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복 선정에 앞서 병원 관계와 환자들에게 예비선정작들이 소개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는 국립암센터 직원과 환자 및 보호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간호사복 복장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간호사의 선호도 조사와 수차례 샘플 테스트를 거친 총 7개의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갖춘 옷들이 선보였다. 특히 국립암센터 간호사가 직접 모델로 나서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심사단은 병원 고유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기능성은 물론 아름다움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옷을 최종 간호사복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국립암센터 유한진 간호과장은 “암전문병원으로서 환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눈높이 간호를 실
2006-09-29 20:16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이 올 하반기 들어 처음으로 지난 27일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총 4명의 구성된 봉사단은 서울 관악구 소재 시립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안과진료를 실시했다. 시력측정, 안압측정, 세극등 현미경 검사, 안과질환 관련 상담 등을 실시한 이날 행사를 통해 총 76명의 60~80대 주민 총 76명이 진료를 받았다. 특히 병원은 수술을 받아야 할 정도의 백내장 환자 중 수술비를 부담할 경제적 능력이 되지 않는 주민은 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무료개안수술을 시행할 방침이다. 김안과병원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인근 지역의 노인복지관을 방문, 무료 안과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 7~8 차례에 걸쳐 노인복지관, 어린이집, 보육원 등을 방문해 무료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9-29 20:08‘제2회 아임닥터배 전국의치과대학 축구대회’가 오는 11월 11일 한독약품 음성공장 잔디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구대회는 의치대생들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우승팀과 MVP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전달된다. 아임닥터는 “현재 총 24학교의 참가신청을 받았다”며 “경기일정은 11월11일 예선전을 치룬 후 18일 결선을 치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축구대회는 교류가 쉽지 않았던 수도권지역 의치대생과 지방 의치대생 간의 친목을 위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5년 10월 서울 성북구에서 개최된 제1회 때에는 총 15개 의치대가 참여했으며, 우승은 전남의대가 차지했다. 참가신청 및 경기일정은 아임닥터 전국 의치과대학 축구대회 클럽(http://club.iamdoctor.com/soccer/)을 이용하면 된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9-29 18:47보건복지부 조사결과 29곳의 의료기관에서 환자 본인부담금을 부당하게 징수하다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은 29일 “지난 7월 30곳의 의료기관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29곳의 기관이 본인부담금을 부당하게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구분 조사기관 총 부당금액 부당사실 확인기관 부당사실 없는기관 보험 급여 보험 부당금액 급여 부당금액 보험 급여 계 30 30 1,772,815 29 1,550,344 21 222,471 1 9 종합전문병원 2 2 250,789 2 222,990 2 27,799 0 0 종합병원 8 8 656,087 8 593,781 8 62,306 0 0 병 원 15 15 680,067 15 556,202 9 123,865주1) 0 6 치과병원 2 2 49,000 2 48,000 1 1,000 0 1 한방병원 3 3 136,872 2 129,371 1 7,501 1 2 &nb
2006-09-29 17:51한양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하백)은 지난 27일 백남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미 존스홉킨스 의대 이승복 교수(재활의학과)를 초청, 특별강연을 가졌다. 이날 강연은 ‘우승자가 걷는 길은 한계가 없다’는 제목으로 진행됐으며, 김종량 한양대학교 총장, 이하백 의대학장, 조재림 한양대학교병원장과 의대생, 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에서 이승복 교수는 강연에 앞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교수로 성공한 자신의 영상물을 보여줬다. 이승복 교수는 강연에서 “자신의 부딪힌 상황에 한계란 없다”며 “긍정적 사고와 꿈은 무엇이든지 이룰 수 있으니, 마음껏 누리고 신나게 생각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교수는 “나는 의사이기 이전 사지마비 척추 장애인으로 환자의 마음으로 활치료를 받는 환자들을 돌본다”며 “항상 가슴에 태극마크를 그리며 진료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복 교수는 8살 때 부모님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을 간 이승복 교수는 청소년기에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이루고자 체조선수가 됐다. 하지만 연습중 실수로 전신마비가 되는 비운을 맞았으나 재
2006-09-29 17:13요즘 뉴욕은 패스트 푸드 등 각종 식당에서 사용하는 트란스 지방이 혈관을 막히게 하는 요인 중 하나라는 비난이 들끓어 뉴욕시 당국이 나서 금지여부를 금명간 결정하기로 했다. 뉴욕 시 보건원은 각종 식당에서 인공 트란스 지방을 감자 후렌치 후라이에 사용하여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상승시키면서 오히려 필요한 콜레스테롤를 감소시켜 결국 심장 질환을 유발하게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을 받아 들이기로 했다. 인공 트란스 지방이란 지방을 수소화 시켜 고형 버터와 같이 다루기 쉬운 형태로 인공적으로 제조하여 식당에서 많이 사용하는 지방이다. 뉴욕시는 오는 10월 30일 공청회를 거쳐 금년 말 이전에 사용금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금지 계획에 의하면 식당은 6개월 유예를 주어 음식 단위당 0.5g 미만의 트란스 지방을 함유한 기름, 마가린 및 쇼트닝으로 바꾸도록 하고 18개월 후에는 모든 식품으로 확대하여 단위당 0.5g 미만의 트란스 지방 함유를 규제하기로 했다. 하버드 보건대학 영양학자인 윌렛(Walter Willett)박사는 “이번 계획이 식당의 식품 안전을 책임지고
2006-09-29 11:45원자력의학원(원장 이수용)은 동남권 원자력의학원 건립부지 인근 4개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민과의 교류에 적극 나섰다. 이번에 자매결연을 맺은 곳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의 좌천, 시장, 좌동, 덕산 마을이다. 원자력의학원은 이들 마을과 향후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지역민을 위한 건강강좌 등을 통해 상호 협력을 증진하고 지역주민과의 교류를 활성화 해 나갈 방침이다. 오는 2009년 개원 예정인 동남권 원자력의학원은 부산 기장군에 300병상 규모의 병원과 함께 방사선의학연구센터, 방사선비상진료센터 등을 갖춘 연구중심의 암 전문 의료기관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6-09-29 09:51
울산에서 펼쳐진 장애인체전 및 축제기간 동안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 울산대병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 철)이 울산MBC로부터 ‘2006 대한민국 장애인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한 것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지난 27일 저녁 7시 KBS울산 공개홀에서 울산시 박맹우 시장, 울산시 김철욱 시의회)의장, 울산MBC 김재철 사장을 비롯한 체전과 축제기간내 봉사활동 기관 및 단체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MBC 주최로 ‘아름다운 음악회’가 열렸다.
울산MBC 김재철 사장은 
복지부와 건강관리협회가 추석을 맞아 내달 2일 고속버스터미널, 남부·동부시외버스터미널 등 서울시내 5개 터미널에서 금연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버스기사와 귀성객들에게 금연스티커가 부착된 녹차와 리플렛을 배부함으로써 연휴기간 동안 금연을 유도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편 건협은 11월 3일까지 주 2회씩 6주간 버스운송사업체를 방문, 금연상담과 금연보조제를 지급할 예정이다.
건협은 서울시내 2개 버스운송사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방문금연클리닉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젖소의 초유를 먹으면 운동기능이 촉진된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호주 퀸스랜드대학 슁(Cecelia Shing) 박사팀은 “자전거 운동 선수에게 소의 초유를 복용시킬 경우 강도 높은 운동 기간에 더 많은 에너지를 유지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을 관찰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연구팀은 29명의 남자 자전거 선수를 대상으로 40kg 주행 시간 동안 운동 수행 기본 측정을 실시했다. 대상자 중 한 집단은 10그램 초유를, 다른 집단은 유청 단백질을 8주 간 매일 복용하도록 했다. 연구 기간 동안 이들의 수행 능력을 훈련 전후 검사한 결과, 두 집단 모두 정상 훈련에서는 분명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초유 섭취 집단은 강도 높은 5일 달리기 이후 높은 수준으로 운동 기능을 발휘돼 피로감을 나타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에 대해 “강도 높은 육체 운동에서 운동 선수에게 초유가 왜 도움을 주는 지는 명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아마도 면역 및 호르몬, 신경계의 기능을 어느 정도 조절해 강도 높은 운동에서 발생하는 부정적 효과를 감소
2006-09-29 06:20복지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희망의 전화 129(보건복지콜센터)’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희망의 전화 129’는 작년 11월 개통돼 전국 어디서나 지역번호 없이 129번만 누르면 시내전화 요금으로 국민보건과 복지에 관련된 모든 상담서비스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기간 중 배탈이 나거나 급한 환자가 발생했을 때 당번약국이나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에 대한 안내도 제공한다. 한편 ‘희망의 전화 129’는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홀로 사는 노인 1만7000명과 소년소녀가정 1700명에게 안부전화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희망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9-29 06:00비급여대상 질환인 것을 알기전 시행한 진찰 및 검사행위도 비급여진료에 포함될까? 현행법에서 이는 비급여진료에 포함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법무팀 김성태 사무관(변호사)의 도움말로 현지조사와 관련된 소송판례들을 살펴보자. 확인서의 부당사실에 대한 증명력의 인정과 행정소송에서의 입증 정도는? 조사내용과 관련자료를 토대로 자신의 불이익을 예상하고, 진지한 고려를 거쳐 작성한 이상 그 증명력이 인정된다. 또한 행정소송에서도 처분의 적법성을 인정하기 위한 입증의 정보는 형상소송에서도 유죄를 인정할 때와 같이 의문의 여지가 다소 합리적이지 못하더라도 인정할 수 있다. 대표자가 확인서를 작성하면서 진료기록부 등과 구체적 자료를 대조하고 확인한 이상 현지조사를 회피하고자 허위확인서를 작성했다고 보기 어려우며, 행정소송에서는 기소되지 않은 부당금액에 대해 행정처분의 적법성 판단이 가능하다. 부당건수를 특정할 수 없어 조제연번을 홀·짝으로 구분해 산정한 부당금액은 적법한가? 현지조사결과 조제건수가 4만건이 넘어 피해수진자들을 특정할 수 없는 경우 통계학적 사고에 의해 전체 조제건수의 1/2
2006-09-29 05:50[도표첨부] 복지부가 추석연휴 기간(10월 5일~8일) 중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경우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을 수립, 운영에 들어간다. 우선 추석 연휴기간 중 시·군·구별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 국민들의 진료불편을 최소화 한다. 또한 대량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전국 430여개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에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복지부는 각 보건소와 12개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 휴대폰은 지역번호+1339)를 통해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 등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연휴기간 중 국민 불편사항 민원을 처리하고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점검하기 위해 중앙응급의료센터(국립의료원)에 상황실(02-2262-4700~5)을 운영한다. 1339응급의료정보센터 현황(전국 12개소) 정보 센터 소 재 지 안내전화 홈페이지 주소 (일반전화) 관할구역 서울 서울권역응급의료센터-서울대병원내 1339, 02-1339 www.se-emc.or.kr (3675-5178) 서울
2006-09-29 05:50올해 의학전문대학원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155점 이상을 취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제3회 MEET&DEET(의·치의학전문대학원 입문검사) 개별성적이 27일 오후 발표됐다. 지원자 4378명 중 의학 2398명, 치의학 1640명 등 총 4038명이 응시해, 작년의 97.9%보다 낮은 92.2%의 응시율을 보였다. 응시율을 낮아졌지만 평균경쟁률은 지난해 보다 다소 높아져, 의전원 경쟁률은 3.87:1, 치전원은 3.9:1 정도가 될 전망이다. 의·치의학전문대학원 입시전문기관 PMS은 의전원 합격점수로 영역별 표준점수 총점 155점 이상, 치전원은 161점 이상으로 예상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시모집으로 인해 정시모집 인원이 감소되고, 복수지원이 금지된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지원자는 각 대학별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을 꼼꼼히
2006-09-29 05:45최근 들어 여의사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의사끼리 결혼하는 ‘의사 부부’들도 늘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 의료자원팀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1985년 여의사 수는 전체 의사 2만9151명 중 4029명에 불과했으나 이후 꾸준히 증가해 2004년에는 8만1918명 중 1만5768명을 차지했다. 이처럼 여의사들이 늘면서 의사 부부들도 이제는 흔한 일이 돼버렸는데 과연 의사부부는 장점이 더 많을까, 아니면 단점이 더 많을까? 한 전공의는 “힘든 일을 마치고 집에 오면 푹 쉬고 싶은데 집사람 역시 전공의라서 집안일을 거의 하지 못하기 때문에 거의 쉴 수가 없다”고 전하고 “개인적으로는 의사 부부는 그다지 메리트가 있어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강남구에서 개원중인 한 개원의는 “가장 피해야 할 결혼 상대는 여의사라고 생각한다”면서 “사는 재미도 없을 것 같고 대화 내용도 온통 병원 얘기에 은근히 남편도 무시할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다른 강남구의 한 개원의는 “환자, 간호사, 여의사와 결혼하는 의사는 3대 바보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다”면서 “서로 잘 이해해 줄 수 있긴 하지만 그만큼 비밀도
2006-09-29 05:40[파일첨부]복지부는 식약청의 생동성 시험 자료 불일치 품목으로 분류된 제네릭에 대해 8개 품목 대체조제 불가, 160개 품목 급여 중지 결정을 내렸다. 또한 24개 품목에 대해서 최고 상한금액을 589원까지 인하 조치했다. 복지부 보험급여기획팀은 이번 급여 조정 시행은 공고일인 29일 당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또 24개 품목에 대한 상한금액 변경 안도 급여 조정 시행안과 같이 29일부터 적용된다. 24개 상한금액 변경 중 삼익제약 ‘레프신정100mg’, 우리제약 ‘레보사정’이 각각858원에서 269원으로 589원 최고 인하율을 보였다. 첨부파일: 3차 생동불일치 품목 급여여부 상한 금액 재산정 고시자료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09-29 05:31
소아가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후군’을 앓을 경우 발달장애가 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코넬 의학 센터의 제랄드 러플린(Gerald M. Loughlin) 박사는 최근 ‘제4회 한림-컬럼비아-코넬 국제학술 심포지엄’에서 ‘폐쇄성 수면 무호흡’이라는 연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러플린 박사에 따르면 10%의 소아가 밤에 심한 코골이를 하며, 최소 1~3%가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후군’을 갖고 있다.
러플린 박사는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이 신경인지기능에 영향을 줌으로써 특히 소아의 경우 발달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은 호흡에 대한 상기도 저항을 증가시키는 요인들과, 수면 중 호흡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사이의 상호작용으로부터 야기된다”고 설명했다.
러플린 박사가 말한 수면 무호흡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발달장애로는 *만성적 반대 행동-다루기
한의사협회(회장 엄종희)가 전국한의학학생연합회(이하 전한련)의 해산으로 정상업무에 복귀했다. 지난 19일부터 한의협 회관을 점거, 농성에 들어간 전의련은 29일 오전 9시부로 자진 해산했다. 이번 농성해산은 한의사 전문의 문제와 관련, 한의협이 복지부에 제출했던 ‘개원의전문의 자격인정 부여 건의안’을 유보키로 하고 범한의계가 참여하는 대토론회를 개최한다는 결정에 따른 것이다. 한의협은 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협회 5층 대강당에서 ‘범한의계 한의사 전문의 제도 개선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대토론회에서는 범한의계의 전문의에 대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견 등을 수렴해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가칭)한의사전문의제도 개선추진위원회’ 구성을 논의하고, 올바른 전문의제도 정착에 대한 후속대책도 강구할 계획이다. 특히 한의협은 이번 대토론회에서 밤샘 논의를 해서라도 새 건의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이어서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9-29 05:25
최근 전국 공보의가 한자리에 모인 체육대회가 열려, 충남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송지원)은 27일과 28일 양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제6회 보건복지부장관배 전국공중보건의사 체육대회 및 학술대회’를 열었다.
많은 공보의가 참석한 이번 대회에는 축구, 농구, 족구, 스타크래프트 등의 경기가 열렸다.
대회결과 축구 1위는 충남이 차지했으며, 2위와 3위는 경남과 강원이 가져갔다.
농구는 충남1이 우승하고 2위는 경기2, 3위는 전북2가, 족구는 전남1이 1위를 차지하고 2위는 전남2, 3위에는 충북2가 올랐다.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열린 스타크래프트 경기 개인전 1위에 충남 한종희(2위 인천 조규석, 3위 전북 이승준), 단체전 1위는 경남(2위 경북, 3위 충북)으로 확정됐다.
전체경기를 종합한 종합우승은 충청남도가 차지했고, 전라남도가 준우승을 가져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신상진
지난 28일 식약청의 생동성시험 조작 3차 발표로 유한양행이 직격탄을 맞았다.
이번 3차 발표에서 자료조작 품목으로 발표된 의약품 수는 위탁생동 120 품목을 포함 총 195 품목이다.
식약청은 이들 중 156 품목은 허가를 취소하고, 38 품목은 생동성 인정공고에서 삭제키로 했다.
특히 이번 3차 발표에는 유한양행(5품목), 한미약품(4품목), 종근당(3품목), 동아제약(2품목) 등 상위권 제약사들의 품목들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상위 제약사 중 매출 규모 면에서 피해가 가장 큰 것은 유한양행이다.
이번 허가 취소키로 되어있는 당뇨병치료제 ‘글라디엠’(성분명 글리메피라이드), 골다공증치료제 ‘볼렌드’(성분명 알렌드론산 나트륨), 간질치료제 ‘가바액트’(성분명 가바페틴) 등은 유한양행 주력 제네릭 제품으로 올해 매출액만도 1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됐던 바 향후 유한양행 매출 성장에 악재로 작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