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1월 17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한 ‘2025 마약 예방활동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작 8점을 12월 10일 식약처에서 운영하는 ‘마약청정 대한민국’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결과 초등학생부터 대학생에 걸쳐 다양한 연령대에서 총 60건이 접수됐으며, 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우수성·전문성·창의성 등을 심사해 예방활동 분야 8점, 콘텐츠 분야 5점으로 총 13점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예방활동 우수사례로는 교내 마약 예방 소식지 제작, 마약 예방 버스킹 공연, 게릴라 콘서트, 마퇴의 날 예방 홍보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세종시 다정중학교 ‘건강 놀이 연구회’ 등 8개 팀이 선정됐다. 영상 등 콘텐츠 우수작품으로는 대학교 기숙사에서 일어난 마약 사건을 수사하면서 주변인을 통해서 마약의 위협이 다가올 수 있음을 표현한 공주대학교 황다경 학생의 영상 콘텐츠 등 5점이 선정됐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약처장상 및 부상)은 12월 10일 충북 청주시 오스코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을 종합한 ‘2025 마약 예방 활동 사례집’도 제작해 전국 교육청에 배포하는 등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청소년센터 등의…
2025-12-10 10:44
한국룬드벡은 연말을 맞아 지난 9일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1천만원 상당의 김장김치와 쌀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겨울철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김장김치 세트와 쌀을 직접 제공하며 건강한 겨울 보내기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날 한국룬드벡 임직원들은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는 봉사활동까지 함께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들의 참여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어르신들께 따뜻한 정성과 응원을 직접 전하는 시간이 됐다. 한국룬드벡 관계자는 “어르신들께 작은 온기를 전해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고립 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룬드벡은 정신질환을 겪는 환우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2025-12-10 10:35
노을 주식회사(대표 임찬양, 이하 ‘노을’)는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해 북미 시장에 AI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을 처음 공개한다. 노을은 이번 CES에서 올해 출시한 AI 기반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 miLab™ CER을 전시하며, 글로벌 기업, 병원, 딜러, 투자자 등 주요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및 제품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린다. 노을 임찬양 대표는 “전세계 기술 혁신의 중심인 CES 2026에서 여성암 검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노을의 AI 기반 자궁경부암 솔루션을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 노을 miLab CER은 디지털 헬스케어 트렌드를 선도하는 딥테크 기반의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으로, 선진국과 저소득국 어느 환경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현장 진단을 제공할 수 있는 전세계에서 유일한 제품이다”라며, “글로벌 이해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CES 참가를 통해 회사가 집중하고 있는 북미와 중남미 사업 개발을 보다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CES는 매년 전 세계 170개국에서 18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테크 전시회로, A
2025-12-10 10:33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레이저 등 에너지 기반의 피부미용 의료기기의 활용법 및 환부와 시술기구 관리에서 마취약물의 적응증과 부작용에 이르기까지 피부미용과 관련된 전문내용을 총정리한 보수교육 자료를 제작해 대회원 교육에 들어갔다.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과대학과 학회 교육 등을 통해 이미 충분한 교육과 실습을 받은 대한민국 3만 한의사는 이번 보수교육 자료를 통해 보다 한 차원 높은 최상의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에서 ‘대한한의사협회 공식 미용의료 안전성 교육’을 주제로 제공하는 보수교육 자료는 △레이저 등 에너지 기반의 피부미용 의료기기의 한의 임상 근거와 특징, 사용법, 위험성 및 부작용의 대처 △환부 및 시술기구 소독을 위한 약품 및 기기의 이해와 활용 △마취약물의 이해와 부작용, 적응증 및 금기증 등의 전문적인 내용을 포함한 총 20강의 동영상 강의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모두 이수하면 협회에서 수료증을 발급한다.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사는 이미 한의과대학 교과과정과 학회 등의 교육을 통해서 피부미용 진료의 전문가로서, 실제 진료현장에서 레이저, 고주파, 초음파 등 다양한 의료기기를 통해 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
2025-12-10 10:29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민복기)는 12월 6일(토)부터 7일(일)까지 양일간 일본 히로시마현의사회(회장 마쓰무라 마코토)와 친선교류사업을 개최했다. 대구광역시의사회와 히로시마시의사회는 2007년 우호협정을 체결한 이후 정기적인 상호 방문과 학술 교류를 이어오다, 2019년 이후 코로나19 등으로 교류가 잠정 중단된 바 있다. 올해는 기존 히로시마시의사회에서 히로시마현의사회로 주체가 확대되며 약 5년 만에 교류가 재개됐고, 두 단체의 회장이 2007년 협정 당시와 동일하게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대구광역시의사회는 해외교류협력단(단장, 부회장 김경호)을 중심으로 활발한 해외교류 사업을 진행해 오고있으며, 이번 방한 교류는 양국이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앞으로 다가올 AI 바이오 시대를 맞이해 지역 의료계의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공동 문제의식에서 추진됐다. 6일에는 ‘코로나19 기억의 공간’을 방문해 교류가 중단되었던 팬데믹 시기 한국의 지역사회 방역과 의료 대응 과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합천 해인사를 방문해 한국의 국보·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하는 문화 교류 일정이 진행됐다. 이후 대구광역시의사회 주최의 환영 만찬이 열렸
2025-12-10 10:23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최근 코트야드 메리어트에서 대한정형외과컴퓨터수술학회와 공동으로 ‘제3회 한림 로봇인공관절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자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열렸다. 정형외과 전문의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김중일 교수, 황지효 교수를 포함한 로봇 인공관절 수술 분야 전문가 23명이 발표와 토론자로 나서 최신 술기와 임상경험을 공유했다. 심포지엄은 ▲환자 맞춤형 무릎 인공관절의 이해 ▲무릎 인공관절의 실제 수술 기법 ▲로봇 인공관절 수술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 ▲무릎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발전 방향 ▲고관절 로봇인공관절 수술의 현재와 미래 등 총 다섯 세션으로 진행됐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김중일 교수는 ‘최소침습 무릎 로봇 인공관절 수술 기법(MISI, Minimal Incision Soft-tissue Injury)’에 대해 발표했다. 이 수술법은 인공관절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HSS병원(Hospital for Special Surgery) 피터 스컬코(Peter K. Sculco) 교수와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절개 부위를 최소화하고 연부조직…
2025-12-10 10:12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 감염병사업지원팀 이경신 주임연구원, 건국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지혜 교수 등이 참여연구팀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의 국내 고령층의 사회적 네트워크 활동, 이웃 환경 만족도와 우울 증상과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질병관리청의 ‘지역사회건강조사(KCHS)’ 2019·2021년 설문기반 자료를 활용해 전국 65세 이상 노인 약 14만 명을 분석한 결과, 팬데믹 기간의 우울 증상 유병률은 4.9%로, 팬데믹 이전보다 0.2%p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 증상은 PHQ-9(9문항 자가검진 도구)을 활용해 평가했으며, 사회적 네트워크 활동은 이웃과의 신뢰여부, 이웃과의 상호 도움 교환여부, 교류 여부 등 사회적 관계 유지 수준을 기반으로 측정했다. 또한 이웃 환경에 대한 인식은 안전성, 자연환경, 생활환경, 교통, 의료 접근성 등 일상생활 만족도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팬데믹 전후에 대한 보다 정확한 비교를 위해 ‘이중차분법(Difference-in-Differences)’을 적용해 사회적 네트워크 활동과 이웃 환경 만족도와 우울 증상 간의 연관성을 검증했다. 분석 결과, 사회적 네트워
2025-12-10 10:09
대한치매학회(이사장 최성혜)는 ‘2025 치매 백서’를 발간하며 치매 질환 인식개선 캠페인을 한층 강화해 전개한 내용을 소개했다. 현재 보건복지부가 수립 중인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26~’30)’에 발맞춰 치매 조기관리에 대한 대국민 인식개선 및 건강행동 촉구에 나서기 위해서다. 이번 치매백서는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더불어 최신 진단법과 치료법, 우리나라 치매 유병 현황 및 핵심적인 정부 지원제도 등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정보들을 총망라했다. 특히 경도인지장애 등 초기 치매관리에 있어 최신 진단법과 치료법을 설명함으로써, 이전과 달라진 치매 예방과 관리 가능성의 희망을 강조했다. 최성혜 이사장(인하대병원 신경과)은 치매백서의 머릿말에서 “최근 의학기술의 눈부신 발전은 치매의 조기 진단과 치료 가능성을 크게 확장시키고 있다”며 “대한치매학회는 새로운 진단과 치료기법이 국내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질환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번 백서는 일반인들도 알기 쉽도록 내용을 구성했다”고 백서 발간 의의를 밝혔다. 우리나라는 올해 초고령사회 진입과 동시에 치매인구 100만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치매는 한 번 발병하면 되돌릴 수 없는
2025-12-10 10:06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 이하 ‘연합회’)는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지난11월 28일 제2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한 ‘약가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질환 중증도가 높고 치료 시기가 중요한 희귀·난치성질환의 특성을 제도 설계에 반영한 점을 높게 평가하며 향후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입장을 10일 밝혔다. 연합회는 이번 개선방안이 희귀·난치성질환 치료 접근성 제고에 중점을 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회복이 어렵고 투병 기간이 길어지는 희귀·난치성질환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현행 제도하에서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는 급여평가 기간이 길어 대부분 환자들이 신속하게 사용하기 어렵다. 복지부는 이번 개선방안에서 희귀질환 치료제의 급여적정성 평가 및 협상 간소화를 통한 신속 등재를 추진하며, 현행 최대 240일에서 변경 후 100일 이내로 등재 기간 단축을 목표한다고 밝혔다. 현행 경제성평가는 대부분이 혁신 신약인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의 적절한 가치 및 치료에 따른 사회적 효용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복지부는 오는 2027년부터는 비용효과성(IC
2025-12-10 10:03
KBDCA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는 2025년 12월 3일(수), 서울 글래드호텔 여의도에서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년간 협회와 함께해 온 환우·가족, 의료진, 후원기업, 자원봉사자에 감사를 전하고, 향후 30년의 새로운 비전과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30년 발자취 영상 상영 △감사패·공로패 시상 △비전선포식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협회의 오랜 여정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환우 중심’이라는 핵심 가치를 재확인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협회는 이번 기념행사에서 향후 30년을 이끌 핵심 비전인 ‘회복 그 너머, 다시 일상으로’를 공식 발표했다. 이 비전은 단순한 치료 지원을 넘어, 환우들이 치료 이후에도 온전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협회는 정보·교육, 심리·정서 지원 등 기존의 통합 지원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신약 및 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정책적 논의에도 적극 참여하며, 환우들이 보다 나은 치료 환경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정책적 역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1995년, 급성백혈병 환자 자조모임인 ‘새빛누리회’를 기반
2025-12-10 09:57
▲ 김한결·백민석 교수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 김한결·백민석 교수 연구팀이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외상성 뇌손상 경험이 알츠하이머병 치매로의 진행 및 치매의 이상행동 증상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10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총 45만 명 이상의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향적 코호트 연구 결과, 외상성 뇌손상이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이는 중요한 환경적 위험 요인임을 확인했다. 경도인지장애는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지만, 기억력 등 인지 기능이 같은 연령대보다 저하된 상태로, 치매의 전 단계로 알려져 있다. 외상성 뇌손상(TBI)은 외부 충격으로 뇌에 손상을 입은 상태를 의미하며 뇌진탕과 같이 외부 충격으로 뇌에 가해지는 물리적인 충격을 포함한다, 연구에 따르면, 외상성 뇌손상을 경험한 경도인지장애 환자군은 외상성 뇌손상 경험이 없는 환자군에 비해 알츠하이머병 치매로의 진행 위험이 25% 유의하게 높았다. 특히, 65세 미만의 젊은 경도인지장애 환자 그룹에서는 외상성 뇌손상이 치매 진행 위험이 대조군 대비 56%까지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젊은 연령층에서의 외상성 뇌손상의 영향이 더욱 강력한 것으로 밝
2025-12-10 09:53
대한림프부종학회는 지난 11월 29일(토)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15회 정기학술대회 및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림프부종 진단·치료·재활·영상분야 최신 지견을 총망라하며, ‘Multidisciplinary Approaches and Imaging in Lymphedema Management’를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대한림프부종학회는 림프부종의 진단, 치료, 예후 관리 및 교육을 선도해 온 전문 학술단체로, 매년 정기학술대회∙워크숍을 통해 학문적 교류와 임상 현장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이번 제15회 정기학술대회는 기초 해부와 병태생리, 수기 림프배액치료(MLD), 영상기반 평가(MR·ICG·SPECT/CT), 항암치료와 림프부종, 중증 림프부종의 수술 및 보존적 관리 등 폭넓은 주제를 다뤘다. 특히 일본 National Center for Global Health and Medicine의 Takumi Yamamoto 교수의 초청강연은 림프부종 수술치료 메커니즘과 미래 방향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물리치료 워크숍은 상지·하지·어드밴스 과정으로 확대 편성되어 실제 임상기
2025-12-10 09:52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개발중인 신경염증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이 주관하는 ‘2025년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향후 2년간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연구비 지원을 받아 해당 신약 후보물질의 비임상 단계 연구를 가속화하게 된다. 대웅제약이 개발하는 신약 후보물질은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을 최우선 적응증으로 개발하고 있다. 다발성경화증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뇌·척수의 신경을 감싸는 막(미엘린, myelin)을 잘못 공격해 생기는 질환이다. 이 막이 손상되면 신경 신호가 원활히 전달되지 않아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 이상, 시력 저하, 지속적인 피로감 등의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쉽지 않고 근본적인 치료가 어려워 만성질환으로 분류된다. 현재 존재하는 다발성경화증 치료제들은 대부분 뇌와 척수로 들어가는 혈관 벽인 ‘뇌혈관장벽(Blood-Brain Barrier, BBB)’을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중추신경계 내부까지 충분한 약물 농도를 확보할 수 없어 근본적인 병변 제어가 어려웠다. 대웅제약의
2025-12-10 09:48
세브란스 마인드 밴드가 지난 9일 저녁 7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창단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방탄소년단 슈가(본명: 민윤기)의 50억원 기부로 지어진 세브란스병원 민윤기치료센터(소장 천근아)는 치료와 함께 악기 연주와 합주를 배우는 예술 융합형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폐스펙트럼장애 아이들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목표한다. 아이들이 직접 원하는 악기를 선택하면서 의사를 내비치고, 합주에 참여하며 질서와 소통의 경험을 쌓는 음악 기반 집단 치료 프로그램은 언어 소통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효과적이다. 민윤기치료센터의 음악 기반 치료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참여한 아이들이 밴드를 만들어 무더웠던 올여름부터 수개월간 준비했고, 어제 1600석 규모의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공연하며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날 아이들은 다양한 타악기를 비롯해 색소폰, 클라리넷, 기타 등을 연주하고, 직접 노래도 부르며 관객들에게 레오폴드 모차르트의 ‘장난감 교향곡’, 자전거 탄 풍경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 러브홀릭스의 ‘버터플라이’ 등의 음악을 들려주었다. 김일중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은 이번 연주회는 슈가의 축전 영상으로 시작했다. 영상 속에
2025-12-10 09:45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국가필수의약품인 아세트산나트륨 주사제 네오나트륨주(2mEq/ml)’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11월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아세트산나트륨은 대사성 산증의 치료 및 예방에 사용되는 핵심 전해질 성분으로, 특히 신생아와 소아 진료에서 필수적으로 활용된다. 이 성분은 ESPGHAN(유럽소아소화기영양학회) 등 국제 정맥영양(Parenteral Nutrition, PN) 가이드라인에서도 신생아 PN에 권장되는 표준 나트륨 공급원으로 제시되고 있다. 아세트산나트륨은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지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생산품이 없어, 그동안 전량을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수입해 왔다. 이 과정에서 공급 불안정과 약가 변동이 반복적으로 발생해 왔으며, 특히 미숙아 치료 현장에서는 안정적 공급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허가를 통해 국내에서도 아세트산나트륨 주사제를 미숙아 및 중증 소아 환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한국팜비오는 네오나트륨주를 2026년 1월 출시할 계획이다. 남봉길 한국팜비오 회장은 “아세트산나트륨은 신생아·
2025-12-10 09:42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지난 9일 병원 미래의료혁신센터 김재봉홀에서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 개소식을 열고 지역 의료데이터 기반 연구 환경 조성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화순전남대병원 민정준 병원장과 김형석 의생명연구원장을 비롯해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염민섭 원장, 데이터활용지원사업단 정집민 단장, 국립암센터 최동우 데이터활용팀장, 아이티아이즈 류재준 부사장 등 관계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의료데이터 활용 절차 안내와 연구 지원 프로그램 소개가 이뤄졌으며, 안전한 데이터 기반 연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도 논의됐다.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는 민감한 의료데이터를 외부 반출 없이 분석할 수 있는 보안 전용 공간이다. 연구자와 기업이 병원의 임상·진료 데이터, 공공 보건의료 빅데이터, 국립암센터 암 빅데이터(K-CURE) 등을 활용해 ▲AI 모델 개발 ▲임상 연구 ▲정책·통계 분석 등 다양한 데이터 기반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인프라 설계부터 보안 체계 구축, 연구자 지원 프로그램 마련까지 기반 조성을 주도해왔으며 앞으로도 데이터 활용 지원, 교육, 품질관리 등 센터 운영 전반을 담당할 계획이다. 또 이
2025-12-10 09:36
JW중외제약은 고용량 철분 주사제 ‘페린젝트(성분명 페릭 카르복시말토즈)’의 수술 전 투여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가 최근 국제학술지 ‘마취·중환자 치료 및 통증의학(Anaesthesia Critical Care&Pain Medicine)’에 게재됐다고 10일 밝혔다. 페린젝트는 하루 최대 1000㎎의 철분을 최소 15분 만에 보충할 수 있는 고용량 철분주사제다. 철 결핍 또는 철 결핍성 빈혈 위험이 높은 여성이나 만성 출혈 환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술과 항암치료 등으로 발생하는 철 결핍성 빈혈 등의 치료에 활용된다. 지난해 5월에는 건강보험이 적용돼 철결핍과 관련된 질환을 앓고 있는 다양한 환자들이 의료적 혜택받을 수 있게 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이시운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비파열 뇌동맥류(UIA) 클리핑 수술을 앞둔 철 결핍성 빈혈 환자 3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중간 분석에서 조기 우월성 기준을 충족해 계획보다 일찍 종료됐다. 이에 따라 UIA 클리핑 수술을 앞둔 철 결핍성 빈혈 환자 31명이 최종 분석에 포함됐다. 연구팀은 수술 약 4주 전 페린젝트 1000㎎을 투약한 환자…
2025-12-10 09:10
의대정원 증원으로 촉발된 의정갈등이 장기화되고 의료 공백·교육 붕괴·필수의료 위기 등 의료체계 전반에 심각한 균열이 드러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김성근 대변인은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근본적인 정책방향 전환 및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료계와 긴밀하게 협의해 의료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정책을 설계하는 것이 신뢰회복을 위한 첫 단계라는 판단에서다. ◆의대증원 사태로 촉발된 의정갈등이 해를 넘겨 2025년 말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시점에서 정부의 태도에 유의미한 변화가 있다고 보십니까? 의료공백을 해결하기 위한 물리적 ‘골든타임’은 남아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지난 2024년 윤석열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정원 증원 발표는 2020년 의정 합의를 통해 어렵게 쌓아 올린 신뢰를 근본부터 무너뜨린 결정적 사건이었습니다. 그 이후 의료계는 정부의 정책 추진 방식 전반에 대해 깊은 불신을 갖게 됐고, 갈등은 악화일로를 걸어왔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당시 의대생·전공의들이 교육 및 의료 현장으로 복귀하는 등 의료 정상화의 첫 단추를 꿸 수 있었던 이유로는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 정부가 검체
2025-12-10 06:00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 이하 의수협)은 12월 9일,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제약산업발전청(Pharmaceutical Industry Development Agency, 이하 PIDA)과 ‘의약품 및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의수협의 류형선 회장과 PIDA의 압둘라 아지조프(Abdulla Azizov)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호텔 서울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향후 협력 방향과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하며, 제약·화장품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적인 교류 확대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MOU는 지난 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의수협과 KOTRA 공동주관으로 우즈베키스탄 및 카자흐스탄에서 개최된 ‘2025 한-CSI 바이오메디컬 파트너십’에서 제기된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 필요성에 따른 후속 조치로,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 바이오·제약 협력 네트워크의 실질적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우즈베키스탄은 인구 약 3700만명의 중앙아시아 중심국으로, 노동가능 인구(16~60세)가 전체의 약 70%를 차지하는 젊고 역동적인 시장이다. 우즈베키스탄은 제약·바이오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집중
2025-12-10 05:36
국경없는의사회는 신규 보고서 ‘위기 속에 잊혀진 사람들’을 현지시각 9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남수단 활동 지역의 정규 의료 데이터와 환자 및 보호자, 의료보건 종사자 등의 증언, 남수단의 흔들리는 의료보건 체계와 인도적 위기의 실상을 포함하고 있다. 올해 정부군과 반군 세력, 비정부 무장단체들 간 폭력이 급증하며 2018년 평화협정 체결 이후 최악의 상황이 전개됐다. 폭력 증가, 모든 분쟁 당사자들의 의료시설 공격 등으로 인해 의료 및 구호 활동이 더욱 어려워졌다. 국제연합(UN)에 따르면 지난 1월 이후 발생한 새로운 폭력 사태로 인해 32만명 이상이 피난민이 됐으며 2000여명이 사망했다. 말라칼에서 올해 4월부터 11월 사이 국경없는의사회 팀이 치료한 외상환자는 여성과 아동을 포함해 141명이었으며, 다수는 총상을 입은 상태였다. 올해 들어 국제 인도주의 관련법을 노골적으로 위반하는 각 분쟁 당사자들의 의료시설 공격이 급증했다. 국경없는의사회만 해도 중앙에콰토리아, 종글레이, 어퍼나일 지역에서 시설과 직원을 대상으로 한 표적 공격을 여덟 차례나 겪었으며, 이로 인해 울랑과 올드판각에 위치한 두 병원은 폐쇄됐다. 이달 3일에는 종글레이 주 피에리에서 국
2025-12-10 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