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선진 제약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서 열리고 있는 ‘BIO USA 2024’에 참가, 지난 4일~5일(현지시간) 양일간 기업 IR 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 유관기관, 글로벌 VC 등을 대상으로 기업과 기술, 제품을 소개하고 향후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국내에선 지씨셀(GC Cell), 브이에스팜텍(VS PharmTech), 파로스아이바이오(PharosiBio) 등 12개사가 참여했다. 미국 바이오협회가 주최하는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은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분야 전시회·컨퍼런스·파트너링 행사로, 이번에 전세계 88개국, 9,000여개 기업, 2만여명의 참관객이 현장을 방문했다. '비즈니스와 혁신의 융합이 시작되는 곳'을 표방한 이번 2024 바이오 USA에 서 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안전성평가연구소,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함께 공동홍보관을 운영했다.
2024-06-07 19:00한국바이오협회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전시회 BIO USA 2024 기간 동안 한국관, 소부장 특별관 전시 및 각종 행사를 통해 한국 바이오산업의 혁신을 알렸다. 올해 BIO USA에는 70여 개국 19,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한국인 참관객 수는 1,300명 이상으로 작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최대 해외 참관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협회는 행사 기간 동안 코트라와 공동 운영하는 국고지원 한국관 전시부스 지원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에 한국을 대표해 참여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각국 바이오산업 및 정책 이슈를 공유하는 자리인 ICBA 위원회 오프라인 총회에 참석해 한국 바이오 시장 현황을 공유했다. 18개국이 참여한 총회에는 각 나라를 대표하여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4일에는 윤석열 대통령 미국 순방 일정 중 미국바이오협회(BIO)와 맺은 한미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한∙미 바이오산업 라운드테이블(Korea-US Bio Industry Roundtable)을 작년에 이어 개최했다.본 행사에는 양국 바이오협회, 산업통상자원부,…
2024-06-07 17:25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가 주최하는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창립 99주년 기념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 21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가 코엑스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학술대회는 6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개최된다. 250개 업체, 1100여개 부스가 함께하는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임플란트, 보철, 보존, 교정 등 다양한 치과기자재와 최신의 소프트웨어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예정이다..유니트체어 및 진료용 관련장비, 방사선 진단기기, 레이저기기, 진료용기구, 진료용재료, 임플란트기재, 치과용약품류, 치과위생용품,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소모품, 구강용품, 치의학서적, 기공용장비, 기공관련기기, 기공관련재료, 기타 품목들이 전시된다. 또한 임상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강연은 물론 치과임상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강연에 이르기까지, 참가자들이 원하는 내용을 십분 반영한 다양한 주제의 학술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SIDEX 2024 대회장을 맡고 있는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은 “SIDEX 2023의 경우 2257명의 해외 참관객이 SIDEX를 찾으며 역대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2024-06-07 12:11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구강보건의 날(6.9.)’을 맞이해 구강에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약과 치아미백제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사용을 위해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등의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식약처는 이번에 안내하는 치약과 치아미백제 안전사용 정보는 ‘치약 바르게 알고 사용하기’, ‘의약외품 이야기 치아미백제’ 동영상으로도 제작·배포하며, 해당 동영상을 식약처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치약은 치아를 희게 유지하고 튼튼하게 하며, 입 안의 청결과 치아·잇몸·구강 내 질환 예방을 위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유효성분(주성분)에 따라 제품별 효능·효과가 다를 수 있어 개인의 치아 상태와 제품에 기재돼 있는 유효성분을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치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치가 자주 발생하는 사람은 충치 발생을 억제하는 불소 성분이 1,000ppm 이상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치은염이나 치주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태 또는 치석이 침착된 치아에는 치태 제거 효과가 있는 이산화규소, 탄산칼슘, 인산수소칼
2024-06-07 11:03프롬바이오(대표이사 심태진)가 Prairie Tide Diversified Inc.(이하 PTD, 한국지사 대표이사 심윤영), 고려대학교(김영준 교수)와 기능성 신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캐나다 간 국제 공동 기술 협약으로, 업사이클링 기술을 활용한 인지 기능 개선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을 목표로 한다. 프롬바이오는 해당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 선정 시 3년간 정부출연금 60억원을 지원 받고 기능성 원료를 개발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서 캐나다의 천연원료 특수가공 전문기업인 PTD는 기능성 원료 대량생산 공정 및 기능성분 분석법을 연구할 예정이다. PTD는 곡물가공 시 발생되는 부산물을 이용해 기능성 성분이 다량 함유된 원료를 생산하는 고유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료의 기능성 성분을 정성∙정량화할 수 있는 분석 기기 및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생명의약공학 연구실에서는 기능성 원료의 비임상 시험을 수행할 계획이다. 고려대학교는 기억력, 인지능력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인체화 마우스를 활용한 임상 재현성 확보
2024-06-07 10:59한국GSK(한국법인 대표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이하 COP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흡입기 치료제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GSK의 노력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제작해 전체 임직원에게 공유하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은 유엔환경계획(UNEP,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이 지구를 보호하고 복원하는데 전 세계인의 동참을 독려하고자 제정한 날이다. 한국GSK는 전 세계적인 환경 보호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내부 임직원 대상 ‘흡입기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천식 및 COPD 흡입기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 ▲건조 분말 흡입기(Dry Powder Inhalers, 이하 DPI)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 ▲흡입기 사용에 대한 국제적 권장사항 등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제작해 공유했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최근 발표된 세계천식기구(이하 GINA, Global Initiative for Asthma)의 ‘천식 관리와 예방을 위한 국제 전략’ 보고서 및 영국
2024-06-07 10:57그래디언트의 자회사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대표이사 이진근)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바이오 전시회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개별 부스를 운영한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자체 AI 기술을 적용한 암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 기반의 혁신신약 타깃 발굴 플랫폼과 환자 임상정보 및 유전체 정보(NGS)를 포함한 세계 최고 수준의 PDO 뱅킹 시스템을 소개했으며, 파트너링을 통해 다수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체들과 심도 있는 공동 사업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부스에 방문한 잠재적 파트너사들은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의 합성치사 및 항암제 내성 회피를 타깃으로 하는 AI 기반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플랫폼과 자체 수립한 오가노이드 약물평가 플랫폼 기술 및 다양한 오가노이드 레퍼토리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에서 다수의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후속 논의 요청을 이끌어 냈다고 회사는 전했다. 또한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역분화 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 iPSCs) 유래 오가노이드 구축 및 희귀
2024-06-07 10:54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이 6월 17일 휴진을 결의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등 4개 병원의 전체 교수 대상 설문을 6월 3~6일 동안 진행했다고 6월 7일 밝혔다. 설문의 중간 결과를 6월 4일 400여명의 교수가 참여한 전체 교수 총회에서 공유했으며, 설문의 최종 결과를 종합해 필수 부서를 제외한 전체 휴진을 결의했다. 구체적으로 1차 설문 조사(6월 3~6일) 결과, 전공의 행정처분 예고와 관련한 교수 행동 방향에 대해 1475명 중 939명이 응답했으며, 63.4%가 휴진을 포함한 강경 투쟁을 지지했다. 다만, 휴진 방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어 이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어진 2차 설문 조사(6월 5~6일)에서는 가장 동의자(750명)이 많은 응급실·중환자실 등 필수 부서를 제외한 전체 휴진하는 방식으로 결정됐다. 휴진 시작일은 6월 17일이며, 비대위는 “전공의를 향한 행정처분이 완전히 취소되고 이번 의료 사태의 정상화를 위한 합리적 조치가 시행되지 않는다면 해당일부터 진료를 중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4-06-07 08:15경동제약은 배우 문가영을 고감도 헬스케어 브랜드 위아바임(WIAVIM)의 신규 모델로 발탁했다. 위아바임은 경동제약이 새롭게 출시한 프리미엄 헬스케어 브랜드로 ‘We, in a vibe moment’라는 슬로건과 함께 고감도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한다. 위아바임 담당자는 “배우 문가영의 힙하고 트렌디한 무드가 위아바임의 브랜드 콘셉트와 부합하고, 배우로서 글로벌한 영향력은 물론 작가 등으로 활동하며 적재적소에서 재능을 펼치는 모습이 위아바임이 추구하는 비전과 통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위아바임은 5월 27일 브랜드 필름을 공개하며 ‘WIAVIM debut’이라는 문구와 함께 론칭을 알렸다. 이 영상에서 위아바임은 브랜드 네임을 담은 중독성 있는 BGM을 삽입하고, 문가영을 내세우며 MZ 세대가 추구하는 감각적인 브랜드 무드를 강조했다. 또한 문가영을 모델로 활력 라인 제품 3종의 포스터를 선보였다. 이어 5월 31일부터 3일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EQL 성수점에서 위아바임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다양한 이벤트 및 경품행사, 팬사인회를 통해 위아바임의 시작을 알렸으며, 브랜드 모델 문가영이 참석해 직접 고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위
2024-06-07 08:04대웅제약 국산 1호 SGLT-2 억제제 ‘엔블로’가 동물 당뇨병 치료제 영역으로 범위를 넓힌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 DWP16001)의 당뇨병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연구 논문이 국제학술지 ‘수의학과 과학(Veterinary Medicine and Science)’에 게재됐다고 7일 밝혔다. 논문명은 ‘당뇨견 대상 인슐린과 SGLT-2 억제제 엔블로의 병용요법 효과(Effect of the sodium‐glucose cotransporter‐2 inhibitor, DWP16001, as an add‐on therapy to insulin for diabetic dogs: A pilot study)’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연구로 인슐린 결핍에 의한 제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1년간 엔블로와 인슐린을 병용해 투약했고 그 결과 엔블로의 효과와 안정성을 확보했다. 동물용 당뇨병 경구 치료제로서 엔블로의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다. 인슐린 투여 치료를 받고 있는 반려견 19마리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엔블로를 1년간 1일 1회 또는 3일 1회 간격으로 0.025mg/kg 용량으로 투약
2024-06-07 08:00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시·콘퍼런스인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이하 ‘바이오USA’)’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바이오USA는 미국 바이오협회 주관으로 바이오 클러스터가 위치한 주요 도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샌디에이고 컨벤션 센터에서 6월 3일(월)부터 6일(목)까지(현지 시간) 나흘간 진행됐다. 진흥원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단장 조인호), ▲안전성평가연구소(소장 정은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회장 이득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이정석),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등 7개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 하에 다채로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먼저 행사 기간인 6월 3일(월)부터 6일(목)까지 공동 홍보관 ‘코리아 바이오헬스 허브(Korea Biohealth Hub)’ 부스를 열고, K-블록버스터 입주기업 IR(K-Blockbuster Company Showcase)과 한-호주 오픈이노베이션 세미나를 개최했다. 5일(수
2024-06-07 07:08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6월 3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간) 나흘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 USA’)’에 참석해, 전세계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 대상 기업 발표(Company Presentation)를 진행하고 사업개발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3년 연속 발표 기업으로 선정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현지시간 3일 오후, 업계 관계자 및 잠재적 파트너사 등을 대상으로 기업 소개를 진행했다. 발표를 맡은 파벨 프린세브(Pavel Printsev) 사업개발 디렉터는 회사가 전략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특발성 폐섬유증 및 폐암 영역의 주요 임상 과제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을 소개했으며, 향후 성장 비전 및 전략을 공유했다. 최근 몇 년 새 특발성 폐섬유증에 대한 세계 상위권 제약 기업들의 높아진 관심과 더불어, 브릿지바이오의 다국가 임상 개발 전략을 토대로 과제 개발 속도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청중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됐다. 회사는 6월 현재 120명 목표의 약 85% 수준인 100명 이상의 임상 참여 환자가 등록 및 투약을 개시한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오토택신 저해제)의 임상 2상 개
2024-06-07 07:04의료기기 공급내역 보고 의무화제도의 축소와 의료기기 유통품질 관리기준 교육 법제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서울 코엑스에서 2024 홈케어‧재활‧복지 전시회가 한창인 가운데, 부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가 주관하는 ‘의료기기 유통품질 관리기준 (GSP) 교육이 열렸다. 이 날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신상용 부회장은 ‘의료기기 공급내역보고 의무화제도 축소 및 GSP 교육 의무화 진행사항 보고’에 대해 발표했다. 의료기기 공급내역 보고는 불투명한 의료 유통 구조 개선을 위해 정부가 공급 내역을 정부에 신고하도록 함으로써 시작됐다. 투명한 의료기기 유통과 정부의 모니터링, 부족한 의료기기 파악 등으로 효율적인 의료기기 유통의 선진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었다. 이러한 목표 아래 공급내역 보고 제도는 2020년부터 시작됐다. 인체 위험성이 높은 4등급으로 시작해 2021년도에는 3등급 등 해마다 등급이 낮아져, 이제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1등급 의료기기까지 보고 대상이 됐다. 이에 신 부회장은 “부목이나 허리 받침대 등도 1등급 의료기기다. 가정에서도 흔히 사용하고 인체 유해성이 높지 않은 것들까지 일일이 보고하는 것은 현재의 유통 상황에
2024-06-07 06:00대한의사협회가 특정 의대 신설을 위해 예비인증이라는 꼼수로 부실교육을 양산할 우려가 큰 고등교육법안에 대해 5일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고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일명 ‘포스텍 의대 신설 지원법’은 의학·치의학·한의학 또는 간호학에 해당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의 운영 개시전 인증절차를 단순히 교육과정 운영계획서 등으로 대체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현행 고등교육법에는 여느 학교와는 달리 ‘의학·치의학·한의학 또는 간호학에 해당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절차에 따라 인정기관의 평가·인증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정하고 있고, 이에 따른 고등교육기관의 평가·인증 등에 관한 규정으로 ‘의학·치의학·한의학 또는 간호학에 해당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에 대해 운영 개시 예정에 앞서 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인증 유효기간 만료 전에 다시 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고등교육법에서 여느 교육과는 달리 ‘의학·치의학·한의학 또는 간호학에 해당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에 대해 강도 높은 질 관리를 하는 것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다루는 의학교육의 중요성에 기인하는 것이며, 그 특수성을 인정해 별도의 질 관리 기
2024-06-07 05:50신생아중환자실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총 64개 기관의 종합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들이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2022년(3차) ‘신생아중환자실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를 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 및 모바일 앱(건강e음)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3차 평가대상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의 6개월 진료 분으로, 신생아중환자실을 보유한 상급종합병원 44기관과 종합병원 42기관 등 총 86기관이었다. 평가결과, 종합점수 전체 평균이 90.71점이었으며, 각각 상급종합병원 92.32점과 종합병원 89.02점을 기록했다. 또, 종합점수에 따라 1~5등급으로 구분한 결과, 1등급은 상급종합병원 37기관과 종합병원 27기관으로 집계됐으며, 전국 모든 권역에 분포했다. 1등급을 획득한 주요 상급종합병원으로는 울산대병원은 종합점수 종별 평균 점수로 92.32점 보다 높은 93.42점을 받았으며, ▲소아외과, 소아심장 협력 ▲중등도 평가 시행률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 ▲신생아소생술 교육 이수율 ▲원외출생 신생아에 대한 감시배양 시행률 등 5개 영역에서 만점을 받았다. 대구가톨릭대병원도 종합점수 점수로 평균 92.
2024-06-07 05:40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의료원가 급등으로 응급실 매출이 증가해도 여전히 적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2016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후, 응급실 인력과 기능을 지속적으로 보강한 결과, 응급진료 환자 수가 증가하고 중증환자 비율이 120% 상승했다고 6월 5일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 응급실에는 현재 의사 4명과 간호사 14명이 소속돼 있고, 보건직과 행정직 등 수십 명이 지원 업무를 하고 있다. 의사 1명은 추가로 채용 공고 중이나 채용에 난항을 겪고 있어 진료과 과장들이 돌아가면서 당직 근무를 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응급실 진료 환자를 월별로 분석해보면 지속적으로 환자수가 증가했으며,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60%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응급실에 내원하는 중증환자 비율이 크게 상승한 것이다. 최근 6개월 간 KTAS 중증도 기준 Level1부터 Level3까지 심각한 상태의 중증 환자의 비율이 40%에서 60%대까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중증환자 비율이 약 64%를 기록해 응급실 내원 환자 상당수가 생명을 위협받는 중증질환이
2024-06-05 18:13충북대병원에 작은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 6월 4일 별책방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10여 명의 도서관 봉사자들도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별책방은 메타바이오메드 기업 후원과 여러 기부자들의 후원금으로 통합로비 2층에 꾸며졌으며, 현재 4500여 권의 도서가 있으며, 일주일 평균 100여 명의 이용자가 도서관을 찾아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한편, 충북대병원 작은도서관은 2014년 6월 기업과 동문, 직원들의 후원으로 처음 개관한 이래, 2016년 청주시 작은도서관으로 등록했고, 2017년 본관 1층 바람의도서관을 거쳐 7년 만에 작은도서관 별책방으로 다시 개관하게 됐다. 평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자발적인 봉사와 기부로 운영하고 있다.
2024-06-05 18:13충북스마트응급의료서비스사업단이 최신 헬스케어 기술과 빅데이터 플랫폼에 대한 장을 마련해 논의했다.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충북스마트응급의료서비스사업단은 ‘2024년 충북스마트응급의료서비스 전문가 초청 국제 세미나’를 6월 5일에 청주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 1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스마트응급의료서비스사업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 미국 퍼듀대학교(Purdue University)를 비롯한 여러 기관들이 참석하여 최신 연구 및 기술을 공유했다. 김상철 충북권역응급의료센터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최영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의 환영사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광욱 센터장의 축사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 각 세션에서는 ▲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비임상시험센터 사업 소개(김중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팀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디지털 의료기기 사업 소개(이승락 책임연구원) ▲헬스케어 기술 연구 발표 - '맞춤형 건강을 위한 4D프린팅(4D Printing for Personalized Health)'(퍼듀대학교 Brittany Newell 교수) ▲충청북도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
2024-06-05 18:13충남대병원이 감사 역량을 강화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손을 잡았다. 충남대학교병원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6월 5일 대전보훈병원에서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식은 대전보훈병원에서 열렸으며, 충남대학교병원 정현태 상임감사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창화 상임감사, 대전보훈병원 이정상 병원장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감사 활동 시 전문 인력 상호 지원 ▲청렴한 조직문화와 윤리경영 문화 정착 ▲감사 관련 제도 운영 현황 공유 및 협력이 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감사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내부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4-06-05 18:12대한치주과학회가 치주과학 및 치과 임플란트학 학술 지원프로그램 수료식을 성료했다. 대한치주과학회는 2024년 처음으로 시행되는 제1차 KAP Clinical Traineeship을 완료한 해외 치과의사들에게 지난 5월 26일 수료식을 거행했다고 6월 5일 밝혔다. 국내 대학병원 기반의 기관 내 치주과학 및 치과 임플란트학의 연수를 지원하는 KAP Clinical Traineeship은 한수부 국제협력 펠로우쉽 프로그램(Dr. Han SB’s Global Fellowship Program) 중 하나로 개발도상국 학술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수료자들은 몽골국립치과대학 치주과 2년 차 전공의 두 명 (Sumiya Erdenebat, Khishigdari Zolzaya)으로 단국대 치과병원에서 1개월간의 파견 교육을 받았다. 계승범 회장은 “한수부 국제협력 펠로우쉽 프로그램의 KAP Clinical Traineeship을 통해 대한민국의 지식과 기술을 상대적으로 학술 접근이 어려운 국가들에게 제공·공유함으로써 글로벌 학술교류와 전세계인의 구강 건강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 희망자는 대한치주과학회 홈페이지(htt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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