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노디스크제약㈜(대표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이하 한국 노보 노디스크)의 주 1회 GLP-1RA 계열 2형 당뇨병 치료제인 오젬픽프리필드펜(성분명: 세마글루티드, 이하 오젬픽)이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2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는다. 보건복지부 고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에 따르면 ‘오젬픽’은 메트포르민(Metformin)과 설폰요소제(Sulfonylurea) 계열 약제를 2-4개월 이상 병용 투여에도 당화혈색소(HbA1C) 7% 이상인 환자 중 체질량지수(BMI)≥25kg/㎡ 또는 기저 인슐린 요법을 할 수 없는 경우 ‘오젬픽+메트포르민+설폰요소제’ 3종 병용요법에 급여가 인정된다. 3종 병용요법으로 현저한 혈당 개선이 이뤄진 경우 ‘오젬픽+메트포르민’ 2종 병용요법에도 급여가 적용되며, 기저 인슐린 단독 또는 메트포르민 병용을 2-4개월 이상 투여에도 당화혈색소 7% 이상이거나 오젬픽과 메트포르민(±설폰요소제) 병용 투여에도 당화혈색소7% 이상인 경우 ‘오젬픽+기저 인슐린(±메트포르민)’ 병용요법에 급여가 적용된다. 또한, 최초 투여 시에는 약제 투여 과거력 및 검사 결과(당화혈색소, BMI 등) 등 투여 대
2026-02-02 09:44
한국원자력의학원 김재성·김동영 박사 연구팀은 에스티팜과 공동 전임상 연구를 통해 기존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대장암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 전략과 환자 선별 기준을 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대장암은 암이 진행되거나 전이될수록 암세포 성장 신호와 관련된 유전자 ‘케이라스(KRAS)’ 변이가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케이라스 변이 대장암은 현재 적용 가능한 표적치료제가 거의 없고, 치료 과정에서 암세포가 대체 생존 경로를 활성화해 내성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난치성 암이다. 연구팀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에스티팜이 개발한 치료제 후보물질 '바스로파립'의 전임상 연구를 수행하며 환자 맞춤 치료의 과학적 근거를 단계적으로 마련했다. 초기 연구에서 단독 치료 효과와 위장관 부작용 완화 가능성을 확인한 데 이어, 케이라스 변이 대장암에서 기존 항암제와의 병용 치료 효과를 검증했다. 특히 이번 2026년 연구에서는 항암제 내성이 발생하는 핵심 기전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기존 항암제 치료 시 세포 구조 단백질이 불안정해지면서 암 유발 단백질이 활성화되어 내성이 발생하는 과정을 밝혔으며, 병용 치료를 통해 이를 억제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기존 치료에 반응
2026-02-02 09:28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지난 30일 로봇수술 1만례 시행을 기념해 병원 대강당에서 ‘로봇수술 1만례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동안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축적해온 로봇수술 역량을 되짚어보고, 다양한 임상 분야의 최신 수술기법과 연구 성과, 협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일반외과,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흉부외과 및 이비인후과 등 각 분야별 의료진의 심도 있는 강연이 이어졌다. 일반외과 세션(좌장: 갑상선내분비외과 이용상 교수)에서는 다양한 로봇수술 사례가 제시됐다. ▲로봇 보조 유방암 수술의 현황 및 발전(유방외과 안성귀 교수) ▲로봇 위절제술: 복강경 수술과의 차이점(위장관외과 정지은 교수) ▲로봇수술 시대의 대장항문 수술(대장항문외과 조혜정 교수) ▲로봇 갑상선 수술의 임상 통계(갑상선내분비외과 김석모 교수) ▲로봇 간담췌 수술의 임상 통계 및 지속적인 혁신(간담췌외과 김형선 교수)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산부인과 세션(좌장: 산부인과 김재훈 교수)은 부인과 질환의 정밀 치료를 다뤘다. ▲로봇 근종절제술과 가임력(산부인과 이인하 교수) ▲로봇 천추질고정술(골반장기탈출증 수술)
2026-02-02 09:24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안스데반 교수 연구팀이 성인에서 가장 흔한 악성 원발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Glioblastoma)을 대상으로 코를 통해 뇌에 직접 작용하는 입양면역세포치료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사업 '신진연구-개척연구'에 최근 선정된 이번 연구는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치료 접근법과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그 가능성과 기초 근거를 최초로 확립하는 연구 과제로 평가받았다. 연구 기간은 3년이며 총 3억 원이 지원된다. 교모세포종은 국내에서 연간 약 600~800명의 환자가 새로 진단되고 있는 예후가 극히 불량한 난치성 뇌종양이다. 최대한의 종양 절제술 이후 항암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더라도 평균 생존기간이 2년 미만, 5년 생존율이 10% 미만에 불과할 뿐 아니라,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생존 이득을 입증한 새로운 치료제가 아직 없는 실정이다. 현재 표준 항암제로 사용되는 테모졸로마이드(temozolomide) 역시 평균 생존기간을 약 2개월 연장하는 데 그치고 있다. 최근 면역항암치료가 여러 암종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교모세포종은 면역관문억제제 단독 투여 시에는 치료 효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6-02-02 08:39
연초엔 누구나 계획을 세운다. 부모가 되면 그 계획표에 자연스럽게 아이의 한 해까지 함께 담긴다. 아이의 연간 플랜 역시 지금 무엇이 부족한지, 그리고 장기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요소는 무엇인지를 살피는 과정에서 윤곽이 잡힌다. 과거에는 학업 성취가 아이 관리의 중심이었다면, 요즘 부모들의 관심은 그 너머까지 확장됐다. 생활 습관과 관리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아이의 키 성장이 놓칠 수 없는 가치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겨울 방학은 아이의 연간 성장을 좌우할 중요한 출발점으로 꼽힌다. 올해 우리 아이 성장 성적표, 낙제만큼은 피하고 싶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성장호르몬은 깊은 수면과 안정된 낮·밤 리듬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 봄은 밤이 비교적 어둡고 기온도 서늘해 숙면을 취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여기에 햇빛 노출이 늘면서 비타민D 합성이 활발해지고, 이는 칼슘 흡수를 도와 뼈 형성에도 유리하게 작용한다. 겨울보다 야외활동을 늘리고 잠만 잘 자도 성장 관리의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여름에는 야외 활동이 늘며 활동량이 증가해 성장판 자극이 커진다. 다만 해가 늦게 지면서 취침 시간이 함께 밀리기 쉬우니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크게 늦
2026-02-02 08:39
셀트리온은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피하주사(SC) 제형인 ‘허쥬마SC(개발명: CT-P6 SC)’의 허가용 임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3개월 이내 유럽 및 국내 규제기관에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최근 투약 종료한 CT-P6 SC 허가용 임상에서는 오리지널 의약품의 SC 제형과 CT-P6 SC를 직접 비교해 핵심 평가변수인 약동학적(PK) 동등성을 입증했다. 아울러 안전성 및 면역원성 평가에서도 오리지널 제품과 동등함을 확인했다. 이로써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성공적인 개발과 상업화에 이어, 엔자임(Enzyme, 효소)인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를 추가 적용한 SC 제형 바이오시밀러의 허가용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독보적인 개발 역량을 다시 증명했다. 회사는 오리지널 대비 품질 및 PK 동등성 자료를 충분히 확보한 만큼, 규제 기관과 사전 협의된 바에 따라 추가 임상 없이 3개월 이내 유럽과 국내에 허쥬마SC의 품목 허가를 신청할 방침이다. 현재 유럽과 국내는 셀트리온의 SC 제형 제품 최대 시장이다. 셀트리온은 히알루로니다제 기반 SC 제형화 기술 내재화를 통해 허쥬마SC를 개발했다.
2026-02-02 08:31
중증환자에게 적용되는 에크모(ECMO·체외막산소공급장치) 치료는 환자 상태가 매우 불안정해 병원 간 이송이 위험한 과정으로 인식돼 왔다. 실제로 이송 과정에서 혈압이나 산소포화도, 심박수 등이 급격히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그러나 중증환자 전문이송팀이 표준화된 프로토콜에 따라 이송할 경우, 에크모 치료 중인 환자도 병원 간 이동 과정에서 주요 생리적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노영선·김기홍 교수 연구팀은 2016년 1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서울중증환자공공이송센터(SMICU)를 통해 병원 간 이송된 에크모 환자 151명을 분석한 결과, 이송 전후 환자의 혈압과 산소포화도, 심박수 등 주요 지표에서 유의한 악화 없이 이송이 이뤄졌다고 2일 밝혔다. 에크모는 심정지나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등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심장이나 폐 기능을 보조하기 위해 적용되는 고난도의 체외순환 보조치료다. 환자의 혈액을 체외로 순환시켜 산소를 공급한 뒤 다시 체내로 되돌려 보내는 방식으로, 치료 과정 전반에서 높은 수준의 감시와 신속한 대응이 요구된다. 에크모 치료를 받는 환자는 상태가 극도로 불안정한…
2026-02-02 08:31
의과대학에 재학중인 24학번 학생 당사자가 증원 자체가 아닌 ‘정책 추진방식’을 문제로 삼으며 ‘합리적인 의대정원 정책’을 요구했다. 특히 숫자에 집중된 논의로 인해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될지에 대한 고려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대한의사협회가 31일 협회 회관에서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개최하고 합리적인 의대정원 정책을 촉구했다. 이번 대표자대회에서는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모여 목소리를 냈다. ◆의대생, “무리한 증원정책 결과, 학생들이 가장 먼저 떠안아” 이 날 김동균 의대협 24·25학번 대표자단체 대표는 “과정이 설명 가능하고, 현장이 감당 가능하며,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의 주체가 분명한 방식으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교육여건을 충분히 갖춘 후 증원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수를 먼저 늘리고 교육여건은 나중에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지적했다. 지난 정부에서 의대정원 증원이 추진되면서 정원은 즉시 확대됐지만, 교육현장의 시설·실습 환경, 전임교원 확보는 여전히 향후 계획으로 남아 있다. 이에 김 대표는 “정책 결정 권한은 없지만 그 결과는 학생들이 가장 먼저 떠안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 이전의 혼란이 수습되기도 전에 같은 방식의 정책추진이 반복되고
2026-02-02 06:00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재난 현장에서 고도의 전문성과 위험을 수반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재난의료지원팀(DMAT)의 활동수당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14년 수당 도입 이후 12년간 동결됐던 보상 수준을 현실화해, DMAT 인력의 사기를 진작하고 재난 발생 시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DMAT은 재난 현장에서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핵심 인력이지만, 그간 지급된 수당은 동일 전문 자격자의 유사 공공활동 보상 수준 대비 낮은 실정이었다. 특히, 최근 3년간 DMAT 현장 활동 시간은 2023년 69분에서 2025년 213분으로 약 3배 증가하는 등 업무 부하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어 보상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왔다. 이에 복지부는 유사 공공활동 보상 수준을 고려해 직종별 활동수당을 현행 대비 100% 인상한다. 구체적으로는 ‘재난대응 현장응급의료 지원인력 수당지급 지침’을 개정하여, 인상된 수당을 즉시 현장에 적용할 방침이다. 이중규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번 활동수당 인상이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DMAT 인력들에게 실질적인 보상이 되고, 자부심을 갖고 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재난
2026-02-02 05:52
의대정원 확대 정책에 반대하는 1인시위가 한 달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도 직접 서울 정부청사 앞에서 반대 목소리를 냈다. ‘범의료계 국민건강보호 대책특별위원회(범대위)’ 산하 투쟁위원회 주도로 진행하는 릴레이 1인 시위는 8일 좌훈정 투쟁위원장(의협 부회장)부터 투쟁위원들이 한파를 뚫고 한 달째 이어가고 있다. 범대위 위원장이기도 한 김택우 회장은 27일 서울 정부청사 앞에서 직접 의사인력 추계가 부실하다는 내용의 피켓을 들었다. 김 회장은 “현재 약 6000명의 24, 25학번 학생이 함께 공부하고 있다. 지난 정부의 2000명 증원 여파가 앞으로 얼마나 오랜 시간의 몸살을 겪어야 할지 가늠할 수도 없는 게 현실”이라며 “그럼에도 몸살에 대한 대책 등 논의가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육 당사자인 학생과 교수의 어려움은 전혀 고려되고 있지 않은 상태로 단순히 의대정원 숫자만 언급하고 있는 현실이 참담하다”라며 “이 비정상적인 상황이 끝나기 전까지 추가 정원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숫자놀이에 매몰돼 교육의 질을 포기하는 것은 의료의 미래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고 호소했다. 또 “정부는 현재 강조하고 있는 지역의료와 필수
2026-01-30 13:42
지씨셀(대표 김재왕·원성용)은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의 간세포암 환자 대상 장기 임상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3상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Randomized Controlled Trial, RCT) 대상자를 약 9년간 장기 추적 관찰한 결과와, 실제 진료 환경에서 확보한 대규모 실제 임상 데이터(Real-World Data, RWD)를 통합 분석해, 근치적 치료 이후에도 재발률이 높은 간세포암종(간암) 환자에서 간암의 재발 위험을 줄이는 이뮨셀엘씨주의 장기 임상적 유효성을 검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면역세포치료제 분야에서 이처럼 장기간에 걸쳐 생존 효과를 평가한 데이터는 매우 드물어, 간암 보조 면역치료의 장기적 임상 가치를 명확히 보여준 결과로 평가된다. 연구에서 3상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 대상자를 약 9년간 장기 추적 관찰한 결과, 이뮨셀엘씨주를 투여한 면역요법군은 대조군 대비 재발 없는 생존기간 중앙값(median Recurrence Free Survival, mRFS)에서 14개월 연장됐으며, 재발 위험도는 28% 감소했다. 전체 생존(Overall Survival, OS) 분석에서는 면역요법군이 대조군…
2026-01-30 13:26
성분명 처방 확대가 환자 안전을 위협한다는 비판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과 파킨슨병 환자 등 다약제 복용 환자는 약 이름과 외형이 바뀌는 것만으로도 혼란은 물론, 복약 오류와 치료 연속성 저하를 겪을 위험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과 함께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책, 성분명 처방이 해법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의약품 수급 불안정 문제를 해결한다는 명목으로 ‘성분명 처방’을 의무화하는 입법이 추진되자 이번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과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의료계와 환자단체, 노인단체, 정부 관계자들은 의약품 수급 문제와 성분명 처방의 적정성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패널 토론에 나선 대한노인회와 대한파킨슨병협회 관계자는 성분명 처방과 선택분업 논의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내놨다.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임세규 사무처장은 “선택분업은 단순한 편의가 아니라 노인의 생존과 안전 문제”라고 주장했다. 임 처장은 “다질환·다약제 복용이 일반적인 고령 환자의 경우 약 이름과 모
2026-01-30 11:50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와 식품의약품안전처(오유경 처장)는 30일 의약품분야 수출규제 지원 및 수출기업 규제정보 제공·애로상담을 위한 ‘의약품 수출규제지원 사무국’을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의약품 수출규제지원 사무국’(이하 사무국 )은 우리 기업들이 국가별로 복잡한 허가 제도와 규제장벽을 넘지 못해 겪는 어려움을 민-관 협력으로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신설돼, 기업들이 의약품 수출국가의 인허가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해외 인허가 사례와 허가제도 분석·제공, 규제 애로사항 상담, 수출국 규제당국과의 소통기회 마련 등을 통해 기업을 지원한다. 그간 협회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관계 부처 및 해외 규제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으며, 최근 2년간 200건 이상의 수출 규제 애로사항을 발굴·건의하는 등 업계를 대변하는 핵심 소통채널로 기능해 왔다. 특히 베트남·인도네시아·일본 등 주요 수출국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대표단 파견, 현지 규제기관과의 양자 협의 의제 발굴, 인허가 제도 세미나 및 비즈니스 미팅 등을 진행하며 규제분야 지원 역량을 축적해 왔다. 협회는 수출허가지원 사무국 운영을 통해 기업의 수출 및 허가 관련 애로사항을 상시 점검
2026-01-30 11:47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유리 피판 수술(Free-flap surgery) 또는 사지의 미세혈관·림프관 미세수술에 사용하는 자동화 시스템 로봇수술기를 신개발의료기기로 1월 30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개방형 수술 시 의사의 통제 하에 수행되는 유방 및 사지의 유리 피판 수술이나, 0.1~2.5mm 사이의 미세혈관 및 림프관에 대한 봉합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로봇 자동화 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전기적, 기계적 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구의 정확한 움직임과 안정적인 작동을 중심으로 성능을 평가했으며, 실제 수술 환경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임상시험 결과 기존 수술과 동등한 수준임이 입증됐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이 허가됨에 따라 보다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고, 숙련도에 따른 수술편차 감소로 표준화된 수술 품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의료기기 허가·심사를 통해 보다 많은 환자가 치료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책임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1-30 11:43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침윤성 조기 유방암 환자의 조직 검체로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NGS)을 이용해 향후 10년 이내 원격 재발에 대한 위험도를 분류함으로써 임상적 의사 결정을 보조할 목적의 국산 ‘유전자검사시약’을 신개발의료기기로 1월 30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침윤성 조기 유방암 환자의 수술 조직 검체에서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NGS)으로 21개 유전자의 발현량을 정량해 산출된 값을 통해 향후 10년 이내 암이 다른 장기에서 재발하는 원격 재발의 위험도를 분류(저위험군 또는 고위험군)함으로써 전문의 등의 임상적 의사 결정을 보조하는데 쓰인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신속한 의료기기 허가·심사를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우수한 의료기기를 사용함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누리고, 보다 많은 환자가 진단 및 치료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책임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1-30 11:39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하고, 이를 위한 ‘한·우즈베키스탄 공동 실무 TF’ 구성에 합의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최근 윤성찬 회장을 비롯한 방문단이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산하 제약산업개발청을 방문해 공동의 목표를 기반으로 제약산업 분야의 촉진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양측은 제약산업 분야에서의 지식 및 경험과 기술을 교류하고 제약 제품 생산 역량 개발 및 무역 및 투자에 협력키로 뜻을 모았으며, 교육과 임상, 산업 등 각 영역에서 논의된 내용을 실행 단계로 옮기는 역할을 수행할 실무전담체인 ‘한·우즈베키스탄 공동 실무 TF’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한·우즈베키스탄 공동 실무 TF’는 향후 △현행 제도 범위 내에서 즉시 실행 가능한 사안 정리 △단계적 제도 정비가 필요한 단기, 중기, 장기적 과제 구분 △한의약 교육·연수 공동협력 프로그램 구체화 △임상 및 산업협력 관련 정보 공유 등의 업무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유럽과 아시아 교류의 중심점인 우즈베키스탄을 교두보 삼아 한의약의 세계화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며 “오늘…
2026-01-30 11:15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지난 23일 서울시와 함께 건강도시 서울 종합계획 ‘더 건강한 서울 9988’을 실현할 ‘서남형 노인진료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초고령사회 진입에 맞춰 서울시는 2030년까지 시민의 건강수명을 70.4세에서 74세로 연장하기 위해 추진 중인 건강도시 서울 종합계획의 서남권 핵심 거점으로 서남병원을 지정해 서울시립병원의 노인 전문 진료 역량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서남병원은 차별화된 ‘서남형 노인진료센터’ 운영을 위해 가정의학과 전문의 外 임상경험이 풍부한 노인전문간호사의 인지기능, 보행분석, 영양상태 등 총 14종의 노인포괄평가를 당일 완료하는 원데이(One-Day) 시스템을 도입해 노년기 건강 관리의 새로운 표준(Standard)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남병원 문성진 노인진료센터장은 “노년기 건강은 질병 하나에 국한되지 않고 신체 기능과 생활 환경 전체를 살피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서남병원은 백세건강센터 운영을 비롯한 풍부한 어르신 돌봄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어르신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여 더욱 신뢰받는 노인진료센터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노인진료센터 곽은영 팀장(노인전문
2026-01-30 10:46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공동 운영하는 겨자씨키움센터(센터장 김대진 교수ㆍ정신건강의학과)가 지난 29일 오후 개최된 발대식을 시작으로 사업화 트랙 1기 출범을 알렸다. 겨자씨키움센터는 2021년 2월 개소 이후 헬스케어 분야의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과 인재 육성에 앞장서기 위해 매년 ‘혁신·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그 아이디어의 구체화·사업화를 수행하는 ‘미래위원’을 선발해 오고 있다. 센터는 선발된 미래위원들의 아이디어 구현을 위해 컨설팅, 멘토링, 교육, 네트워킹 등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센터에서는 아이디어 발굴 단계 이후 사업화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각 팀에서 실제 제품 생산 단계까지 개별적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제도적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번 사업화 트랙은 실제 기업을 매칭하여 시제품 제작까지 가능하도록 제도적 지원을 추진하는 센터 중장기 비전의 구현으로, 기존 공모전 트랙과의 투 트랙 전략을 통해 센터의 운영을 한 단계 고도화하려는 시도이다. 사업화 트랙의 참여팀은 미래위원 3~5기 기수 중 사업화 추진 대상 기준에 따라 선발된 총 11개 팀이다. 센터는 이번 발대식…
2026-01-30 10:30
경희대치과병원은 지난24일에는 중국 하얼빈시 제2병원 주관으로 개최한 ‘특화센터 개소 2주년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경희대치과병원은 지난 2023년 12월, 중국 하얼빈시 제2병원과 체결한 국제 의료사업 협약을 바탕으로 제2병원 내 치과종합검진센터와 바이오급속교정 특화센터 개소 및 운영에 힘써왔으며, 2024년 1월부터 김성훈 바이오급속교정센터장(의과학문명원 부원장)을 중심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의료진을 파견 중이다. 현재까지 1,500명 이상의 고난도 치과교정 환자를 진료했으며, 정기적인 학술 강연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오급속교정의 핵심 술기와 진단·치료 노하우를 공유하며 현지 치과의사들의 치료 역량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개소 2주년 학술대회는 국내 연자로 윤홍철 연세대 예방치과 외래교수, 김백일 연세대 예방치과 교수, 양경선 전 서울시치과의사회 국제이사가 참여해 정량형광기술을 기반으로 한 정밀진단 중심의 치과종합검진 모델을 소개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김형섭 경희대치과병원장은 “단발성 의료봉사나 일회성 기술 교류를 넘어, 한국형 선진 치과 진료 모델을 현지 의료시스템에 단계적으로 정착시키고 임상과 교육을 연계한 협력 구조를 구축했다
2026-01-30 10:23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통해 전공의 수련 현장의 실무 환경 개선에 나선다. 정부가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지원사업’을 본격화함에 따라, 대웅제약은 AI 기반 솔루션을 제공해 정책 현장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지원사업’은 국가가 전공의를 전문의 양성의 주체로 명확히 규정하고, 지도전문의 중심의 교육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재정 지원 사업이다.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도전문의 중심의 밀도 높은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수련병원의 교육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웅제약은 이러한 정책 방향에 발맞춰 수련 현장의 고질적인 행정 부담을 해소하고 데이터 중심의 선진적 수련 환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AI 음성인식 기반 의무기록 자동화 솔루션 ‘젠노트(GenNote)’를 통해 지도전문의와 전공의, 병원을 위한 ‘AI 에이전트’를 제시함으로써 수련 교육의 질을 구조적으로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AI 에이전트’는 의료진의 곁에서 기록을 대신하고 수련 이력을 데이터로 관리하는 지능형 보조자를 의미한다. 지도전문의에게는 교육 내용의 자동 문서화를 지원하는 ‘기록…
2026-01-30 09:58