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원장 김오룡)은 오는 14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군위 소보 둥지마을 및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친다.
둥지마을은 지역 가톨릭 수녀들이 운영하는 곳으로 활동이 어려운 지체장애인, 알코올 중독자들이 거주하는 공동체 마을이다.
이번 무료 봉사에는 가톨릭 신자들의 모임인 가톨릭교우회(회장 이정철 흉부외과 교수)의 진료부서 및 지원부서 소속 교직원들이 참여한다.
한편 가톨릭교우회는 지난 2월에도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격월로 둥지마을 및 인근 지역민들을 위해 무료검진 및 진료봉사를 해오고 있다.
최지현 기자(jhchoi@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