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골다공증재단(International Osteoporosis Foundation) 회장인 삐에르 델마 교수는 최근 한국을 방문, 사노피 아벤티스의 골다공증 치료제 악토넬(성분명 리세드로네이트)이 알렌드로네이트보다 고관절을 비롯한 비척추 골절 감소 효과가 더 뛰어나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삐에르 델마 회장은 지난 15일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REAL’ 심포지엄에서 악토넬과 알렌드로네이트의 비교 임상 결과를 발표하고, 같은 계열의 약물 간에도 골절 감소 효과가 차이가 있는 만큼, 임상의들은 치료제 선택에 있어 각 약물의 척추 및 비척추 골절 감소 효과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악토넬과 알렌드로네이트는 모두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로 이 두 약물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골다공증 치료제이다. 이번 삐에르 델마 회장의 발표는 실제 진료 환경에서 65세 이상의 여성 3만 3000 여명을 대상으로 추적 관찰한 REAL연구(the risedronate and alendronate REAL cohort study) 결과에 근거한다. 이 연구에서 악토넬을 복용한 환자들은 알렌드로네이
2007-03-19 11:22무릎인공관절치환수술이 4년 새 무려 2.2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이 같은 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발표한 ‘2005년 무릎인공관절치환술 적정성 평가결과’ 드러났다. 이 평가결과에 따르면 2005년 무릎인공관절치환술을 실시한 병․의원은 처음 평가를 시작한 2001년 509곳이었으나 2005년에는 200개가 늘어난 709군데로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또 입원건수도 2만6268건(환자수는 2만5217명)으로 2001년 보다 2.2배 증가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인구 기준으로 보면 천명 당 약 4명 정도 수술 한 것으로 분석됐다.하지만 연간 20건 미만 수술하는 병·의원이 여전히 많은 것은 문제로 지적됐다. 무릎인공관절술은 수술건수가 많은 기관일수록 진료결과가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바 있다.그러나 2001년에 비해 다소 나아지긴 했으나 여전히 연간 수술건수가 20건(월 1.7건)미만인 병․의원이 절반을 훨씬 넘는 실정이다. 이와 함께 16개 시도별로 수술환자를 비교한 결과, 인구 1만명 당 수술 받은 환자는 전남이 8.0명으로 가장 높고 제주 3.9명으로 가장 낮아 지역간 2.1배의 차이를 보였다. 평
2007-03-19 11:00미국계 다국적 제약기업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는 NAFE(National Association for Female Executives /국가여성경영자협회)가 지난 7일 발표한 ‘여성경영인들이 일하기 좋은 30대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BMS의 한국법인인 한국BMS제약의 박선동 사장은 “BMS 가 다양한 복지 정책으로 여성에게 최적의 근무환경을 제공하는 회사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성임직원의 만족은 곧 회사의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때문에 기업들은 여성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와 제도에 힘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BMS 본사의 다양한 복지제도는 한국BMS제약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3개월간 급여 100%가 지원되는 ‘유급 출산 휴가제’와 ‘분유무상제공’, 출퇴근 시간을 30분 간격으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유동시간근무제’, ‘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 교육비 지원’, ‘연말 휴가 제도’ 등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NAFE는 미국 최대의 여성 전문인, 경영자 관련 단체로 여성 경영인들이 일하기 좋은 베스트 30대 기업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톱 30’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2명 이
2007-03-19 10:42장루제품에 있어 세계 수위를 다투는 ‘콜로플라스트 코리아’아 지난 최근 공식오픈해 향후 시장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콜로플라스트 코리아는 지난달 1일 공식오픈한 후 이달 14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창립식을 가졌다. 콜로플라스트의 주력 생산품목은 장루와, 창상피복재 및 피부상쳐 보호용품, 비뇨기제품 및 요실금제품으로 각 제품은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콜로플라스트는 1955년 덴마크의 간호사 엘리스 소렌센이 고안한 최초의 장루제품을 시작으로 창립, 덴마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총 8000여명의 직원이 전 세계에서 근무하고 있다. 전 세계를 Northern Europe, Central Europe, Southern Europe, the Americas and Asia Pacific으로 나눠 제품판매에 나서고 있는 콜로플라스트는 Asia Pacific 지역의 일부분으로 홍콩의 한국 내 지사형태로 콜로플라스트 코리아를 설립했다. 한국지사는 김아경 지사장을 포함해 관리부, 영업부의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에 인원을 충원할 계
2007-03-19 10:35한림대학교의료원은 오는 20일 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한림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치과병원(원장 양원식 교수)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이번에 개원된 치과병원은 서울 청량리에 위치한 한림대의료원 소유의 동산빌딩을 리모델링 한 것으로 동산빌딩은 지난해 상반기를 끝으로 5년간의 임대기간이 만료돼 다시 병원 측에 회수됐었다. 해당 빌딩은 5년 전만해도 270병상 규모의 동산성심병원으로 운영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임대기간이 만료될 당시 다시 예전처럼 의료 관련 기관이나 센터로 리모델링 될 지도 모른다는 설이 나돌면서 청량리 인근의 대학병원들의 관심이 쏠린 바 있다. 리모델링 관련, 의료원 관계자들의 의견이 한 때 ‘의료관련 클리닉 센터’와 학원, 임대, 스포츠 센터 등과 같은 ‘상업적인 용도의 기관’으로 나눠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갖가지 설이 분분한 가운데 결국 동산 빌딩은 한림대 임상치의학대학원 치과병원으로 탈바꿈되게 됐다. 한림대 임상치의학대학원 치과병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539평 규모로Dental CT-Panorama 1대, 치과 X-선 촬영기 2대, Unit Chair 18대, 회복실, 입원실 5병상을 갖추고 있다.특히 전신
2007-03-19 10:30
“보건의료 R&D 성과창출을 통해 보건산업의 중장기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용흥 원장은 지난 16일 열린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진흥원이 보건산업 발전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진흥원이 밝힌 올해 주요 사업은 *FTA 등 현안에 대처한 보건산업 육성전략 마련 *보건산업 인프라 구축 *보건의료 R&D 확충 등이다.
특히 R&D 성과 창출을 위해 사전기획단계부터 산업부서가 참여해 전문성을 높이고 개발된 기술의 실질적인 성과를 R&D기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연계와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R&D 평가 및 관리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며 성과 및 평가결과에 따라 연구비를 차등 지원하는 등 성과중심의 R&D관리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보건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술평가, 기술이전, 투자유치 등 기술사업화 지원을
중소병원에 근무하는 전문의의 평균 월급은 890만원으로, 근무기간은 3년을 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산업진흥원 이윤태 중소병원경영지원센터장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300병상 미만 1260개 종합병원 및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를 16일 발표했다.
100병상 당 평균 의사수는 7.56명으로, 시군지역(6.76명) 보다 대도시(8.92명)가, 100병상 이하(5.28명) 보다 100병상 미만(8.88명)이 병원의 확보의사수가 많았다.
그러나 수도권(7.60명)과 지방(7.55명)의 의사수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소속 의사 중 전문의의 급여를 비교해 보면, 월 평균 1000~1200만원을 지급하는 병원이 25.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900~1000만원(15.3%)이 뒤를 이었으며, 800~900만원(13.8%), 700~800만원(10.9%), 600~700만원(8.6%), 500~600만원(5.8%) 순이었
한국과 중국, 일본이 AI 등 신종전염병에 대한 효율적인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복지부는 내달 7~8일, 이 같은 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한, 중, 일 보건장관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주도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2003년 발생한 사스와 2004년 이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AI의 교훈을 통해 신종인플루엔자의 위험에 한, 중, 일 3국이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및 공동대응을 통해 경제피해를 최소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현실적 인식에서 마련됐다. 회의에는 한국의 유시민 복지부장관, 중국의 가오치앙 위생부장, 일본의 야나기사와 하쿠오 후생노동성대신이 참석해 검역, 감시체계, 역학조사, 진단, 치료분야의 협력뿐만 아니라 연구, 정책개발, 합동도상훈련 및 전문가 상호교류까지 망라한 포괄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규정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3-19 05:50[파일첨부] 보건복지부의 2006년 주요 정책과제 수행평가점수는 ’89.83점’으로 전체 중앙부처 중 ‘중간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무총리 산하 정부업무평가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복지부는 항목별 평가에서 *계획수립의 적절성 90.4점 *성과계획의 적정성 90.1점 *시행과정의 효율성 84.3점 *시행과정의 적절성 92.0점 *목표의 달성도 95.5점 *평가결과 활용도 86.7점 등을 받았다(성과지표별 목표달성도 첨부파일 참조). 복지부는 작년 ‘양극화를 넘어 건강과 희망이 가득한 사회’ 구현을 기관의 비전으로 해 총 23개의 정책과제를 이행했다. 2006년도 성과수준을 보면 ‘소득양극화 개선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과 ‘보건복지 만족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 전달체계 개편’은 비교적 높은 성과를 보였다. 그러나 ‘저출산 고령사회 정책 본격 추진’과 ‘보건의료산업’ 등 미래 성장동력 확충’, ‘국민의 건강 및 안전보장 강화’ 등은 소기의 목표를 달성했으나 일부 이행 과제는 추진이 다소 지연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 강화’ 과제의 경우 장애인 차량에 대한 LPG 보조금
2007-03-19 05:40대한한의사협회(회장 엄종희)가 ‘유사의료행위 조항 삭제와 관련, 부분적인 찬성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못박고 의료법개정안에 대해 전면거부 투쟁을 전개할 나가기로 결의했다.
그러나 엄종희 회장은 “의료법개정 전면거부를 결의한 대의원들의 뜻은 존중한다”고 말한 뒤 “하지만 수 많은 전술과 전략 중 전면거부라는 한가지만을 선택한 것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난감하다”며 사퇴의사를 표명한 뒤 대의원총회장을 떠나 충격을 주고 있다(자세한 내용 관련기사 참조).
18일 협회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52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들은 난상토론 끝에 전면거부 강경투쟁 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1일 의-치-한 공동집회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으며, 의료법 개정과 관련된 전권을 비대위(위원장 윤한룡)에 부여키로 했다.
또한 회장 간선제 유지’와 ‘엄종희 회장 신임’을 결의하고 회장, 수석부회장, 부회장의 임기를 현행 2년에서 3년
전라남도의사회(회장 김영식)는 지난 17일 제61차 정기총회를 열고 유시민 장관과 복지부를 향해 맹렬한 비난을 가했다.
이날 김영식 회장은 “의료법 개정, 일자별 청구, 본인부담금정률제 도입 등 유시민 장관이 획책하고 있는 일련의 정책들은 정치적 야심의 산물”이라고 비난했다.
김 회장은 “장관 1년 한 사람이 100년 의료 역사 바꾸려 한다”면서 “하지만 오히려 손을 대는 것마다 나빠지고 있는데 의료법은 의사 등 전문가에 맡겨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장동익 대한의사협회장은 “의료법 개정은 복지부가 처음부터 확정해놓고 그 시나리오에 맞춰서 움직이는 것”이라고 전하고 “의료법과 생사를 같이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장 회장은 “감옥생활도 각오하고 있으며 죽음까지 생각하니 두려움이 없다”면서 비장한 각오를 전했다.
아울러 “규제의 완화가 세계적 추세인데 복지부만이 이 흐름에 역행해 설명의무 등 의사 규제를 강화하고…
대웅제약이 지난 12월부터 3개월 연속 원외처방 매출 부문에서 정상을 달리고 있다.
이수유비케어의 UBIST 자료와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의 ‘유니버스 제약사의 원외처방과 증가율, 점유율’ 통계에 의하면 대웅제약의 2월 원외처방 조제액은 263억 9000만원으로 처방액 순위 1위로 나타났다.
그뒤를 한미약품이 229억 9000만으로 바짝 뒤쫓고 있으며, 동아제약이 164억 6000만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유한양행이 137억 400만원의 처방조제액 실적을 보였으며, 종근당이 127억 5000만원, 중외제약이 88억 9000만원, LG생명과학이 36억 3000만원을 기록했다.
원외 처방 조제액 점유율에서는 대웅제약이 5%를, 한미약품 4.3%, 동아제약 3.1%, 유한양행 2.6%, 종근당 2.4%, 중외제약 1.6%, LG생명과학 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영진)은 화순우체국과 Lee푸드시스템과 협력해 산간벽지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도시락 배달에 나섰다. 김영진 병원장은 지난 15일 오전 10시 5층 회의실에서 화순우체국과 Lee푸드시스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불우한 주민들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배달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한 자리를 갖고 도시락 전달식을 가졌다. ‘잔반줄이기운동’의 일환으로 전개되는 이번 사랑의 도시락 배달은 두 개 기관과 연계해 오늘 (19일)부터 정식 시행된다. 매일 오전 9시 도시락 준비를 완료, 병원차량을 이용해 화순우체국으로 인계한 후 집배원들이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배달하게 된다. 김영진 원장은“이번 산간 벽지 사랑의 도시락 배달을 통해 도곡, 능주 등 화순지역 노인들의 건강을 조금이라도 챙겨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south4@medifonews.com)
2007-03-19 05:05
[도표첨부] 수술 후 사망 여부를 조사한 결과 간색전술의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4년 수술한 103만7907명 중 2만3172명이 2005년 말까지 사망해 사망률이 2.23%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이 중 사망률이 가장 높은 수술은 간색전술로 1만277명이 수술해 4492명이 사망, 43.71%의 높은 사망률을 보였다.
이외에도 사망률이 10%를 넘긴 수술을 살펴보면 *내시경담낭술 18.67% *간부분절제술 17.60% *뇌종양수술 16.44% *인공심박동기 15.31% *위절제술 12.26% 등이다.
또한 사망률 5%가 넘는 수술은 *관상동맥우회술(8.14%) *경피관상동맥우회술(7.36%) *뇌기저수술(7.05%) *스턴트삽입술(5.94%) *전립선술(5.80%) 등이다.
한편 사망률을 요양기관종별로 살펴 보면 의원 1.1%, 병원 0.8%로 수술로 인한 사망률의 비교는 의미가 없었다.
이와 함께 종합병원의 경우 사망률은 3.9%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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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지난 16일 정부(식품의약품안전청)의 HACCP 업무 지원을 위한 ‘HACCP지원사업단’을 공식 발족했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6년 12월부터 2012년까지 소비가 많이 되면서 위해성이 큰 식품 6개 품목(어묵류, 냉동수산식품, 냉동식품, 빙과류, 비가열음료, 레토르트식품)과 김치류에 대해 HACCP 도입에 대한 의무적용을 실시하고 있다.
이로 인해 HACCP 지정업소에 대한 사후관리 등 HACCP관리대상의 규모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한정된 인력으로 2012년 이후 1300여개 이상 되는 적용업소를 관리하는 것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대책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HACCP지원사업단을 설립하게 된 것.
진흥원은 이미 HACCP 평가지원, HACCP 기술지원 및
소아기도 막힘의 가장 큰 원인이 땅콩 등 견과류인 것으로 조사돼 관심을 끌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 이비인후과 하정훈 교수팀은 기도 내 이물을 제거한 소아환자 120명을 조사한 결과, 견과류가 전체 기도 이물의 72%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으며, 견과류 중 땅콩(84%)이 전체 기도 이물의 6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하 교수팀은 기도 이물 의심 환아 120명 가운데 113명에서 이물을 발견했으며 견과류 다음으로는 음식류, 금속, 플라스틱 순으로 나타났다. 종류 건수 견과류 땅콩(peanut) 콩(soybean) 아몬드(almond) 호두(walnut) 잣(pine nut) &nb
2007-03-19 04:45취업포털 커리어는 19 일 발표한 주간 주요 채용 정보에서 제일약품, 메디슨, 유한양행, SK 등 제약업체들이 신입, 경력사원을 모집하는 등 제약사들의 채용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제일약품(www.jeilpharm.co.kr)은 오는 23일까지 영업, 개발, 제제연구 등 총 5개 부문에서 신입, 경력 채용을 실시한다. 자격요건은 영업은 4년제 대졸 이상으로 전공무관, 개발·생산관리는 약사면허 소지자, 경리는 제약회사 경리업무 10년 이상 경력자, 제제연구는 약학계열 석사 이상으로 약사면허 소지자여야 한다. 지원서류는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메디슨(www.medison.co.kr)은 오는 31일까지 연구, 영업 부문 신입,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해외영업은 4년제 대졸 이상, 토익 860점 이상이어야 하고, 국내영업의 경우 신입은 4년제 대졸 이상, 경력은 전문대졸 이상이면 된다. 연구원은 4년제 대졸 이상, 해당분야 전공자면 지원할 수 있다. 전형방법은 서류전형, 실무면접, 인적성검사, 경영진면접,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 선발되며 지원방법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nbs
2007-03-19 04:45
최근 의사들의 제약회사 진출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제약의사들의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항암제 메디컬 디렉터에 우리나라 의사출신이 속속 임명돼 눈길을 끌고 있다.
GSK는 지난달 5일 북아시아 지역 항암제 담당 메디컬 디렉터에 김철 이사(사진)를 임명한 데 이어 지난 6일 문한림 박사를 아시아태평양 지역 항암제 담당 메디컬 디렉터로 새롭게 영입했다.
김철 이사는 한국GSK에서 근무하면서 한국을 포함 중국, 홍콩, 대만 등 북아시아 지역의 항암제 관련 학술 업무를 담당하게 되고, 문한림 박사는 싱가포르에서 근무하면서 주로 남아시아 지역의 항암제 관련 학술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들은 시판을 앞두고 있는 유방암 치료제 ‘라파티닙’ 및 GSK에서 개발중인 여러 항암제 관련 임상시험을 비롯해 항암제 관련 학술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따라서 아시아 지역…
충북도내 보건소들이 지난해 9월부터 임산부를 위한 야간연장진료와 토요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나 실적이 미미해 형식적인 운영이라는 지적이다.도내 각 보건소들은 직장 임산여성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주 1회 밤 9시까지의 야간연장진료와 월 1회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의 토요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이에 따라 각 보건소에서는 의사와 간호사, 검사요원, 행정요원 등으로 구성된 진료반을 편성, 직장에 다니는 임산여성들이 퇴근 후 보건소에서 빈혈, 간염, 혈액형, 성병 등 각종 산전검사를 할 수 있도록 해 직장 임산여성의 건강증진과 편의를 돕고 있다.그러나 지난 6개월여 동안 충북도내 보건소에서 이 시간대에 진료를 받은 직장임산여성이 일부 보건소를 제외하고는 거의 없거나 아예 없는 경우까지 나타나고 있어 그 의미를 상실한 것으로 밝혀졌다.청주시상당보건소의 경우 지난 6개월간 야간연장진료 24명, 토요 진료 13명 등 총37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청주시흥덕보건소는 야간연장진료118명, 토요 진료 57건 등 총 175명이 이용한 것으로 밝혀져 청주시의 양 보건소에서만 도내 전체 실적의 88.7%를 차지하고 있다.그러나 이 실적은 모자보건실 운영실적으로 밝혀져
2007-03-19 04:40제약분야 특화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경기바이오센터가 오는 21일 문을 연다. 경기도는 18일 경기바이오센터 개소에 대해 “IT(정보기술), NT(나노기술) 사업과 BT(바이오테크놀러지, 생명공학) 분야를 경기도가 나서서 본격 개발하기 시작한 신호탄”이라고 자평했다. 도 관계자는 “여타지역 산업센터와는 달리 중앙정부의 지원을 전혀 받지 않고, 전액 도비로 추진됐다”고 말했다.◇수원의 신흥 요충지 경기바이오센터=영동고속도로 동수원 IC에서 가까운 광교테크노밸리에 자리 잡은 경기바이오센터는 서울에서 40분거리에 있다. 수원 영통구 이의동 일대 광교테크노밸리에는 경기바이오센터 뿐만 아니라 나노소자특화팹센터를 비롯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R&DB 센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등이 몰려 있기때문에 BT·IT·NT 분야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게다가 오는 2010년이면 경기도청·도교육청·법원·검찰 등 주요 행정기관이 모두 이곳으로 이전할 예정이어서 이곳은 수원에서 요지 중의 요지로 꼽힌다.◇‘산-학-연’ 복합타운=경기바이오센터는 대학과 연구소의 전문분야별 기초연구를 기업의 기술개발, 산업화 및 일자리 창출로 이
2007-03-19 0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