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창 전남도의사회장이 29일 오전 종로 정부서울청사 정문에서 ‘의사수급추계 발표 관련 1인 시위’를 했다. 최운창 회장은 “의사 인력 양성은 미래 국민건강을 좌우하는 매우 중대한 과제”라며 “단순히 여론에 밀려, 시간에 쫓겨 급하게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 회장은 “현재 의대 교육 현장은 24·25학번 더블링만으로도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고 “합리적 가정과 근거에 기반해 필요한 의사의 숫자를 추계하고, 의학교육 여건을 고려해 이를 반영하는 올바른 정책결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6-01-29 11:17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과 대한심폐소생협회(이사장 황성오)는 ‘2025년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을 발표한다. 국내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은 2006년 첫 제정 후 2011년, 2015년, 2020년에 개정이 이뤄졌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기존 ‘2020년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21.3. 발행)을 기반으로 하되, 국내·외 최신 연구 결과 등을 반영해 개정했으며, 총 7개의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16개 전문단체, 73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각 전문위원회는 2020년 이후 국제소생술교류위원회(International Liaison Committee on Resuscitation, ILCOR)에서 발표한 심폐소생술 국제 합의 내용과 이후 추가로 발표된 연구논문 등을 검토해 권고안을 마련했다. ◆생존 사슬 통합 및 단순화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먼저, 심장정지 환자 소생을 위한 일련의 단계를 의미하는 ‘생존 사슬’을 통합하고 단순화했다. 기존에는 성인, 소아, 병원 밖, 병원 내 4가지의 생존 사슬로 구분됐던 것을 하나로 통합헀으며, 병원에서 이뤄지는 전문소생술과 소생 후 치료를 하나의 고리로 통합, 재활 및 회복 사슬을 별도의 고리로 강조했다. ◆기본소생술
2026-01-29 11:05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는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 ‘PHI-501’의 국내 임상 1상 첫 환자 등록을 완료하고 본격 투약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유의미한 임상 데이터를 확보해 블록버스터 신약 잠재력을 보유한 PHI-501의 글로벌 기술이전 및 공동 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진행하는 이번 임상은 BRAF·KRAS·NRAS 돌연변이를 가진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PHI-501의 안정성과 내약성, 약동학적(약물의 흡수·분포·생체내 변화 및 배설 등) 특성 및 유효성을 확인한다. 특히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이번 임상에서 BRAF 돌연변이 고형암 뿐만 아니라 KRAS 돌연변이 대장암과 NRAS 돌연변이 흑색종 환자군에 주목하고 있다. 이들 질환은 기존 표적 치료제에 대한 반응률이 낮거나 내성이 빈번하게 발생해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대표적 난치성 고형암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미충족 의료 수요(Unmet Medical Needs)가 높은 이들 환자군에서 PHI-501의 효능을 입증함으로써 상업화 기회를 확대하고 난치성 고형암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임상 시험은 세브란스병원, 삼성
2026-01-29 09:54
셀트리온은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OMLYCLO, 성분명: 오말리주맙)’ 300mg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사전충전형주사제, 이하 PFS) 및 300mg 오토인젝터(Autoinjector∙자동주사제, 이하 AI) 제형에 대한 허가를 추가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 받은 300mg PFS·AI 제형은 고용량 제품으로, 단일 투여만으로 충분한 약물량을 전달할 수 있어 투여 횟수 감소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환자의 투약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의료진의 투여 효율성과 처방 선택 폭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셀트리온은 전 세계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옴리클로의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과 동등성을 입증하고 안전성에서도 유사성을 확인했다. 이번 허가로 캐나다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PFS 및 AI 제형의 전 용량(75mg, 150mg, 300mg) 라인업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가운데 PFS 및 AI 제형의 전 용량 구성을 가장 먼저 완성한 사례로,…
2026-01-29 09:43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를 포함한 코로나 계열 바이러스를 광범위하게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범용 백신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베코바이러스(sarbecovirus) 계열을 표적으로 한 백신 후보물질 ‘GBP511’의 글로벌 임상 1/2상을 호주에서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베코바이러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상위 계열로, 현재 유행 중인 다양한 변이주는 물론 동물에서 유래해 사람으로 전파될 수 있는 SARS 유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까지 포괄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개별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사베코바이러스 계열 전반에 대해 광범위한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범용 백신 개발을 목표로 관련 바이러스와 변이주에 대응 가능한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GBP511 글로벌 임상 1/2상은 호주에서 18세 이상 성인 약 36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면역증강제(adjuvant) 유무에 따라 저·중·고용량 시험백신을 28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최근 변이주를 포함한 mRNA 코로나19 백신(Comirnaty)과 비교해 안전성·내약성·면역원성을 평가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최적의 용량과 투약 조건을…
2026-01-29 09:22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5년 한 해 동안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총 45개 제품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으며, 이는 2024년 29개 대비 약 1.5배 증가한 것으로, 혁신의료기기 지정 제도가 의료기기 연구․개발 현장에 본격적으로 안착했다고 밝혔다. 혁신의료기기란 정보통신기술, 생명공학기술, 로봇기술 등 기술 집약도가 높고 혁신 속도가 빠른 분야의 첨단 기술의 적용이나 사용방법의 개선 등을 통해 기존의 의료기기나 치료법에 비해 안전성·유효성을 현저히 개선했거나 개선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기기로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지정을 받은 의료기기를 말한다.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허가·심사 과정에서 우선심사 또는 단계별 심사 등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보건복지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보건산업진흥원)와의 통합심사 등 제도적 지원을 통해 보다 신속한 시장 진입이 가능해진다. 2025년에는 총 45개 제품이 혁신의료기기로 새롭게 지정되면서,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 시행(시행일: 2020. 5. 1.) 이후 누적 총 133개에 이르렀다. 이는 법률 시행 5년을 넘
2026-01-29 09:11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안나마리아 보이)이 비만에서의 간 건강 관리 중요성을 알리고자 의료 관련 브랜드 주식회사 삼육오엠씨(365mc)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12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으며, 협약식에는 (주)365mc 김남철 대표이사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안나마리아보이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비만과 간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질환 정보를 공유하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예방 캠페인을 위한 협력으로 양사는 비만에서의 간 건강 관리 필요성과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에 대한 올바른 질환 인식을 제고하는 교육·홍보 활동을 공동 기획하고, 실제 비만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간 질환 조기 진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국내 성인 10명 약3명은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다. 특히, 비만 환자(체질량지수 25 이상)의 56.7%에서 발견되며, 당뇨병, 대사증후군 환자에서는 유병률이 50%를 상회한다.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의 경우, 장기간 지속될 경우 지방간염으로 진행, 중증도에 따라 간경변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고위험군 환자에서의 적극적인 관리
2026-01-29 09:07
큐리언트(KRX: 115180)는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MD Anderson Cancer Center)와 진행 중인 삼중저해제 아드릭세티닙(Adrixetinib, Q702)의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병용 임상 시험 과정에서 환자의 치료 지속을 위한 ‘개별 환자 대상 임상시험용 신약 사용승인(Single Patient Investigational New Drug, 이하 SPIND)’ 절차가 진행됐다고 29일 밝혔다. SPIND는 담당 의사가 개발 중인 신약이 특정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는 경우, 개발사의 동의를 구하는 동시에 규제기관에 이 특정 환자에 대한 투약 승인을 받는 절차다. 보통 임상시험에서 좋은 반응을 보인 환자의 공식적인 치료 절차가 마무리된 뒤에 환자의 예후를 관리하고 치료 효과를 유지하기 위한 의료진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진행된다. 이번 SPIND 승인은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아드릭세티닙과 아자시티딘 및 베네토클락스 병용 요법을 통해 임상적 유익성이 확인된 특정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는 해당 환자에게 아드릭세티닙의 지속적인 투여가 임상적으로 유익하다는 의료진의 판단에 근거해 이뤄졌으며, 임상 주 책임자(PI)인 아비
2026-01-29 09:03
난치성 혈액암인 다발골수종 환자에서, 암이 생기기 전 단계인 ‘전구질환(전구상태)’을 미리 발견하고 추적한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생존기간이 더 길다는 사실이 국내 대규모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처음으로 입증되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박성수·민창기 교수(혈액내과)와 가톨릭대학교 약리학교실 한승훈·최수인 교수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22년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전 국민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후향적 코호트 연구 결과를 29일 밝혔다. 특히 세계적 권위자인 영국 옥스퍼드 (Oxford) 대학병원 혈액내과 카르티크 라마사미 (Karthik Ramasamy) 교수와 협력연구로 검증되어 결과의 신뢰성을 한층 높였다. 연구팀은 전구질환인 단클론감마글로불린혈증 (MGUS, Monoclonal Gammopathy of Undetermined Significance) 환자 5,500명과 무증상 및 증상성 다발골수종 환자 17,809명 중, MGUS에서 다발골수종으로 진행한 환자 199명, 무증상 다발골수종에서 증상성 다발골수종으로 진행한 환자 447명, 전구질환 진단 없이 곧바로 다발골수종으로 진단된 환자 15,067명을 선별하여 비교 분석…
2026-01-29 09:00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비례대표)은 의료사고 발생 시 환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피해를 신속하게 보상함과 동시에 필수의료 의료진의 법적 부담을 크게 완화하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환자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최근 필수의료 분야에서는 의료사고 발생 시 수사·기소에 대한 부담과 불확실성으로 인해 응급·중증환자 진료와 같은 필수의료분야 의사 부족 문제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한편, 환자와 가족은 의료사고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울분이 쌓이고 소송이 장기화되는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 의료분쟁 조정제도가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의료사고의 피해를 보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의료사고 예방부터 사후 구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의료사고 예방 및 사전 관리체계 강화 △환자의 권리 보장과 피해 회복 지원 △중대한 과실이 아닌 필수의료 행위에 대한 공소제한 특례 도입 △조정·감정 절차의 공정성·전문성 강화 및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환자안전사고 발생 시 중앙환자안전센터 등 전담기관을 통
2026-01-29 08:59
이대서울병원이 최근 바이타민의 플랫폼 접근성과 KT의 AI 기술력, KTis의 운영 경험을 결합해 외래부터 입원, 퇴원, 귀가, 보험청구까지 환자가 병원에 머무는 모든 과정을 디지털로 연결하는 ‘스마트 서비스 모델’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대서울병원은 지난 2023년 3월 국내 최초로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진료예약과 관련된 통합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데, 이어 같은 해 8월 국내 종합병원 최초로 카카오톡 챗봇 기반의 병원 예약 서비스를 오픈, 외래 방문 전 알림톡으로 진료 예약 및 확인을 가능하게 했다. 여기에 최근 원무 프로토콜을 개선해 병원 도착 전에 창구 대기 없이 검사비 등 진료비 결제까지 가능하게 됐다. 특히 환자가 직접 스마트폰으로 검사 결과를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환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아울러 진료비 영수증과 세부내역서 등 전자 증명서를 모바일로 발급받아 실손보험 청구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종이 없는(Paperless) 행정'을 구현해 ESG 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입원 여정 또한 한 단계 진화했다. 알림톡을 통한 병실 사전 예약과 간편 입원 수속으로 당일 창구 대기 없는 입원이 가능해졌다. 또한, 수술과 퇴
2026-01-29 08:05
백금저항성난소암 치료에 있어 10년만에 새 기전의 약이 등장했다. 한국애브비의 ‘엘라히어’가 그 주인공으로, ADC 약물이라는 점과 FRα 양성인 난소암 치료에 사용된다는 점이 주목되는 의약품이다. 특히 임상적 혜택 역시 효과적으로 입증되면서 난소암 치료의 판도가 바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FRα는 종양 발생 과정에 관여하는 단백질이다. 정상 조직에서 거의 발현되지 않지만 암세포, 특히 난소암에서 높게 발현되는 특성을 보인다. 로슈진단의 면역조직화학 기반 동반진단검사를 통해 종양세포 75% 이상에서 막 염색 강도가 2+ 이상으로 확인된 경우가 FRα 양성에 해당된다. 엘라히어는 FRα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세포독성 물질을 암세포 내부로 전달하고 주변 암세포까지 제거하는 기전을 기반으로 강력한 항암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애브비가 백금저항성난소암 ADC 치료제 ‘엘라히어(성분명 미르베툭시맙 소라브탄신)’의 국내 허가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28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이재관 교수는 국내 난소암치료의 미충족 수요와 FRα 바이오마커의 임상적 의미에 대해 소개했다. 국내 발생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난소암은 특별한…
2026-01-29 06:00
국내 암 치료를 선도해 온 원자력병원이 최신 방사선 암치료기 '트루빔(TrueBeam) 4.1'을 도입하고 28일 기념식을 개최하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도입으로 60년간 축적한 방사선치료 전문성에 첨단 장비가 더해지면서 치료 역량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원자력병원은 한국 최초로 원격 방사선치료를 시작한 기관으로, 1963년 코발트 암 치료기의 국내 첫 도입 이후 PET/CT, 사이버나이프 등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들여오며 방사선치료 분야를 개척해왔다. 이번 트루빔 도입은 암 전문병원으로서 쌓아온 임상 경험과 최첨단 장비를 결합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도입한 트루빔은 종양의 위치를 3차원 영상으로 정밀하게 파악한 뒤 고선량 방사선을 여러 방향에서 집중 조사하는 정위신체방사선치료(SBRT, Stereotactic Body Radiation Therapy) 등 고정밀 방사선치료를 구현하는 장비다. 종양에는 높은 치료 효과를 주면서도 주변 정상 조직의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규 트루빔은 체표면 영상유도 장치로 환자 피부에 별도 표식 없이도 치료 자세를 실시간 추적하며, 6차원 조절이 가능
2026-01-28 18:52
인벤티지랩(대표이사 김주희) 이 차세대 비만·당뇨 치료제로 주목받는 저분자 화합물 ‘오르포르글리포론(Orforglipron)’을 장기지속형 주사제로 제형화한 기술에 대해 국내 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등록은 현재까지 공개된 사례 중 오르포르글리포론을 장기지속형 주사제로 구현해 권리를 확보한 최초의 등록 특허이며, 회사는 현재 PCT(특허협력조약) 국제 출원을 완료한 상태이며, 이를 기반으로 미국,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주요국에 대한 개별국 진입 절차를 곧 진행해 글로벌 권리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인벤티지랩은 GLP-1 계열 저분자화합물 및 펩타이드 약물들을 IVL-DrugFluidic 플랫폼에 적용해 생분해성 고분자에 안정적으로 봉입하고, 균일한 마이크로 입자를 제조하는 핵심 특허들을 확보하고 제형화 기술 역량을 입증해 왔다. 유한양행과 공동연구 개발 중인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기반 특허등록을 통해 체내 주입 후 초기 방출을 제어하면서도 장기간 일정한 혈중 농도를 유지하는 구체적인 약동학적 제어 기술을 권리화하는데 성공한바 있다. 이번에 특허 등록된 오르포르글리프론은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개발 중인 경구
2026-01-28 18:35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회장 직무대행 마경화)는 최근 서울 강남 소재 치과에서 발생한 의식하진정법 적용 임플란트 시술 중 환자 사망 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와 우려를 표하며, 치과 의식하진정법의 안전관리 프로토콜의 이행 강화와 의료광고 원칙 준수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치협 의료광고심의위원회는 수년전 이미 ‘수면 임플란트’라는 표현이 환자에게 시술의 위험성을 간과하게 하고 치료 효과를 오인하게 할 우려가 크다고 판단해 해당 용어 사용을 불허한 바 있다. 치협은 환자 오인을 줄이기 위해 ‘의식하진정법’ 사용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의식하진정법’은 환자를 실제 잠에 들게 하는 ‘수면(Sleep)’ 상태가 아니라, 외부 자극에 반응하고 자발적 호흡이 가능한 상태에서 진정을 유도하는 방법이다. 시술 후 기억이 남지 않는 망각 효과로 인해 환자가 수면 상태로 착각할 수 있으나, 이는 의학적 의미의 수면과는 엄밀히 구분된다. 따라서 이를 ‘수면’으로 홍보하는 것은 환자로 하여금 일정한 위험이 따르는 시술을 아무런 위험을 느낄 수 없는 ‘잠’처럼 인식하게 해 안전 불감증을 유발하는 매우 과장된 표현이다. 이는 예상치 못한 부작용에 대한 경계심을 상실시키는…
2026-01-28 18:27
한국비정형용혈성요독증후군환우회(회장 유복순)는 희귀질환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와 환자 치료권 보장을 위해 환우회 발족식을 24일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 이하 연합회) 강당에서 성료했다고 밝혔다. 비정형 용혈성 요독증후군(aHUS, atypical Hemolytic Uremic Syndrome)은 진단조차 쉽지 않은희귀질환으로, 미세혈관이 밀집된 신장기능을 악화시켜 중증합병증을 동반한다. 병의 진행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조기진단과 함께 적절한 치료를 얼마나 빠르게 시작하는지에 따라 생존율이 달라진다. 최근부터 효과가 좋은 치료제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치료접근성이 개선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울토미리스(성분명 라불리주맙)의 급여기준이 완화돼 치료 골든타임을 앞당길 수 있었지만 투여 지속 기준 모니터링의 투명성 제고, 명확한 급여 유지조건 준수 등 치료권을 보장받기 위한 노력이 추가로 필요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출범한 한국비정형용혈성요독증후군환우회는 환자들을 위한 정서적 지지 강화, 정보교류와 함께 불명확한 이유로 급여치료가 중단되어 생명을 위협받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환우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
2026-01-28 18:16
대한종양내과학회(KSMO)는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주영 의원에게 ‘소외암 건강보험 형평성 강화를 위한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환자 수가 적다는 이유로 치료 접근성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는 소외암 환자에 대한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학회는 현행 암 치료 및 건강보험 급여 정책이 위암·폐암·간암 등 환자 수가 많은 이른바 5대암 중심으로 설계돼, 예후가 불량함에도 상대적으로 환자 수가 적은 암종들이 신약 접근과 급여화 과정에서 구조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요로상피암(방광암), 담도암, 연부조직육종 등으로 분류되는 소외암종은 전이 단계에서의 5년 생존율이 5~20% 수준에 머무는 경우가 많으며, 일부 암종은 지난 수십 년간 생존율 개선이 거의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임상적 유용성이 확인된 치료제가 허가 이후에도 급여 단계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환자들이 고가의 비급여 치료를 감당하거나 치료 자체를 포기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 학회의 설명이다. 특히 요로상피암은 전이 시 예후가 매우 불량한 암종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약 20년간 5년 상대생존율 개선이 사실상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 머물러 왔다. 1차 치료 환경에서도 오
2026-01-28 18:12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5년도 건강보험 재정이 현금흐름 기준으로 4,996억 원 당기수지 흑자로 집계됐고, 5년 연속 흑자재정을 유지하며 누적 준비금은 30조 2217억원을 적립했다고 밝혔다. 총수입은 102조 8585억원으로 전년 대비 3조 7715억원(3.8%) 증가했다. 보험료 수입은 전년 대비 3조 3256억원(4.0%) 증가했으며, 정부지원금 증액(3255억원) 및 전략적 자금운용(7088억원)으로 총수입은 전년 대비 약 3.8조원 증가했다. 보험료 수입의 경우, 직장보험료는 가입자 수 및 보수월액 증가 둔화와 2년 연속(’24~’25년) 보험료율 동결 영향으로 전년 대비 증가율이 감소(’24년 3.8%→’25년 3.5%)했으나, 지역보험료는 ’24년 지역가입자 보험료 부담 완화 정책으로 인한 감소 이후 ’25년에 다시 증가세가 회복(7.7%)됨에 따라 전체 보험료의 증가율이 전년보다 상승(4.0%)했다. 정부지원금은 12.5조원(일반회계 10.6조원, 건강증진기금 1.9조원) 교부돼, 전년 대비 3255억원이 증액됐다. 또한, 금융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한 전략적 자금운용으로 목표수익률(3.11%)보다 0.16%p 상회한 3.27%의…
2026-01-28 12:25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IMULDOSA, 프로젝트명 DMB-3115, 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뮬도사는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다. 스텔라라는 전 세계적으로 약 215억 5200만달러(아이큐비아 2024년 누적 매출액)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뮬도사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미국, 독일, 영국, 아일랜드 등 총 19개 국가에 출시됐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MENA 국가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캐나다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이뮬도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주요 시장에서 안정적인 공급과 상업화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뮬도사는 지난 2013년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했고, 2020년 7월 효율적인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동아에스티로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가 이전되어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을 진행했다. 2021년 7월에는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와 이
2026-01-28 11:03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자사 품목 마케팅 활동 프로그램 ‘제일헬스사이언스 대학생 마케터 1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일헬스사이언스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은 지난 12월 23일부터 5주간 진행됐으며, 제일헬스사이언스의 대표 제품인 제일파프와 펭귄 캐릭터를 활용해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바이럴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수료식에는 4개 팀 12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상금이,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료증 및 소정의 활동비가 수여됐다. 제일헬스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는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회사에는 SNS 마케팅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브랜드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약 마케팅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브랜드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1-28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