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17일 “정부가 제1차 건강보험종합계획에서 추진하는 방식의 의료 질 평가 확대와 심사체계 개편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의료의 왜곡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정부는 질 평가 확대나 심사체계개편 계획뿐만 아니라 건보종합계획 자체를 전면 재검토하고, 의료계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서 우선 해결해야 할 문제부터 순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병원의사협의회는 “이러한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개선 없이 추진되는 의료 질 평가 확대와 심사체계개편과 같은 정책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의료의 왜곡을 심화시킬 것이 자명하다.”고 했다. 정부는 여러 가지 부작용만 양산하는 정책을 추진하기 전에 저수가 개선 및 보험제도 개편과 같이 대한민국 의료의 근본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병원의사협의회는 “심지어 상급종합병원들에서도 현재 정부의 질 평가 기준을 제대로 지키기 힘들다는 볼멘소리가 나오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현재의 저수가를 비롯한 잘못된 의료체계에 대한 개선 없이 확대되는 질 평가는 결국 현실과 괴리된 평가 결과들을 양산하게 된다. 이는 또다시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을 잘못된…
2019-06-17 09:01
정부 입장에서는 문재인 케어와 낮은 의료수가, 불합리한 수가 결정구조, 건강보험 재원문제, 의료체계 부실화 등 해묵은 국민건강보험의 문제들을 구분 짓는 한편, 예상되는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입소스(Ipsos)는 최근 이슈리포트 36호 '문재인 케어(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쟁점 분석'에서 “여러 상황에서는 건강보험 관련 근본적 문제들을 모두 문재인 케어 때문에 발생 또는 악화된다는 프레임이 작동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실제 문재인 케어 이후 건강보험제도의 해묵은 문제들이 재조명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입소스는 "국민건강보험 제도는 도입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문제점이 노출되어 왔으나, 어떤 것은 개선되고 어떤 것은 묻어둔 채 지금까지 유지되어 왔다."라고 전제했다.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는 전임 정부 모두가 추진했던 과제로 조금씩 개선되어 왔다. 이에 비해 낮은 보험료와 낮은 의료수가는 건강보험의 뿌리 깊은 문제점이지만 현실적 타협 속에 수면 밑으로 가라앉아 있었다. 입소스는 "하지만 문재인 케어 시행에 따른 ‘비급여의 급여화’ 방침으로 건강보험제도를 둘러싼 해묵은 문제들이 재조명되면서 급
2019-06-17 06:00
국내제약사들이 신약 개발의 활로를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에서 찾고 있다. 산학 또는 산연 협력을 통해 미충족의료 해결에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유한양행은 성균관대와 뇌질환 치료제 개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사회공헌산업의공동개발도 추진한다. 이번 협력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신약 ‘레이저티닙’과 같은성공적 결과물로 이어질지 귀추가주목된다. 에스티팜은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인플루엔자 치료제 후보물질을 기술이전 받았다. 기존약제의 내성을 극복하는 혁신신약 탄생이 기대된다. 대웅제약은 연세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난청치료제 신약개발을 추진한다. 대웅제약이자체개발한 플랫폼 기술은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 확률을 높이고 있다. ◇ 유한양행-성균관대, 뇌질환관련 공동연구…사회공헌산업 공동개발 유한양행과 성균관대는 국가 바이오산업 발전 및 인류 건강 증진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성균관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이사 사장과 성균관대 신동렬 총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인사들이참석했다. 유한양행과 성균관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뇌질환 관련 공동연구개발 등 신약개발 협력체계구축 △차별화된 교육과정 운영 △유망 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 △사회공헌산업 공동개발 및
2019-06-17 05:50
우리나라의 경우 노인인구 증가에 따르는 재택의료에서 ▲의원급에 해당하는 장기요양형 재택의료는 의원이 연합하여 당번제로 운영하는 방식 ▲병원급에 해당하는 급성기 후 재택의료는 중간형인 조기 퇴원형 재택의료 (early discharge home care) 모델이 제안됐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가 14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고령화 사회의 찾아가는 일차의료: 재택의료’를 주제로 한일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손기영 교수가 ‘한국 방문진료의 현황, 한계,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발제하면서 이 같이 제안했다. 인구 고령화로 재택의료가 요구된다고 했다. 손 교수는 “2019년 현재 한국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14.8%로 고령사회에 진입하였으며, 전체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비 지출 중 39.9%를 노인 인구가 차지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인구구조변화에 대응하여, 탈시설화 (deinstitutionalization)를 요체로 한 지역사회 커뮤니티 케어의 필요성이 여러 나라에서 대두하였으며, 한국에서도 이의 도입을 위한 논의가 활발하다.”고 했다. 손 교수는 “의료의 영역에 있어 커뮤니티 케어는 일차의료의 강화와 맞물려…
2019-06-15 06:00
한정된 건강보험재정으로 신약 도입을 늘리기 위해서는 의약품 사용량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에서는 소화제∙제산제 등의 사용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제외국(A7국가; 미국∙프랑스∙이탈리아∙독일∙일본∙영국∙스위스)보다 2배 가량 높아 개선이 요구됐다. 이런 문제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연구를 바탕으로 정확한 진단에 나설 방침이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14일 서울포시즌스호텔에서 ‘제10회 암참보건의료혁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를 진행한 아이큐비아 부지홍 상무는 제약분야에서 환자중심 의료달성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부 상무는 먼저 “정부는 문재인 케어를 통해 환자의 신약 접근성을강화하겠다고 공표했다. 이 계획에는 휘귀질환자의 치료권 강화도 포함됐다”며 “이에 대해서는 대단히 긍정적으로 바라본다”고 운을 뗐다. 국내 신약 도입 현황은 개선되고 있다. 부 상무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허가된 신약의 개수는 매년 다르지만, 허가 시점은 점차 앞당겨지고있다. 일례로 미국 허가시점과 국내 허가시점의 차이는 2009년 1523일에 이르지만, 2014년에는 이 같은 차이가 710일로 줄었다. 만성질환 및 항암제의 건강보험 등재 비율도 20
2019-06-15 05:50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가 14일 오후 3시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고령화 사회의 찾아가는 일차의료: 재택의료’를 주제로 한일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6시까지 이어 진다. 심포지엄은 ▲서울아산병원 김영식 가정의학과 과장의 인사말과 서울아산병원 이상도 병원장의 축사 ▲세션1 초고령 사회에서의 재택의료의 역할(다카시 야마나키 교수, 일본 동경대학교 의과대학 재택의료과), 일본 지역사회 재택의료의 실재(이즈미 마루야마 회장, 일본 일차의료학회) ▲세션2 한국 방문진요의 현황, 한계 그리고 미래(손기영 교수,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로 진행된다. 김영식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과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30년간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는 지역주민의 질병 치료와 건강 증진, 그리고 포괄적 진료에 역점했다. 특히 주치의 역할을 하고자 평생건강하기 클리닉을 유지하고 있다. 그 외 암 비만 청소년 등 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가정의학과가 외래환자를 6만4천명 진료하는 성장을 했다.”고 했다. 이어 “이제 1세대가 지나고 다음 세대가 시작하는 시점이다. 이에 고령화 시대를 준비하는 오늘 재택의료 심포지엄은 뜻깊다.”면서 “저는 지난달 일본 동경의대를 방문…
2019-06-14 15:29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최규하)과 광역학 진단·치료 의료기기 시스템 특허에 대한 해외 6개국(캐나다∙중국∙유럽∙일본∙러시아∙미국) 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술은 △복강경용 고출력LED 의료광원기술 및 형광 검출 기술(암 진단)과 △광역학 치료용 반도체 레이저 기술(암 치료)을 기반으로 하는 ‘형광복강경시스템’이다. 췌장암 광역학 치료에 활용될 수 있는 차세대 진단-치료융·복합 의료기술이다. 특히 이 기술은 정부가 ‘2018년 출연(연) 10대 우수 연구성과’로 선정한 췌장담도암 표적치료용 형광복강경및 광역학 치료시스템의 핵심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제약사측은 설명했다. 동성제약은 지난해 한국전기연구원과 이 기술에 대한 국내 실시권 및 기술사업화지원 체결을 맺었다.현재 형광복강경시스템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인증 및 상용화를 위한 기술지원을 받고 있다.이번 해외 6개국에 대한 실시권 확보로‘광역학 진단 및 치료’의 새로운 분야 개척 및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동성제약은 국내최고의 대학병원과 형광복강경 시스템과 포토론을 이용해 췌장암 및 복강 내 다른 고형암으로 시험범위를 확대할 계
2019-06-14 12:21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자체개발 '이온채널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소음성 난청치료 혁신신약(First-in-Class) 개발에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오픈콜라보레이션’의일환으로 지난 1월 연세대와 연구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계약을 체결했다. 2022년까지 소음성 난청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과 임상 1상을 목표로본격적인 연구 개발에 착수했다. 이 연구과제는 지난 5월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혁신신약파이프라인발굴사업에 최종 선정, 정부로부터 연구 개발비를지원받는다. 이온채널은 생체막 내외 이온을 통과시키는 막단백질이다. 이온의 이동은생체 전기신호를 발생시키고, 많은 신호전달에 관여해 신경계질환, 암등 여러 질환 치료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주목 받고 있다. 다만 이온채널의 작용분석을 위해서는 고난도패치클램프를 이용한 전기생리학 평가법이 필요하다. 이는 신약개발에서 큰 장벽이 되고 있다. 대웅제약의 이온채널 플랫폼 기술은 명확한 작용분석과 정확도를 높인 전기생리학적 평가법이다. 형광 기반 평가법(HTS)-오토 패치클램프(Semi-HTS)-매뉴얼 패치클램프를 연결한 혁신기술이다. 제약사측은이 기술의 노하우를 First-in-Class 'Nav1.7 만성통
2019-06-14 10:36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지난 12일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제2농공단지에서 진천공장의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대원제약 백승호 회장과 백승열 부회장을 비롯, 이장섭충청북도 정무부지사, 김나경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송기섭진천군수와 대원제약 임직원 등 제약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진천공장은 선진 cGMP 수준의 최첨단 설비와 생산시스템을 갖춘 스마트팩토리다. 2018년 3월 착공해 1년4개월만인2019년 6월준공을 맞게 됐다. 대지 79,922㎡(24,176평), 연면적17,899㎡(5,414평) 규모로 내용액제생산 5억8,000만포, 물류 6,500셀(cells) 등 생산 및 물류 처리 능력에 있어 국내최대 수준이다. 진천공장은 생산량 증대 시 생산 중단 없이 단계적으로 증설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고품질 의약품 생산을 위해 ▶품질관리시스템(QMS) ▶실험실관리시스템(LIMS) ▶환경관리시스템(BMS) 등 최첨단 IT 시스템이 적용됐다. ▶자동운반시스템(AGV) ▶원료이송시스템(Transfer Distribution System) ▶포장자동화로봇시스템 ▶자동창고관리시스템(WMS) 등을 통해 조제/충전/포장/운반/물류 전…
2019-06-14 10:10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14일 서울포시즌스호텔에서 ‘제10회 암참 보건의료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 ▲발표▲발표 및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에서 "보건의료 산업은 많은 발전을 이뤘지만 여전히 미해결 과제가 남아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제약·의료기기 분야에서 '사람중심 의료' 달성 방안을 논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은 축사에서 "오늘 행사가 한국과 미국간 교류를 더 활발히 이끄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6-14 09:31
최근 의사가 진료행위를 악용해 환자에게 성범죄를 가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방지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과천)은 의료인이 진료환자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를 가중처벌하는 ‘의료법 일부개정안’을 14일 대표발의했다. ‘그루밍 성범죄’는 가해자가 피해자와 신뢰관계를 형성해 성범죄를 저지르는 것을 말한다. 독일은 의료인이 치료관계를 악용한 성적 행동 등 범죄행위에 대해 별도의 법률로 규정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진료환자가 정신과전문의와 성관계에 동의했더라도 이를 성적 착취로 보고 해당 전문의를 처벌하고 있다. 이는 의사와 환자의 특수 관계에서 환자의 취약성을 인정하고 법률로 보호하려는 목적이다. 국내 의학계에서도 진료환자에 대한 성범죄는 엄격한 잣대로 해석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의사와 환자 관계를 특정한 성범죄 관련 규정은 없는 상태다. 이에 신 의원의 개정안은 진료환자에 대한 의사의 성범죄를 형의 2분의 1까지 가중처벌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경우에는 ‘형법’상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에 준해 더 무겁게 처벌하도록 했다. 신 의원은 “환자에 대한 의사의 성범죄는 일반적인 성범죄와…
2019-06-14 09:17
노동집약적인 의료산업은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사람중심일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는 한국전쟁 이후 50년대에 전쟁의 상흔을 극복하고, 개발 연대기였던 60~70년대를 어머니들의 자식 교육열에 힘입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당시 의료를 비롯한 각 분야에서는 주경야독이나 싸우면서 일한다는 열정이 있었다. 한국전쟁이라는 고통으로 인한 자기 성찰을 바탕으로 아무것도 없는 고통만큼 배움에 대한 동기 부여가 컸었다. 하지만 어려움을 겪지 못한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현재 의료분야 교육에서는 이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 이에 병원들은 병원임직원, 의료인, 환자 등에 대한 교육 방식을 현시대 상황, 특히 초연결시대에 맞게 혁신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13일 병원 동관 6층 대강에서 ‘초연결사회에서 인간중심교육’을 대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오전에 키노트스피치와 Plenary 세션에 이어 오후 분과세션에서는 ▲기술 ▲몰입 ▲연결 ▲혁신 세션이 4개방에서 진행됐다. 혁신 세션에서는 병원 임직원의 교육, 전공의 교육, 간호사 교육 등을 소주제로 최근 동향이 소개 됐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4개 세션 중 병원관련 주제로 구성된 ‘혁신’ 세션
2019-06-14 06:00
정부가 '국제의약용어(MedDRA)'도입 추진 현황을 안내했다. 오는 9월 한글판 MedDRA 상용화를추진하고, 11월부터는 '스페셜라이센스(Special License)'적용 및 시범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스페셜라이센스 도입은 국내 중소업체의 비용 부담을 연간 3억원 가까이 덜어줄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평가과 이유빈 사무관은 13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열린'ICH Implementation Workshop(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주최)'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사무관에 따르면, MedDRA는의약품 임상시험과 시판 후 부작용보고 등에 사용되는 표준화된 의약용어다.1990년대 후반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에 의해 발간됐다. MedDRA는 전자 코딩이 가능해 IT기술을 이용한 의약품 정보 수집∙관리 등에 활용되고 있다. 약 10만개의 용어가 영어∙일본어∙중국어∙독일어등 12개 국어로 개발됐고, 이르면 올해 9월 여기에 한글이 추가된다. 이 사무관은 “2016년 11월식약처의 ICH 가입에 따라 5년 이내 MedDRA 사용이 의무화됐다”며 “식약처는2021년까지 MedDRA 도입을 추진하기 위해 여러 절차를마련하고 있다”고 소개
2019-06-14 05:50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개발을 위해 인공지능・신약 개발 전문가로 이루어진 6개 연구팀과 운영관리기관을 구성하여, 향후 3년간 25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신약개발 기간을 최대 절반(15년 → 7~8년)까지 축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된 플랫폼은 연구자·기업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며,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연구기관이 소유권을 보유하여, 플랫폼이 계속 최신화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동 사업은 후보물질 도출, 임상시험 등 신약개발 단계별로 맞춤형 인공지능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기술개발의 효과가 가장 좋을 것으로 판단되는 후보물질 발굴, 신약 재창출, 스마트 약물감시 3개 분야를 선도적으로 개발한다. 의약품 분야는 1,200조원(’15, IMS Health)의 거대시장으로, 블록버스터 신약의 경우 연매출 1조 이상의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유망 분야이다. 하지만, 신약개발을 위해서는 막대한 R&D비용(1조원 이상)과 15년에 달하는 긴 기간이 필요하여, 규모가 제한
2019-06-13 17:26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동석)가 13일 신보라 의원(자유한국당)이 대표발의한 건강한 출산 3종 패키지 법안의 수정을 요구했다.앞서 12일 신보라 의원은 임신 중 근로시간 단축 제도의 기간 제한 규정을 삭제하고, 보건소 주말ㆍ야간 진료를 확대하며, 정부의 산전검사 지원 의무를 명시하는 방안이 추진한다고 하며 ‘건강한 출산 3종 패키지 법안’을 대표발의 했다. 건강한 출산 3종 패키지 법안은 ▲임신 중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임신 전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게 한 ‘근로기준법 일부개정 법률안’ ▲보건소에서 주 1회 이상 야간진료 및 월 1회 이상 토요일 오전 진료를 실시하도록 한 ‘지역보건법 일부개정 법률안’ ▲정부의 임산부 및 가임기 여성에 대한 산전 검사 지원 의무를 명시한 ‘모자보건법 일부개정 법률안’이다. 이에 직선제 산부인과의사회는 “우리나라의 저 출산은 국가적 비상사태나 마찬가지로 국가 존립의 문제가 될 것이라는 지적이 있을 정도인 현시점에 임산부의 산전관리 및 출산은 개인을 넘어 국가적 사업임에 통감한다.”면서도 “그러나 신 의원 개정안은 국민에게나 의사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개정안 발의는 취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건소에
2019-06-13 16:59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이충훈 회장 집행부가 회원총회를 다시 추진 중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겨냥,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창립에 관여했고 ▲회원이라는 명분으로 30여건의 민형사 소송을 제기하여 분열을 획책했다라고 규탄했다. 13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집행부는 “그동안 (자칭)비대위라는 이름으로 산부인과의사회의 분열을 조장하고 지금의 분열된 두 개의 같은 이름을 쓰는 산부인과의사회를 만들기까지 하더니 본 회의 회원이라는 명분으로 30여건의 민 형사 소송을 제기하여 회무를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산부인과의사회 집행부는 “비대위가 심지어는 위법적으로 회원총회까지 개최하여 법원으로부터 그 효력을 정지당하기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적법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으로 회원총회를 개최하겠다며 회원들을 현혹하고 있음에 참으로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법원으로부터 회원총회 허가를 받을 때 회원의 권리와 회원총회 규정을 신설하는 정관개정만을 허가받은 후 개정내용에 대한 상세한 안내도 없이 위임장만 작성해주면 산부인과의사회가 통합된다는 식으로 회원들한테 위임장을 받고, 실제 개최된 회원총회에서는 위법적으로 법원에서 허가한 안건을 벗어난 정관개정과 선
2019-06-13 16:20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고트리글리세라이드혈증’치료제‘오메틸큐티렛연질캡슐’가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발매 예정일은 올해 하반기다. ‘오메틸큐티렛연질캡슐’은 국내 최초로 허가받은 심리스(Seamless) 연질캡슐이다. 직경 4mm의 구(球)형 제품이다. 2g의 오메가-3가 80개의 연질캡슐에 담겨 알루미늄 호일 파우치에 담겨있다. 제약사측은 심리스 연질캡슐 제조로 캡슐 크기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목 넘김을 개선했다.주성분 ‘오메가-3-산에틸에스테르’는 고트리글리세라이드혈증 치료를 위해 1일 2~4g, 미국 허가사항 기준1일 4g 복용이 필요하다. 기존 오메가-3 제품은 대부분용량이 낮고(1g),장축도 약 24mm 가량이어서연하곤란(삼킴 장애)문제를 동반하고 있다. 반면오메틸큐티렛연질캡슐은 2g 용량임에도복용 편의성이 높아 기존제품대비 고용량 처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오메가-3 시장의 국내 시장 규모는 연간 약 600억원이다. 기존 품목은 대부분 해외 원료를 사용하고 있지만, 오메틸큐티렛연질캡슐은 국내 원료와 국내 기술을 사용한 생산 및 포장 설비를 갖추고 있고 있다고 제약사측은 설명했다. 현재 일본, 대만, 중국등과…
2019-06-13 15:58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2일 우리나라 무상원조 전담기구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발주한 ‘네팔 의료보험제도 구축 지원 사업’을 수탁·운영한다고 밝혔다. ‘네팔 의료보험제도 구축 지원 사업’은 의료보험 관련 정책 컨설팅 및 인적역량 강화 등을 통해 네팔에 적합한 지역의료보험제도(CBHI, Community-Based Health Insurance)의 체계를 정립하고, 안정적인 운영 모델을 제시하여 궁극적으로 네팔 국민의 보편적 의료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 달성을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사업은 내년 11월까지 네팔 카트만두 및 꺼이랄리 현지에서 수행될 예정이며 주요 과업으로는 ▲전문가 파견을 통한 정책자문 ▲지역의료보험 가입자 만족도 조사 및 보험가입 갱신율 향상방안 연구 ▲의료보험제도 인식제고 등 사업지역 의료보험 이행지원 ▲의료보험 관계자 인적역량 강화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네팔 정부는 2016년부터 75개 지자체 중 일부 지역부터 의료보험제도를 도입해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전국민건강보험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의료보험 관계자들의 제도 운영경험 부족 및 열악한 의료 인프라 등으로 가입자 확대에 많
2019-06-13 13:34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얼굴이 붉어지고 화끈거리는 안면홍조증인 주사(Rosacea) 환자가 늘고 있다. 기온차가 심한 겨울에 가장 많이 나타나지만 요즘처럼 더위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는 여름철에도 많다. 주사는 코와 뺨 등 얼굴의 중간 부위가 빨개지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이다. 주사가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국소 감염, 음주, 모낭충, 화장품 등 여러 인자가 고려되고 있다. 주사 환자들은 술을 먹지 않았는데도 취해 보인다,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는 등 오해를 받아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김혜원 교수팀은 국내 주사 환자와 만성질환, 항고혈압제 약물 사이의 관계를 분석, 당뇨와 이상지질혈증이 있으면 추후 안면홍조증의 대표 질환인 주사 진단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13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만성질환과 안면 주사의 발생 위험(The Risk of Rosacea According to Chronic Diseases and Medications: A 5-Year Retrospective, Multi-Institutional Case-Control Study)’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SCI급 저널인‘a
2019-06-13 12:27
서울아산병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13일 9시부터 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초연결사회에서의 인간중심교육’을 대주제로 아산 아카데미 심포지엄(AAS 2019)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오후 5시까지 이어 진다. 심포지엄에는 병원·기업·대학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교육 및 인사 관계자와 의료인, 병원 행정가 등 총 1,000여 명이 참석해 교육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초연결사회에서의 인간중심교육’을 대주제로 최신 지견을 활발히 공유한다. 이상도 병원장은 환영사에서 “서울아산병원은 개원 당시부터 교육을 진료, 연구 못지않게 중요하게 생각해 왔다.”면서 “뛰어난 한 명의 의료진이 살릴 수 있는 환자 수는 한계가 있지만, 그 뛰어난 의료진의 지식을 여러 사람에게 전수하면 수많은 사람을 질병으로부터 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제 서울아산병원은 30년을 넘어, 앞으로 다가올 또 다른 30년을 준비하고자 한다. 첨단 기술의 발달로 미래 교육의 모습은 크게 달라지겠지만, 내가 가진 지식을 나누어 다른 사람을 성장시키고 변화를 이끌어 내는 교육의 본질은 그대로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2019-06-13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