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2일 이현도 전략기획 담당 상무이사를 전무이사로 승진하는 등 총 185명에 대한 정기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성태현 상무와 윤웅섭 상무가 상무이사로 승진했으며, 강재훈 이사와 김완수 이사가 상무로 승진 발령됐다. ▶ 상무이사 → 전무이사 이현도(李顯道) - 이상 1명 ▶ 상무 → 상무이사 성태현(成泰鉉) 윤웅섭(尹雄燮) - 이상 2명 ▶ 이사 → 상무 강재훈(康在勳) 김완수(金完洙) - 이상 2명 ▶ 부장 → 이사 김영욱(金永郁) 나승일(羅承日) 박규태(朴圭泰) 원장희(元章熙) 전걸순(田杰淳) 정재환(鄭在煥) 조석제(趙奭濟) - 이상 7명 ▶ 차장 → 부장 가국진(賈國鎭) 강대중(姜大中) 고홍석(高洪石) 김성상(金性相) 김철(金哲) 박명근(朴明根) 이석준(李碩埈) 이정원(李廷元) 허용석(許容碩) - 이상 9명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4-03 14:01한림대성심병원(원장 이병철)은 지난 3월 31일 병원 별관 5층 문화홀에서 ‘2007 Hallym Stroke Forum’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최근 노령인구와 혈관질환의 상승으로 뇌졸중 및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연구가 미진한 분야인 혈관성 인지장애(vascular cognitive impairment)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이 같은 취지에 따라 한림대성심병원 이병철 교수(신경과)가 연구 책임자로 있고, 강연욱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비롯한 국내 10개 대학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Korean-VCI Global Harmonization’ 연구 내용이 공유하됐다. 오이후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한국형으로 개발된 혈관성 인지장애 진단 및 평가 검사법과 실제 뇌졸중 환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론이 구체적으로 제시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4-03 14:00
지난주 독일에서 개최된 제 22회 유럽비뇨기과 연례 학회(EAU)에서는 발기부전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를 예고하는 발기강직도 지수(EHS: Erection Hardness Score)가 발기부전 치료의 주요 목표라는 점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
이러한 합의는 발기부전 환자의 상태를 체크하고 가능한 최적 상태로 발기 치료가 가능하도록 하며, 간단한 4 단계의 척도로 발기 강직도 측정을 가능하게 하는 발기강직도지수를 지지하기로 했다.
임상 연구에서 추가적인 효능의 평가를 위해 개발되었던 발기강직도지수는 발기를 다음의 4가지 항목으로 분류하고 있다.
*EHS 1 = 음경이 커지나 강직하지 않음
*EHS 2 = 음경이 강직해지나 삽입할 만큼 충분하지 않음
*EHS 3 = 음경이 삽입할 수 있을 정도로 강직해지나 완전히 강직하지 않음
*EHS 4 = 음경이 완전히 강직하고 견고함.
최근 성의학 저널에 게재된 합의는 현행 발기부전 치료의 모호성
4일부터 정기간행물과 인터넷신문, 옥외광고물에 게재되는 의료광고는 반드시 사전심의를 거쳐야 한다. 복지부는 의료광고를 대폭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법률이 올 1월 3일 공포됨에 따라 4월 4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분별한 의료광고에 따른 국민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의료광고의 금지기준이 정해지고, 사전심의가 의무화 된다. 의료광고 심의대상은 정기간행물(신문, 잡지, 기타간행물), 인터넷신문, 옥외광고물(현수막, 벽보, 전단)에 게재되는 의료광고다. 정기간행물의 경우 ‘신문’은 일간, 특수일간, 외국어일간, 주간, 특수주간에, ‘잡지’는 월 1회 이하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제책된 간행물이 대상이 된다. 옥외광고물의 경우 ‘현수막’은 천, 종이 또는 비닐 등에 문자, 도형 등을 표시해 건물 등의 벽면, 지주, 게시시설 기타 시설물 등에 매달아 표시하는 광고물이며, ‘벽보’는 종이 또는 비닐 등에 문자, 그림 등을 표시해 지정게시판, 지정벽보판 기타 시설물 등에 부착하는 광고물을 말한다. ‘전단’은 종이 또는 비닐 등에 문자, 그림 등을 표시해 옥외에서 배부하는 광고물이 해
2007-04-03 13:45대공협이 앞으로 의협 회비를 납부하고, 회원으로서의 권리를 찾겠다고 밝혀 추이가 주목된다. 3일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이현관)는 지난 제1차 및 2차 중앙운영위원회(2월21일, 3월14일)에 이어 지난달 23일에 열린 제1차 중앙상임위원회를 통해, 의협 회비를 일괄 납부하고, 의협 내 발언권을 획득하기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의협은 회원에 대한 관리상의 어려움 등의 이유로 공중보건의사 및 군의관에게 회비를 받지 않았다. 따라서 공보의 및 군의관은 3년간 회원의 권리가 제한되어 회장 투표권 등이 없었으며, 복무만료 후 수련을 받거나 지역의사회에 편입하면, 지난 3년간의 회비를 한꺼번에 일시불로 내야 했다. 이현관 회장은 “회원이 회비 내는 것은 당연하다”며 “회비 납부를 통해 투표권을 갖는 등 권리를 획득하고, 공보의의 위상도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회부 납부 방식은 원활한 납부와 납부율을 높이기 위해 의협에 직접 내는 방법을 택했다. 이 회장은 “의협에 직납 방식을 택할 것”이라며 “이러한 방식에 대해 이미 의협 장동익 회장 및 총무이사에게 밝
2007-04-03 13:20지난해 보건의료노사 산별교섭의 최대 이슈였던 ‘사용자단체’가 올해 산별 교섭을 앞두고 곧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은 지난 2일 열린 제3차 산별노사 공동 실무위에서 사용자측은 사용자단체 구성을 중심으로 한 구체적인 추진 일정을 처음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사측은 이날 실무위에서 오는 11일 사용자단체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18일 사용자단체 참가 병원 총회를 통해 사용자단체 구성한다는 계획을 노조측에 제시했다. 사측은 이날 회의에서 “기존의 특성별 연합대표단 수준으론 안 된다. 강력한 노조와 상대하기 위해서는 교섭력과 효율성을 갖춘 사용자단체가 필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사측은 사용자단체와 관련, 20~30명 선에서 이사회를 구성, 이사회를 통해 대표단 구성과 재정분배방식 등이 결정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사회에 어느 특성이 다수를 점하느냐에 따라 주도권이 달라질 것을 우려, 사측에서는 특성별로 적절하게 안배를 하기 위해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어느…
2007-04-03 13:00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 7월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치매, 중풍 등 노인으로서 장기요양인정 판정을 받은 노인은 재가급여(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주야간보호, 단기보호 등), 시실급여 및 특별현금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하루 중 일정시간 동안 주야간보호시설을 이용해 기본적인 요양서비스 외에도 신체 또는 정신기능 유지 및 향상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고, 가족 등이 불가피하게 일정기간 동안 집을 비워야 할 때 노인을 단기보호시설에 입소시켜 필요한 요양서비스를 받도록 할 수 있게 된다. 시설급여는 요양에 필요한 시설과 설비 및 전문인력을 갖추고 있는 노인요양시설에 장기간 입소해 전문요양서비스를 받는 것을 말한다. 특별현금급여는 도서벽시 지역 등 요양시설이 없어 불가피하게 가족 등으로부터 요양을 받는 경우에 지원되는 현금급여 등을 지칭한다. 장기요양인정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 또는 ‘65세 미만 노인성 질병을 가진 자’ 중 거동이 현저히 불편해 장기요양이 필요한 자다. 대상자 선
2007-04-03 12:30식약청은 3일 파킨슨병 치료제인 ‘페르골리드 제제(제품명: 씨랜스정)’에 대해 미국 FDA에서 지난달 29자로 발표한 심장판막 이상 발생 위험 가능성 제기에 따라 해당품목 국내 수입·판매회사인 ‘파마링크코리아’사와 협의해 국내에서도 동 품목의 시판을 중단하고 시중에서 자진회수 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식약청은 미FDA 페르골리드 제제의 시판 중단에 따라 페르골리드 제제 사용 중단을 권고하고 있는 한편, 다른 치료로 전환이 불가능 하거나 적합하지 않는 환자들의 안전을 위협하지 않도록 특별공급프로그램하에서 페르골리드 제제가 사용되는 것에 대해 공급사와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참고로, 현재 유럽 각국에서는 페르골리드 제제에 대한 미FDA의 일련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적절하고 엄격한 사용제한 및 모니터링으로 다른 치료 대안이 없는(2차 치료약) 환자들에게 사용토록 하고 있다. 이번 국내에서의 공급중단 및 자진회수 조치는 환자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예방적 조치로서, 국민보건 위해를 사전에 적극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내린 매우 적절한 조치로 평가된다고 식약청은 밝혔다. 이에 앞서 식약
2007-04-03 12:10복지부는 한미 FTA의 제약산업 영향은 제한적으로, 당장은 지재권 강화에 따른 기대매출이 감소되는 등 기업 경영상의 어려움도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 제약산업의 체질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어 산업 선진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3일 밝혔다.단기적으로, 특허-허가 연계 및 자료보호에 따라 제네릭의약품에 의존하는 국내 제약기업은 제품출시가 지연되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고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추계에 따르면 지재권 강화, 관세철폐 등에 따른 국내 제약기업의 기대매출 감소는 연평균 약 570억원~1000억원(5년간 약 2800억원~5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측이 의약품 분야에 강력한 관심을 표명했던 협상초기 우려에 비추어 볼 때 그 피해규모가 현저히 축소된 것이다.장기적으로, 이번 협상은 국내 제약사들로 하여금 선진화된 제도에 적응하고 신약개발 능력을 키우면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지재권 강화는 신약 연구개발에 긍정적인 유인으로 작용하여 국내 기업들이 제네릭의약품 생산보다 세계적 경쟁력을 갖는 신약개발에 치중할 수 있도록 하며, 외국기업과의 기술협력 및 해외시장으로 진출이 활발해져 내수위주에서 수출지향 산
2007-04-03 12:05우리투자증권은 3일 이번 정부가 발표한 기등재의약품 약가 및 품목 수 조정으로 인해 국내 상위 제약사들의 중장기적 실적 개선추세가 근본적으로 훼손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이유에 대해 권해순 연구원은 “순차적으로 약효군별 평가가 실시될 예정이어서 실제로 제약사들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고, 등재 성분 조정을 통한 품목 수 종정이 약가 인하보다 평가의 우선 순위가 될 것으로 예상돼 이 경우 시장 점유율이 높은 제품을 보유한 상위 제약사들의 경우 품목 수 조정이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밝혓다. 이는 일반적으로 시장 점유율이 높은 의약품의 경우 비용대비 효과성이 높은 것을 반증한다는 점에서 매출 기여도가 높은 성분의 급여 제외 가능성은 크지 않기 때문이다. 권 연구원은 또 “약가 인하는 매년 약가 재평가가 시행됐다는 점과 국내 업계 상황을 고려할 때, 약 10%내외로 예상되는 데, 이 또한 실제로 상위 제약사들의 경우는 연간 평균 1% 내외의 이익 감소로 그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2일 ‘건강보험적용 의약품 정비계획’을 공고하고, 향후
2007-04-03 12:00관동의대 제일병원(원장 이현우)은 병원의 미래상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직원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마음 교육’을 최근 마무리했다.올 1월부터 최근까지 총 18차에 걸쳐 이뤄진 이번 교육에는 의사직을 제외한 총 710명의 직원이 참석했다.충북 국민연금청풍리조트에서 1박2일간 진행된 교육은 *자신감 만들기 *하모니 시너지 *댄스배우기 *병원 조직의 win-win *감성마케팅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원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분임토의에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었으며, 병원측은 그 결과물을 업무의 효율화 차원에서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아울러 직원들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업무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이현우 원장은 “이번 ‘한마음 교육’의 전체 만족도가 93%에 이를 정도로 직원들의 호응은 뜨거웠다”고 전하며 “지금처럼 원장단과 직원들의 의지가 하나가 된다면 제일병원은 멀지 않아 세계적인 여성전문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4-03 12:00복지부와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원장 강재규)는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희망의 씨앗 사진공모전’을 인터넷(www.konos.go.kr, www.photoleague.co.kr)을 통해 진행한다. 접수일은 5월 31일까지며, 주제와 응모예시, 응모자격은 위 사이트를 참조하면 된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은 향후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홍보물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4-03 11:59한림대의료원(원장 배상훈)은 지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2007 상반기 신입직원 New Start 입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06년 9월부터 2007년 2월까지 입사한 관리직 및 기술직, 의료기사직, 관리기사직 직원 등 총 4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협력적 시스템의 중요성을 체험해 보는 ‘우리는 한림 Fresh Men!’, 팀별 야외훈련인 ‘변할 것인가 몰락 할 것인가(Deep Change or Slow Death)’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4-03 11:55복지부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해 4월부터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우선 건강도우미, 주차단속 보조요원, 일반기업체 취업 등에 도움을 주고자 장애인 2990명에게 장애인복지일자리(아르바이트형)를 제공한다. 또한 7월부터는 전국 읍면동사무소 2000개소에 장애인복지행정업무 수행 보조를 위해 복지행정도우미 1인씩을 배치, 2000개의 장애인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애인일자리 마련 TF팀을 연중 운영하고, 장애인일자리사업 모니터링, 종합평가 등을 통해 매년 사업의 확대 및 신규일자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4-03 11:47
동화약품과 한국노바티스는 공동으로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가들의 금연의지를 돕고자 이 달부터 5월 말까지 ‘니코틴엘 금연교실’ 캠페인을 실시한다.
‘니코틴엘 금연교실’은 간호사가 병원이나 약국에 파견되어, 일산화탄소 측정기로 흡연자의 폐 건강상태를 측정한 후, 이에 따라 1:1 상담과 금연 방법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금연 상담과 교육이 이루어지게 된다.
금연교실은 서울 및 경기도의 약국 또는 병원에서 진행되며, 전문 금연상담을 통해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효과적인 금연방법을 제시해 금연 의지를 고취시킬 계획이다.
금연교실이 실시되는 약국에는 금연정보가 담겨있는 소책자와 포스터를 비치하게 되며, 상담희망자에게는 금연 책자와 금연마크가 담겨있는 핸드폰 클리너를 제공한다.
동화약품 조훈 부장은 “금연교실을 통해 흡연자들이 자신의 폐 건강상태에 대해 다시 한번 주의를 기울여, 금연의 성공
한미 FTA협상 타결이 결국 국내 제약업체의 복제의약품 개발과 생산에 족쇄를 채우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현애자 의원(민노당, 사진)은 “타결되어서는 안 될 협상이 결국 타결되고야 말았으며, 의약품-의료기기 분야 협상의 우려는 예상대로 현실이 됐다”며 “이번 의약품-의료기기 분야 협상은 미국의 일방적 승리로 끝난 것”이라고 평했다.
현 의원은 “미국의 요구대로 유사의약품의 자료독점권이 인정돼 앞으로 신약은 물론 유사의약품의 임상시험 자료도 접근이 어려워지게 됐다”며 “이는 작년 의약품 ‘슬리머’의 식약청 허가가 취소됐던 사례에서 볼 수 있듯, 국내 제약업체의 복제의약품 개발 및 생산에 족쇄를 채운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건강보험 약가 협상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는 독립적 기구 설치 *정부간 의약품 정책을 논의하는 ‘의약품-의료기기위원회 설치 등 미측의 요구가 대폭 수용
서울특별시의사회 제18대 대의원회가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단 및 전문의원 인선을 마치고 본격적인 회무에 들어갔다. 18대 박광수 신임의장은 지난달 31일 개최된 제61차 서울시의사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신임 의장에게 위임된 부의장단과 전문위원 인선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확정된 부의장단 명단을 보면 예산·결산심의분과위원회와 토의Ⅱ(보험)심의분과위원회에는 각각 백종렬 부의장(영등포구, 백내과의원)과 이광언 부의장(강북구, 이광언내과의원)이 유임됐다. 법 및 회칙심의분과위원회는 이상구 부의장(영등포구, 이상구신경정신과의원)이, 토의Ⅰ(정책)심의분과위원회는 신동명 부의장(서초구, 신비뇨기과의원)이 새로 선임됐다. 전문위원은 *예산·결산심의분과위원회의 경우 안재홍 대의원(은평구, 서부성모의원), 허정균 대의원(마포구·허비뇨기과의원) *법 및 회칙심의분과위원회에는 양우진 대의원(중구,남대문방사선의원), 이수현 대의원(도봉구, 이수현내과의원)이 확정됐다. 또한 *토의Ⅰ(정책)심의분과위원회는 김정자 대의원(송파구, 김정자산부인과의원), 배창희 대의원(도봉구, 배소아과의원) *토의Ⅱ(보험)심의분과위원
2007-04-03 11:00창원병원(원장 양재희)은 지난 3월 30일부터 3일간 창원시민 건강축제에 ‘척추교정 및 재활운동’ 코너를 맡아 참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이번 참가를 통해 창원병원은 척추교정 및 재활상담, 운동요법 지도, 혈압∙혈당체크 등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 중에 창원시장을 비롯한 행사 주최측이 직접 척추교정 및 재활상담을 받아 화제가 됐다. 창원병원은 이후에도 오는 7월 개소 예정인 재활전문센터를 비롯한 대시민 병원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4-03 10:53의료기기 광고사전심의제도가 오는 5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일간 및 주간신문, 잡지, 인터넷신문, 텔레비전방송, 라디오방송, 인터넷 등에 의료기기 광고를 하고자 하는 경우 반드시 사전에 심의를 받아야 한다. 심의단체는 공개공모절차를 통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성희)’가 지정됐으며, 협회 내에 언론, 법률, 의료, 의료기기 전문가 및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설치해 심의업무를 독립적으로 수행한다. 심의신청은 5일부터 의료기기산업협회로 직접방문, 우편, 팩스 및 협회 홈페이지등을 통해 하면 된다. 식약청은 “광고사전심의제도 도입으로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로 인한 폐해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4-03 10:00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원장 신영민)은 2일부터 30일까지 ‘봄나들이 미술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10여명의 현직 대학교수 및 유명 화가들의 참여, 100여 점의 명작이 전시 중이다.신영민 원장은 “생동감 넘치는 미술작품은 투병중인 환자들에게도 정신적으로 안정감을 줘 투병의지를 북돋아 줄 수 있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병원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고 투병생활에 안정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병원이 환자들만 치료하는 공간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생활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병원은 전시회 기간 동안 작품 판매를 통해 얻는 수익금 중 일부를 불우환자를 돕는데사용할 계획이다.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4-03 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