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보건 · 의료계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했다. 설 나눔은 독거노인 · 미혼모 · 저소득층 등 사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물품 · 후원금 전달 △의료비 지원 △바자회 · 음악회 개최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됐다. 31일 메디포뉴스는 훈훈하고 풍성한 보건의료계 설 나눔 소식을 모아 정리했다. [편집자 주] ◆ 전국 210개 단위의 공단 봉사단, 각지에서 사회공헌 · 나눔 활동 전국 210개 단위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봉사단이 독거노인 · 조손가정 등 자매결연세대 및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전했다. 김용익 이사장과 본부 봉사단원은 30일 원주시 행구동에 위치한 상애원을 찾아 어르신과 함께 만두를 빚으며 시간을 보냈고, 임직원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한 2백만 원 상당의 원주쌀 토토미 · 생필품을 후원했다. 앞서 28일에는 홀몸어르신 사랑잇기 사업인 건강드림콜서비스의 일환으로 강릉시청을 방문하여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150명에게 6백만 원 상당의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 31일에는 △기획상임이사와 장기요양상임이사의 장주기요셉재활원 · 새힘터양
2019-01-31 05:40
금년 2월부터 하복부·비뇨기 초음파 검사에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되어 환자 부담이 낮아지며, 손실이 예상되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중증·필수의료 항목에 대한 적정 수가보상도 실시한다. 신장세포암 치료를 위한 표적항암제인 ‘카보메틱스’와 응급수술 등 긴급처치로 인한 출혈 발생 시 복용 중인 항응고제(프라닥사캡슐) 효과상쇄를 위한 ‘프락스바인드주사’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가 2월부터 적용된다. 이전에 화학요법 치료에 실패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성암 치료제인 ‘엑스탄디’에 대한 위험분담 재계약 협상에 따라 건강보험 급여적용이 2023년 1월까지 연장된다. 요양급여 여부 등을 결정 및 조정 신청한 총 165품목의 치료재료에 대한 급여·비급여 대상여부 및 상한금액 등을 심의·의결해 2월13일부터 시행한다. 30일 보건복지부는 2019년 제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어, △하복부․비뇨기 초음파 보험적용 이후 손실보상방안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 △치료재료 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 등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 하복부·비뇨기 초음파 보험 적용 이후 손실보상 방안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17.8월)에 따라 201
2019-01-30 17:21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지난해 발표(’18.9.13)한 「희귀질환 지원대책」에 따라 권역별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희귀질환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그간 희귀질환 국가관리대상 목록 지정(‘18.9)을 계기로 조기 진단·치료 및 희귀질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대책을 수립(’18.9)했다. (아래 참고자료 : 희귀질환 권역별 거점센터 사업 개요 등) 희귀질환 지원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설문조사(‘18.11)와 공청회 (‘18.12.)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이 과정에서 희귀질환 전문가가 부족한 가운데 의료기관이 서울 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진단받기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며, 진단 이후에도 치료․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는 문제 등이 지적되었다. 진단까지 소요시간은 64.3%가 1년 미만, 10년 이상도 6.1%이며, 최종 진단까지 16.4%의 환자가 4개 이상의 병원을 다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표준화 된 희귀질환 관리방안 및 지원 확대, 지역거점 병원 확충 등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2019년 2월부터 희귀질환 거점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강화하여 중앙지원센터를 신규 지정 운영하고, 권역별 거점센터 10개소로 확
2019-01-30 15:59
뇌전증(간질) 치료를 위해 뇌 일부를 절제해도, 기억기능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신경학적 기전이 밝혀졌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정천기 교수, 서울의대 정우림 연구원은 뇌전증 치료를 위해 해마 일부분을 절제한 뒤에도 기억장애가 나타나지 않은 환자를 분석해 이를 규명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뇌수술로 해마의 일부를 절제하더라도 남은 반대쪽 해마의 활성도가 기억기능 유지에 큰 역할을 하며, 절제 후 남은 해마의 뒷부분은 이와 큰 상관성이 없다고 밝혔다. 성인 뇌전증에 다수를 차지하는 ‘측두엽뇌전증’은 해마부위의 경화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측두엽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을 하며, 수술 후 80%이상의 환자는 호전되거나 완치된다. 하지만 수술의 경우, 측두엽 안쪽에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가 손상돼 인지·학습기능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 이 때문에 수술여부와 그 범위를 선택하는데 있어 이를 고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연구팀은 뇌전증 치료를 위해 내측 측두엽 일부를 절제한 환자들을 모집했다. 이들은 수술 후 평균 6년 넘게 기억기능을 잘 유지하고 있었다. 연구팀은 대상자가 단어와 그림을 외우는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2019-01-30 15:58
정제 형태의 홍삼을 매일 2g씩 24주간 복용해도 안전하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경수 교수와 성빈센트병원 송상욱 · 김하나 교수(가정의학과)가 992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정제된 홍삼 2g(홍삼농축액 형태는 3g)을 복용한 490명과 위약을 복용한 502명으로 구분해 24주간 시험용 식품을 복용한 후 발생한 모든 이상 반응을 수집 · 분석하여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30일 서울성모병원이 전했다. 교수팀은 두 군을 비교 · 분석한 양측 눈가림 및 무작위배정 임상연구를 서울성모병원 등 총 13개의 국내 대학병원에서 시행했다. 그 결과, 이상 반응 발생 비율은 홍삼 복용군 39.2%(192명) · 위약 복용군 42.0%(211명)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홍삼 복용군에서 발생한 이상 반응은 비인두염 · 상기도감염 · 두통 · 설사 · 소양증 △위약 복용군에서는 비인두염 · 상기도감염 · 두통 · 설사 · 어지러움증 · 소양증 순으로 나타났다. 약물유해반응(Adverse Drug Reaction) 발생 · 혈압 · 체온 · 간 기능 수치도 두 군간 차이는 없었다. 홍삼은 수삼을 증기나 기타 방법으로 쪄서 익혀 말린 것으로,…
2019-01-30 11:00
지난해 12월 5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이하 원 도지사)는 국내 1호 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 개설에 따른 의료영리화를 우려하는 여론을 뒤집고 외국인 관광객만을 대상으로 한 조건부 개설 허가를 내렸다. 그러나 녹지국제병원 사업자인 제주녹지제주헬스케어 유한회사는 제주도에 '조건부 허가 사항에 관해 법률 절차에 따른 대응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는 공문을 보내 내국인 진료 금지 조항에 극도의 유감을 표한 것으로 알려져 의료 빈부격차 · 건강보험 붕괴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한층 더 가중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광수 의원(민주평화당 · 전북 전주시 갑)은 외국의료기관을 외국인 전용 의료기관으로 규정하면서 외국의료기관 개설자 또는 외국인 전용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의료인은 내국인을 대상으로 의료행위를 할 수 없도록 해 국내 의료빈부격차 · 의료보험체계 붕괴를 막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30일 대표 발의했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현행법에서는 의료기관 개설 특례 조항에 따라 외국인이 설립한 법인의 경우 비영리법인이 아니더라도 도
2019-01-30 11:00
한미약품이 작년 대한민국 토종 제약기업의 저력을 보여줬다. 2018년 한 해, ‘자체 개발한 제품들’로 매출 1조160억원을 기록한 것은 물론, 국내 제약기업 최고 수준의 금액을 R&D에 집중 투자하며 한국 제약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연결회계 기준으로 2018년 누적 매출 1조 160억원과 영업이익 836억원, 순이익 342억원을 달성하고, R&D에는 매출 대비 19%인 1929억원을 투자했다고 29일 잠정 공시했다. 무엇보다 작년 한미약품의 매출은 수입산 외국약을 도입해 판매한 비중이 미미한 반면, 한미약품 기술로 자체 개발한 제품들 위주로 달성한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국내 여러 경쟁 제약사들의 ‘상품 매출’(외국약 도입 판매 매출) 비중이 적게는 45%, 많게는 75%까지 이르는 현실(각 회사별 2018년 3분기 누적 실적 공시 기준)과는 달리, 작년 한미약품은 국내 매출의 93.3%를 자체 개발 제품을 통해 달성했다. 외국산 의약품 수입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인 상품매출 비중은 3.8%에 불과했다. 나머지 2.9%는 국내 타 제약사 제품 도입 판매 비중이었다. 실제로 작년 한
2019-01-30 09:48
부부간 폭력이 우울증 발현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여성은 남성보다 우울증 발생이 약 2배 더 높으며, 양방향 폭력에서도 여성의 피해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수 · 한규만 교수팀이 부부간 폭력이 우울증 발현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하여 국내 성인 기혼자 9,217명을 대상으로 한국복지패널조사의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28일 고대 안암병원이 전했다. 연구팀은 기혼자 9,217명 중 전년도에 우울 증상이 없다가 조사 시점에 우울 증상이 나타난 1,003명을 분류하여 조사했다. 그 결과 신체적 폭력 · 위협을 일방적으로 당한 여성은 신체적 폭력을 경험하지 않은 여성보다 우울증 발생 위험이 1.96배 높았다. 양방향성 언어폭력을 경험한 여성은 언어폭력을 경험하지 않은 여성보다 우울증 발생 위험이 1.4배 높았다. 반면, 남성의 경우 언어폭력 피해 · 가해 경험이 우울증 발생에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60세 이상의 고령 △저학력층 △낮은 소득 수준 △경제활동 여부 △만성질환 △과도한 음주 △가족 구성원 간 관계에서의 불만족 △아동 · 청소년기에 겪는 부모 이혼 및 경제적
2019-01-30 09:25
대한의사협회가 의사의 소셜미디어 사용과 관련, 29일 내부토론회를 시작으로 ▲3월 가이드라인 초안을 마련하고, ▲4~5월 경 외부공청회를 거쳐, ▲오는 5~6월 경 가이드라인을 만들 계획이다. 이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29일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의사 소셜미디어 사용,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내부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 앞서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소장이 개회사를, 최대집 회장이 인사말을 했다. 이어 김정아 교수(이화여대 의학교육학교실)가 '의사의 소셜미디어 사용과 윤리'를 주제로 발표했다. 황태연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사업부장이 '의사의 소셜미디어 사용에 대한 정신건강 의학적 고찰'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박정률 대한의학회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지정토론에는 조승국 대한의사협회 공보이사, 김양중 한겨레 의학전문기자, 임기영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 위원, 한희진 한국의료윤리학회 총무이사가 참석했다. 개회사와 인사말, 2개의 주제발표, 4명의 지정토론자 발언, 플로어 발언 등에서 의사의 소셜미디어 사용과 관련, ▲환자정보 누설에 대한 프랑스의 엄격한 징계에서 우리나라와
2019-01-30 06:00
지난해 12월 31일 발생한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세원 교수 피살 사건과 관련하여 안전한 진료 환경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높아지고 있으나 정작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은 개선될 기미가 없고 오히려 한 걸음 더 퇴보하고 있다. 편견과 낙인이 존재하는 한 정신과 치료는 진행될 수 없고, 치료가 필요한 정신과 환자들은 상태가 악화해 결국 교도소로 내몰리게 된다.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정신건강복지법 개정 · 정부 예산 지원을 비롯한 편견 해소가 절실한 시점이다. 29일 오후 2시 성균관대학교 히포크라테스홀에서 열린 대한환자안전학회 신년 포럼에서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준호 교수(이하 최 교수)가 '정신건강의학 환경 현황과 과제' 주제로 발제했다. ◆ 정신과 환자의 흉기 위협, 외래 多 · 86%는 신고 無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604명의 전문의 · 전공의 회원을 대상으로 금년 1월 4일부터 진행한 폭행 실태 웹설문조사에서 임상 경력 기간 경험한 위협의 경우 △폭언 · 협박은 11.6회 △손찌검 · 구타는 2회 △흉기는 1.2회 △기타 위협은 5.3회로 나타났다. 최근 1년간 평균 위협 횟수는 폭언 · 협박이 2.4회로 가장
2019-01-30 05:50
대한의사협회가 29일 오후 6시에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의사 소셜미디어 사용,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8시까지 이어진다. 토론회는 의사의 소셜미디어 사용 가이드라인 초안을 마련하기 이전에 의사의 소셜미디어 사용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가이드라인 개발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아 교수(이화여대 의학교육학교실)가 '의사의 소셜미디어 사용과 윤리'를 주제로 발표한다. 황태연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사업부장이 '의사의 소셜미디어 사용에 대한 정신건강 의학적 고찰'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박정률 대한의학회 부회장이 지정토론의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지정토론에는 조승국 대한의사협회 공보이사, 김양중 한겨레 의학전문기자, 임기영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 위원, 한희진 한국의료윤리학회 총무이사가 참석한다. 최대집 회장은 인사말에서 “의사가 소셜미디어상에서 윤리적으로 지켜야 하는 가이드라인을 개발한다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 의사들이 소셜미디어를 이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무쪼록 오늘 토론회에서 좋은 의견들 많이 나누시고, 오늘 토론회를 토대로 보다 건강한 소셜미디어 사용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
2019-01-29 18:39
대한환자안전학회가 29일 오후 2시 성균관대학교 히포크라테스홀에서 '안전한 진료 환경'주제로 2019년 신년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준호 교수가 '정신건강의학 환경 현황과 과제' △고대 구로병원 응급의학과 이형민 교수가 '응급실 폭력 현황과 해결방안' △서울아산병원 조범숙 고객만족팀장이 '안전한 진료환경을 위한 의료기관 활동사례'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최준호 교수를 비롯하여 △대한응급의학회 이경원 섭외이사 △대한전공의협의회 서연주 홍보이사 △동아일보 이진한 기자 △보건복지부 오성일 보건의료정책과장 △대한환자안전학회 이상일 부회장 △대한의사협회 박종혁 홍보이사가 참석했다. 대한환자안전학회 염호기 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의료계 · 정부 · 국회에서 임세원 교수의 희생을 헛되지 않게 하자는 목소리가 나오며, 범사회적 기구 구성 · 의료기관 내 폭행 근절법 마련 등 제안이 쏟아지고 있다."며, "우리 학회도 이에 동참해 '안전한 진료환경'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 오늘 포럼을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고, 제도적 보완 ·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 등 근본 대
2019-01-29 14:26
의사에 대한 이용호 의원의 '밥그릇' 언사가 연일 불미스러운 구설에 오르고 있다. 앞서 18일 무소속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 · 임실 · 순창)은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이하 공공의전원), 왜 필요한가?' 국회 토론회 개회사에서 일부 의사의 밥그릇 지키기 때문에 공공의료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 하에 공공의전원 설립을 역설한 바 있다. 이에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이하 소청과의사회)는 21일 오전 10시경 이 의원에 대해 의사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소청과의사회는 보도자료에서 "국회의원이란 자가 제 몫은 못 하고, 오직 자기 자리 보존에만 관심을 가졌기 때문에"라는 말로 이 의원의 언사를 반박하고, "이 의원은 국민 혈세만 낭비하는 공공의전원 망상을 즉시 폐기하고, 국민 앞에 당장 머리를 숙여 사과하라"라고 촉구했다. 상황이 부정적인 방향으로 불거지면서 이 의원은 문제의 발언을 최초 보도한 라포르시안에 정정 보도를 요구하고, 발언의 진의를 알리는 입장문을 배포했다. 이 의원은 당시 개회사가 의사 인력의 대형병원 · 대도시 편중 및 인기 진료과목 쏠림 현상을 지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소청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28일 메디포뉴스와
2019-01-29 14:20
지난해 12월 31일 발생한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세원 교수 피살 사건을 기점으로 발족한 여당 TF의 활동이 금일부로 종료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일규 의원(천안병)은 '더불어민주당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을 위한 TF' 활동 종료를 알리고, 안전한 진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대책으로 관련 법 개정 · 제도 개선을 비롯하여 실태조사 · 응급상황 대응 강화 · 진료 안전 가이드라인 마련 · 정신질환자 인식 개선 활동 등을 적극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29일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환자가 휘두른 칼에 찔려 안타깝게 운명을 달리한 故임 교수를 기리고 제2의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을 위한 TF'를 구성했다. TF의 팀장은 의사 출신인 윤일규 의원이 맡았고, 권미혁 · 신동근 · 정춘숙 의원이 팀원으로 참여했다. TF 회의는 1월 7일 · 10일 · 15일 · 17일 등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보건복지부 대책 보고 · 의료단체 간담회도 포함했다. 금일 발표는 TF 활동의 결과물이다. 먼저 TF는 의료법 개정을 통해 의료인 폭행 처벌 강화 · 반의사불벌죄 규정 삭제 · 진료 환경 실태조사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정신질환자가 차별
2019-01-29 13:41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우즈베키스탄 대사관(대사 비탈리 펜)은 28일 서울 한남동 주한 우즈벡 대사관에서 국내 제약업계의 우즈벡 진출을 위한 투자, 정보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국의 제약산업 공동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목표로 ▲제약 분야의 공동 연구활동 촉진 ▲양국 제약시장 및 정책에 대한 정보교환 및 활용 ▲교육·연구·세미나·학술회의 등의 개최 협력 ▲우즈벡 제약시장 투자기업 유치 및 지원 협력 등을 뼈대로 하고 있다.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오늘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2월중 예정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우즈벡 제약산업발전기구간의 MOU 추진으로 양국간 교류와 협력의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이러한 분위기가 G2G 차원의 움직임으로 이어져 더욱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가 구축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비탈리 펜 주한 우즈벡 대사는 “최근 우즈벡 정부가 개혁개방정책을 펼치며 제약산업을 중점 육성분야로 지정한 만큼 우즈벡 시장진출과 현지투자에는 지금이 적기”라며 한국 제약기업의 우즈벡 시장진출 및 현지투자를 제안했다. 이날 양측은 우즈벡 보건부 제1
2019-01-29 12:33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돌연변이 폐암 환자가 겪는 항암제 내성을 극복할 실마리를 국내 연구진이 찾았다.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조병철 · 홍민희 · 천유진 교수팀이 제3세대 EGFR 돌연변이 억제제 '레이저티닙'의 효과 · 이상반응을 연구한 결과, 타그리소보다 더 강력하게 암세포 사멸을 유도했으며 뇌전이 마우스 모델에 있어서도 우월한 효과를 보였다고 29일 세브란스가 전했다. 비소세포폐암 중 EGFR 돌연변이 환자 비중은 서양인은 약 10~15%지만, 동양인은 35~50%에 이른다. EGFR 돌연변이 폐암은 초기에는 1 · 2세대 EGFR 돌연변이 억제제인 이레사 · 타세바 · 지오트립을 사용해 효과를 보지만, 보통 1~2년 이내에 내성이 나타나면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다. 내성은 EGFR의 20번 엑손(exon)에 발생하는 T790M이라는 돌연변이 때문이다. EGFR T790M 돌연변이 억제를 위한 많은 연구가 이뤄져 왔으나, 현재까지 성공해 시판된 약은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 뿐이었다. 이에 교수팀은 △단백질효소 △세포주 △환자유래세포주 △종양 · 환자유래 이종이식마우스 모델 등 다양한 전임상 플랫폼을 통해 제3세대 EGFR 돌연변이 억제제
2019-01-29 12:24
“최대집 회장은 문케어 협상을 포함한 각종 대정부 협상에서 실책만 반복해온 의협 상임 이사진에 그 책임을 물어 즉각 파면하고 전면 인적 쇄신하라!” 대한평의사회가 29일 ‘문케어 저지 사라진 2019 의협 전략 선포식과 정부 뜻대로 진행되는 문케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은 회원 기만 중단하고 회원 생존 비상 대책을 마련하라!’는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촉구했다. 또한 평의사회는 ▲최대집 회장은 ‘필수의료의 단계적 급여화’같은 대회원 궤변을 중단하고, 문케어 강행을 막지 못한 회무 실패를 반성하라! ▲최대집 회장은 수가 정상화, 문케어 저지, 의료의 정상화 공약의 이행을 원하는 자신을 선출해 준 대다수 의사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당장 2월 1일 하복부 초음파 급여화 저지부터 강력한 대정부 투쟁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1월22일 전문기자협의회와 가진 신년 간담회를 통해 의협이 요구했던 1월31일까지 진찰료 30% 인상 및 처방료 부활 요청을 거부한바 있다. 이에 평의사회는 “박 장관은 문케어 30조 예산 중 원가의 69%에 불과한 기존 수가의 정상화 의지가 없음을 분명히 하였고 나아가 원격 의료 도입 필요성까지 밝혔다.
2019-01-29 10:15
한국인에서 가장 흔한 유전질환 중 하나인 윌슨병을 기존보다 빠르고 검사비용이 저렴한 NGS 패널검사 키트가 허가되었다. 체외진단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대표이사 안은억)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네디아 윌슨병 NGS 패널 검사 키트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임상유전체분석 전문기업인 GC녹십자지놈(대표이사 기창석)과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됐다. ‘제네디아 윌슨병 패널검사 키트’란 윌슨병 의심환자의 혈액 또는 발 뒤꿈치에서 얻은 혈액 1~3방울을 묻힌 혈액여지에서 추출한 DNA를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으로 분석하여 윌슨병과 관련된 유전자 변이를 진단하는 제품이다. 기존 분석법은 낱개의 유전자를 각각 분석해 비교적 많은 검체량(혈액 및 DNA)과 검사 소요시간(30일 이상)이 길다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본 키트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을 이용하기 때문에 기존 대비 1/10 정도 줄어든 소량의 DNA만으로도 윌슨병 원인 유전자인 ATP7B를 한번에 해독할 수 있다. 또한, 검사 소요시간은 14일 이내로 단축되며, 검사 비용도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
2019-01-29 10:14
의료취약지에서 군 복무를 대체하여 3년간 의무복무하는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가 매년 감소하면서 지역 의료서비스에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더하여 공보의의 근무 태도 · 인성 문제도 불거졌다. 일부 지역에서는 결근이 잦거나 아래 직원을 하대하는 공보의가 존재해 지역사회와 갈등을 빚으며, 진료 실력이 부족하여 지역 주민이 무시 · 불신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18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왜 필요한가?' 정책토론회에서 전라북도 강영석 보건의료과장(이하 강 과장)은 지역 보건의료담당 공무원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1월까지 총 2차례에 걸쳐 진행한 '의료취약지 보건의료기관 방문 조사' 내용을 언급했다. 동 조사에서는 공보의에 대한 공무원 · 지역 주민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일부 지역에서는 근무일인데도 진료실을 나오지 않거나 나이 많은 직원에게 하대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토론회에서 강 과장은 "공보의 제도가 현시점과 맞는 제도인지를 충분히 고민해야 한다. 동 제도만으로는 공공보건의료 문제에 대응할 수 없기 때문에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이하 공공의전원)이 반드시 설립돼야 한다
2019-01-29 06:00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의료기기 규제분야에서 새로 도입되는 ▲표준코드(UDI) 부착률을 3.4%,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지정을 2건 시행한다. 또한 인체이식형 의료기기는 기존 의료기기와 동등성 인정 여부와 관계없이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유효성 검증을 의무화(8월)한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힌 올해 업무추진 계획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식약처는 글로벌 수준의 의료기기 안전제도 구축을 목표로 의료기기 제조유통 전(全) 과정에 대한 통합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올해 신규 규제로써 의료기기 허가‧유통‧사용 전주기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표준코드(UDI)를 잠재적 위해도 높은 제품부터 단계적 부착 의무화(7월~)한다. 올해 3.4% 부착률을 달성할 계획이다. 표준코드(UDI, Unique Device Identifier)는 의료기기 식별을 위한 표준화된 숫자, 바코드 등이다. 단계적 의무화는 2019년 4등급 의료기기, 2020년 3등급, 2021년 2등급, 2022년 1등급으로 격상한다. 표준코드별 품목명, 제조자, 공급내역 등을 탑재한 의료기기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유통 추적 및 위해 의료기기의 신속차단(9월∼)도 시행한다. 표준코드
2019-01-29 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