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4시 삼성서울병원 8층 소아병동에는 썰매를 끄는 산타들과 선물꾸러미가 등장했다.
㈜진로(대표이사 하진홍)가 판매수익의 일부를 적립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지원해 오고 있던 차에 아이들을 직접 방문해 위로하고자 마련한 행사.
진로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선물꾸러미를 마련해 병상에 있는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준비해 전달했다.
하진홍 대표와 직원들은 아이들이 병동에서 완쾌돼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기원하며 무릎담요, 목도리, 모자와 성탄장식, 학용품 등의 선물과 함께 직접 쓴 카드를 전달했다.
이에 앞서 16일 오후 2시에는 삼성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 이경진 삼성SDS 선임) 단원들이 어린이 환자들을 방문해 펼친 깜짝 공연을 펼쳤다.
공연단은 소아병동 병원학교에서 2명의 환아에게 그동안의 공연수익으로 마련된 성금 500만원씩을 전달한 뒤 병동복도에서 11명의 단원들이 크리스마스 캐럴을 연주하기 시작
현애자 의원(민주노동당)이 오늘(19일) ‘혈액관리법개정안’을 발의한 것과 관련, 한국백혈병환우회는 환자에 대한 불안정한 혈액공급 환경의 개선을 위해서는 이번 개정안이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 의원이 발의한 혈액관리법개정안은 기존의 혈액관리법에 혈액제제의 안정적 공급 등을 위한 제10조의2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가는 혈액제제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정책을 실시하여야 한다 *의료기관은 혈액원에 대하여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필요한 혈액제제를 사전에 예약할 수 있다 *혈액원은 제2항의 규정에 따라 의료기관의 예약이 있는 경우 해당 혈액제제의 공급을 위하여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 등으로 이뤄져 있다. 또한 *국가는 유통기간이 초과하는 등 혈액제제의 공급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에 대하여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예산의 범위 안에서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다 *의료기관은 응급환자 등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수혈을 받고자 하는 자 또는 그 가족에 대하여 혈액 및 혈액제제의 수급을 부담하도록 요구할 수 없다 등이 포함돼 있다. 환우회는
2006-12-19 12:09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송지원)가 주최한 ‘MDEX 2006 개원및 경영정보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7일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는 53개 업체의 154부스의 전시와 21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개원에 관련된 법률 및 세무문제, 개원입지 및 성공개원 프로세스, 재무설계전략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개원 및 경영정보 강의실과 자산관리 및 운용 전략, 내집 마련법 등의 재테크 강의실은 큰 인기를 끌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지난 15일, 16일 양일간 철원군 초등학생 43명을 연수원으로 초청해 '제1회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강원도 철원군과의 자매결연 이후 첫 사업으로, 철원군 초등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기회 마련의 목적으로 시행됐다.
이번에 참가한 학생들은 철원군내 18개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2학년∼6학년으로, 아둘에게 실시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장학증서 및 장학금 지급, 청와대 및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한국영리더십센터의 리더십 교육, 철원군 선배와의 대화, CEO특강 등으로 꾸며졌다.
강덕영 대표이사는 “초등학생들이 보다 큰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해 가정은물론 장래에 국가를 짊어지고 갈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이번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이 밖에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중국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주변에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돌아보기 위한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가 열렸다. 산재의료관리원 동해병원(원장 정효성) ‘이웃사촌들’ 자원봉사단은 16일 오전 9시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나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25명의 직원 및 직원가족들은 동해시 천곡동, 망상동, 삼화동 등 7개 지역의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 13가구에 연탄 3,000장, 쌀(20kg) 13포, 직원가족이 운영하는 안경점에서 후원 받은 돋보기 12개 등을 전달했다. 특히 연탄배달 트럭으로 접근이 어려운 가구가 대부분이라 연탄지게를 지고, 손수레를 끌며 힘들게 연탄을 배달했으며, 철길아랫마을의 수혜가정에 연탄을 전달하기 위해 인간띠를 만들어 배달하는 과정에서는 지나가는 기차가 멈추어 서서 승객들이 손을 흔들며 우리 봉사자들을 격려해 주는 훈훈한 풍경도 만들어졌다. 한편 이번 봉사는 지난달 15~17일 동해병원에서 개최한 ‘진폐입원환자 취미활동반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을 판매한 대금 약 90여 만을 진폐환우들이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요청으로 후원을 받아 이루어져,…
2006-12-19 09:40소중한 장기를 기증 받아 새 생명을 얻은 장기이식인들이 장기기증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 장기이식센터와 장기이식인 환우회는 15일 오전 10시30부터 삼성서울병원 1층 로비에서 장기이식인들이 직접 참여해 병원 임직원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 신장이식수술을 받은 이식인들이 10주년을 맞아 첫 진행된 데 이어, 올해는 간이식수술 후 10년째를 맞아 간이식환우회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날 장기이식인들은 이식센터 의료진들과 함께 병원 임직원들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절차와 상담, 홍보 등 캠페인을 벌이며 현장에서 기증서약서 접수를 받았다.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는 지하1층 대강당에서는 간이식후 10년째가 되는 간이식환자 6명에게 ‘간이식 10주년 기념패’를 수여하고, 이식수술 대기환자들을 위해 올해 ‘멘토’ 자원봉사활동에 새로 참여해 활발히 펼치고 있는 간, 신장이식인 11여명에게는 ‘멘토 감사패’를 수여했다. 프로골퍼 신지애(18, 하이마트 소속) 씨는 장기이식환자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2006-12-19 09:40동국대 일산병원은 최근 병원의 전임상실험실에서 한 해 동안 연구목적으로 희생된 동물들을 추모하기 위한 위령제를 가졌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원장 이석현)은 지난 14일 오전 11시 병원 5층 법당에서 ‘동물위령제’를 지냈다. 이명묵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3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위령제는 청혼 낭독과 위령제단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지도법사 중제스님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할 것 없이 모든 생명은 차이가 없으며, 평등하고 존엄해야 한다”고 말하며 “동물위령제는 인류의 복지와 보건을 위해 실험실에서 희생된 동물들의 영가를 위해 명복을 기리는 제사”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국대 일산병원은 현재 의과학연구소 소장 이애영 교수(피부과)를 비롯한 교수진과 연구원들이 해당 분야별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의과학 연구소에서 사육중인 동물은 쥐와 랫트(큰 쥐)이며, 동물을 희생시킬 때에는 동통이나 고통 없이 급속한 무의식 상태에서 사망을 유발하는 안락사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고 연구소측은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12-19 09:39여성가족부와 경기도가 ‘최우수’ 공공부문 출산친화적 직장으로 선정됐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자녀를 낳고 키우는데 유리한 직장문화 조성을 공공부문이 선도한다는 취지아래 ‘2006년도 공공부문 출산친화 직장문화 개선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올해에는 43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현재 시행중인 출산친화적 복지제도 등을 심사, 평가했다. 심사 결과 여성가족부는 *가정과 직장생활 양립 지원 *출산장려 및 모성보호 시책 등이, 경기도는 *임신·출산 지원 *자녀양육 및 다자녀가정 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됐다. 한편 국방부와 대검찰청, 부산시 등은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12-19 06:00펠로우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지만, 펠로우에 대한 처우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 펠로우 과정은 흔히 ‘레지던트 5년차’로 불린다. 전문의지만 근무시간 등의 근무환경은 전공의와 다름없고, 오히려 요구하는 것만 늘어나기 때문. “어느 정도 알고 시작했지만, 그래도 전문의이기 때문에 조금은 근무여건 등이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고 밝힌 한 펠로우는 “하지만 막상 생활을 해보니 모든 면에서 전공의와 다름없고, 전문의라고 오히려 책임질 일만 많다”고 토로했다. 보수체계 또한 전문의라는 특성을 반영하지 않고 있는 병원이 대부분이다. 여전히 전공의와 비슷한 급여를 지급하는 병원이 많으며, 일부 병원의 경우 무급으로 채용하기도 한다. 이 같은 이유로 가정이 있는 전문의의 경우 펠로우 결정이 더욱 쉽지 않다. 내후년 복무를 마친 후 펠로우로 병원에 남을지, 봉직의를 할지 고민하고 있다는 한 공보의는 “아내와 아이가 있어 경제적인 부분을 무시할 수 없다”며 “고민만 깊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펠로우들은 전문의인 동시에 수련 받는 위치에 놓여있어 제 목소리를 내기도…
2006-12-19 05:50대규모 성탄절 특별사면이 대상 검토 작업에 시간이 일단 백지화됨에 따라 이번 성탄절 특별사면으로 의사면허 취소처분 철회가 기대됐던 김재정·한광수 전 의협회장에 대한 사면도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단, 이번 성탄절 특사 대상자는 내년 초나 설을 전후해 특별사면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정계에 따르면 실무적인 어려움으로 성탄절 특별사면이 실시되지 않기로 방침이 정해졌으며 이에 대해서는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18일 김성호 법무장관은 실무 검토작업에 대한 시간지체 등의 이유로 이번 성탄절 사면은 어려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의협 관계자는 “정부의 방침이 그렇다면 할 수 없지만 지난 성탄절 특별사면 요청 때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확답을 받은 만큼 차후에 특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의협은 지난 9월 14일 김재정·한광수 전회장에 대한 의사면허 취소 조치 이후 9월 28일 병협·치의협·약사회·한의협·간협 등 보건의료단체와 함께 탄원서를 제출한 바 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12-19 05:42최근 발생한 여의도성모병원 사태에 대해 병협과 의협이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의사협회는 백혈병 진료비 환수사태와 관련 19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병협 김철수 회장, 의협 장동익 회장, 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 김부성 회장, 국립대병원장협의회 성상철 회장(위임), 사립대병원장협의회 박창일 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백혈병 진료비 환수사태가 의료계 전체의 문제라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공동대응 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병×의협 법제 및 보험 임원과 사립대×국립대병원, 의대교수협의회 대표 등 총 9명의 위원이 참여하는 의료계 공동 TF팀을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공동 TF팀은 의료현실을 반영한 진료비심사기준의 합리적인 개편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언론 홍보를 강화해 임의비급여 실태 및 문제점에 대한 인식개선에 나서며, 잘못된 심사기준 등에 대한 법적대응 검토 등도 담당하게 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12-19 05:40복지부가 20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측정결과 9.2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식약청과 심평원, 건보공단 등은 청렴도가 8점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청렴위원회는 19일 기관유형별 대 국민·대 기관업무 종합청렴도 및 청렴도 우수기관, 기관별 청렴도 개선추이 등의 내용이 담긴 ‘2006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발표했다. 발표결과 중앙행정기관 20개 부처 중에서는 ‘보건복지부’가 9.22점(전년대비 0.53점 상승)으로 청렴도 1위를 기록했으며 ‘농림부’가 9.15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교육인적자원부’는 9.14점으로 전년대비 0.85점이 상승, 청렴도가 가장 많이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식약청’은 청렴도 8.37점(0.32점 하락)을 기록, 중앙행정기관 14개청 중 11위에 그쳤다. 14개청 중 1위는 9.33점(1.89점 상승)을 기록한 ‘해양경찰청’이 차지했으며, ‘검찰청’이 7.80점(0.57점 하락)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심평원’은 8.86점(0.11점 상승)으로 공직유관단단체 산하 16개 정부산하기관
2006-12-19 05:38지난달 부진했던 요양기관들의 급여비 청구실적이 11월 들어 어느 정도 만회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8일 발표한 ‘월중 동기간 급여비 청구실적(11월)’을 보면 총 청구액은 1조8224억3500만원으로 지난달에 비해 10.98%가 증가했다. 10월 달은 전달에 비해 무려 13%가 넘게 감소했는데 이 달 들어 그간의 부진을 만회하고 다신 약진의 발판을 마련한 것. 종합병원은 5559억5900만원의 청구액을 기록해 전달의 5117억6100만원에 비해 8.64%가 증가했다. 또 병원은 1740억2000만원을 청구해 10월 보다 6.98%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의원은 4578억4600만원을 청구, 전달 대비 5.25%가 증가했다. 특히 치과병원의 실적 증가가 두드러졌는데 38억500만원을 청구해 10월 보다 무려 66.3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의원 역시 612억600만원의 청구액을 기록해 14.44%의 높은 실적 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건강보험 재정현황을 살펴보면 이 달에는 무려 1567억원의 당기수지 적자를 기록해 누적수지는 1조3059억이 됐다
2006-12-19 05:37정부가 의료기관 임상질평가 항목을 시범평가 결과 및 전문가의 의견을 거쳐 조절할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18일 임상질지표 파일럿 스터디 결과를 발표한 서울의대 이진석 교수(의료관리학교실)은 “18일 발표한 평가항목은 확정된 것이 아니다”며 “내년 1월 20개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시범평가 결과 분석 및 전문가 합의를 거쳐 최종안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임상질지표는 내년 말 500병상 이상 80개 대형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2주기의료기관 평가에 포함된다. 평가항목은 *폐렴(5개) *수술 감염 예방적 항생제(3개) *중환자실(6개) *퇴원시 초유 수유율(1개) 등 4개 부문 15개 분야로 구성됐다. 한편 복지부는 2007년 의료기관평가 대상병원 중 병상규모와 지역을 고려해 20개 기관을 시범기관으로 선정해 27일 발표한다. 이어 시범기관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5일부터 2월 2일까지 평가를 실시한 후, 영역별 임상자문위원회를 구성해 2월과 3월 사이에 시범평가 결과 분석 및 전문가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5월에 임상질지표 확정 및 평가작용계획을 공
2006-12-19 05:35지난 의협 공금횡령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된 장동익 회장에 대해 검찰의 무혐의 결정이 내려졌다. 대한의사협회 김시욱 공보이사는 대회원 공지를 통해 지난 9월 구자일, 임동권 회원 등 5명이 장동익 대한의사협회 회장 및 김성오 전 총무이사를 상대로 업무상 공금횡령 및 업무방해 혐의로 제기한 고발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이 11일자로 무혐의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두 달 반 동안의 검찰 조사가 진행됐으며, 의협은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장동익 회장과 김성오 전 총무이사에 대한 무혐의 처리 확정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v그러나 고소인측은 검찰의 무혐의 결정이 피의자의 변론에 의지한 추가 재조사 없이 내린 결정이라고 주장하며 항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12-19 05:35의료기관이 혈액원에 필요한 혈액제제을 사전에 예약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현애자 의원(민주노동당)은 19일 “의료기관과 혈액원, 정부가 혈액제제의 안정적 공급을 책임지고, 헌혈에 대한 심적,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혈액관리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발의법안의 주요내용은 *의료기관은 혈액원에 대해 필요한 혈액제제를 사전에 예약할 수 있도록 하고, 혈액원은 의료기관의 예약이 있는 경우 해당 혈액제제의 공급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국가는 유통기간이 초과하는 등 혈액제제의 공급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에 대해 예산의 범위 안에서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다(이상 혈액관리법 제10조의 2 신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밖에 *복지부령이 정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수혈을 받고자 하는 자 또는 그 가족에 대해 혈액 및 혈액제제의 수급을 부담하도록 요구한 자에 대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규정을 둬 혈액질환자들의 보건에 대한 권리를 보장토록 했다. 현 의원은 “백혈병 등 혈액질환자들과 가족들은…
2006-12-19 05:33의대생들은 전공과목으로 내과를 가장 선호하며, 이어 가정의학과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의대 박진영 연구팀(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교실)은 2006년 4월 1일부터 2006년 6월 30일까지 10개 의과대학 의학과 4학년 693명으로 전공 선호과목 및 전공 선택에 미치는 요인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전공과목 선호도는 내과가 32.9%(228명)로 가장 높았으며, 가정의학과가 8.8%(61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학생들 보다 여학생들이 가정의학과를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의학과를 선호한 학생들의 선택이유는 적성 55.7%, 수련 중 업무량 18.0%, 개업 및 취업의 용이성 13.1% 순이었다. 반면 가정의학과를 선택하지 않는 이유로는 전문성 결여 37.8%, 적성에 맞이 않아 27.8%, 정보 부족 10.0%, 명성과 권위 부족 6.9% 등이 꼽혔다. 한편 가정의학과 이외의 타과를 선택한 학생들의 과목 선택이유는 적성이라는 응답이 74%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전문성 8.1%, 실습 및 수업을 통한 매료 3.6% 등을 고려한다고 답했다
2006-12-19 05:30회사원 김진현씨(32)는 지난 주말 공단에서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건 상담원은 올해 진료비 중 64여만원을 환급 받을 수 있으니, 신청하라고 했다. 특히 오늘까지만 환급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주민번호와 연락처, 주소 등을 알려달라고 재촉했다. 연말정산 시기를 맞아 공단을 사칭한 환급금 지급사기 전화가 늘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2개월 전부터 이런 사기전화가 늘고 있고, 이에 대한 진위를 확인하는 전화도 수없이 받고 있다. 이에 공단은 민원실(1577-1000)을 통해 환급금 지급사기를 조심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하지만 계속적인 주의광고에도 불구하고 사기는 계속되고 있다. 특히 전화 발신지역이 해외에서 범인을 잡는 것이 쉽지 않아, 사태의 확산을 차단하기 힘들다. 공단 관계자는 “국내번호라면 추적이 쉬울 수 있는데, 해외이어서 전화를 걸고 있어 사기를 저지르는 사람이 누구인지 파악하기도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다만 전화 상담원의 말투와 전화번호를 근거로 대만이나 옌벤 등을 근거지로 사기전화를 걸고 있다고 파악하고 있
2006-12-19 05:25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린)은 19일 진단검사의학과에 검사실자동화시스템(TLA Total Laboratory Automation System)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용을 시작했다.
검사실자동화시스템이란, 환자에게서 채취한 혈액의 운반에서부터 분석·결과산출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검사 속도가 빨라 결과를 얻을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기존의 1/3~1/4 수준으로 대폭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작업으로 채취된 혈액(검체)을 처리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오류를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빠르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
고대안암병원에 설치된 검사실자동화시스템은 자동 바코드 부착기를 사용해 외래 환자의 채혈 시간을 현재의 1/2정도로 줄여 고객들이 더욱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채혈 즉시 검체가 자동화 시스템으로 실시간 전달되고 시간 당 300여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갑자기 많은…
내년 4월부터 간호인력확보수준에 따른 입원환자 간호관리료 차등제가 본격 시행된다. 복지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의 ‘건강보험 요양급여 행위 및 그 상대가치점수 개정안’을 고시했다. 고시내용에는 현행 6등급으로 나뉘어진 종합병원·병원·한방병원의 간호관리료 차등제 기준을 7등급으로 세분하고, 7등급의 경우 입원료 소정점수의 5%를 감산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또한 등급제를 종합전문요양기관·요양병원·의원·한의원과 종합병원·병원·한방병원으로 구분해 적용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지금까지는 종합전문요양기관·요양병원·의원·한의원과 종합병원·병원·한방병원 구분없이 최하 6등급으로 나뉘어 적용돼 왔으며, 6등급의 경우 가감없이 입원료 소정점수로 산정돼 왔다. 이에 따라 요양병원·의원·한의원의 병상수 대비 간호사 수에 따라 *1등급(2.5:1 미만, 입원료 소정점수의 50% 가산) *2등급(3.0:1 미만 2.5:1 이상, 40% 가산) *3등급(3.5:1 미만 3.0:1 이상, 30%가산) *4등급(4.0:1 미만 3.5:1 이상, 20%가산) *5등급(4.5:1 미만 4.0:1 이상, 10%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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