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이 변질 또는 변색되거나 의약품에 이물질이 들어간 불량의약품 발생률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 부정·불량의약품신고처리센터가 집계한 불량약 접수 현황에 따르면 금년도 상반기에만 부정·불량약 신고건수가 56건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변질·변색, 이물질 혼입, 의약품 악취 등 의약품 안전성과 직결되는 사례들이 15건에 달해 엄격한 품질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의약품 변질 또는 변색이나 이물질 혼입은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라며 “의약품 제조업체가 좀 더 책임의식을 갖고 불량약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지난해 8건이던 의약품 변질·변색사례가 금년 상반기에만 벌써 6건에 달했고, 이물질 혼입사례는 8건이 접수돼 지난해 6건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파손은 지난해와 비슷한 24건으로 집계됐으
한미 FTA 협상에서 미국측의 요구를 수용할 경우, 미국이 그동안 다른 국가들과 체결한 협정문을 견줘볼 때 국내 제네릭 생산시장이 존폐위기에 놓이며 제약사가 의약품 지적재산권 문제로 외국 제약사에 종속된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박인춘 대한약사회 재무이사는 한·미 FTA체결 대책 특별위원회가 17일 국회 본청 245호에서 개최한 ‘한·미 FTA 분야별 의견청취 토론회’에서 “이번 협상에서 미국의 주장을 수용하면 국내 제네릭 생산시장이 붕괴되며 이로인해 국민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며 국내 의약품 시장이 외국 제약사에 종속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고 밝혔다. 박 이사는 “우리나라 국민이 적기에 최대한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이 유지돼야 한다”고 전제하고 “신약의 중요성 못지않게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개량신약이나 제네릭 등이 매우 중요하며, 특히 우리나라가 이 분야에 경쟁력을 갖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FTA를 통해 이런 경쟁력을 말살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미국이 그동안 싱가포르, 칠레, 중미, 호주, 모로코, 바레인, 요르단 등과 이미 체결한 협정문에 따르면, 허가-특허 연계와 관련…
2006-08-18 05:25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 18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한미 FTA 협상과 21일 싱가포르 의약품 분야 별도 사전협상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건약은 포지티브리스트가 시행된다 하더라도 미국이 포지티브리스트 자체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가지고 있다며 다른 나라의 사례를 보더라도 미국이 의약품의 독점적 지위를 보장 받는 방향으로 진행돼 왔다고 밝혔다. 이는 약가산정 및 결정기구에 자국위원 참여, 독립적인 이의신청기구 설치, 데이터 독점권 보장, 지적재산권분야 협상안에 포함되어 있는 비위반제소와 같은 독소조항들을 이용해 의약품의 선택과 가격결정에 미국측의 입장을 쉽게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건약은 미국측이 의약품 분야에 있어 강제실시의 무력화, 병행수입 금지, 에버그리닝, 식약청과 특허청의 업무연계뿐만 아니라 미국 내에서 실시되고 있는 Hatch-Waxman 법, FDA 현대화법, 신속허가심사 법, 희귀의약품 법과 같은 것을 한국에 이식해 가교실험 철폐, 임상시험기간 단축, User Fee를 이용한 심사기간 단축, 유사의약품 자료독점권 인정 등을 요구함으로써 실질적인 특허기간 연장을 노리고 있다며 지금까지 미국은 포지티브리스트
2006-08-18 05:23정부가 건강보험과 국민연금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보험의 부과 및 징수기능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각 보험공단 노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책을 논의하기로 해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보험공단 등 각 보험공단 노조 관계자는 18일 오전 11시 건강보험공단 9층에서 회의를 갖고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앞서 정부는 16일 김용익 청와대 사회정책수석 주재로 재경부, 복지부, 노동부, 행자부, 국세청 등 관련부처 책임자 회의를 개최하고 4대보험 통합에 대해 집중 논의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4대보험 부과 및 징수기능, 가입자 자격관리 등을 담당할 새로운 공단은 국세청 산하에 두는 방안이 제시됐다. 하지만 이럴 경우 기존의 보험공단들은 보험급여 지급업무만 남게 돼 업무 축소에 따라 사실상 해체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여 노조의 적잖은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4대 보험 업무가 제 각각으로 처리돼온 이유는 각 보험을 하나씩 도입하면서 그때마다 별도의 기구를 만들어 운영해왔기 때문. 우리나라에 산재보험이 도입된 것은 지난
2006-08-18 05:20앞으로는 앰플, 크림, 연고에도 제조번호, 제조연월일, 사용기한을 기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맥주사제 용기에는 황색바탕에 기재사항을 표기하게 돼 많은 제약사들의 설비라인 정비 및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업계에 큰 부담이 예상된다. 식약청 의약품관리팀은 17일 한국기술회관에서 제약 관련 업체 담당자들과 ‘의약품 등 표시기재 개선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각 담당자들로부터 의견 수렴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식약청 관계자는 주요 개선 내용으로 *약사법 제2조 제7항 제2호에 해당하는 의약외품의 경우 제조연월일 대신 사용기한 표기 *원료칭량·포장공정을 제외한 모든 제조공정 위탁제조시 전공정 위탁제조와 같이 ‘제조의뢰자’와 ‘제조자’ 병기 *수입의약품 및 소분의약품의 경우 생산국 제조자의 상호와 주소 기재 *낱알모음포장에도 제품명·제조(수입)업소명 외에 제조번호, 사용(유효) 기한 기재 *좁은 면적의 용기·포장에도 제품명·제조업소명 외에 제조번호, 사용(유효)기한 기재 *최신 정보 반영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첨부문서의 작성 및 개정연월 기재 *의료사고 방지를 위해 정맥주사제 용기의 기재사항은 황색 바탕 위에…
2006-08-18 05:10부광약품의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틴)’가 하반기 출시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양증권 김희성 연구원에 따르면 “부광약품의 레보비르는 당초 계획대로 3분기 안에 최종 신약허가를 받고 12월에 제품화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는 부광약품이 7월 중 보험약가등재를 신청하고 발암성 시험자료는 보고서를 포함 9월 이전에 제출 의사를 밝힌 바 있고, 현재까지의 임상결과를 살펴볼 때 특별한 부작용이 보고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레보비르의 하반기 출시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레보르비의 출시 문제는 최근 부광약품이 식약청으로부터 레보비르의 품목 제조허가를 취득했지만 허가 조건이 발암성시험자료보고서를 시판 전에 식약청에 제출해야 한다는 절차 때문에 시판허가 여부가 논란이 되었던 것. 김 연구원은 또 레보비르가 기존 제품인 제픽스, 헵사라와 비슷한 시기에 발매되는 BMS의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어)와의 경쟁에 대해 “레보비르는 임상결과 기존 제품에 비해 우월한 효능을 보이고 있으며, 약 복용 중단 후 제픽스에서 나타나는 rebound 현상과 장기간 사용하면 드물지만 약을 먹어도 증식을 계
2006-08-18 05:07
리도카인을 비롯, 플라스틱 주사제와 고농축 비타민 C주사제 등으로 잘 알려진 ‘휴온스(www.huons.com, 대표이사 윤성태·사진)가 ‘웰빙 전문의약품 기업’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를 꾀하고 있다.
또한 올 중 코스닥시장 입성을 통해 선진국 수준의 제2공장을 설립 하는 등 ‘제2의 창업’ 기틀을 다진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놨다.
지난 2005년 전체 매출 386억2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39%라는 고성장을 기록한 바 있는 휴온스는 철저한 ‘Only 1’ 전략을 통해 79년 ‘리도카인’과 98년 ‘플라스틱 주사제, 그리고 현재의 ‘메리트씨’까지 다양한 히트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 주사의 경우 국내최초 특허를 바탕으로 현재 시장점유율 70%를 기록 중이며, 삼성의료원, 고대의료원, 한양대병원 등 국내 유수병원에 납품을, 일본과 예멘 등에 수출을 하고 있다.
강력한 항산화제로 활성산소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
최근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출산장려를 위한 의료환경 개선책으로 임신상담, 산전상담, 피임상담 등 각종 상담 건강보험료에 책정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의사협회 김숙희 정책이사는 의협·병협·한의협·약사회·치의협·간협 등 보건의약 6개 단체 주최로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저출산·고령화 극복을 위한 보건의료정책 방향 및 보건의료인의 역할’ 토론회에서 “지금도 열악한 진료환경에서 좀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표준화 된 상담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이사는 “임신과 출산까지의 적절한 피임에 의한 관리, 건전한 성생활, 성병에 대한 교육과 합병증 관리, 음주나 흡연 혹은 무분별한 약물노출 예방, 인공유산에 대한 교육과 관리 등이 고령임신으로 인한 문제점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이런 관리를 위해서는 실제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상담료가 건강 보험료에 책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결혼 연령과 출산 연령이 늦어지면서 불임이나 고위험 임신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것은 임신과 출산 전까지의 여성 생활습관이
2006-08-18 05:00식약청은 최근 식품에서 발기부전치료제 레비트라의 성분과 유사한 하이드록시바데나필을 검출하고 수입 및 유통식품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청 신종유해물질팀은 서울지방식약청으로부터 미국산 수입식품(제품명: 엑실인삼, 성분: 하이드록시바데나필 30mg/캡슐 함유)에서 미지물질을 발견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검체를 분석한 결과 하이드록시바데나필임을 확인했다. 하이드록시바데나필은 바이엘의 레비트라 성분인 바데나필과 함께 미국특허에 등재한 성분으로서 식품에서는 국내외에서 처음 검출됐다.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을 식품에서 검출한 것은 지난 6월 비아그라 유사물질인 디메칠실데나필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식약청 관계자는 “최근 들어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이 계속 검출되는 이유는 식품 중 발기부전치료제 및 유사물질에 대한 검사가 강화되자 식품 제조업자가 정부당국의 검사망을 피하기 위해 새로운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을 합성·첨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러한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은 대부분 무허
2006-08-18 04:59
유시민 복지부장관이 “약가제도 변경과 관련해 미국으로부터 어떤 압력도 느끼지 않으며, 앞으로도 국민을 속이면서 협상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유 장관은 복지부가 17일 개설한 정책블로그 ‘유시민 장관의 생생정책(http://www.mohw.go.kr/blog_index.jsp)’을 통해 ‘약가제도 변경-복지부는 국민을 속이지 않습니다’는 칼럼을 게재했다.
유 장관은 칼럼에서 “주한 미국 대사가 두 번식이나 나를 만나 반대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일부 언론에서는 압력이 시작됐다고 보도하고 있지만 이제 우리나라도 미국대사가 장관을 만나 미국정부의 견해를 말했다고 해서, 그것을 압력으로 느껴야만 하는, 그런 나라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국가발전과 국민 이익증진에 기여하는 내용의 한미 FTA 체결을 목표로 삼고 있고 복지부도 철저히 이 방침에 따라 의약품과 의료기기 분야 협상에 임하고 있다”며 “상대가 있는 협상이기에 때로는…
지난 9일 SK케미칼이 발표한 동신제약 합병 건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병 발표가 있은 후 일주일이 지난 현재 SK케미칼의 동신제약 합병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동신제약 관계자는 “동신제약 인력은 11월 전에 SK케미칼 본사로 이전해 근무를 하게 되며, 인력은 100% 고용 승계돼 합병에 따른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산 공장은 현행대로 운영되며, 다국적제약사와의 라이센싱, 코마케팅 부분은 현재대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품 구조 및 조직 개편에 대한 세부적 사항은 현재 진행 중에 있으며 구체적 결정은 시일이 좀 더 지나야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SK케미칼과 동신제약의 합병은 순환기, 소화기, 혈액제제, 백신제제 등에서 양사 마케팅 시너지 효과와 합병 후 적극적인 R&D투자가 가능 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또한 SK케미칼은 동신제약과 합병을 마무리 짓는 오는 11월 연매출 2800억원 규모의 국내 8위 제약사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영수 기자(juny@medif
2006-08-18 04:55
녹십자(대표 허일섭)가 코엔자임Q10이 함유된 항산화 비타민제 ‘그린큐텐(GreenQ10)’을 출시했다.
그린큐텐은 비타민 A, B1 등 10종의 비타민과 칼슘 등의 영양소로 구성된 코엔자임Q10 종합비타민제로 항산화 작용을 통해 각종 질병과 노화를 예방해주고 활력 있는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린큐텐은 비타민 E와 코엔자임Q10가 함께 배합되어 더욱 높은 항산화 작용을 기대할 수 있다.
효과적인 항산화 물질로 널리 알려진 비타민 E는 단독적으로 작용할 때보다 코엔자임Q10과 함께 했을 때 항산화 능력이 2~3배 더 강력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그린큐텐은 비타민 B군과 함께 탄수화물과 지방산 합성 및 대사과정에 필수영양소인 비오틴(Biotin)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활력 증진과, 근육통증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이 밖에도 그린큐텐은 피부노화, 정자무력증, 비만, 퇴행성 신경질환, 치주염의 예방 및 회복에도 효과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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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치료에 지속형 인슐린인 ‘글라진(상품명 란투스)’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을지의대 김응진(내과학교실) 교수팀은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한국인 당뇨병환자에서 글라진의 적절한 처방패턴’에 대한 연구발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연구팀은 기존에 경구용 혈당강하제 혹은 중간형 및 속효성 인슐린으로 혈당을 조절한 경험이 있는 환자 중 최소한 3개월 전 글라진과 글리메피리드로 치료약제를 변경한 173명의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혈당조절 효과 및 환자 만족도를 후향적으로 분석했다. 글라진 투여 전후 HbA1c를 시행했으며, 당뇨병 유병기간, BMI, HbA1c, c-peptide, 선행 투여약제 종류, 선행 인슐린 투여용량 등 6개 군으로 각각 나눠 전후 HbA1c 차이를 비교했다. 그 결과, 글라진은 경우 혈당강하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HbA1c가 높거나 선행 인슐린 투여용량이 많지 않은 경우, 1회 주입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c-peptide 기능이 남아있고 비만하지 않는 환자의 초기 인슐린 치료에 효과
2006-08-18 04:50의협 집행부에 대한 감사 연장이 결정된 가운데, 21일부터 돌입하는 2차 감사를 앞두고 시도의사회장단이 이번 감사에서 거론됐던 각종 의혹에 대해 집행부를 집중 추궁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회장단 회의는 이번 1차 감사결과에 대한 감사 중간보고와 감사결과에 따른 임시대의원총회 개최여부를 논의하게 되는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와 시기와 장소에서 맞물려 있어 이날 회의는 향후 운영위원회의 판단에도 다소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시도의사회장단은 오는 19일 오후 4시 의협회관 7층 사석홀에서 개최되는 회의에서 집행부에 대한 해명을 듣고, 집행부에 대한 의혹과 감사결과로 빚어진 혼란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번 회의는 의협 집행부에 대한 의혹과 이에 따른 감사로 인해 의료계 전반에 걸쳐 의협 집행부에 대한 의료계 내부의 반감여론이 확산됨으로써 장동익 의협회장의 직접적인 해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시도의사회장단이 장 회장의 참석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이에 따라 1부에서는 장동익 회장의 보고를 받은 후 2부에서 이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2006-08-17 20:47
강북삼성병원(워장 한원권)은 17일 일본 동경여자의과대학 당뇨센터의 이와모토 센터장을 초빙해 ‘동경여자대학교 당뇨센터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회를 가졌다.
한원곤 원장을 비롯한 강북삼성병원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초청강연에서 이와모토 센터장은 동경여대 당뇨센터 현황과 구성, 당뇨환자를 위한 시스템 및 운영방식을 발표했다.
동경여대 당뇨센터는 내과의사 60명, 안과의사 20명 등의 의료진이 근무하고 있으며, 일본의 대표적인 당뇨센터로 꼽히고 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
서울위생병원(병원장김광두)은 최근 폭우 피해가 가장 극심했던 지역인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가리산리,덕정리 일원에서 폭우 피해 복구 및 무료진료 봉사 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학봉 단장을 비롯, 김정식 소장, 정재일 내과 의사, 한영자 간호부장, 정순주 감독, 홍혜영 수간호사,윤선영 약사,도승천, 이수우 등 총 3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해 당한 가정의 도배작업,가재 도구 일광 및 청소, 무너진 축대 쌓기, 전기 및 보일러 시설 복구, 농작물 수확 및 복구 등을 도왔으며, 가리산 분교 초등학교에 임시 진료소를 설치 내과,피부과 등 수재민들의 건강관리를 시행 했다. 한편 서울위생병원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수재의연금 2백만원을 가리산리 김영선 이장에게 기탁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8-17 18:46구조기반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 벤처 크리스탈지노믹스(대표 조중명)는 미국 보스턴의 신약개발 전문 컨설팅회사인 퓨어텍디벨로프먼트사(PureTech Development LLC)와 차세대 관절염 치료제 ‘CG100649’ 의 유럽과 미국 개발을 위한 자문 계약을 체결했다.자문단은 하바드 의과대학 교수 2명, 다국적 제약사 고위직 임원 경력의 전문가 3명, 임상 전문 수행기관 고위직 임원 경력자 1명 그리고 미국 동부지역 통증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Dr. William Schmidt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앞서 크리스탈지노믹스사는 퓨어텍디벨로프먼트사의 주선으로 미국 보스턴에서 CG100649의 성공적인 임상 개발을 위한 자문단 회의를 지난달 18!19일 양일간에 걸쳐서 진행한 바 있다. 크리스탈지노믹스 관계자는 “상기 자문단과의 협의 하에 현재 준비중인 영국에서의 임상 2상과 미국,일본에서의 임상 1상 준비를 위해 퓨어텍디벨로프먼트사와 자문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계약에 따라 퓨어텍디벨로프먼트사는 CG100649의 미국,영국 내 임상 수행에 필요한 각종 자문과 함께 FDA의 IND 준비 등을 크리스탈지노믹스와 함께 진행하게 된다”고 전했다.  
2006-08-17 17:42중앙대병원(병원장 장세경) 당뇨센터가 지난 12일 지역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뇨 특별공개강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당뇨병의 최신치료(오연상 내분비내과 교수) *당뇨와 발관리(장의찬 정형외과 교수) *당뇨와 치아건강(이원섭 치과 교수) 등이 강연됐다.
특히 공개강좌 후에는 참가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혈당측정기, 라디오 만보기 등 당뇨관련 경품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
16일 중국군총의원 왕슈펭 부원장(Wang Shufeng)과 제1부속병원장 등 5명의 관계자가 건국대병원(원장 이경영)을 방문해, EMR과 PACS, OCS, 진단검사정보시스템 등 각종 의료정보시스템과 시설을 살펴봤다.
왕 부원장은 EMR 개발과 사용실태, 병동에서의 노트북 컴퓨터와 무선인터넷을 통한 간호기록 그리고 진단검사의학과의 진단검사전자동화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건국대병원과의 교류협력관계 수립을 제안했다.
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북경의 301육군병원은 총 4200병상에 하루 8000명의 외래환자를 진료하고 있으며, 최근&
산업자원부지정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www.biofood.or.kr)은 우수 건강기능식품 및 바이오식품 개발업체의 육성을 위해 오는 10월 열리는 자연건강식품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를 지원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다. 사업단은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공동부스를 설치해 운영하며 공동부스 내 업체별 독립공간을 통해 자사의 전시제품을 홍보할 수 있게 된다. 건강기능식품 및 바이오식품 개발업체(사전 신청업체 제외)이면 지원이 가능하고, 공동부스 구조공사비 전액과 기타 전기, 조명공사비 전액이 지원되며 선정업체는 참가부스신청비 일부(업체당 70만원)만 부담하게 된다. 접수는 23일 오후 5시까지이며 접수방법은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 홈페이지(www.biofood.or.kr )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한 후 출력해 제출서류와 함께 우편으로 접수 하면 된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8-17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