회동 진위여부에 대한 집중조사를 벌였다. 그러나 의협측 인사는 “요정회동을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한 반면 대전협 관계자는 “요정회동을 한 증거가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이렇듯 양측이 서로 팽팽히 맞섬에 따라 문제의 진위여부를 규명할 수 있는 확실한 ‘증거자료’를 대전협측이 가지고 있는지, 가지고 있다면 감사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로 감사단은 9일 대전협측 인사에게 이에 대한 증거자료(증인 포함)를 10일까지 제출해 달라고 요구했다. 감사를 받은 대전협측 관계자는 “의협측 인사와 3자대면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그쪽도 감사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감사단의 요구대로 10일까지 증거자료를 제출하기 위해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
2006-08-10 05:26태반주사제 ‘라에넥’을 생산하는 녹십자가 ‘안전한 국산 태반주사제 생산’과 ‘태반주사제 사용영역 확대’를 위한 행보로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불과 몇 년전 일본에서 수입됐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일부 층에선 불티나게 팔렸던 태반주사제에 비해 국내 태반주사제는 태반 수거 과정상의 문제점 때문에 안전성 문제가 도마에 오르기 일쑤였다. 하지만 지난해 녹십자와 ㈜일본생물제제가 합자회사로 설립한 ㈜지씨제이비피(GCJBP)가 국내 생산 플라센터(Placenta) 주사제 라에넥을 출시하면서 국내 태반주사제에 대한 안전성 인식이 전환되기 시작한 것. 기존 국내 생산 태반주사제의 경우, 태반 수거가 환경부 폐기물 관리 규정에 의해 진행돼 산모의 동의 및 수거 후 검사 시스템이 이뤄지지 않아 감염된 태반으로 인한 안전성 문제가 자주 거론 되고 현재까지도 거론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이러한 시스템에 의해 공급되는 태반을 많은 국내사들이 원료로 사용하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기도 했다. 이러한 시스템의 변화를 주고자 녹십자는 원료가 되는 플라센타 제공에 대해 산모의 동의와 함께 출산 전 바이러스 검사 및 병리검사
2006-08-10 05:10베링거인겔하임은 최근 몇 년간 출시한 제품에 힘입어 2006년 상반기 53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 전년동기비 1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영업이익 또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4% 성장한 10억 유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는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 혁신적 신약의 전세계 지역별 고른 매출 성장, 생산성 향상을 위해 실행중인 각종 제도들의 성공이 유도했다”며 “그 결과 순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율이 19%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상반기 순매출 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한 제품은 대표적인 COPD 치료제인 ‘스피리바(SPIRIVA)’로 상반기에 6억 4000만 유로의 순매출액을 달성해여 전년 대비 55% 성장했다. 또 혈압강하제 ‘미카르디스(MICARDIS)’는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한 4억 8000만 유로의 순매출액을 기록했다. 관절염 치료제 ‘모빅(MOBIC)’과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플로맥스’(FLOMAX) 또한 베링거인겔하임에 높은 이익을 가져다 주었다. 모빅은 전년 동기 대비 6.5%를 성장하면서 4억 6000…
2006-08-10 05:09
한미약품이 기능성 콘돔시장에 진출한다.
한미약품은 최근 성 행위 시간을 늘려주는 기능성 콘돔 ‘파워텍스’를 시판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콘돔 안쪽에 과도하게 예민한 성기의 촉감을 둔화 시켜주는 벤조카인 성분(3.5%)을 함유하고 있어 남성의 사정을 지연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국내 기능성 콘돔으로는 최초로 벤조카인 성분을 크림형태가 아닌 투명한 겔 형태로 콘돔 내에 삽입해 티가 나지 않으며, 착용 후 효과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기존 크림성분의 경우 콘돔 내에 들어있는 것이 보여 남성들이 사용하기에 부담을 느꼈는데 파워텍스는 투명한 겔 형태라 그런 부담이 줄어 든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3개들이 한 갑에 5000원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저렴하다.
현재 기능성 콘돔시장은 30억원대 규모이고, 파워텍스의 발매로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ju
“대학병원이 모델이 될 수 있는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육 및 연구에서도 최고의 병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달 1일 개원 1년을 맞은 건국대병원의 새로운 수장으로 취임한 이경영 원장(사진)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 원장은 “건국대병원이 새로 개원한 지난 1년간은 안정화와 기틀 다지기 단계였다”며 “앞으로는 병원이 도약하는 단계인 만큼 모든 면에서 최고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병원을 찾는 환자의 편의를 돕고, 만족감을 증대하기 위한 의료시스템 구축에도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환자에게 감동을 주자는 것이 병원운영의 모토”라고 밝힌 이 원장은 “친절을 넘어서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으로 치료도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시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원장이 구상하고 있는 것은 ‘대기시간 0시스템’ 확립으로, 의료진 개개인
어린이나 성인의 장을 건강하게 해주는 기능성 유산균 제품이 나왔다.
㈜쎌바이오텍(대표 정명준)이 최근 장의 건강이 염려되는 어린이나 성인을 위한 장 개선제 ‘ATP 혼합유산균’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4가지의 혼합 유산균(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락토바실러스 카제이,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으로 만든 제품으로 유산균 8억개, 비피더스균 2억개로 총 10억개 이상의 살아있는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다.
이중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균은 쌜바이오텍이 균을 분리 동정한 김치 유산균의 일종이다.
이 유산균은 장내 세균의 밸런스를 조절하고, 유익한 기능을 하는 프로바이오틱(ProBiotics) 유산균이며 유산균이 위산에 의해 파괴되지 않고 장내까지 안전하게 도달 되도록 이중코팅 특허기술을 응용했다.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은 몸에 유익한 유산균의 증식과 장내연동운동, 장내 유해 미생물 억제, 정장작용…
녹십자(대표 허영섭) 가족 일동은 최근 전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수재의연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녹십자는 이번 수재의연금 전달에 앞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지역 주민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2000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한국제약협회에 기부한 바 있다. 녹십자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녹십자사회봉사단’ 출범, 경상이익의 1% 이상을 사회공헌 활동에 지원하는 ‘전경련 1% 클럽’, 희귀병을 앓고 있는 환우들을 위한 ‘한국혈우재단’ 지원, 예술분야의 저변확대를 위한 ‘기업 메세나’ 활동 등 자발적이고 체계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 발생한 태풍, 폭설, 수해 등은 물론 북한의 용천 폭발 사고, 인도네시아 쓰나미 등 국내외에서 각종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구호활동에 참여하는 등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08-10 05:03
㈜유유는 최근 혼합유산균, 비타민, 자일리톨이 함유된 씹어먹는 유산균 제품인 ‘헬로키티 츄어블정’을 발매했다.
소비자들의 관심과 브랜드 차별화를 위해 채택한 헬로키티는 30년간 일본 및 한국에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로서 특히 어린이 및 여성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헬로키티 츄어블정은 생리활성 유산균이 1정 당 5000만 마리 이상 함유되어 성장하는 어린이 장 건강 및 여성들의 변비에 효과적이며 피부미용에 좋은 식이섬유, 비타민C를 비롯해 치아건강을 생각한 자일리톨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색소와 보존료를 첨가하지 않아 어린이들도 안심하고 복용이 가능한 웰빙 제품이다.
헬로키티는 기호에 따라 딸기맛, 오렌지맛, 메론맛을 선택해 즐길 수 있으며 1일 3정 복용이 권장된다.
현재 판매되는 규격은 15정/병이며 향 후 90정, 300정 규격이 추가 될 예정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