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협상 타결로 상위 제약사들의 시장지배력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등 소위 ‘빅3’이라고 불리는 제약사들의 수출 부문, GMP 시설 투자 등을 비교한 결과, 우열을 가리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증권은 9일 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등 이른바 제약업계 ‘빅3’를 이루고 있는 이들 회사에 대해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 정도로 각기 특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배기달 연구원은 “이들 3사 중 특히 유한양행은 신약 ‘레바넥스’를 출시함으로써 특허신약도 보유하게 됐으며, 선진화된 GMP 시설은 이니 지난해에 완공을 끝마쳐 경쟁업체보다 한발 앞서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급여의약품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고, 수출 비중은 높아 정부의 급여의약품에 대한 규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 변화 속에서도 높은 대응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항생제 비중이 다소 높다는 점과 ETC 영업인력이 경쟁 업체보다 적은 것은 향후 보완해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
[파일첨부] 복지부의 의료법 개정안 중 논란이 됐던 ‘비급여비용 할인•면제 허용’과 ‘임상진료지침 신설’, ‘유사의료행위’ 조항이 삭제될 전망이다. 그러나 ‘설명의무’와 ‘간호진단’, ‘당직의료인’ 규정은 원안대로 유지된다. 복지부는 11일 입법예고 결과를 반영한 의료법 전부개정법률안에 대한 정부내 규제심사에 들어간다고 밝히고 의료법 개정의 기본원칙을 유지하면서 불필요한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복지부가 밝힌 수정내용을 살펴보면 불필요한 논쟁의 원인이 된 목적조항(안 제1조)은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으며, 입법기술적으로 적정한 규정이 어려운 의료행위 개념(안 제4조)은 삭제하기로 했다. 비급여비용의 할인•면제 허용(안 제61조제4호)은 과도한 가격경쟁으로 의료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삭제키로 했으며, 법에 규정을 신설함에 대한 의료계의 우려가 컸던 임상진료지침(안 제99조)에 관한 규정도 삭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의료법에서 유사의료행위에 대해 다른 법률로 구체적인 내용을 정하도록 하는 것이 법률체계상 적합하지 않아 해당조항을 삭제하기
2007-04-12 05:00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지난달 25일부터 9일까지 개발도상국 인구·생식보건 관계자 16개국 17명을 초청해 ‘인구와 생식보건 국제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국제인구문제와 생식보건에 대한 정책결정자 및 관련 사업 담당자들의 인식제고와 상호간 교류·협력 등을 통한 한국의 국제위상 제고와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에 초청된 관계자들은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라오스, 필리핀, 베트남, 아프가니스탄, 스리랑카, 이라크, 파라과이, 온두라스,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도미니카, 아이티, 동티모르, 요르단 출신이다.
협회는 이번 연수를 통해 개발도상국 관계자들에게 인구와 생식보건 관련 국가적 당면과제와 세계적인 추이 및 모자보건 관련 현안 그리고 모자보건 서비스의 질적 개선 방법 등을 교육했다.
한편 협회는 이외에도 베트남 인구가정아동위원회 위원장(장관)외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예방접종으로 어린이가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범국민 예방접종 캠페인을 펼친다. 4월 12일 ‘충주시 건강체험한마당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전국 32개 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예방 가능한 전염병의 퇴치’를 목표로 예방접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B형간염 산모를 위한 예방처치비 정부지원사업 등을 소개하고, 예방접종 관련 궁금증을 풀어주는 세미나와 예방접종 전·후 주의사항 등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의학상식을 알려주는 ‘예방접종 홍보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주사를 무서워하는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주기위해 예방접종캐릭터를 활용한 어린이인형극(‘튼튼이의 모험’)도 함께 선보여 예방접종에 대한 좋은 이미지 만들기에 나선다. 질병관리본부는 “산모, 보호자 등 예방접종 정보가 필요한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정보를 제공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예방접종률 향상과 어린이 전염병 예방에 관한 국민적 관심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7-04-12 01:00귀전문 이비인후과 네트워크 소리케어네트워크(www.soreecare.net)의 소리이비인후과가 지난 6일 300번째 인공와우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300번째 인공와우술은 지난 2002년 7월 30일 첫 수술을 시작한 이래 약 4년 9개월 만에 달성한 것으로, 국내 최단기록이라고 병원 측은 밝혔다.또한 현재 인공와우술의 총 시술수가 3200건을 넘은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10%에 달하는 300건의 시술을 일반병원이 수행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가진다.소리이비인후과는 수술 후 환자 가족들의 교육, 소리 습득훈련 등의 자체적인 청력 재활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고 있다.전영명 대표 원장은 “300번째 인공와우수술은 단순히 숫자상의 기록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며 “인공와우술은 이식이 끝나면 더 힘들고 긴 청력 재활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그 과정을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구축하기 위해 소리 이비인후과의 전 스텝들은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앞으로도 소리케어네트워크는 귀 환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이라고 말했다.조현미 기자(hyeonmi.ch
2007-04-11 20:58
동해병원은 지난 10일 천곡동에 소재하는 무지개 유치원생 210명을 초청해 병원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 꿈나무들에게 병원 현장학습 체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와 함께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해 마련된 것.
어린이들은 병원의 각 부서를 탐방, 체험을 하고 체질검사를 하는 등을 받았으며, 김형태 소아과장은 강당에서 ‘손씻기 교육’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아이들의 위생개념을 일깨워 줬다.
현장학습을 마친 어린이들은 귀여운 마스코트가 그려져 있는 ‘수료증’을 받았다.
강동성심병원은 최근 PET-CT를 도입하고 오늘(11일)부터 검사를 개시했다. 강동성심병원에 설치된 PET-CT의 최대 장점은 CT나 MRI(자기공명영상)와 달리 전신에 생기는 여러 종류의 암을 한번에 찾아낼 수 있다는 것. 특히 악성림프종, 피부암(악성흑색종), 폐암, 유방암, 뇌종양을 비롯한 두경부암, 식도암, 갑상선암을 정밀하게 찾아내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철순 교수(영상의학과)는 “PET-CT를 통해 전신의 암을 찾아내 병기를 결정한 후 전이 여부나 재발가능성, 치료효과 등을 진단할 수 있다”며 “특히 뇌종양, 알츠하이머병, 간질, 뇌혈관질환, 파킨슨병, 관상동맥질환 등의 질환에 대해 보다 정확한 치료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병원측은 PET-CT 도입으로 암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고 검사 및 대기시간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4-11 17:16한국원자력의학원(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은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수안보 한화콘도에서’특수재난연구회’ 워크숍을 개최한다. 과학기술부의 지원 아래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국정원(대테러센터)을 비롯, 해양경찰청, 소방방재청, 국립환경과학원, 중앙응급의료센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 재난대응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재난대응기관의 협력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이다.2004년 2월에 발족된 ‘특수재난연구회’는 재난대응기관들의 지속적인 정보공유와 협조체제 확립을 통해 방사능재난을 비롯한 화생방과 같은 국가적 규모의 특수재난 발생시 효과적인 대처방안을 모색, 국가재난대응체계를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동 연구회에 소속된 기관은 매년 워크숍을 추진해 왔다.이번 워크숍은 한국원자력의학원 외 7개 기관에서 화생방 재난(테러)발생시 지자체 및 재난대응기관의 초기대응조치 및 재난 시 의료대응을 중심으로 재난(테러)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현장대응 행동절차 및 의료대응 등 9개 주제를 발표한다. 아울러 주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도 가질 예정이다.과학기술부와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특수재난연구회’ 활성화를 통해 재난대응기관 공조체제를
2007-04-11 16:59가톨릭의대학 성가병원은 지난 5일 성요셉관 5층 세미나실에서 2008년 의료기관 평가 관련 워크숍을 가졌다.이번 워크숍은 내년에 있을 2주기 의료기관 평가를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2005년, 1주기 평가 시 평가 결과와 문제점 그리고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에 따라 이날 워크숍에서는 2008년에 있을 의료기관평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브리핑 및 1주기 평가 준비에 얽힌 에피소드 등이 공개 됐다. 김형민 병원장은 “‘2005년도 의료기관평가’에서 18개 평가 항목 중 14개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많은 병원들이 미약한 부분으로 평가 받은 ‘감염관리’와 ‘질 관리’ 부문에서 100점 만점을 받아 ‘전국 2 순위’ 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며 “그 같은 저력을 바탕으로 전국 1순위의 좋은 병원을 만들어보자”라고 결의를 다졌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4-11 15:41알코올 의존 전문병원인 다사랑병원(원장 이종섭)은 오는 30일 경기도 의왕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목회자와 관련 종사자들에게 알코올 의존증 환자와 그 가정에 대한 상담방법을 설명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알코올 중독 가정을 어떻게 도울 것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알코올이 인체의 신진대사에 미치는 영향과 알코올 중독의 단계별 진행과정, 회복단계에 따르는 병원에서의 치료 전략, 중독자의 중독성 사고 다루기, 중독자 가족의 문제 다루기, 교회에서의 중독 문제 다루기 등을 체계적으로 강의한다.세미나에서 강연되는 주제 및 연자는 * 알코올이 인체의 신진대사에 미치는 영향 및 알코올 중독의 단계별 진행과정(이무형 다사랑중앙병원 한방병원장) * 회복 단계에 따른 병원에서의 치료 전략(이종섭 다사랑중앙병원 대표원장) *중독자의 중독성 사고(addictive thinking)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이호영 다사랑중앙병원 교육원장) *중독자 가족의 문제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천덕희 다사랑중앙병원 상담실장) *교회에서의 중독 문제 어떻게 다룰 것인가?(오형석 목사 온누리 교회 회복사역 담당 목사) 등이다.이종섭 원장은 “알코올 의존증은 신체적인
2007-04-11 15:36가톨릭의대 성가병원 재활의학과는 지난 3월 근골격계 치료실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에 개설한 근골격계 치료실은 담당치료사를 지정, 일대일 환자별 맞춤치료를 실시해 경인 지역 병원들과 차별화를 시도했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나’ 한 사람 만을 위한 치료가 될 수 있도록 치료시간을 지정해 증상에 따른 치료 및 상담을 병행하고 있다. 즉 어떻게 질환이 발생했고, 어떤 자세가 바람직한지, 그리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얻도록 ‘대퇴사두근 근력강화운동, 요통환자를 위한 운동, 종아리 근육 스트레칭’ 등 질환별 치료 매뉴얼을 제공해 환자별 일대일 치료를 펼치고 있다. 재활의학과 박주현 교수는 “추후 근골격계 환자를 위한 다양한 건강강좌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 및 봉사’라는 성가병원 비전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한 뒤, “중장기적으로 근골격계 환자를 위한 치료 공간 및 장비를 확충해 보다 전문화된 치료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4-11 15:34영남대병원(원장 김오룡)은 오는 14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군위 소보 둥지마을 및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친다.둥지마을은 지역 가톨릭 수녀들이 운영하는 곳으로 활동이 어려운 지체장애인, 알코올 중독자들이 거주하는 공동체 마을이다. 이번 무료 봉사에는 가톨릭 신자들의 모임인 가톨릭교우회(회장 이정철 흉부외과 교수)의 진료부서 및 지원부서 소속 교직원들이 참여한다. 한편 가톨릭교우회는 지난 2월에도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격월로 둥지마을 및 인근 지역민들을 위해 무료검진 및 진료봉사를 해오고 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4-11 15:30영남대학교병원(원장 김오룡)은 지난 10일 동구청 강당에서 배뇨장애와 관련해 지역민을 위한 무료공개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서는 정희창 교수(비뇨기과)가 팔공어르신대학 노인들을 대상으로 ‘전립선비대증과 요실금’이란 제목의 강의를 실시했다. 이밖에도 영남대병원은 같은 날 영남의대 강의동 1층 종합강의실에서 ‘2007년도 대구•경북배뇨장애•요실금학회 춘계 집담회’을 여는 등 배뇨장애와 관련된 풍성한 활동을 벌였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4-11 15:25앞으로 건설일용근로자가 월 20일 이상 근로 시 사회보험에 당연가입 된다. 복지부는 건설현장 환경에 맞도록 건강보험과 국민연금의 직장가입자 자격기준 등을 개선, 건설일용근로자의 건강과 노후소득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건설일용근로자가 1월 이상의 근로를 할 경우 건강보험 및 국민연금 직장가입을 할 수 있었으나, 건설공사의 하도급 구조와 근로자의 잦은 이직으로 인해 가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복지부의 이 같은 조치에 따라 공사현장의 사용자는 우선 공단에 보험료를 납부한 후, 보험료 납입증명서를 발주기관에 제출하면 납부한 보험료를 정산받을 수 있게 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4-11 15:01의협, 치협, 한의협, 조무사협 등 4개 단체가 정부의 의료법 개정 수정안에 대해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전면 재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 4개 단체는 11일 성명을 통해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중차대한 법안인 의료법을 34년 만에 개정한다면서 졸속으로 밀어붙이고 있다”며 “핵심 쟁점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없이 일부 내용만을 고친 정부의 의료법 개정안 수정안에 대해 다시 한 번 거부의 뜻을 명확히 밝힌다”고 천명했다. 복지부는 11일 의료법 개정안에서 의료행위 개념, 비금여비용의 할인·면제 허용, 임상진료지침, 유사의료행위 등의 조항을 삭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이들 범의료단체는 “4월 9일에 의협·치협·한의협·조무사협 등 보건의료 4개 단체 담당자들의 만남에서 정부는 의료법의 쟁점 조항들에 대해서 어느 정도 개선의 여지를 보였으나 일부 한정된 조항에 국한해 수정된 의견을 통보한 채 의료법 개정을 위한 정해진 수순을 밟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지난 3.21 과천 집회 이후 범의료계가 정부의 입장 변
2007-04-11 13:25대전협이 각 수련병원의 전공의 당직비 및 출산휴가 현황을 병원 실명과 함께 공개해 파장이 예상된다. 11일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학승)는 병원명을 명시한 ‘전공의 당직비 현황 및 출산휴가 3개월 보장 현황’을 발표했다. 39개 병원 병원이 응답한 당직비의 경우 일별 평균은 17,020원으로, 대학병원급(24개)은 15,269원, 대학병원을 제외한 국립병원과 기타 일반병원의 경우 19,820원이었다. 가장 많은 당직비를 지급하는 병원은 계요병원(5만원), 용인정신병원(4만원), 한일병원(3만3천원), 서울보훈병원(2만5천원) 순이었다. 반면 국립서울병원, 경희대병원, 고려대병원이 4000원대로 가장 낮았다. <표1. 병원별 전공의 당직비 현황> 병원명 지급유무 레지던트 규정유무 일 월 1 계요병원 유 50,000 잘모름 2 용인정신병원 유 40,000 잘모름 3 한일병원 유 33,333 500,000 유 4 부산백병원 유 30,000 무 5
2007-04-11 13:15의협이 진행하고 있는 ‘미신고 골밀도 검사 진료비 환수결정 취소 청구 소송’에 위임장을 제출하지 않은 의료기관은 소송에서 승소하더라도 전혀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된다. 즉, 이번 소송에서 승소한다 해도 2002년 11월 고시 이후 검사를 받지 않아 급여비 환수조치 대상이 된 의료기관 중 이번 소송에 위임장을 제출하지 않은 곳은 고시 이후 검사 완료시까지 받은 검사비(보험급여)를 고스란히 심평원에 환수 당하게 된다. 이처럼 소송 당사자로 신청하지 않은 의료기관이 소송 승소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은 의협이 소송 당사자가 아닌 소송 중개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의협은 지난 3월 14일부터 18일간 회원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소송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124개 의료기관(환수금액만 13억3000여만원)이 신청했으며, 4월 5일 대회원 공지를 통해 4월 13일까지 해당 의료기관은 추가 신청과 함께 위임장을 제출하도록 했다. 의협은 소송 착수금과 소송수행에 따른 실 소요비용을 의협에서 지원하는 대신, 승소할 경우 소송신청 의료기관이 성공보수 20%를 지급하는 소송 조건을 내걸었다. 즉, 소
2007-04-11 13:00유시민 복지부장관이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의료법 중 ‘유사의료행위’에 대한 질의와 관련, 유사의료에 대한 관련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 장관은 양승조 의원(열린우리당)의 의료법 중 ‘유사의료행위’에 대한 질의와 관련, “국민이 이미 유사의료행위를 받고 있는 상태지만, 품질은 신뢰할 수 없다”고 우려감을 나타냈다. 따라서 “엄격한 요건을 충족시키는 유사의료에는 민간자격 등을 부여해 국민이 믿도록 해야 한다”며 “의료법에 조항을 두든 두지 않든 입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의료법에 포함했더니 의사들의 반대가 너무 심했다”며 “의료법에서는 삭제하는 대신, 개별적으로 입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간호진단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는 “일부 의료단체에서 ‘간호 진단’을 간호사가 의사 없이도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선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 의원은 “의사의 고유 권한인 ‘진단’을 간호사가 ‘간호 진단’으로 사용할 경우 간호사의 독립의료행위가 가능토록 단초를 제공할 수 있고, 의사를 중심으로 한 팀제의 의료행위가 붕괴되어 의료의 질적 수준 저하될 우려가 있다는 반박이 있다…
2007-04-11 12:30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는 지난 10일 보건복지부가 규제개혁위원회에 제출한 의료법개정안과 관련, 임상실무에서 간호사와 의사, 간호보조인력 등 타 인력간의 업무한계가 명확히 구분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간호협회는 특히 그 동안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업무구분이 불명확했다며 이번 개정안에서는 간호사가 할 수 있는 ‘진료에 필요한 업무’중 일부를 간호조무사가 할 수 있게 해 업무의 혼란이 감소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 환자 증가 등에 따른 간호사의 확대된 역할이 구체적으로 법제화됨으로써 간호사의 활동영역이 넓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의료분쟁 등에서 간호사의 책임소재가 명확해짐으로써 간호사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
2007-04-11 12:00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18일 보건산업 특허관련 업무의 효율적 지원과 해외진출 전략의 일환으로 ‘생명공학 기반 의약품 특허 관련 국제 세미나’를 제약협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최근 한미 FTA에서 타결된 ‘신약특허보호제도의 강화’, ‘의약품허가-특허 연계’, ‘자료독점권 인정’ 등으로 향후 국내 제약시장의 특허 등 지적재산권의 강화와 연구개발의 중요성의 예상되는 시점에서 시의적절한 정보제공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개최하는 국제세미나는 진흥원과 제약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특허청과 영국 Kilburn & Strode사가 후원하며, 특히 영국에서 ‘복제 양 Dolly’ 특허를 전담한 Nick Bassil를 초청, ‘Life Science/Health Industry Matters’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 밖에 Kilburn & Strode社의 파트너 변리사인 William Neobard 박사가 ‘유럽과 미국의 보건산업 관련 특허제도 차이점’을 발표하면서 유럽에서 특허신청시 Cost를 줄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설명할 계획
2007-04-11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