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오는 30일 심평원 강당에서 ’07년도부터 5개년에 걸쳐 추진되는 기 등재의약품 목록 정비계획에 대해 제약업체 대상 설명회를 실시한다. 기 등재의약품 목록정비는 유사 약효군별로 치료적, 경제적 가치가 우수한 의약품을 선별하고 그 결과에 따라 건강보험을 적용함으로써 국민들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에 효과가 좋은 의약품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정부가 추진 중인 건강보험약제비 적정화 방안 중 하나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2일 보건복지부가 공고한 ‘기 등재의약품 정비계획 공고’와 관련해 제약업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복지부에서 추진하는 기 등재의약품 목록정비사업 추진배경, 취지, 평가절차 및 방법 등 기본방향, 향후 추진일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업계의 의견도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시행될 시범 평가 관련 평가대상 약효군, 평가를 위한 제출 자료 내용 및 서식을 설명하고, 그간 심평원이 준비해 온 보험급여목록 성분을 대상으로 한 성분별 WHO ATC 코드 분류에 따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설명회는 약효군별 경제성
2007-04-27 09:50대한의사협회(의협)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26일 장동익 의협 회장이 사용한 돈 가운데 용처가 불분명한 2억7000만원과 과거 집행부가 비자금으로 조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73억원 등 장부외자금의 실제 규모와 사용처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검찰은 전날 장 회장의 자택과 사무실 등에서 압수한 물품들을 분석하면서 협회 관련자 8명을 상대로 자금 사용 내역을 추적중이다. 서울중앙지검 박철준 1차장검사는 "녹취록 내용만으로 소환조사할 수 없어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구체적인 혐의를 파악하는데 당분간 주력하겠다"며 "닭도 털을 뽑고 삶아 먹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의협이 조성한 전체 자금 규모와 사용처, 불법 사용자금을 우선 밝혀내야 본격적으로 관련자 수사가 가능하다는 얘기다.검찰은 장 회장이 공금횡령 혐의로 고발된 4억원 가운데 용처가 확인되지 않은 2억7000만원은 물론 과거 집행부가 조성해 사용한 자금 흐름도 수사 대상에 올려놓고 있다. 횡령 혐의 고발 액수가 크지 않고 스스로 정·관계 인사들에게 건넸다고 밝힌 돈도 몇백만원 수준이어서 이를 근거로 관련자들을 사법처리하기에는 미흡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 집행부의 비자금…
2007-04-27 09:41장동익 회장의 사퇴선언으로 잠잠해질 것으로 예상된 금품로비사건이 73억 비자금설의 부상으로 오히려 확대되고 있어 ‘禍不單行’ (재앙이 겹쳐 옴)의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의협의 로비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현재 장동익 회장이 사용한 돈 중 사용처가 불분명한 2억7000만원과 과거 김재정 집행부가 조성했다고 의혹이 제기된 73억원의 실체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검찰은 장 회장의 집과 사무실 등에서 압수한 물품들을 분석하고 아울러 의협 직원들을 소환하면서 자금 사용내역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다음 주부터 장 회장을 비롯해 핵심 간부들을 소환한 뒤 이름이 거론된 국회의원 4명과 보좌관 등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비자금 조성 의혹이 제기된 김재정 전 의협회장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재직 당시의 집행부가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의혹을 일축한 바 있다. 한편 의협은 이 같은 검찰의 조사에 대해 전전긍긍하고 있다. 의협 입장에서는 의료법 개정 저지를 위해 집단 휴진 및…
2007-04-27 05:50의사가 아닌 자가 영리를 목적으로 문신시술을 시행한 경우 이를 처벌하는 ‘보건범쥐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대해 합헌 결정이 내려졌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목영준 재판관)는 26일 재판관 전원의 일치된 의견으로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5조 및 의료법 제25조 제1항 본문의 전단부분이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결정을 선고했다. 헌재는 “의료행위는 사람의 생명, 신체 또는 일반 공중위생에 밀접하고 중대한 관계가 있는 행위로서 질병의 치료와 예방에 관한 행위는 물론, 의학상의 기능과 지식을 가진 의료인이 하지 아니하면 보건위생상 위해를 가져올 우려가 있는 일체의 행위”라고 설명하고 의사자격이 없는 자의 문신시술 처벌은 정당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또한 “문신시술행위가 의료행위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문신시술행위에 관한 사실인정과 그에 대한 법률의 해석, 적용의 문제로 이에 대한 판단은 법원 고유의 권한”이라며 “문신시술행위가 의료행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해석한다면 헌법에 위반된다는 청구인의 주장은 헌재가 판단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청구인 모 씨는 의사가 아니면서 영리를 목적으로 문신시술을 시행
2007-04-27 05:40왜 내가 경영하는 병원은 동일한 수준의 경영이익을 본 사람보다 더 많은 세금을 납부할까? 가천의과학대 정기선 교수(병원경영대학원)는 26일 열린 대한중소병원협의회 정기이사회에서 ‘중소병원의 절세전략’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세금 과다징수의 요인과 해결책을 제시했다. 정 교수에 따르면 상당수의 중소병원은 회계 및 세무관리수준이 낮아서 세금을 더 많이 내게 된다. *실제로는 적자인데 이익이 난 것처럼 보고하거나 *실제 이익보다 더 이익이 난 것으로 보고해 또는 *세무에 대한 무지 때문에 실제 과세액 보다 많은 세금을 납부하는 것. 그 결과 국세청이 매년 발표하는 소득세 고위납부자 랭킹을 보면 개인병원의 원장이 1위부터 10위까지를 점령하고 있다. 하지만 법인병원의 원장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러한 차이점은 개인병원의 경우 규모가 영세해 유능한 경리책임자를 확보하기 곤란해 세무조사시 적절한 증빙제시나 답변을 못한데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의사인건비 및 사채이자 등 비자금을 조성해 실사시 추징 당하는 사례가 많고, 그 결과 표준소득률로 계산해 실제 이익보다 이익이 많은 것처럼 신고하…
2007-04-27 05:30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이창)는 26일 긴급 임시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최근 의협 정관계 로비 의혹 사건과 관련해 ‘시민 및 회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발표했다. 대구시의는 “이번 중앙의협 회무 집행 과정에서 현 협회장의 부적절한 발언과 행동에서 야기된 모든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바른 의료정책을 통해 국민에게 의료를 제공함이 의료인의 본래 사명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통해 명백한 진상을 규명하고, 이에 따라 모든 해당 관련자들에 대한 준엄한 법의 심판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사태를 뼈아픈 자성의 계기로 삼아 환골탈태 함으로써 지역의사회로서 시민 여러분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 미덥고 따뜻한 의사회로 거듭 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4-27 05:25우리나라 국민들 70%가 간질이 치료되는 병이라고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편견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신경과와 소아과 간질치료 전문의들의 모임인 ‘에필리아’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전국 20세 이상 성인남녀 843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에서 간질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태도’를 설문조사 했다.
조사결과, 전체 843명 중 간질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 사람은 98.1%로 대부분 이 질환에 대해 들어 본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 중 약 70%가 간질은 치료되는 병이라고 알고 있었다.
그러나 간질이 뇌 질환의 일종이라고 바르게 알고 있는 사람은 66.3%밖에 되지 않았으며, 나머지 33.7%는 정신지체의 일종 혹인 정신질환의 일종으로 잘못 알고 있었다.
특히 응답자의 과반수에 가까운 43%가 간질이 유전 위험성이 높다고 오인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만일 당신이 간질환자라면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문제
26일 오전 서울 대치동 한국애보트社 앞에선 대형 플래카드를 펼친 한 무리의 사람들이 집회를 열고 있었다.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건강세상 네트워크, 보건의료단체연합, 에이즈인권연대 나누리 등 보건시민단체들이 태국인들은 위해 다국적 제약회사인 애보트社를 상대로 시위를 펼치는 중이었다.이날은 세계 보건 시민단체들이 정한 ‘애보트사 항의 국제공동행동의 날’로 영국, 프랑스, 미국, 인도, 독일, 스위스, 아르헨티나, 브라질, 케냐, 싱가포르, 뉴질랜드, 호주, 일본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17개 나라에서 환자들과 활동가들이 애보트 본사에 항의서한 보내기 및 항의시위를 동시에 진행했다.이들의 주장은 자국민의 의약품 접근권을 위해 강제실시 발동을 선언한 태국정부의 조치를 지지하고, 태국정부로 하여금 강제실시 철회 압력을 행하는 애보트사를 규탄한다는 내용이었다.강제실시란 특허권자 외에 제 3자에게 특허권 사용을 허용하는 것으로 특허 의약품의 복제약을 10분의1 정도의 가격으로 생산해 의약품이 필요하나 비싼 가격 때문에 이를 사용할 수 없는 환자들에게 공급
부광약품이 자사의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 출시에 힘입어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1651억원, 내년에는 1976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또 영업이익은 각각 48%, 36% 급증한 390억원, 53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산됐다. 우리투자증권 권해순 연구원은 26일 보고서에서 이같이 분석하고, 레보비르의 올해와 내년 매출액이 각각 150억원, 300억원으로 B형 간염치료제 시장의 20%를 상회하는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권 연구원은 “국내 B형 간염치료제 시장이 매년 30% 이상 고성장하고 있고, 레보비르가 경쟁 제품들보다 약효 및 안전성 등에 있어 동등 이상인 것으로 평가돼, 상업적 성공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이러한 점에서 과거 국내 대부분의 신약들의 매출액이 시판 후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것에 비해 레보비르는 신약 개발의 성공 사례로 기록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권 연구원은 설명했다. 또한 레보비르는 2010년경 미국, 중국 등 해외에서 출시될 예정으로 향후 제품에 대한 잠재적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가 추정한
2007-04-27 05:10장동익 회장의 정치권 금품로비 사태 이후, 검찰 수사로까지 확대된 가운데, 의료계가 극렬한 양분체제 치닫고 있다. 이번 로비사태가 의협 회원에 의해 언론에 공개됐다는 점에서 의료계에서는 ‘내부 고발’ 차원의 인식에 따른 비판의식이 확산되고 있다. 아무리 장 회장의 회무진행에 있어 공금횡령 등 다소 부정한 측면이 있었더라도 의료계 내부적으로 해결해야 했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비판여론은 이번의 사태로 향후 의사단체에 대한 불신이 더욱 뿌리깊게 관념화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데 대한 우려에 따른 것이다. 의료계로서는 국내 이익단체의 암암리에 이뤄진 음성적인 국회 로비 행각이 구체적으로 밝혀진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는 측면에서 타격이 클 수밖에 없는 것. 특히 의협이 그동안 치협, 한의협, 간호조무사협회 등 범 의료계의 중심에 서서 ‘의료법 개정 저지’라는 대의를 달성하기 위해 국회를 비롯한 대국민 설득을 추진해 온 중요한 시점이라는 점에서 우려는 더욱 크다. 때문에 현재 의료계는 이번 사태에 대한 수습을 놓고 망연자실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의료계 일각에서는 이번 로비사
2007-04-27 05:00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가 부자재 협력업체와 브랜드메이커 기업의 경영진 70 여명이 참여한 19회째 경영조찬 자리를 새롭게 마련해 의미가 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8일,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이번 경영조찬 모임은 기존 부자재업체 경영진만 참석하던 자리에서 브랜드메이커 기업의 경영진들이 함께하는 자리가 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조찬에서는 한나라당 최고위원이었던 전여옥 국회의원을 초빙해 ‘세계화와 선진화-21세기 한국이 가야 할 길’에 대한 강연이 있었으며, 전의원의 입담이 역시 대단하다는 평가를 하기도 했다.
격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경영조찬은 평소에 만나보기 힘든 유명한 외부인사를 초빙해 새로운 가치관과 이슈에 대한 의견을 듣고 견문을 넓히는 경영교육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참석한 경영진간의 정보교류와 유대형성에도 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한국콜마는 급격히 다변화되는 경제환경 하에서 각 기업들이
정인화 중소병협회장은 최근 발생한 의협의 정치권로비 의혹으로 인해 의료계가 정당한 의견을 전달하는데 주저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26일 열린 대한중소병원협의회 정기이사회에서 정인화 회장은 “의료계는 의료법 개정으로 정말 고민도 많고 걱정도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이 중요한 시점에서 의협회장의 문제가 최근 엄청난 문제가 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며 아쉬움을 나타내며 “슬기롭게 잘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태로 인해 의료계 전체가 위축될 수 있다는데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의료계가 너무 침체되어, 해야 될 일을 하지 못해서는 안된다”며 회원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은 당부했다.
특히 정 회장은 의협의 로비의혹으로 의료계의 정당한 의사전달까지 주저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복지부에 있는 공무원을 당연히 만나야 한다”며 “우리의 힘이 부족하면 회원들을 동원하고, 회원의…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정·관계 로비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장동익 의협 회장이 사용한 돈 가운데 용처가 불분명한 2억7000만원과 과거 집행부가 비자금으로 조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73억원 등 부외자금의 실제 규모와 사용처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검찰은 전날 장 회장의 자택과 사무실 등에서 압수한 물품들을 분석하면서 의협 직원들을 소환하거나 전화조사를 통해 자금 사용내역을 일일이 확인하고 있다.서울중앙지검 박철준 1차장 검사는 “녹취록 내용 만으로 소환조사할 수 없어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구체적인 혐의를 파악하는데 당분간 주력하겠다”며 “닭도 털을 뽑고 삶아 먹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의협이 조성한 전체 자금 규모와 사용처를 파악하고 이 가운데 불법적으로 사용된 자금을 우선 밝혀내야 본격적으로 관련자를 소환하거나 사법처리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따라서 검찰은 장 회장이 공금횡령 혐의로 고발된 4억원 가운데 용처가 확인되지 않은 2억7000만원이 우선 수사대상이지만 과거 집행부가 조성해 사용한 자금흐름도 모두 수사대상에 올려놓고 있다. 공소시효가 남은 전·현직 의협 집행부의 자금 내역은 모두 수사하는 게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는 장 회장
2007-04-26 18:01한나라당이 의협의 정치권 금품로비 의혹에 대한 검찰조사를 환영하며, 철저하게 조사할 것으로 촉구했다. 나경원 대변인은 25일 오후 현안관련 브리핑을 갖고 검찰의 조사 재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나 대변인은 “의협에 대해서 검찰이 수사를 개시했다고 하는데, 무척이나 다행스럽다고 생각한다”며 “이 수사가 용두사미가 되지 않을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나라당은 최고중진연석회의 및 최고위원회의, 정책의총 등을 갖고, 강력한 검찰조사를 요구하는 한편 당 차원에서 관련자에게 엄정한 처벌을 내릴 것을 천명했다.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의협 건이라든지, 과태료 대납 건 등에 대해서 철저한 수사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수사 결과가 나오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제명할 사람은 제명하는 등 단호한 처분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7-04-26 17:14CJ는 26일 제약 부문 1분기 매출액이 177억원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고부가가치 ETC 제네릭 제품의 판매량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3%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4-26 16:29복지부는 5월 1일부터 7일까지 제3회 어린이주간을 선포하고, 어린이 안전권리 박람회, 어린이 안전·권리 걷기대회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 어린이주간 선포식은 1일 오후 1시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어린이 신문고의회의원 60명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어린이의원들은 그 동안 온라인을 통해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제시한 안건들을 신문고의회에 상정하고 최종결의안을 도출해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복지부장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아역탤런트 이영유(10세)가 ‘어린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돼 앞으로 어린이의 안전과 권리증진을 위한 대외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복지부가 주최하고,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 사단법인 색동회가 공동 주관한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4-26 16:20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과 어르신에 대한 효심과 공경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효도건강검진을 실시한다. 효도건강검진은 5월 한달 동안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검진 수수료의 20%를 할인해 주고 건강상담을 실시하는 것으로 노인에 대한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효도건강검진은 기존의 만 65세 이상자에 대해 실시하던 20% 상시 할인의 대상을 확대한 것으로 지난 2006년에는 5000여 명의 노인이 검진 혜택을 받았다. 또한 건협은 5월 가정의 달 효도건강검진 외에도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장애인 등의 건강증진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과 자원봉사활동 등 사회공헌사업 등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7-04-26 16:14장동익 대한의사협회장의 정관 로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 역시 장 회장에 대한 검찰고발장을 오늘(26일) 제출했다. 의료의 공공성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연대회의(이하 의료연대회의)는 26일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로비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 및 이익단체의 입장을 반영한 의료법개정안을 폐지할 것을 검찰과 정부에 촉구했다. 의료연대회의는 “그 동안 의료계의 정관 로비의혹이 회자된 것이 처음은 아니지만 막상 당사자의 입을 통해 드러난 실태는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추악한 모습이었다”고 밝히고 “불법행위의 규모나 방법도 놀랄만한 것이지만 녹취록에 거론된 인물은 다름 아닌 국회의원, 국회보좌관, 보건복지부 공무원 등 하나같이 보건의료 정책 결정과정에 중요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인물들”이라고 사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아울러 “의협회장의 발언대로라면 의사협회의 불법 행위는 물론, 관련 보건복지부 관료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은 이익단체의 로비에 철저히 농락당했다는 비판과 함께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무엇보다 의료연
2007-04-26 16:00녹십자는 1/4분기 매출액이 9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6% 늘었다고 26일 공시했다. 영업익은 130억원으로 전년보다 30.3% 늘었다. 이영수 기자(juny@medifonews.com)
2007-04-26 13:42[파일첨부] 6월부터 자연분만 수가가 평균 37.7% 인상되고, 화상 및 전문재활치료도 치료난이도에 따라 10~20% 상향 조정된다. 또한 장애인임신부의 임신 및 출산관련 진료 접근성이 향상되고, 15종의 희귀질환자 진료비 부담이 경감된다(자세한 내용 첨부파일 참조). 건정심은 25일 이 같은 내용의 2007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계획을 의결했다. 이날 결정된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모성보호 및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해 자연분만, 모자동실 입원료 및 모유수유 관련 건보수가가 인상된다. 특히 자연분만 수가가 평균 37.7% 인상돼 의원급의 경우 현재 20만4470원에서 28만1590원으로 오르게 된다. 모자동실 입원료와 모유수유 간호관리료도 상향돼 모자동실 입원료는 2만8450원에서 35만560원으로, 모유수유 간호관리료는 5950원에서 6950원(이상 의원급 기준)으로 각각 오른다. 아울러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등록된 장애임신부가 출산하는 경우 자연분만 수가를 50% 가산해 장애인이 분만서비스를 보다 수월하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건정심은 자연분만의 경우 본인부담이 면제되므
2007-04-26 1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