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가 손보사가 요구하는 거래명세표 사본 제출을 거부하기로 해, 향후 전개가 주목된다. 서울시의사회(회장 경만호)는 손해보험사의 주사약제 거래명세표 사본 제출 요구와 관련해 제출의무 여부를 건설교통부에 질의했으나 명확한 해석을 내려주지 않았다고 전했다. 건교부는 질의에 대한 회신에서 ‘보험사업자 등이 교통사고 환자의 진료에 관한 사실 확인 및 진료수가의 산정에 필요한 범위에 한정해 요청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는 모호한 입장을 밝혔다. 이에 서울시의사회 최종현 사무총장이 유선상으로 담당 직원에게 확인한 결과, “건교부가 사례별로 구체적인 답변을 할 수 없는 점을 양해바라며, 다만 보험사가 특정 청구 부분이 아닌 1년치를 무차별적으로 요구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개인적인 견해를 전했다. 서울시의사회는 건교부의 답변에 유감을 표하며, *자동차보험취급기관의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더구나 주사제 거래명세표는 의료기관의 상거래와 관련된 자료로서 보험회사에 제출하였을 경우 자칫 영업기밀이 누설될 수 있으며 *손보사의 요구가 법적근거가 없으며 구속력이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앞으로 거래명세표 제출을 거부하기로…
2006-12-22 05:25병협이 적정한 전공의 근무여건, 임금 등을 도출해 내기 위한 연구에 돌입해, 연구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21일 제11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갖고, 내년 상반기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교육 적정화 방안 연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교육 적정화 방안 연구는 내년 1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약 6개월간 3000만원을 투입, 한국병원경영연구원에 의뢰해 실시된다. 연구는 수련여건과 임금, 근로시간 등에서 발생하는 병원과 전공의간 의견차이를 효과적으로 극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나리오 기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병협은 이번 연구를 통해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갈등과 다가올 손실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장치를 제시할 방침이다. 또한 질적 수준이 높은 의료 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기존 보험수가를 일부 인상하는 방법 등의 단편적·간접적인 지원이 아닌, 국가적 차원에서 전공의 수련과정에 필요한 임금과 교육에 소요되는 비용을 독립적인 수가시스템으로 안정적으로 지원할 것을 정부측에 요구할 방침이다. 또
2006-12-22 05:15“강동구 둔촌동에 살고 있는 K씨는 다음주에 경기도 안양으로 이사를 갈 예정이다. 지병인 심장병 때문에 인근의 대학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약을 처방 받아서 복용하고 있는 그는, 이사 후에 병원을 이용할 일이 큰 걱정이다. 매달 한번씩 그 먼 거리를 왕복하기도 부담되지만, 병원을 옮기느라 그간의 진료기록 사본을 복사해서 제출하거나 이미 했던 검사들을 중복해서 해야 하는 불편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만약 K씨가 한림대 강동성심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평소 사용하던 진료카드 한 장으로 안양시 평촌에 있는 한림대 성심병원을 기존의 병원과 똑같이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림대학교의료원(원장 배상훈)은 삼성SDS(대표 金仁)과 함께 국내 최초로 산하 5개 병원의 정보를 하나로 묶는 ‘종합의료정보시스템(RefoMax)’을 개발, 오는 22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종합의료정보시스템(RefoMax)’이란 의무기록은 물론 영상정보까지 모두 디지털 정보화 해 이를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해 줌으로서, 각 병원 간 진료기록 제출이나 중복 검사가 생략 가능하다.
2006-12-22 05:13제약회사에 근무하는 의사들의 국내 제약사 연봉은 약 1억 2000만원 이내, 다국적 제약사는 약 1억 5000만원 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약사 취업 의사가 있는 의사들은 국내 제약사의 경우 동아제약, 한미약품, 녹십자 등 규모가 큰 회사를 선호하며, 다국적 제약사의 경우는 GSK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 헤드헌팅업체 팀장은 의사들의 제약사 취업 현황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의사들의 제약사 구직에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약회사 취업에 대한 정보는 주로 헤드헌팅 업체, 제약사 임원, 제약사 영업사원, 제약사 취업에 경험이 있는 선후배 등을 통해 접한다고 모 팀장은 밝혔다. 국내사가 요구하는 자격 기준은 일반의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지만 상당수 제약사가 가정의학과 전문의, 내과 전문의를 선호한다고 한다. 또한 임상 경험이 필수 요소로 요구하고 있다. 외자사 또한 내과 전문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지만 국내사와는 달리 소아과 전문의, 산부인과 전문의 등 그 폭이 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국내사와는 달리 임상 경험의 수준이…
2006-12-22 05:10개미투자자를 위한 2007년 유망종목으로 LG생명과학이 선정됐다. 선정 배경에 대해 안태강 삼성증권 연구원은 우선 올해 주가 상승폭이 크지 않아 매수하기에 부담스럽지 않다는 점을 들었으며, 아울러 높은 기업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어 투자에 유리한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또 안 연구원은 “개인투자가 기관과 외국인에 맞서 싸우기란 쉽지 않다”며 “이들에게 맞서는 대응보다는 함께 가는 관점에서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LG생명과학 외에 한화, 태영, 웅진코웨이, 두산중공업, 한국타이어 등이 선정됐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12-22 05:05정부가 2007년말 중풍, 척추질환 한방전문병원제도 도입을 위해 오는 1월부터 ‘한방전문병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복지부는 21일 “전문진료 수행능력이 있다고 판단된 6개 한방병원을 중풍 및 척추질환 한방전문병원 시범기관으로 지정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약 1년간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방전문병원의 시설, 인력 등 인정기준을 마련하고, 제공된 서비스의 양과 질을 지속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평가기준과 제도 도입의 타당성 등을 검증해 한방전문병원제도의 도입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방전문병원’이란 한방병원급 의료기관으로서 중풍, 척추질환 등 특정질환 환자에게 전문화·표준화된 고난이도의 한방의료기술을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병원을 말한다. 이번에 시범기관으로 선정된 한방병원은 *동서한방병원(중풍질환·서울 서대문) *자생한방병원(척추질환·서울 강남) *삼세한방병원(중풍질환·부산 금정) *중화한방병원(중풍질환·경기 안양) *자생한방병원(척추질환·경기 부천) *춘천한방병원(중풍질환·강원 춘천) 등 6곳이다. 한편 한방전문병원 시범기관으로 지정
2006-12-22 05:05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전재기)는 울산매일신문사와 공동으로 21일 현대백화점 10층 아트리운홀에서 ‘제7회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우리 아이 키가 작아요’란 주제로 손수민 병원장(굿모닝병원)이 성장클리닉에 대한 모든 것을 강연했다.
손 병원장은 “성장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되는 시기는 잠든 후 1~4시간 이므로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절대적”이라고 말하고 “초등학생은 하루 8시간 이상, 중학생은 7시간 이장 잠을 자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울산시의 관계자는 “이번 강좌에서는 어린 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의 참여가 많았으며, 다양한 질문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유익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 결핍으로 인해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이 가속되는 기전을 규명한 동물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미국 남부캘리포니아대학(Univ. of Southern California)의 크리스천 파이크(Christian Pike) 교수 연구팀에 의해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미국의 저명한 학술지 ‘신경과학지’(J. of Neuroscience), 12월 20일자(26권, 51호)에 게재됐다.비록 생쥐를 이용한 동물 실험 결과이기는 하지만, 테스토스테론 감소가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기전이 규명된 것은 이번 연구가 처음이다. 연구진이 동정한 테스토스테론 감소와 알츠하이머병 발달 사이의 관계적인 직접적이다. 테스토스테론 투여를 통해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지연시킬 수 있다는 사실도 함께 확인했다. 테스토스테론 감소가 알츠하이머병의 위험 인자(risk factor)가 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그 구체적인 기전에 대한 이해는 부족한 형편이었다. 테스토스테론이 알츠하이머병 발달 과정에서 담당하는 역할을 규명하기 위해 연구진은 수컷 생쥐로부터 테스토
2006-12-22 05:02한미약품이 덱시부프로펜 성분의 ‘맥시부펜’을 앞세워 국내 해열진통시럽제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내 해열진통시럽제는 이부프로펜 성분의 시럽이 전체 시장의 50% 수준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현장에 있는 많은 진료의들은 10년 이상이 된 이부프로펜 성분의 시럽을 대체할만한 해열진통시럽제를 원하고 있다. 게다가 이부프로펜 복합제(ibuprofen+arginine)인 케롤F 등의 제품들이 내년 1월부터 비급여로 전환 됨에 따라 해열진통시럽제 처방 약물 선택에 있어 그 폭이 좁아지게 됐다. 또 국내 제약사들이 해열진통시럽제에 대한 제품 발매에 점차적으로 소극적 입장에 있어 시장 자체가 점차 축소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한미약품은 이러한 상황을 역이용 새로운 성분의 개량신약을 탄생시켰다. 한미약품은 지난 5년간 23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해 세계 최초로 덱시부프로펜 성분의 해열진통시럽제를 개발, 그 기술을 인정 받아 향후 4년간 신약 재심사 품목으로 허가를 받았다. 이로써 향후 4년 동안은 제네릭들과의 경쟁 없이 시장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한 셈이다. &n
2006-12-22 05:00
최근 암로디핀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예고된 S-암로디핀 성분에 대한 국내 최초 3상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한림제약(대표이사 김재윤)은 국내 독자기술로 개발한 신개념 고혈압치료제 ‘로디엔정’(성분명 니코틴산에스-암로디핀)의 3상 임상시험을 종료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임상시험은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고려대의료원안암병원, 중앙길병원, 일산병원, 아주대병원이 참여하여 본태성 고혈압환자 124명을 대상으로 시험약(로디엔정)과 대조약(베실산암로디핀정)을 무작위로 8주간 투여한 후, 그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했다.
시험 결과 ‘로디엔정’ 2.5~5mg 투여군은 ‘베실산암로디핀정’ 5~10mg 투여군과 대비하여, 8주간 투여 후 이완기혈압 및 수축기혈압의 변화량에 있어 동등한 수준을 나타냈으며, 이완기혈압의 개선정도에 따른 치료유효율은 ‘로디엔정’이 92.73%로 ‘베실산암로디핀정’ 88.00%
에스디가 지난 20일 식약청으로부터 A군 연쇄상구균의 신속진단시약의 시판허가를 승인 받았다. 호흡기 관련 A군 연쇄상구균의 기존 진단방법은 수 일이 걸리는 불편함이 있었을 뿐 아니라, 대부분 성인의 경우 실제 진단 보다는 의사의 소견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A군 연쇄상구균은 항생제의 과다한 사용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에스디의 진단시약이 상용화될 시 약 10~15분내 검사 시간으로 A군 연쇄상구균의 감염여부를 파악할 수 있어 환자에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다. 에스디는 진단시약의 마케팅을 위해 국내 상위 제약사화 현재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내년 정부가 항생제 과다사용 억제정책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보여 정책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6-12-22 04:57미국 Mentor사가 생산하는 필러 제품인 ‘퓨라젠’이 한올제약(대표이사 김성욱)을 통해 판매된다.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퓨라젠은 DXL 공법을 사용한 세계 최초의 신개념 히알루론산 필러로서 이중교차결합 구조의 분자 배열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이중교차결합은 기존의 단일교차결합 구조 및 동물성 히알루론산 필러제품에 비해 한단계 앞선 기술력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20년 이상 엄격한 기준으로 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온 Mentor사의 신개념 필러 제품으로 Mentor사는 Aesthetic 및 Implant 영역에서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회사이다.퓨라젠은 에테르(Hydrophilic ether)와 에스테르(Hydrophobic ester) 결합간의 이중교차결합인DXL 공법을 통하여 단일입자 크기만으로도 다양한 시술영역 및 깊이에서 정교한 시술을 가능하게 해주며 12개월 지속되도록 설계됐다. 또한 퓨라젠은 Class Ⅲ로서 유럽인증인 CE 를 획득함으로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이밖에도 퓨라젠의 Syringe는 360˚ 회전이 가능하고 Grip 부분이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있으며 Plunger 부분이 넓게 제작되어 시술의 정확성과…
2006-12-22 04:55최근 대체의학이 부각됨에 따라 카이로프랙틱 시술이 보편화 되고 있는 가운데, 물리치료사의 카이로프랙틱 시술이 명확한 법적 근거 없이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법제화가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원가에서는 카이로프랙틱 시술이 가능한 물리치료사의 경우 통상적으로 연봉에 1000만원 이상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이 관례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법적 가이드라인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현재 의료법에서는 카이로프랙틱 시술을 의료행위로 볼 것인지에 대해 명확하게 명시돼 있지 않아 물리치료사의 시술을 놓고 각 단체간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대한의사협회는 카이로프랙틱 시술은 명백한 의료행위로 물리치료사에 의해 시행되는 것은 의료법에 위반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으며, 대한한의사협회도 ‘추사요법’에 대해 의료행위로서 의료인의 고유영역이라고 표명하고 있다. 그러나 대한물리치료사협회(이하 물치협)를 중심으로 한 산하 학회별로 물리치료사에 대한 카이로프랙틱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는 상황이다. 물치협에 따르면 전체 2만8000여명의 물리치료사 중 500여명이 대한정형도수치료학회,
2006-12-22 04:50비타민하우스(사장 송원종)는 21일, 한국일보가 주최한 ‘2006 대한민국 소비자선정 서비스 경영대상’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한국일보는 “비타민하우스가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의 일류 가치를 실현하고 해당산업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2006년 대한민국 소비자만족 서비스 경영대상의 건강기능식품 분야에 비타민하우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에 상을 받는데 크게 공헌한 제품은 츄어블 형식의(물 없이 씹어서 먹는) 종합비타민 제품이다.
이 제품에는 체내 물질대사의 필수 영양소인 12종의 비타민은 물론 치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자일리톨과 장 건강에 유익한 유산균까지 함유되어 있다.
또한 휴대가 간편하고 물 없이도 씹어서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딸기 요구르트 맛으로 어린이들은 물론 온 가족 누구나 맛있게 섭취할 수 있으며, 1일 1정으로 부족한 영양소를 충분히 보충
의료계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개원 정보 박람회가 개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의사커뮤니티사이트 아임닥터는 “내년 2월 11일 서울무역전시관에서 개원미용의료정보박람회(IMEX)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세 번째 박람회로 올해 이미 두 차례 열린 바 있다. 회사측은 “개원을 앞둔 많은 의사들은 물론, 최신 지견에 대한 궁금증과 경영노하우를 기대하는 개원가의 요구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미용의료장비관에는 진찰 및 진단용기기, 의료용품 및 소모품, 임상검사 및 방사선 관련기기업체 등이 들어서며, 의료정보관에서는 전자차트, 의료관련 소프트웨어, 온라인정보업체, 쇼핑몰, 의료서적 등의 업체가 참여한다. 의료컨설팅관은 의료기관 컨설팅, 금융, 재테크, 세무컨설팅, 입지컨설팅, 의료장비컨설팅, 홍보마케팅 등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또한 개원정보관에서는 유니폼, 보안, 판촉물 등을 전시하며, 제약관에서는 국내 외 제약회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박람회에 참여할 출품업체 모집 및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 (http://imex.iamdocto
2006-12-21 10:39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피부양자인정기준 개정에 따라 12월 1일자로 금융수독 4000만원 초과자를 피부양자에서 제외하고 지역가입자로 전환하기로 했다.공단은 지난 20일 “11월까지는 소득 있는 피부양자 중 사업 및 부동산 임대소득자만 피부양자에서 제외했으나 금번에 금융소득 연간 4000만원 초과자 5004명을 추가로 제외하고 12월분부터 지역보험료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전했다.공단은 이번 조치로 인해 연간 약 180억원(5004명X30만원X12월) 재정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와 함께 “금융소득 4000만원 초과자는 현금 10억원 이상을 금융기관에 예치했거나 배당소득이 있는 자로, 이들을 피부양자에서 제외함으로써 직역간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이 크게 제고된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피부양자 제외에 대해 문의사항이 있으면 지사 또는 고객센터(1577-1000)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6-12-21 07:00최근 들어 유명 포털사이트 토론광장에 의사들의 글이 많이 올라와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요즘 D 포털사이트 토론광장을 들여다보면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는 글들이 바로 의사들의 ‘넋두리’들이다. 1212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한 네티즌은 ‘의사 소득? 이 정도입니다. 어떠십니까?’라는 글을 통해 “의사가 된다고 해서 돈벼락을 맞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 네티즌은 “의사가 아닌 사람들이 보기엔 의사들의 벌이가 많아 보이겠지만 의사가 돼 어느 정도의 연봉을 받기까지 들어가는 경제적 비용을 감안하면 결코 높은 수준이 아니다”고 강변했다. Dpfkdl라는 네티즌은 “의사만큼 심하게 욕을 먹는 직업군도 없을 것”이라며 “의사가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직업도 아닌데도 의사 얘기만 나오면 거품물고 달려드는 네티즌들이 너무도 많다”고 비난했다. Floral sweet라는 네티즌은 “이렇게 의사들을 욕을 해도 나중에 자기 자식이 의사 되겠다고 하면 뜯어말릴지 정말 궁금하다”고 냉소적인 질문을 던졌다. 기타사랑이라는 네티즌은 “자기가 약자일 때는 사회를 욕하더니 남이 약자가 되면 마음
2006-12-21 05:50대외법률사무소 전현희 대표변호사는 21일 대한병원협회 상임이사회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약제비반환 청구소송 가능성’이라는 특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 변호사는 의사가 원외처방전을 발행한 경우 약제비 환수액을 처방한 의사에게 부담시키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사태는 2001년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의에 대한 ‘약사는 약사법에 따라 의사의 처방전에 따라 조제하여야 하므로 의사의 과잉처방으로 인한 조제·투약에 대하여는…약사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보건복지부 회신에 근거하고 있다. 그러나 복지부의 이같은 회신은 잘못된 것이라고 전 변호사는 지적했다. 전 변호사는 그 근거로 ‘의료기관이 비록 부적절한 원외처방을 하여 건강보험공단에 손해를 입혔다고 해도 보험공단으로부터 보험급여비용을 받은 요양기관은 약국 등 제3자이지 의료기관이 아닌 만큼 직접 부당이득금을 징수할 수 없다’는 최근 의 대법원 판례를 들었다. 그러나 이런 판례에도 불구하고 보험공단은 약제비에 대한 환수를 계속할 것이라고 전 변호사는 전망했다. 따라서 예상되는 부당 환수 약
2006-12-21 05:45소위 '빅5'로 불리는 유명 대학병원인 A병원의 행정을 총괄하고 있는 B씨는 이른 아침 병원 응급실을 들르는 것으로 하루 업무를 시작한다. 매일 아침 응급실 출입으로 하루를 여는 그는 응급실을 통해 지난 하루 병원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비단 B씨 뿐만 아니라 국내 종합병원에서 응급실 관리는 단순하게 응급환자를 받는 임시 창구에 머물지 않는다. 응급상황에 달려온 환자들이 가장 먼저 병원을 접하는 곳이기에 병원 이미지와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기 때문. 특히 초반 이미지가 어떻게 형성되느냐에 따라 응급실을 찾은 환자 및 보호자가 병원의 단골 고객이 되느냐 마느냐가 판가름 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종합병원 응급실은 환자가 폭주하고 있는 탓에 응급의료 역량과 환자 수요간에 불균형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아 기회의 창구로 활용하겠다고 선뜻 나서기엔 부담스러운 곳이기도 하다. A병원의 경우, 응급환자 수요와 공급이 적절하게 유지되고 있는지 등을 파악하고 이를 적절히 조정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2006-12-21 05:40최근 보건소장으로 의사가 아닌 사람도 임용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지역보건법 시행령 개정추진과 관련, 의료계가 범의료계적 대처에 나설 전망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장동익)는 18일 시행령 개정을 반대하고 의사면허 소지자의 보건소장 임용을 의무화할 것을 촉구하는 입장을 발표한 데 이어, 21일 16개 시도의사회를 비롯해 대한의학회·대한전공의협의회·대한공보의협의회·한국의과대학장협의회·전국의대교수협의회 등 산하단체에 개별적 성명 발표 등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했다. 의협은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등 전문적 업무를 수행하는 보건소를 총괄 지휘·감독하는 직책으로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의사를 임용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현행 지역보건법 시행령 제11조는 보건소장의 자격을 '의사의 면허를 가진 자'(1항)로 제한하는 한편, 의사로 보건소장을 충원하기 곤란한 경우에 한해 보건의무직군의 공무원을 임용할 수 있다는 단서를 달고 있다. 하지만 9월 18일 국가인권위원회가 평등권 침해 등을 들어 보건소장 임용조건을 '의사의 면허를 가진 자 또는 보건관련 전문지식을 가진 인력 등'으로 지역보건법 시행령을 개
2006-12-21 0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