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수혈 1차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으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수혈 적정성 평가는 저출산, 고령화, 신종 감염병 등으로 혈액수급은 어려운데 반해 혈액 사용량은 많은 상황으로 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하에 시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2020년 10월에서 2021년 3월까지 입원환자 대상으로 수혈 환자 안전관리 및 수혈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 등 첫 적정성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지표는 ▲(구조영역)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수혈관리 수행률 ▲(과정영역) 비예기항체선별검사(Irregular Antibody) 실시율, 수술 전 빈혈 교정률 ▲(결과영역) 슬관절전치환술[단측] 대상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및 수술 환자 수혈률 등으로, 총 8개 지표(평가지표 4개, 모니터링 지표 4개)기준에 따라 평가가 진행됐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종합점수 100점으로 전체 515개 기관 종합평균 69.3점보다 크게 상회했으며 전 평가영역에서 상급종합병원보다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자세한 평가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가 가능하다.
2022-06-29 08:37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수가 협상이 결렬됐던 의원·한의원 유형이 패널티 없이 건보공단이 최종 제시한 인상률을 그대로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28일 2022년 제1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이기일 제2차관)를 개최해 ▲2023년 의원·한의원(한방병원 포함) 요양급여비용(환산지수) 결정,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 ▲연속혈당검사 건강보험 적용 등을 의결하고, ▲음압/일반격리실 급여기준 개선 안건 등을 보고 받았다. 2023년도 요양급여비용(환산지수) 결정 2023년에 적용될 요양급여비용(환산지수)은 2022년 대비 1.98%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민건강보험법 제45조제3항에 따라 지난 5월 진행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의약단체 간 요양급여비용(환산지수) 협상이 결렬된 의원․한의원(한방병원 포함) 유형에 대한 2023년도 환산지수 인상률을 심의했다. 그 결과 2022년도 대비 의원은 2.1% 인상한 92.1원, 한의원(한방병원 포함)은 3.0% 인상한 95.4원으로 최종결정됐다. 2023년 최종 환산지수는 ▲병원 1.6% 인상된 79.7원, ▲의원 2.1% 인상된 92.1원, ▲치과 2.5% 인상된 93.0원, ▲한의원(한방병원 포
2022-06-29 06:08
올해 들어 매출 상위 제약사들의 기업설명회 개최가 활발해지는 모습이다. 이번 6월 기업설명회를 개최한 여러 제약사들 중 매출 상위 10위 내외 5개 제약사들의 기업설명회 개최 현황이 확인됐다. 먼저 유한양행이 8일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해 약 1조 6878억원의 매출을기록한 유한양행은 올해 1분기에만 4108억원을 달성했다. 이 중에서 OTC 부문이 422억원, ETC 부문이 2416억원이었으며, 수출 부문은 556억원의 실적이 확인됐다. OTC 부문에서는 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이 59억원으로 매출이 높았고, 유산균 ‘엘레나’가 52억원을 달성해 뒤를 이었다. ETC 부문에서는 당뇨약 ‘트라젠타’가 239억원으로 가장 매출이 높았다. 이어B형간염 약 비리어드가 207억원, 고혈압약 ‘트윈스타’가 15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HIV약 ‘빅타비’는 136억원, 백혈병약 ‘글리벡’ 131억원, B형감염약 ‘베믈리디’ 113억원 등으로 확인됐다. 기업설명회를 14일 개최한 종근당은 1분기 매출이 3413억원, 영업이익이 250억원, 당기순이익이 174억원이다. 종근당은 올해 당뇨약 ‘빌다메트정’, 고혈압-이상지질혈증 복합제 ‘칸타벨에이’ 등 여러 신약
2022-06-29 05:50
제2대구의료원 조기 건립이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자를 만나게 되면서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시민단체들은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자를 향해 공공의료를 파괴하고 있다는 비판과 함께 제2대구의료원 설립 약속을 촉구했다. 아울러 공공병원 개혁이 수익성 및 경제성 개선에만 초점을 맞추면 안 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28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시장직 인수위가 제2대구의료원 건립에 대해 우선 기존에 있는 대구의료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을 건의 및 제2대구의료원 건립은 좀 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상길 대구시장직 인수위원장은 “제2의료원에 대한 논의를 하기에 앞서 대구 의료 요건을 보는 시각들이 굉장히 다양하다”면서, “통계 등보다는 현재 있는 대구의료원의 정상 운영 여부와 공공병원으로서 제 역할을 다 하고 있는지 등을 살필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문제가 있다면 대구의료원 정상화를 선추진 한 이후에 제2의료원 건립 등을 논의하는 것이 좋다”며, “제2의료원 건립과 관련한 논의는 대구의료원의 정상화 및 공공기능 강화가 먼저 先추진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인수위의 발표에 무상의료운동본부, 새로운공공병원설립대구
2022-06-29 05:40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홈페이지가 리뉴얼됐다.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리뉴얼된 홈페이지(www.homedoc.co.kr)가 지난 21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된 홈페이지는 회원들로부터 “한 눈에 진료에 필요한 여러 소식들을 빠르게 찾아볼 수 있어 좋았다”라고 호평을 받을 정도로 상당히 깔끔하고 알기 쉽게 구성됐으며, 특히 핸드폰 규격에 맞게 홈페이지가 구성돼 핸드폰을 통해 자유게시판의 열람과 글쓰기 기능의 효용도 높아졌다.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 사업을 주도한 김영주 기획이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우리 의사회가 진행하는 회무가 일반 회원님들께 빠르게 전파되고 또 실시간으로 소통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문제 의식 하에 일반 회원이 모바일로 알기 쉽게 가정의학과의사회 학술대회 및 회무에 접근할 수 있는 것에 방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홈페이지 내 자료실에 본회 유투브 채널로 연결된 학술대회 동영상 등 여러 유용한 교육자료가 게시돼 있어 회원이라면 누구나 본회가 제공하는 동영상 교육자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만큼, 회원의 최신 의학지식 습득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김성배 총무부회장은 “새 홈페이지를
2022-06-28 17:47
영남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1차 수혈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혈액의 적정 사용과 수혈 환자 안전 향상을 위해 ‘수혈 적정성 평가’를 본격적으로 시행한 바 있다.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전국 병원급 이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영남대병원은 종합점수 만점(100점)을 획득해 전체평균(69.3점)을 훨씬 상회하는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1차 수혈 적정성평가는 병원급 이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총 8개(평가 지표 4개, 모니터링 지표 4개)의 지표에 대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만점을 받은 영남대병원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안전하게 수혈을 지원하고 혈액을 적정하게 사용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신경철 영남대병원장은 “수혈 적정성 평가 1등급에 안주하지 않고, 높은 수준의 혈액 적정 사용과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안전을 향상시키는 모니터링 지표를 지속적으로 적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2-06-28 16:15
울산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8일 발표한 제1차 수혈 적정성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심평원이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전국 병원급 이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첫 수혈 적정성평가에서 종합점수 만점(100점)으로 상급종합병원 평균(96.5점), 전체평균(69.3점)을 훨씬 상회하는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수혈의 경우 적합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최근 우리나라는 저출산·고령화, 신종 감염병 등으로 혈액수급에 비해 사용량은 많은 상황으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심평원은 수혈 영역의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적정성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평가지표 4개와 모니터링 지표 4개 등 총 8개의 지표로 시행됐다. 평가지표인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4개 지표에서 모두 만점을 받으며 수혈 안정성 확보와 적정사용을 잘하는 1등급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울산대학교병원 이선호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수혈가이드라인 준수를 통해 혈액 적정 사용과 수혈환자…
2022-06-28 16:15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첫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수혈 환자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이뤄진 이번 평가에서 대전을지대병원은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수혈관리 수행률 ▲수혈 전 빈혈 교정률 등 평가지표 4개와 모니터링지표 4개에서 평균을 상회하는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김하용 원장은 “혈액의 적정 사용은 물론 신뢰할 수 있는 수혈 환경을 조성하는 등 앞으로도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총 6개월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입원했던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2022-06-28 16:05
전남대학교병원은 제2차 아동학대 신고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주관으로 최근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조치 및 신고가 이뤄지도록 지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올 들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의료진과 보호자, 내방객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유형 및 발견시 신고 방법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으며, 아동학대 예방 리플렛과 아동용 더스트 백, 벌레퇴치용 팔찌, 손소독티슈 등 홍보물품을 배포하기도 했다.안영근 병원장은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피해아동 발견시 신속한 개입과 보호가 우선인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과 정보 전달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6-28 15:54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IMCAS World Congress 2022’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 국제미용성형학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미용성형학회로, 매 회 전 세계 미용,성형 산업 관련 기업과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토론의 연자로 참여, 다양한 산업적, 학술적 교류가 이뤄지며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 이번 학회에는 약 1만 4천여 명 이상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는 등 높은 관심 속 마무리됐다. 이번 학회에서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Letybo), 이하 레티보)’ 인지도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했다. 첫 날인 지난 3일, A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관련된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연자로 나선 휴젤 의학본부 문형진 부사장은 해당 발표에서 ‘레티보(보툴렉스)의 새로운 논문들(New publications for Letibotulinum toxin A)’을 주제로 국내 최초 유럽 시장에 진출한 레티보에 대한 소개와 함께 국내 보툴리
2022-06-28 14:29
좌훈정 대한일반과의사회 회장이 지난 25일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대한개원의협의회 제35차 정기평의원회에서 의협회관 신축기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신축기금을 전달한 좌 회장은 “의협 회관신축이 얼마나 큰 의미인지 잘 알고 있다. 14만 의사들의 상징이고 자존심과도 같다. 긴 시간 준비한 만큼 안전하게 잘 건립해 우리 의사회원들의 위상과 긍지를 높여주기를 바란다”며 회관신축기금 납부의 뜻을 전했다. 이어 좌 회장은 “최근 확대 개편한 간호단독법 저지 2기 비상대책위에서 투쟁위원장으로서 간호법 저지를 위해 적극 힘쓰겠다. 협회가 현안들에 제대로 대응해내는 데 있어서 새 회관이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은 “의협회관은 나날이 완공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많은 회원들과 의료단체에서 보내주는 응원에 힘입어 새 회관이 문을 여는 그날까지 회관신축추진위원회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대한개원의협의회 김동석 회장은 “이렇게 많은 회원들과 의료단체에서 보내주신 응원만큼 힘을 내서 의협 신축회관을 안전하게 잘 건립되길 바란다”는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의사협회에서 박홍
2022-06-28 13:53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캐논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대표 김영준, 이하 캐논 메디칼)가 지원한 국내 다기관 리버 패키지 연구 논문이 SCI급 국제 저명 저널로 영상의학 분야의 최고 학술지로 평가받는 ‘Radiology’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해당 연구를 통해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진단 시, 캐논의 ATI(Attenuation Imaging, 지방간 정량화 측정 기술), 2D SWE(Shear-Wave Elastography 횡파탄성영상기법), SWD(Shear Wave Dispersion, 간 점성도 측정방법)를 통한 진단이 유용하다는 것을 검증했다. 초음파 검사가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데 잠재력이 있으나 이와 관련된 다기관 연구가 충분하지 못하다는 점에서 시작된 이번 연구는 캐논의 ATI, SWE, SWD(Shear Wave Dispersion) 기술을 통한 초음파의 진단 성능을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는 2019년 12월부터 2021년 6월 사이에 간 조직검사를 받을 예정이었던 비알콜성 간염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진행했다. 실험참가자는 연구 계획에 따라 ATI와 2D SWE를 활용한 초음파 검사를 받았으며,…
2022-06-28 11:31
지난 4월부터 유럽과 미국 등에서 보고되고 있는 원인불명 소아 급성간염 사례가 지난 12일까지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5월부터 6월 12일까지 신고된 의심사례에 대한 전문가 검토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질병관리청은 원인불명 소아 급성간염의 국내 발생상황 모니터링을 위해 관련 학회 및 의료계와 협력해 5월부터 감시체계를 구축‧운영 중이다. 검토 결과, 해당 기간 동안 신고된 의심 신고사례는 총 8건이며, 이 중 ‘2022년 5월 이후 내원한 16세 이하의 소아청소년 환자 중 간수치(AST 또는 ALT)가 500 IU/L를 초과하며 A·B·C·E형 바이러스 간염이 아닌 경우’로 정의된 원인불명 소아 급성간염 사례정의에 부합하는 사례는 5건으로 확인됐다. 이후 사례정의에 부합하는 5건에 대해 전문가 심층 검토를 진행한 결과, 사례정의에 부합하는 5건 중 4건은 급성간염 원인 병원체가 각각 EBV(Epstein-Barr Virus) 3건과 E. coli 1건 등으로 추정되는 사례로 밝혀졌다. 나머지 1건은 특정 병원체가 검출되지는 않았으나, 유럽 및 미국 등에서 질환의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는 아데노바이러스 또한 검출되지 않았고 상대적으로 단
2022-06-28 11:31
9월부터 주택부채 관련 건강보험료 부담이 가벼워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으로 지역가입자가 실제 거주를 목적으로 주택을 구입 또는 임차하기 위해 대출을 받은 경우, 이를 평가해 재산에 매겨지는 건강보험료 부과점수 산정 시 제외하게 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세부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직장가입자는 재산에 대해 건강보험료가 부과되지 않지만, 지역가입자(근로자 없는 1인 사업자, 일용근로자, 특수고용직, 은퇴자 등)는 소득뿐만 아니라 재산과 자동차에 대해서도 건강보험료가 부과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올 9월 1일부터 시행되는 지역가입자 주택금융부채 공제제도의 대상자는 1세대 1주택 세대와 1세대 무주택 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구체적인 기준은 지방세법 시행령 ‘제110조의 2’를 준용한다. 이에 따라 1세대 1주택 세대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주택과 관련된 부채를, 1세대 무주택 세대는 자신이 임차해 거주 중인 주택 보증금과 관련된 부채를 각각 공제받을 수 있다. 또 1세대 1주택 세대가 타인의 주택에 임차해 거주하는 경우에도
2022-06-28 10:49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지난 24일 더케이호텔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및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의약품 제조·수입·유통업체 등 의약품 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의약품 유통 가치창출의 場 차세대의약품디지털플랫폼”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약업계의 노력으로 안착된 공급보고 제도 및 의약품 유통관리종합정보시스템(KPIS system)의 성과를 확인하고, 나아가 의약품 공급정보의 가치를 활용하기 위한 ‘차세대의약품디지털플랫폼’ 구축 필요성에 공감했다. 워크숍은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보 활용의 전제 조건인 정합성을 위해 ▲사용자 ▲제공자 ▲관리자가 함께 노력하는 방안을 논의했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향상된 정합성을 기반으로 정보 가치 창출을 위한 차세대의약품디지털플랫폼 구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제약업계에서는 ‘도매에 재고약이 있었음에도 품절이 발생한 루게릭 치료제 사례를 언급하며 환자진료를 위한 공급정보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적정생산관리, 폐의약품 최소화 등 기업의 효율성 향상 및 ESG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의약품 플랫폼 구축을 요구했다. 유통업계에서는 정보 활용 필요성에 대해
2022-06-28 10:35
건양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최초로 시행한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혈 적정성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6개월간 슬관절치환술 건수가 5건 이상인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됐다. 건양대병원은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수혈관리 수행률 ▲수술 전 빈혈 교정률 ▲한 단위 수혈률 ▲수혈량 지표 등 8개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1등급 평가를 받았다.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은 “수혈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적정한 사용을 위해 꾸준히 질 향상 활동을 펼쳐왔는데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라며, “환자의 안전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28 10:19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 이하 KMI)는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22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1위 인증’ 수여식에서 건강검진센터 부문 1위를 3년 연속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는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웰빙 만족도를 보여주는 국내 유일한 평가 지표로,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 개발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는 건강성, 환경성, 안전성, 충족성, 사회성 등 5개 평가모델과 소비자 조사를 통해 웰빙 만족도 1위 기업(브랜드)을 매년 발표한다. 올해는 7만 2,8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KMI는 웰빙경쟁력, 웰빙만족도, 건강기능성, 환경친화성, 사용안전성 등의 항목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건강검진센터 부문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산출 결과 최고점을 획득해 이 부문 1위로 3년 연속 선정됐다. KMI는 건강검진전문기관으로서 질병의 조기발견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과 수검자 편의 향상을 위한 선도적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성공적으로 구축한 ‘스마트 검진시스템(KIC
2022-06-28 10:11
인튜이티브는 개리 굿하트(Gary Guthart) 글로벌 CEO가 ‘의료기기 산업의 미래와 환자 및 의료진을 위한 산업계의 책임’을 주제로 지난 9일 동국대학교 학생 대상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국내 1호 의료기기 산업 특성화대학원인 동국대학교 의료기기산업학과 학생들의 커리어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최용범 인튜이티브 코리아 대표, 권범선 일산병원장 등을 포함해 80명의 학부 및 대학원생들이 참석했다. 개리 굿하트 대표는 4세대까지 발전한 다빈치 로봇 수술 시스템에 필요한 혁신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인튜이티브를 글로벌 로봇 수술의 굳건한 선두주자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 1996년 인튜이티브에 제어 시스템 분석가로 입사한 이래, 1999년 엔지니어링 부사장, 2002년 제품 운영 담당 수석 부사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한 뒤 지난 2010년 사장 및 CEO에 선임됐다. 인튜이티브에 합류하기 전 비영리 과학연구기관이자 로봇 분야의 첨단 연구로 널리 알려진 SRI 인터내셔널(전 스탠퍼드 연구소)에서 컴퓨터 보조 수술(computer-enhanced surgery)을 위한 기초 기술 연구의 핵심 팀원으로 근무한 바 있다. 개리 굿하트
2022-06-28 10:10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1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수혈 적정성 평가는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병원급 이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수혈의 안전성에 대한 지표로는 수혈환자 90% 이상이 시행하는 적혈구제제 수혈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환자 수혈률 등 수혈환자 안전관리 및 혈액사용량 관리를 위한 구조, 과정, 결과 영역 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얻었다. 대전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소영 과장은 “앞으로도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임을 인식하고 꼭 필요한 상황에, 적정한 양의 혈액이 환자들에게 수혈될 수 있도록 환자안전과 혈액관리에 더욱 신경써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2-06-28 10:10
충남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1차 수혈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수혈 적정성 평가는 혈액 사용 관리와 수혈 환자 안전 관리 및 수혈 가이드 준수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수혈 적정성 평가를 통해 수혈환자 안전성 향상 및 적정수혈을 도모하고자 적정성 평가를 시행한 것이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6개월 동안 병원급 이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1차 수혈 적정성 평가를 시행했고, 수혈의 안전성에 대한 지표로 수혈환자 90%이상이 시행하는 적혈구제재 수혈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수혈 적정성 주요 평가지표는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등 8개 항목 평가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윤환중 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은 각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6-28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