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이 개원 1년만에 수술 1만예를 돌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건국대교병원(원장 이경영)은 최근 5년 내에 개원한 대형병원 중 분당서울대병원을 제외하고는 가장 짧은 시일인 1년22일인 지난 22일 수술 1만예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수술 1만 예를 분석한 결과, 성별로는 남자가 4938명, 여자가 5017명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거주 환자가 74.7%로 가장 많았으며, 구별로는 광진구 55%, 성동구2.5%, 중랑구 7.8%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40대 환자가 16.8%로 가장 많았으며, 60세 이상의 고령 환자는 23.7%였으며, 최고령 환자
[속보] 의협 집행부와 감사단 간 줄다리기로 시작부터 차질이 빚어졌던 의협 2차 감사가 당초 예정대로 31일 오전 중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의사협회 김완섭 수석감사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일단 중요한 사안에 대한 감사는 모두 끝났다”며 “30일 부족한 것을 정리하고 31일 오전 중으로 감사가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감사 종료 후 기자회견 등 감사결과에 대한 공식발표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으며 감사단 내부적으로 논의를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8일 감사단은 2차 감사를 ‘오진암’ 회동에 대한 결제 내역, 총 비용, 결제 당사자 등 조사가 미진했던 부분에 대한 추가규명에 초점을 두고, 이 사안들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대로 감사를 마무리할 방침이어서 다소 감사완료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했었다. 이에 따라 이번 2차 감사를 통해 그동안 제기돼 왔던 ‘오진암’ 회동을 비롯한 의협 집행부에 대한 모든 의혹이 명명백백하게 판가름날 수 있을 지, 감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감사단은 31일 감사가 종료된 후 9월 9일 감사보고서에 대한…
2006-08-29 18:52복지부는 29일부터 보건복지콜센터 ‘희망의 전화 129’에 ‘워드다이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워드다이얼 서비스’는 보건복지와 관련해 문의사항 등 상담을 제공받고자 할 때 따로 보건복지 관련 전화번호 안내를 받을 필요없이 휴대폰에 보건복지와 관련된 문자를 입력해 곧바로 전화를 걸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하며, 이번 서비스는 SK텔레콤 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서비스 실시로 휴대폰에 워드다이얼 프로그램을 다운 받은 후 ‘보건복지부’, ‘긴급복지’, ‘출산지원’ 등 보건복지 관련 키워드(총 39개)를 입력하고 통화버튼을 누르면 ‘희망의 전화 129’로 자동 연결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8-29 16:59
콜 졸리세인트 미8군 제18의무사령관 등 대표단 9명이 29일 계명대 동산병원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서수지 동산의료원장, 조원현 동산병원장과 환자의뢰 및 진료에 대한 협력관계를 강화키로 하고 병원 주요시설을 견학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지난 2000년 미8군 제18의무사령부와 의료협정을 체결하고 현역 및 퇴역군인과 가족이 지정병원으로 이용할 뿐 아니라 외국인 보험서비스 대행 등 차별화된 서비스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조원현 병원장은 “의무사령부에서 의뢰한 환자와 가족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진료와 의뢰에 있어 더욱 긴밀한 협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에서 병원을 찾는 모든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방 건강 약차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화제다.
7월 5일 처음 건강약차를 제공하기 시작한 동서신의학병원에서는 매일(토, 일요일 제외) 오전과 오후에 각각 2시간씩 자원봉사자가 외래의 각 센터로 직접 찾아가 제공하고 있으며, 내원객이면 누구든지 무료로 약차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제공하고 있는 경희 보양차는 10여 가지 이상의 한약재로 구성되었으며, 한의사가 직접 처방하고 영양․건강관리센터에서 10시간 이상을 정성스럽게 끓여서 제공한다.
또 차와 함께 차의 효능을 소개한 안내지를 함께 제공해, 건강약차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건강약차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동서신의학병원 영양·건강관리센터에서는 1차로 제공되는 경희보양차 외에도 매월 새로운 건강약차를 제공할 계획이며, 향후 더욱 많은 분들이 경희동서 건강약차를 맛볼 수 있도록 여러…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 산하 국민건강위원회(위원장 허갑범) 암분야전문위원회(위원장 김시영)는 9월 9일(토) 오후 1시 한국기독교 100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 ‘암환자 가족을 사랑하는 시민연대’와 함께 ‘암환자에게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회 1부에서는 허대석 교수(서울의대 암센터 소장)가 ‘항암 치료의 바른 이해’, 이창걸 교수(연세의대 방사선 종양학과)가 ‘방사선 치료의 바른 이해’를 주제로 각각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부인암 치료에 대해 노주원 교수(동국의대 산부인과)가 발표하고, 이준구 과장(다니엘병원 내과)이 암치료 동안 보호자의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현재 성공적으로 투병중인 환자들의 사례발표도 이어져 실제적인 치료 경험을 통해 다른 암 환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도 전달한다. 국건위는 “환자들이 오해하고 있는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시기적절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전문가단체로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건위는 국민건강과 관련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장기
2006-08-29 09:48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가 28일부터 개국약사를 대상으로 약국경영활성화 방안 연구를 위한 2차 전자설문을 실시한다. 이번 2차 설문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대한약사회 홈페이지 등에서 진행된다. 약국경영실태조사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설문은 약국의 수입구조를 분석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대약은 설문결과를 통해 수입구조패턴이 비슷한 약국을 분류해 각 그룹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분석할 예정이다. 대한약사회는 이번 조사가 약국의 경영보조 데이터를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약 관계자는 “설문결과가 약국의 입지 요건과 수입구조에 따라 경영다각화가 필요한지 아니면 특정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이 유리한 지 등을 판단하는 중요 데이터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전자설문은 대한약사회 홈페이지(www.kpanet.or.kr)와 각 시·도지부 홈페이지에 링크되어 있고, 약국청구프로그램인 PM2000과 엣팜, 전자설문사이트(http://www.e-kippa.org/poll)를 통해서도…
2006-08-29 08:332007년 개원시장 분석 및 개원을 위한 실무정보 및 최신 미용시술 트랜드, 고혈압, 당뇨, 통증 치료 등에 대한 최신 지견이 내달 3일 한 자리에 모인다. 의사 포탈 ‘아임닥터’는 오는 9월 3일 그랜트 힐튼 서울 컨벤션 센터 3,4층 전관에서 하반기 ‘2006~2007 개원정보미용 EXPO’인 ‘IMEX200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무분별한 개원계획, 이젠 성공할 수 없다 *입지선택으로 이어지는 개원 빅3, 의료장비 선택의 노하우 *병의원 프렌차이즈 등의 강의가 실시될 예정이다. 개원입지닷컴 김송희 대표, 이지함 피부가 박준홍 원장, 고대 안산병원 손상욱(피부과) 교수, 한미 메디컬코디네이터 서비스센터 강영미 원장 등이 이날 박람회의 강의 연좌로 나선다. 박람회 등록은 개막적까지 사전 등록이 가능하며, 사전등록은 5000원, 현장등록은 1만원의 입장료를 내면 된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8-29 07:00최근 개원가가 진단내시경에서 치료내시경으로 시술범위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대장내시경적 용중절제술’은 적극적으로 시행할 분야지만, ‘췌∙담도내시경’ 분야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봉수 원장(속편한내과)은 27일 ‘2006년도 제35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세미나’에서 ‘대상확대와 시술항목들’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추천 시술항목- 식도 용종절제술과 이물제거술, 대장내시경적 용종절제술 식도의 용종절제술이나 이물제거술은 위의 경부보다 더 쉽고 안전한 편으로, 개원가에서 시행하기 비교적 부담이 적은 항목이라고 제시했다. 다만 식도정맥류의 경우 내시경의 기술적인 문제보다는 환자상태에 따라 시술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부소화관내시경의 경우 대장내시경적 용종절제술이 대장암의 예방이라는 기술적인 면에서도 비교적 안전하므로 개원의들이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분야로 꼽았다. 다만 시술 중 출혈발생시 간단한 전기응고술부터 주사제를 이용한 지혈술 등의 조언을 얻는 등 몇가지 위험사항을 염두에 두고 치료기구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
2006-08-29 05:50내년 7월부터 만6세 이하 아동(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11종 전염병, 7종 예방접종백신 무료접종이 일선 병의원까지 확대된다. 현애자 의원(민노당)은 “보건소 뿐 아니라 동네병원에서도 B형간염을 비롯한 국가필수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전염병예방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일선 병의원에서 무료로 예방접종되는 대상은 *결핵(BCG 피내) *B형간염(HepB) *폴리오(IPV)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MMR)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aP) *일본뇌염(사백신) *수도(Var) 등이다. 미취학 아동 무료 예방접종 확대에 따른 지원액은 기금 50%, 지방비 50%로 지원되며, 아동 1인당 총 45만8000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내년 7월부터 시행되는 병의원 예방접종비 지원대상과 범위 등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현애자 의원은 “이번 법개정으로 접종률 상승과 국민들의 육아와 가계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앞으로 남은 7개의 무상의료 법안 입법이
2006-08-29 05:45
배뇨장애와 혈뇨 등 자각증상이 있는 중년남성의 60%가 제 때 비뇨기과를 찾지 않아 ‘전립선암’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기검진을 통해 전립선암을 진단받은 환자가 최초병기 1기로 진단되는 경우는 33%인데 비해 자각증상으로 병원의 찾은 환자들의 경우에는 18%에 불과해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중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내용은 대한비뇨기과학회(이사장 김세철·중앙의대 교수)가 제3회 블루리본 캠페인을 맞아 8월 한 달 간 전국 21개 대학병원을 내원한 50~80대 전립선암 환자 2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환자 실태조사 결과 밝혀졌다.
연구결과 정기검진을 통해 전립선암을 진단받는 경우 자각증상으로 발견된 경우보다 PSA 수치(Prostate Specific Antigen, 전립선 특이항원)는 2배 가량 낮았으며, 글리슨 스코어(전립선암 침윤정도)도 현저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환자 대부분(10명 중 6명)은 단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가 노인의료복지시설의 설비 및 직원배치기준 등을 강화하는 내용의 ‘노인복지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림에 따라 개정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규개위는 최근 행정사회분과위원회를 개최, ‘노인복지법 시행규칙 개정안’ 강화규제를 심사했다. 심사 결과 노인의료복지시설(노인전문병원은 제외) 1실의 정원기준을 현행 ‘6인 이하’에서 ‘4인 이하’로 개정하는 원안에 찬성을 표시했다. 규개위는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노인의 쾌적성 및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합숙용 거실 규모를 미국과 일본 등 선진외국의 기준인 4인 이하로 하려는 것”이라며 “이해관계인의 이견이 없으며, 현재에도 민간시설 127개는 4인 이하로 운영되고 있어 문제가 없다”고 ‘비중요규제’로 분류했다. 이어 규개위는 “사회복지법인 등이 운영하는 공공시설 416개 증·개축 비용은 국가 및 지자체에서 부담하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노인의료복지시설 조리원 배치기준과 관련해서도 현행 ‘조리원 입소자 50인당 1인 배치’에서 ‘조리원 2인(입소자 100인 초과시마다 1인 추가)배치’로 전환하는 내
2006-08-29 05:43P내과원장은 같은 건물 같은 층에 새로 개원한 같은 또래의 K한의원 원장과 친해진 후 K원장으로부터 “서로 해결하지 못하는 영역이 있는 만큼 한의원에서 하지 못하는 간단한 검사나 엑스선 촬영 등은 P원장에게 보낼 테니, 대신 P원장은 별다른 기질적 이상이 없는 신경성 환자나 우울증 환자 등을 자신의 한의원으로 보내달라”는 제안을 받았다. 한의원에서 개설한 침이나 뜸 치료를 P원장이 이용하고 또 K원장은 P원장의 검사실을 이용할 수 있으면 서로 좋은 일이라는 요지였다. 대신 이로 인한 수입은 기여한 만큼 나누자는 것. 이에 따라 P원장과 K원장은 두 의원의 건물의 같은 층에 ‘양한방 협진 및 종합검진’ 표시를 붙이고 두사람의 사진과 진료과목을 붙여놓는 한편 전단지도 공동제작해 ‘양한방협진’을 한다고 소개했으며, 의원을 소개하는 웹사이트에도 같은 내용을 실었다. 이 사례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는 최근 발간한 ‘개원의를 위한 의료윤리사례집’을 통해 의사윤리적 차원과 법률적 차원에서 정당성 여부를 분석했다. 윤리위는 우선 윤리적 관점에서 “질병의 치료, 환자의 삶의 질 향상, 소요비용 등
2006-08-29 05:40전국병원노동조합협의회(집행위원장 현정희, 이하 병노협)는 오는 9월 1일 발기인 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산업노조로서의 행보에 돌입한다. 병노협은 오는 9월 1일 서울 남산 유스호스텔에서 발기인 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 산업노조 건설을 향한 병노협의 노력은 지난 2월 9일 가출범식과 7월 21일 조직전환 찬반 투표를 거쳐 이번 발기인 대회를 통해 결실을 맺게 됐다. 그동안 병노협은 산별노조를 지향한다는 원칙 하에 산업노조추진위원회로 과도기적으로 운영돼 왔으며, 올해 안으로 지역노조 중심으로 산업노조로 전환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았다. 이번 발기인 대회에서는 신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선출과 노조명칭 공식 변경, 임원선서규약 제정 등이 있을 예정이다. 현정희 집행위원장은 “아직까지 내부논의가 안 끝났으며 발기인 전날이라도 회장 후보로 등록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에 이은 보건의료계의 또 하나의 노조가 공식 출범하는 것과 관련, 이들 노조가 어떤 모습으로 협력 또는 경쟁해 나갈 지 그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06-08-29 05:35[도표첨부]올해 상반기 의원 표시과목별 요양급여비용 증감률을 분석한 결과 전체적으로 13.27%가 증가한 가운데 이비인후과와 내과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비인후과의 경우 지난 1/4분기에서도 전년 동기대비 24.32%가 증가한데 이어 이번에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해 경영성과가 좋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배포한 ‘2006년 상반기 건강보험통계지표’를 분석한 결과다. 이 자료에 따르면 전체 요양급여비용은 3조7047억6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3조2706억3500만원에 비해 13.27%가 증가했다. 표시과목별로 살펴보면 이비인후과가 3407억8100만원을 기록,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6.43%가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내과가 6356억7400만원으로 16.06%의 증가율로 이비인후과의 뒤를 이었으며 소아과 15.64%(2801억6700만원), 기타 14.69%(4335억8400만원), 정형외과 12.77%(4253억3400만원), 산부인과 12.75%(1995억8700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원 요양급여비용의 표시
2006-08-29 05:30
일반인에게는 아직 생소한 메켈게실이라는 의학용어가 최근 인터넷 상에서 인기 검색어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지난 25일 미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박찬호 선수가 메켈게실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는 언론보도 이후부터 이다.
박찬호는 지난달 말에 장출혈로 인해 빈혈과 복통 증세를 호소해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된 바 있으며 지난 22일 다저스와의 경기에서도 당초 선발로 내정됐으나 장출혈이 재발해 다른 투수가 대신 선발 출장했다.
박찬호의 장출혈 원인은 출생 초기 태아의 혈액 보급로인 제장간막관이 퇴화되지 않고 남아 있어 생기는 장의 기형 상태인 메켈게실 때문이다.
가톨릭의료원 성빈센트 병원 핵의학과 문재승 방사선사는 “메켈게실은 소아의 경우 꽤 흔하지만 어른의 경우에는 거의 없어 어른들은 메켈게실 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문 방사선사는 “이 병에 걸리면 보통 혈변을 보는 등의 증상이 있는데…
의료시장 개방시대에 국내 의료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의료클러스터를 만들고 이를 ‘의료자유제공 특구’로 지정, 의료수출의 전진기지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병원경영연구원 변재환∙김준홍 연구원팀은 ‘WTO 의료시장개방과 민간병원의 경쟁력 제고방안’을 주제로 한 연구용역에서 의료서비스 무역자유화 협상동향과 의료시장 개방전망에 대한 분석과 향후 대책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국내병원이 외국병원과 어깨를 견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영리법인을 허용하되 급격한 변화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부터 단계적으로 접근해 빠른 시간내에 완전자유화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전문병원과 관련, 전문성의 인정문제 및 그에 따른 의료수가 책정문제, 과대광고 등&
2006-08-29 05:25한국 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치료중심의 임상의학에서 예방중심의 건강증진으로 전환돼야 하며 IT, BT, ME, RT 등 첨단기술의 융합을 통한 신산업을 창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지난 28일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전자의료산업 기술대전’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기협 원장은 ‘한국 의료산업 발전 및 헬스토피아’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 원장은 한국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과제를 의료서비스산업, 의약품산업, 의료기기산업 등 분야별로 나누어 설명했다. 김 원장은 의료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 제고 *첨단 의료서비스 분야 육성 *의료서비스의 수출동력화 및 해외진출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의약품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R&D 집중 투자 및 산·학·의료기관 협력 강화 *임상시험 기반강화 및 허가·심사제도 정비 *국제 수준의 의약품 생산기반 구축 *국산 의약품의 해외진출 촉진 기반 마련 *의약품 유통구조 혁신 등을 강조했다.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과제로는 *미래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 기술개발 *경쟁력 강화 위한
2006-08-29 05:20“로아큐탄을 복용하면 보통 피부가 건조해지고 입술이 바싹 마르게 되는데 부작용이라기 보단 이 약을 먹으면 정상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이런 건 약 끊으면 원상회복되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로아가 나온 지 20 년이 넘었어요. 아직까지도 여드름 치료에 쓰이는걸 보면 굉장히 안전한 약입니다. 여드름 치료에는 그래도 로아큐탄 만한 건 없다고 봅니다” “로아큐탄 부작용은 요, 내가 아는 건 간이 좀 안 좋아져요. 입술이 까지는 것도 간이 안 좋아져서 그런 것 입니다. 원래 간이 안 좋으면 입술이 까지거든요. 그리고 얼마 전 축농증 수술 때문에 피검사 했는데, 간수치가 많이 올라갔더군요. 술 담배 하지 않는 내가 간수치 올라간 건 로아큐탄 말곤 원인이 없더군요. 로아큐탄 너무 장기간 섭취하진 마세요. 간경화 같은 거 올 수도 있어요” “환자의 여드름 상태에 따라 효과적인 약제가 처방 되는 것이고 실제로 로아큐탄 말고도 좋은 여드름 치료 약제는 많습니다. 로아큐탄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윗 글들은 모 포털사이트의 여드름치료 관련 카페들에서 네티즌들이 로아큐탄에 대한 의견이다. 이처럼 여드름치료제 로아큐
2006-08-29 05:10[명단첨부] 의약분업 예외지역에 있는 약국 69곳(약방 1곳 포함), 병의원 4곳이 의사의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을 판매하거나 조제기록부 미작성, 전문의약품 판매분량 초과판매 등 92건의 위법사실로 행정조치 됐다. 복지부와 식약청은 지난 4~6월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의약분업 예외지역의 의료기관 및 약국 702곳 중 275곳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 약사법 위반행위기관 7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약분업 예외지역에 대한 운영실태와 문제점을 평가해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키로 결정했다. 복지부가 마련 예정인 ‘의약분업 예외지역 관리 개선방안’에는 개발제한구역 내에 보건지소가 위치한 경우 예외지역에서 제외토록 했으며, 동일생활구역이나 행정구역을 달리할 때에는 시도에서 지정여부를 조정할 수 있도록 관련규정을 개정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예외지역 약국개설자가 전문의약품을 판매하는 경우 조제기록부를 기록하도록 약사법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예외지역에서의 전문의약품을 판매할 시 처방에 의한 조제와 동일하게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토록 조치키로 했다. 복지부는 “당초 예외인정의 취지를 벗어나 처방전 없
2006-08-29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