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원장 이병철)은 지난 3월 31일 병원 별관 5층 문화홀에서 ‘2007 Hallym Stroke Forum’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최근 노령인구와 혈관질환의 상승으로 뇌졸중 및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연구가 미진한 분야인 혈관성 인지장애(vascular cognitive impairment)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이 같은 취지에 따라 한림대성심병원 이병철 교수(신경과)가 연구 책임자로 있고, 강연욱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비롯한 국내 10개 대학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Korean-VCI Global Harmonization’ 연구 내용이 공유하됐다. 오
이후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한국형으로 개발된 혈관성 인지장애 진단 및 평가 검사법과 실제 뇌졸중 환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론이 구체적으로 제시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