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주춤했던 의료인력지원센터 추진이 다시금 가속화되고 있어, 예정대로 올 연말에는 설립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중소병원협의회(회장 정인화)가 설립을 추진 중인 의료인력지원센터(가칭)은 객관적으로 검증된 의사를 병원에 소개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센터는 기존 병원에 속한 인력이 아닌 신규인력 즉, 전공의와 군의관, 펠로우에 한해 병원에 소개해주는 것으로 방침을 설정했다. 따라서 전공의 대표단체인 대전협의 협조가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지목되어 왔다. 중소병협 정영호 총무이사는 “이미 의료인력지원센터 설립에 대한 세부적인 사안이 상당부분 진행됐다”고 전하면서 “설립시기는 대전협의 협조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이유로 중소병협은 지난달 30일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학승)와 간담회를 갖기로 했으나 만남이 연기되면서 ‘센터 설립이 지연 되는 것이 아니냐’를 우려를 가져왔다. 그러나 최근 첫 모임을 가진 중소병협과 대전협 모두 센터 설립취지에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협 한희종 정책이사는 “첫 모임인 만큼 센터의 취지 및 목적 등에 대한
2006-11-16 05:40“정부의 포지티브리스트 제도 시행은 국가 단일 보험체계에서 보험등재방식의 갑작스런 변경에 의한 제약회사의 인의적 퇴출은 헌법 제23조에 보장된 국민의 재산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 16일 제약협회가 제약사 CE0 및 임원들을 대상으로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조찬강연회에서 명지대 조동근 교수(경제학과)는 ‘누구를 위한 포지티브 시스템인가?’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 교수는 “정부의 포지티브 리스트 시행이 시장을 왜곡할 우려가 있다”며 “보험대상 품목의 감소로 의사의 자율적 처방권이 제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의사의 처방권 제한은 환자의 의약품 접근성 제한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혁신적 신약의 경우, 효과가 뛰어나다 해도 비용이 높아 보험에 등재되지 않게 되면 약값에 대한 부담을 환자들이 고스란히 떠안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의료서비스의 양극화 현상이 초래될 수 있으며, 보험급여가 절실한 질병의 보장성이 도리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정부의 경제성 평가에 대해 조 교수는 “약품의 등재 및 가격결정을 위한 경제성 평가 인력, 데이터 구축 등 제반 여건
2006-11-16 05:25건강보험공단과 의약단체의 2007년 건강보험 수가 협상이 결렬된 것과 관련, 건강세상네트워크(공동대표 강주성·조경애, 이하 건강세상)는 유형별 수가인상을 하지 않기 위한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건강세상에 따르면 지난 해 연말 공단과 의약단체들은 2006년 수가를 3.5% 인상했으며, 이는 건강보험 시행 이후 가장 높은 인상률이다. 건강세상측은 “이 같은 합의에 가입자게 동의할 수 있었던 데에는 *2006년부터 의료기관 유형별 수가 계약 *2007년까지 보장성 80% 달성 *약제비 절감” 때문이라며 이번 협상 과정에서 이 같은 국민과의 약속이 간과됐다고 비난했다. 건강세상은 “의협이 유형별 수가에 동의하려는 입장을 보였을 때 타 의약단체들은 ‘의약단체의 내부 결속력과 공동대응’이라는 명분을 앞세워 다른 의약단체들의 의사협회의 발목을 잡았다”며 의약단체를 질타했다. 이는 “결국 의약단체들은 외부적으로는 준비부족을, 내부적으로는 수가인상을 위한 공동대응을 내세워 유형별 수가협상을 하지 않으려는 것”이라며 “국민과의 약속은 그들의 이익 앞에 아무것도 아니었다”고 항의했다. 또한 “보
2006-11-16 05:23노바티스가 개발 중인 경구용 제2형 당뇨병치료제 ‘가브스’(성분명 빌다글립틴)와 흔히 처방 되고 있는 경구용 당뇨병치료제 치아졸리딘다이온 계열약물(TZDs)을 직접비교하는 ‘GALIANT’ 임상시험이 미국에서 75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최근 시작됐다. 지금까지 발표된 가브스 임상시험결과에 따르면, 가브스 치료는 일관성있게 유의적이고 지속적인 혈당수치 감소를 보임으로써 혈당조절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가브스 임상 프로그램에서 나타난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감기/인플루엔자 유사 증상, 두통 및 현기증이 있었다. 국제당뇨연맹(IDF)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 당뇨병 환자는 약 2억3000만 명으로, 2025년에는 3억 5000 만 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GALIANT 임상시험은 미국 전역 800여 개의 임상시험기관에서 7500명 이상의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3개월간 실시되는 다기관 임상시험으로, 대부분의 일차 의료진이 참여하는 실질적인 의료 현장에서 진행된다. GALIANT 임상시험은 올해 이미 발표된 여러 연구결과와 일맥상통하는 결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06-11-16 05:219월말 총파업에 이어 의료계에 또 한 차례 총파업이 오는 22일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 이하 보건의료노조)은 노사정 로드맵 저지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무기한 전면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총파업 찬반 투표와 관련, 민주노총은 오늘(15일) 오후 3시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를 일괄적으로 발표했으며, 보건의료노조는 약 70%의 찬성률로 가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은 당초 15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상임위원회의 일정으로 인해 22일로 연기, 기존에 총파업 D-데이로 예고됐던 15일은 간부와 대의원 중심의 경고파업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노조는 전체 3만3204명 중 간부대의원 및 공가, 휴가, 연, 월차, 비번자 중심으로 1000명의 조합원이 파업에 우선 참가하며, 파업 외에도 오전병원순회를 비롯한 환자보호자 선전전, 오후 파업시기에 조합원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의료노조 관계자는 “민주노총과 함께 총 파업에 돌입하기는 하지만, 사업장의 특수성 때문에 부분파업 형태로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n
2006-11-16 05:20아로마테라피요법을 항생제 등에 대해 부작용을 보이는 환자에게 적용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경기대 대체의학대학원 유강목 연구팀은 ‘아로마테라피 시술 후 환자들의 선호도와 부작용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한 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항생제 및 기타 NSAIDs(비스테로이드계 소염제) 등 다른 약물에 부작용 병력이 있는 환자의 경우, 아로마에센셜오일에 알레르기 반응이나 기타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이 상당히 높아진다고 발표했다. 향에 예민한 환자의 경우 아로마치료를 거부하는 확률도 0.9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술자가 좋은 향을 선택하더라도 개인적 취향에 따라 아로마향을 거부하거나 치료방식에 거부반응을 보이는 환자도 있었다. 특히 기존에 신장, 간, 심장질환을 앓고 있고 지속적으로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아로마테라피 시작에 극도로 주의를 기울이고, 저용량과 독성이 적은 아로마오일을 우선 사용해야 할 것으로 확인됐다. 그 외에 아로마오일은 독성, 피부부작용, 발암성, 신경독성, 간독성의 부작용을 보이며, 임산부에
2006-11-16 05:20올해 출시된 올메텍 플러스(성분명 Olmesartan medoxomil/Hydrochlorothiazide)가 서울대학병원과 분당서울대학병원 등에 랜딩되며 올메텍 시리즈의 종합병원 랜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메텍과 올메텍 플러스는 상반기까지 30여 개 종합병원에 랜딩 됐으며, 올메텍 플러스의 경우 지난 10월에도 서울대, 분당서울대 등에 추가 랜딩 됐다. 특히 올메텍의 경우 발매 첫해 서울대병원, 연세대병원, 삼성의료원 등 약 80여 개 주요 종합병원에 랜딩됐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고려대병원 등 종합병원에 랜딩되어 올해에도 올메텍에 대한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다. 이영석 대웅제약 순환내분비 사업본부장은 “올메텍은 발매 2년 전부터 심포지엄과 국내 3상 임상 등 다양한 프리마케팅을 통해 탁월한 혈압강하 효과 등 우수성을 전달하여 인지도를 높인 결과 발매 1년 만에 2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발매 2년차인 올해는 6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또 “앞으로도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주요학회 satellite symposium, ARB Forum, 개원의·전공의 진
2006-11-16 05:16
당뇨병 환자의 혈당관리 및 측정의 지표가 되는 당화혈색소(A1c) 검사에 대해 당뇨환자의 18%만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환자 교육에 보다 적극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손호영)은 지난 15일 세계 당뇨병의 날과 당뇨병 주간(11월 13~19일)을 맞아 당뇨병 환자의 당화혈색소에 대한 인지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학회측은 서울, 경기지역 7개 대학병원에 정기검진을 위해 내원한 총249명의 당뇨병 환자를 중심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249명의 당뇨병 환자 중 당화혈색소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환자는 18%(45명)에 그쳤다.
또한 정확한 ‘관리 수치’를 알고 있는 사람은 8.4%( 21명)였으며, 10명 중 8명은 당화혈색소 자체에 대해 아예 몰랐을 뿐만 아니라 알고 있더라도 정확한 관리 수치까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화혈색소를 인지하고 있는 18%(45
당뇨병치료제가 심근경색의 전조인 혈관 비대를 막는 효과가 있다고 미국 의학협회 저널에 발표됐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글리메피리드(glimepiride)를 복용한 2형 당뇨병 환자들은 72주 후에 혈관비대가 0.012mm 증가한 것과 비교해 피오글리타존(pioglitazone)을 복용한 환자들은 0.001mm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피오글리타존은 몸에 이로운 혈중 고밀도 지단백질(HDL)의 수치도 현저히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프오글리타존은 24주 후에 HDL 수치를 높였고, 심근경색 발생도 13%나 줄여주었으며, 그 상태를 시험 내내 유지했다. 반면 글리메피리드 복용 환자들의 HDL 수치는 이전 상태를 유지했다. 연구를 주도한 일리노이대학 내분비학과장인 테오도어 마존 박사는 “미래에 심근경색과 뇌졸중을 유발하는 초기 죽상동맥경화 발생에 대한 당뇨병 치료제의 효과를 측정했다”며 “피오글리타존의 장점은 혈관비대의 예방과 HDL의 상승”이라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2형 당뇨병 환자 46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피오글리타존은 일본 타케다약품이 생산하며,…
2006-11-16 05:14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당뇨병 환자의 합병증 예방을 위한 복합제제에 관해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특허는 당뇨병 치료제, 고지혈증 치료제, 아스피린을 복합제제화 한 것으로 당뇨병 환자들에게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고지혈증 및 심혈관 질환을 치료 및 예방할 수 있다. 당뇨병 환자에게 있어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데 여러 가지의 약물을 별도로 처방한 다음 환자에게 복용토록 함으로써 정확한 복용시간은 물론 복용 방법도 복잡하여 환자들에 대한 복약 순응도가 매우 불량하였다. 이번 특허는 당뇨병 환자의 동맥경화증 예방에 널리 사용되는 설포닐우레아계 혈당강하제, HMG-CoA 환원효소 저해제, 아스피린을 하나의 제형에 복합적으로 처방하여 단일제형화 함으로써 복용이 간편하고 치료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이점을 가진다. HMG-CoA 환원효소 저해제(심바스타틴, 아토바스타틴 칼슘 등)는 고지혈증 치료제 중 가장 효과적인 약물로 알려져 있으며 해열진통제 아스피린은 매일 100mg의 저용량을 복용하면 동맥 혈전증의 예방약으로 작용한다는 보고로 인하여 최근 주목받고 있는 약물이다. 회사는 이번에 획득한 특허기술이 적용된 제품에 대해 우선적으로 수출을 추진하고 2,30
2006-11-16 05:12
대한의학회(회장 김건상)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군터 라인케)은 지난 15일 오후 6시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 16회 분쉬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김건상 대한의학회 회장, 노르베르트 바스 주한 독일대사, 장동익 대한의협회장 등 유명인사와 의약업계 인사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노르베르트 바스 독일대사(Dr. Norbert Bass)는 “분쉬 박사는 한국 의학 발전에 선구자 역할을 하며, 크나큰 업적을 남기고 갔다”며 “분쉬의학상이 앞으로도 의학 분야의 한국과 독일의 동반자 역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촉진제 역할을 하였으면 한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 베링거인겔하임의 licensing 책임자인 루돌프 해머 교수(Prof. Rudolf Hammer)는 “한국이 오랜 전통이 있는 회사와 창조적인 신생 바이오벤처 간에 균형이 잘 이루어진 매우 선진화된 의약산업을 가지고 있
대웅제약이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으로 구성된 제약 선두 그룹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왔다.
동부증권은 15일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 이유를 “강력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우루사, 가스모틴, 올메텍 등 주력제품의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제품 85%가 오리지널 의약품으로 구성돼 있어 한미 FTA와 약가 적정화 방안 등 정책 리스크에 덜 민감하다는 점”을 들었다.
동부증권은 대웅제약 200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910억원(+15.6%), 718억원(+40.5%), 2007년은 각각 4411억원(+12.8%), 816억원(+13.6%)으로 추정했다.
주력 품목인 우루사, 가스모틴, 올메텍 또한 각각 분기 매출 100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연간 400억원대의 매출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그동안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있던 ‘소아과 명칭변경’ 논란이 다시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제기될 논란은 그동안 소아과측이 명칭변경 당위성의 근거로 제시해 왔던 의학회와 의협 상임이사회 인준 자체를 내과측이 전면 부인하고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점에서 파장이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장동익 회장 재신임 이후 소아과 명칭변경과 관련,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고 의학회와 의협 인준의 타당성을 부인하면서 소아과개원의협의회, 소아과학회, 개원내과의사회, 내과학회 등이 모인 4자 회담을 주장해 왔다. 이에 소아과측은 “내과측의 이 같은 주장은 지나친 억측”이라며 응할 가치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그러나 소아과 명칭변경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던 의협이 각 중대 사안별로 부회장들에게 일임하는 기능적 업무 분담체제를 도입하면서 소아과 명칭변경 문제가 본격적인 논의선상에 오르게 됐다. 이에 따라 소아과 개명문제를 맡은 경만호 의협부회장(소아과개명안대책위원장)은 소아과와 내과측 인사들이 모여 소아과 명칭변경 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현재 경만호…
2006-11-16 05:00정부가 인터넷을 이용, 결핵환자 흉부영상을 원격판독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복지부는 16일 중부 일부 권역과 호남군역의 보건소에서 촬영한 디지털 흉부영상필름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이용한 흉부영상 원격판독 및 결과회신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번에 구축된 ‘국가결핵관리 영상정보시스템’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16일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강당에서 영상정보센터 개소식이 열린다. ‘국가결핵관리 영상정보시스템’은 인터넷 및 PACS를 이용, 중앙판독센터(결핵협회)와 전국 5대 권역별 권역판독센터 및 전국 보건소 간에 판독의뢰 및 결과회신이 가능토록 설계된 원격영상판독시스템이다. 사업개시 1차년도에는 중앙판독센터(결핵협회)와 중부 1권역(서울 복십자의원), 호남권역 판독센터(국립목포병원) 및 전국 5개 보건소가 연계돼 운영된다. 2차년도(2007년)에는 국립마산병원에 영남 권역센터를 추가 구축하고, 중앙판독센터에서는 결핵환자 흉부영상을 수집하는 결핵영상정보시스템을 새롭게 도입, 판독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또한 3차년도(2008년)에는 중부 2, 경북 권역센
2006-11-16 05:00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회장 차흥봉)는 오는 17일 오후 3시 과천시민회관에서 제16회 대한민국장애인 미술대전 및 문학상 시상식을 거행한다. 이번 공모전에서 영예의 전체대상은 한재실(여, 지체장애2급)씨의 서예 ‘영호루’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서양화부문 김봉진(남, 청각장애2급)씨의 ‘꿈꾸는 여인’, 한국화 부문 김성건(남, 지체장애2급)씨의 ‘기쁜 소식’, 공예·조각부문 신세범(남, 지제장애2급)씨의 ‘꿈구는 또 다른 나’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문학상은 김효진(여, 지체장애1급)씨의 ‘산등성이 집’이 선정됐으며, 단편소설부문은 박상빈(남, 지체장애2급)씨의 ‘가짜 백남봉 칠순잔치 사건’이, 시 부문은 한상식(남, 지체장애 1급)씨의 ‘쌀’과 ‘반구대 암각화’, 수필부문에서는 이남로(남, 지체장에3급)씨의 ‘매미 소리를 들으며’가, 아동문학에서는 김희철(남, 국가유공자7급)씨의 ‘소리길’이 각각 당선작으로 뽑혔다. 한편 이번 미술대전 입상작품(총 127점)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과천시민회관 전시실에서, 26일부터 12월 1일까지는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전시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
2006-11-16 05:00대한한의사협회(회장 엄종희)가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 부산대 설립 확정과 관련 “국가가 한의학 발전을 위해 나섰다는 점에 크게 환영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의협은 성명서를 통해 “국립 한전원 설립은 한의약육성에 대한 국가적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천명하고 한의학의 제도적 정체성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사학의 재정적 현실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한방의료의 체계화, 임상연구 강화 등으로 한의학의 발전은 물론 한방의 산업화에 있어서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립 한전원 설치 대학이 선정되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교육부와 복지부 등 정부 관계자 및 설치심사위원회 위원들에게 사의를 표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국립 한전원 설립을 위해 입학정원을 자발적으로 줄이는 살신성인의 모습을 보여준 경희, 동국, 대구한의, 원광, 대전대 등 5개 한의과대학 관계자들에게도 감사한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끝으로 한의협은 “이번 국립 한전원 설립을 계기로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써 경쟁우위에 나설 수 있도록 한의협을 비롯한 한의계 전체가…
2006-11-16 04:55
로수바스타틴이 다른 스타틴 제제에 비해 타 약제 병용으로 발생하는 횡문근융해증을 비롯한 근육계 부작용 확률이 6배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성료한 당뇨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경희의대 오승준 교수는 ‘스타틴 요법의 최신 연구’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오 교수는 “이트라코나졸, 케토코나졸과 같은 항진균제나 헬리코박터균 제균치료를 위한 클라리스로마이신과 같은 항생제처럼 CYP 450 3A4로 대사 되는 약물의 경우, 같은 경로를 통해 대사 되는 아토바스타틴이나 심바스타틴을 포함한 대부분의 스타틴 제제와 병용 투여할 경우 횡문근융해증을 비롯한 근육계 부작용이 나타날 위험이 6배나 증가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로수바스타틴의 경우, 타 스타틴과는 달리 CYP 450 3A4로 대사 되지 않아 약물간의 상호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적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오 교수는 “당뇨병을 동반한 고지혈증 환자와 같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의 2006년 연례학술회의(Annual Scientific Session)에서 아스테로이드(ASTEROID) 및 오리온(ORION) 임상시험 결과를 통해 크레스토의 뛰어난 관상동맥질환 개선 효과가 큰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미국심장협회의 2006년 연례학술회의에서 재조명된 크레스토 아스테로이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집중적인 지질 치료를 통해 죽종이 대폭 감소한 환자의 경우, 혈관재구성을 동반한 혈관 내강의 확대 결과를 나타낸 것으로 밝혀졌다. 크레스토 투여 시 LDL 콜레스테롤 수치의 급격한 감소와 HDL 수치 증가를 관찰할 수 있으며, 특히 스타틴 제제를 통한 집중적인 지질 치료가 죽상동맥경화증의 퇴행과 관계가 있다는 사실은 올해 3월 발표된 아스테로이드 임상시험의 1차 결과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아울러 오리온(ORION) 임상시험을 통해 공개된 데이터에서는 로수바스타틴의 복용이 플라크 구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보고 됐다. 아스테로이드 및 오리온 임상시험의 추가 데이터는 미국심장협회 2006년…
2006-11-16 04:42
한국BMS제약(사장 박선동)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전국 5개 종합병원에서 ‘죽상혈전증 바로 알기 홍보 캠페인’을 진행해 내원환자 및 일반인들의 큰 호응으로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한국BMS제약은 고대구로병원, 원주기독병원, 가천의대 길병원, 전남대병원, 충남대병원 등 전국 5개 종합병원에서 열린 캠페인에서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등의 심혈관계질환, 뇌혈관질환 및 말초동맥질환의 주요 원인인 죽상혈전증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죽상혈전증 자가진단 설문 테스트’ 및 각 병원별로 ‘죽상혈전증 특별강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한국BMS제약의 이재호 이사는 “요즘같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시기에 특히 죽상혈전증 예방에 신경써야 한다”며 “한국BMS 제약은 앞으로도 각종 심혈관계 질환 및 뇌졸중의 원인질환인 죽상혈전증에 대한 질환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
효율적인 병원감염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오는 28일 열린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28일 오전 9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병원감염관리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기우 의원(열린우리당)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양의대 배현주 교수의 ‘병원감염관리의 개요’ *연세의대 송영구 교수의 ‘국내 병원감염관리의 현황 및 문제점’ *임상간호대학원 김경미 교수의 ‘선진국과의 병원감염관리 비교’ 등의 주제발표가 있다. 이어 병협 한원곤 병원감염관리위원장(강북삼성병원)의 사회로 병원계와 한국소비자보호원 이해각 의료팀장, 신성식 중앙일보 논설위원 등이 참석해 토론 및 종합토의를 가질 예정이다. 한원곤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병원감염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현황 및 문제점을&n
2006-11-15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