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여성 3명 중 2명은 생리 중에 별도의 청결관리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외제약 헬스케어사업부가 ‘여성들의 생리와 청결제’를 주제로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홈페이지 회원 570명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5%에 달하는 여성들이 생리 중 별도로 청결관리를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질문에는 생리기간 중 외음부 청결제(30%)나 질내세정기(2%)를 이용해 청결을 관리하는 여성이 “샤워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이에 대해 중외제약은 “여성들은 밖으로 비춰지는 외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내부청결에 무관심”하다며 “이 같은 결과는 여성고객들의 내부청결에 대한 인식부족과 업계의 소극적인 마케팅이 원인”이라고 자체 진단했다. 여성들의 생리기간은 평균 6일 가량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95%가 넘는 응답자가 생리기간이 5~7일 사이라고 답변, 평균 5.9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중 여성들이 가장 불쾌감을 느끼는 시기는 생리 첫날과 끝날 무렵이 응답자의 64%로 생리가 한창인 2~3일보다 월등히 높
2006-08-31 05:41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의 ‘화이자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가 올해로 5회를 맞이한다. 5회째를 기념하는 그림축제가 오는 9월 7일 세브란스병원을 시작으로 15일까지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진주 경상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화이자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는 매년 3개의 병원을 돌며 입원중인 환자들에게 그림작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회복의 의지를 북돋워주고, 동시에 완성된 그림 작품이 병원에 전시되어 희망과 행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왔다. 이번 ‘화이자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는 5회째를 맞이해 건강이라는 같은 희망을 갖는 환자와 환자 가족, 의료진, 화이자 직원 그리고 미국 병원예술재단의 1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두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모든 참가자들이 완치의 희망을 기원하며, 하나가 되어 투병생활로 신체뿐 아니라 마음까지 허약해진 환우를 격려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장기간 입원해온 환우들이 그림작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며, 거동이 불편한 환우를 위해 마술사와 한국화이자제약 직원이
2006-08-31 05:41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신개념 천연생리대 ‘나트라케어’의 TV CM을 제작, 케이블 채널을 중심으로 방영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100% 천연 소재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대관령에서 촬영이 진행된 이번 CM은, 패드와 탐폰의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패드 편에서는 “화학섬유와 화학흡수체를 사용하지 않고 염소계 표백을 하지 않아 피부와 냄새 걱정이 없다”는 점을, 탐폰 편에서는 “100% 유기농 순면 소재로 5일 내내 안전하다”는 점을 각각 강조했다.
또, 프랑스 출신의 모델 엠마 브라이코비치(24)가 출연, 이미 유럽 등지에서 각광받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임을 표현했다.
엠마 브라이코비치는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광고모델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화장품 광고를 통해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일동제약 나트라케어는 화학 섬유, 화학 성분 고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지난29일 이사장단회의를 개최하고 정상적인 거래에서 발생한 불용재고약의 반품요구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의약품의 안정성 유지 및 재고 감소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소량포장공급제도를 제약사들이 충실히 이행하도록 독려키로 했다. 제약협회 이사장단은 그러나 ‘포장 형태는 의약품 안정성 유지의 결정적 요건’임을 강조하며 낱알모음포장 정의에 ‘병포장’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는 1일 상용량을 기준으로 1개월 이내 사용분을 PTP나 FOIL포장 또는 병포장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하여 의약품 공급의 자율성을 크게 제한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의약품의 포장형태 및 보관방법은 의약품의 물리화학적 성질 및 사용의 고유한 목적에 의해 결정됨을 감안할 때 병포장 형태로 승인 받은 품목을 PTP나 FOIL 포장으로 변경할 경우 적정한 안정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것이 제약협회의 설명이다. 또한 낱알모음포장 정의에 병포장을 제외하면 그만큼 PTP나 FOIL 생산량이 증가할 것이고 이는 환경문제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영수 기자(j
2006-08-31 05:41노바티스와 제넨테크가 공동개발 한 습성연령관련 황반변성(wet- AMD) 치료 약물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가 지난 28일 스위스메딕(Swissmedic, 스위스 의약품 관련 당국)의 승인을 받음으로써 유럽국가로서는 처음으로 스위스에서 노바티스 이름으로 루센티스 시판이 가능하게 됐다고 한국노바티스가 밝혔다. 스위스메딕의 이번 승인결정은 지난 6월 미 FDA 승인에 이어 단기간에 이뤄졌으며, 현재 유럽연합과 호주도 승인 신청을 한 상태이다. 루센티스는 습성연령관련 황반변성 질환과 관련된 중심 시력 손실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신생혈관의 생성과 삼출물 누출을 차단하도록 고안된 약물로서, 제넨테크는 미국에서 상업상의 권리를 보유하고 노바티스사는 그 외의 지역에서 독점적인 상업상의 권리를 갖는다. 스위스의 루센티스 승인과 관련해 한국노바티스 대표이사 안드린 오스왈드 사장은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들에게 시력 개선 및 일상적인 활동능력 회복 등의 현저한 혜택이 기대되는 치료제라는 점에서 볼 때 미국에 이은 유럽의 이러한 신속한 승인은 현격한 시력저하로 인해 독립적인 삶을 유지할 수 없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
2006-08-31 05:41
클리닉 전용 보습제 피지오겔이 출시 2주년을 맞아 자체 홈페이지를 대폭 개편하면서 ‘하늘이시여, 저에게 피지오겔을 주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부터 개편되는 피지오겔 홈페이지에 ‘피지오겔! 제가 써야 합니다!’는 제목으로 피지오겔이 반드시 필요한 사연을 올리면 총 1030명에게 피지오겔 체험의 기회를 주는 것.
무작위로 선정된 1000명에게는 피지오겔 크림 6ml/바디로션 10ml 샘플 세트를, 가장 안타까운 사연을 올린 30명에게는 자체 및 댓글 심사를 통해 피지오겔 크림 정품(75ml)을 증정한다.
사연접수는 9월 한 달 동안 진행되고 결과는 10월 중에 피지오겔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그 동안 아토피 피부염 및 악건성 피부를 가진 소비자들의 쇄도하는 샘플 요청을 공식적으로 수용하기 위한 샘플 코너도 마련, 매주 50명씩 무작위로 추첨하여 피지오겔 크림(6ml)/바디로션(10ml)…
장기기증이식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이번 국회에서 통과된 것과 관련,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도 홍보 주체 등이 국가 및 자치 단체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안명옥(한나라당) 의원은 지난해 2월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단체는 “장기기증이식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이번 국회 본 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장기기증활성화를 위한 가족동의 기준완화, 뇌사판정위원회 의결 정족 기준완화, 생존 시 기증자들에 대한 지원시행, 국가 및 자치단체가 장기기증·이식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비를 지원키로 했다는 점에서 환영할 만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단체는 이번 법률개정안과 관련, 국가 및 자치단체가 지원하게 될 홍보비 규모와 지원대상 선정 등에 대한 몇 가지 문제점을 지적했다. 우선 단체는 민간등록기관 중심으로 홍보사업비를 지원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단체는 “선진국과 같이 장기기증 사업의 중심에는 민간단체가 있으며, 이는 민간단체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홍보사업의 효과 때문”이라며 “이번 지원이 국가 기관에게만 집중된다면 기존의 민간등록기
2006-08-31 05:40의사들을 대상으로 정책과 경영 등을 심도 있게 교육, 의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의사단체들이 속속 나서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올해 처음으로 ‘병원경영 CEO프로그램’을 개설했다. 병원경영 CEO 및 예비 병원경영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 과정은 병원경영자의 경영핵심역량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실제 병원경영사례를 중심으로 *병원건립 *병원기능전환 *병원운영자금 *병원운영 *병원블루오션 등 5가지 주제를 두고 전문가 강연과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좋은삼성병원 구정회 이사장, 초정노인병원 강홍조 이사장, 원자력병원 홍성일 원장, 강서미즈메디병원 노성일 이사장, 상계백병원 박상근 원장, 예치과 박인출 원장 등 병원 CEO와 한양대 건축학과 양내원 교수, 메디컬스탠다드 최형식 대표, 삼정회계법인 배원기 전무이사, 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연구실장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교육은 병협 회의실에서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격주 토요일 오후 3시, 총 5회 진행되며, 수강비용은 100만원이다. 서울시의사회(회장 경만호)는 내달
2006-08-31 05:40뉴욕장로병원(NewYork Presbyterian Hospital, 이하 NYP) 건립과 관련해 복지부가 특별법 제정을 추진 중이지만 아직까지 중요 사안들이 결정되지 못하고 있어 NYP 건립과 합작 등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NYP측은 정부의 특별법이 정비돼야 파트너십을 비롯한 본격적인 건립 사업에 착수할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2008년 말 건립이 사실상 힘들지 않겠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또한 국내 합작 파트너로 실질적인 논의에 들어간 세브란스병원측도 지지부진한 특별법 때문에 속앓이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세브란스병원측 관계자는 “NYP측이 정부에게 필요한 부분들을 건의했으나, 이에 대해 정부로부터 가타부타 응답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아직까지 주요내용에서 결정된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사실상 특별법 제정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음을 시인했다. 이 관계자는 “NYP측의 요구사항이 많고 근무 인력 및 약품, 의료기기 등에 대해 이견도 있는 만큼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2006-08-31 05:302030년에는 치매와 중풍으로 수발이 필요한 모든 노인을 대상으로 100% 장기요양서비스가 제공되며, 건강보험 보장률도 현행 65%에서 85%로 대폭 확대된다. 또한 노인공적요양보호비율(수혜 노인 수/전체 노인 수)도 현재 0.6%에서 12.1%까지 OECD 평균수준으로 증가된다. 정부는 30일 이와 같은 국민 복지증진 내용이 담겨있는 ‘함께하는 희망한국 VISION 2030’을 발표했다. 정부안에 따르면 사회복지 선진화를 위해 *국민·직역연금 개혁 *건강보험 개혁 *사회보험 적용·징수체계 효율화 *노인수발보험제도 확대도입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직역연금 개혁을 통해서는 적정부담·적정급여를 톨해 국민연금 재정을 안정화하고, 직역연금은 특수성과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적극 검토한다. 특히 국민연금 60%, 직역연금 70%인 현행 소득대체율을 2030년에는 소득대체율을 하향조정하고 보험료율을 상향조정 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건강보험 개혁을 통해서는 포괄수가제 확대와 선별적 약제등록 방식 정착 및 건보공단 구조조정 등을 실현한다. 현재 통합급여 방식이 적
2006-08-31 05:20
보령제약이 지난해 구조조정 및 제품군 조정 효과로 올해 국내 제약사 중 상반기 영업이익률 1위, 매출 성장률 2위 등 급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러한 보령제약의 급성장에는 지난해 2월 부임한 김광호 사장의 개혁이 큰 몫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평가를 받고 있는 김광호 사장에게 보령제약의 급성장 전략과 한미 FTA, 포지티브제 등 산재해 있는 정책적 리스크 돌파구에 대해 들어 봤다.
Q. 보령제약 사장 부임 시 보령의 첫 인상과 현재의 생각은?
보령제약은 가장 ‘한국적인’ 이미지를 가진 제약기업 중의 하나다. 깨끗하고 믿음직스러운 이미지를 쌓아 온데다가 인력, 제품력 및 미래 지향적인 운영시스템과 같은 측면에서도 가장 경쟁력 있는 기업 중의 하나라고 평가했기 때문에 보령제약에 합류하게 됐다.
또한 보령제약에서 ‘국내기업이 외국기업과의 경쟁에서 확실히 이길 수 있다’는 선례를 남길…
[파일첨부]한국화이자의 카두라정,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넥시움 등에 이상반응의 부작용이 추가되는 등 총 221개 품목에 대해 허가변경 조치가 떨어졌다. 식약청은 30일 외국 정부 및 국내 제조업소 등으로부터 입수한 염산테라조신 단일제 등 15개 제제 안전성 정보 평가 결과에 따라 221개 품목의 허가사항을 변경할 것을 지시했다. 식약청이 허가변경 지시를 한 주요품목으로는 *새한산업 ‘아도스테롤주사액’ *삼성제약 ‘에스펜겔’ *한국페링제약 ‘펜타사서방정’, ‘펜타사관장액’ *한국화이자 ‘카두라1mg’, ‘카두라엑스엘서방정4mg’, ‘리리카캡슐150mg’ *부광약품 ‘오르필롱서방캅셀’, ‘아젭틴비액’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데파킨크로스정’, ‘데파킨정맥주사’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넥시움주’, ‘넴시움정40mg’ *일양약품 ‘일양하이트린정2mg’ *동화약품 ‘다이보넥스크림’ *한국로슈 ‘타스마정100mg’ 등 221 품목이다. 이번 식약청 품목 허가사항 변경지시는 221품목의 이상반응 추가이며, 변경지시 후 1개월 이내에 해당 업체는 시행하고 그 결과를 관할 지방식약청에 제출하면 된다. 첨부파일:…
2006-08-31 05:00획기적인 선진형 의대생 평가체계 개발로 기대를 모아온 기본의학교육평가가 올 9~10월 첫 시행될 것이라는 기존 전망과 달리 의대들의 갑작스런 참여율 저조와 반론 등으로 시기가 다소 늦춰져 연내 도입이 불투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산하 기본의학교육평가사업단 이무상 단장은 “개발에 착수했으나 현재 각 의과대학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아 사업추진이 일정대로 되지 않고 있다”며 “이는 거의 모든 의대들이 평가체계 개발에 나서기로 했던 초기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기본의학교육평가사업단 발족 직후 전국 41개 의과대학 중 39개 대학이 참여의사를 밝힐 정도로 평가사업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술적 부분에 대한 개발을 추진한 결과 원래 계획했던 지필검사 방식(PBT)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다음 단계인 컴퓨터화검사(CBT)부터 도입할 수 있도록 일정을 대폭 앞당겼던 상태였다. 따라서 기본의학교육평가의 궁극적 형태인 컴퓨터적응검사(CAT)의 도입도 앞당겨질 것으로 관심을 모아왔다. 그러나 각 의대들이 부담해야 할 개발비 내역이 구체화되자 참여를 희망했던 의대들이 ‘입
2006-08-31 04:50
장동익 의협회장이 소아과 개명보류 요청, ‘오진암’ 회동 등으로 실추된 대회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숨가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장 회장은 공식적으로 초청된 행사뿐만 아니라 일부 의료관련 자리에도 자발적으로 참석해 회원들의 신임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 회장은 지난 25일 부산광역시의사회가 주관한 ‘대북의료세미나’에도 참석해 이날 참석한 부산지역 의료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의혹이 제기되던 당시 거짓말을 했던 점을 인정하고 신뢰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세미나는 의협과 그린닥터스가 대북 의료협력사업 및 해외 의료봉사활동 등을 공동 추진키로 하는 ‘공동협력기관 조인식’을 겸하는 자리로 행사참석차 부산을 방문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28일 장 회장은 이날 개최된 서울시 각구의사회장회의에 참석해 그동안 장 회장과 집행부에 대해 제기돼 온 의혹들을 설명하고, 일부 와전됐다는 점을 토로하는 한편 지속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한방분야 연구기획·평가관리업무를 담당할 연구원 1명을 내달 11일까지 공개채용 한다. 지원자격은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로 한의학, 한약학 관련 전공자 또는 업무 경험자이다. 병역특례 대상자도 지원가능하며, 국가보훈대상자와 장애인은 우대할 예정이다. 전형방법은 서류와 면접이며, 신원조회와 신체검사를 거쳐 9월 중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원서 교부 및 접수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경영혁신단 혁신인사팀(02~2194~7426)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khidi.or.kr )를 참조하면 된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08-30 18:30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지난 5월부터 실시한 11개 농협김치가공공장에 대한 ‘HACCP대응 작업장 진단평가 개선 패키지 사업’을 최근 3개월 만에 완료했다고 전했다. 진흥원은 HACCP 도입을 위한 작업장 개선이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이뤄지도록 기존의 개별사업을 종합해 ‘HACCP대응 작업장 진단평가 개선 패키지 사업’을 새로 개발하고, 농협김치가공공장에 대한 사업을 제 1호로 실시했다. 진흥원은 “본 패키지 사업은 작업장 진단에서부터 개선조치 도출, 개선조치에 대한 설계, 설계에 대한 견적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김성조 식품산업단장은 “10여년 동안의 현장지도 능력을 풀가동해 신규 개발한 본 진단 패키지사업을 통해 HACCP대응 작업장을 위한 객관적인 진단 및 개선방안을 제시했다”며 “이를 통해 작업장 개선을 위한 각종 필수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산업체에서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생산할 수 있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스톱 HACCP대응 작업장 진단평가 개선 패키지 사업을 원하는 기업은 진흥원 식품산업단 HACCP․GMP팀…
2006-08-30 18:24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6일 싱가포르국립병원과 표괄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식이 개최했다.
삼성서울병원 오하영 내과 과장과 싱가포르국립병원 첸유왕 기획실장이 각각 서명명한 이번 협약을 통해 양병원은 교육과 연구 등에 걸쳐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보험사기단과 결탁해 상습적으로 허위견적서를 작성해 온 병의원 25곳이 적발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002년 11월부터 총 64회에 걸쳐 4억5000여만원을 불법이득을 챙긴 보험사기단 53명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학교 선후배로 구성된 사기단은 가해자 및 피해자 역할을 분담해 교통사고를 가장하거나, 교통법규위반차량을 대상으로 고의 교통사고를 냈다. 특히 이들 보험사기단에는 보험설계사, 차량수리업체(오토바이센타)와 함께 병의원 25곳이 포함됐다. 연루된 정형외과 원장 등은 허위 교통사고임을 알면서도 병원비를 과다하게 산정하거나 허위견적서를 작성해 주고, 보험금 수령액의 10~20%를 수수료 명목으로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보험사기단 53명 중 병원 3곳 등 42명을 검거, 이중 8명을 구속하고 34명을 불구속했으며, 병원 22곳에 대해서는 범행가담여부를 수사 중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8-30 15:30IT기반 의료기기 전문기업 케이엠에이치(대표 김기준) 헬스케어 사업본부가 8월 한달간 지난해 연간매출의 42%에 해당하는 83억2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케이엠에이치는 웰라이프병원(구 추성병원) 등 6개 중소병원과 총 83억2000만원의 PACS 및 의료진단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케이엠에이치 헬스케어 사업본부는 바이오 진단센서와 메디칼네트워크 사업부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메디칼네트워그 사업은 PACS 및 의료진단기기 판매와 의료소모품 판매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 헬스케어부문 연간매출이 196억원이었고, 8월 여름철이 비수기임을 감안할 때 83억2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은 대단한 성과”라고 자평하고 “지난 6월 화진케이디케이와의 합병을 통해 코스피시장에 상장한 이후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장점유율을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8-30 14:48의협 집행부가 감사연장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등 계속 확대되고 있는 공금 불법 유용 의혹에 대해 공식 해명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 김시욱 공보이사는 30일 이번 감사를 통해 불거진 ‘2004년도 의협 특별회비 예산 가운데 2500만원이 지난 5월 한달동안 홍보비라는 명목으로 불법 유용됐다’는 의혹에 대해 “새 집행부 출범 인수위원회의 인수를 받는 과정에서 생긴 제반 4월달 비용을 예산 책정이 안 돼 있어 특별 회비에서 사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는 “과거부터 긴급하게 사용할 항목은 대의원 총회에서 인준받아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돼 있으나 수십억의 특별회비를 과거 집행부도 사용한 관계로 봐서 새 집행부도 그러한 관행을 따랐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활동비 명목으로 현금을 받아간 뒤 의협에 제출해 놓은 카드영수증 중에는 사인조차 돼 있지 않은 것이 수천만원에 이른다’는 소위 카드깡 의혹에 대해서는 “의협 100년 역사동안 영수증을 받을 수 없는 업무활동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오래 전부터 의협의 회계상 지불되어 온 것”이라며 “이는 불법 유용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분명히 했다. &nb
2006-08-30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